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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잇세컨즈

last modified: 2014-08-06 18:39:24 Contributors


2012년 2월 런칭한 한국의 SPA브랜드.

Contents

1. 개요
2. 평가
2.1. 부정적인 평가
2.2. 긍정적인 평가
3. 기타
4.SPA업체와 비교
5. 관련 항목


1. 개요

(에잇세컨즈)8SECONDS GANG-NAM STORE OPEN MAKING FILM.mp4/영상 게시일: 2012. 10. 17

제일모직의 이서현 부사장이 3년간 공들여 만든 브랜드로, 외국브랜드에게 잠식당한 국내 패스트 패션 시장에 야심차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국내 패션업계에서 탑을 달리는 제일모직 산하 브랜드라 향후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고 할 뻔 했으나...

제일모직, 2분기도 에잇세컨즈 부작용_2013년 7월 24일

생각보다 소비자 반응은 좋지 않은 모양. 가로수길점과 명동점이 오픈 첫날에만 8억원 매출을 올렸다는 등 디자인과 가격이 합리적이라는 둥 띄워주는 기사는 상당히 많았지만. 실제 매장을 본 사람들의 반응은 시원찮다. 그저그런 디자인과 품질을 매장 인테리어와 언론플레이로 커버하려 한다는 혹평이 많은 듯. 런칭 당일 갔다 온 사람들도 평이 좋지가 않다.(카페가입 필요) 심지어 해당 글에는 기자들에게 좋은 기사 써 달라고 상품권을 뿌렸다.는 주장까지 들어있다. 사실여부와는 별개로 이미지에 좋은 보탬은 안될 듯. 초반에 외산 SPA브랜드 들에 비해 저렴하고 품질이 좋다고 홍보했던 바와는 달리, 실제 제품 가격이 그리 저렴하지도 않을 뿐더러, 원단 품질도 제일모직 이름값에 비하면 상당히 별로라는 리뷰글이 상당히 많이 올라왔다. 물론 라이벌사에서 올린 것일 수 도 있으니 직접 매장에서 확인하기 전까지 속단은 금물.

2. 평가

2.1. 부정적인 평가

2011년 런칭한 국내 브랜드의 제품을 표절했다는 게 드러나면서 이미지에 치명타가 가해졌다.* 표절한 제품은 양말. SPA브랜드가 워낙에 카피제품이 많다고는 하지만 이건 해도 너무했다는 평.[1] 더욱이 제일모직이라는 대기업을 등에 업고 런칭한 브랜드라 더욱 큰 비난이 가해지고 있다. 일단 빠르게 사과공지를 했지만 내용을 보면 좀 미묘하다. 표절이 아니라 만들다 보니 우연히 겹쳤다는 식의 설명으로 되어 있고, 또 사과의 대상이 표절당한 코벨측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에잇세컨즈 고객으로 되어 있다. 그런데 이걸 가지고 깨끗하게 인정운운하는, 마치 보도자료를 그대로 옮긴듯한 기사가 많은 것으로 보아 아무래도...

보도자료를 보면 '동대문 등 국내 인프라를 활용해 매주 전체 물량의 20~30%를 트렌디한 스팟 생산 신상품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라고 하는데 말이 좋아 활용이지 걍 물건을 동대문에서 떼어다가 가격만 더 높여서 판다고 봐도 된다.# 참고

제일모직 이름값과는 달리 SPA브랜드임을 감안 하더라도 원단이나 제품 질은 상당히 떨어지는 편이다. 특히 남성복이 여성복에 비해 물건들이 상당히 부실한 편. 겨울 아우터류인데 울이 아니라 나일론과 폴리에스터로 떡칠하고 가격은 기십만원대를 찍는 물건들이 굉장히 많다. 심지어 패딩 베스트의 경우 같은 가격대에 SPAO탑텐오리털[2]을 충전재로 쓰는 데 반해, 에잇세컨즈는 폴리에스터[3] 솜을 채워넣었다.

2012년 실적은 야심찬 출발에 비해 실망스러운 것으로 알려졌다. 제일모직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기대를 모았던 브랜드였으나 신통치 않은 실적 때문에 애물단지가 되었다는 평가.

트랜디한 면이 강하지만 가끔 거기서 한 발짝 더 나아가 괴랄한 디자인의 옷을 창조하기도 한다. 이런 점은 니멀하거나 보편적인 디자인을 좋아하는 소비층에게는 거부감이 들게하는 면이다. 다른 종류의 옷 보다 티셔츠의 원단이 부실한편이다.

2.2. 긍정적인 평가

타 SPA 업체에 비해서 이월상품에 할인을 과감하게 때리는 편이다. 자켓은 50%, 가디건이나 셔츠는 50~60%, 넥타이나 보타이와 같은 소품은 70%도 심심치않게 볼 수 있다.

라운드나 카라셔츠 계열은 원단이 부실한데 비하여 일반셔츠나 남방계열은 비교적 핏이나 원단이 좋다. 셔츠계열이 전무한 유니클로와는 정반대인 케이스라 하겠다. 디자인이나 핏도 유니클로 보다는 약간 더 젊은 층을 노린 트랜디한 면이 보인다. 전체적인 신체 사이즈는 일반 메이커와 유니클로의 중간이다. 예를 들면 남성의류의 경우에는 슬림셔츠 계열의 좁은 핏이 일반셔츠 계열에서 흔하다. 반면 비슷한 디자인의 에잇세컨즈 의류는 허리 품이 약간 더 넓다. 참고로 유니클로는 매우 넓은 올드 스타일이다.

원단은 유니클로 보다 못하지만 스파오 보다는 좋다. 호불호가 갈리지만 평균은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기본적인 할인에 시즌할인까지 있어서 상당히 파격적인 가격에 이월상품이 나온다.

3. 기타

참고로 옷 라벨에 제일모직이 아닌 삼성에버랜드로 상표가 표시되어 있다.[4] 하지만 곧 제일모직으로 바뀌어 나올 것으로 보인다.[5]

옷사이즈 M사이즈가 타 브랜드의 L사이즈에 맞먹기에 인터넷으로 구매시 조심해야 된다. 어깨가 넓거나 체격이 크지 않다면 어지간해서는 M사이즈를 입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어깨 폭 보다 기장에서 차이가 많이난다.

4. SPA업체와 비교[6]

연도 에잇세컨즈[7] 스파오(이랜드) (이랜드) 유니클로(한국법인)[8] ZARA(한국법인)[9] H&M(한국법인)
2012년 600억원
2013년 1,296억원 1,400억원 1,000억원 6,940억원 2,273억원 1,226억원[10]
2014년 목표치 1,95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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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업계의 1짱과 2짱인 ZARAH&M의 경우, 2가지의 대원칙에 입각하여 해당시즌 프레타 포르테를 본으로 놓고 아주 뻔하게 베껴그린다. 대원칙의 첫번째는 비슷하고 있어보이되 표절시비나 피소사태만큼은 발생하지 않도록, 두번째는 생산비용의 초절감.
  • [2] 오리나 거위 깃털이 보온성이 좋은 충전재로 꼽히는데, 거위털이 오리털보다 보온성이 좋고, 깃털보다 솜털 비율이 높을수록 보온성이 높아진다. 스파오는 솜털 깃털 비율이 3/7, 탑텐은 5대 5로 탑텐쪽이 보온성은 좋다.
  • [3] 방한복 안감 재료중에 가장 싸고 보온성이 떨어지는 재질이다. 말 그대로 솜잠바
  • [4] 이는 구 제일모직의 패션 분야를 삼성에버랜드로 매각했기 때문.
  • [5] 패션 분야를 삼성에버랜드에 팔아버린 제일모직은 삼성SDI에 흡수 합병되었다. 하지만 제일모직이라는 브랜드가 삼성그룹에서 차지하는 이름값이 매우 큰 만큼 그것을 포기하기는 아까워 삼성에버랜드가 법인명을 제일모직으로 바꿔버린 것.
  • [6]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0&aid=0002578606
  • [7]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421&aid=0000854796
  • [8] 에프알엘코리아
  • [9] 자라리테일코리아
  • [10] 에이치앤엠헤네스앤모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