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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피랍 사태

last modified: 2015-04-15 20:16:17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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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서 '납치당할 수도 있어 위험하니 아프간에 가지 말라'고 하는 경고 표지판 옆에서 선교관광기념 사진을 찍는 자랑스러운 관종들.[1][2]

Contents

1. 개요
2. 사건의 경위
3. 논란과 비판
4. 영향
4.1. 무지가 던진 작은 돌맹이가 일으킨 정치적 파급력
4.2. 태상호 기자의 증언
4.3. 해외 반응
5. 기타 병크
5.1. 다시 간다?
5.2. 후일담


1. 개요

한국의 개신교 사상 최악의 흑역사 중 하나. 한국 정부는 이 사건을 계기로 위험지역에 뛰어드는 국민들을 법으로라도 막기 위해 기존의 여행유의-여행자제-여행제한 제도를 고쳐 여행금지제도라는 걸 만들게 되었다.[3]

2. 사건의 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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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7월 13일 분당샘물교회 배형규 목사 외 분당샘물교회 남녀 교인 19명이 아프가니스탄 단기선교 목적으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 베이징두바이를 거쳐 14일에 카불에 도착했다. 출국 인원은 (배 목사 포함) 20명이었지만 현지에서 활동하던 한국인 선교사 3명이 통역 및 안내 목적으로 합류하여 아프가니스탄에 있는 동안 총 23명이 움직였다. 이들은 7월 22일에 아프가니스탄에서 출국하여 23일에 인천공항으로 입국할 예정이었다. 고작 1주일 가지고 뭘 하겠다고 간 거지 7월 19일 오후 이들이 카불에서 칸다하르로 버스를 타고 이동하던 중, 카불에서 170여 km 거리에 있는 가즈니 주 카라바그 지역에서 탈레반이 이들을 납치하였다.

7월 20일 탈레반은 "아프가니스탄에 파견한 한국군을 21일 정오까지 전원 철군할 것"과 "아프가니스탄 정부가 수감한 탈레반 인원을 전원 석방할 것"을 요구했다. 이후 탈레반은 협상 시간을 하루 하루 연장했다. 25일 탈레반은 협상이 결렬됐음을 선언하고 인질 중 남자 1명을 살해하였음을 밝혔다. 또한 26일까지 한국 정부가 아무 반응이 없을 경우 남은 인질들을 살해하리라 협박했다. 26일 정부는 피살자가 배형규 목사(42세)임을 확인했다. 탈레반은 이후로도 협상 시간을 하루씩 연장하다가 30일 심성민 씨(29세)도 살해했다.

8월 7일 외교통상부는 아프가니스탄을 여행금지국으로 지정했다. 10일에 처음으로 대한민국 정부와 탈레반이 대면 협상을 시작했으며 13일에 탈레반은 건강이 악화되던 여성 인질 2명을 석방했다. 이후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중재하여 8월 29일 인질 12명이 석방됐고 30일에는 남은 7명이 석방됐다. 피랍된 지 42일만이었다. 먼저 석방된 2명을 제외한 나머지 생존인원 19명은 9월 2일에 한국에 도착했다.

한국 정부는 특전사를 투입하여 구출해오는 방법과 협상 중에서 고민을 많이 한 모양이고, 미군 역시 구출을 위해 특수부대를 준비시켰다. 하지만 현지의 미군과 신생 아프간군도 함부로 못 들어가는 첩첩산중의 땅굴 속으로 병력을 투입하면 말 그대로 대규모 대 게릴라전이 되어, 인질은 인질대로 다수 죽고 특수부대는 특수부대대로 피해를 볼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 성공한다 해도 상당한 피해를 각오해야 했으므로, 결국 협상을 통해 인질들을 빼오는 길을 택했다. 그나마 이라크에서 날뛰면서 터무니 없는 요구를 하고는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인질의 목을 자르는 알 카에다 조직과 달리, 탈레반이 최소한의 협상의 여지는 있었던 게 불행 중 다행.

실제로 특전사 대테러요원들이 아프간 현지에 급파돼서 인질 구출 작전 준비를 했었다는 게 훗날 밝혀졌다. 결국 협상타결로 인질들이 석방돼서 실작전 투입은 안됐지만, 구출계획 구상을 위한 억류지역의 지형정보 조사, 탈레반 무장세력의 이동 경로 및 은거지, 동향 등의 첩보수집과 무기분석 등의 임무를 수행했던 게 인질이 무사히 풀려나는 데 일정 부분 기여한 공로로 인정받아 그 특전사 대원들 중 일부가 훈장 및 표창을 받았다. 정부의 인질 석방 노력을 적극 지원토록 카불로 파견된 군사협조단 또한 공로를 인정받아 카불 군사협조단장을 맡은 전인범 준장 등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그리고 아예 특전사 1~2개 여단을 투입해서 현지에 있는 미군, 아프간 정부군, 국제안보지원군의 협력을 받으며 가즈니 주의 탈레반을 소탕해버리려는 작전도 합참이 구상했었고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까지 이런 방안이 보고됐었다는 게 밝혀지기도 했다.

대한민국 정부 대표반과 탈레반의 협상이 성공적으로 타결되어 아프간 파견 한국군의 연내 철수와 아프간에 개신교 선교단 파견을 중지한다는 등의 5개항에 합의한 뒤, 남은 19명의 한국인 인질에 대한 전원 석방 결정이 공표되었다. 아무튼 대한민국에 많은 피해를 주었던 병크 중의 상병크 사건.

납치 주체인 탈레반아프가니스탄을 1996년부터 2001년까지 실제로 통치한 엘리트 무장 세력으로써 협상 전술이나 언론 관계, 대중 심리전 등에 능숙했다. 또한 납치된 07년 7월 19일부터 풀려난 후 서울에 입국하는(사건이 완전히 종료되는) 9월 2일까지 기간이 44일이나 되었던 점, 인원이 23명이나 되었던 점, 한국의 개신교계가 엄청난 관심을 가졌던 점 등이 고려되어 언론사에서는 국내 단일 사건 사고로는 사상 최대로 추정되는 엄청난 보도 물량을 쏟아냈다.

이 사건과 관련하여 수많은 각종 의혹 및 해명이 있었는데 07년 9월 당시 포스팅 및 기사 모음을 참고.

3. 논란과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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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태의 근원지였던 BDSM 분당샘물교회[4]. 이 사건으로 인해 '똥물교회' 라고 비꼬는 사람들도 많았다.

대한민국 정부의 중동 외교의 실패의 결과라는 의견도 있는데, 일반인들이 정부 경고에도 불구하고 현지인과 현지 정부조차도 못 오게 하는데도 '무법천지' 아프간에 닥돌해서 극성 테러 단체에 납치된 이상, 정부로서도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 정부가 이들 구하려고 군대 수만 깔아서 선전포고할 수도 없는 일이고 군대를 보내서 구출하는 게 확실하면 모를까 그렇게 해서 살아 돌아온다는 보장도 없다. 물론 탈레반을 다수 사살하고 납치 주도한 급의 간부들은 잡아다 국내 재판에 세워 교도소 평생 수용을 명하는 식으로 보복을 할 수는 있겠지만, 탈레반 100명, 1,000명을 죽인들, 몇만 명을 잡아다 가둔들 우리 국민이 살아서 돌아오지 못한다면 의미가 없는 것이다. 그렇다고 스스로 순교하겠다며 갔다고 죽으라고 할 수도 없고. 솔직히 그러고픈 마음은 굴뚝 같지만 그리고 애초에 탈레반(넓은 범위의)이 그리 쉽게 소탕 가능했다면 천조국 군대라 불리는 미군이 지금까지 아프간에서 저러고 있을까?

이 일이 있기 이전 이라크에서 일하다 한국군의 이라크 철수를 요구한 무장 세력에 의해 납치되어 결국 참수당한 김선일의 경우와 비교해볼 만하다. 정도의 차이는 매우 크게 있지만 결국 '근처에서 알짱거리던 한국인'이란 사실은 다르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여론도, 정부의 대응도 크게 달랐다.

일본인의 피랍 사건이 생겼을 때 일본 정부의 대처(협상 x → 결국 석방)와 피랍자들의 태도(여론은 물론 피랍자들 자신과 가족들도 무조건 반성)와도 비교해서도 엄청 까였다. 물론 정부의 의무는 국민의 생명보호고 양국의 사회적, 문화적 가치관 차이도 있는 거지만 그걸로도 도저히 실드를 쳐줄 수 없는 병크.

이글루스에서 정치, 역사 관련으로 파워 블로거였던 Sonnet은 이 사건과 아프간 침공 당시 CIA의 요원 중 1명이 남긴 회고록을 비교하며 다음과 같은 분석을 내놓았다.

그리고 우리는 여기서 재미있는 물가를 하나 발견할수 있다. 다년간의 전투 경험을 가진 무자헤딘 1만 5,000명을 거느린 아프간 최대 계파 보스를 동원해 탈레반을 치게 만들고 그 정권을 붕괴시켰을 때, 작전대가로 치른 금액이 현찰박치기 500만 달러라는 것이다.
2007년 여름 벌어졌던 한국 단기선교단 납치사건 당시 인질의 몸값으로 치렀을 것으로 추정되는 비용이 100만에서 4,000만 달러까지 다양한데, 어느것이 진실에 가까운 것으로 밝혀지든 간에, 이 500만 달러와 비교해서 감을 잡으면 좋을 거라고 본다. 원문

다시 말해 만약 이들을 빼내오려고 돈을 준 게 사실이라면, 당시 이들의 몸값으로 탈레반에게 건넨 돈은 미군이 15,000명 규모의 아프가니스탄 최대 군벌 하나를 통째로 매수하는 데 든 돈에 거의 근접하거나 그 이상이 될 수도 있는 엄청난 액수라는 말이 된다. 차라리 그들을 매수하거나 토벌하는 게 나을 뻔했다

참고로 사족을 달자면 이 사건에서의 탈레반 무장 단체는 땅굴에서 숨어지내거나 점조직 같이 움직이는 게릴라성의 무장 집단이지, 정권을 지키고 있는 그 당시의 탈레반이 아니다. 어느 한 곳을 지키고 있는 세력은 뛰어난 방어 요새라도 갖고 있지 않는 한 토벌하는 건 그리 어렵지 않다.

게다가 김만복 국가정보원장의 지나치게 잦은 언론 등장, '썬글라스 맨' 으로 통칭된 국정원 요원 협상자의 귀중한 인력 정보 노출 등 국정원 자체도 대단한 손실+비판을 면치 못했다. 김만복 국정원장은 그 외에 여러 것으로도 까였다.

여담으로 몇 년전 경인대첩과 연관된 애지연[5]이라는 카페가 이 교회의 만행에 화가 나서 사이버 테러를 한 적도 있다.

4.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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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당시 개신교는 대내외적인 불신과 이미지 추락 가운데 한국의 개신교 초기의 부흥운동을 본받은 의욕적인 부흥운동[6]을 펼쳤지만, 되려 이 사태가 찬물을 제대로 부어버렸다. 이 사건을 계기로 개신교 내부에서도 일방주의적인 선교를 반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지만 늘 그렇듯 개혁적 목소리는 비주류인 탓에 묵살당했다. 안될거야 아마

의도한 바는 아니었겠으나 리처드 도킨스만들어진 신이 이 사건이 일어나기 바로 얼마 전에 출판되었는데, 이 사건으로 반기독교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덩달아 만들어진 신도 꽤 잘 팔리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1980년대 초에 시작해서[7] 2000년대에 단군상 절단인증 사건에 의한 반발여론 이후 PC통신을 시작으로 서서히 관심을 모으고 있던 반기독교 운동은 이 사건을 계기로 2007년 전후에 급격히 팽창하였다. 요새 반기독교 세력들이 이렇게도 늘어난 계기가 바로 요 사건이라 봐도 무방하긴 하다. 이놈들이 가만히 있었어도 반기독교들이 그렇게 늘어터지진 않았을 텐데. 하여간 만악의 근원 뭐 기존에도 여러 가지 사건사고들로 이미지는 매우 나빠지긴 했지만.

사실 이들을 보낸 특정 교회만이 문제가 아니라, 한국의 선교사들 상당수의 해외의 극빈지역으로 가서는 현지의 사정이나 반감을 눈곱만큼도 배려 않고 막무가내로 시도하는 개신교 선교로 인해 도리어 개신교도에 대한 반감이 극에 달하는 지역이 많았다고. 실제로 당시 납치된 인원들이 떠나기 몇 년 전부터 이미 아프가니스탄아프가니스탄 평화 축제 사건을 비롯한 온갖 병크 때문에 한국이라면 치를 떠는 상황이었다고.

더욱이 이슬람교는 비신자에게 종교를 강요는 하지 않지만 개종자라면 치를 떤다. 사람으로 안 여기고 망명 뒤에도 온갖 테러를 할 정도. 물론 개종자를 잔혹하게 대하는 이런 행태는 개신교를 까는 것과는 별도로 이슬람 극단주의 항목에 들어가 있듯이, 무슬림들을 경멸의 대상으로 분류하는 데 아주 큰 몫을 하고 있다.

4.1. 무지가 던진 작은 돌맹이가 일으킨 정치적 파급력

교회의 막나가는 행동을 뒤처리하는 정부 당국의 모습은 확고한 대처라기 보다는 우왕좌왕이었는데 특히 국정원외교통상부의 삽질 여보시오 국가의 일꾼들 여기저기서 정보가 줄줄 새고 있잖소 들에 대해서 청와대에서 보고 받은 바 없다는 정보[8]까지 흘러나오면서 안 그래도 '빠른 레임덕 대통령' 소리를 듣던 노무현 대통령을 실권자들이 대놓고 무시하고 대응하고 있다는 식의 추측까지 나오게 되었다.

대처 과정의 문제를 떠나서 아예 정부 권력 구도까지 문제가 있다고 일이 아주 크게크게 번져갔다.[9]

4.2. 태상호 기자의 증언

국내에서 발간 중인 밀리터리 잡지 플래툰의 기자인 태상호 기자가 아프가니스탄에 종군 취재 목적으로 갔을 때였다(아프간 피랍이 일어나기 몇 년 전). 그가 50km의 거리를 이동하는데 미군장갑 험비 5대로 에스코트 해줘야 했다. 본인도 자신이 죽더라도 아무런 보상과 보호를 받을 수 없다는 각서를 쓰고, 본인이 사비를 털어 직접 구매한[10] 방탄복방탄모를 착용한 이후, 새벽에 인파도 거의 없고 어두운 시간을 이용해 이동했다.

카불 시내에 도착했는데 아프간 호텔에서 한국인이라고 하자 주변 분위기가 싸해지면서 호텔에서 내쫓더라는 거다. 결국 독일 기자단 숙소에서 같이 얹혀 살아야 했는데, 독일인 기자가 그 이유를 설명하길 "한국에서 온 개신교 단체들의 선교를 목적으로 한 행사[11]로 인해, 한국에 대한 현지인들의 반감이 극히 심해졌다"고 했다고 한다. 더군다나 그 설명을 하며 보여준 아프간 국내 신문에 그 이야기가 1면으로 나와있었다. 흠좀무. 그냥 선교사들이 천하의 개쌍놈으로 보일 수밖에 없다

그 덕분에 태상호 기자를 포함한 한국 국적의 자원봉사자 혹은 왕진 가방 하나와 성경을 들고 봉사활동과 선교 활동을 하던 (그나마 좀 낫던) 선교사들은 현지인들에게 자신의 국적을 그나마 상대적으로 평판이 낫던 중국인이라고 해야 했다.[12]

당시 이들의 여행 계획을 알게 된 정부에서 이들의 비행권을 강제로 취소하여 출국을 막았는데[13] 그러자 다른 중동 국가를 경유해 어거지로 아프가니스탄으로 들어갔다. 심지어 이들은 위험지역임을 알리는 간판 앞에서 웃으면서 기념 사진까지 찍었는데 그래놓고선 납치되자 뒤늦게 "엄마 보고 싶어요, 밥이 먹고 싶어요" 이러면서 애걸복걸하는 것은 안전불감증이 빚어낸 웃기는 상황이다. 결국 이들을 구하려고 고생한 건 한국 정부였다.[14]

4.3. 해외 반응

터키 사진 작가인 아리프 아쉬츠가 한국을 1년 동안 여행하고 지내면서 쓴 책인 '이스탄불에서 온 장미도둑' 을 보면, 이 사건이 터키에서도 꽤나 화제였음을 알 수 있다. 그런데 터키에서의 반응도 역시나 '쟤들 왜 저러냐?' 비웃기 일쑤였다고. 터키의 철저한 정교분리 정책 때문에[15] 무슬림도 터키 길거리에서 저 모양으로 이슬람교를 선교한답시고 한국인 개신교 선교사들처럼 굴면, 졸지에 이슬람 과격파로 몰려 정치범수용소에 갇힌다고 글로 쓰면서 은근히 비아냥거렸다.[16] 더불어 터키 곳곳에서 성지순례 온 한국인들이 허구헌 날 터키인들에게 자기들 교회 믿어라 그런다는 소리도 첨가했다. 그리고 이 책자에서 이걸 다룬 부분에 마지막으로 다룬 게 '이 샘물교회가 듣자하니 네팔 쪽으로 갔다는데 거기라고 그런 광신적 선교를 좋아하겠느냐?' 라고. 한마디로 국제망신 인증.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피랍 소식은 해외 인터넷에서도 화제였는데 대부분은 조롱조였다. 미국인들은 "우리네 일부 먹사들보다도 더한 꼴통들이 있어서 한 시름 놓았다"(…)는 의견이 꽤 있었고 청출어람 나머지 국가들에서도 너무 미개한 종교관이라며 비웃음 일색. 졸지에 대한민국예수쟁이들이 넘쳐나는 전근대적 기독교 국가로 찍히고 말았다. 근데 실제로 넘쳐나잖아 심지어 예수쟁이들은 칭찬으로 여길듯[17]

한편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피랍자들의 신변 안전 및 무사 귀환을 바란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발표했고, 세계 각국의 이슬람 지도자들 역시 탈레반 측에 피랍자들의 안전 보장 및 조속한 석방을 촉구하고 나서기도 했다.

그리고 2009년 3월과 6월 예멘에서 역시 무개념 개신교 선교 활동에 대한 현지의 격앙된 감정[18]이 원인이 되어 한국인을 노린 자살 폭탄 테러와 간호사로 일하던 독일인한국인이 납치당해 피살된 사건이 벌어졌다. 하지만 이 사건은 아프가니스탄 피랍 사태랑 달리 아주 묻혀졌다.

5. 기타 병크

  • 정작 이 사건 당시 발생한 사망자 2명 중 1명인 심성민 씨는 개신교 신자가 아니고 단지 자원봉사로 같이 갔을 뿐이다. 피랍 된 뒤에도 가장 침착하게 대처해서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이후 사망자의 아버지가 샘물교회를 고소하기도 하였다.

  • 당시 지구 반대편에서는 소말리아에서 납치된 어선(마부노 호)의 한국인 선원들이 거의 6개월째 피랍 상태였는데, 언론은커녕 가족들 외엔 아무도 관심조차 없고 심지어 배의 소유주조차 이들을 무시했던 게 뒤늦게 알려지게 되었다. 이에 '정부는 개신교 관계자들이 납치되니까 구하러 다니고 6개월째 갇혀 지낸 사람들은 버린 거냐?' 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

  • 모 사이트에서는 당시 초기 탈레반의 행동을 오인하고 츤데레와 결합시켜 츤데반이라는 개드립을 탄생시켜 사람들을 충격과 공포에 빠뜨린 바 있다. 이에 대한 여론의 평가는 대부분 피랍자들의 어리석음과 독선을 비난하면서도 탈레반의 납치 행위가 올바른 것은 아니라는 점 역시 분명한데도 탈레반을 무작정 옹호하는 건 말도 안 된다는 반응. 물론 그 뒤에 탈레반이 피랍자들의 목을 치면서 이 말은 없던 게 되어버렸다.

  • 당시 피랍자의 가족 중에는 교회를 돌며 '기대가 크며 신나고 재미난다' 라는 간증을 한 인간도 있었다. 제정신이 박힌 인간인지부터가 의문. 구조 후에도 열심히 하나님만 찾았고 이후에도 이때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간증하러 다녔다.

  • 당시 싸이월드블로그 등에 단기 개신교 선교 여행을 가서 이슬람 모스크에 몰래 올라가서 찬송가를 부르고서 자뻑한 글들이나, 고아원 가서 무슨 뜻이지도 모르는 한국어 찬송가를 애들에게 가르치면서 하나님의 은총을 깃들게 했다는 병크 글들이 발굴되면서 많은 개신교 단기 선교 여행에 대한 비판이 있었다.

  • 샘물교회 단체 역시 피랍 당시 웃지도 못할 거짓말을 쳐서 개신교에 대한 호감을 더 떨어뜨렸는데, 바로 "아프가니스탄은 우리들의 친구입니다" 와 "봉사하러 간 사람들입니다" 이다. 병크 중의 상병크이다. 무엇보다 선교를 봉사로 바꿔서 언론플레이를 했다는 점은 개신교의 안티를 더 많이 만드는데 기여했다. 그리고 언론에게 선교를 봉사로 바꿔달라는 부분에서 로비가 오가는 것도 포착돼서 더더욱이 욕을 먹었다. 또 웃긴 것이 샘물교회에서는 아프간 피랍자들은 선교 활동이 아닌 봉사활동 간 것이라고 주장하는데, 정작 샘물교회의 현수막에는 아프간 선교팀 구명을 위한 기도회로 되어있어 그 사진이 떡하니 봉사 활동이라 주장하는 중앙일보 기사에 같이 올려져 말과 사진이 다름으로서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기사는 이곳 참조. 현재 이 기사는 대부분 삭제 처리 되어가고 있고 이곳에 남은 것이 유일하다.

거기다가 유서를 쓰고 아프간에 선교를 갔다는 것이 루머라며 소송을 한다 뭐라나 난리 쳤지만, 진짜로 유서를 쓴 것으로 결국 밝혀져버리는 황당한 일도 있었다. 방귀 뀐 놈이 성낸다더니

  • 국가가 이들에게 피해 금액의 일부에 대한 반환을 하라고 하였을 때 이들이 한 말이, 그 유명한 "불 꺼줬다고 소방관한테 돈 내냐" 이다(…) 할 말을 잃었습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화재 피해자들이 정부가 불 지르지 말라고 했는데 질렀냐" 라고 반응했었다. 물론 소방관이 불 꺼줬다고 돈을 요구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방화범죄에다 민폐. 이들이 이 사건을 진화된 화재 사건에 빗대겠다고 하면 주의사항을 명백히 무시하고 어떻게든 불을 지르려고 하고 그 때문에 예방까지 해줬는데 무슨 본인이 화형 당하러 가는 잔 다르크인 것마냥 오만 비장한 척은 다 하며 불 싸지르고 꺼달라고 난리치는 데서 이 사건의 원인인 그들은 방화범이나 다름이 없다. 아니, 그냥 방화범 그 자체다.

  • 납치된 당시 교회 관계자들은 이들의 선교를 '순교' 내지 '영적전쟁' 으로 포장하는 책을 냈다가 비난여론의 몰빵을 맞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느새 불쏘시개 책을 은근슬쩍 발간했다고 한다. 바로 아프간의 밀알. 으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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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건 아프간의 밀알 항목으로.

5.1. 다시 간다?

2010년 8월 샘물교회에서 또 정부 몰래 선교사를 파견할 예정이라는 기사가 나왔다. 어처구니가 없어 말이 안 나온다 2011년 2월에도 또 아프간에 간다고 한다. 다윈상이라도 받고 싶은 모양이다 게다가 선교를 위하여 아프간을 여행금지국가에서 해제해달라는 요청까지 해버렸다. 당연하지만 이 요청은 기각되었다.

이에 번역가 곽형준"앞으로 이런 일로 잡혀서 인질이 되면 다른 나라처럼 인질 협상과 인질 석방에 든 비용을 모두 인질에게 물게 하는 법을 제정해야 합니다" 라고 평했다. 사실 당연한 이야기다. 국가가 그렇게 경고를 했고 그것이 합리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들어갔다가 저 꼴이 된 거니까 국가가 국민을 보호하는 게 상식이니 앞으로도 구출은 해주겠지만 그 대가는 치러야 하는 것이다.

좌우지간 이 피랍 사태의 영향이 너무 커서[19]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이 또다시 일어나면 정부도 이번에는 순순히 몸값만 지불하고 끝나진 않을 거라는 게 중론. 또 아직도 정신 못 차린 예수쟁이들이 자기네들 멋대로 선교하겠다고 부득부득 우기고 갔다가 또 잡혀서 울고불고 하는 날에는 이번에는 국민들이 직접 나서서 송환을 거부하라고 압력을 넣을지도 모른다. 잡힌 예수쟁이들 몸값은 다 대한민국 국민의 세금으로 내는 거다. 사실 아프간 피랍 당시에도 "자기들 멋대로 간 걸 왜 우리가 돈을 주고 빼와야 하나? 협상 불가!" 라는 의견과 "간 건 충분히 괘씸하지만 그래도 우리 국민인데 어떻게 내버려 두나. 미워도 자식 새끼인데, 살려놓고 두들겨 패든지 해야 할 것 아닌가" 측으로 여론이 갈렸었다. 하지만 어느 쪽이든 이들을 괘씸하게 생각한 것은 마찬가지였기 때문에 또 이런 일이 났다가는 구출은 해준다고 해도 이후 대가는 철저하게 치르게 할 것이 분명하다. 덕분에 2014년 2월 시나이 반도 버스 폭탄테러 사건이 터지자 여론에서 '또냐?' 라며 아주 싸늘한 반응을 얻었다. 항목을 봐도 알겠지만 이거랑 많이 다른 일임에도 물론 보상금을 세금으로 줘야 한다느니 해당 교회 부목사가 하던 망언으로 결국 이 사건과 똑같아졌지만 이렇게 비난을 들을 정도로 해외 선교는 그야말로 천하의 바보짓으로 알려진 셈이다.

한편 이와 별도로 이슬람에 대한 감정도 엄청나게 나빠졌다. 이미 김선일 피살 사건으로 이슬람권에 대한 감정이 이전보다 훨씬 나빠진 상태였는데, 아프가니스탄 피랍 사태를 계기로 피랍자들도 비난을 받았지만 동시에 이슬람교에 대한 평판이 매우 나빠졌고 심지어 '과격한 종교', '테러를 옹호하고 인질을 잡아 살해하는 게 당연한 종교' 라는 극단적인 주장까지도 자리잡게 된 것이다. 결국 개신교뿐만 아니라 이슬람교의 평판도 이 사건으로 땅에 떨어져 버렸으며, 이런 상황은 현재도 계속되고 있다.

5.2. 후일담

이하 극혐주의

  • 사태 와중에 전두환이 대신 인질이 되어주겠다고 자처한 사건이 있었다. #

  • 사태 와중에 차인표의 글이 수많은 네티즌들을 분노하게 했다. 차인표는 아프간 피랍자들을 비판하는 사람들이 외국인 도와주는 것에 아니꼬워하는 사람들이라는 식으로 비판하며 배형규 목사가 예수님을 닮아간다는 경악스러운 말을 했다. 비슷한 시기 신해철의 "사람의 목숨이 어떤 것보다 최우선. 그러나 피랍자 분들은 돌아오면 고개를 숙이고 반성해야 한다" 라는 말이 대조되기도 했다. 이 당시 그동안 쌓아왔던 명성이 크게 망가졌던 차인표는 그 후 다시 선행을 반복해 명성을 회복한 상태.

  • 예장통합 총회는 2010년 95회 총회에서 故 배형규 목사를 순교자로 추서했고, 용인시에 있는 한국기독교순교자기념관에 영정이 모셔진 것은 물론 고 배형규 목사 순교기념비가 세워졌다. 장로교 예장통합에서 순교자를 공식 배출한 것은 일제강점기6.25 전쟁 이후 처음이라고 한다(…) 종교 나름의 논리라는 게 있지만 참 외부인들에게 황당한 처사로 비칠 뿐이었다. 애초에 순교라고 해도 희생자에 대한 추모비가 아니라 기념비인 것만 봐도 완벽한 무개념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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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 기념많은 사람을 개독교까로 돌아서게 하긴 했다

  • 2010년 7월 23일, 생존자 21명 중 14명이 '피랍 당시 소회와 고백' 을 실은 책을 25일자로 출간한다고 보도되었다. 한 명은 8월에 낸다고 한다. 아프간 봉사단 피살 3년-오해와 진실… 가족들 엄청난 몸값 지불 호화여행 사실무근. 기사 제목만 봐도 감이 오겠지만 저 기사는 개신교 관련 내용을 전문으로 하는 기자가 썼다. 개독 실드 쩝니다 같은 기자의 다른 기사를 한 번 감상해 보자. 과연 이 책들이 아프간의 밀알과 비교해서 어떤 차이가 있을지 기대되는 바다 물론 이런 기사와 같이 등장하는 걸 보니[20] 당연히 불쏘시개겠지만. 같은 날 피랍자의 가족들이 엄청난 돈을 마련해서 그 돈으로 피랍자들을 구출했다는 개드립이 나돌았다. #

  • 그리고 2010년 7월 27일, 희생자의 유족들이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당시 아프가니스탄은 전쟁과 내란 등으로 위험 지역이었다" 며 "정부는 '왜 그곳에 갔느냐' 라고 묻기 전에 여권 사용을 제한해 아프가니스탄을 방문하는 것을 막았어야 했다" 고 주장했다. 참고로 소송을 제기한 사람은 위에서도 언급한 개신교 신자도 아닌데 사망해서 분당샘물교회에도 소송을 걸었던 사망자의 아버지이시다. # 이 때문에 교회가 '돈이 없다'[21]며 보상을 안해주니까[22] 안될 것을 알면서도 정부에 소송을 걸어서 이 사건을 다시 이슈화해 교회 측을 압박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 2011년 4월 25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6부(정일영 부장판사)는 샘물교회 교인 A의 유족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관련 기사. 애초에 경고문 앞에서 인증사진을 찍었다는 것은 그만큼 위험성을 알고 있었고 이해했다는 뜻인데, 적반하장식으로 배상해달라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고 판결한 것이다. 국민의 세금을 버리면서까지 구해준 정부에게 고맙다고 하질 못할 망정 배상해달라는, 물에 빠진 놈 건졌더니 보따리 내놓으라는 적반하장도 유분수인 모습이다. 이래서 너희들이 개독교라는 거다

  • 2011년 7월 31일에는 샘물교회 안에 '아프간 순교자 기념관' 을 만들고 개관식을 가졌다. 관련 기사. 2007년 당시 전 국민적 민폐 행각을 기념관까지 만들고 그 피랍자들이 나와 신앙 간증까지 하는 광경에 사람들은 한마디로 '한심하다. 아직도 정신 못 차렸나' 라고 반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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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간 순교자 기념관을 개관하는 동시에 분당샘물교회는 순교 5주기를 기념해 <별, 순례의 길을 가다>라는 추모집도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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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년 9월 5일에는 배형규 목사의 고향인 제주도 제주시 조천읍 와흘리 이기풍 선교기념관에도 순교 기념비가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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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사건을 미화하는 것으로 보이는 영화가 2014년 4월 17일 개봉 예정이다. 제목은 '시선'. 참조[23] 이 소식이 전해지자 서로 으르렁대는 웹 커뮤니티들 모두가 하나 되어 까는 중. 노벨평화상 후보로 강력 추천 게다가 이 영화 촬영 중[24] 풍토병에 감염되어 베테랑 배우 박용식 씨가 2013년 8월 사망하는 사건까지 생겼다. 영화까지 사람 잡네 그런데 개봉일이 가까워질수록 알바를 풀었는지 평점이 폭풍상승 중이다. 하지만 이런 알바 풀기랑 달리 흥행은 전국 1만 수준으로 망했다. 아니 개봉한지도 모르는 이들이 더 많을 거다. 애당초 별점 테러도 관심이 있어야 하지

  • 레바의 만화와 유사하지만 레바가 그린 것은 아니다.

  • 2013년 12월 한국위기관리재단이라는 개신교 연관단체의 본 사건에 대한 종합보고서를 발간하며 보도자료를 발표했는데 이 내용이 또 가관이다. 참조. '언론의 부정확한 보도', '일부 네티즌의 악의적 정보 조작으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되었다' 를 시작으로 '위기 상황 인식과 위기관리 역량이 결여된 현장 코디와 동행한 점' 이 최악의 조건을 구성하는 한 요인으로 규정했다.

  • 2014년 현재까지 인터넷 블로그에서 이 사건 관련해서 상습적인 신고 중인 것으로 확인된다. 네티즌 게시물 관련해서 신고를 때려서 포스팅을 블라인드를 시키게 하는 듯하다.

  • 2014년 8월에 기쁜소식선교회에 속한 굿뉴스의료봉사회가 2주간 아프리카 지역의료봉사에 나섰는데 # 하필 에볼라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는 서아프리카 지역이 포함된 탓에 제2의 아프간 피랍 사태가 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 현재 많은 이들이 행사 취소를 요구하고 있고 정부에서도 여행 자제를 권고했지만 이 단체는 일정을 강행하겠다고 하여 논란이 되었으나, 8월 4일 홈페이지에 행사 취소를 공지하였다. 하지만 이미 1일 출국했던 이들은 8일에야 모두 귀국했다. 참조.[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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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저 사진 관련하여 7년이 지난 지금도 블라인드 처리가 진행 중이다. 블라인드 당하신 분의 포스팅 참조. # 이 이글루스 댓글에도 언급하듯 지금도 이 교회나 종교 측이 이러고 있다.
  • [2] 통상 선교여행 이후 돌아와서 간증이나 보고라고 하는 자리에서 하는 말을 생각해 보면 만일 저 사람들이 별 일 없이 돌아왔더라면 분명히 저 사진을 PPT로 띄워주면서 "정부는 위험하다고 가지 말라고 했지만 실제로 위험하지 않았으며 하나님의 은혜로 다녀왔다" 는 식의 말을 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그리고 하나님은 너희를 버렸지 아니, 살아 돌아왔으니 (돈에) 은혜 입은거 맞다
  • [3] 다만 이 제도는 특정 국가 전체를 지정하지 못하면 아예 지정 자체를 안하기 때문에 필리핀 민다나오 섬을 비롯해 납치 사건, 테러 사건 등 무법천지로 악명 높은 여러 지역에 대한 국민들의 입국을 막지 못한다는 문제점도 갖고 있다. 당장 민다나오 섬만 봐도 한국인 납치 사건이 수시로 일어나는 곳이다. 시우다드후아레스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4] 참고로 이 교회가 있는 건물인 정자동 한솔프라자도 일종의 무한성 비스무레하게 되어버린 건물이다. 리모델링 공사를 하다가 중지된 지 오래고, 2009년에는 건물 자재에서 석면이 검출되어 한바탕 홍역을 치른 바 있다. 결국 교회 이외에는 텅텅 빈 건물이 되어버렸다.
  • [5] 애국지사 연맹 협회.
  • [6] 1907년 평양에서 대대적인 부흥운동을 벌인 것을 100주년이랍시고 기념하려 했다.
  • [7] 정확히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알 수 없으나(이 각주는 독자연구에 가깝지만) 1980년대 초 일단의 불교 계열 종교인들이 개신교 우대 정책에 반발해 시작했다고 추정할 수도 있다. 이쪽 계열 지도자들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초창기 이러한 무브먼트의 발기인 중 불교계 인사가 있기 때문.
  • [8] 협상 과정에 대한 청와대 대변인 인터뷰 내용이 대통령은 보고 받지 않은 사항이라고.
  • [9] 이런 추측으로 나온 것만으로 레임덕 자체가 더 가속화 되었다.
  • [10] 만약에 방탄복이나 방탄모가 적절한 방호력을 제공해 주지 못할 경우 문제가 커지기 때문이다.
  • [11] 현지 공무원에겐 '운동축제' 로 신고
  • [12] 그런데 사실 중국인들도 현지에서 매춘이나 금지품 밀수에 돼지고기 판매를 하여, 그리고 무엇보다도 현지 재건사업 관련 일자리 독점으로 미움을 받고 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아 그렇지, 종교 선교가 아니라 철저하게 돈벌이가 목적임에도 중국인들도 미움을 많이 받고 아프간에서 꽤 많이 죽었다. 2004년 유엔평화유지군 소속으로 간 채수문 중령의 글을 보면, 중국인 노동자 숙소에 폭탄이 터져 25명이 그 자리에서 피살당했던 일이 거론된 바 있다.
  • [13] 여기에 대해서는 좀 논란이 있다. 당시 아직 아프가니스탄은 여행금지국가는 아니었고 여행위험국가였으며, 당시 여권법상 국민의 권리를 침해한다는 이유로 굳이 위험국가에 들어간다고 고집 부려도 정부로서는 막을 방법이 없었다. 물론 이 인간들이 사고 친 덕분에 이후 관련 법이 완전 뜯어 고쳐졌다.
  • [14] 무엇보다 이 사태를 해결하는 데 활약한 강성주 아프간 대사는 얼마 뒤 도미니카 공화국 특명 전권 대사로 갔는데, 거기서 옆나라인 (관할지역) 2010년 아이티 지진을 맞게 된다. 오오 주여 지금 이 짓거리를 누가 만들었는데 주여? 한 술 더 떠서 아이티 지진 구조대 보도 논란까지 겪어야 했으니 그야말로 멘붕.
  • [15] 종교적 광신 자체를 국가에 해악이 된다고 치를 떨던 아타튀르크의 영향이 크다. 아타튀르크는 정교분리 원칙을 확고히 한 인물로도 유명하다.
  • [16] 아랍, 그 가운데서도 사우디아라비아 같은 천하의 근본주의 이슬람 국가조차도 한국처럼 길거리에서 이슬람만 천국, 다른 종교 죄다 지옥 이따위 짓하면 순식간에 잡혀들어간다. 그것도 그냥 정치범수용소가 아니라 테러리스트와 진배 없게 여겨진다는 것이다. '믿으려면 조용히 믿자' 는 어디서나 진리다.
  • [17] 실제로도 대부분의 개신교 교회에서는 예수의 고난에 빗대서 전도, 선교 과정에서 듣는 비난을 자랑스러워하라고 가르친다. 예수쟁이들이 끼치는 민폐의 근원이 되는 것도 이런 마인드. 하지만 이런 사건은 우리가 흔히 겪는 사소한(?) 민폐와는 차원이 달라서…
  • [18] 예멘 항목을 참조하면 알 수 있는데, 무턱대고 우리 종교 믿으라던 선교사들이 자초했다.
  • [19] 한국은 국제호구 인증을 단단히 했고 한국인은 테러범들에게 손쉬운 먹잇감으로 인식되어 버렸다.
  • [20] 미션라이프 기자. 앞 기사를 쓴 바로 그 기자이다. 이 기사를 보면 피랍된 개신교인들이 무슨 순교자처럼 보인다.
  • [21] 분당샘물교회 정도 되는 규모의 교회가 돈이 없다는 것이 더 말이 되지 않는다. 통상 그 정도 규모의 교회라면 1년 예산 단위가 수백억 단위는 그냥 넘어선다.
  • [22] 정작 같이 피랍당하고 살해된 목사의 유족들은 교회의 배상을 받았다. 단, 보상액수에 대한 양측의 의견차 때문일 수 있으므로 자세한 정보 추가바람.
  • [23] 참고로 이 영화의 연출자는 원로 영화감독인 이장호 감독. 물론 이장호 감독은 이전에도 '낮은 데로 임하소서' 등 여러 편의 개신교 관련 영화를 제작한 바 있지만, 그가 이런 개신교계의 흑역사를 미화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영화의 연출을 담당하고 있다는 사실은, 그의 대표작이자 70년대 한국 영화의 명작으로 꼽히는 '별들의 고향' 을 기억하는 사람들에게 여러 모로 씁쓸할 노릇이다.
  • [24] 장소는 동남아로 각색한 듯. 캄보디아에서 촬영했다고.
  • [25] 기쁜소식선교회는 구원파 가운데 교세가 가장 큰 것으로 알려진 곳이다. 흔한 이단병크라고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