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HRSS

에티오피아

last modified: 2015-04-02 14:49:00 Contributors


여행경보 1단계: 남색경보 발령! HELP!

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국가/지역에 남색경보(여행유의)가 발령되어 있습니다.
해당 국가/지역에 방문할 예정이라면 [https]여행경보제도(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웹 사이트)의 내용을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경고: 이 국가/지역에 방문할 경우 신변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여행경보 3단계: 적색경보 발령! HELP!

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국가/지역에 적색경보(철수권고)가 발령되어 있습니다.
해당 국가/지역에 방문할 예정이라면 [https]여행경보제도(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웹 사이트)의 내용을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경고: 이 국가/지역에는 방문하지 않는 것이 권장되며, 체류 중인 경우 최대한 신속히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1]

에티오피아의 국가정보
국기
공식명칭 에티오피아 연방 민주 공화국(የኢትዮጵያ ፌዴራላዊ ዲሞክራሲያዊ ሪፐብሊክ)[2]
에티오피아(ኢትዮጵያ)[3]
면적 1,104,300㎢
인구 9,235만 2991명(2014 추정)
수도 아디스아바바
정치체제 의원내각제, 공화제, 다당제
국가원수 대통령 (기르마 월데기오르기스, ግርማ ወልደ ጊዮርጊስ)
정부수반 국무총리 대행 (하이을러마리얌 더살런, ኃይለማሪያም ደሳለኝ)
민주주의수준 권위주의 정권
명목 GDP GDP 297억 $ (2010년 추정치)
1인당 GDP 350$ (2010년 추정치)
GDP(PPP) GDP 945억 $ (2011년 추정치)
1인당 GDP 1,089$ (2011년 추정치)
외환보유액 8억 4,000만 달러 (2007년)
수출 20억 $(2009)
수입 27억 2,200만 $(2005)
업율 50%(2011)
공용어 암하라어
종교구성 에티오피아 정교회 43.5%, 개신교 18.6%, 이슬람 33.9%[4], 토착신앙 2.6%
민족구성 오로모인 34.5%, 암하라인 26.9%, 소말리인 6.2%, 티그레인 6.1%
화폐단위 비르 (birr)
ISO 4217 : ETB
국가(國歌) 앞으로 나아가라, 모국 에티오피아여(ወደፊት ገስግሺ ውድ እናት ኢትዮጵያ)




Contents

1. 개요
2. 국호
3. 역사
4. 경제 및 사회분위기
5. 군사
6. 교통
6.1. 철도
7. 자연 및 기후
8. 교육과 여성인권
9. 민족
10. 언어
11. 음식
12. 스포츠
13. 에티오피아의 유대인
14. 한국과의 관계
15. 관광
16. 창작물에서의 에티오피아
17. 에티오피아 출신 캐릭터

1. 개요

아프리카 지역에 속하는 내륙국으로 면적은 110만㎢ 정도이며, 인구는 약 8800만명 정도다.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내륙국이다. 순수하게 인구만으로 따지면 나이지리아에 이어 아프리카 2위의 대국이다. 이집트(약 8400만 명)나 콩고 민주 공화국(약 7100만[5]), 남아프리카 공화국(약 5200만), 탄자니아(약 4500만)보다 인구가 많다. 그런데 명목 GDP는 인구 600만인 리비아의 반밖에 안 되고 PPP로 따져도 그 리비아와 비슷한 수준이다.

2. 국호

90년대까지는 '에티오피아 인민 민주주의 공화국'이었다. 즉 사회주의 체제의 공화정이었는데 좀 더 거슬러 올라가면 사회주의 체제 이전에는 '에티오피아 제국'이었다. 마지막 황제였던 하일레 셀라시에가 폐위된 이후, '데르그'라는 군부 정권을 거쳐 사회주의 체제를 도입하였다. 95년 연방헌법 발표 이후로 현재의 정식 국명은 '에티오피아 연방 민주 공화국(Federal Democratic Republic of Ethiopia)'.

영문으로는 'Ethiopia'라고 하며 '이디오피아'라고도 불렀다. 수도는 아디스 아바바(Addis Ababba). 오래전에 아랍어로 الحبشة(al-Ḥabašah), 즉, '아비시니아(Abyssinia)' 라고 불렀는데 이는 '혼혈들의 나라'라는 뜻이다. 일단 공식으로는 에티오피아지만 (한국어로) 이디오피아, 에디오피아 등등 다양하게 불린다. 북쪽에 에리트레아, 동북쪽에 지부티, 동쪽에 소말리아, 남쪽에 케냐, 서남쪽에 남수단, 서북쪽에 수단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내륙국이다.

가끔 가다가 지리부도 같은 데서 아프리카의 식민지 시기 등을 보면 이웃지역이 다 색색깔로 다채롭게 도배가 되어 있는데 혼자만 멀쩡하게 독립국으로 나와 있는 나라다. 이집트나 남아프리카공화국, 라이베리아 등도 거론되는데 역사적으로는 이집트만이 견줄 만하다.[6] 아프리카에서 독보적인 이런 위치 때문에 에티오피아 황제 하일레 셀라시에는 블랙 내셔널리즘의 중심이 되어 종교적 숭배대상(자메이카의 라스타파리 운동)으로 여겨질 정도였으며, 식민지에서 벗어난 아프리카 각국에서 새국기를 제정할 때 에티오피아 국기색(빨강, 노랑, 녹색)을 참고로 하는 경우가 아주 많았다.

3. 역사

4. 경제 및 사회분위기

최근에는 세계에서 가장 급격하게 발전하고 있는 나라중 하나이며, GDP 성장률은 6.9 ~ 11.9 퍼센트로 안정적 성장을 이룩하고 있다.이는 1970~80년대 한국의 경제성장률과 비슷한 수치다. 또한 마이크로 크레딧(소규모 대출)이 활성화되어 있으며 국토 전반에 건설 붐이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도시 내 실업률이 70%를 넘는다는 것과 높은 출산율(5.5 정도)로 인한 급격한 인구 증가가 문제점. 더불어 여전히 세계적인 빈민국가로 1인당 국민소득은 헬게이트나 다름없는 아프가니스탄보다 밑이다!

더불어 여전히 에리트레아와 국경 분쟁은 걸림돌이다. 항구 이용 문제는 결국 에리트레아를 버려두고 다른 이웃인 지부티를 통해 해결하고 있다. 덕분에 지부티와의 사이는 좋은 편.

에티오피아에는 아프리카에서 몇 안되는 자동차 회사가 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냐와 더불어 자체적으로 자동차를 생산하고 판매한다. 이름은 홀란드 카 (Holland Car PLC, ኔዘርላንድ መኪና - 네절란드 메키나, 즉, 네덜란드 차(메키나)이다). 네덜란드와 에티오피아 자본이 합작으로 세운 회사이며 판매도 속속들이 되고 있다.

농업은 간혈적인 기근이 큰 문제다. 멜레스 제나위 정부에 들어서, 급격히 경제 성장을 하게 되었지만 영세한 빈농 위주인 에티오피아의 농업은 문제가 많다. 정부는 사우디아라비아중국의 투자를 받아서 문제를 해결해 볼려고 하지만, 국제사회에서는 에티오피아의 빈민층을 위한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아프리카에서 가장 오래 된 항공사이자 에티오피아의 플래그 캐리어인 에티오피아 항공은 시도때도 없이 보잉에어버스에 신 기체 발주를 넣는다. 그것도 최신 기종으로만. 최근에는 보잉787 5기를 추가 주문했고, 에어쇼에서는 뒤도 돌아볼 것 없이 그 자리에서 에어버스 A350 12기를 주문했다.돈이 넘치나 인천국제공항에도 787이 들어온다.

사회적으로는 치안 및 여러가지로 어려운 게 현실이며 정치도 엄청 썩고 강압적이라 한 기자는 들짐승이 사람을 해친다는 보도를 했다가 치안 문제를 어지럽힌다는 죄(?)로 2년이나 수감되는 일까지 벌어졌다. 정품 인류의 위엄![7] 이 일은 2004년에 벌어진 일이다.(…) 공교롭게도 이 기자가 한국을 배우자고 한국에 긍정적인 기사를 쓰던 기자라서 현지거주 한국인들은 안타까워했다고.

5. 군사

  • 티오피아군 항목 참조.

6. 교통

에티오피아 항공이라는 아프리카에서 꽤 큰 항공사가 위치한 곳이다. 당연하잖아

6.1. 철도

소말리아, 지부티와 연결되는 684km의 철도가 있다. 최근 2012년에는 중국, 터키랑 합작 투자 계약을 맺고 철도 연장 계획을 발표했다.

그 외에는 수단, 에리트레아, 케냐 등과 간접적으로 연결된다.

7. 자연 및 기후

국토의 거의 전체가 해발 1,000m 이상의 고산, 고원지대이기 때문에 아프리카답지 않게 춥고 서늘하다. 당장 수도인 아디스아바바도 해발고도가 2,300m 이상이라서 여름, 겨울 없고 1년 내내 봄, 가을같은 기후에 속하며, 최고 기온이 33도를 넘은 적이 없다. 의외로 폭염 걱정 안해도 될듯 온대기후 항목과 여기, 여기 참고. 적도 인근에 붙은나라에서도 겨울엔 심지어 눈도 내린다고... 게다가 날씨도 건조한 편이기 때문에[8] 이 나라 사람들은 사시사철 긴팔옷을 입는다.

에티오피아 북부엔 아파르 족이 거주하는 다나킬 사막이 있는데 이 사막 지대의 달롤(Dallol)은 세계에서 가장 더운 곳이다. 이 지역의 해발고도는 아주 낮아 -130m 정도이고, 극도로 건조하며 화산성의 형형색색의 기괴한 호수들이 위치하고 있는 곳이다. 이 곳의 연평균기온은 34.4℃로 대구의 8월 평균기온 26.4℃와 비교해 보면 압도적으로 높다.

8. 교육과 여성인권

멀러스 제나위 정권의 대대적 교육개혁으로 대학교고등학교, 중학교의 개교가 늘어나고 있다. 아울러 여성인권도 여성부가 새로 설립되면서 향상될 기미를 보이고 있다고 하지만 여전히 여성 인권은 시궁창. 여성할례가 행해지며[9] 가정폭력도 흔하다. 에티오피아 여성의 85%가 남편이 아내를 구타하는 게 당연시되다고 응답했으며, 조혼 때문에 아직 골반이 성숙하지 못한 여성이 아기를 낳다 매년 2만 명이 사망하고 5만 명이 불구가 된다고 한다. 게다가 이 조혼은 다른 대다수의 조혼이 일반화된 국가들처럼 한 15세 되면 결혼시키는 게 아니라 예멘처럼 정말 나이가 심각하게 어린 아이가 성인 남성과 결혼하는 형태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아서 아주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9. 민족

에티오피아는 다민족국가이며, 에티오피아인이란 개념은 미국인이란 개념과 같이 민족보다는 국가중심의 개념이다. 에티오피아를 이루는 주요 민족은 암하라인,오로모인,소말리인,티그리냐인등이며, 특히 인구비로는 암하라인과 오로모인을 양대민족이라 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에티오피아의 핵심민족은 암하라인으로서, 에티오피아 제국시절부터 국가의 중심민족이었다. 현재 에티오피아 공용어인 암하라어도 암하라인의 언어이고, 문화적으로도 영향력이 크며, 지배종족으로 군림하는 위치에 있었기에, 민족별로 거주지역이 비교적 잘 나뉘는 에티오피아 안에서도 암하라인은 구소련 공화국의 러시아인처럼 일정 퍼센티지를 차지하고 있다.

오로모인은 인구수로 에티오피아 최다종족이며 현재 에티오피아에서 오로모인들이 사는 오로미아주는 에티오피아에서 가장 크다.(수도 아디스아바바도 오로미아주에 둘러싸여 있음) 최다인구에도 불구하고 암하라인 중심의 에티오피아 체제에서 소외를 느끼고 멩게스투 군사정권 시절에는 오로모어 사용도 억압당하여 불만이 크며, 오로모 해방전선이라는 분리독립단체도 있다. 또한 에티오피아 다른 언어들이 암하라어를 표기하는 그으즈 문자를 쓰는데 비하여 오로모어만은 로마자를 쓴다.

소말리인은 에티오피아 동부에 거주하며,한 때 이 소말리인들이 사는 오가덴 지역을 소말리아가 침공하여 전쟁이 일어나기도 하였다.

티그리냐인은 약 6%를 차지하는 종족으로, 비교적 소수이지만, 현재 대통령이 티그리냐 출신이다. 티그리냐인은 이웃 에리트레아에서는 다수 민족이다. 에티오피아는 종래 쓰이던 행정구역 대신, 특정 민족이 다수인 지역을 민족주라는 개념으로 묶는 행정개편을 하였다.

10. 언어

공용어는 암하라어(Amharic language, 현지어로는 '아마른냐')이다. 언어학적으로는 아프리카아시아어족셈어파에 속한다.[10] 이들의 언어는 유구한 전통을 가져왔으며 '게에즈(Ge'ez)어'라는 공통조상을 갖는다.

티그리냐어(Tigrinya)는 에리트레아 국경지대에서 쓰이며, 이들은 암하라어가 잘 통하지 않는다. 아프리카아시아어족셈어파에 속한다.
오로모어(Oromo)는 아프리카아시아어족의 쿠시어파에 속하며, 소말리어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에티오피아 문자표

그리고 에티오피아 문자로 쓰여진 신문

에티오피아 문자는 독자적인 외양과 달리 알파벳과 같은 조상을 가지고 있다. 셈족 계통인 에티오피아 지방의 언어들은 대체로 남부 아라비아의 영향을 받아왔는데, 이 남부 아라비아에서 쓰이던 알파벳문자가 에티오피아로 넘어와서 모음부호를 붙이는 식으로 발전한 것. 이전에는 모음부호를 표시하는 선없이 아랍 문자처럼 자음만을 표기할 수 있었지만, 암하라어에는 모음이 7개(어, 우, 이, 아, 에, 으, 오)나 있기 때문에 모음부호를 붙이게 된 것. 라틴알파벳과 달리 각각의 자음글자 위에 선을 긋는 형태로 발전한 것이 다르지만, 위 표에서 가로방향 끝에서 두번째 글자('으'모음을 결합한)들을 보면 라틴 알파벳과 유사한 글자들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L발음은 그리스 문자의 람다(Λ,λ)와도 유사하다.

에티오피아 문자에는 고유 숫자도 존재하는데, 그리스 문자로 표기한다. 1은 α, 2는 β, 3은 γ식으로...그리스와 이집트로부터 기독교를 들여왔기 때문이 아닐까 추측되고 있다.

11. 음식

에티오피아 요리 참고.
에티오피아는 애초에 국명 자체가 "커피의 땅"이라는 뜻인만큼 커피의 본고장이다. 아비시니아 고원에서 생산된 커피는 특유의 다양하고 화려한 맛과 꽃향기가 나는 커피로서 미식가들에 의해 매우 높게 평가받고 있다. 또한, 전통적인 수세식 처리를 거쳐 카페인이 다른 곳의 커피에 비해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11] 인접국인 탄자니아와 케냐, 예멘[12]도 커피로 유명하며, 이 나라들에 커피 종자를 퍼뜨린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또한 에티오피아 정부는 자국내 커피 재배 농민을 보호하기 위하여 커피 품종에 상표권을 등록하였는데 커피 주 수출업자인 스타벅스는 반발하였으며 그들은 대신 정부에게 농민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였으나 거부하였다. 이에 국제 공정무역단체인 옥스팜은 스타벅스를 비난하며 제나위 대통령까지도 스타벅스에 대하여 에티오피아 커피 수출을 줄이겠다고 으름장을 내놓았고 결국 스타벅스도 물러서서 상표권을 인정하기에 이른다. 참고로 스타벅스는 그동안 에티오피아 커피원두를 1킬로그램에 5천원이라는 헐값에 사가는 등의 횡포를 저질러왔다. 여담인데 공정무역단체들이 네팔이나 다른 덜 유명한 나라들의 최고급 판정 커피원두 1킬로그램에 15~20만원을 주었던 걸 생각하면 얼마나 스타벅스가 횡포를 저질렀는지 알 수 있다[13] 이런 비난 속에 스타벅스는 수매가를 10배 이상 올린다고 밝혔으나 에티오피아에서도 이젠 스타벅스에 파느니 공정무역으로 파는 것이 그 몇 배를 더 벌 수 있다며 피하고 있을 지경이라고 한다. 쌤통

에티오피아나 예멘이나 지부티같은 일부나라에선 기호품....이라고 주장하지만 마약이나 다를 거 없는 까트가 문제시되고 있다. 카트 항목을 봐도 알겠지만 중독성에 많은 물이 필요하며 여러 모로 땅을 엉망으로 만들고 있는 이 카트가 허용되고 있는 게 문제.여러 나라에 수출도 하여 돈벌이도 좋았는데 커피 다음으로 에티오피아 수출 품목 2위였었다. 그러나 세계 각지에서 까트를 수입금지하고 마약으로 규정지으면서 에티오피아는 수출에서도 큰 타격을 받았다. 여러 나라에 수출금지를 해제해달라고 애원하지만 씨알도 안먹히는 상태.

12. 스포츠

마라톤에서 세계적인 강국이다. 국토가 '아비시니아 고원' 위에 있어서 일반적으로 폐활량 키우기에 유리해 올림픽의 괴수급 마라토너가 자주 나온다. 아프리카 흑인으로는 사상 최초로 올림픽을 제패한, 그리고 단 2명 뿐인 2회 연속 마라톤 제패자 중 하나인[14] 아베베 비킬라라는 선수는 올림픽을 맨발로 완주했다. 뱀발로 정식 훈련을 받은 마라토너가 아니라, 황실 호위대 소속의 군인이었다고 한다. 여담으로 비킬라 아베베는 이 공적으로 일병에서 중위로 진급했다.

그런데 굴욕적인 것은, 1964년 도쿄 올림픽 당시 아베베[15]가 우승할 것을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일본측에서 에티오피아 국가를 아예 알지조차 못해서 우승했는데도 불구하고 에티오피아 국가 대신 기미가요가 연주되고 대충 정리되었다는 사실이다. 아베베는 훗날 자동차 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된 이후에도 장애인 양궁선수로 활동했으며 휠체어 탁구를 하기도 했다. 그리고 노르웨이의 장애인 개썰매 대회에 나가 우승하기도 했다.[16]

2000년대 와서도 케냐와 더불어 마라톤 세계 신기록을 두고 경쟁하고 있다.2시간 3분 벽을 처음으로 깬 하일레 게브르셀라시에(2008년 베를린 마라톤에서 2시간 3분 59초)를 비롯한 선수진을 보유하고 있다. 다만 2시간 2분 벽을 처음으로 깬 케냐의 키메토(2014년 9월 베를린 마라톤, 2시간 2분 57초)를 비롯하여 최근 들어 세계 1위 기록은 연이어 케냐에게 넘기고 있다.

어쨌든 에티오피아에서 마라톤을 잘하면 엄청난 출세를 하기에 선수들이 수두룩하다. 게브르셀라시에만 해도 베를린 마라톤 우승 상금으로 받은 돈이 에티오피아 평균 직장인 연봉 40년어치였다. 그는 에티오피아에서 엄청난 부자가 되어 거주중인데 그의 집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이 무려 600명이나 된다고 한다. 마라톤 유망주가 유럽이나 아랍에 귀화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축구는 인기가 엄청 많아서 프리미어리그나 유럽 여러 리그나 주변 아프리카 리그 경기도 많이 틀어준다고 한다. 자국 국대 축구는 그동안은 엄청 못하는 나라라서 에티오피아 축구 국가대표팀은 매 월드컵 아프리카 지역예선마다 1차 예선에서 빌빌거리던 약체였으나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에서는 뜬금없이 1차 예선에서 소말리아를 격파하고 2차 예선에서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등을 이기며 엄청나게 선전하며 최종예선에 진출했다. 어째 옆대륙의 어떤 나라처럼 홈빨 써서 최종예선에 올라간 게 아닌지 의심스럽지만[17] 그러나 최종예선에서 나이지리아에게 1-2,0-2로 지면서 결국 월드컵 사상 첫 진출은 좌절.

13. 에티오피아의 유대인

희한하게도 이스라엘에 사는 유대인 중 많은 숫자가 바로 이곳 에티오피아 출신이다. 유대인 인구부족 해소를 위해 이스라엘에서 정책적으로 에티오피아에 살던 유대인들을 자국으로 이주시켜준 것. 참고로 영국인 탐험가가 에티오피아를 탐험하던 중 한 부족을 만나게 되었는데, 그들의 성소 위에 다윗의 별이 그려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매우 놀랐다. 탐험가가 부족장에게 물으니,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자신들이 솔로몬 왕의 후손이며, 자신들 외에 다른 이들이 유대교를 믿는 줄도 몰랐다 한다. 여객기 단일기종 최다인원 수송 기록이 에티오피아의 유태인 탈출 이다.

14. 한국과의 관계

에티오피아는 1950년 한국전쟁 때는 UN군의 일원으로 참전하여 황실 직속 병력을 포함한 에티오피아군이 참전해 중공군과 실전을 치뤘으며 121명이 전사하고 560여명이 부상당했다. 1963년에 대한민국과 공식수교하였으며 1968년 셀라시에 황제가 직접 방한했던 적이 있었다. 춘천에는 당시 황제가 심었던 상록수 나무가 지금도 잘 자라고 있다.

1975년 멩기스투 하일레 마리암의 군사 쿠데타로 군주제가 폐지되고 셀라시에 황제가 퇴위하면서 한때 한국전쟁 당시 적으로 만났던 북한과 1975년에 공식수교하여 이후 북한과 친밀한 교류를 유지하였고 대한민국과는 이 때부터 외교적으로 거리가 멀어져 6.25전쟁 기념식에 불참하고, 1988년 서울 올림픽에는 아예 선수단을 파견하지 않을 정도로 관계가 다소 멀어졌다. 그러나 1991년 멩기스투 정권이 붕괴되고 제나위 총리가 취임하면서 양국 관계도 호전되었으며 국제적으로도 한국의 입장을 지지하고 있다. 1993년에는 대전 엑스포에 아프리카공동관 참가국으로 참가하였다.

사회주의 정권이 집권하는 동안 한국전 참전용사들은 황제의 꼭두각시짓이나 하였던 민족반역자라며 홀대받았고, 양국 관계가 회복된 뒤에야 보답으로 한국 정부가 공적 개발 원조를 해주고 있다고 한다.

2013년 6월부터 에티오피아 항공이 아디스아바바-인천 노선에 신규취항하였다.[18]

15. 관광


2015년 현재 에티오피아 대부분의 지역은 여행 유의 구역으로 설정되어 있다. 2014년 들어 알샤바브 등 이슬람 근본주의 테러조직의 테러가 빈번해진 것도 원인일 듯.

다만 2개 주는 예외로 오가덴 주와 아파르 주, 2개 주는 철수권고 지역인데, 오가덴 주는 다름아닌 소말리아와 인접한 곳인데다가[19] 과거 영토 문제로 오가덴 전쟁도 일어났던 지역이다. 아파르 주는 에리트레아와의 분쟁이 원인인 듯 하다.


이 부근에서 유일하게 기독교 신앙이 수천년간 우세했던 지역이었기 때문에 에티오피아 테와히도 정교회 관련 유적이 많다. 그래서 성지 순례 관광 수요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중. 한국에 취항한 에티오피아 항공도 이 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는 중이다.

16. 창작물에서의 에티오피아

퇴마록에서 '모세의 언약궤'가 숨겨진 장소로 이 나라가 등장한 적도 있었다.

1970년대, 마쓰가에 하리의『에티오피아 그림일기』에는 다음과 같은 모습이 묘사되어 있다.
  • 궁정의 시녀들은 식탁에 식기를 평행이나 직각이 되게끔 배열하지 못한다.
  • 호적도 없고 결혼 선물도 없다. 그 때문에 살인도 현행범이 아니면 범인의 실재성이 문제가 될 정도다.
  • 이혼율이 높고 이혼을 둘러싼 분쟁도 없다.(큰 재산이 없기 때문) 덧붙여서 이혼의 원인으로 가장 많은 것은 남편의 술 중독이다.
  • 실업률은 약 90%로, 수도 아디스아바바에는 거지떼가 넘쳐난다. 그에 대한 대책이란 거지를 트럭에 싣고 숲에 가서 버리는 것.
  • 골프장은 있지만 떼가 왔다갔다하고 있다. 양이 골프장 잔디를 먹으면 잔디 길이가 꼭 알맞게 된다고 한다.
  • 명함에 어떤 칭호를 써 넣어도 상관없다.
  • 원숭이에게 물린 상처가 봉합만으로 완치된다. 이것은 에티오피아인에게 항체가 많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아이들에게서 스웨덴 사람들의 10배 내지 20배의 면역 글로불린 수치가 나오는데, 맨발로 생활하는 데에도 이유가 있다. 발바닥으로부터 균이 비집고 들어와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다.

에티오피아/역사 항목에 서술되어 있는 적당히 구워진 에티오피아인 신화(...)처럼 실제로 에티오피아인들은 주변 수단이나 소말리아 흑인보다 피부색이 연하고 외모도 좀 다른편인 경우가 많다. 그리고 늘씬하고 외모도 서구적인편 경우가 많다. 여러모로 아프리카에서 (서구식으로) 제일 이쁘다는 평이 많은 듯. 대표적인 예로 2000년대 통틀어서 가장 잘나가는 슈퍼모델중 하나이자 흑인모델중에선 원탑인 야 케베데가 에티오피아 출신이다.할리우드 진출해도 성공할 듯[20] 이 때문에 인종주의가 심하던 시절엔 로마제국의 군인들이 아프리카로 갔다가 흑인화됐다는 개드립이 나오기도 했다.


리야 케베데
아프리카+아시아+동구권미녀 이효리 닮았다

시뮬레이션 게임 문명 5의 확장팩에서 에티오피아 문명이 등장한다. 에티오피아의 지도자는 한국과도 관계가 있는 '하일레 셀라시에 1세'.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같은 제국주의 국가들에게 침탈당하면서도 독립을 유지해온 근현대사 덕분인지 에티오피아 문명은 특수 능력으로 에티오피아보다 많은 도시를 가진 타문명을 상대로 전쟁을 벌이면 에티오피아 소속의 전투 유닛이 20퍼센트의 전투력 상승 보정을 받는다. 기독교 국가 답게 기본 신앙 건물이외에도 국가의 신앙 수치를 높여주는 특수 건물이 존재하며, 6.25 전쟁에도 참전했던 황실 근위대 메할 세파리가 산업 시대의 특수 전투 유닛으로 나온다.

17. 에티오피아 출신 캐릭터

----
  • [1] 오가덴 주와 아파르 주, 2개 주가 철수권고에 해당한다. 자세한 건 후술.
  • [2]
    dpxldhvldk.png
    [PNG image (Unknown)]
    , 로마자 표기는 ye-Ītyōṗṗyā Fēdēralāwī Dīmōkrāsīyāwī Rīpeblīk. 암하라어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쓴다.
  • [3]
    dpxldhvldk_1.png
    [PNG image (Unknown)]
    , 로마자 표기는 ʾĪtyōṗṗyā.
  • [4] 일부에서는 인구수로 정교회 인구를 이슬람이 역전했을 것이라 보기도 한다. 물론 개신교 등의 타 기독교 종파 인구도 있기에 전체적으로는 기독교인이 더 많긴 하지만.
  • [5] 출처마다 차이가 상당히 크게 난다. 적게는 6500만, 크게는 7700만에 달해 ±10%에 가까운 차이를 보인다. 그러나 순위는 변함없이 19위다.
  • [6] 남아프리카공화국은 1910년 독립하기는 했지만 사실상 영국의 멀티 였고 소수의 백인 이주민들이 다수의 아프리카 흑인 토착민들을 누르고 통치하는 나라였고, 라이베리아는 미국의 해방 노예들이 건너와 원주민 흑인들을 노예로 삼아 만든 나라로 미국의 비호를 받았기 때문에 독립을 유지할 수 있었다. 한마디로 아프리카의 식민 통치시기 당시 자력으로 독립을 유지한 나라는 실제로는 에티오피아 밖에 없는 것이다. 물론 상대한 나라가 이탈리아라는 열강중에서는 약체 국가였지만 어쨌거나 대단한 것이기는 하다.
  • [7] 에티오피아 신화에 따르면 조물주가 진흙을 구워 인간을 만들때 덜 구운게 백인이고 너무 구워 타버린게 다른나라 흑인이며 적당히 구워 정품인류가 된것이 에티오피아 인들이다.
  • [8] 건기 한정. 수도인 아디스아바바를 보면 연 평균 강수량이 그래도 1,000mm 이상 되며, 우기와 건기로 나누어진다.
  • [9] 기독교 국가임에도 아프리카 토착 풍습으로서 이런 악습이 행해지고 있다. 다만 2000년대 이후로는 오히려 국가와 정교회가 앞장서서 금지하자는 분위기로 가고 있다는게 다행이라면 다행(#)
  • [10] 아랍어히브리어 등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 [11] 남부 지역의 시다모 커피(2등급 이상)와 이르가체페 지역의 커피가 대표적이다. 단순 수세 처리가 아닌 특유의 발효 공정을 거쳐 카페인을 떨어뜨리고 복잡한 향미를 구성한다. 기타 등급의 커피는 사실 건식이 많다. 하라르 지역의 커피나 시다모 지역의 저등급 커피는 건식 가공되나, 건식 커피는 건식만의 개성을 갖는다.
  • [12] 요즘은 물량이 없어서 못 먹지만, 과거 예멘의 항구인 무카항에서 수출된 커피는 초콜릿향이 나는 브랜드품으로 유명했다. 거기서 탄생한 브랜드가 "모카 커피"
  • [13] 킬로그램 단위가 맞는지 출처 확인 바람. C.O.E 2위에 입상한 최상급 르완다 카제요 커피를 볶아서 가공한 소매가가 1kg에 16만원이다. 아무리 네팔의 최상급 원두라지만 현지의 최초 도매가가 그렇게 비쌀리가 없다. 에티오피아 '유기농' 공정무역 커피도 1kg생두에 24000원 정도에 팔린다. 물류비와 유통업체의 마진, 그리고 이건 소매가 라는걸 고려하면 1kg에 5000원이면 이미 공정무역이 된거다. 아니 더 비쌀것이다. 커피 도매에 흔히 쓰이는 bag(=60kg)가 아닌지.
  • [14] 다른 1명은 구 동독의 데마르 치에르핀스키.(1976, 1980)
  • [15] 그래도 직전 대회인 1960년 로마 올림픽 챔피언인데!
  • [16] 수정되기 전 엔하위키에서도 그렇고, 인터넷 블로그 등지에는 스토크 맨더빌 대회에 나가 탁구와 양궁에서 금메달을 따고 나중에 노르웨이 장애인 올림픽 썰매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땄다더라, 하고 서술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아베베는 장애인 올림픽에는 참가한 적이 없으며 장애인 경기의 양궁대회에 참가했을 뿐이다(그래도 7위정도 했다는 듯). 참고로 스토크 맨더빌 대회=장애인 올림픽(패럴림픽)이며 아베베는 그냥 스토크 맨더빌에서 치료받은 것이다. 노르웨이의 경기도 그냥 초창기 장애인 경기인 듯 하다. 노르웨이의 장애인 올림픽은 아베베가 죽은 뒤인 1980년에 열였다(...). 아마 신화화 과정에서 과장됐거나 번역에서 오역이 일어난 모양.
  • [17] 에티오피아의 자연 및 기후 부분을 다시 보자.
  • [18] 주 4회 운항, 홍콩 경유
  • [19] 특히 알샤바브가 자리잡고 있는 남부 소말리아와 접하고 있다.
  • [20] 실제로 리야 케베데는 영화 저트 플라워에서 소말리아 출신 슈퍼모델 리스 디리 역을 성공적으로 연기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