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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대상

Contents

1. 개요
2. 역사
3. 방송사별 특징
3.1. KBS 연예대상
3.1.1. KBS 연예대상의 저주?
3.2. MBC 방송연예대상
3.3. SBS 연예대상
4. 역대 연예대상 수상자 목록
5. 트리비아 - 백상예술대상 TV 부분


1. 개요

각 방송국에서 연말에 하는 시상식.

주로 오락프로그램, 코미디프로그램, 시트콤을 대상으로 하며 그 외에 교양으로 분류되어 있는 프로그램이나 라디오 프로그램 등도 연예대상에서 같이 시상하기도 한다. 대체로 대상을 필두로 코미디, 버라이어티 부문으로 나누며 각각 남녀 최우수, 우수, 신인상 등으로 시상하며 그 외에 감독상, 프로그램상, 공로상 정도가 정석적인 시상식으로 인식된다. 최근 들어서는 상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추세.

2. 역사

역사는 연기대상등 다른 시상식과 비교했을때 비교적 깊지 않은데 연예대상이라는 이름이 독립적으로 등장한 건 2001년 MBC방송연예대상이 최초이다. 그 후 2002년엔 KBS에서도 사용하였고, SBS에선 2007년부터 시작했다.

백상예술대상에선 1986년부터 예능 부문이 존재하였다.

KBS에선 코미디대상이라는 이름으로 1987년부터 1994년까지 8회에 걸쳐 개최. 1995년 코미디대축제라는 이름으로 1회 개최하고 폐지 후에 2002년부터 KBS연예대상이란 이름으로 개최 중이다.

MBC에선 1990년부터 MBC방송대상 코미디 부문으로 1994년까지 상을 주었고, 1995년엔 MBC코미디대상으로 독립하여 2000년까지 개최. 2001년부턴 방송연예대상이라는 이름으로 바꾸어 현재까지 개최 중이다.

SBS에선 2006년 코미디대상이라는 이름으로 1회 개최하고 2007년부터 연예대상[1]이라는 이름으로 개최 중이다.

3. 방송사별 특징

3.1. KBS 연예대상

방송 3사 중 가장 먼저 코미디 부분 시상을 시작하였다. 다만 1996~2001년 사이 6년간은 시상하지 않아서 MBC에 비하면 총 횟수는 적다.

시상 일정이 꽤 빠른 편으로 대체로 연말 3사 시상식(가요대상, 연예대상, 연기대상) 중 가장 먼저 스타트를 끊는 경우가 많다. 2002년부터 2012년까지는 12월 넷째주 토요일, 그러니까 12월 22일에서 28일 사이에 치뤄졌다가 2013년에는 12월 21일에 방송되었다.

공동수상을 배제하는 편으로 2명 이상 주는 경우가 드물다. 다만 2009년부터 신설된 상[2]에선 3명 이상씩 수상하는 경우도 있다. 상의 개수도 매우 적었으나 쇼오락/코미디, 남/녀 부문으로 나누면서 점점 많아지고 있다. 다만 다른 방송사에 비하면 적은 편. 더불어 한 사람에게 같은 상을 두 번 주는 경우도 드물어서 총 19회 동안 대상을 두 번 수상한 사람은 강호동, 임하룡, 신동엽, 유재석 밖에 없다. 세 번 이상 수상한 사람은 물론 없고...

개그 콘서트는 코미디계에서 가진 위상에 비하면 상 개수는 적은 편. 코미디 부문의 상은 개그콘서트가 싹쓸이하긴 하지만, 공동수상을 거의 하지 않고 상의 개수가 적은 KBS 연예대상 특성상 꽤나 상은 적다. 실제로 방송을 보면 코미디부분에서 신인상, 우수상, 최우수상의 후보를 봐도 꽤나 쟁쟁한편. 다른 방송국의 아이돌 수상이나 쟨 누구야? 수준의 인물들이 타는것에 비하면 꽤나 치열하다. 대상도 박준형, 김준호 빼곤 없다. 이건 사실 개콘의 특성상 대표가 없기 때문이지만. 시상 중간중간 공연셔틀로 부려먹는데 비하면 안습. 줄 사람이 없어서 걱정인 다른 방송국에 비하면 나은편...이려나?

쇼오락 신인상의 경우 2009년까진 남녀아나운서가 계속 탔지만 2010년엔 김승우와 이시영이, 2011년엔 양준혁, 2012년에는 주원, 수지 등 가수나 배우 및 기타 인물들이 점점 타고 있다. 결국 2014년에도 배우인 김주혁과 당구선수인 차유람이 수상했다.

특이사항으로는 구설수나 사건사고와 관련된 인물은 수상에서 제명이 된다. 대표적인 인물로는 해외 원정 도박을 했던 김준호. 방송 도중에 정형돈에게 손가락 욕을 해서 논란이 되었던 이휘재는 그 해에 최우수상을 수상하긴 했지만 손가락 욕만 아니었다면 대상이 유력했다는 점[3]에서 사실상 제명이나 다름이 없는 조치였다고 볼 수 있다.[4]

대상 수상자들이 수상 이후 활약이 부진해서 KBS 연예대상의 저주라고도 한다.(밑의 항목 참조) 전체적인 평가로는 보수적이긴 하지만 덕분에 적어도 권위는 세우는 편으로 수상자들도 납득이 가는 인물들[5]이다.

코미디 부문은 예능에 기웃거려본 가수나 탤런트들이 아닌 진짜 개그에 목숨을 건 코미디언들이 수상하기 때문에[6] 수상 소감을 말할 때 수상자들(특히 여성)이 눈물콧물을 다 짜는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

과거에는 수상자 이름이 불리면 동기나 선후배 연예인들이 꽃다발을 잔뜩 건네주고 내려가 수상자는 혼자 꽃다발에 파묻힌 채로 수상소감을 말했는데, 2007년 이후로는 그런 거 없이 시상자에게 트로피와 꽃다발 하나만 받는 모습으로 정착되어 분위기가 많이 차분해졌다.

2011년 연예대상은 1박 2일팀이 수상했는데 1박 2일팀은 대상 후보도 아니면서(당시 대상 후보에는 이승기만 올라와 있었다.) 수상했다고 비난받았다. 2007 MBC 연예대상에서 무한도전 팀이 수상한 전례에서 얻은게 없냐고 비판을 받았다. 또한 4년 가까이 개그 콘서트의 최장수 코너 달인을 이끌어 왔던 김병만에게 상을 주지 않은 것도 논란거리가 되었다. 일각에서는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이나 '키스 앤 크라이' 등 SBS의 버라이어티로 진출한 것에 대한 괘씸죄가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다. 무엇보다 김병만이 종편으로 진출하는 바람에 괘씸죄를 적용했다는 가설은 더욱 더 설득력을 얻게 되었다. 당시 종편으로 이동한 수많은 연예인들과 PD들 중 지금까지도 공중파로 제대로 복귀한 사람이 드문 현실을 생각하면...

2012년 연예대상은 신동엽이 수상. 적절하다는 평이지만 아무래도 큰 한방이 없어서 조금 아쉬운 감은 있었다. 가랑비에 옷 젖는 법이지 신동엽은 KBS연예대상의 1회 수상자로 딱 10년만에 다시 수상하게 됐는데, 그 동안의 우여곡절과 연예대상 이전에 90년대엔 연기대상에서 곁가지로 주던 상에서[7] 예능인들만의 연예대상이 생긴 이야기와 함께 돌아가신 어머니 얘기를 하여 감동을 주었다.

2013년 연예대상은 김준호가 수상했다. 작년에는 후보에만 있었다는 점으로도 욕을 먹다가 올해는 아예 수상까지 했다. 사실 2013년 KBS 예능이 좀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인 덕분에 대상후보들중 누가 받아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 벌어지긴 했다. 하지만 대부분 해피투게더유재석개그 콘서트, 남자의 자격, 인간의 조건, 1박 2일, 해피투게더의 김준호 둘중 한명이 받을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김준호 수상후 포털 3사 댓글에 "왜 유재석을 안주느냐, 기준이 이상하다"는 글이 상위권에 오르기도 했지만 연예대상에는 각 방송사에 있어서 그 해의 '공헌도'를 따지는 명확한 기준이 있다. 애초에 단지 인기와 인지도만으로 평가한다면 유재석이 3방송사 대상을 매년 빋을 것이 뻔한 인기투표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이런 이유로 KBS도 부진한 한해동안 애써준 김준호에게 대상을 안겼을 것으로 보인다. 해피투게더처럼 안정적이고 롱런하는 프로그램 하나만으로 유재석에게 대상을 주기엔 아무래도 무게감이 모자랐던 것이 사실. 게다가 김준호는 KBS, 특히 개콘에 출연하는 코미디언의 상당수가 소속된 기획사 사장으로서 KBS의 코미디 부문에 지대한 공헌을 했기 때문에 그 공로상으로 준 것으로 보인다. 2012년 박명수가 MBC 연예대상을 받은 것도 이런 맥락에서 이해가 가능한데, 그간 박명수가 2인자로서 활약한 것도 있지만 당시부터 지금까지 몰락의 위기를 맞은 MBC의 정통 코미디를 부활시키는 임무를 맡게 되었기 때문에 이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대상을 준 것으로도 볼 수 있다.

하지만 유재석이 대상을 못 탄게 문제가 아니라 번외 수상이랍시고 유재석에게 먹방상, 강호동에게 중고신인상을 줘 논란이 되었다. 사실 해피투게더 야간매점에서 잘먹는다고 먹방상, 다시 돌아왔다고 중고신인상이라고 하면 사람들이 재밌어할거라 생각한 사람들이 연구 대상이다. 슈퍼스타K 출신들도 이자리에 3명 모였다. 서인국은 이날 신동엽, 구하라와 함께 MC를 맡았으며 정준영도 1박 2일 멤버들과 함께 객석에 참석했으며 시상자로 무대 위에 섰다. 우리동네 예체능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존박은 여기서 쇼 오락부문 남자 신인상을 타는 기염을 토했다. 노래는 못뜨는데 예능이나 연기에서 뜨는 슈퍼스타K 친구들.

2014년에는 12월 27일에 열렸으며 신동엽, 유희열, 성시경이 진행을 맡았다. 2014년에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선전으로 프로그램상이나 단체 대상이 유력했지만, 결국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을 수상하는데 그쳤고, 총 5관왕을[8] 하였다. 그리고 대상의 수상자는[9] 9년 만에 유재석이 되었다. 항목에 적혀있듯 KBS는 유난히 공동수상을 배제하고 보수적인데, 아무래도 대상을 개인이 아닌 프로그램이나 단체로 주긴 껄끄러웠던 모양.#

다만 유재석 본인이 말했듯이 올해 유재석이 KBS에서의 활약은 비교적 부진했기에 아무래도 그 동안 매해 유재석의 극단적인 팬들이 유재석을 홀대한다고 까기도 했고[10], 나는 남자다는 시즌제로 끝났지만 유재석이라는 거물을 쉽게 빼앗길 수 없기에 잡아두려는 선심성이 아니냐는 평이 대다수다.

더불어 해당 시상식에서는 김준호 위로회인지 헷갈릴 정도로 당시 연예대상의 저주를 받아 동업자의 횡령 및 잠적 사건으로 인해 힘든 상황에 처한 김준호를 그와 관련 있는 대부분의 개콘 및 예능 동료[11]나, 특히 시상식 마지막에 동병상련의 아픔(...)이 있는 시상식 진행자 신동엽까지도 위로를 해줬다는 점이 특별했다고 볼 수 있다. 이와는 별도로 시상식이 대상 지지 연설 등으로 인해 예정보다 1시간 길게 이어진 것에 대한 비판도 나오고 있다. 그래도 기획 자체는 좋았다는 여론이 많다.

3.1.1. KBS 연예대상의 저주?

KBS 연예대상을 받은 연예인들이 대상 수상 후 부진에 빠져 연예대상의 저주라는 얘기가 있다. 이는 종종 예능 프로 안에서 저주받은 역대 수상자를 데리고 놀리는 용도로 사용되었는데, 2014년에는 아예 KBS 연예대상 시상식이 진행되는 도중에 시상자로 나온 차태현이 대놓고 저주받아 김준호가 망했다고 언급 할 정도로 유명한 저주가 되었다.
  • 신동엽 - 2002년 대상 수상후 불후의 명곡 2가 나오기 전까지 침체기가 있었고 2012년 이후 제2의 진성기을 맞이하면서 다시 KBS에서 대상을 받았지만 출연중이던 프로그램들(게스트 하우스와 화신 등)이 다수 폐지되었다. 신동엽은 2010년을 전후로 사업실패와 자신이 세운 소속사 소속연예인들간의 문제로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 박준형 - 2003년 대상 수상후 개콘을 떠나 타 방송사의 프로그램으로 이동했지만 개콘 시절의 재미를 주지는 못했다는 평을 받았다. 프로그램이 폐지된 이후로는 지금은 갈갈이 하나로 먹고사는 그저 그런 개그맨이 돼버렸다.
  • 이혁재 - 2004년 대상 수상후 폭행사건이 나고 오랜 침체기 끝에 방송에 복귀하고 있지만 예전에 비해선 많이 나오지 않고 있다.
  • 김제동 - 2006년 대상 수상후 몇년간은 잘나갔지만 노무현 대통령과 관련된 행보로 좌파연예인으로 낙인이 찍힌 뒤로 어려움을 겪고있다. 현재 출연중인 프로그램은 SBS의 힐링캠프 밖에 없는 상황.
  • 탁재훈 - 2007년 대상 수상후 여러 프로그램을 맡으며 전성기를 이어가는 듯 했지만 신정환과 함께 MBC 일밤으로 이적한 2008년 이후 침체기를 겪었다. 단짝콤비인 신정환이 해외도박파문으로 연예계에서 퇴출되기도... 게다가 2013년엔 탁재훈 본인도 도박에 연루되어 퇴출되었다.
  • 강호동 - 2008년 대상 수상후 전성기를 이어갔지만 2011년 세금 탈세 논란과 평창군 땅투기 의혹으로 모든 방송에서 하차를 하는 위기를 겪은뒤 2012년에 어렵게 복귀를 했으나, 그 뒤로는 출연료 도둑이라는 굴욕적인 소리를 들을 정도로 하는 프로그램들마다 성적이 좋지 않다.
  • 이경규 - 2010년 대상 수상후 출연중이던 남자의 자격이 합창단 우려먹기라는 매너리즘에 빠지며 시청률 하락을 겪으면서 101가지 미션을 끝내지 못하고 폐지되었고, 영화 면달호 이후 그가 제작한 영화 전국 노래자랑이 흥행에 실패했다.
  • 1박 2일 팀 - 2011년에 대상 후보였던 이승기를 포함한 단체로 받은 1박 2일 시즌 1의 최종 멤버 5명중에서 이승기와 김종민, 엄태웅을 제외한 나머 2명은 모두 각각 다른 이유들이 생겼다. 추가로 은지원은 이런 문제까지 생겼다.
  • 김준호 - 2013년에 대상을 수상한 1년 후 김준호 소속사 코코 엔터테인먼트의 공동대표의 잠적으로 뒷통수(...)를 맞았다.

같은 얘기가 있다. 하지만 밑에 다른 방송사 수상자 목록을 봐도 알 수 있듯이 애초에 유재석을 제외하면 10년 가까이 부진 없이 전성기를 누린 예능인 자체가 없다. MBC만 봐도 이경규, 강호동은 KBS와 겹치며 서경석, 김용만, 김국진, 박경림 등은 대상 수상후에 침체나 부진, 혹은 사건 사고등에 휘말렸으며 2011년에 프로그램상을 받은 나가수 또한 다음해에 폐지됐다. 그리고 2014년엔 MBC연예대상 수상자였던 노홍철이 음주운전으로 하차했다. SBS는 8회 수상중 유재석이 4회, 강호동이 2회로 사이좋게 나눠먹고(이효리는 전문 예능인이 아니니 제외) 김병만 또한 정글의 법칙이라는 원 히트 원더인데다 에코빌리지 즐거운가 또한 별 재미를 못봤다. 그전 코미디대상시절 강성범까지 포함했을 때 강성범 또한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걸 보면 연예대상 수상자 중 유재석을 제외하면 최소한 한번쯤은 부진에 빠졌다고 보는게 옳다. 다만 KBS의 경우 중복수상을 배제하여 여러 사람이 수상했기 때문에 조금 부각되어 보일 뿐.
이 항목은 유재석을 칭찬하기 위한 것일 뿐...

3.2. MBC 방송연예대상

관련 시상식의 시작은 KBS보다 늦었지만 한 번도 중단하지 않고 계속한 덕분에 수상 횟수는 많은 편. 연예대상이란 명칭도 가장 먼저 사용하였다.

두 번 이상 주는 경우가 드문 KBS에 비해 여러 번 수상한 인물이 많은데, 돌려먹기라고 할 정도로 소수 인원이 돌아가며 받았다. 그중 가장 많이 받은 인물은 이경규로 1991년부터 2005년 사이에 총 6회 수상하였다. 그 뒤로 유재석이 4회, 김용만이 3회, 김국진이홍렬이 각각 2회씩 수상하였다.

90년대 부터 2006년 까진 일밤의 에이스 = 대상수상 이라는 공식이 있었으나 2006, 2007년엔 무한도전과 거침없이 하이킥의 인기로 상을 타지 못했고, 2008년부턴 일밤의 부진으로 일밤 출연자가 대상을 타지 못하였다. 하지만 2011년 나가수로 일밤이 되살아나자, 개인이 아닌 프로그램으로 주는 방식으로 변경하여 나가수에 수상.

2006년 하이킥 이후 시트콤이 계속 만들어지면서 연기자들이 수상하는 경우가 늘었는데, 개그야하땅사 같은 MBC코미디의 부진 때문에 연예대상에서 코미디언보다 배우들이 더 많은 경우도 생겼다. 더불어 우결의 인기로 가수들까지 수상하면서 더욱 더 안습. 연예대상에 코미디언이 없다. 대체적으로 적절한 시상이라는 평이지만.

아무래도 배우나 가수의 연예 관련 수상이기 때문에 수상소감을 담담하게 말하고 내려가는 편. 지인들의 꽃다발이나 현수막도 없어서 다른 방송사 연예대상을 본 후에 보면 조금 심심한 느낌이다.

2007년부터 2009년까지 3년 연속으로 이혁재가 단독 MC를 맡았다. 여자 MC 섭외 안 돼!

2007년 7인 공동대상[12]이나 2010 MBC 연예대상 조작논란 같은 스스로 제 살 파먹는 먹는 사건을 저지른 적이 있다.

2011년엔 MBC 예능의 부진속에 홀로 빛난 일밤 나는 가수다에 대상을 안기기위해 최고의 프로그램상이라는 이름으로 대상을 안겨주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13] 게다가 상 퍼주기가 절정에 달해 예전부터 떨어졌었지만 시상식의 권위를 떨어뜨리고 긴장감이 없는 시상식이 되었다.

결국 2012년에는 '올해의 프로그램상'을 따로 신설하고, 대상은 이전처럼 개인에게 주는 것으로 돌아갔다. 2012년 대상은 박명수가 생애 최초로 수상했는데 다만 박명수가 메인 엠씨로 활약하여 성공한 프로그램이 거의 없었고, 2012년도에 맡았던 프로그램들도 시청률 5% 내외로 부진하여 논란이 있었다. 대체적으론 2012년 당시 MBC 노조의 장기파업 동안 박명수가 비교적 적극적으로 방송에 임했던 점이 플러스로 작용한 것이라고 판단된다. 수상소감을 볼 때 본인도 지금까지의 공로를 인정해 주는 상이라고 느꼈던 것 같다.

2013년엔 아빠! 어디가?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아빠! 어디가?의 경우 일밤의 부활을 이끈 공이 있고, 다양한 연령층에게서 폭넓게 공감을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그럭저럭 납득하는 모양. 같은 코너인 진짜 사나이와의 경쟁도 예상됐지만 역시 MBC는 아빠 어디가에 점수를 더 준 것 같다.[14] 그러나 역시 공동대상 논란이 있었고,## 어이없게도 최고 프로그램상은 무한도전이 받은 상황이라 최고 프로그램이 중복된다는 논란도 무시할 수 없다.[15]

또한 공로상이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사라지고 그 상을 대상으로 만들고 있는 것도 네티즌들의 반감요인. 실질적인 개인 최고상인 최우수상에는 남녀 각각 김수로, 정형돈, 박미선이 수상했다. 가수 윤민수는 2011년 나는 가수다 멤버 자격으로 받은 대상 이후 윤후빨로 아빠 어디가로 또 한번 대상을 대리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2014년에는 김성주, 김성령, 박형식이 진행을 맡았고 연기대상과 함께 100% 시청자 문자투표로 대상을 선정하는 논란이 있는 방식이 처음으로 도입됐다. 그리고 공동수상을 했던 전통답게[16] 수상을 남발했다. 거기다 공개코미디 프로그램이 폐지되서인지 더욱 더 중복되는 부분과 새로운 부분을 만들어서 상 쪼개주기/나눠주기를 해서 연말연시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을까 한다. 그로인해 항상 뒷쪽 테이블에는 개그맨, 개그우먼들이 있었으나 올해는 적지 않은 배우들과 가수들이 유독 많았다. 이게 가요대상이야? 연기대상이야?

방송 2일 전에 KBS 연예대상에서 생방송 시간의 지연 문제로 비판을 적잖이 받았는데 MBC도 공동수상이 지연되는 이유에 한몫한 듯. 결과는 KBS에 이어서 유재석이 총 67만 7183표 중 44만 2485표를 득표해, 대상 후보인 (김구라, 김수로, 박명수, 서경석)[17]을 합친 것 보다 압도적인 득표율에 모두의 예상대로 누구나 예상했던 유재석이 대상을 수상했다. 여담으로 KBS의 김준호가 있다면 MBC에는 김구라가 있었다. 역시 그 답게 의연하고 담담하게 대처했다. 특히나 자업자득이란 멘트가 눈길을 끌었다.#

3.3. SBS 연예대상

2006년에 신설돼서 다른 방송국에 비하면 한참 늦은 편.[18] 역사가 짧아서인지 방송국의 특징인지는 모르지만 공동수상을 남발하고[19], 상의 이름이나 체제도 미흡한 편. 줄 예능도 별로 없는데

한 사람이 수상하면 수상자 관련 방송이나 주변 인물들이 떼거지로 몰려나와서 뒤에 방송 플래카드를 펼쳐놓고 수상소감 발표하는 동안 서 있는다. 수상자 혼자 무대에 오르는 타 방송사 연예대상에 비해서 어수선해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2011년 연예대상을 기점으로 이미지를 반전시키는 데 성공했다. KBS의 후보에도 없던 1박 2일팀이 대상을 받은 것과 MBC의 2010 MBC 연예대상 조작논란과 시상식 이틀 전에 룰을 바꾸고 과도한 상 퍼주기, 사장의 '예상을 깨고~'라는 개드립 등의 2년 연속 병크짓 가운데서 가장 공정하고 적절한 시상이었다는 평이다. 또한, 시상식 내내 MC진의 깔끔한 진행과 마지막까지 훈훈한 분위기로 보기 편안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일각에선 더 이상 시방새가 아닌 샤방새라고 불러야 한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어감은 거기서 거기다만...

2012년에도 유재석이 수상. 유재석은 이로써 SBS 연예대상 6회 동안 4회를 받아가는 기염을 토해냈다.[20]

2013년엔 2년간에 노력을 인정받아 김병만이 대상을 받았다. 이로써 들은 상을 받았는데 유재석 자신은 무관으로 한해를 마감했다.[21]

2014년엔 SAF(SBS AWARDS FESTIVAL)가 처음 열린 해이다. 이경규, 성유리, 배성재가 진행을 맡았으며 강호동, 김병만, 유재석, 이경규가 대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유재석은 KBS와 MBC에서 대상을 수상함으로서 트레블트리플 크라운이라는 방송인으로써 전무후무한 기록에 한발짝 다가섰으나 세간의 화제였던 유재석의 트레블트리플 크라운이 빗나가고 2년 연속 최우수상의 징크스를 깨며 4년 만에 이경규가 수상함으로써 늦었지만 강호동, 유재석[22]에 이어 세 번째로 지상파 3사 방송대상을 모두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 다만 시상식 내내 이경규 대상 여부를 묻고 분위기를 이끄는 점은 거슬렸다는 평도 있다.[23] 대본을 누가 썼는지는 모르겠지만...

한편 수상 부문이 다소 줄었으나 너무 세분화 되었기에 사실상 개인이든 프로그램 전체든 모두를 챙겼고 결국 매년 반복되는 고른 나눠 먹기 식의 인상과 공동 수상은 여전했다. 또한 KBS와 마찬가지로 웃찾사 코엔터 소속 개그맨들의 김준호 언급이 눈길을 끌었고, 시상식 축하공연에는 웃찾사 개그맨들이 개그를 선보이며 프로그램의 홍보 관심을 유도했다. 호불호는 갈렸다는 평.

특이하게도 2014 연예대상은 최우수상 쇼/토크쇼 부문을 라디오 방송인 두시탈출 컬투쇼의 진행자 컬투가 수상했는데, 보통 라디오 방송은 라디오 수상 부문에만 수상하고 그외의 부문에는 TV 프로그램 진행자만 대상자를 선정했던 경우를 전례를 봤을 때 꽤 특이한 경우.

여담이지만, 2013년에 있었던 연예인 스포츠 사설도박 사건 이후 유일하게 시상식 방송 도중에 역대 대상 수상자를 대놓고 나열할 수 있는 시상식이 되었다.[24] 그래서인지 2014년 시상식에서 역대 수상자와 그들의 수상 장면을 플래시백하는 장면이 3사 연예대상 중 유일하게 등장했다. 애초에 역사도 짧고 유재석과 강호동을 빼면 받은 사람이 이효리, 김병만, 이경규까지 3명에 불과한지라...

4. 역대 연예대상 수상자 목록

연도 KBS MBC SBS
코미디대상
1987 김형곤
1988 심형래
1989 임하룡
방송대상 코미디부문
1990 김미화[25] 주병진
1991 임하룡[26] 이경규
1992 이창훈[27] 이경규
1993 이상해 이홍렬
1994 오재미 이경실
코미디대축제 코미디대상
1995 서세원 이경규
1996 김국진
1997 이경규
1998 김국진
1999 서경석
2000 김용만
방송연예대상[28]
2001 박경림[29]
연예대상
2002 신동엽 김용만
2003 박준형 김용만
2004 이혁재 이경규
2005 유재석 이경규
코미디대상
2006 김제동 유재석 강성범
연예대상
2007 탁재훈 이순재/무한도전팀 6명[30] 강호동
2008 강호동 강호동 유재석
2009 강호동 유재석 유재석/이효리
2010 이경규 유재석 강호동
2011 1박2일팀 5명 나는 가수다[31] 유재석
2012 신동엽 박명수 유재석
2013 김준호 아빠! 어디가? 김병만
SAF 연예대상
2014 유재석 유재석[32] 이경규[33]
2015 이휘재 김구라 유재석, 김병만
2016 김종민 유재석 신동엽
2017 없음 전현무 이선미 (김건모 母) br 지인숙 (박수홍 母) br 이옥진 (토니 안 母) br 임여순 (이상민 母)
2018 이영자 이영자 이승기

5. 트리비아 - 백상예술대상 TV 부분

  • TV 부문 대상에서 진행자(MC/예능인)만 서술한다.

회차 연도 대상
44회 2008년 강호동 (《피선데이》(KBS))
49회 2013년 유재석 (《무한도전》(MBC), 《런닝맨》(SBS), 《해피투게더》(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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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2014년 부터 SAF 연예대상.
  • [2] 최고 엔터테이너상 등
  • [3] 그 당시 이휘재가 맡고 있었던 스펀지상상플러스는 KBS 예능의 양대산맥이었다.
  • [4] 신정환의 경우 도박사건이 없었어도 연예대상에는 항상 불참하며 상도 타지 않았다. 이유는 불명. 물론 라디오스타 MC의 자격으로 MBC 방송연예대상엔 한 번 참여하여 당시 라디오스타 MC 동료등과 공연도 하고(...) 상도 타가긴 했다. 그와 명랑 히어로를 함께했던 박미선의 언급에 따르면 상을 타면 옛 사건사고 기록이 다시 기사로 돌아다니고 영원히 과거의 과오를 묻을 수가 없게 될까봐 시상식장에 잘 오질 않는다나? 그러고도 돌이킬 수 없는 사고를 쳐서 평생 과오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되었다.
  • [5] 연예대상은 인기상이 아닌 그 해의 각 방송사에 얼마나 활약했는가로 주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방송국에서 아무리 잘하고 그 개인의 인기가 아무리 높아도 그 방송국에서 활약이 부진하면 상을 타기가 힘들다.
  • [6] 게다가 대체적으로 예상 가능하긴 하지만 다른 후보들도 뒤떨어질 정도는 아니다.
  • [7] 자신은 그 땐 상준다고 불러도 가지 않았다고 한다.
  • [8] 시청자가 뽑은 최고프로그램상, 쇼오락 최우수상, PD특별상, 방송작가상, 인기상
  • [9] 강호동, 김준호, 신동엽, 유재석, 이경규, 차태현 등 6명이 대상후보의 이름을 올렸다.
  • [10] 사실 유재석팬들의 말처럼 KBS는 해피투게더와 유재석을 무시하거나 홀대한적은 한번도 없다. 대상이 아닌 다른 수상을 보면 박명수, 박미선, 신봉선, 해피투게더 프로그램 자체로 모두 최소 상 한두개씩은 모두 탔으며 해피투게더가 장수 인기 프로그램이긴 하지만 다른 프로그램을 재치고 압도적으로 1위를 한 적도 없었다. 유빠들 말처럼 마일리지롤 받으려면 송해가 3번 타먹은 후에에나 가능
  • [11] 같이 1박 2일을 하는 차태현은 김준현의 김준호 위로를 듣고 같이 운 데다가, 그 후 본인도 베스트 팀워크 상 시상을 하기 전에 함께 시상하러 온 김준호를 위로하며 KBS 연예대상 시상식 도중인데도 불구하고 대놓고 KBS 연예대상의 저주를 언급하는 대상 후보다운 강심장을 보여줬다.
  • [12] 특히 당해에 정준하는 술집 접대부와 탈세로 곤혹을 치뤘다. 위의 KBS의 경우 손가락 욕으로도 대상 자체가 물 건너 간 경우와 비교하면...
  • [13] 이해 가장 문제가 됐던 부분은 엉뚱하게도 MBC가 연기대상의 이름을 드라마대상이라는 이름으로 변경하고 작품에 대상을 안겼다는 점이다. 그래서 졸지에 최고의 사랑에 출연한 차승원이 대상을 놓치게 되는 코미디가 연출됐다.
  • [14] 진짜 사나이가 군대 문화를 미화하거나 희화화, 이외수의 발언 편집 논란 등 비판 여론도 감안한 듯 보인다. 이런 면에서는 논란이 비교적 없는 아빠! 어디가? 쪽에 손을 들어주는 것이 대부분 사람들이 납득할 수 있는 전개이긴 하다.
  • [15] 다만 최고 프로그램상은 시청자 투표로 결정됐고, 대상은 심사를 거쳐 결정됐다. 아빠 어디가가 분명 일밤을 살린 일등공신이지만, 멤버 중 개인에게 주기엔 특정인만을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도 아닌데다가 아무리 그래도 예능인으로 유재석을 따라갈 만한 사람도 없어 나름 궁여지책으로 이런 결정을 한 것일지도.
  • [16] 심지어 최초의 7인 공동대상이나 프로그램 대상 등 대상 조차 나눠주기도 한다. 욕을 먹곤 자제하지만....
  • [17] 시청자 투표라는 것이 공지 되면서 정작 다른 대상 후보들은 기대하지 않는 분위기.
  • [18] 1993년부터 1995년까지 SBS 스타상에서 예능부문을 시상했고, 2005년까지 연기대상에서 MC부문과 라디오 DJ부문 특별상을 시상하기도 했다.
  • [19] 2010년에는 뉴스타상을 10명이 공동수상하기도 했다. 이 뉴스타상은 2014년 MBC에서 사용하게 된다. 여기서 황당한 점은 뉴스타상과 별개로 신인상을 따로 줬다는 점이랄까나, 해당 년도 SBS에서도 신인상과 뉴스타상을 따로 주긴 했으나 그 인원을 다 합쳐도 MBC의 뉴스타상 인원을 못 이겼다.
  • [20] 이효리와 공동수상을 한 2009년을 제외하더라도 6회 중 절반인 3회를 받았다.
  • [21] 적어도 최우수상이라도 수상을 해야 했지만 최우수상은 이경규가 받으면서 유재석 본인은 아무것도 받지 않았다. 그러나 2011년 MBC 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뒤 비난여론을 감안하면 차라리 주지 않는게 낫다. 그래도 더욱 더 의미가 있는 백상예술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 [22] 둘 다 2008년도에 기록하였다.
  • [23] 근데 이는 매년 해온 비슷한 진행 멘트였으나 이경규의 경우 2014년에 타기 전까진 단 한 번도 SBS에서 받지 않았었기에 과해 보인 듯.
  • [24] KBS는 탁재훈이, MBC는 김용만이 해당 방송사 역대 대상 수상자이면서 해당 사건에 연루된 인물들이라 현재까지 출연금지 대상자들이다.
  • [25] 최초의 여성수상자
  • [26] 최초의 2회 수상.
  • [27] 봉숭아 학당의 맹구역할
  • [28] 연예대상이란 명칭의 최초이다.
  • [29] 최연소 수상자로 만22세에 수상.
  • [30] 최초의 공동 대상
  • [31] 최초로 인물이 아닌 프로그램으로 수상.
  • [32] 100% 시청자 문자투표.
  • [33] 역대 지상파 방송 3사 연예대상을 모두 받은 세 번째 인물이 되었다. 강호동, 유재석은 2008년도에 동시에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