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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last modified: 2018-01-26 02:03:28 Contributors



여수 밤바다 이 조명에 담긴 아름다운 얘기가 있어
네게 들려주고파 전활 걸어 뭐하고 있냐고
나는 지금 여수 밤바다 여수 밤바다
버스커 버스커, 《여수 밤바다》

여수에선 자랑 하지 말고, 순천에선 인물 자랑 하지 말고, 벌교에선 주먹 자랑 하지 마라.


쌍봉동에 위치한 제1청사. 주소는 전남 여수시 시청로 1(舊 학동 100). 구(舊) 여천시 청사였으며 3개 청사 중 가장 핵심적인 기능을 맡고 있다. 청사들에 대한 이야기에 대해선 아래의 도시 구조 항목을 참고할 것.


여서동에 위치한 제2청사(여서청사). 주소는 전라남도 여수시 여서1로 107(舊 여서동 222)


돌산읍에 위치한 제3청사(돌산청사). 주소는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강남로 31(舊 우두리 1049).

여수시
麗水市 / Yeosu City
국가 대한민국
면적 504.31㎢
광역시도 전라남도
하위 행정구역 1 6 20
시간대 UTC+9
인구 291,522명
(2015년 2월 기준 주민등록인구)
인구밀도 577.11명/㎢
시장 주철현
초선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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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개관
2. 역사
3. 교통
4. 도시 구조
4.1. 통합청사 문제 - 구 여수시와 여천시 간의 반목
5. 정치
6. 여수/순천/광양 통합
7. 문화
8. 경제
9. 기후
10. 하위 행정구역
11. 여수 출신 유명인들
12. 여수의 가공인물
13. 사건사고


1. 개관

전라남도 제1의 도시.
전라남도 동남쪽에 위치한 . 인구 약 29만 명의 산업도시이며 항구도시이다.
산업 경제 분야에서 광양시와 더불어 전라남도의 주춧돌이 되는 도시.

2. 역사

여수시 행정구역 변천사
전라남도 돌산군
(突山郡, 1897)
전라남도 여수군
(麗水郡, 1897)
여수군
(1914)
여수부/시
(麗水府/市, 1949)
여천군
(麗川郡, 1949)
여수시
여천군
여천시
(麗川市, 1986)
여수시
(麗水市, 1998)

여수현령이 신 왕조에 반발했다는 이유로 1396년 군 자체가 통째로 폐지되고 순천에 합병, 순천도호부 여수면으로 있다가 500년 만인 1897년 겨우 부활한 안습한 역사를 갖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역사 참고.

3. 교통

반도이기 때문에 최근까지 절대적으로 순천방향의 도로 및 철도교통에 의존해 왔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교통 참고.

4. 도시 구조

여수시의 도시 구조는 리아스식 해안 지형에 따라서 해안지대는 산악지대가 펼쳐진 이후에 내륙에 평야지대가 형성되는 자연지대를 형성한다. 대체로 과거부터 항구가 발달한 도시였으므로 여수항을 중심으로 시가지가 형성되었으며 구도심을 중심으로 조선소와 금융기관, 각종등 관공서와 상가가 집중 밀집되었다. 이 때문에 여수항 일대(여수읍)가 1949년에 일찌감치 여수시로 독립한 반면 여천군의 유일한 읍인 돌산은 육지와 연결되지 못하여 독립된 도시구조를 이루지 못하였다. 이후 여천군 삼일읍/쌍봉면 일대가 국가산단의 배후도시로써 1986년 여천시로 승격되면서 여천시 지역에 일부 시가지가 들어서게 되었고, 삼려 통합 직전에는 여천군 돌산읍 우두리 일원에 택지개발이 진행되어 그 일부가 시가지화 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여수시/여천시/여천군의 도시 구조는 여수시 중심의 단핵구조를 가진 도시형태의 성격을 띠면서 여천 지역은 여수의 하위생활권역으로 기능했다.

이런 여수지역의 단핵구조는 1990년대부터 어느정도 깨진다. 특히 여수시 문수동과 여서동 지구를 개발하면서 시의 일부기능이 이동을 하였고, 다시 1998년 삼려(여수시/여천시/여천군)가 통합하면서 시청을 비롯한 여수시의 일부 기능이 여천지역으로 이동하였다. 이후 여수 구도심은 과거와 다르게 축소되었지만 토지용도의 상업용지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아직도 금융기관과 관공서 등 각종 상권이 밀집한 중심상권을 유지해 가고 있다. 한편 여서-문수지구는 새로운 중심지로 역할을 해 나가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구 여천시 지역의 도심이 중심기능 일부를 이어 받아 오고 있다.

한편 여서-문수지구와 바로 연계되는 웅천지구의 건설이 완료될 경우에 여수 지역내의 최대 상권지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 웅천지구는 계획 인구 2만 8천명에 마리나항을 갖추고 있는 택지개발사업이다. 당초 순천시 신대지구 개발사업이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계획인구(3만명)를 가지고 추진되어 분양의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사업 완료 시에는 죽림지구 ~ 기존 여천시 지구 ~ 웅천지구 ~ 여서-문수지구, 신월-국동지구 ~ 여수도심지구 ~ 우두 택지지구까지 여수 지역의 시가지가 모두 이어지게 되며 여서-문수 + 웅천지구가 확고한 상업적 중심지구로서 여수 지역내에서 우위를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4.1. 통합청사 문제 - 구 여수시와 여천시 간의 반목

구 여수시와 구 여천시, 여천군이 통합하며 하나의 도시가 되기는 하였지만 여전히 도시 구조상 여수와 여천이 갈리며[1], 터미널, 등을 따로 쓰며, 여수 사람과 여천 사람으로 나뉘고 있으며 떡밥이 있을 때마다 이권 문제로 반목하기도 한다. 통합 후 15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공무원들은 구 여수시, 여천시, 여천군 공무원 출신 별로 파벌을 지을 정도이다.

아직도 해결 되지 않는 문제 중에 하나가 통합청사 문제인데, 이는 1998년 3려 통합 당시로부터 거슬러가는 일이다. 당시 여수시에 비해 여천시, 여천군 지역은 통합에 대한 반대여론이 높았다. 특히 이름의 측면에서 그랬다. 이 때문에 통합시의 명칭을 여수시로 하는 대신 시청사 여천지역 배치, 의원 정족수 동일구성, 예산 30% 옛 여천군 배정, 공공기관 여천시 이전 등등을 여수시가 양보하기로 합의하였고 이에 따라 통합시의 1청사는 학동에 구 여천시청으로 결정되게 되었다. 근데 이런거 아니어도 수백년간 써온 이름이 1949년에 갑자기 튀어나온 이름(여천) 보다 낫지 않나? 순천 광양이랑 통합할 때도 똑같은 꼴을 보게 되겠지

하지만 당시 인구 7만이던 신생시이던 여천시의 청사는 통합후 30만이 넘는 도시가 관장해야할 모든 기구들이 다 들어가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그 때문에 상당수 기구와 의회 등은 여서동의 구 여수시청을 2청사 삼아 입주되었고, 돌산읍에 있는 구 여천군청을 3청사로 세계 되었다. 이렇게 청사가 3개로 나뉘어져 있는 상황이 미관상으로 보나, 업무 효율적으로 보나 좋을 리 없었으나, IMF 외환위기 등 굵직한 사건들을 겪으며 어영부영 세월이 흘렀다. 물론 현재는 1청사로 불리는 구 여천시청에 대부분의 기관이 자리잡았지만...

이 문제가 다시 불거진 것은 2004년. 당시 여수 엑스포를 유치 중이던 여수시는 박람회장 부지로 여수신항만과 그 일대를 점찍었고, 이를 위해 2청사로 쓰고 있던 여서동 청사(구 여수시청)와 신항만에 들어가있던 여수지방 해양수산청의 청사를 교환하고 해수청 부지를 박람회장에 편입시키려는 계획을 세우게 된다. 하지만 여전히 학동의 1청사는 여수시의 전 기구를 담기에는 역부족이었고, 결국 2청사에 있던 기구들을 각각 조각내어 돌산읍의 3청사 등 곳곳으로 분산배치하도록 하였는데...

3려 통합 이후 여천 쪽으로 발전이 쏠리는 것에 자존심 상해 하던 구 여수시 주민들이 반발하게 된다. 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여천 쪽으로 모든것이 집중 되도 다 참아왔는데 해도해도 너무 한다는 것이었다. 해수청 건물은 낡고 신항만 인근 공시지가도 여서동보다 훨씬 떨어지기 때문에 등가교환 원칙에 어긋나고, 시청사=전 시민의 재산인데 시장 맘대로 처분한다는 주장도 있었으며, 건물을 쓰려고 바꾸는 것도 아니고 해수청 인수해서 철거하려고 교환한다는게 말이 되냐는 의견에, 교환조건 맞추려고 신항만 인근 공시지가를 과다하게 높게 책정했다는 점에 등 비판이 빗발쳤다. 나중에 순천, 광양 등과 통합하게 되면, 여수 지역에 2개 이상의 구청이 생길텐데 구 청사로 활용하려면 남겨놓아야 한다는 주장도 있었다. 무엇보다 "2청사마저 없어지면 구도심 상권 다 죽게 생겼다. 이놈들아"란 의견이 강했다(...) 한편 구 여천시 주민들 역시 "기회는 이 때다" 라며 어서 빨리 여천에 통합시청 설치해라 라고 들고 일어났다. # 민투표 여론도 높았다.

이렇게 청사 이전이 구 여수시 주민들과 여천시 주민들간 싸움으로 번질려는 와중에 당시 여수시장 김씨는 담화문을 통해 '우리는 여수 엑스포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 여수엑스포 하려면 해수청 부지가 꼭 필요하다. 어쨌든 3려통합 당시 1청사를 여천시에 둔다는 원칙에는 안 벗어난다. (2,3청사 없다고 안했다)'라고 강변했으며, 무엇보다 '순천, 광양이랑 통합하면 순천 놈들이 우리 여수에 2개 구청 만들어 줄 것 같음? 통합하면 순천만 좋아지고, 여수랑 광양은 된다.[2] 해양수산청이 자꾸 광양으로 도주하려고 하고 있고, 해수청 나가면 세관, 검역소 등 관련 기관들 다 빠져 나가기 때문에 이 기회에 크고 아름다운 청사를 하사함으로써 발목을 잡아야 한다' 등등의 논리를 내놓으며 주민들을 설득하려 하였다. 여기에 더해 시장은 행정절차도 마련하지 않은 채로[3] 청사 이전을 먼저 하는 선집행 후절차라는 주민들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행정을 펼치기에 이른다. 결국 원안 대로 2005년 8월에 여수지방해양수산청(현 여수지방양항만청)이 여서동 청사를 양도받아 들어오고, 남은 자리에 여수시의회와 중부민원출장소만 남게 되었으며, 나머지 기구들은 돌산 청사 및 곳곳으로 분산이전 되었다.

결국 이 문제는 법정까지 갔고, 2006년 지방선거로 2010년 지방선거로 시장이 한번 바뀌고 다시 김 시장이 다시 돌아와 엑스포 개최가 확정된 2011년까지 끌어왔으나 법률상 하자없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하지만 구 여천시 주민들이 원하는 통합청사가 완성된 것은 아니기에 지금도 심심하면 통합청사 떡밥이 터져나오고 있으며, 2014년 현재까지도 여수시 청사는 3개로 나뉘어 있고, 이 문제는 영원한 여수시의 숙제가 되고 있다.

5. 정치

3려 통합 이전에도 여수시, 여천시/군으로 2명의 국회의원을 선출하였다. 통합 이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전국적인 지역구 통합에 따라 잠시 한 명의 국회의원을 선출하기도 하였으나, 이 때를 제외하고는 선거구 최대 인구 상한선 근처를 왔다갔다 하는 것을 근거로 전남에서 유일하게 국회의원을 2명씩이나 뽑고 있다. 구도심을 중심으로 한 갑 선거구와 쌍봉/삼일을 중심으로 한 을 선거구로 나뉜다.

하지만 인구가 감소세라는 점에서 선거구를 통합하자는 중앙의 압력이 끊이지 않는다.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때는 선거구 인구수 기준을 바꿔가며 여수시 갑/을 선거구는 살아남고, 대신 전남의 시군이 재조립(?)되어 전체적으로 1석이 줄었다. 역시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때도 인구 30만 선이 무너져 제대로 분구 기준이 되는 인구 상한선에 못 미쳤지만, 역시 선거에 출마 예정인 현역(다선)의원들의 반발로 합구가 무마되었다.[4] 이로서 여수시 갑/을 선거구는 또 위기를 넘겼다.

물론 다음 총선에서는 어찌 될 지는 알수 없다. 애초에 이 자체가 편법성이 높기 때문. 예를 들어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는 인구가 36만8700명인데도 분구를 하지 못하고 2개 동을 옆 구에 떼다 붙여 1개 선거구를 유지한 반면, 여수시는 인구 29만2849명인데도 2개 선거구를, 그것도 농촌지역에 해당하는 옆 동네 선거구를 잡아먹으면서까지 2개 선거구를 유지하고 있다. 애초에 선거구 획정을 헌법재판소의 1:3이라는 틀에서 벗어나지만 않도록 두부 자르듯 이리저리 잘라붙이는 현 상황 자체가 상식적으로 병맛스러운 일이다. 국회 의석이 더 늘어나지 않는 한, 여야의 텃밭인 호남영남의 선거구는 줄어 들 수 밖에 없는데, 인구 수가 줄어들어도 최대한 통폐합을 미루며, 영호남을 서로 같은 수 만큼 줄이고 있다. 결국 매번 선거구 통폐합을 논할 때마다 여수시의 갑/을 선거구는 도마위에 오르고 있으며, 매번 위기만을 모면하며 간신히 버티고 있는 셈이다. 자세한 이야기는 선거구게리맨더링 등을 참조할 것.

여수시의 정치성향은 일반적인 호남의 경우와 같이 민주당 지지성향이 강하게 나타난다. 18대 국회의원 선거시 민주당 득표율은 여수 70.5%로 전남지역 22개 시군중에서 상위 다섯번째에 해당하는 지역이다. 국가산업단지가 있어 외지인의 유입이 많기 때문에 호남지역의 일반 정서와는 다른 성향으로 분석하는 이들도 있으나, 이는 기본적으로 여수 지역 유입 인구의 절대 다수가 인근의 전남 지역에서 유입된다는 통계치를 외면한 체 국가산단 외지인만으로 착각하는 것이다. 실제 여수 국가산단의 경우에 생산직과 비정규직 상당수는 여수의 현지인들로 채워지고 있다. 안 그러면 왜 공장 짓나 결국 사무직을 제외하면 외지인의 유입인구 수는 줄어들게 되며, 애초에 국가산단 근로자의 숫자는 고작 1만 2천명에서 3천명 정도를 오가는 숫자로 여수 29만 인구중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4.5%퍼센트에 지나지 않는다. 결국 전체 전남지역 산업인구와 비교해서 유의미한 숫자를 가지기 어려우므로 "외지인이 많으므로 정서가 다르다"라는 주장은 여수와 관련한 잘못 된 분석중에 하나로 볼수 있다.

다만 광양 지역과 순천 지역의 구 민주노동당(현 통합진보당) 득표율은 전남 지역내 1,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지역들이 여수지역과의 교류가 빈번하여 상호간에 영향을 주고 받는 지역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 여수의 정치지형이 바뀔 가능성은 어느정도 열려있다.

6. 여수/순천/광양 통합

순천, 광양과의 통합은 아직 찬성 여론이 높지 않다. 순천시 항목은 긴데 여긴 딱 한문장으로 요약되는구나

흥미로운 사례로 2001년 순천시와 여수시, 광양시는 율촌1산업단지 매립과정에 있어서 각각의 종래 해상구역의 침범을 이유로 하여 행정구역 관할 조정을 신청하였다. 여수, 광양시의 문제제기는 쉬운 말로 "땅은 붙어 있지 않지만 매립한 바다가 우리 바다면 우리 땅 아니냐"로 요약된다. 이는 율촌산업단지에서 나오는 조세액의 부과 문제와 율촌공업단지의 헤게모니와 연관되어 지역내에 현안으로 대두되었는데 대법원까지 가서 행정구역이 조정되는 최초의 사례로 남게 되었다.[5] 결론은 "그래 해안선을 따른다" ㅇㅇ. 율촌2산단과 3산단의 부지는 여수시 관내 해상구역준설토를 투기할 예정으로 여수관내로 편입될 예정이다.

7. 문화

전국적으로 소문나지는 않았으나 둘러볼 곳은 꽤 많은 동네이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문화 항목 참조.

8. 경제

인접한 광양시와 더불어 전라남도의 핵심 산업지역이다. 여수와 광양이 전라남도 경제의 생산력 70% 이상을 차지하는 것을 생각하면 전라남도의 마지막 남은 밥줄(...)

타지 사람이든 현지 사람이든 보통 수산업을 여수의 주 산업으로 인식하고 있다. 실제로 통합 이전의 여수의 경제에 수산업이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사실이다. 과거 수산업이 융성할 때는 여수 한정으로 "쥐포 팔아 학교 보낸다"라는 농담이 나돌 정도였다. 실제로 여수의 수산물 가공업에 쥐포 제조가 큰 비중을 차지했다. 유명한 속담인 "여수에서 돈 자랑 하지 마라"라는 말도 있었다. 사실 쥐포와 연관되었다는 것은 일반적인 통설이고 여수와 돈과 관련된 것은 훨씬 이전 일제강점기부터 나온 말이다. 일제강점기부터 전남 동부권의 對일본 모항은 여수였기 때문에 해운업이 주변에 비해서 발달했었고 철도 노선 등 사회간접 자본이 충실하게 투자되고 있었다. 익산과 여수를 연결하는 전라선이 개통되고 이 철도가 여수항과 직결된 것도 이 때문이었다.

그러나 현재 여수 경제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은 시 북쪽에 위치한 여수국가산업단지. GS칼텍스, 호남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 남해화학(구 제7비료공장) 등의 기업이 들어와 있다. 울산광역시의 국가석유산단 다음으로 규모가 큰 곳임에도 타 지역민들에겐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석유화학 부문만으로는 동양 최대규모의 산단이다.

또한 여수의 수산업 인구 규모는 정부의 어획강도 감축사업의 일환으로 현재 계속적으로 어선의 감척이 이뤄지고 있지만 양식업과 수협공판장의 경매 절차의 투명성확보를 바탕으로 하여서 목포와 완도 일대의 활어 위판이 이루어 지고 있다. 정부는 다기능 어항사업의 일환으로 국동항에 다기능 어항을 추진하고 있다.

여수시의 흑역사에 가깝지만, 한때 여수의 지역 경제를 먹여 살렸던 산업(?)중 하나로 밀수가 있었다. 여수를 기반으로 한 밀수업은 이미 일제강점기부터 존재해 왔고, 특히 일본과의 수교 이후 여수는 부산의 뒤를 잇는 밀수 주력항이었다.주로 일본에서 상품들을 밀수입하여 여수를 통해서 국내에 유통시켰던 것. 1970년대까지 여수의 밀수 수준은 상상을 초월했고, 당시엔 여수 인구의 절반이 밀수로 먹고 산다는 헛소문까지 나돌 정도였다. 급기야 1975년 8월에는 밀수를 단속하던 세관원이 밀수 혐의자에게 살해당한 사건까지 발생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여수 등지에 대한 대대적인 밀수 단속이 이루어져 밀수 조직들이 대부분 적발되었으며, 이후 밀수업은 거의 사라진 상태이다.

9. 기후

전형적인 해양성 기후로 여름엔 비교적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하다. 지역 특성상 남해안 중심에 위치해 있어 태풍이 많이 상륙하는 곳이기도 하고, 비도 많이 온다. 2012 여수 엑스포 이전에는 도로정비도 취약해 침수 피해가 빈번했던 도시다.

겨울엔 여수시 북쪽에 위치한 여수국가산업단지의 영향으로 북쪽에 높은 산이 거의 없는데도 (가장 높은 산인 영취산이 500m) 찬바람이 내려오지 못한다.사실 365일 내내 가동되는 여수산단의 공장에서 나오는 열기가 공기를 따뜻하게 만들어버린다고 한다 카더라. 믿으면 골룸 1월달 평균온도가 부산이랑 맞먹는 1.8도. 공단이 어지간히 큰 게 아니라는 걸 느낄 수 있다. 부산만큼 눈이 안온다. 그래서 서울에서 일상적으로 오는 눈이 폭설로 느껴질 정도다. 실제로 여수 폭설로 기사나 이미지 검색을 하면 그야말로 안습한 수준이다. 심지어 눈이 안 오는 해도 있다! 5cm만 와도 도시 전체가 마비되어 버릴정도. 심지어 시내버스도 멈춘다! 하지만 몇년에 한번 그런 일이 일어날까 말까 하니 제설차량도, 제설함도 그런 거 없다.

10. 하위 행정구역

11. 여수 출신 유명인들

  • 고행석 : 만화가
  • 고종수 : 전 축구선수
  • 곽진영 : 배우
  • 김경진 : 소설가
  • 미려 : 코미디언. 아버지가 전(前) 여수 우체국장이라고 한다.
  • 김성대 : 프로게이머
  • 김상영 : 정치인
  • 김정수 : 방송작가[6]
  • 종빈 : 전 검찰총장
  • 도희 : 가수
  • 버트김 : 미해군 정보국 근무 중 대한민국에 정보제공혐의로 투옥되었다. 당시 여천고 학생들의 탄원서가 있었고 여수 각지에서 탄원서를 제출하였다. 1970년대 여수지역 국회의원이자 쌍용그룹 창업자인 김성곤의 친형인줄 알았으나, 로버트김의 동생은 쌍용그룹 창업자인 김성곤과 동명이인인 현역 국회의원 김성곤이다.
  • 박노식 : 액션 영화배우. 순천시가 고향이란 설도 있지만 여수가 고향이란 설도 있다.
  • 백일섭 : 배우
  • 서문탁 : 가수
  • 상수 : 전 민주당 국회의원, 여수공고 졸업
  • 인순 : 핵물리학자, 전 한국원자력연구소 소장
  • 다래 : 수영선수
  • 조용준 : 전 야구선수, 여수중 졸업
  • 병선 : 가수, 칠갑산, 여수공고 졸업
  • 지성 : 배우, 여수한영고 졸업, 어머니가 중앙여중 선생님이였고 아버지는 정보과학고등학교 교장이셨던 곽영표씨
  • 창훈 : 소설가
  • 허영만 : 만화가
  • 현아 : 나인뮤지스 멤버

12. 여수의 가공인물

13. 사건사고

1995년 기름 유출 사고가 있었다. 씨프린스호 기름 유출 사고로 불리는 것으로 태풍을 피해서 원해로 나가고 있던 대형 유조선이 소리도 해안에 좌초한 것. 당연하겠지만 당시 여수 주변의 어족 자원과 양식장들이 엄청난 피해를 받았다. 기름도 기름이거니와 그때는 유화제의 유독성에 대해서 확정되지도 않았을 때라 유화제를 적극적으로 사용했기 때문...[7] 이 때 기름유출에 직격탄을 받은 섬지역 인구가 급감하게 된다.

공고롭게도 그 당시 사고가 난 회사는 LG정유였다(현제는 GS칼텍스) 그 당시도 700톤이라고 하던 기름 유출량은 5035톤으로 늘어났다.

2002년 여수에서 에이즈 사건이 벌어진 적이 있다. 어느 한 접대부가 윤락가에서 1년 6개월 간 관계를 맺다 6월 5일 경찰에 검거되었는데[8], 이 소식을 들은 여수 시민들의 에이즈 항체 검사율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 다행히 대부분의 검사가 음성. 아무튼 했네, 했어

2014년 1월 31일 낙포동 GS칼텍스 원유2부두에서 발생한 기름유출 사고로 일대가 큰 혼란을 빚었다. 주민들은 낙담하였으며 임명 때부터 여야 구분없이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던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은 진보 보수 안 가리고 열불나게 할 정도로 한심한 사고대처를 보여주다 더 이상은 안되겠던지 박근혜 대통령이 2월 6일 해임시켰다.[9] 당시 유출된 기름은 최초 800L 에서 16만4000리터로 바뀌더니 다시 약 75만 리터로 추정된다고 기사가 났다. 한번도 아니고 벌써 2번째 기름 유출 사고다. 어업의 메카였던 여수가 현재 정부와 GS 칼텍스가 니탓 네탓 하면서 보상금 문제로 다투고 있다. 사실 가장 과실이 큰 가해자는 선장, 도선사 및 선사라 할 수 있으나 외국회사라 뒷짐 지고 피해복구나 보상에서 발빼려 하는데도 거의 비난을 받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참고로 기름유출사고는 두번 다 여수에 있는 해상국립공원에 피해를 입혔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서쪽 끝자락이 여수 오동도-만성리 해수욕장인데 여기는 낙포동과 가깝다.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의 동쪽 끝자락은 여수 돌산-금오도-소리도인데 여기는 씨프린스호 기름 유출사고가 일어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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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위성지도 등을 통해 여수시를 보면 그냥 봐도 어디까지가 여수이고 어디까지가 여천인지 확연히 보인다.
  • [2] 여기에는 여수시장 자리가 없어짐을 의식하는 밥그릇 지키기 의식이 반영되었다는 말도 있다.
  • [3] 보통 행정기구의 설치, 통폐합, 소재지 이전 등 모든 사항은 시의 법률인 조례를 통해 결정되고 이런 것들에 변화를 가하려면 부터 개정하여야 한다.
  • [4] 대신 현역의원의 수도권 출마 선언으로 빈집 상태였던 담양군+곡성군+구례군 선거구가 함평군+영광군+장성군(함평-영광-장성-담양), 순천(순천-곡성), 광양시(광양-구례) 선거구에 하나씩 공중분해 되었다.
  • [5] 현재 새만금 지역(군산시-김제시-부안군)에 유사 사례가 발생하였다. #
  • [6] 전원일기의 작가로, 전원일기에 보면 쌍봉댁이라는 캐릭터가 나오는데 쌍봉은 여천의 지명중 한 곳이다.
  • [7] 다만 이 덕택에 이전까지 생계형이라 제대로 건드릴수 없었던 속칭 고데구리라 불리는 무허가 소형기선저인망들을 상당수 줄일수 있었다고 한다.
  • [8] 영화 너는 내 운명의 모티브가 된 사건이다.
  • [9] 정확히는 총리가 해임건의를 했던 것. 사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한나라의 총리가 이럴 정도면... 그리고 무엇보다 그 건의를 수렴한 건 박근혜 대통령 본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