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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last modified: 2015-04-01 17:09:51 Contributors

Contents

1. 가장 일반적인 의미
1.1. 관련 항목
2. 대한민국 국군에서의 아들
3. 타인의 남자 자식을 친근하게 부르는 말
4. 남자의 성기를 이르는 은어
5. 국내영화
6.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누나가 남동생을 부르는 호칭


1. 가장 일반적인 의미


이땅의 수많은 어머니들이 한때 그리고 일부는 지금도 갈구해 마지않아온 존재.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이나 중국아선호가 남아있다. 과거에는 아들을 못낳는 여성은 시월드나 사회적인 비난등 부조리한 대우를 받는 경우가 많았고, 현대에도 마사코 황태자비는 아들 못 낳았다고 시어머니미치코 황후에게서 시월드를 당하고 있다. 물론 요즘은 점점 시대가 변하고 있다.

사족으로 태아의 성 염색체는 아버지의 XY 염색체에서 하나, 어머니의 XX 염색체에서 하나를 따온다. 여기서 어머니는 무조건 X 를 주고, 아버지가 X 를 주면 딸, Y 를 주면 아들이 태어나는 것이다. 즉 태아의 성별은 아버지에게 달려 있는셈. 당시 사람들이 이걸 알고 그런건 아니겠지만, 마리아 테레지아가 아들을 못 낳을때는 다들 프란츠 1세 탓을 했다.

1.1. 관련 항목

2. 대한민국 국군에서의 아들

자대 고참과 정확히 1년 차이가 나는 군번[예]의 경우, 그 고참이 해당 군번의 병사를 호칭할 때 혹은 '사수','부사수' 개념일때도 사용하는 은어를 말한다.[2] 보통 아들이 이등병이면 그 아버지는 상병. 군생활이 지금보다 길던 예전에는 '할아버지' 군번까지도 보는 경우가 있었지만 지금은 이런 경우는 별로 없다. 가끔 말뚝을 박아 하사계급장을 달고 다시 자신의 부대로 돌아온 할아버지 군번을 볼 수 있기도 하다. 물론 영창 좀 다녀왔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단, 위의 설명은 정상적인 복무기간이 2년에 미치지 못하는 육군이나 해병대의 경우이고, 해군은 각 군의 복무기간이 점진적으로 단축되던 2009년까지만 해도 24개월에 가까웠으며, 그보다도 길었던 공군은 2011년 단축조정안으로 인해 24개월로 동결돼버려 지금도 '손자' 기수의 얼굴은 보고 전역하는 것이 어렵지만은 않다.[3]

그런 '아들'에게 해당 아버지는 많은 관심을 쏟게 되는데, 이것은 그 아들의 잘못을 해당 아버지 군번에게 돌리는 풍조 탓이다.어처구니없는 연좌제 아버지 군번에게는 아들의 잘못을 별 상관도 없는 자신이 뒤집어 써야 하니 짜증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처신 잘하자.

'아들' 군번이 자대에 오는 약 1년의 기간은 '아버지' 군번에게 있어서는 "내가 군생활을 이만큼이나 했구나" 하는 어떤 지표로써의 의미도 있다. 다양한 의미에서 다가오는 아들군번과 아버지 군번의 사이에는 휴가나갈 때마다 전투화를 닦아준다거나 전투복을 다려준다거나, 피엑스에 대려간다거나 하는 군대식의 다양한 애정표현이 오고간다.[4] 물론 아들이 충격적인 반전[5]을 보여주거나,내리갈굼같은 경우에는 어쩔수없지만...


3. 타인의 남자 자식을 친근하게 부르는 말

영어권에서 자기보다 한참 어린 젊은이를 "son" 또는 "sonny"라고 부르는 경우와 같다. 타이타닉에서도 졸부아줌마로 나오는 캐시 베이츠가 아들뻘인 잭에게 이렇게 부르는 장면이 있다.


4. 남자의 성기를 이르는 은어

주니어라고도 한다. 일본에서도 스코라고 하여 똑같은 용례가 있다.


5. 국내영화


장진감독의 차승원, 류덕환 주연의 영화.

무기수인 주인공은 가족과 단 하루 동안 지낼 수 있는 면제를 허락받는다. 하지만 감옥에 가기 전부터 오랜 시간이 흘러 아들이 어엿한 고등학생이 되었기 때문에 아들의 얼굴도 모르고, 범죄자라는 무게감 때문에 있던 어색함을 이기고 아들과 아버지가 가까워지는 영화.

결말에 큰 반전이 있다. 사실 주인공의 아들은 이미 죽었고, 절친한 친구가 대신 아들로서 친구 아버지를 위해 아들 역을 맡아 준 것.

평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 일단 반전이 너무 뜬금없고 설명도 허술하다. 아들이 아니라는 것도 알았다는 것이 손을 잡으니 내 아들이 아님을 알았다는 식이다.

감동적인 영화지만 사람을 한 명도 아니고 셋이나 살해한 천하의 개쌍놈을 부성애라는 키워드 하나만으로 미화하는 것은 문제가 아니냐는 평도 있다. 이에 대해서는 작중에도 주인공이 욱 하고 정신을 차려 보니 살인을 저지른 후였다고 말하기도 하고, 교도소에서도 좋은 사람으로 인정받는 면에서 아무리 선량한 사람이라 해도 한 번의 실수로 인생을 망칠 수 있다는 것을 부각시킨 것이라는 반론도 있다.

다만, 어느 쪽이건 주인공의 (진짜) 아들의 행동은 문제가 된다는 평이다. 자기 아버지가 흉악범죄를 저질렀는데 그걸 친구들에게 자랑하듯 떠벌인 것은 결코 옳지 못 하다는 것. 그러고도 절친한 친구로 인정한 반 친구들도 이상하다.

6.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누나가 남동생을 부르는 호칭

통상적으로 7살 이상[6] 차이날 경우, 누나가 남동생을 아들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다.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존나 징그럽다고 한다. 배리에이션으로 언니가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여동생을 딸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형/오빠는 그런거 없다. 완전 남남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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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 선임이 03년 4월 - 후임이 04년 4월 , 기수제인 공군의 경우는 11~13기수
  • [2] 여담으로 모 상병이 편지로 여자친구에게 아들 생겼다고 자랑했는데 그 여자친구가 1번 항목의 아들로 착각하는 바람에 너에게 실망했다며 아들은 키울자신 없다며 입양보내라는 편지를 보냈다고 한다(...) 물론 편지받고 대폭소
  • [3] 자신이 진주 교육사령부 기간병이라면 말이다. 훈련단 6주에 특기에 따라 다르지만 특기교육 2주 이상을 받는걸 생각하면 다른 자대에서 손자보는 건 힘들다. 복무기간이 2년보다 10일 안 정도로만 넘었던 10군번 기수들조차도 손자는 아쉽게도 볼 수 없었다.
  • [4] 물론 이런 문화는 부대마다 다르다. 아버지 군번이 무조건 잘해줄거란 기대는 안하는게 좋다.
  • [5] 예를 들면 소원수리때 불만을 적거나
  • [6] 즉, 누나가 초등학교 입학한 이후 태어났을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