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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

Contents

1. 파이팅을 대체하기 위한 말
2. 천룡팔부의 등장인물

1. 파이팅을 대체하기 위한 말

'파이팅(fighting)'을 순화하여 이르는 말로 국립국어원이 개설․운영하고 있는 '두가 함께하는 우리말 다듬기' 사이트를 통하여 '아자'로 순화되었다.
뭐, 이 결과물로 인해 좀 쓰이게 된 단어. 이로인해 중대구호의 파이팅을 아자로 바꾸기도 하지만 결국 "아자아자 파이팅" 같은 괴랄한 결과물을 낳아버린다. 자세한 내용은 화이팅 참고.
아자!아자! 아자토스!

2. 천룡팔부의 등장인물

아자(阿紫).

김용 소설 제일의 악녀. 곽부 정도는 애교로 보일 정도로 처음부터 끝까지 악랄하다[1][2].

단정순의 원성죽 사이에서 태어난 딸로 쌍둥이 언니 아주(阿朱)가 있지만 함께 자라진 않았다. 어려서 부모와 헤어져 정통사파인 성숙파 문하에서 자랐기 때문에 옳고 그름에 대해 무지...한 수준을 넘어서 사이코패스에 가까운 성격을 가지고 있다. 외모는 아름답고 총명하고 재치있어 성숙노괴 정춘추의 총애를 받아 대사저로 임명될 정도이다. 성숙파의 기보를 훔쳐 달아났기 때문에 성숙노괴 정춘추의 추격을 받으며 등장. 심성이 뒤틀려 있어 주위 사람들에게 괜시리 악랄한 짓을 서슴없이 저지르며, 얀데레 기질까지 갖추고 있다.

후에 원성죽과 만나 단정순도 그녀가 자신의 딸임을 알게 된다. 소봉과 아주와도 만났으며 아주처럼 소봉을 좋아하게 된다. 성숙파의 추격을 피해 소봉을 따라 요나라까지 흘러들어가게 되고, 이 때 유탄지에게 무쇠탈을 씌우는 장본인. 유탄지는 그녀를 좋아하지만, 그녀는 철저히 노예1 정도로만 생각하고 험하게 부려먹는다. 정춘추에게 눈이 멀자 유탄지는 자기 눈까지 빼서 그녀에게 주지만, 그 사실을 알아도 오히려 화를 낼 뿐 전혀 고마워하지 않는다.

아주가 죽고 나서도 소봉이 그녀만을 생각하자 그를 자신에게 묶어두기 위해 기습했지만, 반격을 당해 오히려 자신이 생사의 기로에 놓인다. 소봉은 아자를 돌봐달라는 아주의 유언을 생각하여 그녀를 끝까지 보살피지만, 둘 사이에서 그 이상의 진전은 생기지 않는다. 소봉이 자결하자 드디어 두 사람이 영원히 같이 있을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하며 그의 시체를 안고 절벽에서 투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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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곽부의 어그로가 워낙 지독해서 짜증내는 독자가 많기는 하지만, 악행 자체를 즐기는 아자에 비하면 객관적 악성은 확실히 덜하다. 아자의 경우 소봉에 대한 순정등으로 인해 '주인공'을 괴롭히는 사례가 적어서 독자의 어그로를 덜 끄는 경우는 있지만 남을 괴롭히는 것 자체를 즐길 정도라는 점에서 객관적 악행은 훨씬 심하다고 봐야 할 것이다.
  • [2] 단 넘버원은 단정순의 하렘 소속원인 강민으로 일찍 죽은탓에 활약(...) 이 묻혀서 그렇지 행실이나 심성이나 이쪽이 아주 뒤틀려있다. 최소한 아자는 순정파인 일면이 있는가 하면 소봉의 호감을 얻기 위해서라도 선행을 가끔씩 했으며 의도적인 인명피해도 입히지 않았지만 강민은 자신의 아들, 자신의 남편을 죽인것으로도 모자라 자신을 사랑했던 남자와 자신이 사랑했던 남자까지 파멸시키려 했던 노답 악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