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HRSS

에드윈 반 데 사르

last modified: 2020-05-23 11:57:01 Contributors



07/08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확정짓는 마지막 선방 신난 아넬카

이름 에드윈 반 데 사르(Edwin Van der Sar)[1]
생년월일 1970년 10월 29일
국적 네덜란드
출신지 포르호우트
포지션 골키퍼
신장 197cm
프로입단 1992년 AFC 아약스
소속팀 AFC 아약스(1992~1999)
유벤투스 FC(1999~2001 )
풀럼 FC (2001~200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05~2011)
국가대표 130경기

Contents

1. 소개
2. 국가대표
3. 은퇴 이후

1. 소개

네덜란드 출신의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 골키퍼. 키가 197cm이며 녹색 유니폼을 자주 입어 '녹색 거인'이라고 불렸다.

에레디비지에의 아약스 유스 출신으로 1992년부터 성인팀에서 뛰었다. 95-96시즌에 무려 1082분의 무실점 기록을 세웠다.[2] 유로 96과 98년 프랑스 월드컵[3]에서도 대표팀에 선발되어 맹활약했다. 안타깝게도 98년 월드컵 4강전에서 먼치킨팀 브라질과 왠 대머리 키퍼를 만나 패배.[4] 이후 1999년에는 이탈리아의 명문 클럽 유벤투스와 계약, 유베 역사상 최초로 비이탈리아인으로 주전 골키퍼의 등번호인 1번을 받은 선수가 되었다. 유베에서 좋은 활약을 펼칠 거라 예상했으나, 종종 실수를 범해[5] 신뢰를 잃고, 이후 당시 파르마의 슈퍼 유망주였던 지안루이지 부폰이 계약하는 바람에 바로 풀럼 FC로 이적하게 된다.[6] 이후 유로 2000에서도 네덜란드의 주전 골키퍼로 맹활약했으나...하필이면 4강에서 만난 이탈리아의 프란체스코 톨도가 날아다니는 바람에 또 패배. 그 자신에게는 바로 전 메이저 대회인 98년 월드컵에서의 승부차기에 이은 또 다른 승부차기 패배가 되고 말았다.

한편,유벤투스에서 마음 고생을 한 탓에 2001년 풀럼 FC로 이적, 맹활약했으며 특히 유로 2004때 기막힌 선방으로 네덜란드 대표팀이 준결승까지 오르는 데에 한 몫을 했다.[7][8].한편 풀럼에서 맨유로 이적할 때,훈훈한 미담을 남겨서 풀럼 서포터들에게도 좋은 평을 받았다.[9]

2005년에는 골키퍼 문제에 시달리던 맨유와 계약하여 마흔에 가까운 나이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부동의 주전 자리를 채우고 있다. 슈마이켈 이후로 맨유는 골키퍼 문제가 많았는데 예를 들자면 마약을 한 보스니치에 기름손에다가 절친 앙리에게 패스해주는 바르테즈, 맨유에서 처음에만 잘하고 이후 자신감을 상실한 하워드,아스날을 상대로 할때만 잘했던 로이 캐롤캐롤이 주전일때가 맨유의 암흑기였다카더라. 등등... 이 것만 봐도 알겠지만 슈마이켈 이후의 골키퍼들이 문제가 많았다.이들의 뒤를 이어 입단한 반 데 사르도 사실 처음에는 2~3 시즌만하고 은퇴나 이적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며 맨유의 골문을 든든히 지키고 있다. 물론 나이가 나이인지라 실수가 잦아지고 있다. 예를 들면 웨스트 브롬위치와의 경기에서 결정적인 실수를 범해 무승부를 한 바가 있다. 현재 맨유의 최대의 고민은 반데사르의 대체자를 찾는 것.[10] 슈마이켈의 공백을 메꿨더니 이젠 반 데 사르의 공백을 메꿔야 한다.

맨유 시절의 08-09시즌에는 95-96시즌의 1082분의 무실점 기록을 뛰어넘어 1311분의 무실점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뛰어난 판단력과 중거리슛 선방 능력, 그리고 큰 키를 통한 코너킥 또는 프리킥 상황에서의 제공권 장악은 그야말로 최강급이다.

다만 실점을 할 때에 길쭉한 다리 때문인지 다리 사이로 들어가는 실점이 간간히 나온다.

2010년 11월 29일 이번 시즌이 마지막이 될 것이라는 기사가 나왔다. 어차피 지난 시즌부터 지속적으로 마지막 시즌 떡밥이 나온 만큼 팬들도 그다지 놀라지 않는 분위기.

은퇴가 예정됐고 거의 막바지에 이른 10-11 시즌 첼시와의 중요한 경기에서도 눈앞에서 오는 헤딩슛을 동물적인 반사신경으로 막거나 프리킥을 슈퍼세이브 하는 등 꼭 은퇴를 해야만 하나..? 라는 반응을 이끌어 낼 정도로 활약은 상당한 편..

여담으로 울버햄튼전에서 두골로 팀의 승리를 이끈 박지성을 경기 끝난 후 돌아갈 때 에브라와 함께 들어 올려주어서 한국 팬들의 훈훈함을 얻으셨다. 초코파이를 내놔라

2011년 2월 2일에 펼쳐진 아스톤 빌라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어시를 기록했다.[11]

자신의 축구 커리어 마지막 경기인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바르셀로나의 압도적인 공격을 눈물나는 투혼의 선방을 선보였지만 결국 3:1로 무릎을 꿇었다.이 날 반데사르는 8개의 슛팅을 막아내었다.

퍼거슨 감독이 한 시즌은 더 뛸 수 있다고 잡았는데도 은퇴했는데 그 이유가 감동적이다. 뇌졸중 투병중인 아내를 간호하기 위해서라고... 존 테리라이언 긱스와 대비된다.

본의 아니게 축구 해설위원인 한준희와의 인연이 있다. 한준희 해설위원이 샤우팅으로 유명해진 계기가 바로 0506시즌 첼시와의 경기에서 터진 샤우팅이기 때문. 아아앍!!! 반데쏴르!!!

2011/12 시즌 복귀 떡밥이 떴다. 폴 스콜스는 이미 복귀한 상황, 다비드 데 헤아나 린데가르트는 아직 여물지 못한 상태라 맨유팬들은 복귀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그러나 데 헤아가 일취월장하는 모습을 보여 현실적으로는 무리일듯.하지만 은퇴한 이후에도 맨유에 도움을 주었는데 2012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당시 맨유와 유벤투스를 놓고 고민하던 같은 네덜란드의 선수 반 페르시에게 조언을 해주었다고.[12]

2. 국가대표

1995년 6월 7일 벨라루스와의 경기에서 국가대표팀에 데뷔를 하였다. UEFA 유로 1996을 시작으로 UEFA 유로 2000, UEFA 유로 2004, 1998년 FIFA 월드컵[13], 2006년 FIFA 월드컵, UEFA 유로 2008까지 총 6번의 메이저 대회에 참가하였다.

3. 은퇴 이후

현재는 애널리스트로 일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아약스의 코치를 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한 적도 있다.2012년 말에는 아약스에서 PR담당으로 보드진에 이름을 올렸다는 기사가 나왔다.사업 수완이 중요한 자리인데 새로운 일에 대해 소속팀이었던 맨유의 이사 데이비드 길 단장에게서 조언을 받았다고 한다.
----
  • [1] 네덜란드어로 에드빈 판 데르 사르.
  • [2] 이때 골도 한골 넣기도 했다고 한다.
  • [3] 8강전에서 아르헨티나를 맞아 경기 막판에 아리엘 아르날도 오르테가를 퇴장시키는(...) 등의 맹활약을 펼쳐, 네덜란드 대표팀을 4강에 올려 놨다.
  • [4] 98년 월드컵의 4강전에서 브라질과 맞섰는데, 이때의 브라질은 당시 최전성기의 위용을 자랑하던 희대의 먼치킨 호나우두를 비롯, 둥가, 히바우두, 베베토, 호베르투 카를로스, 오나르두레전드가 즐비했다. 거기에 골키퍼로는 라우디오 타파렐까지. 결국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끝에 패배했는데, 당시 반 데 사르는 타파렐이 2개를 막아낸 데에 반해 1번의 방향조차 제대로 잡지 못한 채 4골을 먹고 패배했다. 쓰라린 추억인데...그 다음 유로 2000에선...
  • [5] 유벤투스 시절의 지네딘 지단 자책골 동영상이 인터넷에 떠도는데 반데사르의 실수도 컸다.
  • [6] 그래서 FM 의 전신격인 CM3에서 부폰을 싫어하는 선수로 설정되어 있다. 물론 실제로는 사이가 나쁘지는 않다.
  • [7] 당시 스웨덴과의 8강전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승부차기까지 갔으며, 반데사르의 선방으로 팀은 준결승에 오를 수 있었다. 이 때 스웨덴의 주장 올로프 멜베리의 슛을 막아낸 후 무표정으로 마지막 키커 아르연 로번 에게 "이제 네가 차서 끝내라"는 식으로 감히 대선배 로번에게삿대질을 한건 그야말로 폭풍간지 반데사르는 유로 2008을 마지막으로 대표팀을 은퇴했다. 동영상 주소 : http://www.youtube.com/watch?v=8qdl9XymkCY
  • [8] 풀럼 이적을 보고 당시 전문가들은 반데사르는 끝났다는 설레발을 치기도 했다. 풀럼보다 더 좋은 구단에 갈 수 있었는데도 풀럼을 선택한 것은 유벤투스에서 마음고생을 너무 해서 부담감이 적은 팀을 원해서였다는 말도 있다.
  • [9] 풀럼에서 맨유로 이적할 때,애초에 풀럼과 맺었던 계약기간이 다 되어서 맨유는 풀럼에 이적료를 줄 필요가 없었다.그러나 반 데 사르는 중소구단인 풀럼에 이적료를 남겨주기 위해 일부러 재계약을 했다. 물론 맨유 입장에서는 불필요한 이적료를 지출한 것이 되었지만 그 금액이 거액도 아니고 이후 반 데 사르의 활약은 그 이적료 값을 하고도 남았기에 서로에게 이득이 되는 거래였다.
  • [10] 후계자로 지목됐던 토마스 쿠슈차크, 벤 포스터는 모두 기량 이하의 플레이를 보여준데다가 벤 포스터는 떠나버렸다. 2군 골키퍼인 벤 아모스도 마뜩찮은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결국 덴마크의 아너스 리니고르 이적에 합의하여 2011년 1월 1일에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 [11] 전반 1분만에 자신의 진영에서 길게 차준 롱볼을 루니가 트레핑 이후 바로 슈팅으로 연결하여 선취골을 뽑아냈고 이것은 정식으로 반 데 사르의 어시로 기록됬다.
  • [12] 반 데 사르는 유벤투스,맨유에 다 뛰어본 선수인데다 같은 고향이라서 같은 두 팀에게 제의를 받은 반 페르시가 그에게 전화로 두 팀에 대한 조언을 부탁했는데 반 데 사르가 유벤투스에 대해서는 몇 마디만 해주고 나머지 몇 십분을 맨유에 대해서 이야기해줬다고 한다. 반 페르시도 어느 정도 맨유로 마음을 굳히고 전화를 했던 것으로 보이지만 반 데 사르의 조언으로 확고한 결심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 [13] 당시 한국이 네덜란드에게 5:0으로 깨진 경기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