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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한국 촬영 관련

last modified: 2015-04-09 23:40:08 Contributors


Contents

1. 루머
2. 확정된 사실들
3. 촬영 중 사건사고
3.1. 마포대교
3.2. 디지털미디어시티
3.3. 청담대교
3.4. 강남대로
3.5. 경기도 의왕시 계원예술대학교 인근 도로
3.6. 강남 탄천 주차장
3.7. 문래동 철강거리
4. 논란
5. 기타
5.1. 공개된 촬영분


1. 루머

처음 한국 촬영 소문이 돌기 시작한 것은 2014년 1월영화 커뮤니티 익스트림무비에 한 영화계 관계자가 "한국에서 촬영하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 대한 정보를 올렸을 때였다. 이에 대해 한 누리꾼이 현지 스태프 모집중이며, 15회차 촬영에 100억 이상 투입될 예정이라는 등, 소문에 관한 비교적 상세한 정보를 내놓았다. 그러나 마크 러팔로한국에서 촬영 계획이 없다고 밝혔고, 아무래도 소문은 소문으로 끝날 듯했지만 한국 촬영설이 사실이라는 기사가 보도되었고, 보안각서까지 받았다는 등 단언하며 러팔로는 졸지에 거짓말을 한 것이 되어버렸다.[1]



한편 촬영지 중 한 곳으로 거론되는 송도가 있는 인천광역시는 영화 촬영을 전폭적으로 돕겠다는 공식 발표를 내세웠지만, 결국 송도 촬영은 무산되었다.

2. 확정된 사실들

마침내 2014년 2월 19일, 마블에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장면 중 일부를 서울특별시에서 촬영한다고 공식으로 발표했다. 캡틴 아메리카 역의 크리스 에반스방문할 것이라고 한다. 블랙 위도우 역의 스칼렛 요한슨임신 때문에 참여하지 못했으며, 다른 배우들은 일정 조율 중이라고.

어벤져스 팀은 이번 서울 촬영을 위해 130억 원을 지출했고, 서울시는 영화진흥위원회 기준으로 흡족스러운 촬영 결과물이 나올 경우 촬영 관련 지출액의 30%를 환급해주는 제도로 할리우드 영화들의 한국 로케이션 촬영 및 홍보를 독려하고 있다. 그런데 국내 공중파 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선 이를 마치 서울시가 어벤져스 팀에게 130억을 바친 것 마냥 오보를 해서[3] 큰 비판을 받았다.

수현의 출연도 확정되었다. 다만 그녀가 출연한다는 사실만 알려졌을 뿐 외에 어떤 역할을 맡을진 알려지지 않았다. 기존에 보도된 역할을 맡는지는 미지수. 그녀가 울트론을 탄생시킬 큰 역할을 할 인물로 추측되고 있다.아이언맨 3》의 마야 한센 정도의 위치일지도.

서울시내에서 촬영하기에 앞서 고양시에서 리허설을 가졌고 이 때 최성 시장이 리허설 중인 제작진을 방문하기도 했다. 그리고 고양시장은 괜찮은 빌런으로 진격의 고양이 한마리를 데려왔다


서울시와 서울지방경찰청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로 서울시내 주요 도로, 교량의 전면 통제가 확정되었다.

그리고 공식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촬영 일정을 발표했다. 확정된 국내 촬영지는 마포대교, 청담대교 북단 도로/램프[4], 디지털미디어시티, 강남대로 강남역 사거리~교보타워 사거리 구간, 세빛둥둥섬[5], 영등포구 문래동 철강거리[6], 그리고 경기도 의왕시 계원예술대학교 인근 도로[7] 등 7곳이다. 사람들의 예상대로 강남대로나 강남역 촬영시 주변 상인들이 영업 방해라는 불만을 터트렸다고 한다.관련 기사.


감독 조스 웨던이 직접 한국 촬영에 있을 불편에 대해 사과하는 영상을 전하기도 했다. 어느 정도 립서비스가 있었겠지만, 감독이 이런 영상을 직접 찍는다는 것도 대단한 일. 팬들은 "역시 웨던답다"라는 반응이다.

호크아이의 배우 제레미 레너도 본인이 오진 않지만 감사영상을 공개했다.

3. 촬영 중 사건사고

1일차 : 마포대교에서 자살자 시신 발견
2일차 : 북한 미사일 발사
3일차 : 충남 태안군에서 지진
4일차 : 북한 무인기 추락사건
5일차 : 수도권 전철 4호선 탈선
6일차 : 전남 여수시 인근 바다에서 북한 선원 16명이 탄 화물선 침몰.
7일차 : 청담대교 촬영 중 진입램프에서 차량화재 발생
8일차 : 강원도 삼척시에서 북한의 것으로 추정되는 무인기 추가 발견

스파이더맨이 없어도 어메이징한 한국촬영
어째 절반이 북한이다?
나도.. 나도 어벤져스 볼꺼야!!!!

3.1. 마포대교

3.2. 디지털미디어시티

3.5. 경기도 의왕시 계원예술대학교 인근 도로

  • 현장 스태프와 한 시민이 언쟁을 벌이다 경찰이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하기까지 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하지만 시민의 주장과는 다르게 그저 스태프들에게 밀쳐졌고 몸싸움은 없었다고 한다. 오히려 현장 스태프들이 이 시민을 마포대교 촬영현장때부터 봐왔고 이후 촬영장도 지속적으로 쫓아다니며 스태프 사칭을 하며 촬영방해를 했다고 주장했다. 결국 이 시민은 출동한 경찰에게 꾸지람을 듣고 물러났다고 한다.

3.6. 강남 탄천 주차장

3.7. 문래동 철강거리

4. 논란

찬성측에서는 외국 영화나 드라마에서는 한국을 열대오지나 동남 아시아처럼 묘사를 하는 등 한국 및 서울의 제대로 된 모습이 잘 나오지 못했는데, 이번 로케이션 촬영을 계기로 한국에 대한 이미지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물론 관광 효과 또한 기대할 수 있다. 근데 요즘엔 다 제대로 알텐데?

비판하는 측에서는 "일단 경제적 효과가 검증되지 않았고 그 근거가 좀 터무니가 없다”며 “사실 ‘어벤져스’와 같은 오락영화를 보고 한국이 좋아져서 관광을 온다든지 아니면 소비를 한다든지 이런 것 자체가 영화 장르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는 의견과 '한국 홍보의 기회', '어벤져스를 통해 창출한 경제 효과' 등 지나치게 비약을 한다는 반응들도 나오고 있고, 이를 비판한 기사도 있다.

또한 한국 영화 《소녀괴담》이 서울도시철도공사에서 지하철 전동차 내 촬영 불가 통보를 받자 오히려 한국 영화가 역차별 받고 있다며 강력하게 비난을 하고 있다.[11][12] 결국 지하철 촬영 허가를 서도철이 아닌 코레일 측으로부터 받아냈다. 아무튼 무사히 촬영을 마쳤다고.

5. 기타

한국 촬영과 관련하여 한국적인(?) 소재들을 이용한 드립들이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 "어벤저스에서 슈와마를 먹었다면 어벤저스 2에선 김밥천국", "용던에서 부품을 사기당해 위기에 빠진 토니 스타크", 토르에게 예수믿으라고 전도하는 할배와 지나가는 양궁선수에게 능욕당하는 호크아이, 의느님 덕분에 빌런의 여비서를 찾는데 실패하는 블랙위도우 등등 관련드립이 많이 쏟아져 나왔다.

구경하던 시민들이 촬영 현장을 구경하면서 카메라로 찍어 스포일러를 유출할 수 있다는 우려가 많았다.[13] 제작진은 만약 진짜로 촬영현장을 찍어서 SNS에 올릴 경우 한국 촬영 분량이 편집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애초에 엠바고를 걸고 촬영을 진행했으면 언론 노출을 통한 걱정은 없었을 거라는 의견도 있다. 일단 촬영 첫날에는 현장 요원들과 경찰들이 수백미터밖에서도 엄격히 통제를 펼쳐서 그런 일은 벌어지지 않은 듯. 하지만 교통 불편으로 시민들의 불만이 있었던 때문인지 아니면 그냥 중요 스포일러가 될 만한 촬영이 아니었던건지 이후로는 첫날 촬영 때 같은 과도한 통제 행위는 일어나지 않았고 오히려 촬영 현장을 공개하기도 했다. 아무튼 마블의 모회사인 디즈니는 저작권에 민감하니 촬영 현장을 무단으로 촬영한 내용을 인터넷에 올리면 자칫 심각한 불이익이 올 수 있으니 조심해야 된다는 의견이 있다.

배우 수현첫 영화 출연이다. 또 이전에는 "김수현"으로 활동하던 수현이 《별에서 온 그대》의 도민준으로 이슈가 된 동명이인 남자 배우와의 혼동을 막기 위해 예명을 변경하는 계기가 되었다.


DMC 공개 촬영에서 토스트/뻥튀기 포장마차소품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계란 두장 넣은거랑 햄 두장 넣은 토스트 가격이 같은건 무시하자 일각에서는포장마차가 한국을 대표하는 이미지로 적절한가에 대한 논란이 벌어지기도 했지만, 포장마차는 충분히 한국적인 이미지를 가진 소재이며, 그저 공개 촬영에서 비쳐진 단편적인 소품 하나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굳이 과민반응할 필요는 없다는 반응이 일단 전반적.

초기 촬영 때에는 뜨거운 관심을 사며 화제를 불러모았지만, 통제도 심하고 웬만한 건 CG로 때워버리는 시대다보니 볼 게 없어서 며칠 안 지나 대중의 관심이 식어버렸다. 주연배우들도 한 명밖에 안왔고. 얼마나 화젯거리가 없었는지는 위쪽의 청담대교 항목부터 내용이 한 개씩만 이어지는 점만 보면 나온다.

그러다 촬영이 끝난지 한참 후인 5월 30일에 한국 프로덕션에서 한국 스태프 총책임자로 활동한 이지승 감독이 오동진 평론가와 인터뷰를 했다. 마블 스튜디오와의 비밀유지계약(Non-disclosure Agreement) 때문에 많은 것을 밝히지는 못했지만 촬영 단계나 절차, 할리우드식 시스템 등에 대한 얘기가 잘 나와있다. 이 감독의 말로는 "한국 촬영분은 아주 잘 찍혔다"고.


영화 개봉 전 공개된 비전 레고 세트에 의하면 비전이 유진 제네틱스 트럭 안에 들어있을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 3차 트레일러에서 트럭 안에 무언가가 서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5.1. 공개된 촬영분


의왕시 계원예대 앞 도로를 배경으로 한 촬영 장면 스틸이 공개되었다. 위에서 언급되었듯 '프로젝트 라이브와이어'의 첫 등장이라 해외 바이크 커뮤니티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10월 28일 공개된 티저에서는 계원예대 근처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평촌IC 밑 도로와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14]에서 할리데이비슨을 타고 질주하는 블랙 위도우와, 역시 계원예대 근처 외곽순환로 밑에서 캡틴 아메리카가 날아오는 소나타를 피하는 장면이 등장했다. 또한 전철 안에서 퀵실버울트론이 싸우는 모습이 공개되었는데, 좌석 배치나 문 모양으로 봐서는 외국 전동차지만 문 옆에 "비상 시 문여는 방법"이라는 한국어 스티커가 붙어있다. 촬영은 외국에서 진행했지만 설정상 한국 지하철로 등장하는 듯.[15] 서울에서 울트론도 나온다는데 지하철 좀 다를 수도 있지. 이후 2차 트레일러에서 울트론 미니언들이 트럭을 쫓는 옆에서 전철이 지나가는 장면이 나오면서 대충 구도가 잡히고 있다. 참고로 거기 자전거도로다. 자전철

또한 이 장면으로 미루어 보아 촬영장에서 목격된 캡틴 아메리카와 헐크, 블랙 위도우[16] 외에 다른 어벤져스 멤버들이 서울에서의 깽판전투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아졌다.[17] 게다가 처음에는 울트론 편으로 등장하는 것이 확실한 퀵실버가 서울에서 울트론을 물리치는 것으로 보아, 작중에서 서울은 클라이막스 전투까지는 아니더라도 후반부 정도에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1월 13일 공개된 2차 티저에서는 울트론 로봇들이 탄천 주차장에서 트럭을 쫓으며 버스와 트럭을 반파시키는 장면과 퀸젯이 DMC 누리꿈스퀘어 건물 사이를 날아가는 모습[18], 그리고 평촌 IC 밑에서 블랙 위도우가 바이크를 탄 모습과 차들이 충돌하며 날아가는 장면이 등장했다.

3월 4일 공개된 3차 티저에서는 앞의 트레일러에서 등장한 장면들 외에 MBC 신사옥 앞 설치미술작품 '스퀘어 M 커뮤니케이션'과 더 긴 버전의 DMC 트럭 추격 신, 그리고 캡틴 아메리카문래동의 건물 위에 올라가 세빛섬을 보고 있는 장면이 등장했다.[19] 토니가 "우리 실수로 사람들이 고통받는 걸 더는 못 보겠어"라고 하는게 압권


막시모프 남매의 캐릭터 영상에 문래동 철강거리로 추정되는 장소가 나왔다. 자세히 보면 뒤에 '무인전자 경비구역'이라고 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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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보도 기자는 보안 유지를 위해 잘못된 사실을 뿌렸다고 추측했다. 실제로 러팔로는 "계획은 없지만 마블 유니버스는 거대하다"라고 일말의 여지를 남겼기에 꽤 신빙성 있는 추측.
  • [2] 한국 촬영 확정 뒤에는 김수현의 역할은 어벤져스 팀을 치료하는 천재 과학자 역할로 정해졌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이는 오보로 밝혀졌다. 최종 시나리오가 나오기 전까지는 변경의 여지가 있다고 한다. 모든 일정과 분량, 캐릭터는 감독이 최종 편집을 할 때까지는 확정되지 않는 것이라는 입장이다.
  • [3] 방송 마지막에 MC 윤도현이 직접 이를 시정하기는 했다.
  • [4] 구조 항목 참조
  • [5] 영화 내에서는 메인 빌런인 울트론의 탄생이 다뤄지게 될 예정이라고 한다.
  • [6] 여기는 촬영하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 [7] 계원예대 바로 앞에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평촌IC가 지나가고, 그 밑으로 길이 나있고 상가 건물들이 늘어서있다.
  • [8] 알려진 바로는 러팔로의 대역 배우라고 한다.
  • [9] 이 오토바이는 이후에 할리 데이비슨의 프로토타입 전기 바이크 '프로젝트 라이브와이어'로 밝혀졌다. 공식적으로 공개된게 6월이니 사실상 이때가 세계 최초 공개였던 셈.
  • [10] 링크기사에는 실수로 사고가 난 것처럼 적혀있지만 KBS 9시뉴스에선 위키내용과 같이 보도되었다.
  • [11] 예전에 도철측은 영화 《내 사랑》에 한번 지하철 영화 촬영을 허가해줬다가 검토때 보여주지도 않았던 지하철 화재 장면을 말도 없이 넣어버리는 바람에 소동이 일어나 한때 상업영화 촬영을 거부했던 적도 있다. 대구 지하철 참사 직후였다고. 근데 지하철 납치극인 튜브는 팍팍 지원해줬다 거긴 적어도 뭘 찍을 건지 미리 밝혀줬잖아
  • [12] 장근석 주연의 《아기와 나》 촬영시에는 버티고개역과 지하철 내부 촬영을 허가해주었다. 물론 아기와 나는 대차게 말아먹었지만...
  • [13] 물론 현장에서 스포일러 우려가 있는 장면을 아무에게나 공개되도록 허술하게 촬영하진 않을 것이다. 또 전에도 서울시에서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을 위해 광화문광장세종로 교통을 통제했듯, 이번에도 위의 표의 내용대로 교통 통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 [14] 우측에 월드컵5단지아파트, 좌측에 암IT타워, LG U+ 사옥이 있다. 로드뷰
  • [15] 언론에서는 수도권 전철 1호선이라고 써 놓고 수많은 사람들을 낚았다.
  • [16] 위에도 나왔듯 한국에 입국한 것은 크리스 에반스 뿐이고 마크 러팔로스칼렛 요한슨은 대역이 왔다.
  • [17] 사실 한국 촬영은 위에도 나왔듯이 소스 위주였고, 나머지는 세트에서 찍고 합성하면 되니 이전부터 가능성은 있었다.
  • [18] 로드뷰 위치가 아닌 건물 뒤쪽의 MBC 신사옥과 영상자료원 사이 보도에서의 모습. 앞에 있는 건물은 롯데시네마 누리꿈점이다.
  • [19] 설정상 문래동 건물들이 한강 바로 옆으로 나오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