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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결핍

Contents

1. 개요
2. 실제 정신병리학과의 관계
3. 원인
4. 증상
4.1. 자해로 이어지는 경우
4.2. 왜곡된 짝사랑
5. 연애를 통한 해결
6. 각종 매체에서의 등장
7. 애정결핍으로 추정되는 캐릭터
8. 관련 항목


1. 개요

공식적인 의학 용어는 아니나, 다들 무슨 말인지 알아듣는다.
다른 사람에게서 해당 사회적 거리에서 용인되는 사회통념 이상의 애정과 관심을 받으려 하는 행동을 의미한다.

대부분 이러한 증상이 있다고는 해도 큰 문제가 되는 경우는 적고, 개인의 선호도나 성격 차이 정도로 나타나는데 그친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이 극심한 경우, 어릴 때 받지 못한 사랑을 어른이 되어서까지 추구하기 때문에, 세상 모든 사람들이 자신만을 떠받들어주고 자신이 무조건 옳다고 봐주기를 바라는 형태로 성장하며, 이기적이고 노골적으로 바라는 모습을 보인다.

2. 실제 정신병리학과의 관계

임상심리사정신과 의사에게 애정결핍이라고 말하면 못 알아듣는다. '애정결핍'이라는 하나의 단어 안에는 정신병리학적으로는 수많은 병들이 포함되어 있다. 물론 애정결핍이라 해서 다 치료가 필요한 건 아니고, 일상생활과 인간관계를 망쳐놓을 정도가 되어야 성격장애나 다른 질병으로 진단할 수 있다.

  • 경계선 성격장애 - 애정을 갈구하며, 애정을 받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면 분노하고 공격적으로 변한다.
  • 의존성 성격장애 - 애정을 갈구하며, 애정을 받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면 우울해져서 매달린다.
  • 연극성 성격장애 - 애정을 갈구하며, 애정을 받기 위해 자신을 한껏 꾸미고 과다한 감정 표현을 한다.
  • 자기애성 성격장애 - 자신은 타인보다 잘났기 때문에 당연히 다른 사람들이 애정을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애정을 받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면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세상 사람들을 무시한다.

3. 원인

주로 부모의 관심을 바라는 어린 시절 부모님들의 부재나 냉대로 만들어진다.
때로는, 부모의 부재나 냉대를 받은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에게서 나타나기도 한다. 부모가 자식에게 사랑을 베풀지만 그 사랑이 어딘가 부족한 부분이 있거나 서툴기 때문에 아이가 받아야할 양질의 사랑이 아닐 수 있다.간혹가다 이걸 물질적으로 해결하려는 부모가있는데 굉장히 잘못된 방법이다. 오히려 역효과를 볼 가능성이 크다. 표현을하라고 표현을 만약에 이 글을 읽는 당신이 부모의 부재나 냉대를 경험했다면 한 번 정도는 기관같은데 방문해보자. 그러면 최소한 당신의 자녀는 당신처럼 사랑이 부족하다고 느끼지 않게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혹은 그 반대로 집에서 엄청난 사랑을 받았는데 막상 학교를 나가고 사회에 나가니 그런 관심을 못받는 괴리감에서 생기는 경우도 간혹 있다. 막상 중학생만 되도 가정보다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데 평소 사랑만 받고 자란 아이가 사실 자신이 별볼일 없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인정할수 없는 자기부정의 일종이기도 하다. 이런경우 보통 사춘기가 지나면 머리로는 알고있는경우도 많지만, 어쨌건 무의식중에 가끔 무모한짓을 해서 대중의 관심을 끌고싶어하는 성향이 남아있다. 물론 이경우는 중증으로 발전할 확률은 적으나 만약 따돌림이라도 당한다면 높은확률로 인간관계가 싫은 히키코모리가 될 수도 있다.

4. 증상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이런 것들이 있다.
  1. 시간대와 사정을 가리지 않고 어떻게든 연락을 주고 받으려고 한다.
  2. 연인이 아닌 친구 사이인데 심한 질투를 보인다.
  3. 여러 사람을 자기 옆에 두면서 A를 만나지 못할 때 B를 만나는 식으로 자주 주위에 사람을 바꾼다.[1]
  4. 혼자가 되면 매사에 의욕을 잃어버리고 축 처진다.
  5. 주변 사람들의 관심과 동정을 받기 위해서 자신을 불쌍하게 포장하고 주변 환경과 사람들을 가해자로 만든다.[2]

관심, 사랑, 인정받는 일에 매우 크게 구애되고 상대의 관심이 떠나는 것을 두려워한다. 이는 누구나 가질 수 있는 흔한 경향이며 대부분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애정결핍이 대인관계에 악영향을 끼치는 이유는 이만한 애정을 줄 수 있는 남은 드물기 때문이다. 특히 매력없어보이는 사람이 애정결핍이라면 엄청난 불행을 겪는다.

설사 매력적이라서 상대에게 진심어린 사랑을 받는다 해도 문제되기도 한다. 아무리 사랑받아도 그 양에 만족하지 못한다. 끊임없이 사랑을 확인하고 시험하며, 자신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불만을 터뜨리고 상대에게 화를 낸다. 심지어는 상대에게 불만을 표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일부러 다른 이성과 원나잇을 하는 등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조차 있다. 관계가 악화되면 상대방이 나쁜 놈이라고 책임을 떠넘긴다. 이런 식으로는 인간관계를 오래 지속하기 힘들다. 이렇다 보니 계속 대상을 바꿔가며 같은 행동을 반복한다.

따라서 이 단어가 안 좋은 뜻으로 쓰일 경우, 중2병과 같은 의미로 쓰이는 경우가 많다.차라리 중2병이 낫다.

애정결핍이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가족에게서 받은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 이들은 과거에 냉대를 당한 경험 때문에 내면에 강한 피해의식을 품고 있으며, 이를 타인을 통해 해소하고 싶어하는 보상심리가 있다. 부모나 형제에게서 받았어야 할 사랑을 타인에게 요구한다.

어떤 경우에는 남에게는 희생적이고 자신을 위해서는 자기관리가 심각하게 안 되는 경우도 있다. 인간관계, 직업 등 타인과 관계된 부분에서는 딱부러지게 행동하지만(매너가 좋다, 혹은 깔끔하다, 희생적이다 등의 수식어를 받기도 한다.) 자신을 위한 최소한의 욕구(규칙적인 식사, 건강을 위한 최소한의 수면, 정신적 여유를 위한 여가 및 취미 활동)에 대해서는 전혀 무관심한 경우도 있다.
다른 경우로는 자기관리에 문제가 없고 타인과의 인간관계에서도 문제가 없는데도 속이 썩어들어가는 경우가 있다. 겉으로는 밝고 쾌활하고 깍듯하며 대인관계가 원만한데도 불구하고, 내면에서는 육체적-정신적으로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고 코너에 몰리는 경우이다.

또는 지나치게 애정을 받지 못한 나머지, 애정을 받지 않는 자신의 상황이 도리어 정상적으로 인식되어 후일, 다른 사람들에게 호감이나 애정을 받아도 그게 무엇인지 제대로 이해를 하지 못하거나 어색해하고 부담스러워하는 안타까운 경우도 종종 있다.[3] 이에 관련한 실화로, 가족들로부터 심하게 학대를 받으며 자란 사람이 주위의 친구와 친구 부모님의 따뜻한 관계성을 이해하지 못해서, 그 친구의 부모님에게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것이 정말로 당연한 일인가?" 진지하게 물어본 적도 있다고 한다. 흠좀무.

4.1. 자해로 이어지는 경우

애정결핍으로 인한 예는 거의 없기는 하지만 분명히 존재한다.

이 케이스는 관심과 사랑을 받기 위해 자기 팔목을 긋는다든지 자기파괴적인 성향을 보인다. 혹은 조울증이나 우울증 증세를 보인다. 심지어는 자살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쯤 가면 자력으로는 나아질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며, 자해가 실패하더라도 매우 위험한 상태이다. 가족이 정신과 치료를 하도록 해야 한다. 단, 친구 사이에서 면전에다 대놓고 "정신과로 가보는것이 어때?"라고 말하기 보다는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들어준 다음, 천천히 이야기를 꺼내는 것이 낫다.

이렇게 되는 심리는 자신이 원하는 만큼 받지 못하는 애정을 자신의 탓으로 돌리기 때문이다. 이로 인한 자기혐오, 자학, 열등감이 자기자신을 갉아먹는다.

이들은 자신이 사랑받을 수 있다는 걸 믿지 못하기 때문에 자신감이 낮고, 타인도 잘 믿지 못한다. 특히, 어렸을 때 아동학대를 받은 피해자들이 성장하면서 극심한 자기방어를 하거나, 역으로 타인에게도 폭력성을 행사하는 등, 영 좋지 않은 증세를 보이는 케이스가 있다. 이 사람들은 모든 스트레스를 자기 자신에게 몰아버리기 때문에 정신적, 육체적으로도 피폐해 지는 경우가 많고, 어떻게든 애정이나 관심을 받고 싶어서, 혹은 자기애가 바닥이기 때문에 아무렇지도 않게 자신을 희생, 정확히 말하자면 던져버리는 짓을 반복하기도 한다.

4.2. 왜곡된 짝사랑

애정결핍은 "어느 이성이 내게 관심을 보였다"는 착각에서 비롯된 왜곡된 짝사랑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자칫하면 스토커로 발전하고 상대 이성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다.

'모태솔로이면서도 연애 권력이 낮고 연애에 대한 욕구가 큰 케이스'에서 간혹 나타난다. 연애를 쉽게 할 수 있으면 다른 이성을 만나서 연애를 시작하면 그런 감정이 순식간에 사라져버리기 때문에 이만큼 공격적으로 발현되는 예가 드물다. 하지만 연애를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는 상대방에게 거절당하고 연애에 대한 갈망도 매우 큰 상태라면 자신을 거절한 이성이나 그 상황을 야기한 타인에 대해 분노가 나타난다.

아주 위험한 케이스는 이렇게까지 발전할 수 있다.
  • 이성이 자신에게 관심을 보였다고 생각하는데, 그 근거가 없거나 추상적임.
  • 여자어 표현 등에서 나타나는 전형적인 레드라이트가 나타났지만, 이성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착각함. 예를 들어 한 남성이 '나를 좋아하는 여성이 있다. 그녀에게 번호를 물어봤더니 정색하면서 거절했다.' 같이 말했다고 하자. 이 경우 '짜증나는 남성이 하도 추근덕대니까 질색하면서 거절했다'고 보는 게 이성적이지만 이들에게는 이미 그런 해석은 불가능하다.
  • 상대를 미행하거나 자택에 몰래 침입하는 등 상식적인 연애 관계에서는 나타날 수 없는 행동을 함.
  • 연애가 잘 될 거라는 자신의 생각을 타인에게 반박당하면 신경질적으로 화를 냄.
  • 실연을 하게 되면 쉽게 인정하지 못하고 격렬한 분노와 누군가에 대한 복수로 끝내려고 하며, 절대 자기 자신의 연애 권력을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예를 들면 주변 사람의 방해 탓으로 여기고 그 사람을 공격한다.
  • 실연을 하게 되었을 때 이성에 대한 복수로 끝내려고 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면 이성의 일을 망쳐놓거나 이성이 자신을 유혹했다며 나쁜 소문을 낸다. 불법적인 사적 복수는 스토커에 불과하므로 법에 의해 처벌받게 된다. 합법적인 사적 복수라 해도 결국 자기 자신이 사랑하는 이성을 괴롭히고 목을 조르는 것과 같으니 다시 한 번 생각해보라

5. 연애를 통한 해결

남자 친구, 여자 친구를 만날 때 이런 성향을 이해해주고 거기 맞춰줄 수 있는 사람을 최우선적 조건으로 만나는 게 좋다. 비슷한 부류의 사람을 만나서 서로를 보듬어 줄 수도 있다. 계속 서로 사랑하냐고 물어보고, 사랑한다고 대답해주고, 불안하지 않게 자주 보고, 지속적으로 서로간에 관심을 나누는 것이다. 애정결핍 아닌 사람들이 남녀를 보면 둘다 연애하기 피곤한 스타일이더라도, 이런 사람들끼리 만나면 죽이 맞아서 환상적인 연애가 될 수 있으며, 그런 사람과 결혼 한다면 장기적으로는 애정결핍과 그로 인한 불행도 해소될 수 있다.

아무리 외모가 뛰어나고 스펙이 좋고 착하다 해도 자신의 애정결핍 성향에 맞춰줄 수 없는 사람과 사귀지 않는 게 좋다. 감정 표현에 무덤덤한 남자 친구, 사랑한다는 말을 아끼는 여자 친구를 만난다면 자기 자신이 괴로울 것이다. 아니면 상대가 너무 피곤하고 지쳐버려서 못 견딜 것이다.

6. 각종 매체에서의 등장

미국 쪽 미디어에서는 이모키드처럼 꾸미고 전따하며 있다가 가장이 뭐 한마디 시키면 "그렇게 하면 절 사랑해 줄 건가요?"라고 절규하는 게 가장 메이저한 듯. 주의 인물들의 반응을 보면 보통 가족들은 "뭐야? 저 시키 ㅋㅋㅋ"하고, 그걸 지켜보는 주인공(혹은 진행자)가 오히려 착잡한 표정을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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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특히, 얼굴이 되거나 매력이 있는 사람인 경우, 이런 행동이 어장관리로 흘러가기 쉽다.
  • [2] 이러한 증세를 잘 나타낸 작품으로 영화 착신아리가 있다.
  • [3] 오히려 호감을 표시하는 것을 매우 낯설어하거나 귀찮아하는 반응을 보이는 경우도 많다.
  • [4] 아버지의 불륜으로 인한 부모의 이혼 및 가정파탄이 주 원인이다. 겉으로는 강한 척 해도 사실은 정신적으로 약한 모습을 보이는 외강내유형으로 자신이 사랑하는 하세가와 코다카에게 매달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 [5] 천재로 태어났으나, 부모로부터 속마음을 들여다보이는 것 같아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로 냉대를 받았다.
  • [6] 가족 환경이 나쁜 옆의 두 사람과는 달리 비교적 온화하게 자라났지만, 엄마가 게임 일 때문에 딸아이에게 신경을 쓰지못해서 성 정체성에 혼란이 생긴 케이스다.
  • [7] 어려서부터 천세태자 덕분에 애정결핍이었다. 애정결핍 외에도 알고 보면 사실은 불쌍한 캐릭터.
  • [8] 애초에, 안노 히데아키 감독이 등장인물들이 다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환자들이라고 공언을 했었다.(...)
  • [9] 초기에 카지, 후기에 신지.
  • [10]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들 참조.
  • [11] 아버지 프로페서X의 극단적인 냉대 속에서 자랐으며, 아버지의 인정을 받기 위해서 고대 신들을 전멸시키고 시공간을 파괴하며 새로운 우주를 창조하는 등의 초우주급 스케일의 사고를 엄청나게 저질렀다(…).
  • [12] 내용을 진지하게 읽어보면 눈물이 앞을 가릴 정도다. 대우받지 못하는 장남의 서러움을 알 수 있다.
  • [13] 이 중 카시와자키 세나집사로 일하는 이복 언니의 질투 때문에 아빠와의 대화가 적어진거라 좀 미묘.
  • [14] 작중에 직접적으로 묘사되고 있지는 않지만, 서정우의 부모가 한 말을 제대로 곱씹어보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 [15] 겉으로 드러나는 성격은 명량하고 쾌할하지만, 엄한 아버지와 어색한 사이의 새어머니 사이에서 사실상 부성애와 모성애를 제대로 못 받고 자란 탓에 마음 속 깊은 곳에 친모의 사망으로 받은 트라우마를 떠안고 있었다. 이후 레오몬을 부성애의 대체로 삼는가 싶더만 그 이후의 전개는... 황주연 항목 참조.
  • [16] 버스트 링커가 되기 위한 조건 중 하나인 '유아기부터 뉴로링커 상시 장착' 충족은 부모의 방치 및 무관심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 [17] 어릴 때부터 아버지가 자신의 말을 믿지 않고 남의 말을 더 믿는것에 충격받고 자신의 물건에 애착하고 건들면 가만 안 두고(어린 시절 파티 사건과 액자 사건 참조) 백교수가 피해의식이 있다고 말하고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면 좋은 모습만 보이려고 하고 백한테 아버지를 빼앗겼다고 생각하고 백인호가 아버지에 이어 여친도 빼앗길까봐 불안하냐고 유정에게 말하는 것과 홍설에게 무서울 정도로 소유욕과 질투심이 드러나는 것을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