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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관

last modified: 2015-03-08 07:20:10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2. 역사
2.1. 대전쟁
2.2. 종족 전쟁과 몰락
2.3. 현재
3. 주요 인물

1. 개요

심판관(Judicator)은 프로토스의 지도자, 법관 역할을 맡고 있다. 영원한 투쟁 시절, 칼라의 등장 이후 생겨난 대의회의 구성원이다. 심판관 계층을 구성하는 부족은 아라 부족과 쉬라크 부족이다.

심판관들은 수 천 년이라는 오랜 세월 동안 프로토스를 책임져왔으며 프로토스의 법에 맞게 칼라에 반대하는 자들을 처벌하고 프로토스 사회를 평화롭게 유지시키는 게 주 업무이다. 심판관들은 카스에게 프로토스를 바른 길로 인도하도록 교육받았다. 이들은 저그가 나타나기 이전 수천년 동안 심판관 계급에게만 전승되는 비밀스런 사이오닉 능력을 활용하여 프로토스를 지도해 왔다. 그리고 그들은 젤나가의 가르침과 접촉을 금지해왔지만, 예외적으로 쉬락 부족원들에게는 젤'나가와의 접촉과 연구를 허용하였다.

기사단과의 관계는 원칙적으로 동등하지만 현실적인 제약으로 인해 사실상 상관에 해당한다. 일부를 제외하면 대부분은 전투를 피하고 그들의 지도력 및 종교적 측면에서 조직이 무너지지 않게끔 유지하는데 관심을 갖지만 일부 전투에 참여하는 심판관들이 탑승한 아비터의 마법들을 보면 결코 뒤에서 떠들기만 하는 입만 산 이들은 아니라는 걸 잘 알 수 있다. 또한 기사단 계급과는 별개로 독자적인 군대 및 함대도 보유하고 있다.

많은 심판관들이 암흑 기사들을 거의 병적으로 증오한다. 이단심문관 수준으로 그들의 피를 보기를 원한다고... 샤쿠라스로 이사 온 뒤에는 많이 사그라든 듯하지만, 분명히 감정의 골은 남아있다. 쉬락 부족은 학자들의 부족인데다 정치에 별 영향을 못끼첬으니 그렇다처도 당장 아라 부족의 대표자인 나하안만 봐도... 알다리스가 예외였는데 이쪽은 죽어버린지라(...). 반대로 암흑 기사들도 마찬가지라서 심판관들을 곱게 보지 않는다.

2. 역사

카스는 영원한 투쟁 이후 각 부족의 특성에 맞게 계층을 구분하였다. 카스는 기사단 계층, 칼라이 계층, 그리고 심판관 계층을 구성하였고 그렇게 해서 생겨난 심판관 계층의 초기 구성원들은 카스와 그의 제자들이었다. 영원한 투쟁 시절에는 전쟁으로 혼란스러웠지만, 칼라가 전파되고, 심판관들의 지도력 덕분에 프로토스 사회는 평화를 되찾았다. 후에 심판관들은 대의회 스스로의 보호와, 프로토스 사회의 치안을 유지하기 위해 의회 직속 기사단인 칼렌'리를 만들었다.

2.1. 대전쟁

아이어가 저그의 침공으로 위험에 처했을 때 심판관들은 아이어를 지키려 노력하였으나 그들의 지휘에 허점이 많아 기사단의 신뢰를 잃었다. 어떻게든 몇 개의 지방을 탈환하는데 성공하자 그들의 눈에는 아이어에서 저그를 몰아낸 것으로 보였으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다. 저그를 몰아냈다고 판단한 심판관들은 프로토스 내부의 일로 눈길을 돌렸다. 무슨 지거리야

심판관들은 최근에 일어난 태사다르의 기사단-암흑 기사단 연합으로 인하여 불안해 했는데 암흑 기사단들로 인해 제 2의 '영원한 투쟁'이 다시 발생할까 걱정하였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알다리스아르타니스를 통해 태사다르를 체포하려 하였으나 아르타니스가 이에 불응하자 무리해서라도 태사다르와 암흑 기사단을 무력화 시키려 하였고 이는 결국 프로토스 내전으로 이어지게 된다. 심판관들은 태사다르를 지지하는 파벌[1]과 태사다르에 반대하는 파벌로 나뉘어 혼란스러웠다. 결국 반대 파벌은 또다시 태사다르 축출 음모를 꾸미다가 역으로 태사다르에 의해 제거된다. 태사다르와 암흑 기사단, 그리고 레이너 특공대가 초월체를 파괴하는 데 성공하자 남은 심판관들은 자신들의 과오를 깨닫고 사과의 뜻을 전한다.

심판관들이 이런 병크를 일으키게 된 것은 지금 시각으로 보면 이해가 안 가겠지만 그들이 우려하는 '영원한 투쟁'의 심각함과 그에 대한 공포를 감안해본다면 심판관들이 이해가 가기도 한다.

2.2. 종족 전쟁과 몰락

제라툴의 말에 따르면 심판관들의 수가 많이 줄어들었으며 프로토스 사회 내에서 정치적 권력을 대부분 잃었다고 한다. 내전으로 인해 심판관 다수가 죽고 대의회가 무너졌고 저그와 싸우다 전사한 심판관들의 수가 많았기 때문이었다. 이후 샤쿠러스로 '대이동'을 할 때 아이어 생존자들을 대표하는 알다리스를 주축으로 한 심판관들은 프로토스를 도왔다. 샤쿠라스 내에서의 저그와의 전투에서도 참가했던 것으로 보인다.

샤쿠라스의 암흑 기사단과 의외로 잘 지내는가 싶더니, 암흑 기사단의 수장 라자갈이 캐리건과의 동맹을 구축하자 이에 대해 크게 반대하여 그 동안 있었던 임무에 전혀 참여하지 않았다. 알다리스는 캐리건이 라자갈을 세뇌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기사단이 캐리건의 의견에 우라즈 수정을 가져오는 동안 아이어 생존자들을 모아 반란을 일으켰다. 이후 아르타니스와 제라툴에 의해 반란은 제압되었다.

2.3. 현재

심판관 계층은 저그의 침공과 두 차례의 내전에 의해 몰락하였으며 현재 살아남은 심판관들은 아라 부족의 '나하안', 쉬락 부족의 '제크라스' 중심으로 하이어라키에 속해있다. 하지만 이들은 아직도 암흑 기사단을 불신하며, 심지어 아라 부족의 대표자인 '나하안'은 하이어라키까지 불신하고 있어 프로토스 사회를 삐걱대게 하고 있다.

샤쿠라스에 정착한 후 정치적 권력을 대부분 상실했지만, 하이어라키 회의를 시작할 때 'Templar, Judicators, Khalai, Dark Templar'라고 말하는 것으도 볼 수 있듯이 아직은 어느 정도 프로토스 사회에서 중요한 위치를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2]

3. 주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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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중재자 항목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심판관들만 다루는 함선이 대의회가 공식적으로 지지하기 전인 미션 10 이전에도 태사다르 군대를 도와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2] 이전의 실질적으로 수직이었던 구조가 수평구조로 변화했다는 것만 빼면 계급의 역할에 대해서 크게 바뀐 점은 없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