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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놀드 슈워제네거

last modified: 2015-12-13 02:11:36 Contributors


Contents

1. 소개
1.1. 이름
2. 활동
2.1. 보디빌딩
2.2. 영화배우
2.2.1. 주요 작품
2.3. 정치생활과 그 이후
2.3.1. 캘리포니아 재정 위기
2.4. 주지사 은퇴 이후
3. 이혼 스캔들
4. 영화계 복귀
5. 아들
6. 그 외 이야기
7. 원라이너(One-liner)의 본좌
8. 한국과의 인연
9. 아놀드 슈워제네거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


1. 소개

Arnold Schwarzenegger.(1947.07.30~)
키 188cm

본명은 아르놀트 알로이스 슈바르체네거(Arnold Alois Schwarzenegger).아놀드 슈바제네거이기도 하다. 아놀드 '슈바'제네거는 실제로 국내판 터미네이터(영화) 포스터에 적힌 문구였다. 자세한건 해당 항목 참고. 미국의 유명 영화배우이자 사업가. 20세기 최고의 보디빌더로서도 유명. 원래는 오스트리아 출신이나 보디빌딩의 총본산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 무대에 서기 위해 1968년에 도미했다.

1.1. 이름

오스트리아계 성씨 Schwarzenegger를 당시 미국인들이 그의 성씨를 어색하게 느끼고 발음 실수가 잦았기에 '아놀드 스트롱'이라는 링 네임(선수명)을 썼다. 유명인이 된 현재 미국에서는 '슈워츠네거' 정도로 발음한다.

한국에서도 슈왈츠제네거, 슈왈제네거, 슈왈즈네거, 슈바제네거, 심지어 슈와츠제레네거로 오락가락하지만 외래어 표기법에 따른 맞는 표기는 아널드 슈워제네거이다. 발음기호는 /ˈʃwɔrtsənɛɡər/로 굳이 가깝게 쓰자면 슈워츠네거 정도.

2. 활동

2.1. 보디빌딩

bodybuilderArnold.jpg
[JPG image (Unknown)]


"흔들리는 것이 있다면 그건 전부 지방이다." 그럼 그건 어떻게 하라고 세워 그럼.
지금의 많은 사람들에게는 영화배우 아놀드로 더 잘 알려져 있지만, 아는 사람은 알다시피 그는 원래 보디빌더였으며, 보디빌더계에서도 전설적인 인물이었다.

보디빌더로 활약할 당시에는 스터 올림피아스터 유니버스 양 타이틀을 각기 7차례(1970년~1975년,1980년)와 3차례(1967년~1969년) 제패하여 역사상 가장 많은 메이저 타이틀을 차지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가 올림피아 기록은 후에 로니 콜먼과 리 하니가 각각 8회 우승하여 깨졌다. 또 UCLA에서 심리학을 수학하고 스콘신 대학에서 경영학 학위를 딴 인텔리로 체계적 근육 양성을 위한 웨이트 트레이닝과 운동법에 대한 저술도 다수 발표, 국내에서도 발행되는 스포츠 잡지 "건강과 근육"의 고정 필진으로도 유명하여 영화배우가 안 됐어도 체육계에서 전설로 남았으리라는 이야기도 많다. 심지어 그의 이름을 딴 'Arnold Classic'이라는 보디빌딩 대회가 존재하고 그가 직접 고안해낸 'Arnold Press'라는 운동법도 있다. 한국에서도 인기가 매우 좋았으며, 90년대까지만 해도 국내에 그의 포스터가 붙어 있지 않은 헬스 클럽은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

아놀드프레스는 기존의 덤벨 숄더프레스를 개량한 것으로 덤벨을 올리고 내릴때 손목을 회전시켜 삼각근을 짜내듯이 운동할 수 있게 되어있다. 비교적 가벼운 무게로도 근매스를 늘일 수 있고 데피니션을 높이는데에도 좋은 운동. 실제로 해보면 자극이 장난이 아니다.

다만 아놀드도 약물에서는 자유롭지 않다. 물론 그가 현역으로 활동하던 시절에는 스테로이드가 금지약물도 아니었고 딱히 위험하다는 인식도 없었다고는 한다. 현재 젊은 시절의 스테로이드 남용으로 건강이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약물복용 외에도 시가애호가로서 골초였기 때문에 1990년대 후반 심장에 문제가 생겨 대수술을 받은 바 있다.

2.2. 영화배우

도미 직후 생계를 위해 1970년, <뉴욕헤라클레스>라는 B급 영화에 주연으로 출연했다. 오스트리아에 있던 시절부터 영화를 찍어 왔으며 언제나 연기에 도전할 생각이 있었다는 표현을 그의 일생에 관한 영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우 생활에도 매력을 느꼈기에 보디빌더로 활약하는 와중에도 조역/단역으로 몇 차례 영화 출연을 거듭했으나 어색한 영어 발음과 딱딱한 연기력 때문에 그리 주목받지는 못했다. 그나마 1977년의 <펌핑 아이언>은 호평이었으나 극영화가 아니라 다큐멘터리 영화이기에 주목도가 떨어졌다. 하지만 보디빌딩이라는 스포츠의 홍보에는 성공적이었다고 한다.

제대로 유명세를 탄 것은 그의 압도적 근육과 마초성을 유감없이 발휘한 1982년 작 <코난>(코난 더 바바리안, 코난 더 디스트로이어)이 사실상 최초. 영화속의 거친 야만인 코난의 이미지에 그 특유의 남성미 넘치는 이미지가 잘 작용을 했다. 이때까지도 강한 오스트리아 악센트 때문에 고육책으로 대사를 일부러 적게 넣었다고 한다. 다스 베이더성우로 유명한 제임스 얼 존스최종보스로 나오는 영화인데, 최종보스의 포스에 눌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오히려 '구구한 말보다는 액션!'을 선호하는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이후로 한동안 이걸로 먹고 살게 되는데...아무튼 덕분에 골든 라즈베리 상 후보에 오르기는 했는데 어찌 되었든 주목도가 올랐다는 반증은 되는 셈이다(다행히 상은 다른 사람이 받았다…). 덧붙여 두자면 영화에서 코난은 연인으로 나오는 여자에게조차 한 마디 하지 않는다. 근데 정사 장면은 있다. 국내 개봉시엔 삭제되었지만. 원래 폭력과 정사 탓에 X등급을 받기도 했던 영화이다. (적어도 1편에선) 당시 근육이 너무 두꺼워 등에 맨 칼을 잡을수가 없어 근육양을 줄였다는 이야기가 유명하다(...) 코난의 연인역 배우는 샌덜 버그먼. 이 배우도 코난 덕에 이후 비슷한 역할의 배역을 여러 번 맡았다.

그러다가 SF액션영화 <터미네이터>에 출연하여 냉혹하고 강인한 터미네이터 역할로 폭발적인 인기를 끈다. 이후 성공으로 많은 영화를 찍었지만 아놀드 하면 터미네이터가 나올 정도로 터미네이터를 통한 유명세는 굉장한 것이였다.

사실 여기엔 뒷이야기가 있는데, 터미네이터는 처음엔 중소기획사의 열악한 지원을 받아 만들어진 (당시엔) 별로 안 유명한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당시엔) 이름 없는 신작 프랜차이즈였던지라 배역 캐스팅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자꾸 여러 사람들을 돌고도는 상황이였다. 이 당시 캐머런은 스 핸릭슨, 위르겐 프로흐노(특전 U보트함장, 에어 포스 원의 라덱장군)나 이클 빈을 터미네이터 역으로 점찍고 있었다. 이 3명 모두 다 날렵한 이미지인지라 지금의 터미네이터의 이미지와 생각해보면 괴리가 심한데, 이는 캐머런 감독이 구상한 터미네이터의 컨셉은 원래 전형적인 암살자 캐릭터, 즉 은밀하게 숨어서 치고 빠지는 컨셉이였다. 아놀드 때문에 지금의 이미지로 바뀐 것. 결국 랜스 핸릭슨은 경찰서에서 터미네이터에게 반장이 총격을 당해 쓰러지자, 열받아 M16 소총으로 덤비다가 죽는 백인형사 부코비치 형사역으로 출연했다. 캐머런은 그래도 한 때 주역이 될 뻔 했다가 조역화하여 광탈하게 된 그를 생각해서 2년 뒤 에이리언2에서 인조인간 비숍 역으로 출연시켰다. 마이클 빈은 결국 카일 리스를 맡게 된다

문제는 다른 배우들. 작중 중요한 역할을 할 카일 리스 배역은 도저히 정해지지 못하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찌어찌 아놀드를 포함해 랜스 핸릭슨, 마이클 빈 등 몇몇 배우들이 캐스팅 되긴 했으나 당연히 대부분이 당시엔 듣보잡...(심지어 아놀드는 이 시기에 코난 더 바바리안의 후속작을 찍고 있는 와중에 중복 캐스팅이 된 상황이였다) 여기서 제작자는 그나마 캐스팅 된 배우들 중 가장 유명한 슈워제네거에게 카일 리스 역을 맡기자고 제안했는데, 캐머런 감독은 애초에 슈워제네거를 프로젝트에서 떼어버리고자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일단 아놀드 본인과 얘기를 해야겠다 싶어 만나서 함께 점심식사를 했는데...그런데, 막상 실제로 만나보니 슈워제네거는 너무 거대하고 강력한 이미지에 독일어 특유의 딱딱한 말투였고 이에 캐머런은 그를 프로젝트에서 제외하려는 생각 대신 터미네이터 역할을 제안하였고, 마침 아놀드 본인도 주인공보단 터미네이터 캐릭터에 더 관심을 보여 결국 합의 완료. 덤으로 아놀드의 이미지에 맞춰 터미네이터를 재구성하여 지금의 전설적인 '미래에서 온 초강력 사이보그 병사'의 이미지가 완성됐다고.

아놀드의 커리어는 크게 두 가지의 흐름으로 나뉘는데, 한편으로는 코만도프레데터 등 주로 쏘고 부수는 액션 영화들로 명성을 쌓았으며, 다른 한편으로는 의외로 가족 코미디 영화에도 출연을 시작한다. 전자야 말할 것도 없지만, 후자의 모습이 의외로 대중적인 인기를 끌게된다. 대표적인 것이 영화 <주니어>로, 슈워제네거는 임신실험을 위해 자신의 몸에 아이를 임신하는 이뭐병스러운 시추에이션마저도 소화한다(…). 실제로, <트윈스>에서는 할리우드에서 제일 키작고 못생긴(…) 배우인 '니 드비토'의 쌍둥이 동생으로 근육질에 머리좋고 성격까지 착한 순둥이 캐릭터를 맡는가 하면, <유치원에 간 사나이(Kindergarten Cop)>에서도 아이들의 친구 아놀드의 이미지가 되고, 솔드아웃(Jingle All the Way)에선 크리스마스에 아들 선물을 사러 종횡무진하고 터보맨 분장까지 하는(…) 평범한 아버지 역할을 맡았다. 배트맨과 로빈에서는 악역까지 도전하여 미스터 프리즈를 맡았지만 이건 흑역사 급.(…) 저 위에 적은 드비토가 배트맨 리턴즈에서 펭귄역으로 매우 선전한것과 비교된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슈워제네거의 액션 영화들이 시종일관 진지한 영화들이 아니기 때문이다. Nostalgia Critic코만도 리뷰에서 지적했듯이 아놀드는 연기력과 발음이 매우 좋지 않고 역할도 한정되어 있는 배우지만, 동시에 그렇기 때문에 자신에게 어울리는 역할을 만들어내기 위해서 꾸준하게 노력해 온 부분이 있다. 그의 액션 영화들은 흔히들 원라이너(one-liner)라고 하는, 개드립스러운 명대사들이 툭툭 튀어나오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데, 이런 대사들 때문에 일견 심각해 보이는 작품의 분위기를 완화하고 관객을 빵빵 터트리는 매력이 생긴다. 발음이나 억양이 매우 투박하기 때문에 심지어는 평범한 대사들마저도 원라이너가 되어 버리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대표적으로 프레데터의 GET TO DA CHOPPA나 Jingle All the Way의 Put that cookie down, now! 등의 대사들이 있다. 나중에 토탈 리콜이나 터미네이터 2 정도 가면 제작자, 감독, 그리고 아놀드 본인까지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도 한다. 이 때문에 주지사의 영화라면 기본적으로 코미디를 어느 정도 깔고 간다고 생각하면 된다. 전체적인 커리어를 보자면 마냥 강한 이미지만 강조하지 않고, 유머와 인간미를 겸비한 역할이 더 많다. 국내에서는 터미네이터의 강인한 이미지가 너무 강하고, 더빙과 준수하게 다듬은 번역을 거치면서 별로 드러나지 않지만 말이다.


슈워제네거가 만약 계속해서 딱딱한 액션 영화배우 이미지로만 나갔다면 나름대로 성공은 했겠지만 지금만큼 성공하지 못했으리란 이야기도 많다. 슈워제네거의 아류였던 돌프 룬드그렌이 결국 슈워제네거급의 슈퍼스타가 되지 못하고 조연급 혹은 그저 그런 B급 영화의 주연급으로 커리어가 끝났음을 생각해 보면 쉽게 이해가 된다. 그냥 진지하기만 한 대부분의 액션 스타와 비교했을 때 진지한 액션을 보여주면서도 은근히 코메디를 기본으로 깔고 가는 아놀드의 특이한 캐릭터는 그 특징과 파급력에 있어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다. 때문에 액션 영화에 꾸준하게 출연해도 캐릭터가 쉽게 소모되지 않으며, 다른 장르의 영화들까지 섭렵할 수 있어 그 생명력이 남다르다.

일설에 의하면 온 가족이 가볍게 소화할 수 있는 가족 코미디 영화 출연은 근육에 어울리지 않는 코믹 연기로 대중적인 인기를 획득하여 향후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넓히려는 기반으로 삼는 포석이었다고도 한다. 즉, 정계진출을 염두에 두고 대중에게 자신이 무섭고 폭력적인 근육바보가 아니며 보기보다 가정적이고 친근해질 수 있는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서 위와 같은 작품을 선택했다는 얘기.

그런 슈워제네거도 어느덧 나이를 먹어서 한동안 영화를 쉬다가, 어느날 원래부터 안 좋았던 심장에 결국 트러블이 발생해 심장수술을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살짝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한다. 스테로이드 부작용일 가능성이 높다. 아놀드가 스테로이드를 사용했다는건 본인도 인정한 이야기. 어려운 수술이었지만 결국 완쾌되고, 영화 <엔드 오브 데이스>로 조용히 컴백.

비슷한 액션스타인 실베스터 스탤론과 비교가 되곤 했다. 스탤론 주연의 영화 데멀리션 맨에서는 국민들이 법을 뜯어 고치면서까지 강력한 지지를 보내 대통령이 되었다는 설정도 있다. 그 때 스탤론의 표정은 '뭥미'라는 표정이다. 반대로 슈워제네거가 주연한 라스트 액션 히어로에선 대신 스탤론이 터미네이터 2의 주연을 맡았단 설정(포스터도 나온다). 여기선 스탤론을 가리켜 훌륭한 배우라고 평하는 장면이 있다. 맞디스

니콜라스 케이지존 트라볼타가 출연한 페이스 오프의 각본 초고는 원래 스탤론과 슈워제네거를 염두에 두고 쓰여졌다고 한다. 각본가 왈 스탤론이 "I'll be back"하는 걸 보고 싶었다고...

실제로도 둘은 동년배의 친한 친구라고 한다. 전성기 시절에는 둘 다 근육을 자랑하는 액션스타여서 라이벌 의식이 더 강했다. 슈워제네거와 인터뷰를 하던 기자가 "당신의 친구 스탤론은..."이라고 말하자, "걔 내 친구 아닌데..."라는 말도 했을 정도. 하지만 나이를 먹고 난 뒤에는 지금은 매우 가까워 진 듯하다. 실제로 주지사를 하고 있던 슈워제네거가 스탤론의 부탁으로 카메오 출연을 해줬을 정도니 --세월이 약-?- 아놀드와 스탤론 둘 다 공화당 지지자로 정치적인 생각도 통하는게 많은 것도 친해지는데 한 몫 한듯. (종종 스탤론이 민주당 지지자로 알려져있으나 이는 잘못된 정보이다. 원래 이런 마초 캐릭터 배우들은 공화당 지지자들이 많다. 브루스 윌리스척 노리스, 멜 깁슨, 클린트 이스트우드 등등...)

그리고 둘 다 영화 감독도 했는데 "감독은 아무래도 영 아니다"소리 듣었던 것도 똑같다. 그래도 스탤론은 록키 시리즈의 각본에 참가하여 인정 받았으며, 2010년슈퍼 액션스타 대전급의 영화를 찍은덕에 감독으로서의 평이 조금 나아진듯. 슈워제네거가 감독한 영화는 미디물, 호러물까지 있으나 일절 기대하지 말길...

스탤론과는 특별한 관계이다. 아놀드가 코난과 비슷한 영화인 레드 소냐에 출연했을 무렵 같이 출연한 여주연 브리짓 닐슨과 친해져 관계를 가졌다. 이 사실은 후에 닐슨이 밝힌 것이다. 이후 스탤론이 "코브라"에 같이 출연하면서 가까워진 닐슨에 반해 조강지처를 차버리고 그녀와 재혼했다. 이 결혼은 닐슨의 남성편력 때문에 얼마 안 가 파토났고, 스탤론은 이 결혼을 두고 "내 인생의 가장 큰 실수"였다고 후회.

2.2.1. 주요 작품

2.3. 정치생활과 그 이후

1983년에 미국시민권을 얻은 뒤 공화당을 통해 정계에도 입문하여 캘리포니아 주지사에도 당선되었다. 2003년 재보궐로 초임, 2007년 재임하여 7년 2개월 재임했다. 그 이후 생긴 별명이 governor(주지사)+Terminator = Governator해서 "거버네이터". 슈워제네거의 지지자들 중에서는 그를 궁극적으로 대통령감으로 지지하면서, "태어날 당시부터 시민권이 주어진 미국인이어야만(정확히는, 이민 1세대는 대통령 선거에 나갈수 없는)" 대통령 피선거권을 부여하는 법을 수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사람도 있다. 만일 진짜로 법이 수정돼서 이 사람이 대통령으로 당선되면 사상 최초로 이민자로서 미국 대통령(...)이 탄생하는 것과 동시에 로널드 레이건에 이어 두 번째 영화배우 출신 대통령이 되는 셈... 가능성은 없지만.

공화당 인사지만 민주당 인사들을 기용하며 정치적 중립을 유지하고 환경문제(이산화탄소CO2 등 온실가스 문제)나 빈민 구제법 등 여러 정책에서 진보적인 모습을 보여줘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심지어 온실가스 규제 법안은 자신의 소속 정당인 공화당이 반대하는 가운데 민주당의 적극적인 지지로 캘리포니아주 하원에서 통과되었다. 심지어 게리맨더링을 없애려는 법안 (2008 Proposition 11)을 공적으로 지지하고 캘리포니아 재정이 적자에 시달릴때도 공교육에 들어가는 돈은 유지했을정도 (다만 전자는 캘리포니아가 극도로 민주당에 유리하다보니 자신이 속한 공화당을 좀 편하게 하려는 속셈도 있긴 했을듯).관련기사

케네디 가家 이야기가 나올 때 간혹 그도 같이 거론된다. 아놀드 슈워제네거 자신은 직접적인 관련이 없지만 그의 아내 마리아 슈라이버가 존 F. 케네디의 조카라서다. 사실 이 때문에 결혼 당시부터 슈워제네거가 정치에 뜻을 둔 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호사가들 입에서 오르내리곤 했었다.

  • 사실 주지사로서 슈워제네거의 정치 수완은 좋은 편이 못 된다. 경제지표 하락이나 집값 상승,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등으로 큰 불만을 사고 있는데다 캘리포니아 주 자체도 돈이 없어서 쩔쩔 매는 중. 오죽하면 밤에 길거리에서 경찰들이 지키고 있다가 벌금을 뜯어내는데 열을 올리기도(…) 했으며 (다만 이 영향인지 캘리포니아에서는 아놀드 슈워제네거 주지사 취임 이후로 범죄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오오 거버네이터 오오(…) 라고 해야하나?). 이걸 심슨 가족에서도 패러디했다. 그래서 아예 대통령 역으로 심슨 더 무비에 등장한건 (본인은 아니었지만) 유명한 이야기. "난 Reader가 아니라 Leader란 말이다!"라는 드립으로 무식하다는 속성까지 첨가. 2012 영화에서는 지진으로 봉변도 당했다. 실제론 삼선은 못했지만
    심지어 소방경찰 예산을 줄이기도 했다. 설상가상으로 교과서 찍을 종이값이 없어 전자 교과서를 고려하고 있는 상황. 다만 이게 조지 W. 부시의 중앙 정부가 워낙 막장을 쳐놓은 탓(…)이라는 평가가 더 많아서 어떻게든 버티고 있다. 거기에다 전임 주지사인 그레이 데이비스가 이미 캘리포니아 재정을 개판으로 만들어 놨다. 데이비스는 캘리포니아의 재정을 돌보지 않는 선심성 정책으로 주재정을 파탄내고, 사상 초유로 재선 직후 정치 경제 교과서에서나 보던 민 소환의 투표 결과에 의해 주지사 직을 물러났다. 슈워제네거는 그레이 데이비스 사임 후 보궐선거에서 주지사에 당선 되었다. 결국 초반에는 데이비스가 싼 똥을 치우느라, 중반 이후에는 점점 확대일로에 있는 주 재정적자와 싸우느라 임기를 다 보냈다. 재선까지 한 걸 보면 이런 점이 많이 감안한듯.

  • 캘리포니아 주의회 의원인 톰 아미애노가 슈워제네거에게 "Kiss my gay ass"라고 욕을 하곤 주지사 연설 도중 나간 일이 있다. 슈워제네거는 그에 대한 대답으로 해당 의원이 낸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다음과 같은 글을 썼다. 대충 번역하자면 다음과 같다.

    "캘리포니아 주 의원 여러분께,
    나는 의회 법률 안건 제 1176호에 서명을 하지 않겠습니다.
    나는 최근 들어서 중요한 정책 사안들은 무참히 간과되는 가운데 불필요한 법률 안건들만이 고려 대상으로 상정 되는 현실을 개탄해왔습니다. 수자원 문제 개혁, 교도소 문제 개혁, 건강 보험 문제 개혁등이 본 주 정부가 추진하는 중점적인 정책 사안들입니다만, 의회에서는 항상 철저히 무시 당하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주민들에게 가장 시급하다고 생각되는 주요 개혁안들은 여전히 미해결 안건으로 남은 채 올해의 정기회 기간이 덧없이 지나갔습니다. 이러한 현실을 미루어, 본 법률안에 대한 심사숙고를 거친 끝에 해당 안건에 대한 결정에 서명할 이유가 없다고 판단(되어 서명을 거부)하는 바입니다.
    아놀드 슈워제네거 올림."

  • 내용 자체는 지극히 평범하고 문제될 것이 없는 거부권 행사표명이다. 문제라면, 이 글의 원문이 다음과 같다는 것이다.

    c0082130_4af82fca47d49.jpg
    [JPG image (Unknown)]

    세, 세로드립…! F word. 게다가 다음 줄이 S(에스=ass로 발음이 남)다.

90년대 초반에는 아버지가 오스트리아 경찰간부로 재직하면서 유대인들 명단을 나치에게 넘겨주며 나치에게 협력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난처해진 적도 있었다. 당시 국내 영화지나 영화음악 라디오 프로그램, 신문에서도 소개된 일화... 주지사도 문제없이 되는 걸 보면 그 문제는 해결된듯. 하긴 당시 오스트리아 사람들 중 나치 문제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 게 현실이다. 엔 사무총장을 지낸 발트하임도 나치 경력이 있으나 대통령까지 지냈다. 본국에서 크게 문제삼지 않는데 이미 이민온 사람을 타국에서 뭐라 할 수도 없다.

그런데 미국 정치윤리문제를 다루는 유명집단 크루(CREW)에서 2010년 미국 최악의 주지사 11인중에 1명으로 선정하였다. 리더십 문제를 비롯하여 자신의 관심분야에 집중된 행보, 친구에게 공직을 퍼주는 행위 등을 거론하면서 거버네이터를 디스하였다. 여전히 정치 수완은 좋지 못한듯하다.

또한 2005년 주지사 재임 당시 캘리포니아 주의회에서 제정된 폭력 게임 유통 금지 법안으로 인해 EMA(Entertainment Merchants Association / 엔터테인먼트 유통·무역 단체)와 게이머들에게 불편한 인상을 남기게 되었다. 특히나 폭력적이고 잔인한 액션 영화 주역 출신 슈워제네거가 법안 제정을 찬성했다는 점에서 일부에서는 실망의 여론이 터져나오기도 했다.

해당 법안은 제정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위헌 소송까지 걸리게 되었다. 캘리포니아 주의회에서는 유통 금지 법안의 당위성(그 내용은 대략 영화와는 다르다 영화와는!)과 법안이 가져올 긍정적 영향을 담은 홍보를 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서 11개 주의 동의(9개 주는 반대, 나머지 30개 주는 관망)를 이끌어내기도 했지만, 결국 2007년 지방법원에서 위헌 판결이 나왔고, 2009년 고등법원에서도 위헌 판결이, 마지막으로 2010년 대법원에서조차 위헌 판결이 3연벙으로 나면서 폭력 게임 유통 금지 법안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고 슈워제네거 본인의 흑역사로 남게 되었다. 하지만 여기서 주의할것은 그 법안은 폭력 게임에 한정된 유통 제제를 규정한 법안이였지 모든 게임의 유통 제제를 규정한 법안이 아니였다는 점이다. 그러나 그의 영화가 폭력 액션영화라서 그걸로 뜬 주제에 누가 누굴 탓하냐는 비난에 더더욱 당했다. 조지 부시(1세) 대통령이 할리우드 영화에서 경찰을 너무 바보로 그리고 너무 하찮게 죽인다고 비난하다가 당신을 지지하는 슈워제네거가 만든 영화에서 경찰을 마구 죽이고 그러는데 뭔 소리냐는 비난을 덩달아 당했던 것처럼

2.3.1. 캘리포니아 재정 위기

슈워제네거의 임기 말기(2008년) 부터 캘리포니아의 재정상태는 극히 나빠졌다. 이는 근본적으로는 미국 경기의 하락 때문이지만, 여기에 슈워제네거의 감세정책이 사태를 더 악화시켰다. 슈워제네거는 취임하자마자 자동차 등록세 인상안을 폐지하였으며, 이외에도 여러가지 세금을 깎아주었는데, 그게 취임말기에 큰 화를 불렀다. 이때문에 여러 복지 예산이 취소되고, 공무원 연봉 축소, 심지어는 주립대학에 재학중인 대학원생이 수업을 돕고 받는 조교비(TAship)까지 축소할 정도였다.

덕분에 엄청난 비난에 처하자 한다는 짓이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운영하는 카지노에 세금을 더 내라는 뜻을 비쳤다가 당연히 인종차별이라는 거센 비난에 부딪쳤고 없던 일로 했다. 그럴만도 한게 카지노 사업은 오랫동안 미국 사회에서 암암리에 차별을 받았던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그나마 가지고 있는 돈줄이기 때문이다.

훌륭한 영화배우라고 해서 훌륭한 정치인까지 되기는 참 힘들다.

2.4. 주지사 은퇴 이후

2011년 1월 주지사 자리에서 은퇴했다. 어차피 3선은 불가능한데다가 지지율도 20%대밖에 안되고.. CT&T 같은 한국 전기차 업계는 걱정된다고 카더라. #

이후 영화계로 복귀하는지에 대해서는 말이 많은 가운데 지사 자리에서 물러난 3월 시점, "현재 15편의 시나리오를 받아둔 상태"라는 이야기를 했고...

복귀작은 스탠 리와의 공동작업 애니메이션거버네이터(The Governator)의 본인 역할 성우로 확정. 스탠 리는 해당 작품에 대해 "주지사, 터미네이터, 보디빌딩, 트루 라이즈 등 모든 것들을 담았다"고 말했다(…). 사실 그의 영화 커리어를 돌아보면, 앞서 밝혔듯 액션영화를 찍고 난 뒤에는 꼭 누구나 볼 수 있는 가족영화에 한번씩 출연했으니 이번 애니메이션의 경우도 비슷한 케이스로 볼 수 있겠다. 영화 복귀작은 트루 라이즈 2가 유력하게 언급되고 있었으나 미지수이던 가운데 환갑을 넘긴 나이로 액션 연기는 힘들어 보인다는 목소리도 높았다. 게다가 최근 제임스 캐머런 감독은 트루 라이즈의 속편을 만들 계획이 아예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보다 1살 많은 실베스터 스탤론을 생각하면 또 모를 일이었는데... 밑에 서술할 사건으로 인해서 흑역사화 되었다.

3. 이혼 스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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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마리아 슈라이버와 결혼.

2011년 5월 11일, 슈워제네거와 아내 마리아 슈라이버가 이혼을 발표했다. 이미 몇 개월째 별거 중이었다던 듯. 그의 주지사 생활 이후의 미래에 대한 구심점을 찾지 못해 대화 끝에 갈라서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이렇게 해서 세상의 이목을 끌었던 할리우드 스타와 케네디 가문 출신 방송인의 25년 결혼 생활은 비교적 좋게좋게 끝나는 듯 했으나...

5월 17일, 양측이 새로운 성명을 발표했다. 요지는 슈워제네거가 약 10여년 전에 가정부와 아이를 가졌다는 것. 슈워제네거는 주지사 임기가 끝난 1월에 마리아에게 이 사실을 털어놓았고, 그 이후부터 부부가 별거를 시작했다고 한다. 주지사 당선되기도 전에 일어난 일이니 정말 오랫동안 밝혀지지 않은 셈. 가정부의 이름은 밀드레드 퍼트리샤 바에나(50)사진이 가히 충격과 공포, 슈워제네거 가정에서 20여년간 일했으며 올해 초 은퇴했다고 한다. 육비는 당연히 아놀드가 계속 부담해 왔다는 듯.


아놀드의 가정부와 사생아

아이러니한 것은 미녀였던 본처 마리아에 비해 이 가정부는 전형적인 뚱뚱한 미국 아줌마 스타일로서,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외모가 떨어지는데도 바람을 피웠다는 것이다. 이전부터 아놀드는 자기에 비해서 모든 면에서 떨어지는 상대를 선호해왔으며, 사회적 지위뿐만 아니라 외모도 별로 대단하지 않은 여자들을 건드렸다고 한다. 물론 사회 엘리트층에 있는 인간들 중에 불륜을 은폐하기 위해 빠르고 "쉽게 만날 수 있는 주변의 여자"를 찾는 것도 하나의 일반적인 점이란 것을 생각하면 이해가 안되는 선택은 아니다. 그러나 아무래도 본처인 마리아의 경우도 연예적으로도, 정치적으로도 꽤나 유명한 인사였던지라 슈워제네거가 아내에게서 찾지 못한 우월감을 위해 저런 상대랑 불륜을 한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긴 하다. 정답은 본인만 알겠지

이 사건의 영향 때문인지 위에 언급된 거버네이터를 비롯해서 그가 복귀 예정이던 모든 프로젝트가 중단되어버렸다. 아이러니한 것은 거버네이터가 처음 발표된 시기가 4월 1일이었는데 정말로 거짓말이 되어버렸다...

이런 사건은 여러번 있었지만, 그나마 이 커플은 남들과는 대조적으로 대인배스럽게 행동하고 있다. 슈워제네거는 지은 죄가 있긴 하지만, 자신이 모든 책임을 지고 변명하지 않겠으며 가족에게 관심이 돌려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는 입장을 표했고, 마리아 또한 분노는 둘째치고 가족만을 생각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자녀들도 각각 트위터를 통해 차분하게 받아들이고 있음을 표명.

하지만 일단 이 이혼 스캔들로 인하여 정치 생명은 끝났다고 보는 것이 중론. 미국은 자유방임주의적 이미지가 강하긴 하지만 상류층으로 갈 수록 같은 서양권인 유럽보다 훨씬 보수적 성향이 강한 나라다. 아놀드가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전임 데이비스의 병크 of 병크의 반동으로 기대차기 높아져서 그런 것도 있지만, 아내 마리아의 집안인 케네디 가의 묵인도 있었기 때문이다. 원래 캘리포니아 주는 민주당의 지지세가 상당한데, 케네디 가는 전통적으로 민주당에 영향력이 커서 지지를 받을 수 있었던 것. 이렇듯 케네디 가의 묵인이 있었던 이유는 당연히 케네디 전 대통령의 조카인 아내 마리아 슈라이버의 존재 때문이었다. 만약 케네디 가家가 작심하고 아놀드를 반대하였다면 이렇게 순조롭게 정치 인생이 풀리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그러나 이런 아내를 배신함으로서 다시는 케네디 가에 발도 들여 놓을 수 없게 되었고, 주민들 또한 "바람 피운 줄 알았다면 뽑지 않았을 것"이라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게다가 배우로도 암울한 것이 그간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이미지는 크고 아름다운 근육과 가족사랑을 갖춘 공화당스러운 강함과 따스함을 가진 이상적인 히어로였다는 것. 실제로 슈워제네거는 스스로 "우리집에선 아내가 보스죠"하면서 설거지나 청소를 하는 가정적인 면모로 인기를 끌었다. 그런데 불륜으로 인해 가족 사랑이라는 이미지는 안드로메다에 날아갔고, 60대라는 나이는 파워형 액션 스타로서는 부담스러운터라 한마디로 망했어요. 미국 언론에서는 "이제 아놀드는 오스트리아 시골로 돌아가는 일 빼고는 할 일이 남지 않았다"는 조롱까지 나올 정도.

숨겨진 아들 두 명이 더 있다는 떡밥도 있다. # 차엘 소넨이 이거 가지고 주지사 직 때와 관련해 신나게 까기도. "공화당인체 한 자유주의자(리버럴)"이라며..

2011년 12월 17일 아놀드의 아내 마리아 슈라이버가 종교상의 이유로 이혼여부 결정을 보류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이혼은 가톨릭 교리에 어긋나기 때문이라고. 케네디 가문은 본디 이민자 가문 출신으로, 정확히는 아일랜드계 출신인지라 가톨릭 집안이다. 실제로 존 F. 케네디는 미국 역사상 유일무이한 가톨릭계 대통령이다. 미국은 의외로 종교 관련 문제도 신경 쓰는 게 있어서 밋 롬니몰몬교 가문 출신이라는 이유만으로 반대파인 버락 후세인 오바마을 지지한 공화당원도 있었을 정도. 그래도 결국 이혼해서 둘은 남남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영어 위키백과에서는 아직 별거중이라고 한다. 그리고 2014년 9월 19일 결국 이혼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성탄절 전에 소송을 완료할 것이라고 한다.#

4. 영화계 복귀

...그런데 위 사건으로 인한 거버네이터의 흑역사화 이후 모든 일정이 취소된 듯 보였으나, 결국# 김지운 감독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인 <라스트 스탠드>의 주연으로 확정되었다. 본래 해당 배역은 리엄 니슨에게 내정되어 있었으나 스케줄 문제로 하차했고, 김지운 감독은 다른 섭외자가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는데 #이런 엄청난 카드를 준비하고 있었던 것. 《다이하드 시리즈》와 <하이 눈>을 조합한 마초 액션의 정수를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주지사 임기 중 내한했을 때 김지운 감독의 절친인 이병헌과의 인연도 어느 정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결과는 참담한 흥행 실패. 영화 자체가 망했다기보다는 아놀드에 대한 저조한 인기가 원인이었고, 한국 흥행도 5만 관객으로 그야말로 참패의 참패를 기록했다.

하지만 아놀드 본인은 자료를 벌기 위해서인지 많은 차기작이 예정되어있다. 이후 차기작 또한 액션영화인 블랙 샌드, 익스펜더블 2의 카메오 등.

영화 <2012>에서는 직접 나온 것은 아니지만 영화 속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그를 패러디한 듯 싶다. 말하는 억양도 그렇고, 주인공이 '영화배우잖아! 대본을 읽고 있는 거라고!'라는 대사가 있다.

라스트 스탠드 이후의 주연작으로는 실베스터 스탤론과 함께한 이스케이프 플랜이 있다. 2013년 기준으로 가장 최근작이다. 그 외에도 사보타지, 익스펜더블 3, 매기,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노운 솔저, 티브 등에 주연으로 출연 예정이다.바쁘다 바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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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근황 겸 익스펜더블 3 관련 사진이 공개되었다...터프한 미중년 수염 간지를 내뿜어주신다. 그리고 간지의 완성 AA-12 여기에 덧붙여 영화촬영을 위한 체력 확보를 위해 운동을 하여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다시 근육을 붙이는 중이라고.

5. 아들

영화계 복귀 전까지 주목을 받던 다른 이유는 자기 아들(2남2녀 중 셋째로 첫 아들)인 패트릭 슈워제네거(Patrick Schwarzenegger 1993.09.18~) 때문이다... 이 아들이 키 180cm에 훈남이기 때문이다. 사진 1사진 2
미국 쪽 블로그들을 돌아보면 지 아부지와는 달리 천연 속성에 애교가 많아 모에하다고.(...) 사진만 봐도 애교가 철철 넘쳐 흐르는 건 눈에 보인다.


2009년에는 친구들과 함께 자선단체에서 봉사를 하기도 했다. 그 인터뷰 영상. 이걸 봐도 간지가 줄줄 흐른다.

하지만 앞서 설명한 사건으로 인해 아버지에게 크게 실망, 2011년 5월 18일, 트위터를 통해 성을 엄마 성(슈라이버)으로 바꾸었음을 알렸다. # 관련기사 다만 2012년이 되어서도 트위터 상의 성만 바뀌었고 뉴스나 다른 공식 문서에서는 계속해서 슈워제너거 성을 쓰고 있는 것으로 보아서는 정식으로 법적 개명 절차를 밟은 것은 아니며 아마도 당시 아버지에 대한 불만을 표출한 것인 듯하다. 애초에 본명에 부모 성 두 개 다 들어가기도 하고..

패트릭 슈왈제네거는 근래에 수염을 기르고 있다. 그리고 하와이 해변에서 토플리스 상태인(!) 마일리 사이러스와 노는 것이 파파라치와 찍히기도 했다.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교제를 허락했다고...

6. 그 외 이야기

말년에 근육에 죄다 지방이 쌓여 충격과 공포의 몸을 지니기도 했는데# 놀라지 말 것, 이건 병 때문이고 현재는 그보다는 회복했다고 하더라.

10점 만점의 체조선수 나디아 코마네치와도 친구다. 코마네치는 슈워제네거를 진짜 터미네이터 같은 사람이라 인터뷰한 적도 있다. 1991년도에 한 호텔에서 코마네치와 그녀의 남편, 슈워제네거 세 사람이 엘리베이터에 갇혔는데, 당황한 코마네치가 슈워제네거에게 '당신, 터미네이터잖아요? 어떻게든 해봐요'라 외쳤더니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아놀드가 엘리베이터 문짝을 붙잡더니 단숨에 열어버렸다. 문 틈으로 세 사람이 빠져나오는 그 광경을 보고 프론트 직원들이 얼어붙었다고(…). 머리 속에서 터미네이터 주제가가 울려 퍼졌을 듯하다.따단 딴 따단 따단 딴 따단

터미네이터에서 상징과도 같은 무기인 미니건을 촬영장에서 유일하게 들어올릴 수 있는 사람이 슈워제네거였다. 덕분에 그는 가장 많은 개런티를 받음에도 불구하고 소품들을 스스로 옮겨야 했다. 이 소품은 사실 슈워제네거가 먼저 촬영한 프레데터에서 사용된 바가 있다. 원래대로라면 전문 운반 담당 스탭이나 용역 업체 인력이 소품을 배달해야 하는데 미니건은 워낙 거물인지라...

자신의 이름을 딴 잡지 '아놀드'지도 있다. 본인의 젊었을 때 트레이닝 비법을 소개하는 잡지이다. 흑백으로 인쇄된 옛날 사진과 현재 모습을 비교하면 과연 세월을 이기는 사람은 없다는 걸 실감하게 된다.

2011년 에너지 포럼으로 오스트리아 비엔나 방문 당시 연설 영상. 10초경부터 양해를 구한 뒤 독일어로 연설한다. 성인이 된 후에 미국으로 이민한 경우라 2011년 기준으로도 미국에서 산지 43년이나 됐음에도 독일어를 잊지 않은듯. 이후에 오스트리아 고향을 방문 했을 때도 통역 없이 고향사람들과 독일어로 말한다.


90년대 초에 일본에서 광고를 찍었는데 이 광고가 컬트적인 인기를 끌어서 지금도 일본 인터넷에서는 농담 삼아 슈워제네거를 슈와쨩이라고 부른다.(...)뿌잉뿌잉이라고 하는 것 같이 들리는 건 기분 탓 입니다

국내에서 이 주지사 양반의 더빙은 거의 이정구 전담. 옆나라에서는 겐다 텟쇼가 전담한다. 그래서 이 둘은 겹치는 배역도 많다.

정치적으로는 리처드 닉슨이 당선된 (그가 미국으로 이민간 해인) 1968년 대선에 관련해서 허황된 거짓말을 한 바 있고(닉슨 항목 참조), 도널드 럼즈펠드와 함께 "동성결혼은 남성과 여성의 결혼이어야 합니다"란 드립으로 멍청한 말 상을 수상한 바 있다. 각각 항목 참조.

2013년 영화계로 복귀한 이후 이렇다 할 대성공작은 없어도 그럭저럭 영화 일을 해 나가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매우 특기할 만한 경력 하나가 추가되었다. 바로 레딧의 /r/fitness게시판, 간단하게 말해서 미국 헬갤 고정닉/준 관리자(...) 레딧 유저들에게 운동에 대한 도움을 주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 데에 크게 취미를 들였다고 하며, AMA(Ask Me Anything) 이벤트도 여러번 열었다고 한다.

그의 영화 명대사들을 재구성한 트리뷰트(?) 헤비메탈 밴드 '오스트리안 데스머신(Austrian Death Machine)'이 있다.

2015년 1월 26일 WWE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는 영광을 차지한다. #

7. 원라이너(One-liner)의 본좌

배우 활동 항목에서 설명한 대로, 아놀드는 독일계 특유의 어눌한 말투와 딱딱한 어조 때문에 정상적인(?) 연기를 할 수 없다. 그래서 많은 작가들이 그의 연기 스타일에 맞추어 복잡하고 진지한 대사보다는 알음알음 툭툭 튀어오르는 개드립을 중심으로 대본을 썼으며, 이러한 대사들을 흔히들 원라이너, 즉 순간순간 한방의 임팩트가 있는 대사를 치는 기법이라고 한다. 원라이너는 다른 배우들의 다른 영화들에서도 숱하게 나오지만, 아놀드는 이 부문에서는 실로 독보적인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어느 정도인지 예시를 들자면 터미네이터의 경우 작중 아놀드의 대사는 단 16줄이 전부였다. #

이 항목에서는 아놀드의 각종 원라이너, 그리고 원라이너가 아닌 경우에도 아놀드의 명대사로 꼽힐만한 대사들을 모아보도록 한다. 평범한 대사이나, 십중팔구 발음이 웃겨서 유명해진 대사들이다.

  • 야만인 코난

"Crom, I have never prayed to you before. I have no tongue for it. No one, not even you, will remember if we were good men or bad. Why we fought, or why we died. All that matters is that two stood against many. That's what's important! Valor pleases you, Crom... so grant me one request. Grant me revenge! And if you do not listen, then to HELL with you!"
(크롬이시여! 이 하찮은 생명, 생전 처음으로 이렇게 기도를 드리옵니다. 누구도, 심지어 당신께서도, 우리가 선했는지 악했는지, 왜 싸웠는지, 왜 죽었는지 기억하지 못할 것이옵니다. 오직 두 사람이 여럿에 맞서 싸웠다는 것, 그것만이 중요하옵니다. 크롬이시여, 당신은 용기를 기뻐하시나니, 청컨대 단 한 가지, 복수를 허하소서! 만일 그러지 않는다면, 썩 꺼지쇼!)
이 대사는 '복수를 허하소서!' 부분의 발음이 웃기기는 하지만, 정말로 멋있어서 기억에 남는 몇 안 되는 대사로 꼽힌다.

  • 터미네이터
    이 쪽은 거의 발음이 문제시 되는 대사들이 대부분이다. 아래에 서술한 것 외에도 첫 등장시 불량배들에게 한 'Nice night for a walk(산책하기 좋은 밤이군)'와 총포상에서 9mm Uzi 기관단총을 주문할때 한 'Uzi 9mm?', 자신에게 냄새난다고 신경질 내는 청소부에게 무미건조하게 답한 'Fuck you asshole(엿먹어 등신아)', 유조차를 탈취하면서 운전수에게 한 'Get Out(꺼져)'등도 유명하다.

"I'll be back"
("돌아오겠다")
비영어권 한정으로 아놀드의 가장 유명한 대사이며, 영어권에서 또한 유명하다. 터미네이터 1편 이후에도 여러번 말했다.


"If you want your kids back, you gotta cooperate, right?
"Wrong."
("애들을 돌려받고 싶으면 협력을 해 주셔야지, 안 그래?
"안 그래.")
납치당한 애들이 아직 바로 밖에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쿨하게 악당의 협박을 씹는 "안 그래"가 일품이다.


"You're a funny guy Sully, I like you. That's why I'm going to kill you last."
("자넨 참 재미있어, 설리. 맘에 들어. 그러니까 맨 마지막에 죽여주지.")
"Remember, Sully, when I promised to kill you last?"
"That's right, Matrix! You did!"
"I lied."
("설리, 자넬 맨 마지막에 죽이겠다고 한 말 기억나나?"
"맞아, 매트릭스! 그랬었어!"
"거짓말이야.")
존 매트릭스의 거침없는 훼이크가 빛나는 원라이너다.


"You scared, motherfucker? Well, you should be, because this Green Beret is going to kick your big ass!"
"I eat Green Berets for breakfast. And right now, I'm very hungry!"
("병시나, 겁나냐? 그래 겁 좀 내셔야지, 이 그린베레 나으리께서 널 발라버릴테니까!"
"난 그린베레를 아침으로 먹지. 그리고 지금 난 배가 좀 고프거든!"

"Fuck you, asshole!"
"Fuck YOU, asshole!"
("엿먹어, 병신아!"
"너나 먹어, 병신아!")
남자의 되받아치기 능력이란 이러하다.

  • 프레데터
    영화도, 주인공 외계인도 유명하지만, 주지사님의 원라이너도 유명하다.

"Dillon! You son of a bitch!"
("딜런! 이 개자식!")
SOB에 이어지는 남자의 악수가 하이라이트.


"Stick around."
("좀 붙어 있어라.")
칼을 던져 적을 벽에 박아넣은 다음에 쿨하게 한마디 한다.


"Ruuuuuuuun! Gooo! GET TO DA CHOPPA!!!"
("가! 어서! 헬기로 가!")
나중에 노래까지 나오는, 발음 때문에 전설이 된 명대사.

  • 토탈 리콜

"Now this is the plan. Get your ass to mars."
("계획은 이렇다. 화성으로 튀어와라.")
대단한 계획처럼 말하더니 참 간단하다. 물론 저 다음에 다른 얘기도 하긴 한다만, 상당히 강한 인상이 남는 원라이너 중 하나.


"Sweetheart, we're married!"
"Consider that a divorce."
("여보, 우린 결혼한 사이잖아!"
"이걸로 이혼했다 치지.")
주지사는 이혼도 쿨하게 한다. 대사 자체의 센스도 독특하지만, 발음도 묘해서 인기가 많은 대사다.

  • 유치원에 간 사나이
    스트버스터즈의 아이반 라이트먼이 감독한 영화로, 아놀드 원라이너의 최정점에 달한 영화라 할 수 있다.

"So who are you, man? ... Shit!"
"I'm the party pooper."
("뭐하는 놈이야, 당신?... 씨발!"
"파티 파괴자다.")
난데없이 샷건을 난사하는 경찰 아저씨 치고는 대사가 좀 귀엽다.



"SHUT UUUUUUUUUUUUUUUUUUUUUUUUUUUUUUP"
("닥쳐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수많은 악당들을 물리쳐온 아놀드지만, 애들을 앞에 두고 버틸 수가 없게되자...


"What's the matter?
"I have a headache."
"It might be a tumor."
"IT'S NOT A TOOMAH. It's not a tumor. At all. (Sigh) What I meant was, you tell me, who is your daddy, and what does he do."
("왜 그러세요?"
"머리가 아파서 그런단다."
"종양 때문일 수도 있어요."
"종양 아니야. 그런게 아니라. (한숨) 잘 들어보거라, 너희가 나한테 얘기해주렴, 아버지 누구시니? 어디서 뭐 하시니?"
Tumor를 대놓고 Toomah로 발음하는 바람에 전설이 된 대사다. 뒤에 있는 아버지 누구시니? 어디서 뭐하시니? 역시 매우 유명하다.미국영화판 느그아부지 뭐하시노?


"No more complaining, no more 'Mr. Kimble I have to go to the bathroom,' nothing! There is no bathroom!"
"불평도 안 되고, '킴블 선생님 화장실 가고 싶어요'도 안 되고, 안돼! 화장실 같은건 없어!"

8. 한국과의 인연

1988년 서울 올림픽때 한국을 방문하여 역도경기를 관람하기도 했다.

심형래에 의하면 디워 촬영때 LA 도심의 촬영허가가 나지 않았으나, 자신이 직접 슈워제네거를 찾아가 설득했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100% 뻥일 가능성이 많다. 상식적으로 LA시 도심에서 촬영할려면 LA시장을 만나서 허락을 구하거나 설득을 하는게 옳다. 만약에 LA시장이 결정해야할 일을 주지사를 설득해서 주지사가 그것을 들어줬으면 그게 바로 직권 남용이다. 애초에 주지사는 저 멀리 새크라멘토에 있다. 여기는 LA에서 북쪽으로 600km나 떨어진 먼 곳이다. 600KM가 어느정도냐면 서울에서 부산까지의 거리가 400KM 좀 넘는다. 시장이 LA시에 사는데 새크라멘토까지 가서 따질 일이 아니다. 게다가 이런 일은 LA관할이기 때문에 주지사가 뭐라 할 수 있는 입장도 아니다. 한국과는 달리 미국에서는 권력의 영역 나눔이 분명하며, 심지어 대통령도 지자체의 자체 행정에는 관여 못한다. 아마도 캘리포니아의 주도가 LA라고 생각한 심형래의 추악한 언플 중 하나에 불과한 것일 듯 싶다.

주지사 재임 중인 2010년 한국을 방문하여 서울역에서 KTX를 타기도 했다. 최근 경제적 어려움이 계속되고 환경문제가 이슈가 되고 있는 캘리포니아에서 샌프란시스코를 중심으로 하는 북캘리포니아 지역과 로스앤젤레스를 중심으로 하는 남캘리포니아를 고속철도로 연결하여 친환경 교통의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하는 캘리포니아 고속철도 사업 법안이 통과 된 뒤라, 철도 건설을 대비해서 고속철도의 속도나 승차감 등을 확인해보고 싶었던 모양. 한국 관계자들 앞에서야 미국인 특유의 립서비스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겠지만 이것으로 KTX의 해외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될지는 미지수. 결국 슈워제네거가 은퇴하기 직전까지만 해도 관련 발언이나 법안이 없었던 것을 보면 역시나 그냥 립서비스였다.

2013년 2월 25일. 이동 토크 버라이어티 택시에 외국 배우 최초로 출연했다! 그리고 지연의 피플INSIDE에도 초대 손님으로도 나왔다. 영화 홍보 때문인 것으로 보이는데... 하지만 이런 홍보에도 불구하고 한국 흥행에 참패했으니 지못미(...) .

9. 아놀드 슈워제네거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



영화 에서는 노란색 험비로 패러디되었다. 실제로 본인이 험비 매니아이기도 하고.(...)

그 이외에도 각종 창작물에서는 이 사람의 영향으로 인하여 등장인물의 이름이 아놀드이면 그 캐릭터는 대부분 엄청난 덩치를 가졌거나 엄청난 근육질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