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HRSS

여인천하

last modified: 2015-03-04 09:27:54 Contributors

Contents

1. 드라마 여인천하
1.1. 여인천하의 명대사
1.2. 등장인물
1.3. 일화
2. 예능프로 여인천하
2.1. 역대 미녀

1. 드라마 여인천하


정난정과문정왕후.jpg
[JPG image (Unknown)]

(왼쪽이 전인화 오른쪽이 강수연)


여인천하 오프닝[1]

지금까지도 생명력이 왕성한 뭬이야?!가 나온 전설적인 사극.

2001년부터 2002년까지 방영된 SBS의 대하 사극. 소설가인 월탄 박종화 선생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다. 원래 월탄 선생이 기획한 이유가 박마리아나 모윤숙 제1공화국 치세에 정계에 간여한 여인네들과 간신배을 빗대서 쓴 작품이다. 당연히 정난정은 악의 축. 정난정 정도는 아니더라도 원작에서 실제 중종이 조광조를 사사하려는 장면에서 붓을 쥐어주는 자부터 먹을 가는 자 모두 후궁들이다...

미천한 신분에서 정경부인으로, 천하를 쥐고 흔든 실권자의 부인이 된 정난정정난정의 도움으로 천하를 호령하게 된 문정왕후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린 드라마다.

사실 이전 사극의 궁중암투극과 딱히 큰 차이가 없는 듯하지만 여인천하는 궁중암투극을 여성들의 권력을 향한 투쟁으로 승화시켰다는 데에서 기존 궁중 암투극들하고는 사뭇 다른 면모를 보여주었다. 이 점이 드라마의 인기 요인 중 하나.

스토리는 거의 실제 역사 속의 등장인물들만 빼왔을 뿐, 실제 역사 사실과는 다른 부분들이 많다. 그리고 정난정이 주인공인 탓에 무슨 유제스 곳초마냥 실제 역사적 사건들의 배후는 다 정난정이란 식으로 끌고 가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는 점. 게다가 중반쯤에서 치부책 관련 에피소드로 수십 화를 잡아먹어서 결과적으로는 정난정과 문정왕후가 권세를 잡은 뒤와 몰락하는 때의 이야기들은 거의 번갯불에 콩구워먹듯이 후다닥 지나가야 했다. (사실 월탄 선생의 원작도 이 부분은 좀 지나가는 경향이 짙다.) 다만 정치사 부분은 그럭저럭 실록의 기록과 일치하며, 조광조나 남곤이 사망하는 장면은 사료를 충실히 옮겼다.

하지만 강수연, 전인화, 지원 등의 열연에 힘입어 여성 시청자들이 비교적 드문 사극 장르에서 여성 시청자들이 남성 시청자를 압도한 거의 유일무이한 사극이었고 결국 2001년 SBS 연기대상에서 정난정 역의 강수연과 문정왕후 역의 전인화가 영예의 대상을 공동수상하였다. 특히 두명이 같은 해 시상식에서 같은 드라마로 같은 대상을 수상한 일은 이것이 유일무이한 사례. 근래에는 대상을 공동수상하여도 몰아주기, 연기력 등의 비난을 피하기 어려웠으나, 이때 강수연과 전인화가 모두 대상을 받자 대부분 당연한 결과라고 여겼기에 공동 수상에 따라붙는 비난은 별로 없었다.

덕분에 겨울연가와 비슷한 시기 드라마인 상도와 경쟁할 정도로 시청률도 아주 높았지만 그 인기 때문에 100회(…)나 연장을 해버려 극이 굉장히 지루해졌다. 어떤 부분은 말 그대로 실시간 처리라고 할 정도로 하루에 일어난 일을 한회에 넣었다


너무 질질 끌어버린 탓에 정작 정난정이 권세를 얻고 세도를 부린 부분은 마지막회의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다.[2] 죽이고 또 죽인다. 인간 백정이 따로 없다.

각 회가 끝날 때마다 강수연의 얼굴을 부담스러울 정도로 클로즈업하던 것도 특징. 이는 강수연이 처음 계약할 때 조건으로 내 건 것이라고 한다. 영화배우가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이니 만큼, 마지막 샷은 늘 자기가 장식하는 것으로 자존심을 세우려 한듯 하다. 스토리상 전인화의 비중이 높을 때는 화면을 분할해서 전인화도 간간히 얼굴을 내비치기도 했다. 경빈 박씨가 사약을 받은 회차에서는 경빈 박씨의 얼굴이 클로즈업 되었다. 출연료 또한 회당 500만원으로, 지금은 별것 아닌듯 하지만 당시로선 파격적인 대우였다. 여인천하 이후로 배우들의 출연료 인플레가 시작되었다는 말도 있다.

주제가(?) 가사를 힘들게 땄다고 하며 사람들을 낚는 네티즌들도 많았다. 사실 주제가라기 보다는 테마 음악으로, 판소리 명창 숙선구음(口音)이다. 드라마 방영 전이었던 1990년대 중반 '안숙선 구음 시나위' 라는 음반을 발표해 화제가 되었기 때문인지, 제작진이 특별히 가사가 담긴 곡이 아닌 구음 곡을 부탁한 모양.

성우 김기현의 새로운 연기발견이 된 작품이다.[3]

김정은의 아역으로 카라의 박규리가 나왔다.

1.1. 여인천하의 명대사


"엄상궁!" / "예. 중전마마" - 문정왕후, 엄상궁 드시지오~(절대 뭘 먹어라는 말이 아니다.)
"뭬이야?" - 경빈 박씨의 단골 대사
"네가 정녕 단매에 죽고 싶은 것이더냐" - 문정왕후
"XXX를 찍어낼 것입니다" - 자신의 적인 사람을 제거할 뜻을 밝힐 때

그리고...

중종.jpg
[JPG image (Unknown)]

우루사이 우루사이 우루사이!중종의 명대사 "그 입 다물라! 다물라! 다물라!"짤방만으로 어느 관심받지 못하는 전대물의 적의 말투를 생각하면 곤란하다.

1.2. 등장인물

1.3. 일화

여인천하에 등장했던 배우들 중에 김안로 역의 김종결과 윤임역의 이효정은 불멸의 이순신에 캐스팅이 되는데 여인천하에서와 마찬가지로 같은 편으로 등장한다. 김종결씨의 경우 김안로 → 사이쇼 죠타이로, 이효정씨는 윤임도요토미 히데요시로 배역을 받았다.

여담이지만 방영 도중에 당시 미국에서 일어난 9.11 테러 관련 첫 번째 뉴스속보가 자막으로 나오기도 하였다. 아직까지 여인천하 보던 중에 자막으로 처음 미국 테러 속보를 봤다고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

참고로 중국 드라마 당궁연이 CHING 채널을 통해 한국에 방영되면서 여인천하라는 이름으로 방영되었다.

MBC 사극 다모 OST 수록곡인 단심가는 본래 여인천하 OST의 수록곡이었던 길(Love Song)에서 이름만 바꾼 동일곡이다. 다만 여인천하가 궁중 암투극을 다룬 탓에 본 드라마와 엇나가는 감이 컸던 해당 곡은 묻혔다가(...) 다모에서 비로소 빛을 본 것.

2. 예능프로 여인천하

드라마 여인천하가 시작되기 전에 방송되었던 코미디tv의 예능프로그램이었다. 미녀 6명이 출연하는 리얼 게임프로그램으로 당시 무한도전 여성판의 시초라고 볼수있다.

MC는 김현철(후임 박준형)이 진행을 맡았었고 미녀이름은 멋진걸, 야한걸, 날씬한걸 등으로 지칭해서 불렀다.
초기때는 계급장식으로 대결을 했으며 매회 우승할때마다 한계급씩 승진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4] 그리고 복주머니시스템이 있었는데 복주머니 시스템은 어떤 라운드에서 유용하게 쓸수있는 일종의 찬스라고 할 수 있다. 찬스에 따라 어떤 사람은 우승하면 계급 승진이나 하락하는 수가 있다.(예를 들어 ×2, 한번더, 누이좋고 매부좋고 등) 후반기에는 본인의 계급에 따라 게임머니를 지급해 게임머니를 걸고 하는 경기로 바뀌었다.

여인천하의 약간의 병풍 캐릭터라고 볼수있는 부관(초반기), 질러맨(후반기)이 있었다. 오프닝 쇼를 보여주긴 하지만 PD가 가차없이 편집해 오프닝 쇼를 보여주지 않은게 한두번이 아니다.

현영과 박휘순의 데뷔작이었다. 현영은 여인천하 초기에 '예쁜걸'이라는 별칭으로 출연했지만 몇주 못가서 하차했고 박휘순은 질러맨으로 출연했지만 역시 병풍.

그리고 퀴즈코너에 성대모사 문제만 나오면 미녀들에게 성대모사를 시키지만 성대모사가 제대로 되지 못해 무효처리하는 경우가 많았다. 무효처리 후로 김현철이 성대모사 시범을 보여드리지만 저질임...

2.1. 역대 미녀

  • 멋진걸 :
  • 야한걸 : 멋진걸과 양대산맥으로 최다 결승전에 올라갔지만 아깝게 우승을 놓친적이 많았다 그리고 우아한걸과 비슷한 배신의 아이콘이었다
  • 날씬한걸 : 초창기부터 끝까지 했던 멤버로 방송 3회만에 LTE급 속도로 은별에 진급을 했고 열심히 했지만 우아한걸에 강등 공격 2연타로 은별에 머무름
  • 우아한걸 : 초창기부터 했던 멤버로 굉장히 악착같이 하고 동료멤버를 배신하는 역적의 아이콘으로도 활약했었다.
  • 예쁜걸 :
  • 좋은걸 : 초창기 멤버로 8회동안 출연하다가 계급진급도 못하고 하차
  • 발랄한걸 :
  • 산뜻한걸 : 태국 특집때부터 합류했던 멤버로 동별로 출발했지만 강등공격으로 해골로 하락하고 갯벌편에 감기가 걸린 관계로 부득이하게 하차
  • 상쾌한걸 :
  • 순진한걸 :
  • 화사한걸 :
  • 깔끔한걸 :
----
  • [1] 그런데 개그 콘서트에서는 영 좋지 않은 곳을 맞는 개그를 한 뒤에 BGM으로 깔았다.(…) 비명과 오프닝의 매우 적절한 조화. 아아~
  • [2] 삼국지연의 제갈량 사후가 휙휙 지나가는 것처럼 지나갔는데, 삼국지연의의 그 부분과 달리 이 드라마에선 사실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었다. 말 그대로 제대로 된 여인천하가 이 부분이어서 드라마 종영 뒤 상당한 욕과 비난을 먹었다.
  • [3] 원래 MBC 전속처럼 나왔지만 드라마 모래시계부터 SBS와 인연을 맺었다. 하지만 시청자들에게 확실히 인식된건 바로 이 작품.
  • [4] 해골 → 동별 → 은별 → 금별 → 동메달 → 은메달 → 금메달 → 여왕 순으로 진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