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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치 타케후미

last modified: 2016-06-26 10:47:43 Contributors


Contents

1. 소개
1.1. 이름의 유래
2. 작중 모습
2.1. 베테랑 검사(?)
2.2. 파란만장한 검사로서의 경력


1. 소개

亜内 武文


대대로 제1화에서 나오는 튜토리얼용 검사라고 할 수 있다. 역전재판 본편에서는 내내 1화의 주인공 변호사를 상대하며, 역전검사 시리즈에서는 검사의 조력자(?)로 등장. 그 외에는 그냥 재판 등에서 검사가 나와야 할 일이 생기면 집어넣는 듯하다. 괴도☆가면마스크 재판이라든가 가짜 나루호도 재판이라든가. 사실 타쿠미 슈도 이 캐릭터가 이렇게까지 명줄이 길 줄은 몰랐다고 한다(...).

역전재판 5』가 나오기 전 역전재판 시리즈에 전부 , 그것도 전부 제1화에서 나오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이뤘다 . 5에서는 1화의 튜토리얼 검사 역할을 동생인 아우치 후미타케 검사에게 넘겨주고 등장하지 않는다. (사실 4에서 이미 60이 다 된 나이라 은퇴할 만도 하다. 카루마 고우는 65세까지도 활동했지만 둘의 실적이 넘사벽인지라...)

그래도 『역전검사 2』에서 어떤 멍청이 검사의 등장으로 '아우치는 위대했다'는 소리까지 들었으며 5에서 나온 아우치의 동생은 법정에서 도망쳐 버리는 추태를 보여주는등...새삼스레 아우치의 재평가 바람이 불고있다.(...)

신장은 164cm. 성우는 역전재판의 사운드 스태프였던 하마 와타루. 목소리 녹음하는데 마침 근처에 있어서 아우치로 캐스팅했다고... 이와는 별개로 북미판 음성이 원래 음성에 비해 상당히 고음인데다가 시끄럽다.



1.1. 이름의 유래

실존하는 치과의사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한다. 하지만 아무래도 영어의 비명소리 OUCH!를 음차한 영향도 무시할 수 없는 듯 하다.

북미판 이름은 윈스턴 페인(Winston Payne). 「고통에 움츠리다(winced in pain)」과 발음이 유사하다. 프랑스판은 빅토르 불레이(Victor Boulay). Victor가 Victory(승리)와 발음이 비슷한 것을 보면 아이러니한 이름이 아닐 수 없다.

2. 작중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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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베테랑 검사(?)

검사로서 연륜이 상당한 자칭 베테랑 검사. 하지만 그런 것 치곤 관록이 없다. 논리나 기세 면에서도 매우 약하며, 덕분에 매우 쉽게 이길 수 있다. 튜토리얼이 어려우면 안 되니까.

하지만 그는 치히로 → 나루호도 → 오도로키로 이어지는 일명 막무가내 변호 스타일에만 유독 취약한 걸로 보이며, 젊은 친구들이나 못 알아볼 뿐, 재판장 및 검찰청장[2] 같은 인물들과도 꽤 면식이 터 있는 것이나, 세간의 화제가 된 괴도☆가면마스크 사건의 담당 검사로 내정된 것을 보면 보통 이상의 능력은 가지고 있는 듯하다. 검찰청 사람들이 아우치가 검사인 걸 몰라서 그런 게 아닐까 치히로를 만나기 전까진 초짜 변호사들에게는 '신참 킬러'로 불리며, 일종의 재앙이나 사냥꾼 정도로 평가되고 있는 것으로 보아서 확실히 얍삽하다실력은 있는 듯 하다. 호시카게 소라노스케도 그를 매우 고평가했다.

제작진이 대놓고 공기 기믹으로 인정하는 캐릭터. 나루호도 역전재판에서 그가 등장하는 화의 에피소드를 보면, 그가 초보였을 적 이야기를 미츠루기와 나루호도에게 해준다. 처음으로 맡은 사건의 일처리가 엉망이었던 바람에 무죄였던 피고인이 유죄가 되어버렸다. 나중에 사죄하러 갔지만 소금을 맞고 쫓겨나기만 했을 뿐이었다고. 이후 미츠루기에게 사건이 넘어간다. 미츠루기는 무쿠이 사토코로 분한 미야나기 치나미 재판 후에 두 번째로 맡은 사건이었는데, 전임자가 하도 일처리를 엉망으로 해놔서 골치가 썩었다고 회상한다. 자신의 과거를 다 이야기해준 후 자리를 뜨는데, 그가 떠나자마자 나루호도와 미츠루기의 반응은 누구?

뜻밖이겠지만, 재판장에게 존댓말을 쓰는 검사는 시리즈를 통틀어 오직 아우치 형제 뿐이다.[3] 다른 검사들이 하도 이상한 인간들이라서 평범한 스타일의 아우치말고는 아무도 재판장에게 예절을 차리지 않는다. 이건 사실 재판장이 호구같아 보여서 그런 것도 있지만 다만 높으신 분들 이외의 사람에게는 안하무인인지 변호인뿐만 아니라 피고인이나 피해자에게도 인신공격성 발언을 하기도 한다. 어찌보면 시리즈 안에서 가장 정상적인, 혹은 현실적인 검사일지도...

그의 아내는 상당한 미인으로, 그의 아내를 본 사람들은 항상 "대체 저 여자가 뭘 보고 아우치랑 결혼했는지 모르겠다."고 평가한다고 한다. 직업이 검사라는 것만으로도 아우치는 충분히 능력자이기에 납득이 안 되는 것도 아니지만.

작중 연출이 음흉하게 나와서그렇지 결코 나쁜 사람은 아니며 오히려 자신의 직분에 충실할 뿐이다. 나루호도류이치가 의뢰인을 믿는만큼 검찰측 증인들을 믿는다. 하필 믿는 증인들마다 진범이었다는 사실이 문제... 중간중간 상대변호사들을 칭찬하는 신사적인 모습도 보여준다. 하여튼 이 사람의 문제는 무능한 것 뿐이다.

동생도 검사이며 대역전재판에 따르면 조상님은 일본에 법정이 막 도입된 시기에 검사를 했던 것으로 나온다. 알고보니 대단한 집안 출신.

2.2. 파란만장한 검사로서의 경력



<추억 속의 역전>에서 왕년의 모습이 등장하는데, 중년임에도 리젠트 머리 (...라기보다는 일명 김무스 머리)라는 파격적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었다. 머리숱도 풍성. 평소 자신이 유리해지면 손바닥을 펴서 손가락을 접듯이 까딱대는 버릇이 있는데, 리젠트 머리를 손가락으로 치는 것에서 나왔다.

신참 변호사들을 무참하게 발라버려 사회의 쓴 맛을 알려주는 데 적극 앞장 섰기 때문에 '신참 변호사 킬러' 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아야사토 치히로에게 처절하게 발리곤 충격으로 급속 탈모가 와버려서 대머리가 되었다. OUCH!!


youtube(myniNQiEz2I)

탈모 영상. 머리가 빠진다고 절규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사실 이런 굴욕을 당한 <추억 속의 역전>에서는 치히로를 상대하면서 "변호측이 피고인을 믿는다, 그것은 매우 훌륭합니다. 하지만 이쪽도 마찬가지, 나도 검찰측 증인을 목숨 걸고 믿고 있어요!"라는 꽤 멋진 명대사를 날리기도 했다. 역재 시리즈를 통틀어 피고인을 믿는 변호사의 태도를 인정해준 건 아우치 검사밖에 없다.[4] 그런데 하필 자기가 목숨걸고 믿는다고 한 증인이 시리즈 사상 최악의 악녀였던 바람에 저 말에 덜미가 잡혀 비참한 몰골이 되고 말았다.

이후 비참한 대머리 스타일의 중년남이 되었고, 젊었을 때 보여줬던 자신감도 완전히 상실한 채 고개숙인 남자가 되어 <첫 역전>과 <사라진 역전>에서 나루호도 류이치를 상대했다. 특히 <사라진 역전>에서는 나루호도가 기억상실인 채로 변호를 하다가 무죄판결 후 아야사토 마요이에 의해 기억이 돌아오는데, 나루호도는 기억을 되찾은 다음에도 아우치를 기억하지 못했다. 안습. 4에서는 나루호도가 아우치 검사를 알아보긴 하는데 5에서는 동생인 후미타케를 보고 착각하는 걸 보면 제대로 기억해주는 사람은 아닌듯.

작중 확인 가능한 그의 재판 경력은 1에서 4까지, 외전이나 만화판에서도 모두 패소, 가면마스크 재판은 도중에 중단, 그리고 가짜 나루호도 상대로 유일하게 승소(...). 아울러 그가 패한 모든 법정에는 나루호도가 피고, 아니면 변호석에 섰다. 이쪽도 여느 검사에 뒤지지 않는 나루호도랑 굉장한 악연.

역전검사』 제1화 <역전의 방문자>에서 검찰청 복도에 쳐져 있는 안전선 밖에서 병풍으로 등장, 미츠루기 레이지의 수사를 도와주겠다고 하지만 미츠루기는 아우치의 이름도, 대체 누구인지 조차도 모른다.

그리고 『역전검사 2』에서도 제1화 <역전의 표적>에 출연한다. 완전 병풍 출연이던 1 때와 달리 2에서는 그럭저럭 사건에 어느정도 개입한다. 게임에서 아우치에게 말을 걸었을 때 미츠루기는 "이 사람 검사였냐?"는 반응을 보인다. 그리고 미츠루기의 수사 도중에 심증만 있고 물증은 없는 용의자를 상대로 '딱 봐도 범인이니까 체포하세요'라고 말해 빈축을 샀다.[5]


나루호도 편 종료 후 7년 이후가 배경인 4에서도 여전히 검사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설정상 '나루호도가 변호사에서 잘린 뒤, 잘나가는 모습'이라고 한다.[6] 60대 가까운 나이임에도 젊은이들 못지 않는 파격적인 의상과 머리스타일(...故 이주일 선생 스타일)을 선보였다. 이미 빠진 앞머리 대신 뒷머리를 기른 듯. 거기다 기분좋을때 취하는 리액션으로 상기 이미지처럼 뒷머리를 출렁이게 하는 모션이 추가되었다!! 그러나 약한 건 여전하다.[7]

그는 <역전의 조커>에서 '자신은 데뷔 이래 7년 간 무패'라고 밝혔는데 이게 사실이었다면 미츠루기, 메이보다 대단한 경력이지만,[8] 나루호도 역전재판에서 밝힌 비화에 따르면 첫 법정에서 패소했다고 한다. 즉 거짓말이다. 누구처럼 사실 0전무패였다든가

역전검사에서 나온 바로는 법원 내 자판기의 '유죄로, 뜨겁게 한숨 돌리는 핫도그'의 작명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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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참고로 아우치 타케후미는 (스토리상이 아니라) 게임발매순대로 따졌을때 본 시리즈에서 이 대사를 가장 먼저 외친 기념비적인 인물이다! 역전재판1의 1화에서 야하리의 증언에 이의를 제기한 것이 첫 사용사례.
  • [2] 역전검사 2 <역전의 표적>에서 잠깐 현역으로 나오는 검찰청장. 이치야나기 반사이와는 다른 인물이다.
  • [3] 일본판 기준. 북미판은 애초에 검사나 변호사나 재판장을 꼬박꼬박 "Your honor"라고 높여 말하며 유일한 예외는 "Your baldness"라고 말하는 유가미 진뿐이다. 그리고 한국 정발판의 카루마 메이는 재판장에게 존댓말을 쓰는 존댓말 캐릭터가 되었다.
  • [4] 개념을 잡은 후의 미츠루기조차 추구하는 것은 진실 그 자체지, 피고인을 믿는 변호사의 태도를 인정한 적은 없다. 역전검사 2에서는 다른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이쪽은 검사로서의 미츠루기와는 별개다.
  • [5]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때 아우치 말을 따라 그냥 묻지마 체포를 했다면 미츠루기는 큰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 그 용의자가 바로...
  • [6] 누리 카즈야 왈, 그 때문에 처음엔 살찐 떼부자 컨셉으로 디자인하려다, 누군지 못 알아볼까봐(...) 평범하게(?) 가기로 했다고 한다.
  • [7] 사실 그가 등장하는 <역전의 조커>는 역재 시리즈 1화중에서 가장 어려운 화이지만 이건 진범이 전혀 의외의 인물이었던데다 진범을 밝혀내는데 여러가지로 할일이 많았기때문이지 아우치 검사가 하는일은 별로 없다(...)
  • [8] 물론 40년간 무패였던 카루마 고우 앞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