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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군

last modified: 2018-04-21 01:01:42 Contributors


영국군
GFP 순위[1] 5위 (2016년 4월)
상비군 205,330명
예비군 182,000명
육군력
3.5세대 전차 407대[2][3]
경전차 325대[4]
전차 총합 732대
장갑차(APCs/IFVs) 4,140대
견인포 138문
자주포 89대
MLRS 42대
수송 차량 16,003대
공군력
5세대 전투기 8기
4.5세대 전투기[5][6] 177기[7]
4세대 전투기[8][9] 104기
고등 훈련기 169기
조기경보관제기(AWACS) 6기
조기경보헬기(AEW) 13기
전자전기(SIGINT/ISTAR) 10기
공중급유기 17기(+ 14기)
공군기 총합 약 1,000기
헬리콥터 606기 (2011년)
항공기 총합 1,663기[10] (2011년)
해군력[11]
해군 전투함 총합 99척
주력 수상함
8천톤 이상 ~ 9천톤 미만 준이지스 구축함 6척[12]
5천톤 이상 ~ 6천톤 미만 전투함 (+13척)[13]
4천톤 이상 ~ 5천톤 미만 호위함 13척[14]
6천톤 이상 ~ 7천톤 미만 쇄빙초계함 1척[15]
4천톤 이상 ~ 5천톤 미만 쇄빙초계함 1척[16]
1천5백톤 이상 ~ 2천톤 미만 초계함 5척[17]
1백톤 미만 초계함[18] 18척[19]
모함, 상륙함, 수송함
7만톤 이상 ~ 8만톤 미만 항공모함 (+2척)[20]
2만톤 이상 ~ 2만5천톤 미만 경항공모함 1척[21]
2만톤 이상 ~ 2만5천톤 미만 헬기항모 1척[22]
1만5천톤 이상 ~ 2만톤 미만 LPD 2척[23]
잠수함
1만4천톤 이상 ~ 1만6천톤 미만 SSBN 4척[24]
7,000톤 이상 ~ 8,000톤 미만 SSN 3척(+5척)[25]
4,000톤 이상 ~ 5,000톤 미만 SSN 5척[26]
잠수함 총합 12척(+5척)
예산
방비 총합 579억 달러 (2013년)[27]

british_army.jpg
[JPG image (Unknown)]





Contents

1. 개요
2. 수뇌부
3. 인적 규모
4. 사관학교
5. 계급
6. 구르카
7. 예산과 경제규모
8. 역사
8.1. 중세
8.2. 근대
8.3. 현대
8.4. 감축의 흐름과 서브프라임 사태의 영향
8.4.1. 해군- 감축
8.4.2. 육군- 감축
8.4.3. 공군- 감축
9. 특징
10. 한국과의 인연
11. 주요 부대
12. 총 전력
13. 주요 무기 및 장비
13.1. 1,2차 세계대전기
13.2. 2차대전 이후


1. 개요


영국의 군대. 일반적으로 1707년 잉글랜드스코틀랜드 의회가 통합되기 전에는 잉글랜드군을 말하고, 1707년 이후에는 연합왕국(United Kingdom of Britain)군을 말한다. 요즘엔 전문적인 자료의 경우 영국이 통합되기 이전에는 정확성을 기하기 위해 글랜드군으로 표기하는 추세. 스코틀랜드군도 따로 있었다.

British Armed Forces

2. 수뇌부

통수권자 실질적 통수권자 국방장관 국방참모총장 육군참모총장 해군참모총장 공군참모총장
엘리자베스 2세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 마이클 팰런 의원 닉 호턴 대장(육군) 닉 카터 대장 조지 잠벨라스 대장 앤드류 펄포드 대장

참모총장쯤 달면 대개는 작위를 받아 Sir 칭호가 붙는다. 게다가 지금은 왕실 의전용으로 쓰이는 원수(계급)가 상설계급 비슷하게 운영되던 시절엔 Lord도 있었으니 번역하기가 매우 골룸하다... 해병대사령관은 투스타라서 작위 같은거 없다[28]

자체적으로는 참모총장 보직이 각 군별 유일한 4성급 보직이지만, NATO군이 부사령관참모장도 대장이라서 영국군 대장 계급 장교가 이들 자리에 가는 경우가 많다. 이 점은 독일군 역시 마찬가지.

3. 인적 규모


영국군은 군 규모에 비해 장성 숫자가 많다. 상비군이 20만인데 영국 육군만 준장 이상의 장성수가 250명에 달한다. 이는 영국 육군이 감축해 갖게 될 탱크 숫자(200대)보다 더 많다.1인 1탱크 2014년 기준으로는 상비군이 14-15만인데 장군/제독의 숫자가 438명에 달했다. 참고로 상비군이 63만인 한국군의 장성 숫자가 441명.. 장교가 2만5천명인데 장성이 438명이니 장성의 비중이 거의 2%에 달한다. 한국은 장교 7만 가운데 장성이 441명으로 약 0.6%, 미군은 장교가 20만이며 그 중에 1천명 정도가 장성으로 0.5% 수준이다. 자위대는 장교 5만 가운데 장성이 260명으로 0.6% 수준이다. 영국군의 장성 비중이 높긴 높은 상태.

2014년 10월 기준으로 훈련을 받는 상근 상비군은 14만까지 줄었다. 진짜 엄청나게 감축하고 있다. 2011년 4월에 17만이었는데. 장교는 2014년 10월 기준으로 25,400명 수준, 사병은 121,580명 수준이다. 여군은 15,740명 수준으로 10% 정도.

구분 해군 육군 공군 합계
대장 1 5 2 8
중장 8 11 8 27
소장 29 39 27 95
준장 75 158 75 308
대령 260 520 300 1080
중령 1030 1670 1020 3720
소령 2000 4150 2200 8350
대위 2670 4490 3560 10720
/소위 720 2160 650 3530
선임원사 660 1340 970 2970
원사 670 3730 계급없음 4400
상사 3090 5280 2540 10910
[29]/중사[30] 3650 8230 5210 17090
병장 5650 13520 7000 26170
상병 660 14030 200 14890
/이병 12140 31730 11470 55340
합계 33313 91063 35232 159608

2014년 1월 기준 계급별 인원이다. 출처 나토군이나 ISAF 등으로 파견되는 지상병력 때문에 군 규모에 비해 육군에 대장 수가 좀 많은 편이다. 중장이 11명인데 대장이 5명... 섬나라인 영국도 인적 규모 차원에서는 육방부에서 완전히 자유롭지는 못 하다. 직업군인 위주로 군규모를 늘리다 보니 영관급 장교위관급 장교의 숫자 차이가 그리 크지 않다. 한국군은 중소위의 대다수와 대위의 상당수가 6년 이하로 복무하는 단기복무자나 연장복무자로 채워넣은 탓에 영국군과 비교하면 위관급이 약 5만, 영관급이 2만으로 피라미드 구조를 이룬다.

4. 사관학교

미국의 사관학교들이 4년제로 졸업과 동시에 소위임관하는 것과 달리 영국의 사관학교들은 고졸학력 또는 다른 대학에서 학위를 따거나 입학조건을 구비한 다음에 들어오게 된다. 교육기간은 1년이 안 된다. 일본간부후보생학교와 비슷한 시스템이다. 각 사관학교에 대한 설명은 아래의 항목을 참고할 것.

5. 계급

영국군/계급을 참고할 것.

6. 구르카

영국 정부에서는 구르카족을 영국군 인사통계를 낼 때 따로 낸다. 관련자료 2014년 10월 1일 기준으로 2,780명의 구르카가 영국군에서 근무 중이다. 2011년에는 3910명에 달했지만 군축세로 많이 줄어들었다. 구르카족은 5년을 영국군에서 복무하면 영국 시민권을 얻는다. 그리고 전원 영국 육군에서 근무한다. 1947년에 맺어진 TPA 조약으로 구르카는 네팔에 거주함에도 팔군, 인도군, 영국군에 지원할 수 있다. 영국의 식민지였던 홍콩이나 싱가포르 등에도 구르카 전역자를 특채하는 제도가 있었고 싱가포르엔 아직도 남아 있다. 1947년에 국령 인도군의 구르카 부대 일부가 영국군으로 넘어왔고 일부는 인도군에 남았기 때문에 영국과 인도에서 자국 국적자가 아닌 네팔인 구르카를 특채하는 제도가 여전히 남은 것.

2015년은 영국군에서 구르카가 복무한지 200년이 되는 해이다.

7. 예산과 경제규모


(2000년~2014년) 영국명목 GDP [31], 경제성장률, 국방비 흐름[32]
종류 2000년2001년2002년2003년2004년2005년2006년2007년2008년2009년2010년2011년2012년2013년2014년 추정치
전체 명목 GDP(10억달러; 약 1조원) 1,496 1,485 1,623 1,877 2,221 2,324 2,486 2,858 2,709 2,217 2,296 2,464 2,470 2,523 2,847
경제성장률(%) 4.3% 2.1% 2.2% 3.9% 3.1% 3.2% 2.7% 3.4% -0.7% -5.1% 1.6% 1.1% 0.2% 1.7% 3.2%
영어위키 국방비 자료[33]: SIPRI(10억달러; 약 1조원) 35.8 35.7 39.3 46.0 52.5 55.2 57.3 64.7 66.9 60.4 58.2 59.7 61.0 57.9

중국 춘추시대 초기 제나라의 정치가이자 사상가인 관중(관이오)이 말하길 부국강병, 즉 경제력이 곧 군사력이라 했다. 사실상 군사력과 경제력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어서 국가의 경제규모나 경제력이 떨어지면 군사력도 쇠락하기 마련이다. 따라서 군사력의 예산 항목을 볼 때는 해당 국가의 경제성장률, 명목 GDP도 함께 보아야 한다. 이것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GDP 대비 국방비도 국방예산의 중요한 참고자료이다. 영국의 국방예산은 2008년에 정점을 찍은 후 경제위기 등의 영향으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국방비는 축소되고 있다. 경제 규모는 느리게나마 성장하고 있지만 그 속도가 영 시원찮다.

8. 역사

8.1. 중세

중세 중반까지 잉글랜드는 현재의 잉글랜드+프랑스의 서쪽 절반을 장악한 대국이었다[34] 거기다가 정복왕조라는 특성 때문에 중세 유럽 국가치고는 왕령 직할지도 넓고 왕권도 강한 국가였다. 특히 사자심왕 리처드 1세의 3차 십자군이 살라흐 앗 딘의 군대를 연파한 것으로 유명하며[35] , 중세에는 널리 유행하던 석궁보다 장궁을 주력으로 보유하고 장궁부대를 상설[36]했을 정도다.

한 때 "무영토왕" 존 왕프랑스와의 전쟁에서 패하여 프랑스 내 영국령의 상당수를 잃기도 했으나, 백년전쟁초 에드워드 2세의 군대가 장궁을 앞세워 프랑스 기사군을 격파함으로써 명성을 날리기도 한다. 하지만 잔 다르크가 나와 프랑스군의 사기를 돋구고 결과적으로는 프랑스가 100년전쟁에서 승리한다.

스코틀랜드의 경우 잉글랜드와 치열한 전쟁을 벌이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농업생산성이 떨어져 장기전에서는 자주 발려 왔다. 하지만 용병으로는 유명하여 중세 용병의 대표는 이탈리아 각 도시국가들과 스코틀랜드 용병이 가장 유명했으며 스위스인들이 본격적으로 용병 사업을 시작하기 전까지는 가장 용맹한 용병으로 명성을 떨쳤다. 아무렴 고산지대에서 강대한 잉글랜드의 정규군을 상대로 독립을 지켜온 사람들이니만큼...

8.2. 근대


현대 영국 육군(British Army)은 1707년 연합왕국 성립시 잉글랜드 육군(English Army)과 와 스코틀랜드 육군(Royal Scottish Army)의 통합으로 생성되었다. 물론 잉글랜드 군은 이전부터 역사상 계속 쭈욱 있어왔다. 영국의 지리적 특성상 상비군이 잘 발달 하지 않았다지만 상비군은 계속 존재해왔고 아예 폐지한 것은 아니다. 대륙 영토의 상실/평시의 비용 문제/재원이 많이 소요되는 해군의 필요성 등으로 인해 육군력이 상대적으로 저평가/약화의 길을 걸었을 따름이지 말이다. 그렇기에 크롬웰의 군대가 영국 육군의 기원이라는 것은 엄밀히 따지면 정확한 사실이라고만은 할 수 없다.

영국 내전시 의회와 국왕이 충돌하자 런던을 탈출한 찰스 1세는 그를 따르는 군대를 규합하여 초기에는 의회군을 압도했으나 올리버 크롬웰의 사병집단인 철기병대(Ironsides)가 등장하자 전세가 역전된다. 그리고 이 철기병대의 강한 군기와 훈련법을 기초로 의회파 군대 전체를 훈련시킨 것이 바로 'New Model Army' 즉, 새로운 모델의 군대다. 물론 크롬웰의 군대만이 의회파는 아니었고 크롬웰의 부대가 조직력과 전공이 가장 컸기 때문에 왕당파에 승리하고 나서도 영향력이 컸다. 그리고 크롬웰을 비롯한 의회세력이 결국 찰스 1세를 처형하면서 사실상의 '영국 육군'이 되었다. 최종적인 내전 종결 직후에 의회는 이 강력한 군 조직을 해산하려 했으나 그에 실패했고[37], 올리버 크롬웰 사후 1661년 왕정 복고가 이뤄 지면서 찰스 2세를 따르는 군대와 현존하는 군대를 긁어모아 다시 잉글랜드 군이 재건되었다. 이 와중에 신편제군 부대 상당수가 찰스 2세에게 충성을 맹세하며[38] 신편 잉글랜드 군에 합류했다.


(영국 내전 당시의 New model army)

이후 권리장전으로 영국의 왕은 성문법상으로 상비군을 가질 수 없게 되었으며 그런 탓에, 현재의 영국 육군은 해공군과 달리 '왕립'의 칭호를 받지 못하고 단순히 브리티쉬 아미(British Army)라고만 불린다.[39] 봉건제 하에서, 영국군의 시초는 각 지방 영주들이 여기저기서 긁어모은 사병들에서 기초한다. 때문에 현재의 영국군 부대는 'XX 공작의 의용병'이라든지 'ㅁㅁ지역 방위대' 같은 식의 요상한 부대명칭이 많은데, 실제로 이들 중에는 300년이 넘어간 부대 역사를 지닌 곳도 많다.

반면 해군은 예나 지금이나 전통적으로 영국의 국가 원수인 국왕 일가에게 충성을 바치는 군대다. 때문에, 영국 해군은 일반적으로 왕립해군, 즉 로얄 네이비(Royal Navy)라고 불린다. 1차대전 말에 창설된 공군 역시도 왕립공군, 로얄 에어포스(Royal Air Force)다. 2차대전 관련 자료에서 많이 보이는 RAF가 바로 왕립공군.

엘리자베스 1세 시대에 해적과 무장 상선을 모아 편성한 해군이 스페인무적함대를 격퇴한 이후 해군 강국이 되었다는 인식이 있지만, 실제로 해군력이 신장된 것은 올리버 크롬웰이 "항해 조례"를 발표하여 네덜란드의 무역 선단의 힘을 꺾고 네덜란드 해군과와 대립하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네덜란드 해군과의 건함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게다가 네덜란드가 프랑스에게 연달아 털려 국력이 쇠퇴하여 해군력도 약화되면서- 사실상 유럽 최강 해군국으로 떠오르며 세계의 바다를 주름 잡기 시작한다. 그러나 초기에는 해군력만으로는 경쟁국을 누르기 어려워 아메리카 대륙 연안의 스페인 세력을 누르기 위해 사략선 허가를 남발했다가 카리브해해적 전성시대를 열기도 했다.

이후 프랑스와의 식민지 쟁탈전에서 우세한 해군력으로 상대의 본국으로부터의 지원과 보급을 끊고 약체화된 적 지상군을 격퇴하는 전법으로 번번히 프랑스를 엿먹인다. 게다가 프랑스의 최전성기중 하나인 루이 14세 시대에는 걸출한 육군 지휘관 말보로 공작 존 처칠이 등장하여 군 제도를 일신했고, 그 결과로 당시 육상에서 최강이라던 프랑스군을 연달아 격파하기도 한다.


(7년 전쟁 중 민덴 전투의 영국군)

7년전쟁에서 프랑스와의 전쟁을 승리하며 북아메리카에서 프랑스 세력을 내쫓는가 싶었으나, 새로운 영토의 현지 원주민을 영국왕의 신민으로 받아들이려는 정책이 식민지 개척민들의 반발을 사고,[40] 이후 프랑스와의 전쟁으로 소모한 재원 마련을 위해 영국 정부가 새로운 세금을 거두려 하자 이에 반발하여 미국 독립전쟁이 일어나게 된다. 초전에는 제대로 전열을 갖추지 못한 식민지 반란군을 무능한 지휘관 투성이의 영국 육군이 압도해 버렸지만, 영국에 한방 먹여줄 기회만 엿보던 프랑스가 프랭클린 등의 식민지 특사들에 의해 대규모 지원을 해준 덕에 미국이 독립해 버린다.

그리고 프랑스는 왕실재정이 파탄나서 내부 갈등이 심각해진다. 그 결과 프랑스 혁명이 나고 최종적으로 나폴레옹 전쟁으로 확대되자, 영국군은 강력한 해군을 활용하여 프랑스군의 해외 진출을 막고 프랑스와 동맹을 맺으려는 일부 국가들을 응징한다. 특히 프랑스 이집트 원정군의 발을 묶은 나일강 하구 전투와 스페인-프랑스 연합 해군을 괴멸시킨 트라팔가 전투가 유명하며 이런 영국해군의 강력함에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는 대륙 봉쇄령을 내렸다가 오히려 프랑스와 유럽 경제가 흔들리는 경험을 하고, 영국은 포르투갈과 동맹을 맺어 스페인을 종종 찔러대며 스페인 게릴라를 지원, 나폴레옹의 위장병을 악화시킨다.

또한 이 무렵 요크공작 프레드릭의 주도하에 육군을 개혁하여 연공 서열 제도를 도입하여 매관매직 제도를 보완하고 군의 훈련 체계를 표준화, 상대적으로 약체였던 육군력을 강화하기 시작한다.[41] 또한 샌드 허스트 육군 사관학교를 설립하여 보다 전문적인 장교 양성을 시작한다. 그리고 나폴레옹이 러시아 원정에 실패하자, 이베리아 반도를 석권하고 남프랑스를 장악하여 나폴레옹을 몰락시키는데 일조하고, 이후 재기한 나폴레옹을 프로이센군과 함께 워털루 전투에서 아슬아슬하게 박살낸다.


(워털루 전투의 영국군 리즈시절)

매관매직, 태형 같은 후진적인 면모에도 불구하고 영국군은 실탄을 사용하여 훈련에 임하였기 때문에,[42] 당대 유럽국가중 가장 빠르고 정확한 머스킷 사격을 퍼붓는 등 실전에 있어서는 맹위를 떨쳤다. 이 빠른 장전속도를 활용하여, 2열 정도의 가늘고 긴 대열을 형성해서 가급적 모든 화력을 일시에 적에게 쏟아붓는 레드 코트만의 전술은 씬 레드 라인(Thin Red Line, 가는 붉은 줄)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타군에 경외와 공포의 대상이 되었다. 워털루에서도 바로 이 전술로 그전까지 돌격이 막힌 적이 없던 나폴레옹의 근위대를 개발살낸다. 다만 주의할점이 당시 프랑스군은 극한의 한계에 달한 시점이었고, 영국군은 절대적으로 유리한 지형에 매복하다 적을 저격하기만 하면 되는상황이었다. 근위대가 아니라 근위대 할아버지가 와도 어쩌지 못할 상황.

크림 전쟁까지 전통적으로 영국 육군은 최고 사령부 역할을 근위대가 담당했으나, 독일군이 장군참모부(Generalstab)를 설치하여 효율적으로 군을 통제, 보불전쟁에서 프랑스군을 관광 시켜주는 것을 보고 참모부를 설치하게 된다.

식민지 쟁탈전쟁에서 영국군은 라이벌 프랑스를 상대로 비록 실제 전투는 벌이지 않았으나 식민지 약탈이란 이렇게 하는거야를 시전하며 우세함을 보여준다.

그러나 보어전쟁에서 현지주민과 연계된 게릴라전법에 제대로 당하며 쓴맛을 본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현지주민들을 모조리 수용소에 가두고 게릴라를 소탕하여 보어전쟁에서 어떻게든 승리하지만 국내외에 엄청난 비난을 받았고[43], 나중에 이러한 수용소 제도는 소련스탈린나치히틀러라는 두 악당이 따라하게 된다. 또 보어전쟁을 거치면서 전체적으로 카키색 전투복을 채용하면서 레드 코트에서 토미로 탈바꿈하게 된다.[44] 각국에서는 이들의 전훈을 본받아 위장색을 도입하게 되지만 여전히 정신 못차린 국가가 하나 있긴 했다고.

제국주의 시대 최대의 제국을 이룬 국가인 만큼 각지에서 벌어진 군사적 격돌의 주역이 되었고, 그 결과 큰 패배의 경험을 겪은 바 있다. 크림전쟁 중 겪은 발라클라바 전투, 사망자 비율 5:386에 사상자 비율로는 333:2459를 기록한 뉴올리언스 전투, 1차 아프간 전쟁(1839-1842)에서 16,500명에 이르는 사람이 전멸당한[45][46] 카불 퇴각 작전, 줄루 전사들에게 당한 기록적인 참패 이산들와나 전투[47] 등의 굵직한 참패들이 있었다. 레드 코트 입장에서는 어느 정도는 흑역사일지도.

8.3. 현대

제1차 세계대전에서는 영국 육군은 보어전쟁의 경험 따위는 잊어버리고 당시 육군 강국인 것처럼 보이는(…) 프랑스군을 따라하다가 참호전에서 엄청난 손해를 입는다. 해군도 순양전함의 삽질로 유틀란트 해전에서 전술적으로 패배, 전략적으로 승리라는 어정쩡한 결과를 거두거나, 유보트의 창궐로 해상 보급로가 위협받는 등 육해군 모두 삽질을 연속하더니, 결국 오스만 제국을 전쟁에서 이탈시키고 러시아와의 교통로를 확보하기 위해 벌인 갈리폴리 전투에서 육해군 공히 삽질을 남발, 극심한 피해만 입고 물러나는 추태를 보인다.

그러나 이후 정신을 좀 차리고 서부전선에 "Tank"[48]를 투입하거나 독일군이 장악한 고지 아래에 대규모 폭약을 묻었다가 터트리는 불꽃놀이를 벌이며[49] 반전을 꾀하고, 중동 전선에서 아랍인들을 충동질 하여 오스만 제국등짝을 노리며,[50] 육군 및 해군 항공대를 통합하여 RAF를 결성, 세계 최초로 공군 조직을 만들어 방공망 건설과 공중 공격 전술에서 선두에 선다.

그러나, 1차대전 승리에도 불구하고 전비로 소모된 재화와 인력이 극심하여 한동안 경제가 바닥을 기고, 염전 분위기에 휩사여 군축이 진행되자 영국육군은 해군과 공군에 치어 발전다운 발전을 기대하기 어렵게 된다. 해군도 사정이 좋지 않아서 제한된 자금과 자원으로 과거와 같은 세계최강 해군을 유지하는 것이 불가능해져, 결국 미국 해군에 추월 당하고 만다. 신설 공군은 사정이 좀 나았으나, 폭격기 제일주의에 빠져 전투기를 등한시하는 우를 범하며, 전간기에 영국공군이 벌인 식민지 저항세력에 대한 폭격행위는 두고두고 까일거리로 남는다.

전간기 동안 영국육군은 독일이나 소련처럼 전차의 사용법을 두고 고민하는데, 1차대전과 같은 보병 지원목적으로 써야한다는 파벌과 장군을 중심으로 하는 구세대의 기병 역할을 전차가 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파벌이 팽팽하게 나뉘어 결국 보병전차순항전차의 이원 체계로 제2차 세계대전을 맞이한다.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또다시 영국육군은 아무 생각없이 프랑스의 전략을 따라갔다가 프랑스가 망하는 꼬라지를 보게 된다. 덕분에 허겁지겁 대부분의 무기를 프랑스에 던져두고 인원만 빠져나오는 됭케르크 철수라는 비극을 맞이하며, 해군 수상함대는 비스마르크 등에게 한방 먹기는 했어도 차근 차근 독일 수상함들을 하나씩 해치우지만, 다시 유보트의 활약에 해상 보급로가 위협 받고, 북아프리카에서는 이탈리아를 격퇴하나 했더니 에르빈 롬멜이 독일기갑부대를 끌고오지 않나, 공중에서는 독일의 전투기와 폭격기가 몰려오는 등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배틀 오브 브리튼"에서 가까스로 독일 공군을 격퇴, 구축함과 슬루프 등 대잠 세력의 증강으로 유보트도 격퇴하고 코만도, SAS, SBS 등의 특수부대로 독일 점령하의 유럽 해안을 집적거리며 히틀러의 신경쇠약을 더 악화시키고, 대규모 야간폭격을 감행, 독일의 전쟁 수행능력을 갉아 먹는다. 이후, 독일이 러시아에서 털리고, 미군이 본격적으로 참전하면서 제2차 세계대전은 연합군의 승리로 끝나지만, 더이상 영국은 세계제국을 유지할 힘이 없어 식민지가 차례로 독립하게 된다.

제2차 중동전, 즉 수에즈 분쟁에서 영국은 이스라엘을 지원하면서 프랑스와 함께 수에즈 운하 국유화를 선언한 이집트를 침공하지만, 소련의 위협과 미국의 비난에 직면하며 수에즈 운하를 포기하게 된다. 이 사건 이후 영국은 독자노선을 포기하고 그냥 미국에 빌붙어서 국익을 도모하는데 치중하게 되며, 냉전이 한창인 60년대에 징병제를 폐지하여 국내외에 충격을 준다. 징병제를 폐지하면서 전통의 연대 체계도 소멸하고 여러 오래된 부대들도 통폐합 된다.

해군 역시 군축을 단행, 50년대 말에 전함을 없애고, 70년대 말에는 경제위기 때문에 항모도 없앤다. 이걸 보고 "영국도 끝이네"라고 생각한 아르헨티나가 1982년 포클랜드 전쟁을 벌이지만 영국의 경항모와 해리어, 그리고 특수부대(공수부대,SAS, SBS에 마무리로 구르카까지!)에게 왕창 털리고 정권마저 무너지는 추태를 보여준다. 공군도 군축의 예외가 아니어서 1980년대 후반 폭격기 사령부를 해체하고 당시까지 쓰이던 폭격기들은 일부는 폐기하고 쓸만한 것들은 개조해서 공중 급유기로 사용 했으나, 이들 기체가 노후화 되면서 신형 급유기 도입과 함께 다들 사라졌다.

흑역사로 북아일랜드 사태악화에 결정적인 영향을 준 의 일요일사건을 일으켰는데
1972년 영국군 공수부대가 비무장 아일랜드인 시위대에게 무차별 총격을 가해 많은 사상자를 낸 이사건으로 IRA와의 전쟁이 1990년대 후반까지 계속되었고 심지어 지금도 산발적인 공격이 있다.
당시 엘리자베스 여왕은 해당 공수부대원들에게 훈장을 수여했었다.

이후 냉전이 종식되자 영국은 전차를 대폭 줄이고,[51] 장거리 지대공미사일도 별로 쓸모가 없다며 후속 무기도 없이 그냥 퇴역시킨다.

2014년 현재 영국 육군은 2개 사단/1개 독립여단을 중심으로 하는 신형 편제, Army 2020을 바탕으로 한 개편을 진행하고 있다. 1기갑사단은 1사단으로 개칭되어 향토방위군을 주축으로 한 예비대 지휘부 역할을, 3기계화보병사단은 3사단으로 개칭되어 예하에 기계화된 3개 여단을, 그리고 신속대응을 위한 공중강습여단 16여단이 그 중핵을 이룬다. Army 2020에 따른 영국군 개편안은 다음과 같다.

* 신속대응군[52]
  • 3사단[53]
    • 1기갑보병여단
      • 하우스홀드 기병연대(기갑기병[54])
      • 왕립기갑연대(기갑)
      • 왕립수발총병연대 1대대/메르시아 연대 1대대(기갑보병)
      • 소총병연대 4대대(중기동보병[55])
    • 12기갑보병여단
      • 왕립창기병연대(기갑기병)
      • 왕립검기병연대(기갑)
      • 요크셔연대 1대대/왕립 웨일스연대 1대대(기갑보병)
      • 스코틀랜드 근위연대 1대대(중기동보병)
    • 20기갑보병여단
      • 왕립용기병연대(기갑기병)
      • 여왕검기병연대(기갑)
      • 웨일스 공녀연대 1대대/소총병연대 1대대(기갑보병)
      • 왕립 스코틀랜드연대 4대대(중기동보병)

  • 16공중강습여단
    • 공수연대 2대대/공수연대 3대대(공수보병)
    • 육군항공대 3연대/4연대(공격헬기)

* 본토 대응군[56]
  • 1사단
    • 4보병여단
      • 경 용기병연대(경기병[57])
      • 요크셔연대 2대대(경기동보병[58])
    • 7보병여단
      • 여왕용기병연대(경기병)
      • 왕립 앵글리안연대 2대대(경기동보병)
      • 왕립 아일랜드연대 1대대/왕립 앵글리안연대 1대대(경보병)
    • 11보병여단
      • 웨일스 근위보병연대 1대대/근위척탄병 연대 1대대(경기동보병)
      • 왕립 구르카연대 1대대(경보병)
    • 38보병여단
      • 왕립 스코틀랜드연대 1대대/소총병연대 2대대(경보병)
    • 42보병여단
      • 랭카스터 대공연대 2대대/메르시아 연대 2대대(경보병)
    • 51보병여단
      • 왕립 스코틀랜드용기병연대(경기병)
      • 왕립 스코틀랜드연대 3대대/소총병연대 3대대(경기동보병)
      • 왕립 스코틀랜드연대 2대대(경보병)
    • 160보병여단
      • 소총병연대 1대대(경보병)

8.4. 감축의 흐름과 서브프라임 사태의 영향

2010년에 들어서는 무서울 정도로 감축중이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세계경제가 흔들리면서, 금융업 의존도가 높았던 영국경제가 직격탄을 맞고야 만 것이다. 이에 2010년 10월 영국 보수당 정부는 총리 발표를 통해 대대적인 감축을 결정하였다. 2012년, IMF 자료 기준으로 영국의 부부채는 GDP 대비 82.7%이다.[59] 2012년 한편 CIA 자료 기준의 공공부채는 88.7%이다.[60]

8.4.1. 해군- 감축

연도 잠수함 항공모함 LPH, LPD 주력 수상 전투함 기뢰함 초계함/경비정 총계
잠수함 총계 SSBN SSN SS, SSK 항모총계 CV(항모) CV-L(경항모) 주력 수상전투함 총계 순양함 구축함 호위함
1960년 48 0 0 48 9 6 3 0 145 6 55 84 202
1975년 32 4 8 20 3 1 2 2 72 2 10 60 43 14 166
1995년 16 4 12 0 3 0 3 2 35 0 12 23 18 3 106
2005년 15 4 11 0 3 0 3 2 28 0 9 19 16 26 90
2010년 12 4 8 0 3 0 3 3 24 0 7 17 16 23 78
2013년 10 4 6 0 1 0 1 3 19 0 6 13 15 22 70
2014 12 4 8 0 0 1 3 19 6 13 5 16 70
해군 총기함 아크로열의 즉각 퇴역 및, 함재기로 운용하던 해리어들마저 전량 퇴역시키기로 결정했다. 이에 같은 해 12월 아크로열이 퇴역하였고, 영국에 남는 항공모함은 일러스트리어스 뿐인데 이마저 헬기만을 운용하게 된다.

더군다나 인빈시블급을 대체하기로 한 퀸 엘리자베스급 1번함 퀸 엘리자베스마저 당초 원자력추진에서 가스터빈으로 변경되고, 심지어는 해외매각 검토의 대상에까지 오른 바 있다. 이는 영국이 원래 해리어 대체기로 도입하기로 했던 F-35B형의 개발비가 너무 상승하자 이를 감당하기 어렵게 되어 F-35B 도입을 포기하고 미 해군형인 F-35C를 대신 도입하기로 한 것 때문이다. 결국 퀸 엘리자베스급의 원안은 F-35B 운용이 전제된, 스키점프만을 갖춘 상태에서 전자기식 캐터펄트를 갖춘 안으로 변경되어, 1번함 퀸 엘리자베스 및 2번함 프린스 오브 웨일즈 모두 캐터펄트를 갖춘 사양으로 건조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다시 F-35B로 회귀. F-35C를 도입할 경우 캐터펄트를 설치하는 데 드는 예산이 더 드는 데다, 조종사의 이착함 훈련도 기초부터 다시 시켜야 한다는 문제가 불거졌기 때문이다. 결국 괜한 소동으로 건조만 지연시킨 셈이다. 1번함이 2020년, 2번함이 2023년에 취역할 예정이라 향후 최소한 9년간은 영국 해군은 항공모함도 전투기도 없는 포클랜드 전쟁 직전의 상태로 다시 전락한다. 한때 건조 취소까지 고려할 정도로 힘든 상황이 지속되었으나 2011년 10월 현재 퀸 엘리자베스급은 1, 2번함이 순조롭게 건조중이다. 이미 건조가 너무 많이 진행되었기에 건조계약을 취소할 경우 영국정부가 치러야 할 비용이 취소로 인해 절약되는 비용보다 높다고 판단되어 어쩔 수 없이 완성하기로 결정된 것.

8.4.2. 육군- 감축

덤으로 현 400대 운용중인 챌린저 2 전차를 3개 연대(200대 미만)으로 감축.[61]
워리어 장갑차 800대에서 270대로 감축.
1400대의 APC와 1200대의 CVRT 경전차 스크랩 처리.

이유는 당연하게도 경제가 많이 어렵기 때문.# 군인이나 국민이나 국토 방어를 포기했냐며 한목소리로 정부를 까고 있지만 문제는 이렇게 군축해도 영국 정부는 여전히 심각한 재정 적자를 벗어나지 못한다고 한다(...). 대영제국이 완전 망했습니다. 게다가 추가 군축을 시도한다고 하니(...)


8.4.3. 공군- 감축

유로파이터 감축.
2005년에 도입한 유로파이터 트렌치1 55대를 업그레이드 할 돈도, 유지할 돈도 없어서 전량 중고매각한다고 한다.# 덤으로 구입시 토네이도도 제공한다고 한다. 나아가 영국이 신품으로 구입하기로 한 유로파이터 트렌치3 의 232대 중 88대는 구입할 돈이 없어서 싸게 매각한다고 한다.# 헐값으로라도 해외에 넘기려는 이유는, 이미 맺어진 유로파이터 물량을 취소할 경우 물어야 하는 위약금이 그야말로 막대하기에 취소는 어떻게든 피해야 하기 때문.

Sentinel R1 정찰기의 전량 퇴역.
2015년까지만 운용하다 전량 퇴역시키기로 결정되었다. 2009년에야 배치된 이 신형 정찰기의 퇴역 결정은, 영국군의 상황이 얼마나 절박한지를 보여 주는 척도라 하겠다. 2014년 현재도 잘 운용 중이며,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는 아프가니스탄 전쟁이 종결된 이후에도 Sentinel R1 전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소 2018년까지는 지속 운영 예정이라 이 항목에는 약간 어울리지 않는다. 물론 더 저렴한 대안을 찾아 헤매고 있는 중임에는 분명하지만.

Nymrod MRA4 대잠초계기사업 취소 및 전량 퇴역.
배치 지연 8년, 예산 초과 2배 상태였던 MRA4 프로젝트가 취소되면서 영국군의 대잠초계전력에 구멍이 발생했다. 물론 이전에 운용하던 MRA2 사양의 기체들이 있었으나 이들은 2010년 초순에 이미 퇴역해버렸고, 고정익 대잠초계전력이 완전히 소멸해버리는 사태에 직면하게 된것.

C-130J Hercules 수송기 조기퇴역 결정.
기존 일정보다 10년이나 빠른 2022년에 모두 퇴역시키기로 결정되었다.

이러다가 영국군은 폴란드군 신세로 전락할 지경.[62] 이미 육군은 감축 중이라 감축이 완료되면 이탈리아는커녕 스웨덴, 네덜란드 육군과 비슷한 신세로 전락한다. 재미있는 사실은 영국군 감군과 반대로 호주군은 고급 인력부족으로 전직 영국군을 수입하고 있다는 점.[63]

9. 특징

영국군은 전통을 중시하는 면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수백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부대가 존재하는 등 확실히 전통적인 면이 있지만, 위의 예를 보면 알 수 있듯, 필요 없어진 부대나 무기체계는 과감히 해체하는가 하면 신무기 도입에도 적극적인 면모를 보인다. 다만 작은 예외도 있긴 하다. 또한 사실상 육군보다는 해군 및 공군을 중시하는 전통적인 해군국이라 해상 및 공중 전략과 전술이 발달했지만 육군은 교리 자체도 허술한 편이고 이 덕에 1, 2차대전 때 프랑스 따라가다가 피를 많이 봤다. 그런 주제에 프랑스 상대로는 참 잘 싸우고, 의외로 지상전에서 꿀리는 것도 아니다. 지휘관의 능력에 크게 좌우되는 것 같은 면이 있지만...

외국으로 군을 파병할 경우 각지의 연대(Regiment)에서 대대(Battalion)를 차출하여 여단(Brigade)을 꾸리고 이러한 여단을 몇개씩 묶어 사단을 편성하는 특이한 구조로 되었다. 다른 나라가 대대-연대-(여단)-사단의 일직선형 구조를 갖는 것과 좀 다르다. 즉, 영국 밖의 전쟁에는 연대 자체는 출병하지 않고 본국의 주둔지에서 신설 대대를 편성하고 훈련 하여 각 여단에 공급하는 역할만 하는 것이다.

영국 해군의 경우 오랫동안 해군 전략과 전술에서 선도적인 위치에 있었고, 현대의 미해군 조차도 18-19세기 영국이 세운 해군 전략/전술 체제를 많은 부분 참고한 바 있다. 19, 20세기 초만 해도 영국 해군 전력은 영국해군 VS 나머지 전 세계의 해군으로 싸워도 우세를 차지할 정도였다고...게다가 전함, 순양함, 구축함의 표준을 만든 것도 영국이었다. 또한 항공모함의 발전에 지대한 공을 세웠는데, 최초의 실용항모를 건조했고, 처음으로 다른 군함을 개조한 배가 아니라 처음부터 항모로 설계된 배를 건조 시작하였으며 (단 취역을 세계 최초로 하지는 못했다.), 최초의 캐터펄트를 개발했고, 현 미 해군 대형 항모가 쓰는 증기 캐터펄트를 만든 것도 영국이었다. 최초의 밀폐형 격납고를 갖춘 항모 건조, 경사 비행갑판 개발, 항공기 착함절차, 스키점프 이륙방식 개발 등 현대 미국 항모들조차도 영국 해군의 연구개발 성과없이는 존재할 수 없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문제는 돈이 없어서 정규 항모를 때려 치웠다는 아픈 역사가...
영국 해군이 영향을 미친 점에는 복식, 즉 군복 또한 있다. 영국해군 특유의 세일러 복식을 세계 각국 해군이 모방해 갔고 특히 장교/부사관의 흰색/검은색 정복은 모든 해군의 공통 요소이자 상징이 되다시피 했다.[64] 그리고 일본 여학생 교복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인빈시블급 항모

현재, 영국군의 병력은 23만명 내외 수준이지만, 그 대부분은 간부와 상시 유지되는 정예병력들이며, 전시에 긴급충원을 통해 확대할 수 있는 구조로 여유롭게 편제를 가진 부대가 여럿 존재한다. 오랜 경험과 노하우 등으로 숫자는 적지만 내실이 튼튼한 군대로 평가받으며, SAS 같은 경우는 전세계 최고의 전투부대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육군이 계속되는 군비축소와 무기성능[65]때문에 안습상황이지만, 해군은 90년대말~21세기 초의 경제 회복으로 인해 70년대 후반 사라졌던 정규항모의 도입계획이 잡혔고(현재의 세계경제 위기로 또 어찌될지는 모르지만...), 공군도 유로파이터의 순조로운 도입과 F-35의 도입계획으로 순항하고 있는 등, 육군과 해-공군간의 대우의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나고 있다[66]...였는데 위의 항목에서 보았듯이 육해공 구분없이 퇴역 또는 계획 취소 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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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 image (Unknown)]

참고로, 전투식량겉보기에는 멀쩡하게 생겼으나, 뜯어서 먹으려고 보면 모양이나 맛이 좀 대책 없다고 한다(...).명불허전 영국요리... 구성품 자체는 영양학적으로 신경 많이 쓰고 내용물도 튼실하게 하려 하고 있으나, 실제로 먹어본 사람들에 의하면 내용물 중에서 간식으로 들어간 사제 사탕 쪼가리나 컵라면이 제일 맛있다고 할 정도. 영국군의 전투식량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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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 image (Unknown)]

영국군도 영국인답게 티타임에 환장한 사람들이다.
  • 영국의 처칠은 제1차 세계대전 중에 이런 말을 남겼다. "영국군에게는 군수품이 아니라 차가 필요하다."
  • 걸프전 당시에도 미군과 영국군이 나란히 싸울 때, 영국군은 탱크 위에서 전자식 물 끓이는 주전자가 부착되어 시간이 날 때마다 차를 끓여 마셨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장비는 나쁘다고만 볼 순 없다. 자세한 건 챌린저 항목 참조.
이러니 저러니 해도 영국의 고물가에도 불구하고 쥐꼬리만한 월급을 받으며 SA80을 들고 영국 전투식량을 먹으며 아프가니스탄에서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영국군에게 묵념(...)

여담으로 영국군에는 일반 영국인이 아닌 왕실과 왕실 귀족(일가 친인척)들에 한해서 엄격한 징병검사를 거쳐서 영국군 장교의 신분으로 징집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한다.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할 경우 미군과의 아주 묘~한 관계가 강조되곤 한다. 과거의 적인 동시에 과거로 부터의 동맹이기도 하기 떄문인 듯 하다. 그 와는 별개로 특수부대들 때문인지 강하게 나온다.

10. 한국과의 인연

한국과 관련된 흑역사로는 1885~87년에 걸친 영국 해군의 거문도 점령 사건이 있다. 조선병인양요때의 프랑스군신미양요때의 미군을 어떻게든 물리쳤지만, 이 때는 전라남도 하나를 2년이나 통째로 내주며 영국 국기를 걸게 놔두는 수모를 겪어야 했다. 비록 2년간이라고는 하지만, 일본이 아닌 서구 열강에게 우리 땅을 고스란히 뜯겼던 유일한 사례. 하지만 당시 거문도 사람들은 그다지 영국 해군에 대하여 반감을 보이지 않았고 뜻밖에도 영국 해군은 꽤 관대한 지배를 했다고 한다.[67]

이때 주둔 당시 병으로 죽은 영국 해군 수병 3명의 무덤이 거문도에 지금도 남아있다고 하는데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한국에 방문했을 때 여길 들려서 이 무덤에 헌화를 하려했으나, 복잡한 사정 및 일정 변경으로 취소되었다.

13. 주요 무기 및 장비

13.2. 2차대전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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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http://www.globalfirepower.com/
  • [2] 챌린저 2 전차: 407대, 챌린저2는 3세대로도 분류하나 성능상 3.5세대라 3.5세대로 분류함, 주력 전차 항목 참고
  • [3] http://en.wikipedia.org/wiki/Modern_equipment_of_the_British_Army#Vehicles
  • [4] FV107 Scimitar: 325대
  • [5] 4.5세대 전투기 분류법 참고.
  • [6] 4.5세대 분류법 (2)
  • [7] 영국군 항공기 보유 수량
  • [8] 4세대 전투기 분류법 참고.
  • [9] 4세대 전투기 분류법(2)
  • [10] 영국군의 항공기 총 수량 정보
  • [11] 영국해군 정보
  • [12] 45형 구축함, SAMPSON 방공구축함 만재 8,000톤(기준 7,350톤) (6척)
  • [13] 26형 전투함, 배수량 5,400톤 추정
  • [14] 기준 3,500톤 - 만재 4,900톤, 23형 호위함
  • [15] HMS Endurance (A171)6,100톤
  • [16] MV Polarbjørn (배수량 4,985 GT)
  • [17] 리버급 1,700톤 (4척)
  • [18] 1천5백톤 미만 초계함이나 고속정은 대규모 함대전에서 유효한 전력이 아니다. 이것들은 특작부대를 막을 때 한정적으로 유효하다.
  • [19] Archer-class patrol vessel 49톤 ~ 54톤(16척)/Scimitar-class patrol vessel 24톤(2척)
  • [20] 퀸 엘리자베스급 만재 70,000톤(기준 65,000톤)
  • [21] 인빈시블급 만재 22,000톤, 경하 16,000톤
  • [22] LPH 오션급 만재 22,500톤
  • [23] LPD 비온급 만재 19,560톤
  • [24] 뱅가드급 자세한 내용과 출처는 SSBN 항목을 참고하기 바람. 수상 배수량 정보없음, 수중 15,900톤
  • [25] 아스튜트급 공격 원자력 잠수함, 총계획 7척, 수상 배수량 7,000톤
  • [26] 수상 배수량 4,800톤 트라팔가급
  • [27] http://en.wikipedia.org/wiki/List_of_countries_by_military_expenditures
  • [28] 물론 이후 중장도 달고 군생활 계속 하다보면 못 받지는 않는다. 참고로 영국 해병대사령관은 소장급 보직이지만 여러 연합사령부로 영전하는 경우가 많아서 꼭 해병 장성들의 만렙은 아니다.
  • [29] 공군은 하사 계급이 존재한다.
  • [30] 영국군은 나토군/계급의 OR-5가 존재하지 않는다.
  • [31] (2000년~2014년)영국의 명목 GDP, 경제성장률 흐름
  • [32] 스웨덴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Stockholm International Peace Research Institute, SIPRI)-군비자료
  • [33] List of countries by past and projected military expenditure (current US$)
  • [34] 정복전쟁을 거쳐 프랑스 영토를 획득한 건 아니다. 1066년 영국을 정복한 바이킹 출신의 윌리엄이 프랑스 북서부의 노르망디 대공이었던데다가 몇 번의 결혼정책을 통해 앙주, 프랑스 남서부를 획득한거였고 명목상으론 프랑스 왕국에서의 영국국왕의 영지였다. 무슨말이냐면 프랑스왕국내 영토에선 프랑스왕의 종주권이 미치지만 영국에서는 영국왕과 프랑스왕은 대등한 관계이다. 프랑스 영지에서 프랑스왕의 봉신이지만 그밖의 영토에선 그렇지 않다. 영국왕이 프랑스왕의 신하라는것은 틀린건 아닌데 먼나라이웃나라등에서 설명하기 매우 복잡한것을 간단하게 말하려다 오해가 생긴것이다..
  • [35] 다만, 3차 십자군의 주력은 잉글랜드군 8000명과 프랑스군 10000명의 연합군이다. 물론 필립 왕이 귀환한 뒤에는 리처드가 완전히 통솔했지만.
  • [36] 요먼이라는 중층 농민들에게 장궁과 함께 살도록 했다.중세시대 유일무이한 예비군적인 존재.
  • [37] 윈스턴 처칠은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평했다. "2차 영국 내전? 거 간단하지. 왕이고 귀족이고 지주고 상인이고 도시나 촌이나 신부든지 목사든지 스코틀랜드건 웨일스건 잉글랜드건 가리지 않고 한 놈 쥐어 패려고 한 전쟁이야! 근데 그 한 놈(New Model Army)이 다 때려부쉈지!"
  • [38] 영국군 근위대 소속인 콜드스트림 근위 연대와 블루스 앤 로얄스 1용기병근위연대가 바로 이 때 합류한 부대들이다. 블루스 앤 로얄스 1용기병근위연대는 엄밀히는 왕립근위기병연대와 1왕립용기병연대가 합쳐진 것인데, 왕립근위기병연대의 근간이 올리버 크롬웰이 창설한 흉갑기병연대다.
  • [39] 그러나 육군 사관학교는 왕립의 칭호를 받았다. 그 외에도 예하부대 단위로 왕립 타이틀을 달고 있는 곳이 많으며, 이는 해군이나 공군의 예하부대에 없는 것(애초에 '왕립~군'이 이미 붙었으니 무의미)과 대조된다. 다만 이는 대체로 의장으로서의 의의가 큰 군단, 연대 등에 해당하고, 실제 기능 편제인 사단, 여단 등에서 나타나는 일은 적다.
  • [40] 식민지 개척민들은 영국군을 도와 프랑스 세력을 몰아내면 새로운 영토를 자기들 소유로 내 줄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 [41] Purchase System. 19세기까지 영국 육군은 귀족이 자신이 창설한 각 부대를 지휘하는 것을 당연히 여겨 매관매직제가 제도화되어 있었다. 이는 장교지위를 가진 사람은 누구나 돈을 내고 진급이 가능하고 보다 상급부대도 지휘할 수 있는 제도였다. 그러나 이런 제도는 무능하고 돈만 많은 자들이 군을 장악하는 문제점이 있었으며, 이런 잘못된 제도의 결과는 본격최강삽질왕결정전 크림 전쟁에서 보여준 영국군의 삽질이었다. 또한 각 계급에도 시세가 매겨져 있어 계급을 사고 파는게 가능했다. 하지만 역시 장성급은 어느정도 근속과 실적을 요구했다. 또한 아무때나 계급을 살수는 없고 최소 근속년수를 채워야 진급할 수 있었다.
  • [42] 당시로서는 값비싼 실탄을 훈련에 사용하는 몇 안되는 나라였다. 이는 원래 부유한 영국이기에 가능했다. 프랑스군만 해도 실탄은 물론이고 수석총의 부싯돌조차 아까워서 나무조각을 대신 끼워 훈련했을 정도.
  • [43] 영일동맹이 체결되는 간접적인 원인이 되기도 하였다. 남아프리카에서 워낙 악명을 사는 바람에 동아시아에 진출한 유럽국가들조차 아시아방면에서 러시아를 견제하는데 영국과 협조하려 들지 않는 바람에 할 수 없이 일본과 손을 잡은 것. 그래도 1차 동맹조약은 대한제국의 독립을 "보장"하는 등 일본의 경거망동을 제어하는 장치를 여러 군데 두고 있었다. 괜히 1차 영일동맹 조약만 믿고 러시아에 싸움을 건 일본이야말로 무모했다는 말이 나오는 것이 아니다.
  • [44] 붉은 색 제복 자체는 예복이나 군악대, 의장대의 행사복 등으로 아직도 남아있다.
  • [45] 이 중 군인은 4,500여 명. 12,000명은 군속/군인 가족 등의 민간인이었다.
  • [46] 포로로 잡힌 것은 단 9명 뿐이었고, 살아서 도망치는 데 성공한 사람은 알려지기로는 단 1명 뿐이었다.
  • [47] 단 이 전투에서 참패를 경험하고도 제대로 탄약을 불출받은 로크스 드리프트 전투에서는 1:40의 병력비를 딛고도 승리를 거두었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 [48] 최초의 전차시리즈로, Mark I부터 Mark VIII까지 등장. 그 이름 tank는 러시아군에 물을 공급하는 차량을 만든다는 거짓소문을 퍼트리며 나왔다.
  • [49] 아직도 몇몇 지역에 묻은 불발탄이 남아 있다고 하며 1970년대에 벼락으로 인화되어 폭발한 적이 있다고 한다.
  • [50] 당시 크게 활약 했던이가 영화 '아라비아의 로렌스'로 유명한 T.E. 로렌스다.
  • [51] 냉전 때는 영국군의 전차가 2000대에 육박했지만, 현재 영국군의 전차댓수는 300대 미만이다.
  • [52] 유사시 예하 공중강습여단과 3사단 휘하의 1개 여단이 신속대응을 위해 파견된다.
  • [53] 3사단 예하의 3개 여단이 신속대응을 위한 로테이션으로 돌아간다.
  • [54] 미군 BCT의 기병대와 유사한 개념이다.
  • [55] Heavy Protected Mobile Infantry. MRAP을 기동수단으로 쓰는 차량화보병대를 임의로 번역했다.
  • [56] 1사단은 사령부 역할을 하며, 향토방위군과 기간병을 주축으로 유사시 병력을 편성한다.
  • [57] 자칼 장륜장갑차량으로 무장한 부대.
  • [58] 폭스하운드 차량으로 무장한 부대. 미군의 험비로 차량화된 보병을 떠올리면 된다.
  • [59] (IMF) 자료
  • [60] http://en.wikipedia.org/wiki/List_of_countries_by_public_debt
  • [61] 한국에서는 1개 연대만 남겨놓겠다! 로 알려져 있는데 어디서 나온 이야기인지 알 수 없다. 현재 영국군 개편안인 Army 2020 기준으로 영국군은 2개 사단과 1개 공수여단으로 재편되며, 이 중 주력이 되는 구 3기계화보병사단(3사단으로 개명) 휘하에 드는 3개 여단은 각 1개 전차연대(타국의 대대)를 보유한다.
  • [62] 오히려 폴란드군은 일단 NATO의 대러시아 방어선의 최전방에 위치하기 때문에 미국, 독일 등의 지원을 계속 받고 있어서 사정이 상당히 낫다.
  • [63]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5438387
  • [64] 심지어 북한 까지도.
  • [65] SA80의 안습스러운 성능은 유명하며 주력전차인 챌린저2도 보유 댓수의 감축도 감축이지만 방어력을 제외하고는 여러면에서 문제를 노출하고 있다. 방어력조차도 한 때 이라크에서 RPG29의 공격에 큰 손상을 입은 사건등으로 의구심을 받고 있다.
  • [66] 섬나라인데다 따로 지상에서 싸울 식민지 같은게 없는 상황에서 육군의 도태는 당연한 일일 듯.
  • [67] 거문도에서 영국 해군 시설을 만들 당시 현지인들을 공사에 차출했는데 대가를 꼬박꼬박 내주었다고 한다. 영국 돈이 안 통하니까 물품을 주었는데 요긴하게 쓰였다고 한다. 이는 조선 조정이 백성들을 온갖 공사에 차출하여 써먹곤 일절 대가를 주지않은 것과 대조적이었다. 그리고 영국 해군이 여왕(빅토리아)의 생일 축포를 쏘기전 마을 사람들에게 놀라지 말라고 언질을 주었으나 대포 소리에 놀란 개들이 놀라 달아나는 일이 벌어졌는데 영국군은 이 일로 거문도 사람들이 분노할까봐 해병대를 풀어 개들을 모조리 잡아서 주인들에게 돌려줬다고 한다.
  • [68] 2013년 2월 브라우닝 하이파워를 대신하여 제식화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