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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슬러거

last modified: 2014-04-01 10:45:50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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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슬러거를 수상하는 LA 다저스의 외야수 맷 켐프안드레 이디어.

The Silver Slugger Award.

미국의 프로야구 리그인 메이저리그 베이스볼에서 매년 아메리칸리그(AL)와 내셔널리그(NL) 양리그의 각 포지션별[1]로 가장 뛰어난 공격력을 선보인 선수들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골드글러브가 수비력만을 평가해 시상한다면 실버슬러거는 오로지 공격력만을 평가하여 시상한다. 그러니까 오히려 한국 프로야구골든글러브골드글러브보다는 실버슬러거와 더 비슷한 셈[2]. 사실 그냥 기자들 꼴리는 대로 주는거지만 지명타자 제도가 있는 아메리칸리그는 지명타자가 수상하며 지명타자 제도가 없는 대신 투수가 타석에 들어서는 내셔널리그는 투수가 수상한다. 덕분에 크보처럼 수비를 안하는 지명타자가 글러브 모양의 트로피를 받는 촌극은 없다 한편, 일본프로야구에서 실버슬러거에 해당되는 상은 '베스트9'으로 제정은 메이저리그보다 한참 이전인 1947년에 시상을 하기 시작했다.

루이빌 슬러거(Louisville Slugger) 방망이를 제조하는 업체인 힐러리치 & 브래즈비(Hillerich & Bradsby)사가 홍보를 목적으로 1980년부터 수여하기 시작했다.

골드글러브와 마찬가지로 기자들이 뽑지 않고 각팀의 감독과 코치들이 투표 권한을 가지며 각 투표권자는 자기 팀 선수를 제외한 타팀 선수에 대해 타율, 출루율, 장타율 등 각종 공격지표를 전반적으로 평가하면서 가장 뛰어난 공격력을 보여준 선수에게 투표한다. 하지만 역시 골드글러브만큼 심하지는 않지만 어쨌든 사람이 뽑는지라 선정과정이나 신뢰도에 의문이 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3].

수상자에겐 약 자신의 이름, 기록, 포지션 등이 기록된 3피트(91cm) 정도의 크기의 순은 배트모양 트로피가 수여된다.


  • 역대 포지션별 최다 수상자
포지션선수수상횟수
투수마이크 햄튼5회
포수마이크 피아자10회
1루수토드 헬튼4회
알버트 푸홀스
2루수라인 샌드버그7회
3루수웨이드 보그스8회
유격수배리 라킨9회
외야수배리 본즈12회
지명타자데이비드 오티즈6회

역대 최다 수상자는 외야수 부문 12회 수상의 배리 본즈이며 그 다음으로 10회 수상의 마이크 피아자,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있다. 포지션별로 보자면 8회 수상의 웨이드 보그스가 3루수 부문 최다 수상자이며 9회 수상의 배리 라킨이 유격수 부문 최다 수상자이다. 그외 2루수 부문 최다 수상자 라인 샌드버그(7회), 투수 부문 최다 수상자 마이크 햄튼(5회), 지명타자 부문 최다 수상자 데이빗 오티즈(6회), 1루수 부문 최다 수상자 알버트 푸홀스[4], 토드 헬튼(4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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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외야는 우익수, 중견수 ,좌익수 가리지 않고 가장 뛰어난 선수 3명을 뽑는다. 골드글러브는 2011시즌 이후로 좌익, 중견, 우익 구분해서 주지만 실버슬러거는 그냥 구분하지 않고 이전과 똑같이 주는 듯.
  • [2] 엄밀하게 말하자면 베스트 10이라고 부르는게 더 정확하겠지만.
  • [3] 특히 세이버스탯에 비해 클래식스탯의 화려함이 뒤떨어지는 선수들이 불리하다는 평을 듣는다. 대표적인 유형이 추신수처럼 공격쪽 세이버스탯에 특화된 선수들.
  • [4] 총 6회 수상으로 1루수로 4번, 3루수로 1번, 외야수로 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