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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퍼메이션

last modified: 2015-11-27 16:50:38 Contributors

Affirmation

Contents

1. 소개
2. 근거
3. 여담

1. 소개

낯설고 어려운 일에 도전할 때, 그 일이 성공했을 때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과거 완료형으로 "XX가 되었다."고 반복하여 중얼거리면, 소망하는 목표가 쉽게 실현된다고 주장하는 주술. 에 쓰거나 녹음기에 녹음 해놓고 틀어놓는 것이 좋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보통 '긍정'이라고 번역하는데, '확언'이라고 번역하는 쪽이 더 나을지도 모른다.

미국 등 서양에서는 19세기 사고 운동이나 20세기 뉴에이지 운동에서 나타난 것이다.100년이 지났는데 이 두 운동 사이에 레퍼토리는 공통된게 너무 많다. 하나도 안 바뀜.

한국에서는 '부정탄다'는 말이 오래전부터 있어, 역시 주술에서는 동양이 서양보다 한참 앞섰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10살 안 된 꼬맹이들이나 10대 초반 어린애들이 매우 좋아한다. 여자애들은 좋아하는 남자애 이름 써놓고 꺅꺅 거리고, 남자애들도 담벼락에 낙서질 해대는데 어퍼메이션과 별 차이 없다는걸 알 수 있다.

2. 근거

어퍼메이션 옹호자들의 주장은 이러하다.

뉴에이지 성향이 강한 사람들은 이 같은 활동이 영적인 작용에 따라서 전인류를 바꿔나가고 세계를 치유하게 될 것이라고 야심만만하게 주장한다. 좀 대단히 긍정적인 것 같다.

이 정도로 긍정적이지는 못하고 다소 소심하여 현실과 타협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이를 단순히 자기 최면술의 일종이라고 주장한다. 이 사람들은 그다지 긍정적이지는 못한 것 같다.

세이버 매트리션에 따르면 어퍼메이션을 행하는 야구선수와 행하지 않는 야구선수 차이에 유의미한 성적 차이가 있는지 여부는 확인할 수 없으나, 야구라는 분야의 치밀한 수학적 특성상 세이버 매트리션들이 나서면 어퍼메이션을 쉽게 검증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3. 여담

일본에서는 플러스 사고(プラス思考), 포지티브 싱킹(Positive Thinking)이라는 용어를 흔히 사용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를 '긍정적 사고', '긍정적 사고방식'으로 번역하여 쓰기도 한다.

어퍼메이션은 '비판을 봉쇄하는 만능 도구'이기도 하다. 비판을 하는 사람에게 "너는 왜 언제나 그렇게 부정적으로 사고하냐? 긍정적으로 사고 해야지.". 100년 이상 전부터 내려온 "부정탄다"는 말을 현대 뉴에이지 풍으로 재해석 하면 이렇게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