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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토쉬

last modified: 2016-02-09 23:22:55 Contributors


Akatosh

Contents

1.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신
1.1. 아우리엘과의 연관성

1.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신

시간의 드래곤. 시간의 영역을 관장하는 에이드라답게 위의 그림에서도 모래시계를 들고 있다. 나인 디바인 중 하나이며 그들의 수장이다.

다른 디바인들과 달리 인간형 뿐만 아니라 짐승형으로도 묘사된다. 4편에서 후자의 모습으로 등장했었는데, 그 모습은 황금빛으로 빛나는 드래곤과 같았다. 그래서인지 위의 스테인드글라스에도 드래곤과 인간의 머리가 같이 묘사되어 있다. 더블헤드

여하튼 로칸과 함께 탐리엘의 거의 모든 지역에서 회자되는 유명한 신.

태초의 신 아누가 자신의 영혼 아누이엘을 만들어 냈고, 아누이엘은 격동하는 우주 오르비스를 위해 자신의 영혼의 일부를 떼어 아카토쉬를 창조했다. 아카토쉬가 태어나면서 아누와 파도메이의 싸움으로 인해 붕괴되었던 시간이 다시 흐르게 되었고, 시간이 흐르며 아누와 파도메이의 혈액은 각각 아누익과 파도메익, 즉 엣'아다를 탄생시켰다. 이들 중 문두스를 창조하기 위해 자신의 불멸의 능력과 육체를 희생한 아카토쉬를 비롯한 엣'아다들은 에이드라라 불리게 되었다.

탈로스와 더불어 인간 종족에게 많은 도움을 준 신이다. 과거 인간들이 에일리드에게 노예나 다름없는 대우를 받으며 핍박받고 있을 때, 한 처녀의 간절한 기도를 듣고 자신의 심장에서 피를 흘려 왕의 아뮬렛[1]이라 불리울 아뮬렛을 알레시아에게 내리고, 그녀에게 강력한 힘을 부여해 반란을 성공으로 이끈다(이후 아카토쉬를 비롯한 에잇 디바인임페리얼들이 세운 제국의 종교로 굳건히 자리잡게 된다).

엘더스크롤 2: 대거폴에서 주인공이 하이 락의 분란을 해결하던 도중 시공간에 균열이 발생하는데, 이로 인해 제국이 존폐의 위기에 처하자 직접 개입, 조각난 시공을 원만하게 재조합해 준다. 작중 존재하는 아카토쉬의 교단에 가입하면 빠른이동(fast travel)의 소요시간이 (95-rank)/100(%)만큼 단축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에서는 마틴 셉팀의 희생을 통해 탐리엘에 화신을 강림시켜 메이룬스 데이건을 그의 오블리비언 차원으로 패퇴시켰다.[2] 물론 메이룬스 데이건도 신적 존재인 데이드릭 프린스였던 만큼 싸운 후 아카토쉬의 화신도 많이 지쳐서 석상으로 변한다.[3]

디바인들은 본래부터 실체를 드러내는 데 소극적인 존재들이라[4] 인간들에게 존재 여부를 의심받고 있었는데, 아카토쉬의 화신이 탐리엘에 강림한 사건 이후 이런 의혹은 깨끗이 사라졌다. 실제로 4편 엔딩 이후 NPC들에게 말을 걸다 보면 아카토쉬의 화신에 대해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는 사람이 진짜 많다.

오블리비언의 DLC Knights of the Nine에서 에잇 디바인이 만들어 줬다던 크루세이더의 장비들 중 갑옷과 하의는 제조자가 명확치 않은데, 에잇 디바인 중 언급되지 않았던 마라와 아카토쉬가 만들어주었을 가능성이 높다. 정말이지 인간에게 내주는 아이템이 너무 많다. 무슨 템셔틀도 아니고... 해당 DLC의 메인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힘+5 축복을 제공받을 수 있다.

1편 엘더스크롤: 아레나와 3편 엘더스크롤 3: 모로윈드, 5편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에선 딱히 개입했다고 볼만한 정황은 없지만, 주인공의 등장에 영향을 끼친 신이 있다면 아카토쉬일 가능성이 높다.

한편 아카토쉬는 모든 드래곤의 아버지이기도 하며, 따라서 드래곤의 영혼을 가진 5부의 주인공 도바킨 역시 아카토쉬의 자식인 셈이다. 근데 그렇게 되면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은 졸지에 아카토쉬 집안의 형제싸움이 되어 버린다(...). 정확히는 막내학살극이지만 말이다.

5편의 최종 보스 알두인은 노르드들이 아카토쉬를 일컫는 이름이기도 하다. 자세한 사정은 알두인 항목 참고. 아들교육은 서투르신 거 같다. 아주 많이.[5]

1.1. 아우리엘과의 연관성


드머[6]들에게 아우리엘이라는 이름으로 숭배되었었다. 하지만 완전한 신(에이드라)인 아카토쉬와는 달리 반신이었으며, 역사의 한조각을 장식하고 난 뒤 하늘로 올라갔다고 한다. 그런데 조금 찝찝(?)한 게, 게임 내에서 아우리엘의 축복과 아카토쉬의 축복은 별개[7]로 취급된다. 베데스다가 뿌리는 진한 떡밥의 냄새가 난다! 어렵게 생각할게 뭐 있나, 야식배달집도 일부러 간판 2개 만들고 전화번호도 각각 따로 만들어서 주문 받고 보내주잖아? 본격 야식 배달부 아카토쉬

아우리엘의 이름이 담긴 아티팩트로 아우리엘의 활아우리엘의 방패가 있으며, 이 둘은 아레나, 대거폴, 모로윈드에[8] 모두 등장하며, 오블리비언부터 짤리나 싶더니 스카이림 DLC Dawnguard에 다시 등장한다. 특히 아우리엘의 활은 그 비중이 대폭 상승해 사실상 던가드 줄거리의 핵심을 이루는 아이템이 되었다. 하지만 방패는... 있는 줄도 모른 채 지나칠(...) 가능성이 진짜(...) 높다. 두 아티펙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해당 항목을 참조하길 바란다.

여담이지만 아우리엘의 방패 못지 않게 찾기 어려운 아이템으로 알수없는 책 2권이 있다. 누가 떨어질 각오를 하고 폭포를 건널 생각을 하겠습니까. 베데스다여.
사실 서리거인이 주는 '물병 (보석명)'을 잊혀진 협곡에서 용 2마리 나오는 얼음 협곡주변에 있는 게이트에 끼우면 각 수정에 맞게 각기 다른 게이트가 열리는데 여기서 '알수없는 책 2권'으로 가는 정통루트와 우리엘의 방패를 얻을 수 있다.
서리거인이 주는 물병은 4개인가 5개인가 된다. 책과 방패가 아닌 게이트는 잡탬 등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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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오블리비언의 차원과 탐리엘 사이에 강력한 장벽을 형성하는 일종의 촉매이기도 하며, 장벽은 드래곤파이어를 점화함으로써 갱신된다.
  • [2] 참고로 드래곤을 등장시키는 거의 모든 오블리비언용 모드에서 이 아카토쉬의 화신을 리모델링해 드래곤 모델로 사용했다.
  • [3] 이 석상은 제국과 나인 디바인 교단에서 굉장히 신성하게 여긴다.
  • [4] 이는 원래 자기 세계 돌아가는 일에 되도록 간섭을 하지 않으려는 탓도 있지만, 세계창조 과정에서 자신들의 육신을 재료로 쓴 탓에 강림할 육신이 없어서 그럴수도 있다는걸 고려해야 한다. 마틴의 몸을 빌어 등장한것도 마틴의 육체를 자신의 육신 삼아 강림한 것으로 볼 수 있다.
  • [5] 헌데 처음에는 알두인의 성격이 지금의 파르쑤르낙스처럼 온화했다는 걸 보면 부모 탓이라기 보다는 자식이 혼자서 막나간 게 맞다.
  • [6] 알트머가 아니다!
  • [7] 둘의 축복이 별개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전혀 다른 존재일 가능성이 있다는 소리다. '쉐오고라스-지갈랙'과는 정반대인 상황인 셈.
  • [8] 모로윈드에선 화산참마 냄새가 나는 평범한 데이드릭 활이었지만... 하긴 여기선 볼렌드렁도 인챈트 하나 없는 일반 무기로 나왔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