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HRSS

암석봉인

last modified: 2015-02-17 20:10:44 Contributors


기술 이름타입분류위력명중PP
한국어일본어영어바위물리60[1]95[2]15[3]
암석봉인がんせきふうじRock Tomb
기술 효과특수 분류부가 효과확률
상대의 스피드를 1랭크 떨어트린다.비접촉 - -


3세대에서 처음 등장한 바위타입 기술. 호연지방의 바위타입 체육관 관장 원규가 이 기술의 기술머신을 주었으며, 실제로 대전 중에서도 사용한다.

당시는 위력 50에 명중이 80으로 돌떨구기의 상호 호환 관계에 지나지 않을 정도로 별로 좋지 않은 기술이었다. 돌떨구기에 부가효과를 붙인 대신 명중률을 떨어뜨렸다고 보면 된다. 스피드를 떨어트리는 효과가 좋긴 하지만, 자속 받아 쓰는 바위 타입 포켓몬의 대부분은 이거 한번으로는 선공 후공을 뒤집기 어려울 정도로 원래 스피드가 낮고, 그렇다고 자속 못 받는 포켓몬의 서브웨폰으로 쓰기에는 위력도 명중률도 너무 모자란다. 결국 3세대에서는 스톤샤워, 4세대부터는 스톤에지에 밀리기 쉬운 기술이었다.

스토리용으로 쓰려고 해도 차라리 명중률이 더 높은 돌떨구기가 더 쓰기 편하다. 그나마 돌떨구기는 안 배우고 이것만 배우는 놈들이 가끔 있긴 한데 같이 배우는 포켓몬들은 제법 고민해보게 된다. 물론 80이나 90이나 빗나가는 건 똑같다고 생각하면 못 쓸 것도 없긴 하지만... 그나마도 3세대에서는 귀한 기술머신으로 배우는 기술이랍시고 자력으로 배우는 놈도 거의 없어서 점토도리시라칸밖에 없다가 좀 늘어났다.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 기준으로 저 둘 외에 자력으로 배우는 포켓몬은 강철톤 계열, 꼬지모, 보스로라, 랜드로스(레벨 1 기술)가 있다. 보통은 낮은 레벨대에 배운다.

좋은 부가효과가 아까운 기술이었으나 6세대에선 위력, 명중률, PP 모두 상향되어 이제 돌떨구기의 상위호환으로 올라서게 되었다. 성능도 땅고르기로킥의 바위타입이라고 봐도 될 정도. 첨 나왔을 때부터 비슷한 위력에 명중률, PP도 훨씬 높고 많았던 얼다바람을 생각하면 정말 눈물 나는 역사다. 상향된 이후 스톤에지 삑살에 사람들이 빡친 나머지 스톤에지 못지않은 사용률을 보이고 있다. 암석봉인의 부가효과로 선후공이 바뀌게 되면 암석봉인을 적 공격 없이 두번 연속으로 120의 데미지를 줄 수 있으므로 총 120 위력의 바위 공격으로 기절시킬 수 있는 상대에게는 스톤에지보다 명중률에서 훨씬 유리하기 때문이다.

이게 뭔 기술인가 의아하다면 영칭을 보자. 돌무덤이란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암석 같은 것들을 끼얹어 움직임을 봉인시키는 기술이다.

4세대에서는 이 기술의 전투 애니메이션에 버그가 있어서, 더블배틀에서 쓰면 대상으로 선택하지 않은 포켓몬에게 바위가 떨어진다. 다행히 대미지는 선택한 쪽에 제대로 들어간다.

여담으로 포켓몬스터 TCG 1세대 시절에는 일본에서만 발매된 롱스톤 카드의 기술 중 이 기술과 아주 이름이 비슷한 바위봉인(いわふうじ)이라는 기술이 있었다. 대미지를 주면서 상대의 후퇴를 봉쇄하는 기술이었는데 어쩌면 이 기술의 유래일지도 모른다.
----
  • [1] 5세대까지는 50
  • [2] 5세대까지는 80
  • [3] 5세대까지는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