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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슬레이버즈

last modified: 2015-04-14 22:22:57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2. 상세
3. 등장인물
4. 공략법
4.1. 셰자르의 스캐빈저(Schezar's Scavengers)
4.2. 불장난(Playing with Fire)
4.3. 루트 A. 아이어 공습(Assault on Aiur)
4.4. 루트 B. 구출(The Rescue)
4.5. 루트 B. 최후의 일격(The Final Blow)
5. 기타

1. 개요

스타크래프트의 미니 캠페인. 스타크래프트를 설치할 때 생성되는 기본 맵에 포함되어 있으며 정식 캠페인은 아니지만 블리자드의 공식 설정에 들어간다. 맵은 5개이고 후속작으로 다크 벤전스가 있다.

2. 상세

알렌 셰자르(Alan Schezar)라는 밀무역상 겸 해적과 그의 군대 셰자르의 스캐빈저를 둘러싼 테란 자치령프로토스의 싸움이 주된 내용이다. 플레이어는 자치령의 사령관 역할을 맡게 된다.

엔슬레이버즈는 기존 오리지널 캠페인과는 다르게 미션에 분기가 존재하는 점이 특징이다.[1] 두 번째 임무에서 셰자르의 포로가 된 프로토스들을 구출하는 것과 저그 정신체를 파괴하는 것 중 어느 것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루트가 갈린다.

  • 루트 A(정신체의 파괴) - 3.아이어 공습(Assault on Aiur)
  • 루트 B(프로토스의 구출) - 3.구출(The Rescue) - 4.최후의 일격(The Final Blow)

두 가지 루트 중 정식 설정은 루트 B인 듯하다. 후속작인 다크 벤전스의 맵 설명에서 '프로토스와 자치령의 영웅들이 힘을 합쳐 셰자르를 물리쳤다[2]'는 언급이 나오기 때문.#

3. 등장인물

  • 사령관(플레이어)
스타크래프트의 주인공들이 다 그렇듯 이름이나 설정은 없다. 작중 멩스크가 '사령관(Commander)'으로 부른다.

엔슬레이버즈의 주적. 다만 실제 임무에서는 직접 등장하진 않고 브리핑에서 이름만 언급되는 것으로 끝이다.

프로토스 스카웃 영웅. 다른 동료들과 함께 알렌 셰자르에 의해 스테이시스 셀에 갇혔다. 그런 와중에 자치령에 구조 신호를 보내 자신들과 연합해 셰자르를 몰아내자고 제의한다.

프로토스 아비터 영웅.

프로토스 리버 영웅.

테란 자치령의 망령 파일럿. 두 번째 임무부터 등장하는 플레이어의 부관 중 한 명이며 참전 경력이 많은 베테랑 조종사라고 한다.

테란 자치령의 과학선 영웅. 톰 카잔스키와 같이 플레이어의 부관 중 한 명이며 자치령에서 가장 체계적인 사고를 가졌다고 멩스크가 평가한다.

본편의 설정과 같다. '아이어 공습' 임무의 브리핑에서 등장해 컨클레이브가 아이어에서 테란들을 전부 쓸어버리기로 결정했으니 항복을 하거나 고통스러운 죽음을 고르라고 으름장을 놓는다.

플레이어에게 명령을 내리는 입장으로 등장한다. 그런데 자치령 황제임에도 불구하고 브리핑 부분만 보면 오히려 플레이어의 부관 같다.

4. 공략법

적의 본진이나 확장기지를 파괴하고 나면 그곳에 아군 확장기지를 짓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대체적으로 플레이어의 본진으로 설정된 곳의 자원은 양이 적고 배치도 매우 이상한 데 비해[3], 적의 기지들은 자원도 많고 그 배치도 비교적 정상적으로 돼있기 때문이다.

4.1. 셰자르의 스캐빈저(Schezar's Scavengers)

셰자르의 스케빈저가 자치령 구역에 다시금 나타나 활동하기 시작하자 멩스크는 사령관에게 셰자르의 기지를 찾아내 파괴할 것을 명한다. 한편 정보부의 보고에 따르면 지역 내에서 저그의 활동도 관측되었다고 하는데......

  • 목표 : 셰자르의 기지를 찾아내 파괴 / 지역 내의 모든 저그 섬멸

소수의 해병공성 전차 한 대, 두 대의 건설로봇을 가지고 시작한다. 우선 기지를 짓는 것이 급선무이므로 병력을 이끌고 서쪽으로 진군해 자원 지역을 지키는 셰자르의 병력을 물리치고 기지를 세운다. 아군 본진은 좌측과 우측에 있는 두 개의 다리로 다른 지역과 연결되어 있으므로 다리를 중심으로 방어선을 만든다. 자원을 모으고 병력이 쌓이면 해병과 공성 전차를 동원해 1시 지역의 보라색 저그를 우선적으로 공격한다. 수호군주울트라리스크 같은 고급 병력이 있긴 하지만 숫자가 적으니 큰 위협은 되지 않는다. 보라색 저그는 본진 외에도 그 주변에 지하 군체를 여럿 지어놨는데 저그의 섬멸도 목표이므로 이들도 모두 파괴하자. 1시 지역의 앞마당에는 광물이 다량 배치돼 있으니 필요하면 이 지역도 가져간다.

이후에는 다리를 건너 12시 방향으로 진격한다. 12시와 6시에 걸쳐있는 주황색 저그는 그 지역에 있던 도시를 완전히 잠식해버렸는데, 멩스크는 그 모습을 보고 이런 지역에서 셰자르가 활동하다니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인다. 주황색 저그는 보라색 저그에 비하면 제대로 된 병력 구성과 방어를 보이지만 역시나 미약하다. 가볍게 군락을 밀어버리고 10시 방향으로 향하자. 그러면 드디어 셰자르의 붉은색 테란 기지를 발견할 수 있는데 멩스크는 저그 기지가 셰자르의 기지를 보호하는 형세로 자리잡고 있었다는 사실에 다시 한번 놀란다. 공성 전차들로 구조물 너머의 셰자르의 기지를 포격하며 야금야금 전진하자. 셰자르의 기지를 모두 파괴했으면 남은 6시 방향의 저그 기지를 정리하면 된다.

첫 미션이므로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 단, 플레이어가 갓 기지를 짓고 발전하기 시작할 타이밍에 저그들이 찌르기를 들어올 수 있으므로 처음 주어진 병력을 최대한 잘 살려서 방어해내야 한다.

4.2. 불장난(Playing with Fire)

플레이어가 파괴한 셰자르의 기지는 그저 꼬리에 불과했고 진짜 셰자르의 본진으로 추정되는 곳이 발견된다. 앞서 전투를 통해 셰자르가 저그를 조종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멩스크는 셰자르의 기지와 함께 저그 정신체가 발견됐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이 정신체를 파괴해 그가 더이상 저그를 다루지 못하게 하도록 플레이어에게 명한다. 하지만 모조라는 프로토스가 자치령에 교신을 해와, 셰자르가 아이어로 쳐들어와서(!) 테란의 패기 자기와 동료 프로토스들을 구금했으며, 그 정신체를 파괴해봤자 셰자르는 그저 다른 정신체를 골라서 조종하면 그만이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이에 더불어 모조는 셰자르의 기지에 억류되어 있는 프로토스들을 구출해 자기들과 함께 셰자르를 완전히 몰아내자고 제의해 온다. 선택의 시간이 온 것이다.

  • 목표 : 정신체의 파괴 또는 프로토스 병력의 구출 / 톰 카잔스키와 마젤란의 생존

적은 9시와 12시 지상기지, 그리고 맵 중앙 섬의 주황색 저그와, 아군 본진 바로 위 섬의 갈색 테란, 2시 지역의 붉은색 테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플레이어는 6시 지역에 위치한다. 이 맵은 초반에 플레이어에게 다소 불리한데 광물과 가스가 아예 따로 배치되어 있어 가스를 채취하기 위해선 사령부를 하나 더 지어야하기 때문이다. 발전을 우선시 해야 할 초반부에 지출되는 광물 400이라는 자원량은 상당히 뼈아프다. 일단 본진 왼편에 있는 다리에 방어선을 구축하고 광물이 모이는 대로 5시 지역에 가스 채취용 사령부를 건설한다. 이 임무에서 적들은 대부분 섬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번번이 병력 드랍을 시도하니 미사일 포탑들을 본진에 여럿 건설하는 것도 잊지 말자.

적의 공격을 막아내고 어느 정도 병력도 모였다면 바로 9시의 주황색 저그 기지를 공격한다. 9시를 공격당한 주황색 저그는 그야말로 벌떼처럼 달려드니 저그 기지가 소규모라고 방심해서는 안 된다. 9시를 지키려는 주황색 저그의 시도를 저지하면 그 이후로 저그는 잠잠해지니 여유롭게 확장 기지를 건설하고 자원을 모으자. 물론 이 때에도 갈색 테란과 붉은색 테란은 수시로 공격해오니 그에 대한 대비는 따로 해줘야 한다.

다시금 자원이 쌓이고 병력이 모였다면 이번에는 12시 지역을 공격해 주황색 저그의 나머지 지상 기지를 파괴한다. 상기했듯 9시 지역을 잃은 저그는 그 기세가 잠잠해지니 12시를 밀어버리는 데도 크게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그러고나면 이제 어느 승리 조건을 택할지를 결정해야 한다.

A분기를 택해 정신체를 파괴하기로 결정했다면 12시 지역에 있는 언덕으로 공성 전차와 호위 병력을 이끌고 올라간다. 언덕 위에서 공성 모드를 펼치면 건너편 섬에 있는 주황색 저그의 군락까지 사정거리가 닿는데, 그 군락은 9시와 12시를 파괴한 시점에서 저그에게 남은 유일한 자원줄이자 생산 건물이다. 용서없이 파괴하자. 그러면 저그는 자원줄도 생산 수단도 모두 잃어버린 신세가 되므로 아주 편하게 공략할 수 있다. 이후로는 저그 기지 주변에 있는 갈귀뮤탈리스크들을 망령의 짤짤이로 정리하든 과학선으로 정리하든 해서 수송선의 안전을 확보하고 병력을 상륙시킨다. 중앙 섬의 저그 기지는 포자 군체는 많지만 지하 군체는 거의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일단 아군 병력이 내린다면 순식간에 정리해 버릴 수 있다. 소수의 수호군주가 있긴 하지만 숫자가 너무 적어 위협이 되지 못하므로 마음껏 저그를 유린하고 정신체를 파괴하자. 혹은 어차피 추가 병력 생산이 불가능한 저그이기 떄문에 전투순양함 4기 정도만 뽑아서 가도 정리된다.

하지만 B분기를 택해 프로토스 유닛들을 구출하기로 마음 먹었으면 단단히 준비할 필요가 있다. 2시 지역에 위치한 프로토스 유닛들은 붉은색 테란 기지의 한복판에 있기 때문에 사실상 이는 붉은색 테란을 전면 공격하는 것과 다름없기 때문이다. 중앙 섬의 저그를 공격할 때와는 달리 붉은색 테란은 미사일 포탑을 기지 주변에 도배해 놓는 등 방어도 탄탄하기 때문에, 자원을 더 투자해서 필요하다면 전투순양함과 야마토 포를 써먹을 필요가 있다. 전투순양함을 사용하겠다면 12시는 물론이고 중앙 섬의 저그 기지를 파괴하던가 혹은 갈색 테란을 밀어버려서 자원을 넉넉히 확보하도록 하자. 한편 2시에 병력을 상륙시키는 데엔 붉은색 테란기지의 왼편과 아래편 방향을 고를 수 있는데, 왼편은 일단 병력이 상륙하면 프로토스 유닛까지 거리가 가깝지만 미사일 포탑이 매우 많아 공중 유닛을 굴리는 데 껄끄러우며, 아래편은 미사일 포탑의 수가 적어서 상륙에는 유리하지만 프로토스 유닛이 있는 곳과는 거리가 멀고 붉은색 테란의 사령부를 비롯한 주요 건물들이 있는 곳이라 저항이 매우 격렬하다는 일장일단이 있다. 어느 방향을 택할지는 입맛에 따라 고르도록 하고 최종적으로 프로토스 유닛들을 구해 임무를 끝내도록 하자.
사실 B분기 공략은 톰 카잔스키에게 마젤란으로 디펜시브 매트릭스를 걸고 방어선을 잘 피해서 프로토스에게 달려가면 1분 컷이다

4.3. 루트 A. 아이어 공습(Assault on Aiur)

사령관과 자치령 군대는 셰자르의 애완 정신체를 제거했다. 활동 거점을 잃어버린 셰자르는 아이어에 있는 본거지로 퇴각하고 멩스크는 셰자르를 추격해 완전히 끝장낼 것을 주문한다. 그러나 셰자르에게 동포를 잃고 또 그를 막지 않은 자치령 군대에 분노한 프로토스가 아이어에서 테란들을 몰아내기 위해 공격해온다.

  • 목표 : 프로토스 사원 파괴[4]와 셰자르 일당의 섬멸.

브리핑에서 알다리스와 멩스크가 언쟁을 벌인다. 알다리스는 프로토스가 자치령 영역 안에서 테란 범죄자의 손에 희생됐는데 가만히 있었다며 멩스크를 비난하고, 멩스크는 프로토스가 똑바로 안 하니까 셰자르같은 자가 프로토스 사원에서 저그를 조종할 힘을 얻은 것 아니나며 셰자르와 사원 둘 다를 제거하기 위해선 무슨 짓이든 할 것이라고 맞선다. 테란의 패기 2 결국 프로토스는 적으로 돌아서게 된다.

맵의 세력 분포는 9시와 11시, 12시를 차지하고 있는 파란색 프로토스와 맵의 오른쪽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셰자르의 갈색과 붉은색 테란, 그리고 7시에서 시작하는 플레이어의 자치령 테란으로 이루어져 있다. 설정상으로 프로토스는 자치령 군대와 셰자르의 스캐빈저의 두 세력 모두와 적대하는 것이 옳겠지만, 오리지널 시절 인공지능 플레이어끼리의 우호/적대 관계 설정은 캠페인 에디터로 불가능 했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프로토스와 셰자르 세력의 공격을 동시에 받아내야 한다. 불합리하다.

시작 지점은 지금까지의 임무와는 달리 자원 배치가 정상적이고, 마치 두 개의 자원 지역을 한 곳에 몰아넣은 듯한 형상이므로 당장은 크게 자원 문제를 겪을 일이 없다. 하지만 프로토스와 테란 조합을 상대해야 하는 까다로운 상황이므로 우선 프로토스 사원을 파괴하는 것을 목표로 움직이자. 사원이 파괴될 경우 프로토스는 모든 탐사정들이 파괴되고 보유한 자원이 자동으로 0이 되어 사실상 전멸당한 것과 마찬가지가 되기 때문이다. 한편 이번 임무는 영웅 유닛의 죽음이 패배로 이어지지 않으므로 톰 카잔스키와 마젤란을 적극 활용하자. 메카닉 체제를 기반으로 시작지점에서 자원을 모아 병력이 쌓이면 눈에 가시같은 아군 본진 바로 위의 프로토스 9시 기지를 공략한다. 프로토스는 시작부터 고급 유닛인 우주모함이나 파괴자, 중재자, 고위 기사들을 잔뜩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공성 전차와 골리앗을 다수 준비해서 공격하는 것이 좋다. 9시를 제압하는 데 성공하면 시간을 끌지말고 빠르게 병력을 모아서 11시와 12시 사이에 있는 프로토스 사원을 공격하자. 사원 주변은 항시 방어 병력이 머무르고 중재자도 자주 들락날락 거리므로 주의하면서 공성 전차의 원거리 포격으로 사원을 날려 버리자. 물론 이런 와중에도 적 테란들은 언제든 공격해올 수 있으니 본진 방어도 신경 써준다.

프로토스가 정리되고 나면 그나마 여유가 생긴다. 필요하다면 껍데기만 남은 프로토스의 기지들을 정리하고 자원을 확보하며 간간히 들어오는 적 테란들의 공격을 막아내고 업그레이드와 병력 늘리기에 치중하자. 적 테란 중 갈색 테란 세력은 사실상 들러리와 마찬가지일 정도로 약하니 병력을 적당히 모아서 밀어버리고 맵 오른편의 성채 지형에 자리잡은 붉은색 테란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

성채 입구부터 차근차근히 공략하는 정공법을 쓰는 것도 방법이지만, 성채 언덕 위에서 적 공성 전차가 자리잡고 포격해 귀찮게 하는 경우가 많고 적 테란의 생산 시설도 성채 입구 쪽에 집중되어 있으므로 저항이 거센 점은 유념해야 한다. 그런 점이 신경쓰인다면 수송선에 대량의 메카닉 병력을 태워 2시 방향에 있는 두 개의 적 사령부 부근에다 폭탄 드랍을 해버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 그 쪽에 있는 두 개의 사령부의 경우 핵미사일 격납고가 달려있어 그동안 핵에 시달렸다면 이를 무력화할 수 있고, 이 지역은 적의 본진 지역이기도 한데 생각보다 방어가 미미하기 때문이다. 또한 그 지역 근처에는 적의 보급고도 상당히 많은데 공성 모드의 사정거리가 닿는 곳에 대부분 위치하고 있어서 적의 보급 사정에도 크게 타격을 줄 수 있다. 본진이 공격당해서 적 건설로봇들이 이곳저곳 수리하러 다니느라 기지 기능이 마비되는 것은 보너스. 어쨌든 적 테란 세력의 건물들을 모조리 파괴하면 임무는 완료된다.

4.4. 루트 B. 구출(The Rescue)

사령관은 멩스크 황제가 직접 내린 지시를 거부하고 모조의 제안대로 프로토스들을 구출한다. 프로토스와 행동을 같이하게 된 사령관은 모조에게서 그와 다른 동료들이 스테이시스 셀에 갇혀있으며 어서 도움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전해듣는다.

* 목표 : 모조, 다니모스, 워브링거를 구출 / 모든 영웅들의 생존

플레이어는 대규모 프로토스 병력을 보유한 채로 시작한다. 시작 병력이 많은 까닭은 이들을 이끌고 테란 기지 중 한 곳을 파괴해 아군 본진으로 삼기 위함이다. 적 테란들은 1시와 11시, 6시에 각각 자리잡고 있으며 기지 내부에는 프로토스 영웅들이 갇힌 스테이시스 셀이 한 개씩 존재한다. 스테이시스 셀이 파괴되면 공통적으로 프로토스 영웅과 탐사정 두 기가 나온다.

그럼 어느 쪽을 공격하느냐가 문제인데 우선 11시의 붉은색 테란은 제외한다. 방어 시설과 병력이 세 기지 중 가장 많고 기지 내부에는 전투순양함도 있기 때문에, 공격하다 이쪽 병력이 전멸하거나 남는 게 없는 경우가 많이 생기기 때문. 남은 1시와 6시 중에서는 6시 쪽을 공격하는 것을 추천한다. 일단 6시는 초기 방어 병력이 가장 부실하고 기지 자체의 입지도 언덕 위에 자리잡고 있어서 방어에 편리하다. 무엇보다도 6시 지역의 갈색 테란의 경우 블리자드의 실수로 인해 기본적으로 잘못된 인공지능이 설정되어 있어[5] 공격당하면 반격하는 다른 테란 기지와는 다르게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아 공략이 한결 수월하다. 어쨌든 그렇게 6시의 스테이시스 셀을 부숴 영웅을 구출하고 딸려나온 탐사정으로 기지를 만든다.

그 외에는 자원을 모으고 병력을 구성해 1시와 11시의 스테이시스 셀을 파괴해 영웅들을 구출하면 된다. 1시의 보라색 테란의 경우는 비교적 쉽게 공략할 수 있고 11시의 붉은색 테란은 좀 어렵긴 하지만, 목표 자체가 적의 전멸이 아니라 스테이시스 셀을 파괴해 영웅들을 구하는 것이므로 크게 어렵진 않을 것이다.

4.5. 루트 B. 최후의 일격(The Final Blow)

프로토스와 테란의 영웅들이 드디어 한자리에 모여 셰자르와 그의 애완 정신체에 대한 반격을 준비한다. 하지만 셰자르는 토라스크라는 새로운 위협을 꺼내들었다. 테란과 프로토스가 함께 한다고 해도 이 싸움은 결코 쉽지 않을 것이다.

  • 목표: 정신체와 셰자르 일당의 섬멸

임무 시작시 플레이어는 프로토스와 테란 유닛들을 함께 조종할 수 있다. 하지만 그리 좋아할 것은 못되는 게, 두 종족의 테크를 따로따로 올려야 하니 소모되는 자원도 많고, 종족이 다르기 때문에 인구 수도 따로 관리되므로 여러모로 불편하다. 게다가 12시 방향의 정신체가 주기적으로 토라스크를 소환해 공격해오고 그와는 별개로 적 저그와 테란도 쉴 새 없이 공격해오니 그야말로 정신이 없다.

만약 플레이어가 브루드 워로 이 임무를 진행한다면 암흑 집정관의 마인드 컨트롤로 토라스크를 빼앗아 역관광을 해줄 수 있다. 원래 설정대로라면 죽은 토라스크를 정신체가 자기 힘으로 계속 부활시켜 보내는 것이지만, 게임 상에서는 마인드 컨트롤로 아군이 된 토라스크도 적 입장에서는 죽은 것으로 치기 때문에 토라스크가 무한히 증식되는 광경을 볼 수 있다.계속 만들고 계속 뺏고 그 외에도 브루드 워의 경우엔 의무관의 존재로 인해 아군 테란도 대 저그전에서 활약해 볼 구석이 있지만 그냥 오리지널이라면 프로토스 위주로 체제를 구성하고 아군 테란은 공성 전차를 위주로 한 지원 병력만 생산하는 것을 추천한다.

맵은 아이어 공습과 완전히 같고 적의 구성만 저그와 테란으로 바뀌었을 뿐이므로, 우선 아군 본진 바로 위의 9시 보라색 저그 기지를 접수하고 12시의 주황색 저그와 정신체를 상대하도록 하자. 그나마 상대가 프로토스가 아니라 저그들이므로 아이어 공습에서처럼 프로토스를 상대할 때보다는 조금 수월하다. 모든 저그 유닛에게 강한 고위 기사를 절대로 빼먹지 말 것. 하지만 프로토스로 플레이한다고 해도 지속적으로 등장하는 토라스크의 강력한 공격력은 여전히 문제가 된다. 게다가 같은 기믹이 있던 브루드 워 테란의 마지막 임무 때와는 달리 여기서는 토라스크가 나온다고 미리 신호를 주는 것도 아니므로, 갑작스레 등장한 토라스크에 큰 피해를 입는 경우도 있다. 그런 점이 걸린다면 12시의 주황색 저그를 공략하기 전에는 일단 나온 토라스크를 확인하고 잡은 뒤에 병력을 움직이는 식으로 대응하자. 토라스크가 아군 본진으로 들어온다면 영웅 중재자인 다니모스를 앞세워서 아군 유닛을 노리지 못하게 방해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사실상 얼마나 빨리 토라스크를 무력화 시키고 붉은색 테란을 상대하는 데 전념할 수 있는가가 관건인 임무로, 12시의 주황색 저그와 정신체를 잡은 후에는 남은 저그 기지를 정리해 자원을 먹고 아이어 공습에서 붉은색 테란을 공략할 때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해 나가면 된다. 프로토스에게는 중재자의 리콜이 있기 때문에 폭탄 드랍을 노린다면 더 편하게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5. 기타

어떤 마지막 미션을 끝내든 간에 셰자르의 행방은 알려지지 않고 끝이 난다. 본 캠페인 내내 나오지 않던 셰자르는 후속작인 다크 벤전스에 가서야 제대로 등장한다.

플레이어 캐릭터인 사령관의 경우, 루트 B를 선택한다면 자치령을 등진 채 자기 휘하 부대를 이끌고 프로토스와 공동작전을 펼쳤다는 결론이 나온다. 거의 짐 레이너급 인물이라 할 수 있겠지만 루트 B가 정식으로 취급됨에도 불구하고 뒷이야기가 전해지지 않아 결국 이 인물이 어떻게 되었는가는 알 수 없다.

멩스크가 황제로 나오는 것으로 보아 이 캠페인의 시간적 배경이 오리지널 캠페인의 에피소드 1 이후라는 점은 분명하지만, 정확히 언제쯤 벌어진 일인가는 확실하게 알 수 없다. 다만 '아이어 공습'에서 알다리스가 대의회를 언급하고, 캠페인의 에피소드 2 이전에는 저그가 아이어에 발을 들인 적이 없으므로 에피소드 2 후반에서 에피소드 3 당시의 시점이라는 추측이 우세하다.

유난히 테란의 우월함이 강조되는 캠페인이기도 하다. 우선 캠페인의 주역이 분기와는 상관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테란의 사령관이며, 프로토스의 모성인 아이어를 침공해 사원에서 신비한 힘을 빼돌리고 프로토스의 옛 요새를 점거하기도 한 셰자르나, 마찬가지로 목적달성을 위해 아이어를 침공하는 자치령의 모습, 알다리스에게 당당히 일갈을 날리는 멩스크가 그러하다. 또한 '최후의 일격'에서는 토라스크가 나타났다고 하자 프로토스인 모조는 그런 괴물이 나타난 것에 두려워하는 뉘앙스를 풍기는 반면 테란인 마젤란이 오히려 토라스크와 정신체가 관련이 있다며 정신체를 없애면 토라스크도 나타나지 않을 거라고 해결책을 제시한다.

스크립트를 번역한 맵이 있다. #

'불장난'과 '구출' 미션의 맵은 테란 삭제미션 맵의 재활용이다. 지형 구성도 둘이 거의 비슷하다.

이 캠페인도 스타크래프트 2로 리메이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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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시나리오의 분기라는 요소는 이후 브루드 워에 가서야 정식 캠페인에서 채용된다. 또한 엔슬레이버즈의 네 번째 임무에서 토라스크가 일정시간마다 기지로 쳐들어오는 요소는 브루드 워 테란 캠페인의 마지막 임무와 동일하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부분이다. 블리자드가 엔슬레이버즈를 통해서 캠페인의 전개에 대해 실험해본 듯하다.
  • [2] Though Protoss and Dominion heroes banded together and put an end to his schemes by destroying his strongholds,
  • [3] 가스와 미네랄이 서로 매우 멀리 떨어진 곳에 위치하거나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오리지널 캠페인의 한계
  • [4] 일단 목표이긴 하지만 맵의 트리거를 보면 반드시 충족되야 할 승리조건이 아니다. 즉, 셰자르의 테란 세력만 섬멸해도 임무를 승리할 수 있다. 거의 불가능하겠지만.
  • [5] 트리거 상으로 테란 종족의 인공지능이 설정되어야 하지만 엉뚱하게도 저그 종족의 인공지능이 작동하도록 되어있다. 스타크래프트의 인공지능 플레이어의 경우 게임 상의 종족과 트리거 상의 인공지능 패턴의 종족이 일치하지 않으면, 일꾼 유닛으로 자원만 캘 뿐 다른 어떤 행동도 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