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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루 디 에이지스

last modified: 2014-11-21 10:09:57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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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 전면

Contents

1. 게임의 목표
2. 역사적 배경
3. 게임 방법
3.1. 턴의 진행
3.2. 액션과 토큰
3.3. 생산물들의 설명
3.4. 시대의 끝과 게임의 끝
4. 카드 목록

1. 개요


Through the ages. 쓰루 디 에이지스는 2006년에 출시된 후로 2014년 1월 현재 보드게임긱 순위 2위를 달리고 있는 보드게임이다. 문명을 발전시켜서 점수를 얻는 게임이다. 기존에 이미 이런 컨셉의 게임은 문명(보드게임)을 비롯해서 많이 있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게임이다. 제작자는 Vlaada chvatil[1]. 시드 마이어의 문명 시리즈가 온라인의 타임머신이라면 이 게임은 오프라인의 타임머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뛰어난 몰입도를 자랑한다.

기존에 한글판이 없었던 시절에는 다이브다이스에 올라오는 대로 매진이 되었던 바(!)가 있었지만, 2012년 보드피아에서 라이센스를 받아 한글판을 제작함으로써 쉽게 구할 수 있게 되었다. 한글화 수준은 상급으로 번역이 아주 말끔하고 디자인도 최신 3판의 그것을 따라 훌륭하게 구성되어있다.

2. 게임의 목표

게임의 목표는 단 하나 .

게임이 끝날 때 살아있는 문명 중에 가장 문화 점수를 많이 기록한 문명이 이긴다

3. 역사적 배경

보드게임의 시대는 크게 4가지 시대로 나뉜다.
  • A 시대 : 기원전 500년부터 기원후 500년까지의 고대 시대.
  • 1 시대 : 기원후 500년부터 기원후 1500년까지의 중세 시대.
  • 2 시대 : 기원후 1500년부터 기원후 1900년까지의 근대 시대.
  • 3 시대 : 기원후 1900년부터 현재까지의 현대 시대
  • 4 시대 : 온갖 협잡이 난무하는 우리 사는 세상

각 시대에는 그 시대에 맞는 기술들과 영웅들 그리고 문화 유산들이 있으며,
각 플레이어들은 그 카드들 사이에서 자신의 문명에 맞는 카드들을 선택해 문명을 발전시켜 나아가야 한다.

4. 게임 방법

게임은 자체는 간단하다. 전체 보드에는 하나의 카드 트랙이 있으며, 턴이 진행됨에 따라 트랙에 카드를 늘어놓는다.
(즉, 시대가 흐르는 것을 카드 트랙으로 나타낸다는 뜻이다.) 각 플레이어들은 트랙에 있는 카드들을 가져오거나
손에 가져온 카드들을 이용해서 문명을 발전시키면 된다.

4.1. 턴의 진행

게임의 매 턴은 다음과 같이 진행된다.
  • 카드 채우기 단계 : 카드 트랙이 비어있으면 덱에서 카드를 위에서부터 차례대로 뽑아 채운다.
만약 그 시대의 시민 카드 덱이 다 떨어지면 시대가 끝나게 되고 다음 시대 카드덱을 사용한다.
  • 전쟁 해소 단계 : 만약 그 전 턴에 누군가가 전쟁을 선언했다면 이 단계에서 그 결과를 군사력으로 가린다.
  • 정치 액션 단계 : 손에 있는 군사 카드 중 하나를 플레이할 수 있다. 그것은 이벤트를 묻거나, 상대방에게 조약을 걸거나,
    상대방을 공격하는 것으로 사용된다.
  • 군사 카드 버리기 단계 : 정치 액션 단계가 끝나면 손에 있는 군사 카드를 후술할 군사 액션 토큰 수만큼만 남기고 전부 뒷면으로 버린다.
  • 시민 액션 / 군사 액션 단계 : 후술할 액션 토큰들을 사용해서 문명을 발전시킨다.
  • 생산 및 유지 단계 : 행복 수치가 기준보다 낮으면 이 단계를 건너뛴다.
    • 현재 과학생산률, 문화 생산률에 따라 해당되는 과학 포인트와 문화 포인트를 올힌다.
    • 현재 식량생산률만큼 식량을 생산한다. 그 후 식량 소비율만큼 식량을 소비한다.
    • 현재 자원생산률만큼 자원을 생산한다. 그 후 자원 낭비율만큼 자원을 지불한다.
    • 군사 카드를 남아있는 군사 액션 토큰 수만큼 뽑는다. (최대 3장)

4.2. 액션과 토큰

각 플레이어들이 매 턴 자신의 턴에 할 수 있는 일들은 크게 2가지로 나뉜다.
  • 시민 액션 : 문명 발전에 대한 액션으로 인구 생산, 농장-광산 건설, 도시 건설, 기술 개발 등등을 의미한다. 시민 액션은 시민 액션 토큰만큼만 매 턴 할 수 있으며, 시민 액션 토큰은 체제와 기술에 따라서 그 수가 정해진다. 색깔이 하얀 색이라 흰 토큰이라고 보통 불린다.

시민 액션 토큰은 매우 중요하다. 심지어 트랙에서 카드를 가져오는데도 시민 액션 토큰이 소용된다.
게다가 핸드 제한이 이 게임에 있는데 그 제한이 시민 액션 토큰 수와 같다.
즉, 시민 액션 토큰이 부족하게 되면, 하고 싶은 것이 있어도 못 하는 수가 생긴다!
그리고 보통은 이런 경우가 태반이다. ㅠㅠ

  • 군사 액션 : 문명의 군사력에 대한 액션으로 군사 유닛 생산, 전술 카드 내려놓기, 군사 유닛 해제 등등을 의미한다. 군사 액션은 군사 액션 토큰만큼만 매 턴 할 수 있으며, 역시 체제와 기술에 따라서 그 수가 정해진다. 색깔이 빨간 색이라 피에 물든빨간 토큰이라고 보통 불린다.

군사 액션 토큰 역시 매우 중요한데, 첫쨰로 군사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군사 액션 토큰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아우이 게임에서 군사력이 낮으면 엘리당하는 수가 있기 때문이다.
위에서 살아남은 문명 중 1위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닌데 심지어 게임 룰로 명예롭게 게임 떠나기가 존재한다.
즉, 군사력이 쪼달리면 다른 문명한테 쳐맞게 되는데 도저히 그 꼴보기 싫고 가망없으니 떠나겠다가 허용된다.

비단 친한 친구들끼리 하더라도 군사력이 낮으면 불리한 이벤트라는 이벤트는 전부 다 맞게 된다.
이 게임에서 인구는 1명, 1명이 소중한데 이벤트로 하나씩 죽어나가면 정말 하기가 싫어지게 된다.
초보자들이 느끼는 이 게임 진입장벽 중 하나로, 처음 하는 사람들끼리면 군사 카드들을 전부 빼고 하는 것도 추천한다.
(매뉴얼에 나와 있는 게임 방식이다.)

둘째로 군사 카드를 뽑는데 필요하기 때문이다. 시민 카드와는 다르게 군사 액션 카드는 매턴 끝날 때 그 턴에 사용하지 않은 군사 액션 토큰 수만큼 카드를 뽑는다. (단, 토큰이 아무리 많더라도 최대 3장까지). 이 군사 카드에는 갖가지 이벤트들과 전술카드가 있으므로 3장씩 꼬박꼬박 뽑는게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군사 찍을 거 다 찍고도 3장씩 뽑으려면 빨간 토큰이 많이 있으면 좋다.

4.3. 생산물들의 설명

쓰루 디 에이지스는 다음 종류의 생산물들에 대해서 다루는 게임이다.
  • 문화 포인트 : 이게 끝날 때 제일 많은 플레이어가 게임에서 이긴다. 참 쉽죠? 보통 점수라고 일컫는다. 턴당 점수 생산량은 최대 30으로 제한되어있다. 문화 포인트는 불가사의나 영웅 능력 혹은 점수 건물들로부터 얻는다. 하지만 30 다 채우면 망한다는게 함정
  • 군사력 포인트 : 군사력을 나타낸다. 쓰루 디 에이지스는 군사력은 오로지 군사력 포인트로만 나타내어진다. 군사력 포인트가 높은 문명이 무조건 센 문명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군사력 낮은 두 문명이 협동해서 때리고.. 이런 방식은 통하지 않는다. 군사력은 최대 60으로 제한되어있다. 물론 군사력을 60 찍어봤자 점수는 1도 안오르기 때문에 문명 발전에 도움이 안되지만, 이게 상대보다 낮아지는 순간부터 매 턴 지옥을 맛볼 수 있게 된다. 초보자들이 이 게임을 하다가 접게 하는 1등 공신. 군사력은 주로 군사 유닛들로부터 얻는다.
  • 행복 포인트 : 군사력과 마찬가지로 매턴 생산되는 것이 아니고, 행복 포인트만큼을 가지게 된다. 행복 포인트는 각 건물이나 불가사의에 그려진 웃음 마크만큼을 의미한다. 시드 마이어의 문명에서도 행복은 중요하지만, 이 게임은 정말 행복이 중요하다! 만약 행복이 충족량만큼이 없으면 모든 생산활동이 중단된다! 게다가 이 게임에 행복 포인트 먹는게 은근히 골치아프기 때문에 초보자들은 행복량 충족으로 롤백하기 여념이 없게 된다. 행복은 최대 8까지 얻을 수 있으며, 만약 행복이 부족한 경우에 일하지 않는 일꾼 한명당 행복 하나로 채울 수 있다. 물론 행복이 아무리 많아봤자 점수 상승이나 문명 발전에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충족시켜야하는 우선도는 높은 주제에 행복 대책의 우선도는 꽤나 낮은 편이다.
  • 과학 포인트 : 기술을 개발하는데 사용한다. 이게 없으면 그 시대에 맞는 기술들을 개발하지 못해서 망한다. 이 게임은 인구 한 명 한 명이 정말 소중한데, 그 시대에 맞는 기술들은 인구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만약 어떤 이유에서던가 과학이 밀리게 되면 문명의 운영이 올 스탑되어버려서 망했어요 상태가 된다. 그렇기에 과학 포인트를 주는 카드들은 본전은 치게 된다. 과학은 과학 건물이나 불가사의, 그리고 영웅 능력으로부터 얻는다. 초보자들이 이 게임을 하다가 접게하는 2등 공신. 보통 과학의 중요성을 모르는 초보들이 1시대 기술들로 뻐기다가 망하는 경우가 잦다.
  • 자원 : 광산에서 생산된다. 자원이 있어야 일이 없는 인구를 일을 시키거나 군사 유닛으로 바꿀 수 있다. 또한 불가사의를 짓는데도 필요하다. 이게 부족하면 아무것도 못하고 턴을 넘기게 되어버리게 된다.
  • 식량 : 농장에서 생산된다. 식량이 부족하면 인구를 만들지 못하게 된다. 참고로 이 게임은 시대가 흘러갈수록 인구를 생산하는 식량 비용과 식량 소비율이 올라가기 때문에 갈수록 인구를 생산하기 어려워진다. 그러므로 어느 순간 식량 생산이 멈추게 되면 더 이상 인구를 투자할 수 없는 시점이 오기 마련이다. 이런 시점을 늦으려면 식량 생산에도 적절한 투자가 필요하다. 참고로 만약 식량 소비율만큼의 식량도 생산할 수 없게 되면, 부족한 만큼 점수를 4점씩 깐다. 주의할 것.

쓰루 더 에이지스를 하다보면 모든 게 다 풍족한 시대는 초반 A시대 뿐이고, 실제로는 뭔가 하나씩은 부족하기 마련이다. 만약 다 풍족하다면? 축하한다. 당신은 게임을 거의 다 이긴 셈이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거의 없고 뭔가 하나씩 부족하기 마련이기 때문에 최대한 상대의 약점은 찌르고 내 약점은 보강하는 지능적인 플레이가 요구된다.

4.4. 시대의 끝과 게임의 끝

각 시대가 끝나면 다음과 같은 일들이 벌어진다.
  • 새 시대 덱을 사용하게 된다.
  • 새 시대보다 2시대 뒤쳐진 손에 있는 모든 카드들을 버린다.
  • 새 시대보다 2시대 뒤쳐진 플레이된 모든 영웅들을 버린다.
  • 인구 저장소에서 인구 토큰 2개를 반납한다. (즉, 앞으로 가면 갈수록 식량 소비율이 늘어나고 인구 생산하기가 힘들어진다.)
  • 새 시대보다 2시대 뒤쳐진 건설중인 불가사의를 버린다. 단, 완전히 건설된 불가사의는 상관없다. 불가사의에 자원까지 넣었는데, 이렇게 부셔지면 정말 타격이 크므로 신중해야한다.

3시대 덱이 다 떨어져서 시대가 끝나면 각 플레이어들은 한 턴씩 공평하게 할 기회를 얻는다.
(예를 들어 4인플에 2번째 플레이어에서 시대가 끝나게 되면 3번째와 4번째이 한 턴을 하게되고 그 다음 차례대로 한턴씩 한다.)
3시대가 끝나면 4시대라고 불리우게 되는데 이 경우는 덱이 없으므로 덱을 채우지 않고, 군사 카드도 뽑지 않게 된다.
4시대의 마지막 라운드 (한 턴씩 공평하게 한 바로 그 라운드) 피튀기는 점수 경쟁 라운드가 끝나면 게임이 끝나고
이벤트 덱에 있는 3시대 점수 이벤트들을 모두 공개해서 플레이한 다음, 최종 점수를 메긴다.

점수가 동률인 경우에는 모두가 승리한다. [2]

5. 카드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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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체코 보드게임 디자이너로 갤럭시 트러커나 던전 로드 같은 독창적인 게임들을 설계한 바 있다. 물론 가장 히트작은 바로 쓰루 디 에이지스다.
  • [2] 턴 순서를 따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