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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로 아르벨로아

아르벨로아.png
[PNG image (Unknown)]
레알 마드리드 C.F. No. 17
알바로 아르벨로아 코카
(Álvaro Arbeloa Coca)
생년월일 1983년 1월 17일
국적 스페인 (Spain)
출신지 살라망카 (Salamanca)
포지션 오른쪽/왼쪽 풀백, 센터백
신체 조건 184cm, 79kg
등 번호 17번
유소년 클럽 레알 사라고사 (1995~2001)
레알 마드리드 C.F. (2001~2002)
소속 클럽 레알 마드리드 C.F. C (2002~2003)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 C.F. (2003~2006)
레알 마드리드 C.F. (2004~2005)
RC 데포르티보 데 라 코루냐 (2006~2007)
리버풀 FC(2007~2009)
레알 마드리드 C.F. (2009~)
국가 대표
(2008~)
56경기, 0골
트위터 http://twitter.com/aarbeloa17

레알 마드리드의 라이트백. 이케르 카시야스, 디에고 로페스, 다니엘 카르바할, 알바로 모라타, 헤세 로드리게스 등과 더불어 마드리드의 주전 중 유스 출신인 선수이다. 카스티야에서 1군으로 올라와서는 2경기 정도만 뛰고 기회가 없어 데포르티보로 이적했다. 07/08 시즌 겨울 이적 시장에서 리버풀로 이적해 준수한 활약을 하였다. 풀 타임 데뷔전을 FC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 리그 경기에서 했는데, 메시가 아직 중앙으로 포지션 변경을 하기 전에, 지금의 호날두처럼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침투하는 플레이를 했을 때 그를 막기 위해 레프트백으로 출전했고, 메시를 철저하게 막으면서 리버풀이 2-1 승리를 가져갔다.

그 후 레알 마드리드의 흑역사 회장 칼데론이 공금 횡령 혐의로 잘리고 페레즈가 재취임한 레알 마드리드는 갈락티코 2기를 천명하고 그 당시 영입한 수많은 선수들 중 한 명으로 아르벨로아를 복귀시키는데, 리버풀에게서 사비 알론소와 함께 400만 유로로 호구 돋게 유스 출신을 바이백도 아니고 제값 주고 사오게 된다. 물론 아르벨로아의 현재 활약을 볼 때 400만 유로가 비싼 가격은 전혀 아니지만.

데뷔 때에는 미첼 살가도의 번호인 2번을 달고 뛰다가 10/11 시즌부터는 자신이 좋아하는 번호인 17번을 달고 뛰게 되었다.

그 전에는 세르히오 라모스가 라이트백으로 뛰고 있었기 때문에 주로 로테이션으로 뛰거나 당시 수비력이 부족했던 마르셀루 대신 레프트백으로 출전하기도 하였으나 11/12 시즌 라모스가 아예 센터백으로 전업을 하고 나서는 거의 모든 경기를 라이트백으로 항상 나오게 되었다.

아르벨로아를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수비. 이게 장점이자 단점으로 작용하는데, 라이트 백으로서 수비력은 의심할 여지가 없지만 수비만 눈에 띄는 게 문제다. 수비력 하나만큼은 라이트백 탑 클래스인 라모스보다도 더 낫다는 평가를 받지만 문제는 공격력이 아르벨로아 정도의 클래스에 비해서 좀 많이 후달린다. 그 전에는 공격력 쩌는 라모스가 있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전술적인 선택으로 라모스나 아르벨로아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됐었으나 라모스가 아예 센터백으로 전업을 하고 아르벨로아가 붙박이 주전으로 자리를 잡자 문제가 생겼다. 레알 마드리드의 왼쪽의 경우 드리블은 오히려 호날두보다 나은 마르셀루와, 그냥 말이 필요 없는 호날두라는 최강의 공격력을 자랑하는 콤비가 있어 엄청난 파괴력을 자랑하고, 또한 경우에 따라 마르셀루 대신에 코엔트랑을 기용할 수 있지만 오른쪽의 경우에는 앙헬 디 마리아와 아르벨로아 콤비가 그렇게 크게 힘을 발휘하지 못하기 때문에 공격력이 한 쪽에 치우치게 된다. 물론 디마리아의 공격력이 약하기는커녕 탑 윙어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는 하나 그렇다고 호날두급이 되는 건 아닌 데다 모험적인 패스를 자주 하는 선수인 만큼 잘 될 때에는 정말 환상적이지만 안 될 때에는 그야말로 버로우를 타기 때문에... 게다가 라모스가 전업을 해 버린 만큼 현재 주전 라이트백은 아르벨로아밖에 없기 때문에 아르벨로아가 쉴 새 없이 뛰어야 한다는 문제점이 있다.

그러나 마르셀루가 무리뉴가 오고 나서 변신했다고 해도 무리가 없을 만큼 수비력이 일취월장하기 전까지, 레프트백 중에서는 따라올 자가 없는 공격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까였던 것을 생각하면, 수비수의 가장 기본은 일단 수비를 잘하는 것에 있다. 마르셀루 본인도 인터뷰에서 말하길 예전엔 생각이 없어서(...) 공격에 이끌렸고, 지금도 물론 공격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수비수의 기본은 수비라고 하였다. 윙백이라는 포지션이 공격력과 수비력을 동시에 요구하는 포지션이긴 하지만 일단 수비수라면 가장 잘해야 하는 것이 수비이고, 그런 면에서 아르벨로아의 장점은 본인이 레알 마드리드라는 빅 클럽에서 계속 주전으로 뛸 수 있는 이유가 된다. 레알 마드리드의 베스트 일레븐 중에서 축구 팬들에게 가장 눈에 띄지 않고, 관심을 가져주지 않지만 묵묵하고 성실하게 경기에 임하는 것이 아르벨로아다. 또한 센터백도 어느 정도 뛸 수 있는 만큼 수비 시에는 센터백들과 함께 전 지역을 커버해주는 모습을 보면, 부족한 공격력 때문에 라이트백 탑 클래스에 든다고는 할 수 없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주전 선수로서 부족함이 없는 선수이다.

그리고 12/13 시즌, 작년에 영입된 93년생 프랑스의 센터백 선수 라파엘 바란이 한국으로 치면 이제 막 대학생 1학년임에도 불구하고 미스터 클린이라는 별명답게 굉장히 깔끔하게 태클하고, 롱패스 수준도 상당하여 적어도 출전한 경기에서는 상당히 준수하게 활약해주면서 데포르티보 전처럼 라모스를 라이트백으로 돌리기도 하고, 또는 맨시티 전처럼 라모스가 쉬고 아르벨로아가 뛰는 등 다양하게 전술적인 변화를 줄 수 있게 되었다. 물론 페페는 그냥 노예다(...).

수비가 장점인 라이트백인 만큼 별로 눈에 안 띄기도 하고 그렇다고 나머지 페페, 마르셀루, 라모스 같은 수비수들처럼 실력뿐 아니라 멘탈도 임팩트 있는 선수도 아니기 때문에 타 팀 팬들에게는 아오안(...)이다. 리버풀에서 데리고 온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리버풀 팬들은 알론소만 찾지 아르벨로아는 찾지 않는다(물론 알론소의 부재가 그만큼 뼈아프기 때문이긴 하지만). 그리고 얼빠들이 많은 레알 마드리드인 만큼 호날두, 카시야스, 알론소, 카카, 이과인 등 미남들이 많아(오직 축구 실력을 눈여겨 보는 무리뉴가 감독을 하기 시작한 이래로 무리뉴의 철학을 증명이라도 하려는 듯 디 마리아, 카르발류. 외질, 마지막으로 모드리치 등이 영입되면서 살짝 퇴화되는 느낌은 있다. 심지어 카카마저도 외모가 퇴화...) 눈에 잘 띄진 않지만 꽤 잘생겼다. 프로필 사진 등 사진을 찍었을 때 가장 준수하게 잘 찍히는 선수이기도 하다. 그라네로나 알론소도 잘 찍히지만 이 둘은 원래 상당히 잘생긴 것으로 유명한 선수이기도 하고... 공식 프로필 사진을 잘 찍히는 게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찾아보면 안다. 12-13 시즌 레알 마드리드 프로필 사진을 찾아보면 이 카카가 아무리 후덕해졌다 해도 과연 그 카카인가 싶기도 할 정도(...).

근데 시즌 막바지로 갈수록 외질은 물론 카카도 전성기 때 외모가 올라오는데 모드리치는...

2012-13 시즌 종료 후 레알 마드리드가 어마어마한 현질로 선수를 영입하고 그 속에 마드리드 유스 출신이자 바이어 04 레버쿠젠으로 바이백 조항이 붙은 채 팔려 가서 매우 뛰어난 활약을 펼친 다니 카르바할이 돌아온다. 일단 카르바할은 아르벨로아와 달리 상당히 공격적이라는 점에서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리진 않을 것이고, 오히려 이 영입으로 세르히오 라모스는 부상이나 경고 누적으로 인한 결장이 아닌 한 센터백으로 완전히 전업하는 것이 확실. 무엇보다 센터백 자원을 이나 내보냈지만물론 둘의 폼이 막장이긴 했지만 센터백 자원의 영입은 없다.

12/13 발렌시아와의 코파 델 레이 16강 2차전에서 팀 동료 이케르 카시야스의 왼손을 걷어차 본의 아니게 부상을 입히게 되었다. 카시야스는 손뼈 골절로 인해 최소 6주에서 8주까지 결장하게 될 예정(...). 틀렸어 이제 꿈이고 희망이고 없어

여담으로 인터뷰 스타일이 굉장히 담담하면서도 할 말 다 하는 스타일이기도 하다. 레알매니아 등의 사이트에서도 개념 인터뷰의 선두 주자로 꼽히고 있다.

특히 최근 아르벨로아의 인터뷰를 살펴보면 많은 사실을 알 수 있는데 많은 선수들이 언론에게 받을 불이익을 두려워한다는 것이나 동기 부여를 하는 무리뉴의 스타일을 싫어하는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이 존재했다는 것. 그리고 마드리드 내에서 대외적 이미지를 신경쓰는 선수가 많다는 것 등이 있다.

마치 무리뉴와 불화가 있던 선수들을 저격하는 모양새인지라 저러다 마드리드에서 왕따당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 레알 마드리드는 스타 선수들의 자존심을 감독이나 구단주도 건드리지 못하는 것으로 유명하기도 하고 라커 룸에서 텃세를 잡는 선수들이 많다는 것도 사실이기에 더욱 걱정된다.[1]

하지만 카시야스나 호날두와도 잘 지내는 사이라고 밝혔다.


아르벨로아의 인터뷰 중 하나. 레알 마드리드라면 무조건적으로 트로피를 들어야 한다는 이미지가 무기처럼 쓰인다는 것을 아주 뼈대 있게 짚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