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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이드

last modified: 2015-04-03 13:40:40 Contributors

Contents

1. 아치가 이어진 회랑(回廊)
2. 게임 장르
3. 스타크래프트 용어
3.1. 전술로서의 아케이드
3.2. 블리자드의 스타크래프트 2 유즈맵 플랫폼


Arcade

1. 아치가 이어진 회랑(回廊)

아케이드의 본래 의미. 양쪽에 상점들이 늘어서 있는 아치로 둘러싸인 통로를 말한다. 중세시대 상업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던 유럽 도시에서 상인들이 국가의 재산인 도로 쪽으로 매대나 시설물을 놓는 식으로 공유 재산을 침범하고 도시 미관을 해치는 일이 잦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처음엔 단속을 통해 상업 시설물을 걷어 냈지만 점차 도로를 점용하는 행위가 심해졌다. 이에 많은 도시들이 아예 상인들이 도로를 점용한 부분에 대해 이용권을 임대해 주는 식으로 문제를 해결해갔다. 이후 1층 부분은 사적+공적 공간이라는 성격을 각각 반 씩 가지는 공간이 되었다. 또한 그 상층부에는 건물을 확장하기 시작하면서 확장한 건물을 떠받치는 아치로 둘러싸인 길다란 통로가 생겨났다. 그냥 아름답게 보이려고 만든 공간이 아니라 아케이드라는 형태를 갖추는데까지도 꽤나 사연이 있는 셈이다.

비슷한 개념으로 파사주(Passage)가 있는데, 이는 건물 사이 공간에 지붕을 씌워 큰 공간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건물 사이에 있는 길에 지붕을 씌우거나 건물들 사이에 있는 특정한 모양의 공간을 지붕으로 덮는 형태 등이다. 우리나라의 전통시장에 현대화 사업을 통해 지붕을 씌워 만들어낸 공간도 형성된 맥락이나 형태로 보자면 파사주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아케이드의 의미는 최근에는 의미가 많이 확대되어서, COEX 지하 상가 같은 곳도 아케이드라는 의미로 통용된다.

일본에서는 이 아케이드 형태의 상점가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가장 유명한 상점가는 일본에서 가장 긴 2.4km의 텐진바시스지 상점가나 오사카 남부지역에서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신사이바시스지 상점가 등이 있다.

2. 게임 장르

오락실 게임같은 감각의 게임이라 하여 붙여진 장르인거 같으나 대체로 그냥 액션게임이라 생각하면 편하다. 이는 아타리 이나 스페이스 인베이더와 같이 주로 술집등에 비치된 게임기와는 다르게 아케이드같은 사람의 소통이 많고 혼잡한 지역에 들어가는 게임기는 보통의 게임과 다르게 회전율이라는 것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최대한 여러 사람이 많은 동전을 넣고 즐길 수 있도록 게임 내용을 짧고 강렬하며 스피디하게 만드는 것이 아케이드 게임의 핵심. 현재 문방구 게임기의 그것과 같다.

이후 오락실이 생기고 비디오 게임이 일반화된 시기에도 아케이드 게임이 포괄적인 장르로써 의미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는 '아케이드 게임'이라고 하면 업소용이란 뜻이다.

3.1. 전술로서의 아케이드

주로 '수송선을 이용하여 유닛을 내리고 다시 태우는 것을 이용하여 상대를 공격하며 상대 지상유닛의 요격을 회피하는 것'을 빠르게 하는 것을 의미한다. 2의 아케이드 게임을 하는 것 처럼 플레이해야 하기 때문에 어원 역시 2번에서 따왔다는 설이 유력하다. 그런데 단순히 컨트롤이 빨라야 하는 다른 상황에도 붙일 법도 함에도 그런 사례는 알려진 것이 없다.

가장 유명한 것은 역시 리버 아케이드. 슈팅리버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리버의 미칠듯하게 느려터진 움직임과 굼뜬 연사력을 보완하기 위해서 필수적인 요소이다.

그 외에도 상대 탱크를 견제하기 위해서 탱크 지역에 직접 질럿을 떨구고 태우는 것을 반복하는 질럿 아케이드 등의 컨트롤이 있다.

임요환의 경우 탱크를 사용하여 2탱크로 4~5드라군을 잡아버리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김동수와의 경기에서 나왔던 탱크아케이드는 임요환 명경기에 꼭 들어간다.

근데 요즘은 테프전에서 탱크 두대탄 드랍쉽이 보일경우 드랍쉽부터 때릴생각을 하기때문에 안먹힌다.

그리고 당연하다는 듯이 스타2에서도 등장했다.
일명 토료선, 토르아케이드로 등장 토르 데미지가 50*2 이던때에 토르를 의료선에 내렸다 태웠다 하였다. 거의 모든유닛들이 토르에게 2번만 맞으면 즉사하기 때문에 개사기테란을 더 강하게 만들어준 스킬이 되었다.
대신 지금은 상향된 AI와 체력, 허리돌리기 컨트롤로 인해 매우 강해진 해병과 중장갑 킬러 불곰을 가지고 아케이드를 하고 있다. 언덕을 넘나들며 미네랄 뒤에 숨었다, 벽 뒤에 숨었다 하면서 농락하면 타 종족 입장에선 혈압이 솟는다. [1]

비슷한 것이 워크래프트3에도 존재한다. 재플린 아케이드. 이쪽은 시야때문에 스타보다 더 어렵다. 하지만 외계인장재호에게 어려운것 따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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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토료선이 유행하던 시기는 클로즈 베타 중기로 BGM 좋은 문화종족 테란 소리듣던 최약체시절이였다 이 시절 마카가 아프리카 기사도 방송에서 토료선플레이를 선보이자 빠른속도로 유행했고 초기엔 저그들이 처음이라 당황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감염충이 나오자마자 연구없이 신경 기생충을 사용 할수 있는것(추가로 지속시간도 없었고 마나도 50밖에 안들었다)을 이용하여 의료선을 빼앗아 잘막고 유행하고 오랜시간 안되어서 바로 너프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