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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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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위항목: 종교

Contents

1. 개요
2. 연원
3. 교리
4. 이슈
4.1. 수혈 거부 문제
4.1.1. 신도들의 주장
4.1.2. 대용품으로 헤파린을 쓰면 된다는 주장
4.1.3. 현역 의사들의 증언
4.1.4. 수혈의 대체기술 개발 시도
4.1.5. 왜 여호와의 증인 출신인 의사를 피해야 하는가?
4.1.6. 최고의 문제는 극렬 원리주의자
4.1.7. 수혈 거부를 통한 신생아 사망 사건
4.1.7.1. PD수첩의 보도
4.1.7.2. 신생아의 무수혈 수술 문제
4.1.7.3. 한국내 성공 사례
4.1.7.4. 수혈에 대한 총체적인 문제들
4.2. 교리 해석 이중잣대 문제
4.3. 투표권 행사 거부 문제
4.4. 병역 거부 문제
4.5. 종말론 설파
4.6. 보수성
5. 한국 내 현황
6. 스캔들
6.1. UN NGO에 10년간 가입한 사건
7. 기타

1. 개요

미국 기반의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 중 일파.
기독교 주류인 가톨릭, 개신교, 동방정교 등에서는 이들을 이단으로 취급한다.

후술하지만, 병원과 각종 의료기기 관계자들은 여호와의 증인이라면 반드시 사고를 치기 때문에 고용을 거부하는 것으로 유명하다[1]

한국내 규모론 2010년을 기준으로 약 9만여명 정도이며 총본산인 미국의 경우 100만여 명 정도가 있으나 결코 주류는 아니다.

특이하게도 일본에서는 꽤나 인지도가 있어서 유럽국가들의 총합계보다 많은 22만명의 신도가 있다. 이는 일본 사회가 기독교의 주류를 차지하는 가톨릭개신교가 미약하기 때문으로 여겨진다.[2] 이단 배척이 덜한 데다 일본인들은 종교에 대한 관념이 꽤나 자유롭기 때문. 미국과 일본을 제외하면 독일, 러시아처럼 주로 국민개병제가 존속 중인 국가에 신도가 많다. 수혈에 관련된 문제 때문에 저렴한 의료보험이나 우수한 의료기술이 보급된 나라일수록 신도의 비중이 적다는 설이 있다.

2. 연원

역사는 그다지 깊지 않아 이제 1세기 반 정도 되었다. 그 시발점은 1874년 교조인 미국인 찰스 테즈 러셀이 "이미 예수 그리스도가 인간의 눈에 보이지 않게 재림했으며 1914년 아마겟돈 전쟁으로 말미암아 세상의 정치 세력이 멸망하고 천년왕국의 시작이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주변의 성서 연구생들을 끌어들여 세력화한 것. 주장의 기저에는 안식교의 지도자 J. H.페인트의 저서가 영감을 준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지금 모두가 알다시피 1914년에 세상이 망한다는 예언은 말짱 도루묵이라는 사실. 러셀은 이로 인해 충격을 받았으며 이후 1916년 10월 31일 캘리포니아에서 설교를 한 후 집으로 돌아오다가 열차에서 객사하고 말았다.

3. 교리

여호와의 증인은 기독교에서 주장하는 삼위일체를 인정하지 않는다. 예수는 야훼의 첫 창조물이라는 의미에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고 더불어 천사장 미카엘로 상정한다. 즉 기독교 입장에서는 이단이다. 기독교에선 야훼예수의 위상이 같으며, 미카엘은 그냥 사장이고 대천사일 뿐이다.

또 이들은 교조 러셀의 1914년 세계멸망설에서도 엿보이듯이 말론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하느님의 재림이 임박한 것으로 믿고 있다 이들의 교리에는 천국에서 예수와 함께 땅을 통치할 사람들이 정확히 14만 4000명[3]으로 이미 정해져 있고, 나머지는 지상에서 영원히 산다고 가르친다. 즉 같은 여호와의 증인끼리도 극소수만 천국행. 지상에도 천년왕국[4]시기가 도래해 인계에도 유토피아가 구현된다고도 설파하지만 이 쪽은 천년 뒤에 마귀가 도로 풀려나서 무한루프…라기보다 잠시만 마귀의 공격에서 버티면 천국만은 못해도 영원한 지상락원이 약속된다고도 설파한다. 그리고 죽은 사람은 딱히 지옥 같은 곳에 가는 것도 아니라 그냥 무(無)로 돌아간다고. 어떻게 보면 지옥보다도 완전한 소멸인 이 쪽이 더 잔인한 것일지도 모른다.

이들은 자신들이-특히 그 중에서도 선택된 14만 4천명- 진짜 하나님 왕국의 백성이고, 나머지 세상의 모든 국가와 공동체, 협의체를 사탄의 동맹체, 마귀의 피조물로 상정하며 배격한다. 이에 따라 국가 정부에 복종하는 것을 금하고 투표, 국기에 대한 경례, 군대 복무 등 국가에 헌신을 표하는 어떤 행위도 거부한다.[5] 이들은 완전한 비폭력주의가 아니며, 성경 이사야 2장 4절의 "무리가 그 칼을 쳐서 보습(=농기구)을 만들고 그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치 아니하리라" 에 의거해 국가간 전쟁을 비판적으로 보긴 하지만, 같은 폭력적 행위라 하더라도 여호와를 위한, 혹은 여호와에 의한 것이라 믿는 것들은 긍정적으로 수긍한다(가령 예리코의 전투 같은 경우). 사실 애초에 세상이 반드시 멸망할 거라고 믿는 종교이다. (…)

한마디로 종교에 바탕한 아나키스트.[6].

또한 이들은 레위기의 '피를 먹지 말라'는 율법을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확장하여 '피를 아예 받아들이지 말라'고 해석한다.[7] 당연히 헌혈에 전혀 기여하지 않고 수혈 역시 거부한다.[8]

워치타워 성서책자 협회의 지도층인 '치체'가 하느님의 성령을 받아 인도하고 있다고 믿으며, 통치체를 따라 여호와의 증인이라는 조직 내에 있어야만 마지막 날에 구원받을 수 있다고 믿는다.[9]

여호와의 증인의 전반적인 교리 내용에 대한 기사.# 다만 해당 내용은 여호와의 증인에서 배포하는 자료를 근거로 하여 일방적이지만, 그들이 '무엇을 믿는지'에 대해 간략히 알아볼 수 있게 정리되어 있으므로 참조할만 하다.

성경의 해석에 있어서는 문맥에 따라 사실적 내용과 비유적/상징적 내용을 구분하여 적용하고 있으며 그 근간은 유대교와 거의 동일하다. 단, 그 해석을 하는 워치타워 통치체의 결정에 대해서는 전세계 모든 신도가 동일한 믿음을 따른다. 해당 내용이 성경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하더라도 그에 대한 반박은 곧 배교적 행위가 되며 주장을 철회하지 않는 경우 제명당한다. 물론 이후에 해당 교리를 통치체에서 변경하는 경우는 자주 있어왔다.

통칭 '적은 무리'인 14만 4천 명만이 하늘에서 부활되어 지상낙원을 예수와 함께 다스리는 '통치체'가 될 것이라고 믿으며 나머지 증인 신도들은 '큰 무리'로 분류되어 지상 낙원에서 계속 살아갈 것이라고 믿는다. 그에 따라 14만 4천 명이 모두 태어나 사망한 시점이 종말이자 아마겟돈이 시작될 때로 보고 있으며 14만 4천 명은 각자 하느님(여호와)과 영적으로 교감한 이들이라 믿는다. 사실 이것은 천국 갈 사람이 이미 정해져 있다는 소리나 마찬가지인지라 예정설과 별 차이 없다. 그리고 검증 방법은 전혀 없다.[10]

정식 신도가 되면 '전도인'이 되는데 한달에 10시간 이상의 전도 활동을 할 것을 요구받는다. 그 외에 한달 30시간 이상을 전도해야 하는 '보조 파이오니아'(한달 단위로 신청해서 하는 것)와 한달 50시간 이상을 전도해야 하는 '정규 파이오니아'(1년 단위로 신청해서 하는 것)가 있다. 전도를 '봉사'라고 부르면서 자신들의 믿음을 표현하는 방법이자, 사람들에게 무료 성서 연구를 해주기 위해 다닌다는 의미에서 '봉사'로 여기며 '봉사 활동'의 의미를 여증 외의 사람들과 다르게 여기고 있다.

4. 이슈

4.1. 수혈 거부 문제

이들은 레위기의 '피를 먹지 말라'는 율법을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확장하여 '피를 아예 받아들이지 말라'고 독자적으로 해석한다. 당연히 헌혈 활동과 수혈까지 극렬하게 거부한다. 그래서 이들로 인해 흔히 '종교적 문제로 수혈거부 사망' 이라는 기사가 뜨곤 한다. 출혈 사고가 생기면 수혈이 아닌 헤파린과 같은 항응고제를 요구하기도 한다. 생혈인 전혈은 물론이고 적혈구, 혈장, 백혈구, 혈소판을 사용하는 어떤 수혈도 거부한다.

하지만 이렇게까지 하여 성경 구절을 100% 지킨다고 보기에도 어폐가 있는게, 일단 '피를 먹지 말라'는 구절을 그대로 지키려 한다면 육식 자체를 할 수가 없다! 당연하다면 당연히 어떤 고기라도 조직 속의 체액인 를 완전히 제거해낼 수는 없기 때문. 육식을 한다는 것은 결국 극소량이라도 피를 먹는다는 소린데, 정작 성경에 그대로 명시된 이 행위를 태연히 하면서 헌혈과 수혈은 확대된 해석에 의거해 금기시한다는 것은 모순적이라 할 수 있다.

4.1.1. 신도들의 주장

이 언급에 대해 신도들은 "정확히 말하면 '(모든) 피를 먹지말라'가 아니라 '땅에 쏟을 만큼의 피는 섭취하지 말라'이니 될 수 있는대로 빼서 남아있는 피가 쏟지 않을 수 있을 정도라면 괜찮다는 의미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그럼 애당초 땅에 떨어지지 않고 공중에 부유하는 반중력 피라도 존재하나?우주에 가서 수혈하고 고기 먹어야겠군. 이는 사실 굉장히 계량하기 힘든 기준이다. 똑같은 양의 피라도 비커에 담아서 부으면 쏟아지지만 어딘가에 칠해놓으면 뒤집어 놓아도 그대로 묻어있기 때문이다. 한두 방울이면 떨어진다고 표현하는 것이고 한두 모금이면 쏟아진다고 표현하는 것인지도 말장난에 가깝다. 더구나 성경에는 이 부분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으며 사실상 자체적으로 마련한 편의적 기준에 불과하다. 성경 내용-우상의 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을 멀리 할지니라-대로면 양과는 관계 없이 무조건 피 자체를 멀리해야 하는게 맞다. 게다가 이것도 피를 '먹지 말라'가 아니라 '수혈받지 말라'로 확대해석할 수 있는 확실한 근거는 전혀 되지 못한다. 집총은 그렇게 질색하면서 이건 왜 이리 관용적이지?

가능하면 수혈이든 먹는 것이든 피를 최대한 배제하는 것이 교리라고도 한다. 사실 위와 같은 문제 때문에 여호와의 증인 중에서도 "땅에 쏟을 만큼"이 아니라 그냥 "피 자체를 먹지 말라"라고 해석해서 혼란스러워하는 사람도 제법 있다(…).

4.1.2. 대용품으로 헤파린을 쓰면 된다는 주장

염수, 헤파린을 수혈대용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주장하는데 헤파린은 수혈 대신 쓸 수 있는 약품이 아닌 항응고제다.

수술 중 환자가 '전신성파종성혈관내응고병증'이라 하여 전신 혈액내에서 미세한 혈액 응고가 일어나 응고인자가 부족해지는 경우가 생길 수 있는데, 이렇게 응고인자가 부족해지는 경우 조직내 출혈이 잘 일어나게 된다. 이때 응고인자의 소모를 막기 위해서 헤파린을 종종 사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출혈이 주증상인 경우 헤파린을 투입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적절한 치료는 신선동결혈장(Fresh Frozen Plasma)를 주입하는 것이다.

4.1.3. 현역 의사들의 증언

시골의사 박경철의 책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1권에 관련 에피소드가 실렸는데, 여기에 따르면 여호와의 증인 출신인 의사나 간호사 중 일부는 신도도 아닌 일반인에게도 수혈을 거부한다고 한다. 게다가 주치의가 수혈을 하라고 명령해도 지 멋대로 씹어댄다.

한 번은 사냥 도중 오발사고로 총상을 입은 남성을 대학병원으로 이송하던 중 인턴인 여의사가 몇번이나 수혈지시를 내렸음에도 피가 아니라 식염수만 계속 쑤셔넣는 일을 벌여서 직접 집도하여 수혈을 했다.

국내에서 보기 드문 이고 새내기 인턴인데다 여자라 피범벅이 된 환자를 보고 패닉에 빠진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여호와의 증인 신도였고, 자신이 내린 수혈지시를 멋대로 거부하곤 식염수만 주입하였던 것이다. 박경철은 이에 대해 추궁하였고, 결국 살면서 처음으로 여성에게 손찌검을 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 여의사는 또 문제를 일으킨다.

아이가 과다출혈로 죽어가는데도 여호와의 증인인 부모가 수혈을 거부하는 일이 벌어졌다. 박경철은 아이를 살리기 위해 차트기록을 바꿔치기하고 주사기를 통해 소량수혈을 하는 등의 온갖 방법을 동원해 아이를 살려냈다.[11] 그런데 대뜸 아이의 부모가 수혈을 했다며 항의를 하기 시작했다. 대외비인 수혈사실이 기록된 약품사용 영수증까지 들고 날뛰는 부모의 행동에 내부자 소행임을 직감한 박경철은 여호와의 증인인 인턴이 부모에게 수혈사실을 전했고, 대외비인 세부 계산내역서까지 넘겨주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대외비인 자료를 외부로 뺴돌린것에 대해 추궁이 이루어졌으나, 박경철측도 부모에게 비밀로 하고 수혈을 한 문제가 있고 부모가 의료소송을 거네마네라고 여호와의 증인을 감싸고 돌아 해당 인턴은 외과 부문 외의 보조 업무[12]로 넘겨버린다는 조건으로 넘어갔다고 한다.

박경철은 이 일을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이란 책에 남겼고, 덕분에 일반 병원에서는 여호와의 증인 출신의 의사나 간호사를 거부하는 풍조가 정착하게 되었다고 한다.

다만 직접적인 의료행위에 개입하지 못할 뿐, 보조 인력으로서 활동하는 경우는 적지 않다. 흠좀무.

4.1.4. 수혈의 대체기술 개발 시도

여호와의 증인쪽도 이러한 문제를 알기 때문에 수혈을 대체하기 위한 의학활동 투자를 병행하고 있는 중이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자기가 흘린 피를 재활용해서 재수혈하는 '자가수혈'이다.

자가수혈은 미드영화에서 간간히 나오는 아직은 개발중인 기술로 국내에 본격적으로 소개 된 것은 박경철이 자신 여호와의 증인 출신의 의사 이야기를 통해 신나게 까대자 그에 대한 항변으로 소개된 것이다. 그런데 아직 성과가 별로다

아직은 이것저것 새로운 방식이 시도중인 개발중인 기술이라 자가수혈에 대한 성과보다는, "이만큼 돈을 투자하고 있다!" 는 주장이 주를 이루는며 관련 책자 등에는 여호와의 증인도 말이 통하는 사람들이라는 설명을 강조한다. 하지만 정작 현장에서 뛰는 전도사들은 이러한 문제에 대해 공헌도만 이야기하거나 두루뭉실하게 넘기기 때문에 생각보다 홍보가 되진 않고 있다.

4.1.5. 왜 여호와의 증인 출신인 의사를 피해야 하는가?

상술한대로 박경철의 저서에 나오듯, 주치의의 치료명령을 지멋대로 거부하기 때문이다

여호와의 증인의 신도가 의사나 간호사이면서도 신도가 아닌 일반인에게 수혈하는 것조차 거부한 사례가 있으며, 이는 명백히 자신의 종교적 신념을 강제로 타인에게 강요하는 행위이다. 더구나 수혈을 안받으면 사람의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상황에서 이러한 행위를 했으니 아주 악질적이라 할 수 있다.

나의 친인이 피를 흘려서 구급차로 실려가는데, 구급대원이나 의사가 자신의 종교적 신념이라면서 수혈하는 것을 거부해서 결국 과다출혈로 죽어버렸다고 생각해보자. 더 무서운 것은 이들은 그것을 구원이라고 생각하며, 그것을 타인에게 강요하는 것을 전혀 잘못이라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 오싹하다.

또한 수혈한번 하면 살릴 수 있는 상태라, 수혈을 지시했더니 지멋대로 수혈대신 식염수를 밀어 넣는 병크를 낼 경우 그 책임은 관리와 재확인을 확실히 하지 않은 책임으로 주치의가 대부분 뒤집어 쓴다.

4.1.6. 최고의 문제는 극렬 원리주의자

제일 악질적인 것은 극렬한 원리주의자들로 자가수혈도 거부하는 사람이 있다.

헤파린이라도 하나님이 주신 피를 오염시키지 말라는 것을 위반하니 수혈을 스스로 거부하여 자살에 가까운 일을 벌인다. 물론 사망시 의료과실은 모조리 담당주치의가 뒤짚어 쓴다. 사람이 죽어가면 일단 살리고 봐야하는게 의사의 책임인데 이걸 방임했기 때문에 덤탱이를 쓰는 것이다. 문젠 살려내면 환자의 의사를 거부했다는 것으로 의료소송이 들어온다. 의사는 동네북

결정적으로 자가수혈은 어디까지나 자신의 몸에 여유분의 혈액이 충분할 때 가능한 방법으로, 애당초 심한 출혈로 인해 혈액이 부족할 때는 그냥 죽음을 기다릴 수밖에 없다.교통사고라든가 심한 자상, 열상 등으로 피가 빠져나간 상태에선 손을 쓸 도리가 없다. 이러한 경우 신도인 가족들은 담담하게 하나님의 뜻이라 보고 그 곁으로 가리라 믿으며 죽어가는 모습을 마냥 지켜보기만 한다. 흠좀무.

이러한 식으로 수혈을 끝끝내 거부해서 갈 데까지 가는 신도들이 대다수지만 개중에는 병원측에서 '화학적으로 합성된 인공피'라고 둘러대주고 여증 환자들은 또 그걸로 짐짓 해결 보는 사례도 있다고 한다. 그런데 어떻게 경전을 해석해야 자연산 피는 안 되고 인공 피는 받아들여도 되는 것인지 의문이다.

4.1.7. 수혈 거부를 통한 신생아 사망 사건

2010년 10월 21일 종교적 이유로 어린 딸이 수혈 받는 것을 거부한 부모에게 법원이 종교보다 자녀의 생명권이 더 중요하다며 수혈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

법원의 판결이 떨어졌음에도 부모는 수혈거부에 대한 의사를 굽히지 않앗고, 2010년 12월 10일, 무수혈 치료를 받기 위해 다른 병원으로 옮겨지던 도중 결국 세상을 떠났다. ▶◀ 수혈 여부만이 쟁점사항은 아니라는 견해도 있으나 # 법원의 판결까지 씹어가며 종교 교리를 우선해 비주류 소견을 따라 행동한 것은 분명 문제의 여지가 있다.

판례상 유기치사죄 적용이 유력하다고 하며 살인의 미필적 고의가 있다는 견해도 있으며 9월 출산 후 한시가 급한 상황에서 수술을 거부하고 10월 21일 패소 후에 국내 유일의 무수혈 영아수술 성공 사례가 있는 서울대 병원으로 옮긴 것을 보면 결국 수혈 여부가 쟁점사항이 맞다.

4.1.7.1. PD수첩의 보도
PD수첩은 이 일에 대해 다루며 "아이의 사망원인은 수혈과 아무 상관없는 패혈증"이라고 사망요인이 수혈과 관련 없다는 보도를 하였으나 심장 기형으로 충분히 복수가 차서 패혈증이 일어날수 있다는 것이 의료계의 의견#1 #2 #3에 대한 반박은 되지 않는다.

병원측은 시간이 촉박하다며, 통상적으로 3개월 후 시술하는 수술을 9월 출산후 곧바로 실시하는 강수를 두었으나[13] 부모측은 무수혈 수술이 아닌 이상 용납하지 못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즉, 심장기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사는 수술을 해야한다고 주장했고 부모가 무수혈 수술이 아니면 못한다고 거부한 것이다.


4.1.7.2. 신생아의 무수혈 수술 문제
신생아에 대한 무수혈 수술은 사실상 의사에게 살인을 하라는 이야기에 불과하다.

신생아의 평균체중은 3킬로그램이며, 사람의 혈액양은 체중의 10퍼센트 내외.
즉, 신생아의 혈액양은 300밀리리터 정도다.
개복수술을 할경우 전기메스등을 통해 출혈을 극단적으로 줄인 무혈수술을 한다해도 평균 50~100mm의 출혈이 뒤따른다고 한다. 즉 신생아 수술이 들어가는 순간, 신생아 몸속에 있는 30~40퍼센트의 혈액이 날아간다. 신생아 수술에 수혈은 실혈사를 막기 위한 필수요소인 것이다.
4.1.7.3. 한국내 성공 사례
서울대학교 김웅한 교수팀의 2007년 성공사례가 있으며 성공율은 5%에 불과하다.

성공률이 5%이니 어쨌든 제로는 아니지 않는가, 할 수도 있겠지만 보통 불치병도 통계를 보면 5%는 아무런 처방 없이 낫는다. 그정도 확률을 가지고 신생아에게 칼을 대라는 것은 의사에게 살인자가 되라는 이야기밖에 되지 않는다.

의사가 무슨 죄가 있어서 부모가 시킨다고 애를 잡아야 되는가.

애초에 확률 이야기는 꺼낼 가치조차 없는데, 이는 의사는 사람 목숨을 가지고 확률놀음을 하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다. 사람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가 아니라면 생명을 위협하는 행동을 해서는 안된다.가 의사의 기본윤리이다. 목숨을 위협하는 질환, 질병이 아닌 한 목숨을 담보로 하는 수술이나 치료행위를 해서는 안되고, 대부분 위험한 수술등은 목숨을 위협하는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서 하는 최후의 행동이다. 정당한 이유가 없이는 목숨에 위해를 입히는 행동을 남에게 강제한다는 것 자체가 우습지도 않은 소리일 뿐이다.

4.1.7.4. 수혈에 대한 총체적인 문제들
분명한 것은 성경에서 하나님의 뜻을 위해 자기의 모든 것을 버리라는 말은 있어도 저런 식의 얼토당토 않은 이유로 목숨을 버리란 말 따위는 없다.[14] 결국 성경을 이상하게 해석한 결과가 어느 수준까지 이상해지는지 잘 보여주는 사례.

이렇게 수혈을 하지 않아서 생기는 의료인들과 교인들 사이의 문제때문에 최근에는 수혈거부증서 같은 것을 들고 온다고 한다.

4.2. 교리 해석 이중잣대 문제

이들은 표면상으로 성경 구절을 결벽에 가까울 만큼 완벽하게 지키는 것처럼 주장하지만, 오히려 성경 구절에 명시된 것도 어기는 경우가 있다. 일단 피를 먹지 말라는 구절부터 철저히 못 지키고 있다는 것은 이미 위에서 지적한 대로다.

또한 레위기[15]의 11장에 따르면 '굽이 갈라지지 않았거나 새김질을 못하는 동물'과 '물에 살지만 비늘과 지느러미가 없는 동물(두족류 등)'은 먹을 수 없게 되어 있으며, 특히 돼지 등은 구체적으로 지목하며 부정한 동물이라 명시하고 있다[16]. 하지만 여호와의 증인들은 이러한 점에는 제약을 두지 않으며 태연하게 요리 재료로 삼는다.

분명 '피를 먹지 말라'와 위의 금기는 모두 같은 레위기 구절에서 비롯된 것인데도 말이다. 신약을 인정하는 기독교는 이러한 율법이 이미 폐해졌다며 실드라도 칠 수 있지만. 극단적인 신도의 경우 이것까지도 지키긴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이 구절은 외면하는 것이 현실. 더구나 신약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는 이들이 여기에 대해서만은 우습게도 가톨릭의 해석을 곧이 인용한다.

또 잠언 등에서는 의 해악성을 경고하고 있으며 특히 포도주는 아예 보지도 말라고 명시하고 있지만 이들은 술을 딱히 터부시하지도 않는다. 군대, 헌혈같은 것에 대한 병증에 가까운 거부를 상기하면, 이러한 모순점은 결코 쉽게 받아들여질 수 없는 부분이다.[17]

이에 대해 신자들은 수혈을 거부하는 이유에 대해 레위기에 덧붙여 그리스어 성경(신약)의 사도행전 15:28, 29[18]을 들기도 한다.

참고로 이 성구는 비유대교인들이 그리스도인이 된 경우, 그들도 율법의 세세한 계명들을 지켜야 하는가 라는 논의의 결론이며, 유대교인들에게 부과되었던 다양한 계명(상기된 음식문제, 정기적으로 바쳐야 하는 제사, 할례 등)을 모두 폐지하되, 제물과 피와 피를 빼지 않고 목졸라 죽은 음식 및 음란함을 거부해야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음주를 옹호하는 근거로 아래 구절을 들기도 하는데
  • (시 104:15)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포도주와 사람의 얼굴을 윤택하게 하는 기름과 사람의 마음을 힘있게 하는 양식을 주셨도다.
  • (디모데 첫째 5:23) 이제부터는 물만 마시지 말고 네 위장과 자주 나는 병을 위하여는 포도주를 조금씩 쓰라. - 사도 바울이 동료 그리스도인 디모데에게 한 충고 내용.
이것은 해악성이 없다는 근거도 아니고, 잠언과 시편 내용이 서로 상충되는 것인지라 여전히 문제가 걸리는 사안이다. 또한 당시에는 포도주를 다른 술과는 이질적인 음료로 취급하는 경향도 있었는지라 "포도주에 긍정적인 구절이 있었으니 모든 술이 긍정적인 것"이라 일반화하는 것도 무리수적인 해석이다. 특히 위 디모데전서 구절에는 포도주의 용도조차도 쾌락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약용으로서 '조금씩'만 쓰라고 분명히 규정하고 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사도행전 11장 9절에서는 하나님이 지으신 것을 사람이 속되다고 하지 마라.라고 못박아놨다. 집필 당시에는 바리새인 등을 대상으로 한 말인데 현재에는 여호와의 증인이 이에 부합(?)된다.

4.3. 투표권 행사 거부 문제

이들은 세속의 정부를 사탄의 동맹체로 간주하기 때문에 사회에서 대표자를 선출하는데 대한 어떤 투표도 하지 않는다. 즉, 이들에게 현실 속 인물들은 누가 되었든 자신들의 대표자로 부적격이며, 투표 자체를 악에게 복종하는 행위로 치부하기에 이러한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어떤 대표 선출이든 무조건 기권하려 한다.[19] 하지만 막상 그 대안을 내놓지도 못하기에 그러한 방관자적 태도가 민주주의적 관점에서는 비판적으로 비춰진다.

일단 투표권 행사 자체는 개인의 권리이다.[20] 하지만 그것이 타율이자 관습인 종교 교리에 의한 것이라는 점과, 이러한 인식을 '말론'이라는 공포 분위기를 얹어 타인에게도 포교해 물들이려는 점은 비판의 도마에 오르고 있다.[21] 이러한 점에서 '개인의 자율 의지'를 중시하고 모든 일체의 관습을 배격하려는 '무정부주의'와는 분명하게 구분되므로, 단지 정부를 불인정한다는 유사점만으로 같은 개념이라 혼동해서는 안 된다.

4.4. 병역 거부 문제

여호와의 증인이 군에 입대를 거부하는 이유는 교리 중에서도 특히 사탄의 하수 조직으로 굳게 믿는 국가에 대한 충성을 금지하고 전쟁 행위 자체를 반대하는 것이 원인이다.

현재 징병제를 실시하는 한국에서는 심심치 않게 입대를 거부하다 구속되는 뉴스 기사가 뜨곤 하는데, 이 중 99.87% 가량이 여호와의 증인이다. 즉 사실상 거의 전부 여호와의 증인이다.[22]

보통 병역거부자와의 차이점은 이들은 처음부터 군복무에 응하지 않는 게 아니라 일단 입영 통지서가 오면(권세에 순종하라는 교리에 따라) 입소까지는 그대로 따르지만 이후 총기를 받을 때 집총을 거부하여 처벌받는다는 것. 따라서 이들은 단순 병역거부가 아닌 항명죄가 되어 군법재판으로 넘어가고 민사재판을 받는 보통 병역거부자 보다 더 중형을 선고받는다. 지금은 조금 나아져서, 훈련소 입소하자 마자 (총기를 지급하기 전에) 종교를 먼저 확인하여 바로 걸러 내고, 즉시 군법재판소으로 보낸다. 그리고, 항명죄에 의한 중형이 아닌, 병역거부에 해당하는 처벌만 받는다 카더라.

또한, 같은 이치로 예비군 훈련도 거부한다. 만약, 집총거부로 징역형을 받고 복역하면, 결과적으로 병역이 면제가 되며 예비군 또한 면제가 되어 해당되지 않는다. 군대를 정상적으로 제대한 이후에 신도가 되는 경우가 해당된다. 예비군 훈련은 불참할 때마다 벌금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데도 꼬박꼬박 벌금 내가면서 절대 나가진 않는다. 개중엔 2,000~3,000만 원 이상 벌금을 지불한 신도도 있다고 한다. 그 훈련은 '병사가 되는 것'에 관련된 것이니 그들 입장에서는 아무리 간단한 것이라 하더라도 국가에는 결코 복종할 수 없다는 신념에 바탕하여 따르지 않게끔 정신적 강제가 걸려져 있다. 또한, 예비군 훈련에는 반드시 총기가 지급되는데, 총기 수령을 거부하게 되면, 당연히 퇴소 당할 수 밖에 없다.

일제강점기부터 지금까지 약 2만 5천 명 가량이 옥고를 치렀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항일활동에 대해 개신교, 천도교, 불교 쪽이 부각되어 묻히는 입장이라지만 사실 일제강점기엔 다른 종교들만큼 두드러지게 세가 큰 편은 아니었다는 문제도 있고, 애초에 일본이든 조선이든 이들에겐 교리상 '조국'으로 인정할 수 없기는 마찬가지이다. 즉 이들이 "대한독립만세"를 주장한 일은 전혀 없으므로 일제에 대한 불복종을 독립운동의 일환으로 인정해줄 수는 없는 문제이다. 이들은 대한민국 정부도 세속의 조직으로 보기 때문에 결코 인정하지 않는다.

이후 군사정권 시절에는 군 내부에서 조직적으로 이들을 협박, 고문하기도 했고, 심지어는 입대한지 한달도 안돼서 시체로 돌아오기도 했다. 공익근무요원이나 산업기능요원도 할 수 없는데, 그것은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이라도 이나 수류탄 같은 살상용 도구를 들기 때문이다.

집총 거부로 두 아들이 감옥으로 갔던 성우 양지운 씨가 젊은이들을 사상의 문제로 앞길을 막는 불행한 일이 발생해서는 안된다며 신도라는 사실을 커밍아웃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여호와의 증인들 중에는 가족 단위 신자들이 많아서 이 병역 거부, 집총 거부 때문에 빨간 줄을 대물림하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 정작 두 아들이 징역형받은 양지운 씨 본인은 병역필이다. 어?[23]

문제는 당연히 성경 어느 구절에도 '총이나 수류탄을 쥐지 말라'는 내용은 없다는 것이다. 성경은 이것들이 발명되기도 전에 쓰여졌으니까. 이는 인명살상용 도구 전반에 대해 '칼'과 같은 것이라고 확대하여 해석을 하는 셈인데, 사실 이렇게까지 극단적인 해석을 하는 계파는 같은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라도 동례를 찾기 쉽지 않은 특이한 케이스다.[24]

또한 여호와의 증인 자체가 20세기에나 등장한 일천한 역사에다 탄생 초기와 비교해 별다르게 바뀐 것이 없는 신흥 종교라는 점에서, 고대로부터 근대까지 수천년간 수많은 예언자와 성인들이 반석을 쌓아올린 가톨릭마르틴 루터 이래 수백년간 자체적으로도 무수한 논쟁과 교리 수정 및 자가분열을 거듭하며 이만큼 정립해온 개신교만큼 공신성이 큰 교리는 아니라는 약점도 있다.

또 사실 '사람을 죽인다'는 성격의 도구를 이렇게 근시안적으로만 상정할 수 있는 것인지도 꽤 논란이 되는 문제이다. 타인을 해치는 행위로 말하자면 공공장소에서의 흡연 행위 역시 자신과 그 냄새를 맡는 이의 수명을 단축시키는데 이바지하며, 물론 담배를 피울 때 그 연기가 자신과 주변인에게 악영향을 끼치는 것을 모르고 피우는 흡연자는 없다. 심지어 세금을 내는 것조차 그 세금 일부가 국방비로 지원된다는 점에서 과연 말처럼 '완벽한 철저함'을 기하고 있다고 볼 수 있는지 회의적으로 보이기도 한다.

또한 입대 거부는 바꿔 말하면 기독교를 비롯한 타 종교 교인들에 대해 '왜 너희들은 살인을 금하라는 계율을 어기고 군에 입대하냐?'는 일종의 디스 힐난이기도 하다. 종교적 신념과 국가 모두를 지키기 위해 군에 입대하여 입영 후에도 예배에 빠짐없이 참석하는 타 종교인들로서는 이들을 한순간에 몹쓸 놈처럼 해석하는 교리에 대한 인식이 좋을 리 없을 수밖에.

그리고 결정적으로 로마서 13장 1절에서 7절 말씀에서 네가 속한 국가를 부정하지 말라.라고 못박아놨다.[25]

그런데 여호와의 증인들도 이러한 전쟁과 살육에 대해서는 주저없이 찬양한다. 공식 입장

4.5. 종말론 설파

이들은 아마겟돈으로 세상이 멸망하고 비로소 자신들이 주인 되어 영생을 누리는 '천년왕국'이 도래하리라 기대하기 때문에 교리에서 종말론을 매우 강조한다. 그리고 이미 1세기 전인 1914년에도 세상이 망할 것이라고 크게 떠들었으나 이들의 예상은 멋지게 빗나갔다. 그러자 그 종말론은 새로 수정되어 "1914년을 목격한 세대가 다 죽기전에 종말이 온다"로, 뭔가 긴박감은 느껴지는데 진위를 증명하기 힘든 내용으로 바뀌었다(…).

게다가 종말론 주장은 그걸로 끝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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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조인 찰스 테즈 러셀이 종말의 해로 주창한 1914년 이후 이들이 세계멸망을 주장한 연도는 크게 1925년, 1943년, 그리고 1975년이었다. 물론 굵직한 것만 이정도고, 실제로 종말로 간주해온 해는 훨씬 많았다. 아니, 그냥 종말에 대해 한없이 열린 자세로 기다리고 있다고 보아도 좋을 정도. 이중 특히 1975년은 종말론에 힘입어 한국에서 교세가 폭발적으로 상승한 해로 기록된다. 어찌나 열기가 지나친지 종말론에 이의를 제기했다고 추방당한 신자까지 있었을 정도. 물론 예측이 빗나간 뒤에는 늘 그렇듯이 "우리의 연구에 오차가 있었다. 좀 더 기다리면 진짜 종말이 온다."로 무마하려 들었고, 이후 "몇몇 전도인들이 착각한 것"이라며 소수파에게 몹몰이하는 일[26]까지 있었다(…).

다만 여태껏 종말을 주장했던 해마다 (당연하게도) 번번이 빗나가 망신을 당해온 까닭에, 게다가 그 이후 1992년의 휴거 소동 때도 그렇고 2011년에도 그렇고 종말론을 함부로 들이밀다 망신당한 종교인들이 워낙 많아서, 이젠 종말론 하면 사이비 종교 취급받기 일쑤인지라 지금은 새로운 종말의 해를 상정한다 한들 쉽게 이를 대외적으로 표명하지 못하고 있다.

4.6. 보수성

오늘날 사람들이 느끼기엔 상당히 보수적이고 흑백논리적인 율법을 가지고 있다. 일단 성(性)이라는 것을 부부라는 테두리 내에서만 허용한다. 즉 혼전 성관계를 원천 금지하며, 개인적으로 성적 쾌감을 느끼는 행위인 자위행위와 야동조차도 금지된다.[27][28] 흠좀무.

물론 여호와의 증인들도 성적 스캔들은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으며 매년 여호와의 증인 신자 수의 1% 이상이 그로 인해서 제명당한다. 알고도 봐주거나 개인적으로 숨기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하지만 일단 공개적으로 걸렸다고 하면 거의 얄짤없이 제명당한다. 만약 상대방이 임신을 한다거나 하는 일까지 발생하면 양가의 협의(?) 하에 둘이 결혼하는 식으로 해결하기도 하는데, 이것도 해당 가족끼리 쉬쉬할 때나 가능한 방법이지 사실은 이미 임신을 시킨 시점에서 제명 확정이라고 봐야 한다. 어려서 철이 없었으니 봐달라 그딴 거 없다. 사실 이러한 결벽적인 금욕 능력도 없으면서 굳이 여호와의 증인에 가담하는 것 자체가 의문이지만.(…)

따라서 자칭 여호와의 증인인데 검열삭제까지 간 연인이 있다거나, 야한 것을 본다거나, 성적인 화제를 즐겨 꺼내면 십중팔구 사이비라고 봐도 된다. 설령 그 정도가 아무리 가볍더라도 말이다. 집총조차 거부해서 군대 대신 감방을 택할 정도인데 그 철저성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그리고 반드시 같은 여호와의 증인끼리만 결혼할 수 있으며, 일단 결혼하면 이혼도 바람을 피웠을 시 외에는 허용되지 않는다고(물론 바람 피운 시점에서 제명 확정). 즉 아무리 애타게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도 그(또는 그녀)가 신자가 아니라면 일단 개종시켜놓고 봐야 결혼을 할 수 있다. 아니면 자신이 탈퇴하든가. 이론적으로 부부 중 한 쪽만 신도일 수 있는 경우는 둘 다 비신도 상태에서 결혼한 후 한 쪽만 여호와의 증인으로 개종했거나, 반대로 둘 다 신도였지만 한 쪽만 다른 종교로 개종한 경우밖에 없다(물론 이 경우는 한 쪽이 다른 종교로 갈아타는데 배우자가 공감해서 같이 개종하지 않는 이상 이혼크리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시스템은 여증 입장에서는 의외의 장점(?)이 있는데, 하나는 반한 상대를 목숨걸고 개종시키려 달려들게 만드는 것이고(…)[29], 또 하나는 이렇게 맺어진 부부 사이에서 나온 아이들은 십중팔구 모태신앙으로서 뼛속부터 여증 마인드를 갖게 된다는 것이다. 이렇게 만들어놓았으니 왕국회관에 가족끼리 우르르 몰려 참여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할 수밖에.

참고로 이렇게 결혼해서 낳은 아이가 성장기에 신앙을 거부하자, 충성스러운 신도인 부모가 배교자인 자식을 절연해버려 생 산가족이 된 사례도 흔하다(…). 대체 아이가 무슨 죄가 있다고.[30]

바꿔 말하자면, 미혼이면서 모태신앙으로 결혼 없이 쭉 신앙을 지켜왔다는 신자는 동정(혹은 사이비 신도)이라는 것이다! 25살을 넘긴 모태신앙 신도는 일단 우러러 봐주자.

또 아무리 경미한 범죄라도 그것이 교리에 위배되는 것이면 가차없다. 특히 성과 폭력에 관계된 것.

폭력에 대한 결벽성도 강해서 일단 상대에게 상해를 입히는 행위는 아웃. 상대가 덤비면 피하거나 맞아줘야 하고 전쟁이 나더라도 피하거나 잡히거나 죽어야 한다. 물론 아무리 신도라도 인간이기 때문에 교인들이 정말로 이를 완벽하게 잘 지킬런지 회의적이지만[31] 최소한 교리로는 그렇다. 그래서 유도태권도 같은 것도 폭력행위 연습이라면서 비난하고 배우지 않는다.

심지어 전쟁을 다루는 파괴적인 것들도 보면 안되기 때문에 스타크래프트메탈슬러그 같은 게임들도 하지 못하게 하고 스타워즈 같은 영화도 보지 못하게 한다. 물론 이것도 예외 사례는 흔히 찾아볼 수 있다. 실제로 청소년 신도 중에서는 우르르 PC방에 몰려가 폭력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서든어택을 함께 즐기고 있는 경우도 꽤 있다. 이럴거면 집총거부 왜 하는거지 교리상으로는 그러한데, 정말 폭력을 중점으로 다루는 작품이 아닌 이상 스타크래프트, 스타워즈 같은 SF, 전쟁영화 정도는 애교로 봐 준다고도 한다. 그런데 스타크래프트가 폭력적이지 않다는 것이 말이 될까? 물론 이것도 회중에 따라 그리고 그 분위기가 어떠한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문제.

부모나 조부모가 신도인 가정의 자녀는 유년기에 친구들과 총싸움, 칼싸움 놀이조차 할 수가 없다. 집에 장난감 총이나 장난감 칼 따위를 보관할 수도 없고 몰래 사서 숨겨놓다 걸리면 눈앞에서 장난감이 아작나는 광경을 경험해볼 수 있다. 결국 또래 아이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혼자 소외되거나 같은 종교의 가정 자녀와 어릴 수밖에 없는데 그 결과는 심슨 가족플랜더스네 아이들을 생각해보자.

여기까지의 내용을 보자면 정말 답이 안 나오게 경직된 종교겠구나 싶겠지만, 의외로 그 검증 체계가 상당히 허술하고 빈틈이 크다. 요컨대 소수 극성파를 제외한 대부분은 이러한 행위 책임에 대해 본인의 양심에 맡긴다. 특히 '증인 2세'라 불리는 모태신앙쪽 교인들 중에는 결국 금기를 저지르는 배교자가 적지 않다고 하며, 또 한국인이 원체 정에 약한 민족인지라 걸려도 봐주는 사례가 꽤 있다 한다.

이렇듯 나름대로 보수적이고 계율 철저한 편인 종교이기는 하지만 개독교의 늪에 빠지기 쉬운 것은 매한가지. 기독교와는 다르다! 기독교와는!

영화 중에서는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1993년작 '퍼펙트 월드'[32]가 이러한 결벽적 보수성에 따른 세대간 불화를 잘 조명하고 있다. 이 작품에서 주인공 소년 필립은 철저한 여증 신도인 어머니에게 생일 파티, 할로윈, 크리스마스 등을 모두 불건전한 것이라며 간섭당하고 통제받는 등 일상 전반을 옥죄이던 중, 우연한 인질 신세를 기회삼아 가출을 결행하여 참다운 세상을 알아가게 된다. 작품성 자체도 수작 반열에 들며 특히 소년의 멘토 탈옥수 버치 역인 케빈 코스트너의 연기력이 최절정에 도달했다는 찬사를 받은 작품이다.

5. 한국 내 현황

현재 한국에 약 9만명의 신도가 있다(2009년 1월 기준으로 96,399명). 전세계에는 약 600만명. 하지만 이쪽에서는 매주 종교 집회에 참석하고 매달 일정한 시간 이상을 전도(…)해야만 정규 신도로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에, 그들의 자녀 및 예비 여호와의 증인까지 포함하면 실질적 신도의 수는 훨씬 더 많다(여호와의 증인은 일명 '나이롱 교인'은 정규 신도로 인정하지 않는다). 보통 사람 수를 부풀리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감안하면 좀 의외인 부분.

이 때문에 길거리를 돌아다니거나 가정을 방문하여 전도를 하는 이들의 상당수가 여호와의 증인. 그러나 요즘 문을 두드리며 성경이나 교회에 대해 얘기하거나 종교에 대한 설문조사 좀 하려 한다는 사람들에 대한 대부분의 반응은 ''. 요즘은 '이미 교회에 다니고 있는' 가정의 전화번호를 알아내 전화로 전도를 시도하기도 한다는 소리까지 있긴 하나 그들의 기본적인 전파는 '본인 의지'에 맡긴다고 하는지라 그다지 신빙성은 없다.

이로 인해 다른 기독교인들이 본의 아닌 피해를 입고는 한다. 기독교까들 중 상당수는 득달같은 가정방문 전도 때문에 기독교를 싫어한다고들 하는데, 이들이 말하는 '방문 전도하는 기독교인'의 십중팔구는 상당수는 여호와의 증인들이다.[33] 게다가 기독교인들이 도회지를 중심으로 포교하는 것과 달리 여호와의 증인은 산간 벽지까지도 출몰한다.[34] 어떻게 보면 이러한 극성이 아니고서야 이만한 교세를 여지껏 유지하는게 불가능하다고 보아야 할 듯. 심지어 대학교 앞에서 유학생(특히 중국인)을 상대로 포교하기까지 한다. 성균관대학교 정문 앞에서는 중국인을 상대로 플랜카드까지 내걸고 포교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이 목격되었다. 이렇게 전도된 중국 학생들은 귀국하자마자 코로 사천요리행(…)

'파수대'랑 '깨어라'가 이들의 플렛[35]이자 개그물이며 그 외에는 책자라고 부르는 작은 책자들이 있다. 참고로 내용 자체는 "각종 문제들을 하나님의 뜻에 따른 신앙심으로 해결하자"는, 기독교적 입장에서는 참 좋은 내용들인데, 귀결은 "그러니까 우리 단체는 위대하다!" 혹은 "그러니까 우리 단체 안으로 믿어라!"로 나버리는 게 문제(…).

그런데 '파수대'랑 '깨어라'가 모르몬 교의 리아호나를 따라했다는 게 병크. 게다가 우리가 생각하는 흔한 예수의 모습과 동떨어져있다.(단정한 쇼트컷에 수염 없는 예수라니! 수염은 그림 그리는 사람마다 다르다 있는 것도 있고, 없는 것도 있고. 하지만 예수의 그림은 흔히 장발에 긴 수염을 가지고 있다.)물론, 여호와의 증인이 모르몬 교를 따라한게 사람들의 생각이지만[36][37]

이들의 교회는 '여호와의 증인의 왕국회관'이라는 이름을 달고 있다. 잘 모르는 사람은 "왕국회관"이라는 이름만 보고 간혹 고깃집으로 착각하기도 한다. 째로 먹으면 안되니깐 육회는 시키지 말고, 웰던으로 바싹 익혀먹으렴. 빠짝 말린 피는 괜찮단다.

집총 거부 때문에 반감을 갖고있는 사람이 많음에도 한국에서의 교세가 유난히 큰 데다[38] 교인들의 면면도 표면적으로 보면(그러니까 너무 진지하게 관계하지 않으면) 의외로 꽤 평범하다. 좀 괴팍한 교리만 빼고 본다면 신자들도 보수적이긴 하지만 특별히 어긋난 사람들은 아니고, 재정도 비교적 투명하며,[39] 또한 각 나라별 본부에 있는 사람들 빼고는 돈을 받는 직책이 없다. 단, 회중이라 불리는 지역별 하위 집단(=교회 단위)에서만 투명하며, 더 상위급 조직이라든가 세계적인 재정 상태는 비공개로 처리되고 있다는 점은 내부적으로도 비난을 받고 있다.

신도 중에는 가족과 사별한 아픔을 겪은 사람이 많다는 것도 특징이다. 가족과 죽음으로 결별하는 아픔을 겪은 탓에 남은 가족과 영원히 건강하게 살고 싶다는 희망이 이 종교에서 구원으로 내세우는 영생과 부합되기 때문이다. 가정방문을 하며 열성적으로 활동하는 신도들을 보면 이런 사정이 꼭 하나 쯤은 있다. 하지만 사람 쉬는데 벨 누르고 불러내는 짓은 그만하자

1992년 한국 원주에서 여호와 증인인 아내에 불만을 품고 왕국회관에 불을 질러서 15명을 죽게 하고 24명에게 중경상을 입힌 사건이 터진 적이 있다. 이 범인은 사형을 선고받았으나 아직 집행되지 않고 지금까지 교도소에 복역중인데, 이후로 개신교를 믿고 꽤나 골수신도가 되었다. 더욱 황당한 것은, 재판 과정에서 개신교단 측에서 "범행 동기는 여호와의 증인의 이단적 교리에 있는 것임. 범인은 이제 기독교(개신교)에 귀의하여 새사람이 되었으니, 무기로 감형해주셈" 하고 탄원서까지 낸 것. 당연히 이는 여호와의 증인 측을 격분하게 했고, 지금도 용서할 수 없다고 밝히고 있다. 결국 무기징역으로 여전히 수감 중인데 여호와의 증인 측에서 용서하면 가석방도 가능할지 모르지만, 여호와의 증인 쪽에선 자기네들 신도가 되지 않는 이상 절대 용서할 수 없다고 하니 (아마도)교도소에서 평생을 살아야 할듯.

그런데 이 사건이 터졌을 당시 몇몇 언론에선 기독교 종파 싸움이라고 보도하는 바람에 개신교 측은 자기들이 방화를 시주했다는 오명을 듣는다며 지금까지도 아쉬워한다. 즉 언론 보도도 이들을 기독교 한 종파로 오해하기 만든 셈.

6. 스캔들

6.1. UN NGO에 10년간 가입한 사건

영국 가디언지 2001년 10월 15일(월요일)판에서 「위선」여호와의 증인, 유엔과의 비밀관계를 버리다」('Hypocrite' Jehovah's Witnesses abandon secret link with UN)이라는 기사를 실었다.

사건의 전말은 1991년 워치타워 뉴욕법인[40]이 UN NGO로 UN홍보부(DPI)로 비밀 가입 신청을 했고, 가디언지의 폭로 기사가 2001년 10월 8일에 나가자 2001년 10월 9일에 UN에 탈퇴 신청을 하였으며 이후 가디언지는 10월 15일자로 상세 기사를 실었다.

이 일이 문제가 되었던 것은 여호와의 증인 교리에 따르면 UN은 성경에 예언된 사탄의 조직이며 멸망받아 마땅한 조직이므로 UN과 결탁하는 다른 모든 종교들과 UN을 칭송하는 모든 일에 대해 수십년 전부터 맹렬히 비난해 왔다는 점이다. 그리고 탈퇴 이후 문제가 커지자 해명성 서신을 통해 신도들에게 신앙에 반하는 점은 없었고 신앙에 반하게 되는 가입 조건(UN DPI로서 UN헌장을 지지해야 한다는 것)이 변경되었기에 탈퇴한다고 알렸다.

이에 대해 여호와의 증인 신도들에게 물어보면 단순히 UN내의 도서관을 이용하기 위한 것이었을 뿐이라고 대부분 답하거나 아예 그에 대해 알지 못한다. 문제가 된 것은 가입 조건은 1968년에 세워져서 현재까지 변경된 적이 없으며 모든 제반 사항을 이해하는 가운데 가입했다는 점이다. 이에 대해 UN에 전세계적인 문의가 쏟아졌고 UN에서 공식적으로 변경 사실이 없다는 점을 밝혔다[41].

이에 대해 세계본부는 2010년 1월 현재까지 가입 신청서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가입 배경에 대해서는 추측만이 난무하지만 당시 미국내 문제로는 1990년에 미국의 유명한 TV 전도사의 세금 포탈 문제가 대두되어 종교 출판물에 대한 세금이 강화되었고 1992년은 여호와의 증인이 발행하는 파수대지를 유료가 아닌 무가로 배포하는 방식으로 바뀌는 해였다. 물론 여호와의 증인은 성경 교리에 따라 세금을 충실해 내야 할 것을 강조하고 있으며 일반 신도들은 그에 따라 세금을 착실히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 자세한 정보를 얻고 싶다면 아래의 사이트들에서 참고하기를 바란다.



7. 기타

  • 작가 장정일의 부모가 여호와의 증인 신도였다. 당연히 부모에게 종교를 주입당한 장정일은 중학교 중퇴학력을 가졌고[42][43] 이에 따른 트라우마는 종교와 사회에 대한 저항심을 키운 계기가 되었다. 그래서인지 장정일 본인은 여호와의 증인 신도가 아니다.
  • 2011년 1월 25일 카라의 전 멤버이자 여호와의 증인 신도인 김성희가 같은 교인인 32살 남자[44]와 결혼을 발표하였다. 이쪽 신도치고는 드물게도 잘 알려진 유명인의 결혼 사례이기에 특별히 언급해둔다.[45]
  • 팝가수 마이클 잭슨이 어렸을 때 모태신앙으로 여호와의 증인에 자동 편입되었지만 탈퇴했다. [46]
  • 일본의 유명 만화가 故우스이 요시토(크레용 신짱, 한국에는 짱구는 못말려로 더 잘 알려져 있다.)도 생전 여호와의 증인 신도였다고 알려져 있다.
  • 메트로 2033에서도 등장한다. 여호와의 증인(메트로 2033)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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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주치의의 진단을 씹고 지네멋대로 수혈처방을 바꿔치기해 식염수만 주입한다
  • [2] 신도 점유율이 전체 인구에서 고작 1% 수준밖에 안 된다.
  • [3] 이는 이스라엘 12지파에서 비롯된 숫자로, 따지고 보면 믿고 안 믿고를 떠나 일단 유대인이라는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이 이스라엘 지파는 육적 이스라엘을 가리키는 게 아니라는 말이 있는데 영적 이스라엘과 육적 이스라엘이라고 주장하며 이것을 나누는 것은 여호와의 증인의 '집총거부'에 정면으로 반한다. 왜? 영적 이스라엘은 '신약성경' 이후의 예수의 존재와 가르침을 중시하지 구약을 중시하는 사상이 아니니까! 얘초에 이러한 주장을 하게 된 근거경전이 구약인가, 신약인가?
  • [4] 요한계시록 20장에서 비롯된 용어. 얘초에 요한계시록 자체가 저자 요한 당대의 일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성경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이것도 일종의 설정구멍에 가깝다.
  • [5] 물론 현실적으로 반국가 행위는 한계가 있으므로 처벌(형벌)과 벌금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행동만을 회피할 뿐이다. 그러나 집총거부는 이런 의미에서 대단히 이례적인 상황. 그야 이건 피할 수 있으면 대부분 피하고 싶어하니까 그런데, 나치 치하에서 히틀러한테도 개긴 용자들이다. 이들이 수용소에 갇혀서 상당수가 사망한 결과 2차대전 종전 후 서구, 특히 독일에서 병역거부가 정당화된 역사를 가진다. 이런 측면에서 일방적으로 매도할 수 만은 없다는 게 남북분단 하의 우리들에게는 좀 받아들이기 힘들 듯...
  • [6] 다만 여호와의 증인은 '정치적'으로 어느 특정 집단 편에 서지 않고, 무엇보다 정부 당국자들 입장에서 여호와의 증인은 정부에 실질적인 아무런 위협도 되지 못하기 때문에 그 나라가 아랍같은 종교국가가 아닌 이상 반국가적인 면은 별로 신경쓰지 않고 있다. 물론 계율적으로 사회에 위반하는 것(ex:집총거부)은 당연히 처벌하지만.
  • [7] 그러나 도축과정에서 피를 100% 제거한다는 것은 당연히 불가능하므로 이러한 식의 해석이라면 고기도 먹어서는 안 된다.
  • [8] 사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여호와의 증인인 의사가 수혈이 필요한 환자에게 수혈을 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 이에 관련한 내용은 아래에 자세히 기술한다. 그리고 수혈을 거부하고 죽는 것 또한 스스로 치료를 거부하고 죽는 것으로 인해 자살이라 볼 수 있는데, 자살은 교리상 금해지고 있기에 이 교리를 지적하는 것만으로도 자기모순에 빠진다.
  • [9] 여호와의 증인이 아닌 사람들은 모두 영혼조차 남기지 않고 소멸한다고 믿는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자신들이 믿는 '진리'를 믿게 하기 위해 전도 활동을 한다.
  • [10] 심지어 자기 자신은 갈 것이라고 철썩같이 믿으면 틀림없이 천국 간다는 것이 검증법(?)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이로 인해 줄어들던 신도 수가 늘어나는 웃지 못할 일도 있었다.
  • [11] 병에 관련된 차트 교체가 아니라 수혈을 위한 교체라 생명을 우선시하는 의료협의 성향상 의료법을 통해 소환령이 떨어져도 단순 단순 벌금으로 끝나게 된다고 한다.
  • [12] 수혈과 관계되고 생명에 직결되지 않는 분야
  • [13] 이경우 사고가 나면 수술을 제안한 병원측이 몽땅 덤탱이를 쓴다. 신생아를 살리기 위해 큰위험을 감수하는 것이다.
  • [14] 그리고 마가복음 2장 23잘~28절 말씀에서 안식일은 사람을 위해 있는 거지 사람이 안식일을 위해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했다. 특정 규례에 얽매여서 사람의 목숨을 위협하는 짓에 대한 경계의 메세지인데 역시 여호와의 증인의 논리적 오류를 입증하는 사례가 된다.
  • [15] 헌혈과 수혈 거부의 근거가 되는 그 경전이다.
  • [16] 이슬람교에서 돼지를 먹지 않는 이유도 이것 때문이다.
  • [17] 그러나 여호와의 증인 신자 중 교리에 어긋난다며 음주를 거부하고, 심지어 건배까지도 거부하는 이들이 분명 있다. 모다?
  • [18] 28절: 성령과 우리는 이 요긴한 것들 외에 아무 짐도 너희에게 지우지 아니하는 것이 가한줄 알았노니, 29절: 우상의 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을 멀리 할지니라 이에 스스로 삼가면 잘되리라 평안함을 원하노라 하였더라.
  • [19] 반장, 과대표 같은 기초적인 선출도 마찬가지이다.
  • [20] 일단 한국에선 그렇다. 하지만 오스트레일리아, 네덜란드, 브라질을 포함한 전세계 약 60여개국에선 의무투표제를 채택하고 있다. 세금이 국민의 의무이듯, 세금의 대가인 투표도 국민의 의무라는 관점. 이런 국가에선 대체적으로 투표기권에는 소액의 과태료를 매기고 있다. 단 치매, 교통사고, 입원, 해외체류 등 합당한 기권 사유가 있을 경우에는 인정한다. 덕분에 오스트레일리아의 투표율은 평군 95% 수준이다. 여담으로 선진국이 될수록 투표율이 낮다면서 한국의 낮은 투표율을 합리화하는 이야기가 많이 퍼져있지만 개소리다. 대부분의 유럽국가들은 최소 70~80%대의 투표율을 기록한다. OECD 회원국 중에서 투표율이 50%대로 낮은 건 막장 정치로 유명한 미국, 멕시코, 일본 그리고 한국 정도 뿐이다.
  • [21] 이들 입장에서 투표 행위는 신을 거역해 노여움을 사서 심판에 날에 영혼이 소멸당하는 행위이므로, 그들의 전도는 투표에 대해 '겁'을 주는 요소가 있다. 즉 투표를 하는 것이 '상관없다'가 아니라 '위험하다'로 비춰지게 만든다.
  • [22] 만약 당신이 징병검사를 가게 된다면 신상정보 입력시 종교 입력칸에 이 종교를 볼 수 있을 것이다. 기독교, 천주교, 불교, 원불교(군종장교가 있기 때문에), 여호와의 증인, 기타, 무(無)교.
  • [23] 양지운 씨가 여호와의 증인 신도가 된 것은 결혼 후 아내가 먼저 신도가 된 것에 따른 것으로 양씨 집안은 원래 여호와의 증인 신도 집안이 아니었다.
  • [24] 계파 차원이 아니라 개인 차원에서 이러한 신념을 갖는 경우도 더러 있지만 그것은 종교 계파라는 큰 테두리로 보자면 또 다른 것이다.
  • [25] 덤으로 가톨릭에서는 신앙을 위한 조국의 부정을 죄악시한다. 대표적인 사건이 황사영 백서 사건이다.
  • [26] 참고로 이 내용은 '여호와의 증인의 연감'에 공식적으로 수록된 내용이다. 이런 식이면 정말 사이비 종교들하고 다를게 없잖아.
  • [27] 미국에서도 이러한 결벽스러운 도덕관념 때문에 왕따를 당하는 듯하다.
  • [28]가톨릭에서도 혼전 순결 강요와 자위행위 금지를 교리로 채택하고 있다. 대다수의 기독교 교단 역시 성에 대해 보수적인 관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볼 때 이것을 여호와의 증인의 문제로만 국한시키는 것은 명백하게 잘못된 것이다.
  • [29] 이는 사실 구애하는 입장에서의 이야기이지, 구애당하는 쪽은 굉장히 피곤하다고 한다.
  • [30] 하지만 이것은 심한 경우고, 한 사람의 어머니와 여자친구가 모두 배교한 여호와의 증인인 경우도 있다. 물론 두 사람은 전혀 모르던 관계. 이 사례가 서울대학교 학생의 사례여서 그런지도 모른다. 서울대 간 딸을 어떻게 내쳐.
  • [31] 여증 신도가 싸움이나 폭력에 관계했다는 목격담이나 경험담 정도는 정말 많다. 부모가 자식을 체벌하는 것조차도 원래 교리상으로는 안 되는데 은근슬쩍 하긴 한다.
  • [32] 1994년 국내 개봉 당시엔 '완전한 세상'으로 소개되었으나 DVD나 TV 방영 등에서는 퍼펙트 월드로 소개되고 있다.
  • [33] 방문 전도하는 기독교인의 십중팔구(80-90%)가 여호와의 증인이라는 것은 말도 안되는 소리. 50% 미만이라고 보는 것이 옳다. 단지 개신교의 교파가 많기에 각 교파의 비중으로 보면 여호와의 증인 교도가 많을 뿐이다.
  • [34] 이 부분은 논란이 좀 있을듯. 산간벽지에도 포교하고 있으니 도회지를 중심으로 포교하는 기독교인들은 괜찮다는 것인가? 어느 쪽이든 포교당하는 쪽으로 봐서는 공해일 뿐이다.
  • [35] 팜플렛이라고 부르는 수십종의 20여페이지 가량의 잡지들이 별도로 있다.
  • [36] 그런데 사실 우리가 기독교 관련 매체에서 보는 예수의 초상화는 어차피 죄다 상상물이다. 실제 얼굴 생김이 어떤지를 모르는 건 둘째치고라도, 노골적인 백인의 외모니까. 실제 예수는 99,9% 아람계로써 갈색 피부에 낮은 코, 높은 광대뼈를 가지고 있었을 것이라고 추정되고 있다. 인종세탁까지 한 판에 수염 있느니 없느니 따지기도….
  • [37] 실제 1960년대 미국에서 흑인민권운동이 한참이던 시절 '대체 누가 예수가 백인이라고 확정지었는가?'라면서 흑인예수 그림이 대량으로 유포되었다. 이스라엘 다음으로 기독교가 전파되었던 이디오피아의 경우 오래전부터 흑인예수 신앙도 상당히 퍼져 있다.
  • [38] 심지어, 어떤 '왕국회관'은 군부대 정문 바로 옆에다 지은 경우도 있다. 강원도 양구 근방.
  • [39] 헌금은 반드시 무기명으로 몰래 해야 한다.
  • [40] 미국 브루클린에 있으며 여호와의 증인의 세계 본부에 해당함.
  • [41] 실제로 해당 10년동안 파수대와 깨어라지를 통해 UN을 예전처럼 맹렬히 공격하는 기사는 전혀 없었으며 UN 홍보 활동 자료로 깨어라지를 등록했다.
  • [42] 장정일의 회고에 따르면 교단에서 고등학교 가지 말라고 했다기보다는-사실 강요와 관계 없이 한국에서 이 신앙을 고수하며 정규 코스를 밟는 자체로 괴롭기는 하다- 본인의 고충이 컸던 듯하다. 일례로 선생이 스트레스 쌓이면 장정일에게 국기에 대한 경례 시키고 때리는 걸 즐겨했다고 한다. 물론 어디까지나 본인의 입장에서 회고한 내용이지만..의의로 비주류 신앙을 가진 학생을 괴롭히는 교사는 드물지 않다. 정일의 공부에 따르면, 당시 군사교육을 포함하고 있던 교련과목을 들어야 하는 것에 대한 종교적 거부감으로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했다고 쓰여있다.
  • [43] 하지만 교련과목이 존재하던 당시 모든 여호와의 증인 신도들이 이를 거부한 것은 아니다.
  • [44] 성우 양지운 씨의 아들이라고 한다.
  • [45] 탈퇴도 이 결혼 때문으로, 본인의 종교가 원인이라는 게 입증되었다.
  • [46] 마이클 잭슨의 어머니가 여호와의 증인이었으며 그의 누나 레비, 형 재키, 저메인도 모태신앙으로 여호와의 증인이 되었으나 형 저메인은 89년에 이슬람교로 개종했다. 예외적으로 형 말론은 가톨릭 신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