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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포덴타투스

last modified: 2014-11-29 16:42:17 Contributors



Atopodentatus unicus

중생대 트라이아스기 중기에 등장한 멸종된 해양 파충류이다. 2014년 초 중국 남서부 지방에서 발굴되었다. 불분명하나 원시적인 기룡목(사우로프테리기아)[1]과 유연관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세상 어느 척추동물도 가지고 있지 않은 정말 특이한 두개골을 가지고 있다. 주둥이 앞부분이 굽어있는데, 그 중 전상악골이 두갈래로 쪼개져 있다는 것이다! 또한 아랫턱 치골에는 190개 이상의 이빨들이 빽빽히 나 있고 전상악골과 상악골에도 140개 이상의 이빨들이 촘촘히 나 있다. 전상악골의 갈라진 틈마저도 이빨들이 빼곡히 자라나 있다.

턱의 근육 부착점을 보아, 무는 힘은 대단하지 않았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게다가 이빨이 수가 많은 것에 비해 작고 가늘어 매우 약하며 촘촘한 구조 때문에 또한 제대로 물 수는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세로로 움직이는 힘은 그렇게 약하지 않았을 것이며 아래턱은 마치 삽과 비슷한 형태를 띄기 때문에 이 동물은 물고기를 직접 사냥하여 잡아먹기 보다는 땅을 헤집어 작은 갑각류나 갯지렁이를 먹었을 가능성이 크다. 아토포덴타투스의 턱 구조는 마치 플라밍고귀신고래,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 일부 익룡들과 그 구조가 닮았다. 하지만 목 구조상 홍학처럼 목을 젖힌 채로 먹기에는 불가능한 구조라 수면의 먹이를 걸러먹었을 가능성도 높다. 또한 아토포덴타투스가 나온 지층에서 해양 무척추동물들의 화석도 같이 발견되고 있어 가능성을 더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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