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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민정

last modified: 2020-01-29 03:54:04 Contributors

대한민국성우. 1975년 5월 13일 생. 2000년 CJ E&M 4기. 데뷔작은 선계전 봉신연의의 가씨.


Contents

1. 소개
2. 그 외
3. 주요 출연작
3.1. 애니메이션
3.2. 게임
3.3. 드라마 CD
3.4. 특촬
3.5. 기타
3.6. 노래


1. 소개

같은 극회 출신인 류점희와 더불어 로리계 성우의 한 축을 담당할 정도로 목소리가 귀엽다보니 주로 나이가 어리거나 여린 캐릭터를 꾸준히 맡고 있다. 대표작은 짱구는 못말려신짱아아즈망가 대왕윤나라. 그리고 으레 그런 류의 캐릭터가 분홍색으로 대표되기에 핑크 속성을 가진 캐릭터 연기를 하는 경우가 잦다(★). 그래서 붙여진 별명이 핑크민정. 이 때문에 오랫동안 지켜봐 온 팬들은 여민정하면 핑크색 이미지를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

물론 이런 캐릭터 외에도 폭넓은 연기력을 자랑하기도 하여서 다양한 역할을 맡는데[1] 특히 정글은 언제나 맑음 뒤 흐림구루미를 맛깔나게 소화해 내었을 때는 수많은 사람들이 충격과 공포에 빠지기도 했다. 그리고 이는 그녀를 대표하는 경력의 하나가 되었으며 언제나 성우 여민정을 논할 때 언급되는 부분이다.

단, 전술했던 것처럼 어린 소녀의 이미지로 축약할 수 있는 연기들의 임팩트가 워낙 강하다보니 10대 후반의 소녀 연기나 성인 여성의 연기톤이 다소 밋밋하다는 지적이 있다. 하지만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에서 사텐 루이코[2]를 멋지게 해냈고 앞으로의 연기 기대치도 높다. 실제로 2010년작인 스타크래프트 2아리엘 핸슨을 맡았을 때는 연기톤이 밋밋하다는 평가가 다수였으나 2012년작인 디아블로 3레아는 연기력이 확실히 진일보한 느낌. 다만 레아는 그녀에게 대체로 호의적인 성우 갤러리에서조차 어색하다 까인 적이 있어서 좀 애매하긴 했다. 하지만 이미 그 전에 2008년작인 세토의 신부에서 세토 렌을 맡았을 땐 앞의 두 배역보다 훨씬 더 절륜한 성인 여성 연기를 해냈기에 이런 연기에 약하다고 보기엔 좀 애매한 듯.

그래도 안정된 실력과 연기폭으로 국내 성우들 중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 2011년을 기점으로 상승세를 타기 시작해 자사인 투니버스를 비롯해 공중파와 케이블을 안 가리고 밀물듯이 출연해 2011년은 17개 작품, 2012년은 15개 작품을 소화하는 위엄을 보였다. 이 때문에 성우 갤러리에서는 이러다 민정신이 과로로 실신하는 건 아닌가 또는 다작 시절의 엄상현을 뛰어넘는 게 아닌가 걱정 중이라는 팬들이 있는 반면에 이렇게 왕성한 활동을 하는 것 만큼 실력이나 인지도가 높음을 인정 받아서 기쁘다는 팬들도 있다.

그리고 2014년에 방영된 My Little Pony: Friendship is Magic레리티 연기를 통해 드디어 성인 여성의 연기도 확실히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그런데 사람이 아니라 말이잖아 히힝 특히 19회에서는 엄청 절륜한 징징에로 연기를 보여줘서 성덕들과 브로니들에게 엄청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다만 포니 시즌 1이 끝난 뒤에 맡은 건담 빌드 파이터즈이오리 린코 역은 평이 좋지 않았는데 이건 여민정의 연기력 자체는 괜찮지만, 최방옥 PD의 미스캐스팅.[3]

2. 그 외

  • 2009년 6월, 출산을 이유로 활동을 잠시 접었다. 그로 인해 명탐정 코난 7기에서 원래 맡고 있던 한아름이하연박리나김영은이 각각 소화하다가 2009년 9월 메탈 베이블레이드제시카 역을 통해 정식으로 복귀했다.

  • 러키스타에서 코가미 아키라 역을 맡았을 당시 16화에서 '서른살 고개(삼십줄 곷)' 을 직접 우리말로 불러 후덜덜한 노래 실력을 보여주었다.

  • 다!다!다!의 루다, 짱구 여동생인 짱아로 김서영과 함께 아기 배역의 본좌로 불린다.

  • 이중인격의 성격을 지닌 캐릭터를 연기하는 경우도 제법 되어서 팬들 사이에서는 이현진과 더불어 이중인격 캐릭터의 대명사쯤으로 여기는 듯(● 참고).[4]

  • 남성 덕후 팬이 많은 성우들 중 하나다.

  • 국내 유일의 성우 잡지 소리사랑의 2008년 2분기(통권 2호) 타이틀 롤을 장식했다. 더구나 자신이 연기했던 캐릭터 엠마의 코스프레를 하고 나온 모습이어서[5] 여러모로 충격과 공포를 던져주었다. 일부 극성 팬들은 엠마 코스프레의 궁극 아이템인 안경을 착용하지 않았다며 징징댔으나(…) 그럭저럭 무난하다는 평이 대세.

  • 소리를 잘 못 지른다는 평가가 가끔씩 있다. 대표적으로 토라도라!아이사카 타이가를 맡았을 때 소리를 크게 지르기는 하는데 그냥 고음으로만 올라가지 긁는 소리가 안 나온다는 것. 다만 이는 음색의 특성 때문이라고 봐야 하는데, 맑은 톤을 가진 성우들은 아무리 소리를 짓이기고 갈아도 긁는 톤이 잘 안 나오는 반면 허스키 톤을 약간이라도 가진 성우들은 힘만 좀 풀어도 허스키하고 탁한 소리가 매우 잘 나온다. 그러므로 정말로 소리를 못 지르는 게 티나지 않는 이상 성우 본인이든 팬이든 소리를 못 지른다고 생각하면서 절망할 필요는 없다. 실제로 타이가는 그래도 몇몇은 소리 지르는 게 무난했다고 하고, 오히려 여민정 특유의 찢어지는 소리가 마음에 든다는 사람도 있다.

  • 어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게임에서 연기한 캐릭터들이 하나같이 영 좋지 못하는 상황에 처한다. 디아블로 3레아더 말할 것도 없고 자유의 날개 시절에 더빙한 아리엘 핸슨도 비록 정식 분기는 아니지만 저그에 감염되어 짐 레이너에게 죽임을 당하는 장면이 있으며 군단의 심장에서 맡은 라사라사라 케리건이 만들어낸 니아드라의 숙주가 되어 죽임을 당하고 본의 아니게 동족들을 전멸시키는 불운한 결말을 맞는다.이제 와우 레이드 보스를 맡으면 블리자드 게임 한정 사망전대 사족으로 스타크래프트 2에서 연기한 배역 두 개 모두 과학자다.

  • 존경하는 선배 성우로는 나루토에서 수년 간 같이 호흡을 맞춰온 이선주를 꼽았다. 녹음 후마다 후배들을 코칭해주는 배려심과 여민정 본인이 남아역에 욕심이 많아서 소년 연기에 정평이 난 경지를 동경한다고.

  • 의외로 도전정신도 있는지 한때는 염정아 주연의 드라마 로열패밀리 전편을 보고 자신도 저렇게 열정적으로 연기하고 싶어서 연기학원에 들어가 중견 탤런트로 활동할까 하는 생각도 했었다고 한다. 이 얘기를 강수진에게 털어놨더니 강수진 왈 네가 거기 가면 학원 교수보다 더 나이 많을 걸?(…)

  • 아무래도 성우 활동이 10년 이상이라 그런지 근래의 어린 소녀 연기는 프리되기 전에 맡았던 윤나라만큼의 귀여움이 안 느껴진다는 여론이 많은데, 사실 아즈망가 대왕 녹음 당시엔 감기 및 컨디션 난조 상태에서 만든 목소리라 저 때의 연기가 안 나온다고 한다. 이 사실을 모르는 팬들은 '너무 걸걸해졌다'라는 아쉬움을 느낀다.

  • 후배들의 연기 지도에 상당히 엄격하다고 한다. 같은 극회 7기 후배인 김영은이 리틀 프릿에서 노래를 담당했을 때, 음을 지나치게 높게 잡은 것을 질타했다고.

  • 성우 데뷔한 이후로 처음 만나본 선배 성우가 김기현이었는데, TV에서도 배우로서 활발하게 활동한 성우라 마치 연예인을 만난 것마냥 꽤 흥분을 하며 대했다고 한다. 이후 김기현은 10년이 지난 뒤에도 여민정을 볼 때마다 이 일을 갖고 놀린다고.(...)

  • 모 막장 드라마에 나오는 천하의 개썅년 때문에 어디가서 이름을 써낼 때마다 주위 사람들에게 이상한 시선을 받았다고 한다. 그래서 여태까지 마음에 들었던 자기 이름이 최근 들어서 싫어졌다고.(...) 지못미.(창세기전 웹 라디오 6화 中에서)

3. 주요 출연작

※ 굵은 글씨는 주연 및 메인 캐릭터.

3.1. 애니메이션

3.5. 기타

  • TJ미디어 - 질러넷(2005년-2009년)
  • 캐리비안 베이 관련 : 파도풀안내방송, 입구안내방송, 구명조끼 대여 및 반납 시설 등

3.6.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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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로봇과 몬스터에선 작중 나오는 6~7명의 여자 캐릭터를 혼자서 소화했다.
  • [2] 나이상으로는 10대 초반의 소녀지만 다른 역에 비해 어른스런 역할.
  • [3] 그리고 여기에는 일본판에서 마류 라미아스를 맡았던 미츠이시 코토노가 린코를 맡았던 것처럼 한국판에서 마류를 맡았던 윤미나가 린코로 캐스팅되길 원했던 일부 극성 성덕들의 난동이 한몫했다.
  • [4] 다만 이현진의 그것과는 차이가 있는데 이현진은 본성은 착하나 가끔 가다 폭주하는 유형의 이중인격 전문인 반면, 여민정의 경우는 겉으로는 착하고 약하지만 실제로는 이기적이고 교활하면서 냉소적이고 강한 힘을 가진 소위 말하는 하라구로 타입의 이중인격 전문이라고 할 수 있다.
  • [5] 정확히 설명하자면 메이드복 코스프레에 더 가깝다.
  • [6] 데뷔작이다.
  • [7] 다만 7기에서는 출산 휴가로 인해 한아름은 박리나가, 이하연은 김영은이 대타로 맡은 바 있다.
  • [8] 작품 초기 한정
  • [9] 한 여학생(임여리)가 한 아기악마를 주워서 일어나는 좌충우둘 이야기. 전에는 자신이 외계인 아기 연기를 했는데 이번에는 자기가 아기악마를 키우는 여학생이 되었다!
  • [10] 정확히 말하자면 디아블로의 목소리는 레아의 본 목소리와 디아블로 원래의 목소리가 섞여서 나온다. 디아블로의 목소리를 잘 들어보면 레아의 목소리도 들을 수 있다.
  • [11] 정신분열증. 다만 수퍼빌런 마인드와 구세군 마인드 중 수퍼빌런 마인드만 캐릭터 보이스가 있어서 약간 애매하다. 여담으로 자주 연기하지 않던 어두운 캐릭터라 특별히 더 신경썼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