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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자율학습

last modified: 2019-09-17 03:47:53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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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은 대한민국의 야자 모습이다.

야간강제학습


위의 사진은 대한민국이 아닌 중국 학교다. 한국만의 현상이 아니라는 점을 위안거리로 삼자. 전 세계 3개 국가만의 현상이다. 조기 야근 훈련이라 카더라

Contents

1. 개요
2. 제정 배경
3. 역사
4. 왜 하는가?
4.1. 어떤 부작용이 일어나도 야자는 계속돼야 합니다
4.2. 현재의 시행 행태
4.2.1. 수도권
4.2.2. 그 외 지역
5. 융통성?
6. 부작용
7. 기타, 혹은 순기능(?)
8. 해외 사례
8.1. 동아시아의 경우
9. 기타


1. 개요

정규수업이 끝난 이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강제 학습 제도를 일컫는 말. 전세계에서 사실상 대한민국·중국·중화민국(대만) 세 개 국가에서만 시행되고 있는 제도다. 고등학교에서 실시하는 대표적인 보수적 교육 제도이며, 외국인들이 한국에 와서 경악하는 것 중 하나. 제도라고 쓰고 가혹행위라고 읽는 행위. 그러나 서울특별시 및 경기도 지역이라면 대부분의 학교가 야자를 할 사람만 하고 안 할 사람은 그냥 집에 가는 경우도 많다. 물론 집에 가게만 할 수 있다면 말이다...;; 야자 받는건 맘대로지만 집에 가게 되는건 맘대로가 아니기 때문. 대만의 경우도 강제가 아닌 학교가 많다고 한다.

여기서의 '자율'의 의미는 '각자 공부하려는 과목을 알아서 계획을 짜서 공부하는 것'일 수도 있고, '공부 자체를 할 수도, 안 할 수도 있는 것'일 수도 있기에, 이중적인 의미로 해석되는 대표적 케이스. '자율'을 후자로 볼 경우 후술할 '강제 야자'나 '야자 자율화'라는 단어는 역설적 표현의 좋은 예가 된다. 그래도 먹을 욕은 먹는다 아무리 봐도 야간 타율 학습이나 그냥 야간 학습, 10,11교시가 맞는듯 하다.

일부 전문계고에서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강제로 야자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많은 전문계고에서는 안 한다. 단, 일부 마이스터고는 자격증을 위한 야간 실습을 할 때도 있으며 2010년도 이후로는 갈수록 많은 전문계고에서 야자를 도입하는중. 어느 광역시는 오히려 야자 안하는 전문계를 찾는 게 힘들다. 그리고 야자와는 별개로 어떨 땐 방학 때 자격증 이론 실기 공부를 시킬 때도 있다.

이제는 전문계고 역시 심심하면 야자를 진행한다.

2. 제정 배경

1980년대에 당시 대통령이었던 전두환이 '사교육을 없애버리겠다' 는 핑계를 들었지만 실제 의도는 당시 대통령인 전두환의 심한 폭정 때문에 고등학생들이 방과 후에 시위하러 몰려나와서 민주화 요구와 "독재자 전두환 물러나라 전두환 사퇴하라"고 시위를 하고 다니니까 학생들이 방과후에 시위하러 몰려 나와서 이로 인한 여론을 막기 위해서 제정했다고 한다. 한마디로 말해서 시위를 못하게 막으려는 신군부의 정책적인 탄압. 정말 사실이다.

3. 역사

1990년대까지만 해도 거의 모든 일반계 고등학교가 이 제도를 실시하였으나, 서울권에서는 한동안 금지되다가 결국 강제가 아니라 원칙적으로 학생 자율로 바뀌었다. '원칙적으로'라는 말을 굳이 붙인 이유는 이대로 하는 학교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1]

4. 왜 하는가?


굳이 따지자면 이유는 세 가지다. 하나는 학원 갈 시간까지 학생들을 학교 내에 붙잡아둬서 학생들이 바깥을 싸돌아다니며 교사와 부모를 곤란하게 할 사고를 못 치게 하는 것. 너무한 거 아니냐, 설마 그렇게 단순한 이유들이겠냐 싶겠지만 진짜다.

아래에 언급되지만 실제로 오래 가둬놓고 공부시키면 효율이 어떻든 성적이 오르긴 오른...다. 하지만 붉은 여왕 효과 항목에도 나와있듯이 모든 학생이 이걸 하는 한 모두가 성적이 올라가진 않는다. 애초에 상대평가기도 하고 어차피 얘들은 시험에 나오는 것만 공부하기 때문에 지식 총량이 늘어나는 건 절대 아니다. 거기다, 어차피 공부에 취미 없는 학생은 아무리 학교에 백날 붙들어둬도 효과 없다는 건 교사든 부모든 학생이든 모두가 알고 있다. 본인들도 학창 시절이 있었으니까. 문제는 그걸 알면서 시스템을 바꿀 수 밖에 없는 이유가 학생들의 학업성적과는 무관한 문제기 때문.

전술했듯 야자의 발상이 80년대 고딩들이 데모하는 꼴을 못보는 신군부의 정책적 탄압이기도 했고, 현실적으로 학생이 학교 안에서도 공부만 하는게 아닌데, 학교 밖에서라면 학생들은 더더욱 공부와는 멀어지게 되어있다. 그만큼 방과후 할일 없는 학생들은 놀기 위해 어디든 가게 되어있고 애초에 교복입은 학생들이 저녁에 무리지어 몰려다니는 것 자체를 혐오하는 보수적인 학부모 및 어른들이 그걸 가만 놔둘리가 없다. 당연히 학부모는 자기 자식의 학업 성취도나 학교에서 사고 치는지 안치는지 확인을 해야하는데 재력이 있는 학부모라면 사교육을 통해 확인하겠지만 대다수의 학부모는 재력이나 시간적 여유가 부족하다.[2] 그렇다면 대다수 학부모들의 불편을 해결할 방법은 하나 뿐이다. 학교 교실에 가둬서 앉혀두고 무작정 공부하게 하는 것.[3]

극단적으로 치면 군대에서 유격훈련,PRI,작업 하는 이유랑 똑같다. 학생들이 지쳐서 딴생각할 기운도 없게 가둬놓고 공부시키는 것.[4]

학습효과를 생각한다면 학교에서도 애초에 야자가 아니라 그 시간만큼 보충수업을 하는 게 맞지만 학교는 그럴 예산도 인력도 없다. 그래서 그냥 자습이나 하는게 밖에서 사고치는거보다 낫다라는 마인드로 야자를 시킨다. 그래서 야자를 안하던 학교에서 학생이 큰 사고라도 치면 야자로 학생들을 붙잡아 두질 않으니 그렇지라는 비난이 쏟아지기도 한다. 어디까지나 개인의 일탈 행위일 뿐이지만, 대한민국은 옛적부터 한명이 잘못하면 국민 전체가 미안하다고 사과하던 습관이 배어있는 나라다. 즉 개인의 일탈이 학년 혹은 학교 전체에 부정적 이미지를 씌우게 되므로, 누군 하고 누군 안하고의 여지를 둘 수가 없다.[5] 뭐 최근에는 야자를 갈지 말지 선택하지만 여기에서도 암묵의 강요가 들어가는 경우가 비일비재 하니까 뭐...

현시창인게, 학부모들의 모임인 학교운영위원회에서 야간자율학습에 대한 의제가 올라오면 먼저 논의하는 게 이거다. 얼마나 야자에서 학습효과를 높이냐가 주제가 아니라, "요즘 길거리에 우리 학교 교복 입은 애들이 많이 보이는데 애들이 왜 바깥을 싸돌아다니느냐? 야간자율학습이 제대로 시행되고 있느냐?" 부터 따진다. 밖에서 사고칠 학생들이 학교 안이라면 안 칠 것 같은가? 같은 사실은 중요하지 않다. 그저 학생들을 처박아두고 밖에 새나가지만 않게 하는 게 학교 입장에서 하는 선택인 것. 여러모로 군 내 가혹행위 처리와 똑같다. 슬픈건 이런식으로 풀어 놓으면 누가 어디서 엉뚱한 사고를 칠모른다. 여기서 끝나면 모르는 데 누군가 사고를 친다면 이 저 위의 헛소리에 설득력이 실리며 반강제로 학년 혹은 학교 전체가 연대책임에 묶이게 된다.

정 이런 상황을 바꾸고 싶은 위키러가 있다면 학부모가 되어 자녀가 중고등학교에 다니게 됐을 때 그 학교에서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선출을 할 때 위원으로 지원하면 그 학교의 야자를 없애거나 줄일 가능성이 생긴다. 물론 다른 위원들도 동조해주고 학교측과 협의해야 가능하지만. 그리고 위원이 되면 한달에 한번 위원회가 열릴 때마다 소정의 참가비도 주고 식사시간이 끼면 식당에서 식사대접도 받을 수 있다. 다만 학부모 입장이 되었을 때도 여전히 야자가 필요 없다고 생각할 지는 보장 못한다. 인식의 변화문제도 있을뿐더러 위에도 언급했지만, 야자를 시키는 학부모도 분명히 현실적인 장점은 있다. 이중 가장 중요한 애들 성적 책임 및 관리 책임을 교사에게 떠넘기고 방관할 수 있다는 점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 학부모라고 애들 야자할때 일 안하고 놀 수 있는건 아닌 사회기도 하고.

애초부터 우리나라 공교육의 근간은 입시위주 교육항목에서 볼 수 있듯 메이지 유신 시대 일본의 교육제도이고, 이 일본의 교육제도 뿌리는 지배층과 자본가의 입맛에 맞는 군인과 노동자를 양성하는 프로이센 교육제도인 것임을 감안했을때 고등학교의 0교시와 야간자율학습은 우리나라 기업, 특히 대기업 사무직에서의 근무환경에 미리 대비하는 예행연습이라고도 할 수 있다. [6] 원래 자본주의 사회 자체가 정책 등을 추진할때 말그대로 자본가들의 입장이나 이익에 따라 돌아가는 경우가 많은데다가, 우리나라의 경제구조는 단기간의 고속 압축성장을 위한 수출위주의 제조업이 중심이 되어있고 이 제조업이란 것이 국내의 거의 모든 회사와 직종에서 야근을 해서라도 장시간 노동력을 갈아넣는걸 전제 하에 돌아가게 된다.지금의 학생들을 기업이 원하는 인재(!)로 개조하는 것이 공교육의 목적 중 하나고 이것이 위에서 언급한 야자를 하는 두 번째 이유가 될 수 있다. 모 단체가 달력에서 빨간날이 늘어나는 것을 싫어하는 것과 비슷한 맥락인 것이다.[7] 어차피 지금의 고등학생들은 미래의 예비 부품이니까.

그리고 우리나라 대부분의 학부모들이 자신의 자녀가 명문대를 거쳐 고시에 합격해 변호사,의사 등 잘나가는 전문직[8]으로 활약하게 되거나 대기업에 입사해 깔끔하고 쫙빠진 정장차림에 서류가방들고 다니는 것을 원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자식은 여러모로 힘들게 되지만 부모 입장에서는 대외적으로 자랑할만한게 생기니까. 어차피 수요는 공급을 창출한다. 이쯤되면 이런것도 모 전문대의 주문식 교육과 비슷한 맥락이라고 볼수 있을려나?

세번째 이유로는 학교에서 공부가 적성에 안맞는 학생들로 하여금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다른 학교로 전학가거나 혹은 아예 자퇴하도록 종용하는 목적, 즉 진입장벽의 역할도 있다고 볼수 있다. 흔히 말하는 명문고들이 공부를 빡시게 시키는 이유도 여기에 있을수 있다. 여자들이 자기가 싫어하는 남자가 떨어지도록 할려고 명품백 등 그 남자 입장에서 분수에 넘치는 비싼 물건 사달라고 하는 등 일부러 싫은 짓을 골라하거나, 기업들이 40세 넘은 만년과장으로 하여금 명퇴하도록 눈치줄때 연고가 없는 지방으로 발령내는 것과 비슷한 맥락인 셈.

따라서 고등학교에 처음 입학하고 3월 한달동안 야자 의무기간을 겪어보면서 인문계 고등학교의 입시위주 교육에 기반한 커리큘럼이나 그외 여러가지 환경들이 자신과 맞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자신의 흥미, 적성 등을 다시 한번 신중히 생각해본 후 마이스터고 또는 전문계 고등학교 등으로 전학가거나 혹은 자퇴 후 검정고시 학원을 다니면서 대입(고졸) 검정고시 또는 공무원학원을 다니면서 9급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쪽으로 나아가는게 좋고, 전문계고도 갈수록 야자 하는 학교가 늘어난다는게 함정 검정고시나 9급 공무원 준비하면서 여건만 된다면 기능사 시험도 같이 준비할 수 있다면 좋다. 어차피 학교 입장에서 입시위주 교육이 체질적으로 맞지않는 학생은 좋게 말하면 다른 학생들 발판이나 들러리, 페이스메이커 노릇 해주면서 교육청/사학재단에 등록금 바쳐주는 호갱이고, 나쁘게 말하면 학교의 명예를 좀먹는 애물단지일 뿐이다. 안타깝지만 현재의 입시위주교육에서는 일부 명문대를 입학하지 못하는 학생들은 전부 애물단지일 뿐이다. [9] 그리고 이렇게 해야하는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자신에게 맞는 분야에서 최대한의 역량을 뽑는것이 가장 맞고 또한 사회적으로도 효율적으로 자원배분이 되도록 하는 것이다.[10]

4.1. 어떤 부작용이 일어나도 야자는 계속돼야 합니다

내일 지구가 멸망해도 오늘 야간자율학습은 한다... 절대 타협하지 않아!
뭐? 학교 앞 골목에서 퍽치기 사건이 났어? 그게 뭐? 학교 운동장이 피바다가 돼도 자율학습은 할거야! 이놈들아!
교통사고 위험 있으니까 하지 말라고요? 그게 뭐죠? 먹는 건가요?[11]

전 문단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야간자율학습은 이미 학습이 아니라 학생의 통제를 위한 수단이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도 예외가 존재하지 않는다.

1986년부터 1991년까지 성연쇄살인 사건이 벌어지고 있을 때 수원지역 중고등학교들은 여전히 야자를 강행했다. 수원지역 교장회의에서 야자시간을 줄이자는 의견도 나왔으나 이럴 때일수록 면학분위기를 해치면 안된다면서 거부당했다고 한다. 결국 1989년 7월 3일 수원 오목천동에 거주하던 한 여고생이 야자를 마치고 귀가 도중 실종, 9일에 참혹하게 살해된 시체로 발견되고 만다. 지역이 다르고 수법이 다르다는 이유로 화성연쇄살인의 동일범으로 취급되지는 않았고 결국 미제사건으로 끝난다. 수법이 지극히 잔혹[12]해서 충격이 상당했음에도 야자를 중지한 학교는 없었다.

게다가 이 당시 수원지역은 물론 전국의 분위기가 부녀자는 야간외출을 자제할 정도로 삭막한 시기였는데 이 때마저도 학생들의 야자만큼은 결코 멈추지 않았던 그 집착이 놀랍다. 이 경우는 극단적인 사례지만 네이버 뉴스에서 자율학습 + 귀가 로 검색해보면 야간자율학습을 마치고 귀가하던 학생들이 범죄의 표적이 되는 사례가 많이 나온다. 탈선을 막겠다는 취지로 시행되는 야자가 오히려 학생들을 범죄의 표적으로 내몰고 있는 것이다.

학교 근처에서 야간에 강력사건이 빈번하면 안전대책을 강구하든가 야자 시간을 줄이거나 없애서 학생들을 일찍 귀가시키는 게 정상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면학 분위기를 해치면 안됩니다. 6.25 때도 수업은 했습니다.라는 식의 억지는 21세기까지도 이어진다.

학생의 목숨보다 야자가 더 중요하다.
대한민국 10대들의 인권이 얼마나 처참하게 짓밟혀왔는지 뼈저리게 느낄 수 있는 내용.

가깝고 생활양식이 비슷한 일본만 해도 학교 근처에서 강력사건이 발생하면 경찰이 직접 학교로 찾아와서 수업이 끝나면 되도록 빨리 학생들을 귀가시키라고 지도한다. 당연히 도쿄 대공습 때도 수업은 했습니다. 이럴 때일 수록 면학분위기를 조성해야 됩니다. 같은 미친 소리를 하는 사람은 없다.

미성년을 대상으로 삼는 폭력이나 살인 같은 강력사건일 경우에는 좀 더 적극적으로 움직여서 방과 후면 경찰이 학교 안으로 들어와서 남아 있는 학생들에게 빨리 귀가하도록 권고하기도 한다. 일본 고베 시에서 사카키바라 사건이 벌어졌을 때는 2개월간 고베 시에 있는 모든 초중고등학교의 방과 후 활동을 금지하고 일찍 귀가하도록 경찰이 직접 지도하기도 했다. 이런 시기에는 방과후에 길거리에 나돌아다니지 말고 빨리 집에 돌아가라고 재촉한다.

더 안타까운 건, 그렇게 여기저기 욕해가면서 꾸역꾸역 야자를 한 대부분의 고등학생들이 졸업을 하고나면 대부분이 "나만 당할 수 없지.","나는 늬들만큼 야자했는데 왜 밑에 놈들은 안함?"이라는 심리에 사로잡혀 야자에 찬성하거나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 그도 그럴 것이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대학교때는 야자와 전혀 상관이 없어지기 때문. 현재 고등학생들이 셧다운에 대해 생각하는것과 매우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중학교때 셧다운 욕하다가 이제 안먹으니깐 12시 돼서 초딩들 빠져나간다고 좋아하는 거랑 같은 느낌. 아니면 PC방에서 시끄러운 초딩들이 사라진다고 생각해보자. 그 느낌이랑 정말 흡사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진짜 모든 성인이 이렇게 생각한다고 하면 곤란하다. 특히 퇴근길 직장인들한테는 야자 끝내고 귀가하는 학생들이 전혀 달갑지 않다. 출근길에도 가축 수송이었는데 야자 후 귀가하는 좃중고딩들 때문에 가축수송을 당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학교 입학 초 잠시 사라진 야자는 취업전선에 몰리는 대학 고학년때 현실의 벽에 막혀 반강제로 부활하고, 간신히 취업에 성공하면 야근으로 이름만 바꿔서 완전히 부활한다. 이렇게 학생들이 무간지옥에 빠지는 것. 이럴수가. 이 지옥같은 나라를 탈출해야겠어. 그런데 나갈 돈이 없잖아? 앙돼

4.2. 현재의 시행 행태

대한민국의 경우 높으신 분들을 포함한 기성 세대들부터가 야자를 경험했던데다, "우리도 그 정도는[13] 했는데 도대체 뭐가 힘들고 뭐가 문제라는 거냐", "우리들만 하는 건 억울하다. 너희들도 해야 한다"는 사고방식이 남아있기 때문에 악순환의 고리가 이어져온 듯하다. 보상심리라면 그래도 야자가 잘못된 것,힘든 것이라는 인식은 어느 정도 있는 셈이니 차라리 양반이지만 야자 자체가 인권침해라는 걸 머릿 속으로조차도 모른 채 어차피 학생은 공부하고 대학가는 게 전부이니 야자도 그냥 당연히 시키는대로 해야 하는 것으로 인식하는 경우도 많다.

그래도 상기되었듯이 한국에서도 지역마다 차이는 크지만 상당히 줄어들었고 현재도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며, 2015년에 예정된 광역자치단체들을 종합해 보면 자율화를 발표한 지역은 총 9곳이다.[14]

그러나 아직까지 안심할 수는 없다. 지역에 따라서 교육청이 미치는 영향력의 차이가 적지 않기 때문에 인천이나 광주같이 아직까지 크게 자율화가 발휘하지 못한 곳도 존재하고, 2015년 신학기부터 강제 야자를 안한다고 해놓고 다시 시작한 학교들이 적지 않게 존재하기 때문이다.

4.2.1. 수도권

2011년부터 경기도를 중심으로 학생인권조례가 시작되면서 2011년 현재 경기도의 모든 고등학교에서는 야자가 선택사항으로 바뀌었다. 그 이후 자의로 야자에 참여하는 학생은 한 반에 10명 안팎이라고 한다. 아마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전국적으로 시행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교장의 깽판으로 강제야자를 계속 하는 경우도 있어서 문제가 되는 듯. 기사

그러나 시행일부터 2달이 지난 뒤 경기도에선 야자가 확실히 줄어들었다는 평이다. 4월에 참석률이 학생인권조례 시행후 야간자율학습 69%→46% 감소하였으며 6월 현재 30%대까지 줄었다고 한다. 교사 개인면담도 안되기 때문에 교사가 학생을 은근히 위압적인 분위기에서 반강제로 설득하는 행위자체가 금지되어서 말 그대로 누구의 지시도 없이 학생 스스로 하고 안 하고를 선택할 수 있다. 즉 강제로 오표치라고 하는게 없어졌다는 애기다. 체벌금지는 미디어와 개인촬영의 힘이 컸다고 하더라도 야자가 없어질 줄은 일선 현장에서는 아무도 상상을 못했으나, 경기도 교육감은 민원 900건중 200건을 추려 장학사[15]를 미친 듯이 파견하였으며, 학생들과 학부모의 야자민원을 받으면 거의 다 파견하여서 현재는 민원이 한 달에 30건 이하로 줄어들었다. 지방에서는 오히려 야자를 자율로 하면 민원이 들어오던데?? 교장교감들도 학부모들 앞에서는 찍소리 못한다.

모 고등학교의 경우 학교가 장학사가 와도 계속 무시하자 학생들이 다시 민신문고에 글을 올려 4번이나 장학사가 온 사례도 있다고 한다. 당연히 현재 일선 교감, 교사들과 교장은 거의 패닉상태다. 이제 그냥 신고해 나는 짤리면 되니까라는 말을 막 뱉었다간 정말로 시말서 쓰고 심하면 직무가 해제되니까 함부로 할 수가 없다.[16] 저대로라면 학생들과 경험자들에겐 진정한 의미로 야! 신난다~! 2012년부터 서울시에서도 학생인권조례가 시행되면 전국의 다른 교육감도 제정할 수 밖에 없을 것이고 야간 타율학습이라 불렸던 것은 과거의 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17] 지금은 2015년인데

하지만 위의 사항은 어디까지나 서울과 경기도의 이야기이고, 지방은 시행이 잘 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할 것이다. 심지어 같은 수도권인데도 보수성향의 인물이 당선된 인천지역 교육감에 따르면 교사가 학생들에게 공부하라고 하는건 어느정도 불가피성이 있다고 한다. 인천 15개 고교 학생회끼리 모여서 '학생 인권 선언'을 했음에도 고쳐질 기미가 안 보인다. 다만 2014년 인천지방도 진보성향의 교육감이 당선됨에 따라, 약간의 희망이 보이고 있다.

위와 같이 서울, 경기도 지방은 교육감장학사 파견 크리로 징계를 두려워하는 교장들의 일보 후퇴로 공립에 한해서 많이 자율화 되었다. 물론 공립임에도 강제하는 학교는 아직도 존재하며[18], 교육감의 권한이 비교적 적을수 밖에 없는 사립학교에서는 강제로 시키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사립학교에서도 이사장의 뜻에 따라 자율로 운영하는 곳도 있다. 강남지역은 의외로 부모들이 야자 자율화를 지지하고 있다. 명목상으로는 학생의 자율적 학습권 보장 등이 이유지만 실제론 사교육 받을 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그로인해 강남에서는 대부분 선택형 야자를 시행하고 있다.[19] 이 지역에서 학풍이 '자율'을 중시하는 학교는휘문이라든가 그냥 선택형이고 뭐고 없고 그냥 안한다. 이런 경우 교육감이 어찌되었든 상관없이 예전부터 안하는 학교다. 사실 학풍도 학풍이지만 애초에 학부모들이 그 시간에 학원을 보내려 하는 곳이기에 반발이 거세서 그렇다. 이렇게 거센 반발을 받는 곳은 아예 야자가 없지만 많은 숫자는 아니다.

이재정 교육감이 2017년부터 경기도의 야간자율학습을 폐지한다고 한다. 다만 각 학교에 강제성은 없어서 일단은 두고 봐야 할 듯. #

4.2.2. 그 외 지역

서울과 경기도 이외의 지역에서는 대부분 강제인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에[20], 학생들은 이를 비꼬는 의미에서 야간타율학습이라고도 부르지만, 어찌됐든 그 시간에 자율적인 공부를 하는 건 맞기 때문에 자율은 자율이다.수능에 관련된 공부에 한해서만(…) 논술은? 내신은?

대전광역시의 경우는 모 고등학교에서 야자를 자율로 지정하자 20명이 넘는 학부모들이 단체로 찾아와서 강하게 항의한 경우까지도 있었다(...)

서울경기도를 제외한 다른 지방[21]은 애용하다 못해 적극적으로 밀어주는 제도. 광주광역시대전광역시 지역이 특히 심하다. 참고로 광주는 고등학교 쪽으로 올라가면 갈수록 사교육이 거의 죽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22] 거의 모든 고등학교가 학교건물에서 밤 10시까지 학생들을 안 내보내기 때문.[23] 10시라는 시간도 지방권의 버스 막차가 대체로 밤 10시 30분 내여서 그렇다.[24]

원래 하교시간은 오후 4~5시 정도이지만 "방과후 학교"의 명목으로 6시까지 수업[25]하고 9~11시까지의 야간자율학습 테크를 타는 것이 일반적. 고 1~2까지는 9~10시까지, 고3은 11시~12시까지 배정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모든 학교가 그렇다는 것은 아니고, 학교의 짱(長)인 장선생님의 취향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물론 교장이 정하는 종료시간은 그 학교의 공식적인 종료시간을 정하는것 뿐이고, 세세한 부분은 또 담임 선생님에 따라 다른지라, 고3쯤 되면 자기가 알아서 공부한다며 풀어주는 담임도 있지만, 집에 꿀단지라도 있냐며 무조건 묶어놓는 선생유형 또한 있다. 물론 교칙 무시하고 그냥 귀가 시키는 담임도 없지는 않다. 하지만 이런식으로 야자를 무시하면 학교측과 학부모측으로 부터 상당한 압력이 들어오는 관계로, 해당 담임 선생님의 입장이 난처해지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야자를 반대해도, 이를 실행에 옮기는 용자 담임들은 정말 드문 편.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점은 고 3들의 경우 대중교통 끊길 시간 아슬아슬 혹은 오버해서 하는 경우가 있는데, 대중교통 끊긴 시간 이후의 하교에 대해 학교가 책임지지 않는다. 그래서 10시 반 1, 2학년들의 시내버스 막차 가축수송이 끝나고 나면 12시에는 학교 운동장이 고3 학부모들의 차로 주차장이 된다. 승용차로 감당이 안되는 등하교거리나 가정형편 안되는 학생들은 카풀을 이용하거나 학교 주변에서 하숙하거나 심지어 교실에서 숙식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또한 최근 성적순으로 상위 5%에 중경외시 이상이 가능한 학생들을 위해 빈 교실을 개조해 독서실 형태의 야자공간을 제공하는 학교들도 상당수. [26] 이들은 새벽 1~2시까지 야자를 더한다. 참고로 이런 클래스는 고 1때부터 시작한다. 3년내내 학교에서 1박 2일 찍는 셈.

거기다 이런 지역에서 학원은 고3 학부모 대신 고3(+고1,2 특수반)학생들을 차량으로 지원하기도 한다. 이런 학원은 고1~2학생들이 10시 반 야자를 마치면 1차로 고1~2학생을 실어가서 학원에서 11시 반정도까지 수업을 진행한 뒤 고1~2학생들을 학원 차량으로 집까지 데려다주고 다시 학교로 가서 고3학생들을 실어서 집에 데려다준다. 학원 입장에서 고2까지 학원을 다닌 학생들이 고3때 학원강의를 안받더라도 학원측에선 이 학생들의 대학 합격이 가장 중요한 실적중 하나인지라 계속 붙들고 싶어하고, 고3학부모측도 자식들의 하교부담을 학원측에 차비정도만 내고 최소한으로 덜수 있기 때문에 나름 윈-윈 전략인 것(...). 일부 독한 경우는 학원에서 1~2시까지 또 추가수업을 받기도 한다. 이때문에 이런 지역의 입시학원은 시계가 유흥가 술집이랑 똑같이 돌아간다. 오후 5시에 중학생들 상대로 첫 수업을 시작한뒤 새벽 1~2시에 고3학생들 수송으로 일과 종료.

극단적인 유형으로 한 학생이 큰 집안이라 집에 할머니 제사가 있어서 1시간 일찍 귀가 시켜달라는 요청을 했는데 고인드립을 그것도 반 전체 앞에서 시전해 비웃음 거리로 만드는 것으로 대답해주는 악랄한 교사도 있다!!취소선 그을게 아니라 이쯤되면 교사고 뭐고 그냥 천하의 개쌍놈+인간 쓰레기다.... 그리고 야자 시간에 잠시 화장실에 다녀오겠다고 했는데 니 이러는거 보니 너네 어머니 아버지 분명 먼지구덩이에서 노가다나 하고 있을거라면서 패드립을 치다 학생에게 의자로 맞은 교사도 있다! [27]

전문계 고등학교에서도 야간자율학습을 실시하는 곳도 있다.[28] 심지어 학교 자율화로 인해 중학교초등학교에서도 실시하는 곳도 있다. '자기주도학습실' 따위의 이름의 선택형으로 운영하는 경우가 대다수.

대다수의 학교에서는 고3이 되면 토, 일요일에도 이걸 하게 된다. 광주광역시의 경우 쉬는 토요일의 경우 아침8시 ~ 저녁6시, 일요일의 경우 아침 8시~ 저녁 6시까지 하는 경우도 있고, 심하면 저녁 10시, 저녁 11시까지 하는 극랄한 경우도 있다.[29]. 방학중의 경우도 야자는 그대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30]

명목상으로 학생들에게 동의서를 받지만 많은 경우 자의든 타의든 동의에 표시하도록 하여 사실상 강제로 시킨다. 이런 동의서류에 필수인 법정대리인[31] 확인 서명은 대놓고 위조하라고 한다.

2012년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의 말에 따르면, 예비소집일날 '야간 자율 학습 동의서'를 준다고 한다. 그리고 무조건 해야만 한다고 강요한다고(…) YES와 NO 유무를 일일이 담임이 체크하고 NO를 하면 고치도록 강제한다고 한다. 심하면 동의서 자체에 YES칸만 있고 NO칸은 없는 경우가 있다! 무조건 YES 투표하자. 어지간히 근성있고 마이페이스가 아니면 고등학교 초부터 담임의 눈초리를 받으며 학교에 다닐 수가 없기 때문에 결국 어쩔 수 없이 타의로 자율학습을 신청하게 된다. 정말 악랄한 경우는 신입생들에게 첫날부터 야자 시키고 서약서를 강제로 쓰게 하기도 한다. 근데 2012년 입학생들은 이미 졸업했잖아? 2015년도 입학생들도 똑같이 저거 썼다

그런데 이건 담임을 원망할 일이 아니라 교감과 교장을 조져야한다. 이 인간들이 담임들에게 자율학습 참가자의 할당량을 부과하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보통 신청 단계에서 거의 동의를 강제하고, 그래도 거부한다면 담임 차원에서 개인 면담을 하고, 그래도 안 꺾이면 담임이 학부모에게 연락하고, 부모도 거부한다는 의사를 표명할 경우에서야 야자를 빠질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이 단계까지 왔음에도 또다시 학년주임 혹은 교감 차원에서 다시 면담&학부모에게 연락을 해 짜증나서라도 동의를 하게 만드는 케이스도 왕왕 있다. 더할 경우 학부모를 학교로 불러 직접 면담을 요구하는 경우도... 물론 여기서까지 거부의사를 표명한다면 어쩔 수 없이 야자를 빼주지만, 이미 당사자 학생은 교사들 사이에서 이렇다 할 문제행동을 일으키지 않았음에도 꼴통으로 찍혀 있는 상황이라 앞으로의 학교 생활이 가히 순탄치 않아진다.

위의 내용처럼 면담의 면담을 거쳐서 한명이 야자를 빠진다? 그렇다면 이제 담임 교사에게 헬게이트가 찾아올 수 있다. 왜냐하면 한명이 용기를 내서 이렇게 뚫고나면 자기 의견을 이야기하지 못하고 우물쭈물 거리던 다른 학생들도 빼고싶다고 찾아와선 "쟤는 되는데 왜 난 안됩니까?"라고 말해버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교사로선 한명씩 빠져나가다간 위의 할당량이 걸릴 수 있기도 해서 또다시 상담을 통해 학생을 타이르거나 부모와 면담을 해야하고, 이 과정이 계속되면 교사도 사람인지라 안그래도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는데 정신적인 고통이 장난아니다. 야자 빼는 사람이 없도록 하려는건 이러한 심리도 작용한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지방에 존재하는 기숙사형 학교일수록 그 정도가 상상을 초월하게 심하다. 광주광역시의 경우 기숙학교가 아닌 일반 사립고등학교에서도 고1 심화반을 기숙사에 집어넣고 공부시키는 경우가 많다. 흠많무

자꾸 언급하게 되지만 광주광역시의 경우 사교육 활성화가 너무 안돼서,학원 강사로 있던 사람이 학교 교사로 들어온다.[32] 학교의 모든 활동을 성적과 연계시켜, 특별반[33]은 모든 활동을 특별반과 연계한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수준별학급제로 특별반 아이들을 따로 모아 가르치고, 종례 후 하는 방과후 학습[34] 역시 특별반만 따로 모아 수업하고, 야간 자율학습 역시 특별반만 따로 떼어놓는다. 일주일에 기껏해봐야 한두시간에 불과한 동아리도 '특별반 동아리'라고 해서 수업동아리를 만들고, 토요일에도 의무적으로 등교해 저녁 6시까지 자율학습을 한다. 기숙사의 경우 웬만한 경우는 '특별반만' 들어올 수 있고, '특별반인 이상' 기숙사에 들어가라고 눈치를 주기도 한다. 그러면 또 공부크리. 이 정도면 아예 카스트제도다. 학생들 사이에서 특별반 경쟁이 치열해서인지, 특별반에서 성적이 영 좋지 않은 아이가 눈에 띄면 '쟤가 왜 특별반이냐, 성적도 안 좋은 게'언어순화를 상당히 많이 한 버전이다라면서 따지고 드는 경우도 있다. 어째서인지 광주광역시의 상당수 학교는, 학생인권조례가 시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거 씹어먹는다. 체벌도 공공연히 시행된다.[35] 왜인지 모르겠으나 진보성향 지지자들이 가장 많은 선거구에서 가장 보수적인 교육성향을 보이는 게 참 신기한 일이다.[36]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1개월에 단 하루 빼고 법정 공휴일과 주말에도 전교생 학교 등교시켜 FULL로 공부시키던 시절이 있었다. 이 당시 딱 하루 쉬던 날의 별칭이 씻는 날, 샤워하는 날. 진보 선향 교육감이 당선된 이후 이를 금지시키고 무자비한 야자도 적발시켜가며 막은 끝에 많이 나아지긴 했으나 그래도 공교육의 파워가 막강하다. 지금도 일부 고등학교에서는 버스 끊기는 시간 훨씬 넘어서 11시~12시 이후 까지 야자시키는 고등학교, '''소풍이나 체험학습, 체육대회 같은 중대 학교 행사활동 끝나고 다시 학교로 불러서 밤 끝까지 공부시키는 고등학교가 남아있다.

공교육이 이렇게 운영되어지는 가장 큰 이유는 경제개발에서 크게 낙후된 점. 광주광역시에서 명망있는 대기업이라 해도 기아자동차[37] 정도이며, 당장에 광주광역시 외곽으로 조금만 벗어나도 넓은 논과 밭을 볼 수 있다. 이 곳에서 배차 간격이 2-3시간 되는 버스타고 광주 시내로 등교하는 학생들도 많다. 관심있게 찾아보면 한 반에 학부모가 농부이거나 과수원, 농원하시는 경우도 꽤 많다. 말 그대로 다른 지방으로 진출하지 않는 이상 전라도 학생들에겐, 먹고 살기에 꿈도 희망도 없다. 정말로 할 게 없다. 그래서 초등학교 때부터 교사들이 항상 학생들에게 하는 말이 꼭 전라도에서 벗어나 수도권 올라가라. 빠르면 초등 저학년 때부터 이런 말들을 한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이 곳에서 썩든가 or 죽기살기로 공부해 서울 상경해서 살 길 찾아봐라

충북지역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는데, 청주시같은 경우에는 2000년대 중반부터 일반계 고등학교에 학사반 설립 붐이 일었다.[38] 반배치고사 후에[39] 따로 지원자만 뽑아 학사반 시험을 보거나 배치고사 성적을 토대로 약 20~30명 정도 학사반을 뽑고[40] 기숙사에 때려박는다. 학사반을 운영할 정도로 학생들을 억압하는 학교들은 오후 보충수업은 물론이거니와 보통 야자시간만 10~11시까지인 경우가 상당히 많은데, 학사반 학생들은 보통 오후 보충수업 후에 기숙사로 소집되어 따로 보충수업이나 강제자습을 12시부터 심하면 새벽 2시까지도 받는다. 그리고 보통은 다음날 5~6시에 기상시켜 아침을 먹이고 아침자습에 보내는 강제자습이 실시된다.

공부 빡세게 시키는 학교 일수록 야자 안한다고 하면 담임에게 안좋은 이미지가 박히는 경우가 많다. 학원은 야자 후에 다녀라라고 하는 교사도 있다는 듯. 그럼 잠은 언제 자라고 이놈들아[41]

강원도에선 2010년 지방선거 당선 이후 교육청에서 강제 야간자율학습을 자율로 정하도록 공표하였으며, 2014년 지방선거에서도 같은 교육감이 재선되었다.

전라북도에선 해당 교육청의 2012년 '전북학생인권조례' 제정에서 강제 야간자율학습 금지가 포함되었다. 게다가 아침이 행복한 학교 프로젝트가 실시되어 대부분의 학교가 8시 20분 등교로 늦춰졌다. 방학 보충 학습 등교시간은 9시로 늦춰졌다.

부산광역시의 경우, 지방선거로 당선된 교육감이 2014년 2학기부터 강제 야간자율학습을 빡세게 금지시켰다. 다만 시의회가 자꾸 테클 건다는것이 문제.

경상남도에서도 지방선거로 당선된 교육감이 2015년 1학기부터 강제 야간자율학습 및 보충수업을 자율화시키기로 발표했지만, 몇몇 학교에서 무시할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의 의견도 적지 않게 있다.

충청남도에서도 비슷하게 2015년부터 강제 야간자율학습을 교육감이 자율화하겠다고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2015년이 되면서 저 약속들은 무산당하거나 다시 시행한 경우도 나타났다.(...) 이것은 현재 학교를 운영하는 (과거에 대부분 야자를 겪은) 기성세대의 고정관념이 문제이기도 하다.

사실 학교 및 교육청에서 야자를 없애고 싶어도 대부분의 학부모들이 반대하는 상황이라 답이 없다. 당장 야자를 없애자고 하면 가장 반대하는 사람들은 교사들이 아니다. 바로 학부모들이다. 체벌금지, 학생인권조례, 9시 등교, 5일제를 가장 강하게 반대한 사람들도 바로 초~고등학생들의 학부모들이었다. 예를 들어서 XX고등학교에서 야간자율학습을 정말 자율로 했다고 하자. 다음날이면 바로 학부모들의 항의로 교무실/행정실 업무가 마비되는 수준이다.


5. 융통성?

특기생들은 보통 빼주며[42], 버스가 끊기는 시간이 빠른 학생은 일찍 끝내주는 등 융통성도 갖추고 있다. 이런거 해준다고 융통성있다는 소리 듣는다[43] 예를 들어 겨울에 폭설이 내릴 경우에는 집이 멀리 있는 학생들은 빨리 끝내주기도 한다. 대학교 때 가지고 있어야 하는 자가학습법의 학습도 가능하다. 사교육 위주의 교육은 자신이 직접 배워서 익혀야되는 대학의 공부 방식을 따라가기에는 한계가 있다.

수능이 한 달 남은 시점부터 고3들에게 이를 면제해 주는 학교도 있다. 수능은 아침부터 초저녁까지 보니까 아침으로 생활 사이클을 되돌리기 위해서 면제해 주는 경우가 대부분. 야자를 오래 하다 보면, 밤에만 정신이 쌩쌩한 '야행성 인간'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서 아침에 정신 차리라는거다. 그러나 그렇지 않더라도 고3은 이 때쯤 되면 자신이 알아서 야자를 하지 않고 집에 가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또한 이러한 행동을 담임 선생님이 묵인해준다.[44] 또 수시철이 되면 논술이나 면접 준비를 위해 야자를 빠질 수 있기도 하다.

아니면 공부를 잘하면 된다. 그냥 잘하는 거 말고, 최소 반 1등은 따놓은 당상이고 전교 순위권 내의 학생이라면 공부에 방해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결국엔 빼준다.(…) 어차피 그런 학생들은 야자를 집에서 하니까.(…) 아니면 심화반(성적우수반)에 가면 된다. 그리고 막 째고 다녀도 성적만 유지되는 걸 보면 그냥 담임이 신경쓰지 않는다. 하지만 공부 잘 한다고 일부러 학교에 몰아넣는 학교도 있다! 대구 ㄷ 고등학교는 일반야자는 9시까지이고 선택이 가능한데(1,2학년) 심화반은 11시까지, 강제이다. ←이정도면 천국이다. 원래 보통 10시까지가 기본이고 주말은 토,일요일 당연히 나온다. 현재 ㄷ고등학교는 심화반도 심야자습으로, 선택이 되었다.ㄷ고등학교가 몇개나 되는지는 신경쓰지 말자. 담티 역 근처 맞지? 뭐요? 그근처 ㄱ고등학교는 현재 학부모 총회의에서 12시까지 선택야자시간을 늘려달라고 교장에게 건의안을 낸 상황이다.

아주 드문 경우이지만, 정신과에서 판정을 받은 중등도 이상의 성격장애/자폐성 장애를 가지고 있을 경우, 상태를 보아 야자에서 빼주기도 한다. 이런 류의 학생들은 학교에 오래 잡아두는 것보다는 집에서 조금이라도 더 안정을 취하게 하는 것이 학생 본인과 다른 사람들 모두에게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참고로 이런 학생들의 경우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시행하는 방학 보충수업도 빼줄 가능성이 크다.

문제아들도 빼주는 곳도 있다. 떠들어제끼면 자습에 방해된다고.

아아아아아아아아주 가끔이지만 네메시스 밴드처럼 야자 시간에 재능이 발휘되는 기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혹자는 이래서 야자를 빼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흠좀무.

6.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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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강제적으로 적용된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 시키면서 동의를 얻기도 하는데 왠지 학생에겐 거부권이 없다. 사실상 일반계에 오게 되는 순간 '일반계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것 = 대학입시만 생각할 수 있는 동물이 되는 것'이라는 계약서의 도장을 찍는 것과 마찬가지인 듯한 취급을 받는다. 일종의 암묵의 룰. 야자/보충이 선택인 학교도 있으나 선택권이 있다고 해도 경우에 따라서는 이조차 부모님과의 면담 이후 야자 대신 학원을 다니거나 혹은 과외를 해야만 제외해준다.[45]

말은 자율이나 시간과 관련된 것은 거의 암묵의 룰 수준으로, 이를 어기게 되면 체벌을 감수해야 한다. 교육부에서 지정한 수업시수가 없기에 의무제도 아니고 돈을 내야 하는 것도 아닌데 따로 돈을 받는 경우도 가끔 있다. 학생이 이에 대해 의견을 피력할 수도 없어 학생들로부터 더 큰 반발을 사고 있다. 밑도 끝도 없이 갑자기 별 보면서 집에 가게 된 갓 고1들은 영문도 모른 채 패닉을 맛본다.

또한 위에서 언급했듯 해당 시간이 너무 길어서 이에 반발한 고등학생들이 이로부터 일탈하여 밤길을 배회하는 경우까지 생겨났다.[46][47]

거기에 학생들의 주된 생활 시간을 저녁과 늦은 밤 사이로 바꾸어 버리는 단점이 있어서, 생활리듬을 흐뜨러뜨려 고3들의 체력 저하 및 각종 희한한 병(일명 고3병)에 걸리기도 한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폭식하는 학생들도 있을 정도. 그렇다보니 자율학습 강도가 높은 학교일수록 아침수업의 집중도가 현격히 떨어진다. 0교시가 끝난 직후 학교 교실을 들어가면 쥐죽은 듯이 조용하다. 학생들 90% 이상은 그자리에서 자기 때문. 심하면 아침수업 또는 오전수업 내내 잔다. 그리고 밤에 쌩쌩..

게다가 야자를 하게 되면 학교에서 두 끼를 해결하기 때문에 입맛이 바뀌어 버려서 집밥이 되려 입맛에 맞지 않는 경우도 생긴다. 단, 이것은 학교 급식이 맛있는 학교에 한정된다. 학교 급식이 병맛(...)이라면 반대로 집밥을 선호하게 된다.[48] 늦게까지 학교에서 썩혀있는 것도 서러운데 급식도 맛없고 매점까지 통제당하면 답이 없다.
헬게이트 급식줄+매점봉인or아예매점이없으면 꿈도희망도 없다 아아.야자의미래는 어둡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야간자율학습은 야근처럼 학습효율이 바닥에 수렴한다. 중하위권 학생들이야 강제로라도 학업에 쏟는 시간의 절대치를 늘려놓게 되니 어느정도 향상은 있을 수 있겠지만 상위권에 가면 얘기는 완전히 달라진다. 학생 개개인마다 학업패턴에 차이가 있는 것은 당연하고, 그중에는 강제적인 자습보다는 자기 집중도에 따라 짧은 시간에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더 맞는 타입도 있다. 그런데 이런 강제자습이 실시되면 자신에게 맞는 패턴을 활용하는게 상당히 힘들어지고, 오히려 스트레스나 피로로 인해 성적이 떨어지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49] 실제로 청주의 모 고등학교에서는 강제 기숙사제 학사반 4년 운영 후 2기가 졸업할 때 상위권 대학 입학생은 단 3명뿐, 학사반을 거부하거나 학사반에서 자의로 탈퇴한 학생들의 명문대 진학률이 더 높은 결과가 나온바 있다.[50]

한편 교사 입장에서도 피곤하기는 마찬가지다. 시간에 비해 수당이 적기도 하거니와 퇴근도 하지 못하고 학교에 남아서 학생들을 3~4시간 이상 단속하는 것 자체가 사실상 고역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야자 관리를 맡는 교사들을 보면 어느 순간 정형화된 패턴이 보인다. 경험을 쌓게 해준다는 명목하에 초임교사한테 맡기거나, 혹은 초임교사가 아닌데도 자주 관리를 맡는 교사가 있는데, 이런 교사는 교내 높으신 분들한테 찍힌 사람이다.(...) 이런 점에서 야자 관리는 교사에게 일종의 징계의 목적을 가지고 있을 때도 있다.

그럼 모 실업계고에서 정말로 실시한 야간 자율 학습의 사례를 보자면…이쪽은 야간 자율학습을 자발적으로 신청하도록 하고, 칸막이가 쳐진 전용 공간을 따로 만들어 주었다. 그리고 선착순으로 학생들을 받았다! 결과는? 각 반당 할당량이 내려왔다.[51]

7. 기타, 혹은 순기능(?)

하지만 아예 역기능만 있는 것도 아니어서, 하루에 야자시간 만큼만이라도 공부를 하는 것이 습관화해도 성적이 가공할 수준으로 올라간다. 물론 어디까지나 공부 하는 경우 한정. 이것 때문에 아무리 잡음이 많아도 야자를 계속하게 되며 심지어는 학부모가 야자 제대로 안시킨다고 학교에 항의하는 경우도 있다!! 효율이 떨어져도 인풋을 늘리면 아웃풋이 늘어나는 원리. 명문대 정시 합격의 핵심이자 코어는 바로 야자시간을 어떻게 다루느냐다. 물론 이는 중~하위권 기준이다.

물론 지금은 서울을 제외한 거의 전국 고등학생 모두가 야자를 하는 상황이므로 단순히 한다고 해서 성적 향샹을 기대하기는 힘들다. 잊지 말자. 한국 교육은 상대평가제를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모두가 공부를 하면 점수는 안 올라간다. 하지만 그렇다고 공부 때려치우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리고 습관이 무섭다고, 제대로 안 써먹으면 피 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야자는 다같이 공부하고 감독 선생님이 계시는 것에 비해 독서실은 한 방에 사람도 거의 없고 애초에 독서실 자체가 한산하면 자신의 욕망에 제어를 걸기 힘들어진다. 공립 독서실, 공립 도서관은 제외. 왠지 잘 된다(…).

그리고 강의를 듣는 것만을 공부라고 생각하는 것은 심각한 착각이다. 요즘 유행하고, 중시되는 자기주도학습개념에서 본다면, 공부는 기본적으로 스스로, 그리고 혼자 하는 것이며 적절하게 '강의'를 '이용'하는 것이다. 초등학교 저학년->초등학교 고학년->중학교->고등학교->대학 학부과정->대학원 석사 과정->박사 과정의 교육과정을 거칠수록 단순히 교수자의 강의를 수동적으로 듣는 것보다는 능동적으로 스스로 를 읽고, 이해하고 암기하고 문제를 스스로 풀어보고 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공식적 수업 시간만으로 본다면 대학교 학부는 1주일에 20시간 남짓, 대학원은 10시간 남짓밖에 되지 않는다. 절대적 시간만으로 본다면 고등학생의 하루 내지 이틀 정도의 수업 시간밖에 안된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의 경우에는 오전수업만 하고 오후에는 율학습을 한다.[52] 조선일보 관련기사-명문대 의대·의전원- 연세대 "인술(仁術)을 세계에 펼쳐라" 신입생 1년간 국제 기숙사 생활… 전과목 영어수업·글로벌 의사 양성

야자시간에 말뚝박기를 하거나, 책을 보거나 교내 TV로 축구, 야구[53]를 본다던가, 친구들과 음식을 같이 먹으러 갔다 온다던가, 감독의 빈 틈을 타 소소하게 주전부리를 먹는 것들이 좋은 추억으로 남기도 한다. 전근대적인 분위기이긴 해도 그 안에서 우정은 꽃핀다(..)

반마다 선생님들이 들어와서 감독하는 경우[54]가 아니라면 공부하는 척 하면서 떠들거나 딴짓하는 애들이 항상 있다. 대학 잘보내는 학교든 똥통이든 이건 똑같다.

또 다른 순기능(?)으로는 사교육 억제.(…) 아닌 것 같지만 야자를 반 강제적으로 하는 지방의 경우 사교육이 힘을 쓰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 내자식 게임할때 남의 자식이 사교육 받아 성적 올라가는걸 막을 수 있다는 이부분이 바로 학부모들이 야자를 찬성하는 한 요인이 된다. 당장 아래쪽의 광주광역시만 봐도…

대학, 대학원으로 갈수록 자율학습[55]이 중요해지기 때문에, 머리 쓰는 직업을 얻고 싶다면 적극적으로 이용해야 한다는 말이 있는데, 고등학교 때 공부했던 방식으로 대학(원)에서 공부하면 피 보기 십상이라는 점에서 논파 가능. 단순한 문제풀이와 암기로 대학까지 우려먹으면 학점 잘 안 나온다. 시간 관리 능력을 말하는 것이라면 또 모르겠지만, 강제로 이걸 한 사람들에게는 당연히 쓸데없는 얘기일 테니…….

야자 시간에 PMP를 통해 인강을 듣는 것도 공부의 한 가지 방법이나, 정작 PMP를 으로 사용하게 된다면 인강은 그저 핑계일 뿐. 수행평가라도 하자 아니면 사과탐 개념서라도 보자

야자 덕분에 집에 있는 시간보다 학교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집에 다녀오겠습니다."라는 농담이 있다.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야근이 있다. 일설로는 야자는 야근을 준비하기 위한 과정이라는 카더라가 있긴 하지만 야근과 이걸 비교하면 야자하는 사람들에게 미안할 지경. 최소한 야근은 생산성 상승이나 특별수당이라는 이익이라도 있지. 그리고 야근은 일단 법적으로 야근을 하는 인원에게 보너스, 야간 근로 등의 추가 근로수당을 지급하라고 보장이라도 되어 있지만[56] 학생에게는 그딴 거 없다. 오히려 학생의 부모는 야자를 시키기 위해 보충수업비, 관리감독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강제적으로 야자를 당하는 입장에서는 정말 빡치는 대목.

부산 지역에서는 0교시 폐지관련 조항 신설을 진행하고 있지만. 할지 안할지의 여부는 학생이 아닌 학부모의 의견을 더 우선시 한다고 카더라. 넌 하라는대로만 하면 돼. 학부모들도 공범이다.

또한 해당 조례안은 정규 수업시간에 이수해야 할 교과목을 0교시·방과 후 학교·야간자율학습에 자의적으로 편성하지 못하도록 했다. 대표적으로 보충수업을 듣지 않는 예체능 학생들을 위해서 라고 한다.

결론은 보충수업[57]에서는 정규수업시간에 하는 모든 과목들을 강제적으로 편입 및 진도를 진행할 수 없다. 보충수업때 나가는 부분은 내신시험과는 전혀 상관없으며 중간/기말고사에 출제가 불가능하다는 말이 되는 셈이며 따로 외부교재를 사용할 수 없다는 말도 되는 셈.

다만 시험과 무관한 과목도 조례안상 교과목이다. 교과목은 지식과 경험을 세분화하여 체계화하는 영역이므로 교과서나 보충교재나 일단 학교에서 정상 수업시간에 하는 과목 모두 전부 다 교과목에 속한다.관련 기사

또한 저소득층 학생들의 경우 주거 환경 자체가 가정불화라든가, 단칸방에 여러명의 식구가 같이 산다든가 등등 굉장히 안좋아 방과후 사교육 수강은 물론이고, 도저히 공부할 수 있는 상황이 안되는 경우가 많다. 그럴 경우 탈선의 길로 빠지기 쉬운데, 야간자율학습을 할 경우 집에는 잠깐 들러서 씻고 잠자다 학교 나오고 하다보면, 탈선에 빠질 시간조차 없게 된다.

그리고 당연한 것이지만 원래 야간자율학습 시작 이유인 사교육 죽이기는 완전히 실패했다. 오히려 야자 이후 학원으로 가서 약 새벽 2~3시까지 수업을 받고서 집에 오면 약 3시 반정도에서 4시 사이라 교복도 갈아입을 시간도 없이 새우잠을 자다가 기상하는 경우다. 등교시간도 7시인데 잠잘 시간도 없이 5시~6시 30분 기상하니까 고역이다..

그나저나 리그베다 위키라면 야자를 째기 위한 온갖 기상천외한 방법과 시도가 기록된 항목 같은 것도 나올 법한데 왜 안 나올까? 교사들도 본다고 생각하면 알 수 있을지도

8. 해외 사례


당연히 없다. 있으면 대재앙이지. 게다가 2시에 끝난다는 것은 대한민국 초등학교 정규수업 후 끝나는 시간(3시)보다도 더 빨리 끝난다는 의미다! 여담으로 해외 고등학교보다도 더 빡센 한국 초등학교.... 역시
미국 고등학교에서 이랬다간 아동 학대로 바로 걸린다. 관련 법안은 통과된 자체도 신기하지만 곧바로 위헌으로 Federal court에서 위헌 처리할 것이며 만약 한 학교가 강제로 학생들을 가뒀다간 바로 관련 공모자들은 인권 침해로 최소 징역형이다. 심하면 폐교까지 갈 수도 있고. 보통 학교 댄스 파티나 학교에서 애들끼리 모아두고 하는 락 인(lock in) 말곤 밤 늦게까지 학교에 남아있는 학생들이 없다. 보딩 스쿨[58] 같은 경우 정규 수업 시간 종료 후 자율 학습 시간이 있는 정도다.

꼭 미국이 아니라도 유독 한국에서는 비상식적인 교육열과 개개인, 청소년들에게 인권? 그거 먹는거냐?라는 사회 풍조 덕분에 용인되어 왔을 뿐이지 어느 나라에서 보나 이건 명백한 아동 학대이며 인권 침해다. 사회적인 가치를 위해서 개개인의 자유와 인권을 희생하는 것을 당연시하는 과거의 전체주의 국가같은 상황이라면 또 몰라도 현대의 민주주의 국가로서는 사실 상식적으로 이런 제도가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어이없다 못해 신기한 일이다.

이것을 해결하려면 우선 학벌에 목을 메지 않고 다양한 진로를 잡을 수 있으며 그게 존중받는 풍조로 가야하는데 수백년동안 박힌 유교사상 때문이라도 그게 될리가(...)

8.1. 동아시아의 경우

중국에서는 어느 정도 실시되는데 2012년 3월 19일 기준으로 대련의 모든 고등학생 1, 2학년은 야자와 0교시가 폐지되었다. 3학년은 변함 없다. 하지만 0교시 수업시간을 슬쩍 정규 시간으로 당겨놓고 뒷 시간에 0교시 수업을 메꾸는 방과 후 수업을 넣는 학교도 있다.

중화민국의 경우 본인이 원하고 학부모가 동의하는 경우 실시한다는데 한국의 사례에서 보이듯 강제성의 유무는 불투명.모 고등학교의 야자 실시 계획서 제목만 봐도 알 수 있듯 자율적으로 공부하는 거다 이 나라는 중학교에서 실시하는 경우도 있다.

일본의 경우엔 소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모두에 완전 하교시간(完全下校時間)이라는 것이 있다. 이게 뭐냐하면, 부활동이나 자습, 보습 등등 개인적인 사정으로 집에 가지 않고 학교에 남아있는 건 자유지만[59], 이 시간까지는 무조건 집에 가라는 소리다. 소학교는 16시 에서 17시 사이,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17시에서 18시 사이가 많다. 완전하교시간을 넘겨서라도 학교에 있고 싶다면 교사로부터 별도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야자에 시달리는 한국 학생들 입장에서는 부러워할만한 제도인데, 이 제도는 사실 교사들의 퇴근시간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학생들이 자꾸 학교에 남아있으면 자연히 선생님들도 퇴근을 못하니까.(...) 때문에 문화제 준비와 같이 특수한 사유를 제외하곤 웬만한 일로는 허가를 받기가 힘들다고 한다. 허가를 해주면 졸지에 연장근무를 뛰어야 하는 거니... 그래서 일본 학생들은 밤 늦게까지 학교에 남는걸 오히려 추억으로 생각하고 있는 수준이다.
다만 일부 학교의 경우 부활동 참가를 강제하는 경우는 있는데, 물론 일본의 부활동은 한국에 비해 좀더 개방적이고 자유분방한 편이지만 그래도 수업 끝나면 그냥 집에 가고 싶어하는 학생들의 의견을 묻지 않기에 야자처럼 볼 수도 있다. 하지만 부활동 참가만 의무지 출석일수를 채워야 할 필요는 없기에, 부활동에 흥미가 없는 학생들은 적당한 부활동에 이름만 올리고 부활동에는 거의 모습을 보이지 않는 유령회원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런 유령회원들은 도서부나 문예부, 문학부 같이 선배가 쫓아오지 않을만 한(...) 얌전한 부활동을 선호한다. 때문에 실제 활동하는 건 몇 명 뿐인데 부원은 수십명이라는 아스트랄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물론 한국식 야자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라 몇몇 사립학교에 야간자주학습(夜の自主学習)[60]이라는 명목으로 존재하기도 한다. 하지만 당연히 한국처럼 강제적으로 하는 것도 아닌데다가, 주로 기숙사가 있는 사립학교에서 합숙하며 실시하는 형태로 한국의 야간자율학습에 비하면 상당히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61] # ## ###

9. 기타

여담으로 대한민국의 전통문화(?)인 야자를 학원물 라노벨에 도입하면, 너무나 한국적인 아름다운 한국형 라노벨이 탄생한다 카더라. 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 거 아시죠?[6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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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2011년 현재에도 서울의 일부 일반계 고등학교에서는 특별반 학생들을 뽑아서 강제로 시킨다는 등의 편법적인 행태를 쓰거나 그런 거 없다 식으로 야자를 강제하는 경우도 많이 나타나고 있으니 제도가 바뀌었다고 서울의 모든 고등학교가 모두 학생 자율로 실시된다고 할 수도 없다. 물론 이 사례는 서울뿐만이 아닌, 학부모들과 교사들의 학구열이 기형적으로 강한 대구광역시·광주광역시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 [2] 학업성적이 부모의 재력과 상관관계가 높다는건 이 이유가 가장 크다.
  • [3] 야자가 부촌인 지역에선 줄어드는 반면 부촌이 아닌 지역에서 주로 성행하는 이유가 이런데 있다. 부촌에 비해 사교육의 질도 떨어질 뿐더러, 부촌에 비하면 경제력이 아무래도 떨어지는 편이라 학부모들이 자식 교육에 투자할 물적,시간적 여유가 부족하기 때문. 여기에 10대들이 건전하고 안전하게 즐길 놀이문화가 부촌에 비해 매우 취약해 정말로 애들이 갈데 없어서 어른들 노는 곳에 드나들 가능성은 부촌보다 더 높다. 또한 부촌이 아닌 지역의 학부모들은 가난탈출 및 신분상승을 위해 자녀가 나중에 대기업 등 사회우대 직업에 취업하기를 희망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물론 진짜 이유는 자신들이 노후를 더 편하게 보내고 동창회에서 자식자랑하고 싶어서겠지만. 어차피 부모들이 자녀를 인문계 고등학교에 보낼려는 목적이 나중에 대학 졸업 후 대기업 사무직 등 화이트칼라 직종에 취업하길 원해서라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다. 일단 SSAT 등 대기업 인적성검사들이 실업계보다 인문계 출신들에게 유리하게 출제된다는 점만 봐도 알수 있다.
  • [4] 물론 학생마다 케바케지만 고등학교 학생들 중 몇몇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은 그만큼 정치적 현안 등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도 있다. 물론 대부분은 자신들의 대입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교육문제 정도가 아니면 다들 피곤에 찌들어 사는 상황이라 큰 관심은 없지만. 스카이급 학생들의 경우 뉴스위크타임지 등을 구독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며, 한총련 등 운동권 학생들이나 희망버스 탑승한 대학생들 중에도 성적이 뛰어난 학생들이 대거 포진하고 있기도 하다. 반면에 예술고등학교/인문계 중 중~하위권 학생이나 실업계 고등학교 중하위권 학생들 더 나아가 지방대 학생들의 경우 그저 니나노~ 하면서 놀고 먹는데만 관심있는 경우가 '비교적' 많으니 히틀러가 'How fortunate for leaders that men do not think. - 사람들이 생각하지 않는게 지도자들에게는 얼마나 행운인가.'라고 말했던 것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 [5] 예를 들자면, 1993년 수원 모 고등학교에서는 교사들이 과로에 시달리자 한동안 야자를 격일제로 시행했다. 그러나 2학년 몇명이 방과 후 남문 사거리에서 패싸움을 벌여 경찰에 연행되는 사건이 벌어지자 다시 야자를 풀타임으로 부활시켰다. 그 후 학생들 사이에서도 후유증이 꽤 심했는데 2학년이 졸업할 때까지 그 아래 학년들은 2학년을 원수 보듯 대했다.(...) 야자 풀타임 부활 직후에는 굉장히 험악해서 2학년이 1학년 교실에 갈 일이 있으면 여럿이 무리지어 가야 할 정도였고, 2학년이 3학년이 되어 수능 보러갈 날이 됐는데도 1학년이나 2학년 아무도 응원을 가지 않았다. 물론 개인적으로 친한 후배들은 갔지만....
  • [6] 야자 이외에도 인문계 고등학교의 두발단속같은 엄격한 규제 또한 이러한 이유라고 볼수있다. 당장 주변의 친척,친구나 지인 중에 대기업 사무직이나 공공기관에 다니는 사람이 있다면 헤어스타일이 어떤지 한번 봐라.
  • [7] 사실 만약 교육부에서 야자를 전면 폐지하겠다고 발표할 경우 이러한 단체들이 암묵적으로 반대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리고 방송이나 언론사들이 야자 폐지를 지지할 경우 2005년 황우석 사태때처럼 광고중단 압박같은 것들도 각오해야 할 가능성도 있다.
  • [8] 이러한 직종들은 남들이 봤을때는 멋져보일지 모르나 사실은 매우 힘드며, 살인적인 업무량과 근무시간으로 밤늦게 집에 들어가게 되고 휴일날 남들 쉴때 도서관 열람실가서 자기계발을 위한 공부를 해야하는건 예사고 심지어는 사무실에서 팔뚝에 링거꼽고 업무보는 경우도 있다고 할 정도다.
  • [9] 현실적으로 인문계 고등학교+4년제 대학 테크에서 시간, 노력 등을 투자한 것에 대한 본전을 뽑을려면 최소 7급 공무원, 중견기업 사원, 교사 정도는 되어야 한다.
  • [10] 보통 자녀가 초등학교 6학년때, 아무리 늦어도 중2 무렵까지는 자녀의 흥미,적성,강점 등을 면밀히 분석해 미래설계를 시작하도록 해야 한다. 실제로 상류층이나 일부 소신있는 부모들은 자신의 자녀가 입시위주 교육을 기반으로 한 공부가 맞지 않다면 그 자녀한테 맞는 적성을 최대한 살리도록 노력한다고 한다. 평소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던 자녀를 미국 요리학교로 진학시킨 사례도 있다. 학원 뺑뺑이 돌리는 행위는 졸부들이 그러는 경우가 많다.
  • [11] 실제로 횡단보도가 앞에 있는 학교라면 교통사고를 당할 확률이 높다. 특히 산복도로가 있는 학교라면 말할 필요도 없다. 대부분의 학교가 9시에서 심하면 11시까지 남기는 걸 보면 답 나온다. 그리고 소수 밖에 안 되긴 하지만 그 시간대에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 신호등이 있는 횡단보도도 있다.
  • [12] 수원시 오목천동 농수로에서 1989년 7월 9일 알몸의 시체로 발견됐는데 가슴은 예리한 흉기로 도려내져 있었고 옷이 벗겨져 있었으며 다음날 경찰이 근처에서 피해 여학생의 도려내진 유방 일부와 책가방을 찾아냈다.
  • [13] 혹은 그보다 더한 것도
  • [14]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강원도, 충청남도, 전라북도, 경상남도, 부산광역시, 광주광역시
  • [15] 장학사는 쉽게 말하면 교육분야에서 감사를 하는 사람이다. 더 심플하게 설명하면 교장선생님 잡는 저승사자. 그래서 장학사가 방문한다는 소식이 뜨면 교장은 조금이라도 장학사에게 잘보이기 위해 전교사와 학생들을 동원하여 대청소를 실시한다.
  • [16] 이건 학원총연합회의 입김도 있다는 분석도 있다, 10시 이후 야간학습제한이 원래 있었는데 이건 학생인권조례이전부터 단속을 했다. 학원들로서는 영업에 큰 타격을 받은셈인데, 학생인권조례가 강제야자를 금지하는 조항이 있자 학원연합회에서는 학생인권조례를 준수하자는 전단지를 만들어 버스정류장 등에 단체로 부착했다.
  • [17] 과고등은 예외다. 과고, 영재교는 기숙사제인데 야자를 안하면 기숙사 입사가 거의 불가능하다. 예를 들어 서울과학고등학교는 7:00부터 야자시작인데, 그때부터 11:00까지 입사가 불가능하다. 또한 입사 신청서와 야자 신청서가 일체형이다.
  • [18] 만약 서울, 경기도 지방에서 아직도 그런 학교가 존재한다면, 민원을 써 올리면 얼마 안가 장학사가 출동할 것이다.
  • [19] 8학군의 어느 고등학교는 야자를 교실에서 하지 않고 따로 자습실을 만들어서 하는데, 수용 인원이 꽤나 많음에도 불구하고 신청자가 워낙 많아 성적순으로 자른다.
  • [20] 아직까지 자율화가 발표되지 않은 도와 광역시들도 많이 있다.(충청북도, 대전광역시, 울산광역시, 대구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 세종특별자치시, 경상북도, 전라남도) 그래도 충북 쪽과 제주도, 세종시는 진보 성향 교육감의 당선으로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다.
  • [21] 인천광역시 인천교육감은 2010년 지방선거때 수도권중 유일하게 보수진영 교육감이 당선되었다. 당연 야간학습 자율화는 커녕 학생인권조례조차 없는 상황. 다만 이번 2014년 선거에선 진보진영이 당선되었기 때문에 차후 상황이 변할 수 있다.) 포함
  • [22] 어차피 초→중→고로 올라갈수록 사교육이 개인 성적에 미치는 영향은 급격히 줄어든다. 학계의 연구
  • [23] 10시면 정말 빨리 끝내주는 편이다. 11시만 되어도 감사. 12시가 수두룩하다.대전의 경우 대부분은 10시쯤 끝내준다.
  • [24] 그래서 지방의 주요 일반계고를 거치는 시내버스 노선은 항상 막차가 가축수송이다.
  • [25] 보통 6시에 딱 끝나는 경우는 드물고, 보통 4시~4시 30분에 정규수업을 마무리하고 청소 등을 한 뒤 4시 30분~5시부터 방과후 수업을 2시간정도 하면 6시 20분~7시 사이에 끝난다. 그 다음에 저녁식사를 하고 자율학습이 시작되는 것. 야간자율학습을 하지 않는 학생들은 이 시간대에 하교한다.
  • [26] 최근 개교하거나 선택형 야자를 채택한 고등학교는 거의 다 이런 식의 야자실이 마련되어 있다.
  • [27] 여담으로 이후 격분하여 찾아온 부모님께 몇 대 더 맞았다고.. 중소기업 사장님이셨다고 한다.
  • [28] 야자와는 별개로 자격증을 따야하는 의무검정 기간에는 오후 늦게까지 남아 실습을 하고 있는 경우도 많다. 5시에 수업 끝나면 5시간 동안 실습만 하는데 학교에서 운영하는게 아니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밥을 안주는 어이없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 말고도 성적 좋은 놈만 따로 뽑아서 대학 보낼려고 육성시키는 경우도 있다.
  • [29] 고3만 할까? 광주에서 좀 잘 나간다는 학교들은 고2는 기본. 심화반을 하는 경우는 심화반학생들은 고1부터 나오기도 한다
  • [30] 야자, 방학수업에 방학야자까지 1학년부터 풀코스로 경험한 끔찍하고 무시무시한 사례도 있다[64]. 참고로 경기도에서 적어도 2008년까지는 있었던 실례다!
  • [31] 주로 학부모
  • [32] 학원에서 아이들 가르치는 게 훨씬 수월함에도 불구하고 학교로 굳이 들어온다는 건, 그만큼 학원이 불황이라는 거다. 어떤 면에서는 좋은 일.
  • [33] 대개 성적 상위 20%, 즉 인서울이나 지방 국립대에 지원서 낼 수 있는 레벨
  • [34] 다른 지방은 모르지만 적어도 광주는 '모든 학교가 예외 없이' 방과후에 2교시정도의 분량을 수업을 더 한다.
  • [35] 입학 시에 학교의 방침에 따르겠다는 서약서를 작성해오라고 한다. 상당수 학생들이 왜 쓰는건지 모르고 일단 쓰는건지 알고 서약하나, 그건 노예계약서다.
  • [36] 그래서 그런지 타 지역에서는 교육 분야에서 광주광역시를 상당히 좋지 않은 시각으로 보고 있다. 타 지역에게는 입시지옥을 없애라고 요구하면서 자기 지역에서는 여전히 입시지옥이 공교육에서 여전한 이중잣대을 보인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 시험에서 부정행위가 대거 적발된 흑역사도 있었고…
  • [37] 기아차가 향토기업은 아니고, 기어자동차에 흡수된 옛 아시아자동차의 사업장이 있다. 기아차 자체는 이 지역과 별로 관계가 없다.
  • [38] 청주시는 아니지만, 근처 군인 청원군에서 가장 성적이 안 좋은 똥통고등학교라 불리는 오창고등학교에서도 학사반을 만들 정도.
  • [39] 청주는 평준화 지역이라 고등학교 배치 이후에 반배치고사가 최초의 시험이다.
  • [40] 이후 학기별 성적에 따라서 학사반 멤버가 바뀌기도 한다.
  • [41] 실제로 야자이후에 운영하는 사교육도 상당히 많다. 빡센 학교의 학생은 야자->사교육->기숙사라는 3중고를 겪는다(...)
  • [42] 예체능계에 필요한 개인별 실기 수업을 공교육에서는 제공할 수 없기 때문에 빼주는 것이다. 그럼에도 하루 혹은 이틀은 하라고 하는 담임한테 걸렸다? 답이 없다. 사실 예능 대학 입시도 공부가 중요하니까 그냥 하루 이틀 야자하면서 공부하는 것도 좋...다.
  • [43] 폭설로 휴교령이 떨어졌을 때도 이미 등교했다는 이유로 평소대로 야자까지 시킨 학교의 경우 답이 없다.
  • [44] 물론 그렇지 않은 담임도 당연히 있다.
  • [45] 병으로 인환 재활치료로 인한 경우조차 빼주지 않고 버티던 담임도 있다!
  • [46] 외국에서는 TV프로그램에서 국내 고등학교를 찍어간 후 "새벽 6시부터 밤 11시까지 학교에 불이 켜져 있다니 놀랍다"는 식으로 방송한 적이 있
  • [47] '믿거나 말거나'라는 제목으로 MBC에서 방영.
  • [48] 도시락을 싸온다든가, 매점에서 때운다든가, 집이 가까운 경우 저녁 시간에 집에 가서 밥을 먹고 온다.
  • [49] 물론 적지않은 학교에서는 공부 잘하는 애들은 알아서 빼주기 마련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다.
  • [50] 기숙사에서 강제숙식과 자습을 당한 학사반 대부분은 충북대학교정도에 진학했다. 물론 못한 건 아니지만, 효율적으로 자기관리 해 가면서 공부한 다른 학생들에 비해서는 굉장히 심각한 결과다.
  • [51] 대부분의 학생들이 빠져나간 이유는 책을 보는 것만 가능했기 때문이란 증언도 있다. 인강 등을 전혀 볼 수가 없는 알 수 없는 규정으로 수능이 다가와도 10명이 채 안 되는 학생들만 남았다나 뭐라나…
  • [52] 대신 학기가 길다.
  • [53] 류현진 때문에 수업시간(…)에 보는 선생님도 있고, 휴대폰과 TV연결선을 가져와서 네이버중계로 보는 사람까지도 있다… 2002년에는 고3(!)들이 월드컵 경기를 본답시고 뒷문은 잠그고 앞문엔 책상, 의자로 바리케이트를 친 후 선생님이 부르든 말든 경기 끝날때까지 열어주지 않았다는 얘기도 있다. 앞문을 먼저 잠그고 뒷문으로 들어와서 잠그면 굳이 바리게이트 치는 수고를 안해도 되지 않았나?
  • [54] 학년 초에는 그렇게 하나 한 달 못가서 그냥 반마다 돌아다니는 식으로 하는 듯.
  • [55] 요즘 말로 '자기주도학습'.. 물론 서로 개념은 약간 다른 것이다.
  • [56] 법적으로 보장되어 있다고 그 법이 일일히 지켜진다고 생각하는 건 어니겠지? 대기업에서는 세간의 눈도 있고 어느 정도 보장되는 편이지만, 특히 중소기업에서는 대부분 아예 퇴근 카드 찍고 야근을 시작한다. 단속도 잘 안 되고
  • [57] 엄연히 방과후 학교프로그램이다
  • [58] 기숙사가 있는 학교
  • [59] 물론 대부분의 학교에선 보충학습이나 부활동 하는 게 아니라면 집에 돌아가는 걸 권장한다.
  • [60] 구글 번역기로 번역하면 한국어로는 야간자율학습이라고 번역된다(...)
  • [61] 일본은 고교 평준화 제도가 시행되지 않아 고교 입시가 엄연히 존재하여 고교 선택권이 주어진 국가이며, 이런 형태로 야간자주학습을 하는 학교들은 대부분 공부 잘 하는 명문 사립학교들이다보니, 한국처럼 고교 평준화 체제에서 공부하기 싫은 학업에 관심없는 학생들에게까지도 야간자율학습을 강요하면서 그로 인해 분위기가 흐려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
  • [62] 기실 야자만 한다고 해서 한국적인 라이트노벨이 되는 게 절대 아니다. 한국적 라이트 노벨 참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이 링크와 이 링크, 야자를 째자!야간자유학습 항목 참조. 일단 한국에만 존재하는 요소를 적극적으로 도입하는건 참신한 시도이긴 하다. 물론 야자 자체가 없어지는 게 나은 악습이긴 하지만.
  • [63] 다른 소재도 마찬가지지만, 만약 야간자율학습이라는 논란이 많은 제도를 소재로 다루게 될 경우 정치나 전쟁 등 민감한 소재를 다루는 미디어물처럼 신중히 접근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