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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구코 공주

last modified: 2015-04-13 23:09:07 Contributors

다카마도노미야 쓰구코 여왕(高円宮承子女王), 1986년 3월 8일 -

Contents

1. 개요
2. 출생
3. 성장
4. 방탕한 사생활과 유학 중단
5. 귀국 이후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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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히토 덴노의 5촌 조카딸. 아키히토 덴노의 사촌 남동생 故 다카마도노미야 노리히토 친왕의 3녀 중 첫째이다.

할아버지는 미카사노미야 다카히토 친왕, 증조할아버지는 다이쇼 덴노이다. 1947년 새로 개정된 황실전범에 의하면 덴노의 손녀까지는 '내친왕(內親王)', 증손녀부터는 '여왕(女王)'이라 부른다. 따라서 쓰구코와 쓰구코의 두 여동생은 여왕이 되었다.

2. 출생

다카히토 친왕의 3남 2녀 중 막내인 노리히토 친왕은 1살 연상인 돗토리 히사코(鳥取久子)와 1984년 결혼, '다카마도노미야'라는 미야케를 창설했다.

2년 후인 1986년, 도쿄 아이쿠(愛育) 병원에서 첫째 쓰구코 공주가 탄생했다. 아이쿠 병원은 쓰구코 공주의 할머니 미카사노미야 유리코(三笠宮百合子) 비가 총재를 맡고 있던 사회복지법인 소속의 산부인과&소아과 전문 병원으로, 쓰구코 공주의 두 여동생 노리코 공주와 아야코(絢子) 공주 및 '41년 만의 왕자'로 화제를 모은 히사히토 친왕 또한 이 병원에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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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태어난 쓰구코 공주. 아버지 노리히토 친왕, 어머니 히사코 비와 함께.

3. 성장

여느 일본 황족들과 마찬가지로 가쿠슈인에 입학하여 초등과,[1] 여자 중등과, 여자 고등과를 졸업했다. 고등학생이던 2002년에는 아버지 노리히토 친왕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겪었다. 당시 미성년자였던 다카마도노미야 일가의 공주들은 가쿠슈인 교복을 입고 장례식에 참석했는데, 이때 쓰구코 공주는 염색한 머리를 하고서 아버지의 장례식에 나타나 물의를 빚기도 하였다. 이는 "평소의 모습 그대로 아버지를 전송하게 하고 싶다"는 어머니 히사코 비의 의견이 반영된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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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아버지 노리히토 친왕의 장례식에서. 어머니 히사코 비와 당시 고등학생이던 쓰구코 공주, 중학생이던 노리코 공주, 초등학생이던 아야코 공주.

2004년 4월 가쿠슈인 여자대학 국제문화교류학부에 입학했다. 하지만 입학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영국의 에든버러(Edinburgh) 대학[2]으로 유학을 떠났고, 이듬해인 2005년 3월 가쿠슈인 여대를 자퇴하고 에든버러 대학에 입학했다.

만 20세 생일인 2006년 3월 8일부터 성년이 되어, 성년 황족으로서 각종 행사, 공무, 제사에 참가하게 되었다.

4. 방탕한 사생활과 유학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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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유학을 중단하고 일본으로 귀국하는 쓰구코 공주.

2008년 7월 1일, 쓰구코 공주는 에든버러 대학을 중퇴하고 일본으로 귀국하였다. 그녀의 유학 중단 이유에 대하여 궁내청에서는 "아버지 노리히토 친왕이 사망한 후 다카마도노미야 일가에 주어지는 금액이 줄어들어, 해외유학 비용을 감당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라고 경제적인 문제를 이유로 들었다.#

그런데 쓰구코 공주의 유학 중단에 대해서는 다른 이유도 거론되었는데, 그녀의 품행 문제였다. 영국 유학 당시 쓰구코 공주는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자유분방하고 문란한 사생활 및 이성 관계를 거침없이 노출했고, 이 사실이 한 잡지의 폭로로 드러나면서 일본인들에게 널리 알려져 많은 비판을 받았다.#

덕분에 쓰구코 공주는 일본 황실의 이단아로 주목을 받았으며, 미국의 경제잡지 <포브스>에 의해 세계의 말썽꾼 젊은 왕족 중의 하나로 꼽히기까지 했다.

5. 귀국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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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세다대학 입학식 때의 모습. 일본에서는 대학 입학식 때 검은 정장을 입는다고.

2008년 9월 21일, 와세다대학 국제교양학부에 입학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일본 황족이 가쿠슈인 이외의 학교로 진학한 첫 사례였다. 해외유학 제외 이후 다카마도노미야 일가의 막내 아야코 공주가 죠사이(城西) 국제대학 복지종합학부, 아키히토 덴노의 첫째 손녀 마코 공주가 국제기독교대학 교양학부 예술과학과, 히사히토 친왕이 오차노미즈 여대 부속유치원과 동(同) 대학 부속초등학교로 진학하는 등 일본 황족들의 '탈(脫) 가쿠슈인' 사례가 줄을 이었다.

학업을 지속하는 한편 어머니 및 두 여동생과 함께 황족으로서의 공무도 하였는데, 2011년 도호쿠 대지진이 발생했을 때는 어머니 히사코 비와 함께 재해지역을 방문하고 위문활동 등을 하기도 했다.

2013년 3월 와세다대학 국제교양학부를 졸업한 후, 4월부터 일본유니세프협회 상근촉탁직원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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