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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

last modified: 2016-02-03 12:28:36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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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개요
1.1. 명칭에 대한 논란
2. 기독교 신과의 관계
3. 성향
4. 기타


1. 개요

아랍어
페르시아어
우르두어
신디어
الله
영어
독일어
노르웨이어
스웨덴어
핀란드어
이탈리아어
인도네시아어
말레이어
불어
터키어
네덜란드어
Allah
체첸어 Аллахl
타지크어 Аллоҳ
타타르어 Аллаһ
소말리어 Allaah
우즈베크어 Alloh
쿠르드어 Xweda
태국어 อัลลอฮ์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Alá
벵골어 আল্লাহ্

신의 아랍어 표현. 흔히 이슬람교유일신으로 알려져 있다. 영어로 번역하면 The(Al) God(illah)가 된다.[1]
참고로 아랍어에서 신을 뜻하는 illah의 여성형은 illāt이다. 만약 여성형으로 이슬람교의 유일신을 불렀다면 Allāt이 되었을 것이다. 유대교, 그리스도교의 YHWH와 같은 존재로 여겨지나 일부 개신교 진영 및 유대교에서는 그렇지 않은 것으로 여긴다.

1.1. 명칭에 대한 논란

한국에서 이슬람의 신을 가리키는 말로 '알라신'이라는 표현이 자주 사용되곤 한다.

'알라신'이라는 표현이 동의어 반복이며 이슬람 문화 연구계에서는 그러한 이유로 잘못된 표기라 주장한다. 상기한대로 illah라는 단어는 (=하느님)이라는 뜻이라, '알라신'이라는 단어는 '역전 앞'이나 '동해 바다'와 같은 꼴이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외래어 표기법의 일반론적인 관점에서는 사하라가 아랍어로 사막이라는 뜻이지만 한국에서 '사하라'라는 아랍어 단어의 의미를 대부분이 숙지하고 있지 않으므로 흔히 '사하라 사막'이라고 부르는 것과 유사한 용법으로 볼 수 있다. 또한 한국어로 넘어온 외국어 단어는 고유명사화 되기도 한다. 아랍어 صحراء(사흐라)는 '사막'이라는 뜻의 일반명사겠지만, 이를 어원으로 하는 한국어 단어 사하라는 아프리카 북부의 사막지대만을 가리키는 고유명사로 여겨진다.

그러므로 국립국어원에서는 '알라신'은 문제가 없다는 답변을 받을 수 있었다. 이에 대한 답변은 동의어 반복 항목을 참조.

유대교기독교의 유일신 역시 보통 '야훼 하나님' 또는 '여호와 하느님'이라고 하는 사례가 있으므로 알라 신이 종교적으로 잘못되었다고 할 수 없다.

추가적인 내용은 동의어 반복, 외래어 표기법 문서 참고.

2. 기독교 신과의 관계


한국의 이슬람교계는 알라를 하나님으로 번역하고 있다. 반대로 이슬람권에서는 하나님, 하느님, 야훼, 여호와를 모두 알라라고 번역한다.[3] 실제로 아랍어에 이탈리아어, 영어를 짬뽕한 크리올어를 쓰는 몰타에서는 가톨릭 신부가 Alla라는 말을 쓴다.
아랍계 기독교인들도 기독교의 신을 '알라'라 부르고, 비아랍권인 터키어 성경이나 인도네시아어 성경에서도 하느님을 allah라고 번역한다. 말레이시아에서 가톨릭 교단이 "The God"을 알라라고 부르게 해달라는 청원을 넣었으나 이슬람 교단의 반발로 무산된 사건이 있었다. 다만 말레이시아는 아랍어권이 아니므로 알라 외에도 신을 가리키는 말이 있긴 하다.

그럴 수밖에 없는게 무슬림들은 알라를 유대교기독교의 신인 야훼와 동일하다고 주장한다.[4] 무슬림들은 이 세 종교의 신자들을 가리켜 'Ahl al Kitab(People of the Book, 성서의 사람들)'이라고 칭한다.[5] 또한 쿠란에는 "우리의 신과 너희의 신은 같은 한 분의 신이시니, 우리는 그 분께 순종함이라."고 되어있다 한다. 무함마드가 기독교인들에 대해 다른 다신교도와 다른 대접을 한 까닭도 이슬람과 긔독교를 근연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학술적으로도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를 묶어서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 라고 한다. 근본이 같기 때문이다. 자세한 것은 영문 위키 해당 항목 참조

다음은 가톨릭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교회헌장 16절의 내용이다.
그러나 구원 계획은 창조주를 알아 모시는 사람들을 다 포함하며, 그 가운데에는 특히 무슬림도 있다. 그들은 아브라함의 신앙을 간직하고 있다고 고백하며, 마지막 날에 사람들을 심판하실 자비로우시고 유일하신 하느님을 우리와 함께 흠숭하고 있다.

다만, 교리적으로는 야훼와 알라의 성격이 매우 다르다. 알라는 '낳지도 태어나지도 않으신'[6] '유일한' 존재이나 그리스도교의 야훼는 스스로 있는 자[히브리어로]인 성부를 기점으로 성자와 성령의 삼위일체 전체를 하나님으로 보기에[8] 같지 않다.

하지만 후기에 영향을 받아 성립된 종교가 기독교이고 이슬람인만큼 누귀 정통성이나 계승성을 주장하지만 유대교가 애훼라 부르고 기독교가 야훼라 부르는 하나님을 유독 이슬람만 알라라 부르는 까닭은 실제로는 계통이 라른 신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꾸란에는 성경(흔히 유대인이 토라라 부르는 모세오경)과는 다른 창세기사가 실려 잇다. 즉 독립된 신화 체계가 유대교 교리에 접목된 형태인 것이다.

물론 가톨릭에서는 그들이 주장하는 종교 다원주의에 의거 위와 같이 알라와 야훼가 동일하다고 인식하지만, 개신교에서는 이를 인정하지 않는다.

또한 유대교의 입장에서는 알라가 전혀 다른 신임에는 말할것도 없지만 기독교의 야훼마저 자신들의 야훼와는 다른 존재라고 규정한다. 이것은 메시아관의 차이에서 나온것인데 '유다 마카베우스'일화에서 보듯 메시아=야훼가 이스라엘 민족만을 위해 준비하신 현세적 정치-군사적 군장 이엇기에 기껏해야 다윗정도의 위상을 뿐이었다. 그런데 기독교의 메시아는 유대인의 메시아가 아니라 인류의 메시아이고 그 위상이 야훼에 버금간다고하더니만[9] 야훼의 동격이라 하니 눈이 뒤집힌 것이다.


종교의 구성을 이루는 율법을 보더라도 유대교와 기독교는 같은 율법에 대하여 중시 정도가 다르지만 이슬람교는 다른 율법체계를 덧붙여 내세운다.[10]

3. 성향

주로 구약과 비슷한 성향을 가지고 있다.

폭력적인 구절이 있기도 하지만,긍정적인 구절이 있기도 하다.

유대교의 야훼와는 달리 일월신日月神의 속성이 있다. 이슬람 국기에 흔히 그려지는 초승달이나 별의 이미지가 이것인데 이또한 알라의 원래 어원의 신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다만 이슬람교에서는 유대의 야훼와 동일하다고 주장하며 쿠란에는 유대교의 십계명체계와 흡사한 계율 체계를 가지고 있다.[11]

도한 신앙체계가 그 숭앙집단의 체계를 반영하는지라, 상인의 종교답게 상당히 호쾌하고 잘 퍼주는 반면에 또한 매정할때는 칼날처럼 냉정한 존재로 그려진다. 다만 유대의 야훼와는 다르게 정의보다는 정에 치우치므로 야훼처럼 자기의 선민까지 화끈하게 박살내지는 않는듯하며 애시당초 무함마드가 상당히 정치적 포지셔닝을 취했으므로 그 신 알라도 상당히 권모술수에 밝다.

4. 기타

쿠란에서는 알라를 지칭하는 99가지의 이름이 있다. 이를 아스마 알라 알-후스나(أسماء الله الحسنى‎)라 하며 압둘라(عبد الله), 압두르 라흐만(عبد الرحمن), 압둘 하미드(عبد الحميد), 압두르 라시드(عبد الرشيد)와 같이 인명에 쓰이기도 한다. #

쿠란의 돼지고기 금식관련 구절에는 "어쩔 수 없이 먹은 경우엔 죄가 되지 않는다. 알라는 관대하고 자비로우시다"라고 적혀있다. 물론 일부 수칙에 대해선 별로 관대하지 않지만, 그래도 대다수의 수칙에는 "내 규칙에 따라서 선행을 행하면 천당 비슷한 곳으로 보내줌[12][13], 규칙을 알려 줬는데도 엉뚱한 짓을 하는 놈들은 포기한다"는 수준이다.

알라가 이슬람교의 유일신이기 때문에 이슬람교를 국교로 하는 나라 중 사우디아라비아이라크 등은 아예 국기에도 알라를 적어 놓았다. 미군은 그 사우디 국기를 축구공에 프린트해서 뿌리는 예산낭비 & 욕먹을 짓을 저질렀다.


우리집 새새끼가 알라가 어떻게 생겼는지 몰라서 코알라로 패러디했다가 비난받고 바로 사과문과 함께 해당 그림을 삭제했다. 애초에 풍자나 비판의도가 없는 그림이었던데다 바로 사과문을 올리고 그림을 삭제하는 조치를 취했기에 큰 논란없이 종교에 무지해서 생긴 해프닝 정도로 넘어갔다.

여담으로 어린이경상도 사투리가 알라[14]라서 이슬람교를 모르는 경상도 사람이 알라란 말을 들으면 왠지 의아해 한다(...). 알라들의 신 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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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아랍어로 "신의 찬미를!"이라는 뜻으로 굉장히 흔히 사용하는 "Al Hamdulillah"처럼 비한정적인 표현에서의 신은 illah가 되고, allah는 이것의 불규칙 변화다.
  • [2] 아랍어 성경에서 유일신이 '알라'라고 표현된 것을 알 수 있다.
  • [3] 국가마다 다르다. 비아랍어권 국가들의 경우 그냥 Allah라고 하는 경우도 있지만 다른 식으로 번역하는 경우도 많다. 대표적으로 터키어 성경에서는 '탄르'를 쓰기도 한다. 하지만 탄르에도 알라의 의미가 들어가있긴 한데 가령 터키인의 성중에서 Tanrıkulu(탄르쿨루 = 신의 종 = 아랍어로는 압둘라 - عبد الله)라는 성씨도 있다.
  • [4] 당연히 알라가 만든 최초의 남자의 이름이 아담이다. 그 아내의 이름은 하와. 그리고 아브라함까지는 구약의 계보와 동일하나, 아브라함의 두 아들 중 본처의 아들이자 차남인 이삭의 후손들이 유대인이고, 비첩의 아들이자 장남인 이스마일의 후손들이 아랍인들이다.
  • [5] 다만 이슬람에서는 성경이 유일한 경전이아니고 여러 경전 중의 하나일뿐이고 완전한 것은 오직 꾸란이라 가르친다.어그로
  • [6] 쿠란 수라 112 이클라쓰 장. 본문은 이러하다. '낭송하라, 알라는 한 분뿐이시고 영원하시며, 낳지도 태어나지도 않으셨고 이 세상에 그분과 같은 자 없노라'
  • [히브리어로] 야훼의 뜻이 이러하다.
  • [8] 물론 이것도 교파마다 관점이 다르다.
  • [9] 바로 이것이 유대인이 예수를 죽인 가장 큰 이유.신성모독이었다.
  • [10] 돼지고기의 경우 유대교는 먹지말라이고 기독교는 먹되 때와 장소를 구별하라지만 이슬람은 돼지고기=지옥이다. 물론 할례의 경우는 유대교는 무조건 남성만 이지만 기독교는 하던지말던지 예식에서 배제되며 이슬람은 남자만 받으면 억울하니까 여자도 받으라고 들이댄다.(물론 여자 할례 습속은 아프리카의 관습에서 유래한다.)
  • [11] 다만 모슬렘이 주장하는대로 같은 종교에서 갈라져 나왔다면 어째서 다른 율법을 사용하는지는 해명이 필요하다.
  • [12] 코란의 구절에 이런 내용이 있다. '알라께서는 선한 이들에게 개울이 흐르는 아름다운 정원을 약속하신다'
  • [13] 워낙 절대적인 존재라서 알라가 있는 천당에는 무슨 짓을 해도 못간다. 그러나 착한 일을 많이 했다면 천당 비슷한 행복한 곳으로는 죽어서 갈 수 있다.
  • [14] 얼라라고도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