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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타니스

last modified: 2017-07-15 21:32:55 Contributors

종족 전쟁 공허의 유산
지난 8년간 샤쿠러스 헬스장에서 열심히 웨이트 트레이닝했다. 얼굴에 주름살도 같이 늘어난 건 안 유머 원래 무리한 중량+지방률감소는 주름살을 만들지.

영명 Artanis[1]
출생일 2238년
종족 프로토스
성별 남성
진영 프로토스
직위 前 법무관(스타크래프트 이전), 집행관(스타크래프트), 現 신관(스타크래프트 2)
상태 생존[2]
지역 아이어, 샤쿠라스
인간관계 제라툴(조력자), 셀렌디스(제자), 짐 레이너(조력자), 사라 케리건(적) 등
성우 스타크래프트 故 폴 에인슬리[3]
스타크래프트 2 패트릭 자이츠, 강수진(한)

Starcraft 2 series main character
자유의 날개 군단의 심장 공허의 유산
짐 레이너 사라 케리건 아르타니스

Contents

1. 개요
2. 스타크래프트
2.1. 종족 전쟁
3. 스타크래프트 2
3.1. 유닛 대사
3.2. 아이어의 방패
3.3. 공허의 유산
4.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5. 설정 파괴의 주범


1. 개요

프로토스의 젊은 기사로 제라툴과 함께 프로토스의 주인공[4]이자 공허의 유산의 주인공. 그리고 제작진의 오너캐이다[5] 공식적인 첫 등장은 확장팩 종족 전쟁. 현재 하이어라키의 구성원 중 한 명이자 프로토스의 최고위 지도자인 신관. 스타크래프트 1에서는 정찰기를 타고 다닌다.

또한 스타크래프트 2 시점에서는 소설 Queen of Blades, 오리지널 임무 프로토스의 플레이어와 동일 인물.

종족 전쟁에서 눈의 색이 유닛 초상화에서는 주황이고 시네마틱 영상에서는 파랑이었지만, 공식 소설 Queen of BladesThe Dark Templar Saga에서 파랑으로 바뀌었고, 스타크래프트 2에서도 파랑으로 나온다.

연령은 262세로, 수명이 대략 인간의 12배 쯤으로 추정되는 프로토스 기준에서 보면 전혀 많은 나이가 아니다. 일례를 들자면 네임드 프로토스 중 최고령인 라자갈은 종족 전쟁 기준으로 1,045세, 그 다음으로 나이가 많은 알다리스는 740세, 제라툴은 634세, 그리고 비교적 젊은 축에 속하는 피닉스태사다르는 각각 397세, 356세이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인간 나이로 환산하면 20세 초반이니 장수로서는 젊은 것을 넘어 어린 편.[6] 그만큼 미숙하지만 야심차고 대담한 장수다.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신관[7]이라는, 나이에 비해 막중한 책임[8]을 맡았지만 기사단 계급의 지지를 받을 만큼 정치적인 능력도 뛰어난 듯하다. 스타크래프트 2에서 기사단의 말단인 광전사가 "아르타니스를 위하여!"라 외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2. 스타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널 캠페인(자유의 성전)에는 이름도 언급도 눈곱만큼도 없으나, 설정 변경 뒤 아르타니스가 에피소드 3(오리지널)의 집행관이다. 이전에는 정황상 에피소드 3(오리지널)과 4(브루드워)의 집행관을 동일인물로 추정했으나, 설정이 바뀌어 에피소드 4의 집행관은 아르타니스가 아닌 다른 인물.

2.1. 종족 전쟁


"그럴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에게는 쓰러뜨려야 할 친구가 있습니다. 아둔께서 우리를 용서하시길."
"맞다, 케리건. 피닉스라자갈, 그리고 군단에게 희생된 동족들의 목숨에 대해 죗값을 치를 시간이다!"
"지금 실컷 승리를 즐겨라. 아직 안 끝났다. 프로토스는 너의 배신을 잊지 않고 지켜볼 거니까."

현실에 나온 관련 매체 가운데 처음으로 등장한다. 일단 1999년 당시 설정에서는 '나이가 어려도 법무관에 임명받을 만큼 실력은 좋지만 어쨌든 풋내기' 였는데, 설정 변경 뒤에는 그런 거 없고 그냥 엄친아. 에피소드 3의 집행관이었다는 설정이 붙은 이상, 이 시점에서 이미 집행관에 임명받기 전부터 프로토스에게 위협이던 타갈이라는 외계 종족을 30:1의 수적 열세에도 박살낸 적이 있는[9], 산전수전 다 겪고 저그와도 엄청나게 싸운 데다가 마지막에는 태사다르와 함께 초월체를 공격해 죽인 위대한 전쟁 영웅이다.

프로토스 캠페인 안에선 스카웃 영웅으로 나오고, 제라툴을 도와 초토화한 프로토스의 고향별 아이어와 프로토스의 부흥을 노린다. 다만 아무래도 젊다 보니 성급한 끼가 있어서, UED 함대를 상대로 자신만만해 하다가 제라툴에게 인간들을 얕보지 말라는 충고를 듣기도 했다.[10]

또 프로토스 임무에선 프로토스 난민을 구출하여 샤쿠라스에 정착했고, 역시 이곳을 침공한 저그들을 물리치기 위해 제라툴과 우라즈/칼리스 수정을 회수해 저그들을 날려버렸다.

마지막에는 테란 자치령아크튜러스 멩스크UED제라드 듀갈 제독과 연합하여 프로토스의 원수 사라 케리건을 치지만[11] 그러나 끝내 차 알레프에서 패배. 앞으로 계속 지켜보리라는 말을 남기고 남은 병력을 이끌고 물러난다.

태사다르의 열렬한 지지자이기도 하다. 제라툴이 아르타니스한테 "자넨 태사다르 만큼 휼륭하군"이라고 칭찬하자, 아르타니스는 자신은 그분의 이름에 비유될 정도도 못된다고 겸손해한다. 물론 이건 다른 프로토스들도 마찬가지지만.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 베타에서는 본래 암흑 기사 영웅으로 설정했다가 이후 변경되었다. 그 흔적이 정신감응 기관의 길이가 짧은 것인데 이후에도 디자인은 변경되지 않아서 그를 네라짐으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다.[12]


I'm ready. - 준비됐습니다.
Direct my wrath! - 제 분노를 이끌어 주십시오!
Yes, Executor! - 예, 집행관님!
State your will. - 명을 내려주십시오.

For Aiur. - 아이어를 위하여.
Consider it done. - 그렇게 하겠습니다.
Indeed. - 과연.
I concur. - 동의합니다.

Explain this odd behaviour. - 이 이상한 짓좀 설명하시오.
Stop poking me! - 그만 찔러 대![13]
What do I look like, an Orc? - 내가 무슨 오크로 보이나?
This is not Warcraft in space! - 이건 워크래프트 우주판이 아니야! [14]
It's much more sophisticated! - 훨씬 더 정교하다구!
I know it's not 3D! - 3D가 아닌건 나도 알아!

브루드워의 캠페인 임무에선 브락시스에 갔다가 접촉한 UED 진영을 직접 시험해 보겠다며 컨트롤 가능한 영웅 유닛으로 등장한다. 일종의 탐색전이라 그런지 타고 나오는 유닛도 스카웃이다.[15] 성능 자체는 브루드워의 그 일반 스카웃과 같고, 다만 영웅 유닛들의 고유 특색인 체력 & 공격력 강화가 많아서(체력 250/실드 250/공중공격 28*2/지상공격 20/방어 3) 일반 스카웃보단 쓸 만하다.

그래도 유즈맵에서는 일반 스카웃과 비슷한 모조 보다는, 네임드 영웅이라서 그런지 더욱 높은 능력치를 가지고 등장하는 일이 많다.

3. 스타크래프트 2

"나는 신관 아르타니스. 아이어의 방패 지휘관이다! 사이오닉 망이 사거리 안에 들어왔다! 대규모 소환 실시!"
"형제들이여, 들어라! 시간이 얼마 없다. 지금 그대 곁에 선 이들이 바로 우리 종족, 우리 문명 최후의 생존자이다."
"서로 믿어라. 하나 되어 공격하라! 최후의 항전은 기억 속에 밝게 빛나고, 우리는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엔 타로 태사다르!"

프로토스의 핵심 인물들이 죄다 자의건 타의건 자리를 비운 탓에[16] 남은 프로토스들 가운데 가장 명망 있는 아르타니스가 프로토스의 최고 계급인 신관[17]을 해서 남은 아이어 + 샤쿠라스 프로토스들을 이끌며 케리건과 저그를 향해 복수의 칼날을 열심히 간다. 그의 보조관은 제자이자 현 집행관들의 총지회관인 셀렌디스.

이제 풋내기가 아닌 데다가 자신의 직책 때문인지 정찰기는 갖다 버리고 '아이어의 방패'라는 모선을 타고 나온다.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초월체가 본 미래의 어두운 목소리와 프로토스의 최종 결전에서 등장. 전 프로토스의 수장답게 여러 영웅들 가운데 가장 마지막에 위에서 말한 것처럼 모선을 타고 온다.[18] 그러나 결국은 자신의 동족을 학살했던 케리건이 오히려 그들의 희망이었다는 운명에 탄식하며 전사한다. 유언은"케리건이라니… 우리가 어찌 알았겠는가…"

여담이지만 스타크래프트 2에서 아르타니스 포트레이트를 보면 스타 1의 헐벗고 다니던 풋내기 상은 간데없이 간지폭풍이다. 스타1에서는 얼굴이 매끈하고 개성이 있었으나, 막중한 책임에 살이 빠졌는지 볼이 홀쭉하다. 하긴 4년동안 샤쿠라스 재건설에만 힘을 썼으니...

The Dark Templar Saga에서는 진짜로 아르타니스가 저렇게 살이 빠질 상황으로 나온다. 좋은 스승일 존재들은 죄다 죽고, 그나마 남은 원로인 제라툴은 다가오는 혼종의 위협과 예언을 찾느라 행방불명이며, 갑자기 어린 나이에 종족 전체의 운명을 이끌어야 하는 막중한 자리에 앉은 마당에 제자 겸 부관인 셀렌디스까지 원정을 나간데다 자기를 '보좌'할 각 부족 대표들이 말을 안 들어먹어서다.

프로토스 함대의 총사령관이자 프로토스 기사단의 함대를 책임지는 아오리가 부족의 대표우룬은 초강경파로 빨리 아이어 탈환하자고 떽떽대고, 심판관 계층의 셸락 부족 대표 나하안은 암흑 기사들과 '함께 앉는 것'도 싫어하며, 네라짐 대표인 모한다르는 비밀과 정보를 자신이 독점하고 정말 필요할 때만 쪼끔씩 슬쩍슬쩍 감질나게 이야기해주는데다가 타브레누스제크라스는 그냥 관심을 안 가져서 분위기가 정말로 좋지 않다. 원래는 각 부족 대표들이 신관을 보좌할 판에 오히려 신관이 각 부족 대표들의 싸움을 중재해야 하는 상황이다. 게다가 나이도 어려 부족장들에게 큰소리를 못 치고 쩔쩔매니 살이 빠질 만도 하다.저..여러분들 싸우지 마시고 대화로...

3.1. 유닛 대사

- 등장 : "우리는 하나 되어 싸워야 한다."

- 선택
"새벽이 다가온다." / "반드시 승리하리라." / "두려워 말고 믿어라." / "뭉치면 강하다." / 하앍"Harak en vaiash."[19]

- 이동
"우리의 생각은 하나다." / "방법은 하나뿐." / "한 점의 의심도 없이." / "두려워 말고 전진하라."

- 공격
"정복하라!" / "아둔이 나를 이끈다." / "희생을 딛고 승리를!" / "적은 심판을 받으리라."

- 반복 선택
"감히 반항하는 것이냐!" / "정말 실망스럽군." / "…참아야 하느니라." / "난 쉽게 화내지 않는다." / "꺼져! 꺼져! 꺼져!"[20]

- 교전 : "나와 함께 싸워라!"

- 사망 : "부질없는 저항이었나…."

3.2. 아이어의 방패

방어력 4
속성 기계/사이오닉/거대/공중
시야 14
공격력 15 x 8
공격 속도 보통
공격 가능 지상/공중
사정거리 7
보호막 600
체력 1000
에너지 500

자유의 날개 예언 임무 마지막인 '암흑 속에서' 임무에 나오는 아르타니스 전용 모선. 혈기 넘치던 시절의 정찰기는 이제 아르타니스가 높으신 분이기에 안쓰는 듯하다. 그렇지만 아르타니스는 당시 기준으로 본다 쳐도 300살 미만이니, 프로토스 기준으로는 아직도 젊다. 뭐 스타2 시점에서는 더 젊은 셀렌디스가 있긴 하지만. 사망시 대사는 "케리건이라니... 우리가 어찌 알았겠는가..."

아르타니스가 생존해있는 동안은 일반 모선을 생산할 수 없다. 아르타니스가 죽으면 생산할 수 있긴 하지만, 아르타니스가 죽을 정도인 상황이라면 이미 밀리는 중일테니 별 의미는 없다. 단 아르타니스가 등장하기 이전에 일반 모선을 생산하면 이후에 등장하는 아르타니스와 기존의 모선 모두를 다룰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전작의 중재자처럼 서로가 서로를 은폐시키지는 않는다.

일반 모선과 비교해도 대단한 스펙이지만, 임무가 프로토스 멸망을 체험하는 내용인 데다가 혼종과 저그의 병력을 감당하기 힘들 때쯤에 나와서 위력을 실감하기가 힘들다.

3.3. 공허의 유산

Artanis_LotV.jpg
[JPG image (Unknown)]


Today! we will reclaim our homeworld!
"오늘! 우리는 고향을 되찾을 것이다!"예고편 - 망각 중.

블리즈컨 2013 포스터에서 아르타니스.

블리즈컨 2014에서 공개된 영상에 모선을 타고 수많은 전사들에게, 아이어를 되찾으리라고 천명하는 것으로 볼 때 아마도 프로토스가 아이어 탈환전을 개시하는 듯하다. 또한 기존에 알려졌던 내용과 달리, 공허의 유산 주인공은 제라툴이 아닌 아르타니스로 밝혀졌다. 괜히 주인공 전담 성우 강수진을 기용한 게 아니었다!

예고편에서는 어째서인지 제라툴과 싸우는 모습이 나오며,[21] 오른손에 원래 쓰던 푸른빛 사이오닉 검이 아닌 제라툴의 초록빛 강화 사이오닉검을 장착한 모습을 보이며 떡밥을 많이 던졌다. 왼손의 원래 사이오닉 검은 그대로 가지고 있기에 초록색과 파란색 검을 둘 다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차원검은 네라짐이 사용하는 공허의 힘으로 작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아르타니스가 태사다르아둔처럼 공허의 힘을 터득했다는 언급도 없었기 때문에 칼라이 프로토스인 아르타니스가 장착한다고 그냥 쓸 수 있는 게 아닐 터라는 점이 떡밥이었는데… 아니나다를까, 공식적으로 언급된 스토리에 의하면 스토리 초반에 아이어 탈환을 시작하자마자 어두운 목소리가 칼라를 오염시키는 바람에 오염을 피하기 위해 스스로의 신경다발을 베어버려야 했다고 한다. 그래서 칼라를 통해 발현해야 했던 힘의 공백을 메꾸기 위해 공허의 힘도 배우게 된 듯. 실제로 아르타니스가 등장하는 장면들을 자세히 보면 칼라이 프로토스의 뒤통수에 달려 있어야 할 긴 신경다발이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는 다른 프로토스 등장인물들 역시 마찬가지.

여담으로 칼라와 공허의 힘이 공명하면 황혼(Twilight)의 힘이란 엄청난 것이 발현되는데, 스타크래프트 1의 테사다르가 초월체를 일순간 박살낸 힘, 종족전쟁 프로토스 엔딩에서 저그의 대병력을 몰살시킨 그 엄청난 폭팔도 다 황혼의 힘의 편린이다. 더불어 다크 템플러 사가와 같은 외전에선 희대의 먼치킨 암흑 집정관 울레자즈를 쫓아내기도 한다. 즉 스타크래프트 세계관 파워밸런스 상위에 위치한 엄청난 에너지인 셈이다. 아르타니스가 정말 칼라와 공허의 힘 모두를 터득했다면 아르타니스 또한 황혼의 힘을 다룰지도 모르며 이는 그, 그리고 모든 프로토스가 아몬에게 대적할 수 있는 수단이 될 가능성이 크다. 문제는 지금까지 황혼의 힘을 쓴 프로토스는 모두 생명력이 다해 사망했다는 것.[22] 태사다르초월체를 파괴한 후 사라졌고, 과거 암흑기사를 추방할 때 그들을 지켜준 대영웅 아둔도 소멸했고, 다크 템플러 사가에서 울레자즈에 맞서기 위해 칼라이와 네라짐이 힘을 모았을 때도 시전자가 모두 사망했다. 아르타니스의 경우 차원검과 사이오닉검을 동시에 안정적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보아 어쩌면 황혼의 힘을 제어할 수 있게 된 것일 가능성도 있다.

공허의 유산에서는 아둔의 창이라는 새로운 기함을 이끌고 나온다고한다. 자유의 날개히페리온, 군단의 심장거대괴수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아둔의 창이 등장하면서 아르타니스가 자유의 날개 이한 수정 마지막 임무에서 타고 나온 아이어의 방패 모선의 입지가 어찌보면 묘해졌다. 아르타니스가 주인공이라면 원래라면 그의 모선 아이어의 방패가 지휘함이 되는 것이 정상인데 아둔의 창이 지휘함 역할을 맡아버렸다. 아이어 탈환 시도가 초반에 일어나는 일이라는 언급을 감안하면 동영상에서 아르타니스가 연설하며 등장한 함선이 아이어의 방패고 타락한 젤나가 아몬에 의해 탈환 실패 이후 아둔의 창으로 갈아타게 되는 것일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이는 미래가 바뀌었다는 복선일 가능성도 있다. 그리고 현재 아이어의 방패를 타고 아이어 탈환을 시도했다가 어두운 목소리 때문에 실패하고 아둔의 창으로 갈아탄다는 추측이 가장 지지를 받고 있지만 그게 아닐 수도 있다. 카락스가 아둔의 창을 설명하는 장면을 잘 보면 아르타니스의 오른팔에 원래의 사이오닉 검이 달려 있는데, 시네마틱에서 아르타니스가 "오늘 우리는 고향을 되찾을 것이다!"라고 외치는 장면에서는 제라툴과 같은 차원검이기 때문. 즉 사실은 고향을 되찾으리라고 외치는 장면이 더 나중의 일이다. 실수나 미완성 때문에 벌어진 해프닝이 아니라면, 팬들의 추측은 완전히 빗나갔을 가능성도 있다.

블리자드가 직접 언급했지만 처절하고 암울한 전개가 될 예정인만큼 엄청나게 시련들을 겪는 주인공이 될 걸로 보인다. 젊은 지도자로서 아이어 탈환, 아몬과 혼종에 맞서 동족과 우주를 지켜야하고, 혼란에 빠진 동족들을 다시 규합해야 하는 등 한숨도 돌릴 틈이 없다.

여담으로 1편의 플레이어 캐릭터 중 유일하게 2편의 플레이어 캐릭터도 맡게 된 경우다. 이는 1편 오리지널의 프로토스 집정관이 아르타니스란 설정이 추가되면서 벌어진 일이다. 마 사라 행정관과 UED사령관, 브루드워의 프로토스 집행관은 행방이 묘연하며 2편에서 등장 안 했고, 오리지널의 케리건의 보모 정신체와 브루드워의 정신체는 죽었을 가능성[23]이 높으며 역시 2편에서 등장 안 했다. 더불어 2편의 테란, 저그 각 세력의 플레이어 캐릭터는 레이너와 케리건이었으니..
반면 이 사실은 엄청난 의미도 지니고 있는데 테란측 주인공인 정의로운 성격이긴 하나 레이너는 여럿 공을 세웠어도 1편 당시부터 일개 군벌, 용병단의 리더나 다름없는 자였고 성격도 영웅적인 면과 거리가 있다. 애당초 1편 당시 레이너가 받은 취급은 처량하다. 이용당하다가 버림받고 쫓겨다니는 인생인데다가 2편에서 저그의 본거지인 차를 정복하는데 성공했지만, 이것도 아몬의 협력덕이었다. 또한 레이너 특공대가 테란내에서 가진 입지가 타종족의 주인공들인 케리건과 아르타니스가 소속된 세력에 비하면 너무 작은 것도 문제다. 타주인공들이 각 종족의 톱에 위치한 반면 레이너는 자기 종족인 테란 입장에서도 규모만 봐선 무시해도[24] 될 정도의 세력밖에 되지 못한다. 그나마 군단의 심장 결말에서는 자신의 지지자인 발레리안이 자치령의 황제가 되면서 자치령이란 테란의 한 축을 담당하는 세력의 리더급 자리를 손에 넣었는데 후속작인 공허의 유산에선 주인공이 아니다. 그리고 테란의 일부나 프로토스는 그를 영웅으로 떠받들어 주나, 본인은 이를 상당히 거북해 한다. 자유의 날개와 군단의 심장을 해보면 알 수 있듯 레이너는 커다란 대의보다는 자신의 과오에 집착하는 편이다. 멩스크에 대한 반항도 복수심에 의거하는 성향이 있으며, 과거를 떨쳐버리지 못해 무기력증, 자조감에 빠져 이를 해소하기 위해 알콜 중독 증상도 보인다. 성격적으로 영웅과 거리가 있다는 소리는 이런 의미다. 본인의 문제점을 자신도 잘 인지하고 있어 이런 영광을 거북해 하는 것이다. 케리건은 저그의 성향상 절대 정의의 아군이 될 수 없다. 물론 레이너 앞에선 예외지만 이도 자신의 개인적 감정의 발로다.
하지만 비록 종족전쟁에서 저그에게 패하긴 했지만 1편 오리지널 당시의 행보를 보면 아르타니스는 대영웅 태사다르와 함께 우주와 동족을 초월체의 손으로부터 구한 엄연한 영웅이다. 프로토스 대의회가 바보짓을 하는 동안 자기 판단으로 태사다르를 옳다고 여기고 끝까지 따른 점을 보면 그는 분명 영웅자격이 있는 자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그는 태사다르의 유언을 들은 자다. 즉 태사다르의 의지의 계승자인 셈.[25] 그런 자가 스타크래프트 2 3부작의 결말을 맺는 것이니 상당한 의미가 있는 것.

그러나 황혼 의회, 정찰기, 예언자, 모선핵, 관측선, 차원 분광기, 분열기를 끝까지 사용하지 못하게 한 것으로 보아선 아직 멀었다...

4.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진작부터 출연은 확정됐지만 정찰기나 모선을 타고 나온 영웅이라 이 게임에서 어떻게 나오나 싶었지만 공허의 유산 공개와 함께 새로 디자인이 되어 몸소 싸우는 아르타니스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예상이 가능해졌다.그러나 영웅 출시 속도가 1년에 10개 내지 11개라 나오려면 1년은 커녕 2년도 넘게 걸릴지도...

5. 설정 파괴의 주범

상술했듯이 아르타니스는 정 변경의 최대 수혜이면서 동시에 설정 파괴의 주범이 되었다. 참조 항목에도 서술했지만 집행관이 아르타니스가 되면서 꼬인 설정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집행관이라서 계급상 피닉스의 상관 격이 된다든지 오리지널에서 집행관이었다가 브루드워 와서 뜬금없이 법무관으로 강등당하는 웃긴 상황이 연출되질 않나...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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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미국 가수 프랭크 시나트라(Frank Sinatra)의 이름을 뒤집어서 지었다. 일종의 아나그램인 셈.
  • [2] 제라툴초월체의 기억속에서 찾아낸 예언에서는 2512년에 모든 프로토스가 사라지면서 같이 죽는 것으로 나온다. 이것이 바로 자유의 날개에서 제라툴의 마지막 미션.
  • [3] 사미르 듀란과 동일 성우
  • [4] 칼라이 프로토스의 주인공으로 네라짐 프로토스의 주인공 제라툴과 함께 프로토스 종족을 대표하는 두 주인공 중 하나로, 스타크래프트 시절 칼라이의 주인공이던 태사다르를 계승한다.
  • [5] 아래의 '설정 파괴의 주범' 항목에서도 알 수 있지만, 제작진의 애정이 많이 담긴 캐릭터인 것을 알 수 있다. 대사들도 하나같이 "이 게임은 우주 워크래프트가 아니다!", "이 게임이 3D가 아닌건 나도 안다!" 라 외치는 등 제작진의 대변인적 성격도 가지고 있으며, 더불어 당초 공허의 유산 주인공으로 예정된 제라툴을 밀어내고 2014 블리즈컨에서 주인공으로 공표.
  • [6] 이들의 나이도 인간 나이로 환산해 보자면, 라자갈은 80세 전후, 알다리스는 60대 중후반, 제라툴은 50대 후반~60대 초반, 피닉스와 태사다르는 20대 후반~30대 초반 정도가 된다.
  • [7] Hierarch. 직책명이 신관이라서 좀 이상하지만 어쨌든 프로토스 최고 지도자. 각 부족 장로들이 그를 보좌하여 Hierarchy라는 조직을 만든다.
  • [8] 덕분에 스트레스를 아주 많이 받는 듯하다. 아르타니스를 계속 누르면 열 받은 나머지 "죽어!" 를 연발한다. 한글판에서는 "꺼져!"로 번역했다.
  • [9] 원래 게임 도중에 에피소드 3의 집행관의 공적으로 언급받는데, 아르타니스가 에피소드 3의 집행관이니 당연히 이것도 아르타니스가 옛날에 이룬 업적이다.
  • [10] 이때 충고하면서 한 말이 "그렇지. 우리가 초월체를 없앴지. 허나 테란들의 도움을 받아서 그랬지. 저들을 얕보지는 말게나."
  • [11] 참고로 이 연합은 급조된 것이다. 각기 다른 세 세력이 케리건에게 복수하려 차에 왔는데 마침 다른 쪽들도 같은 목적으로 왔기에 '적의 적은 친구'라서 일시적인 동맹을 맺었다.
  • [12] 후작 공허의 유산에도 아르타니스의 기관이 짧게 나타나는데 이 작품에서는 디자인 실수가 아닌,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서 그렇게 표현된 것이다.
  • [13] 워크래프트 2의 오크 유닛인 그런트가 하던 대사인 "날 좀 그만 찌르라고!"를 패러디한 대사인데, 워크래프트 3도 그렇지만 오크 종족의 마우스 커서는 팔목에서 잘린 오크의 손 모양이다. 그래서 개그로 그만 '찌르'라고 했다. 브루드워에서는 보다시피 아르타니스가 계승. 여담으로 워크래프트 1, 3에서도 그런트를 계속 '찌르'면 비슷한 맥락의 대사를 한다.
  • [14] 스타크래프트의 알파 시절에는 정말로 우주판 워크래프트나 다름이 없어서 저렇게 비판을 받았었다. 그것을 이용한 개그.
  • [15] 아직 젊은 모양이라 캐리어보다는 스카웃에 타는 것을 더 좋아한다는 설정도 있다. 그래도 설정으로는 타종족의 전함도 부숴 버리는 스펙이니… 같은 영웅 유닛인 모조보다는 더 약하지만.
  • [16] 프로토스 전사들 중 아르타니스보다 훨씬 더 명망 있는 이들을 따져보자면 태사다르, 피닉스, 알다리스, 라자갈, 제라툴 정도인데, 이 가운데 태사다르는 아이어에서 초월체와 함께 동귀어진, 피닉스는 케리건과 함께하는 짐 레이너를 돕다가 케리건의 배신에 전사, 알다리스는 케리건의 라자갈을 이용하려는 음모를 막으려고 고군분투 했다가 전사, 라자갈은 케리건에게 세뇌되었다가 제라툴에게 죽었다. 그나마 유일하게 살아남은 제라툴은 자기 손으로 자기들 족장인 라자갈을 죽였다는 죄책감에 동족들을 마주하려 들지 못하고, 더불어 사미르 듀란혼종 생성 현장을 본 뒤로 그를 막을 방법을 찾아 유랑 중이다.
  • [17] 직함이 약간 이상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프로토스 사회에서 '신관'이라는 용어는 흔히 생각하는 그런 개념이 아니라 정치적인 뜻이 강하다. 쉽게 비유하자면 수상이나 대통령급 위치.
  • [18] 번역에선 아이어의 방패 지휘관이라고 하는데, 사실 원문은 "This is Hierarch Artanis, commanding the Shield of Aiur"다. 즉 아이어의 방패 지휘관이 아니라 스스로 탄 기함의 이름이 아이어의 방패다. 다만 "'아이어의 방패 함'의 지휘관"이라는 뜻으로 이해한다면 맞다. 애시당초 아이어의 방패 지휘관이라는 호칭은 어색하기도 하니.
  • [19] "뭉치면 강하다."
  • [20] 참고로 원본 대사는 "죽어! 죽어! 죽어!" 아무래도 심의상 적당히 고친 듯하다.
  • [21] 근데 잘 보면 제라툴의 검을 막는 아르타니스의 움직임이 불편해 보인다. 또, 이때 아직 아르타니스의 신경다발이 남아있는 걸로 보아, 아르타니스는 칼라의 오염 때문에 피해를 입고 있는 상태이고, 제라툴이 도와주려는 것을 공격하는 걸로 오인하여 반사적으로 막는 장면일지도 모른다.
  • [22] 정확히 보면 사망이 아닌 듯 하다. 태사다르 역시 아이어에서 '나는 죽은 적이 없다'라고 했으니...
  • [23] 브루드워의 정신체는 특히 숙청(!)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 [24] 실제로 무시하다 큰 코 다치는 것이 자유의 날개의 주 내용이다.
  • [25] 참고로 태사다르가 아르타니스에게 남긴 유언은 "기억해주시오, 집행관. 오늘 여기서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기억해주시오. 아둔이 그대를 지켜보기를."사족으로 이 태사다르의 유언은 간지폭풍 대사답게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널의 끝을 장식하는 말이다.
  • [26] 그러나 스타크레프트 리마스터 사이트에서 "젊은 집행관 아르타니스가 저그를 발견하고 독자적인 행동을 개시한다."라는 구절이 있는 걸 봐서는 리마스터 판에서는 설정오류가 수정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