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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TV

last modified: 2015-02-24 03:00:01 Contributors

マヨナカテレビ(마요나카테레비)
북미판에선 Midnight Channel.

Contents

1. 개요
2. TV속 세계
3. 현실(?)
4. 진상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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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 image (Unknown)]

ATLUS에서 제작한 RPG 페르소나 4에서 등장하는 용어. 비오는 날 밤 에 혼자서 꺼진 TV화면을 보면 운명의 상대의 얼굴이 비춰진다는 내용의, 작품의 무대인 야소이나바 시에서 떠도는 도시전설이다.

주인공은 야소이나바 시의 연쇄살인사건과 심야 TV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고, 마침 주인공에게 생긴 TV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능력을 이용해 쥬네스 가전 제품 코너의 대형 TV를 통해 TV속 세계로 들어가게 되면서 P4의 본격적인 스토리가 전개된다. 플레이하다 보면 비오는 밤 12시에 괜시리 꺼진 TV를 슬쩍 쳐다보게 된다.[1] 애니플러스에서는 진짜로 밤 12시에 페르소나 4 the ANIMATION을 방송했다! 흠좀무
이 프로그램에서 시청률이 가장 높았던 방송은 쿠지카와 리세스트립쇼카더라

들의 사건 조사의 핵심이며 주로 비치는 건 다음 사건의 피해자. 피해자가 들어가기 전에는 보는 사람의 관심도에 따라 흐릿하게 보이기도 하고, 뚜렷하게 보이기도 한다. 피해자가 들어간 후엔 섀도우가 선명하게 보인다. 작중 표현을 빌리자면 '버라이어티'같다고 한다.

TV가 납치하는 건 아니고, 납치하는 사람이 따로 있다.

2. TV속 세계

노란 색채의 안개가 자욱히 낀 세계. 곳곳에 바깥 사람들의 섀도우가 돌아다니며, 이들은 안개가 걷히거나 섀도우가 본체에게 부정당하면 폭주한다. 안개가 걷히는 건 바깥 세계에 안개가 꼈을 때 뿐이며, 섀도우가 폭주를 시작하면 안에 있는 사람은 죽게 된다.

TV 속 세계는 엄밀히 말하면 심야 TV와 큰 관련은 없다. 누군가 미디어에서 화제가 되면 사람들은 그 사람에 대해 더 알고 싶다고 생각하고, 심야 TV는 그 섀도우를 보여주는 창일 뿐이다.

편의상 TV속 세계라 불리고 있지만 정확히는 사람의 마음의 세계이다. 사람의 마음에서 태어나는 섀도우가 TV속 세계에 가득한 것도 바로 그 때문. '누군가'에 의해 TV가 현실과 마음의 세계를 잇는 출입구 역할을 하게 되었다. 단, 출입구를 열 수 있는 건 페르소나 능력자[2]뿐으로, 평범한 인간은 스스로 이곳에 들어올 수 없다.[3]

페르소나 능력이 없는 일반인이 TV속세계에 있으면 현실에서보다 체력이 급격히 소모된다.[4] 그 때문에 일반인이 이곳에 너무 오래 있다간 몸이 쇠약해지고 심하면 죽을 수도 있다.[5] 그 때문에 여기에 장시간 들어갔다가 나온 사람들은 한동안 요양해야 한다. 사실 일찍 구하면 몇 주를 요양하지만 안개 끼기 전날에 구하면 하루면 낫는다는 건 비밀. 설상가상으로 현실세계의 존재가 일단 이 세계에 들어오면 스스로의 힘으로는 두번 다시 현실로 되돌아갈 수 없다! 심지어 페르소나 능력자마저도 마찬가지. P4의 주인공 일행도 곰의 도움이 있었기에 현실과 TV속 세계를 왔다갔다 할 수 있었던 것.[6]

게임 상에는 TV 속 세계의 필드와 브라운관 TV 스크린 (또는 안경 렌즈) 모양 전투 UI의 가장자리에 자글거리는 아날로그 TV의 픽셀이 보이는 듯한 연출이 있다.

3. 현실(?)

현실 시간(PS VITA에서 설정한 시각)으로 0시에 페르소나 4 더 골든 메인 메뉴에 있는 TV 편성표에 들어가면 이 심야 TV에 나와서 자기를 보러 왔냐는 둥 이런저런 말을 늘어놓는다. 자신을 터치스크린으로 만져보라 한다. 화면의 곰을 때리듯이 터치하면 으왓 하면서 버둥대기도 하고 쓰다듬으면 좋아한다.

2008년 당시 몇몇 유저들이 게임플레이를 하다가 밤 12시 경에 외부입력 설정을 바꿨는데 TV에서 화이트 노이즈가 나왔다고 카더라[7] [8]

4. 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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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TV는 최종 보스가 만든 매체이다. 목적은 "인간은 항상 타인을 이해하지 못하면서 타인을 알고 싶어 하기에 그것을 도와주는 '창'을 내렸다" 라고 한다. 4에선 왜 그랬는지 안 가르쳐주는데, 4G에서 최종 보스가 소원이라는 무의식적 존재라는 것을 밝히면서 창을 내려준 이유는 그게 존재 목적이라서 그랬던 듯.

진 엔딩을 보면 안개가 모두 걷히며 스튜디오의 모습은 사라지고 신비한 자연이 등장한다(…) 곰의 말에 의하면 그것이 본래의 TV속 세계의 모습이라고. 2개월 뒤 P4U에선 곳곳에 안개가 끼어있는 것을 보아 안개가 걷힌 건 일시적 연출이었던 것 같다. 사실 최종 보스가 사라졌다고 안개가 걷힐 이유는 없긴 하다. 이런 곳에서도 인간의 시궁창같은 면모를 보여주는거냐 아틀라스! 다만, P4U 스토리 모드에서 등장인물들이 안경 없이도 멀쩡히 잘 돌아다니는 걸 보면 본편처럼 짙은 안개는 아니고 잔잔한(?) 안개 정도가 남은 듯.언젠가 다시 안개에 뒤덮힐지도 모른다는 불길한 암시일지도 모르고

페르소나X탐정NAOTOP4D에는 IT 시대에 발맞춰 쌍방향 통신 매체로 진화한 심야 사이트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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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PS2/PS VITA TV 유저들 한정.
  • [2] 이야기 맨 초반에 주인공은 페르소나 없이 TV속 세계에 들어왔는데, 그건 주인공이 아직 각성만 안 했을 뿐이지 이미 페르소나의 힘을 지니고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페르소나가 없던 범인이 TV속으로 피해자를 집어넣을 수 있었던 것도 같은 이유.
  • [3] 처음 진입할 때 요스케와 치에가 들어갈 수 있었던 건 이리 뛰고 저리 뛰다가 같이 끌려들어간 셈이다.
  • [4] 처음 진입했을 때 몸이 무겁다는 묘사가 있다.
  • [5] 이는 페르소나 3의 타르타로스와 비슷하다. 타르타로스에 갇혀 있던 후카도 구출 이후 요양을 해야 했을 정도. 이후, P4U 가정판의 리죠 미츠루 스토리에서 미츠루 본인이 타르타로스와 같은 세계라고 확정한다.
  • [6] 살짝 오류가 발생했는데, 곰이 자아성찰로 잠시 팀을 이탈했을 때 진범을 찾기 위해 텔레비전으로 들어갔을 땐 곰 없이도 나올 수 있었다. 곰이 열어둔 게이트도 없었다. 다만 작중 묘사를 볼때, 곰과 같은 탐사능력을 지닌 리세도 출입이 가능해보이긴하다. 또한, 힘의 관리자인 마가렛도 자유롭게 출입가능하다.
  • [7] TV 안테나 케이블이 꽂혀 있지 않거나 해당 채널 번호에 방송이 안 나왔을 경우
  • [8] 지금은 밤 12시 넘어서도 방송은 계속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