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HRSS

실바나스 윈드러너

last modified: 2015-04-14 23:30:02 Contributors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종족별 수장 일람
얼라이언스 인간 드워프 노움 투슈이 판다렌
바리안 린 세 망치단 의회 겔빈 멕카토크 아이사 클라우드싱어
나이트 엘프 드레나이 늑대인간
티란데 위스퍼윈드 벨렌 겐 그레이메인
호드 오크 타우렌 트롤 후오진 판다렌
없음 바인 블러드후프 볼진 지 파이어포우
블러드 엘프 언데드 고블린
로르테마르 테론 실바나스 윈드러너 재스터 갤리윅스

내용 누설 주의! HELP!

이 부분 아래에는 내용 누설(반전 및 결말) 가능성이 있는 서술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내용 누설을 원하지 않는다면 여기를 눌러 문서를 닫을 수 있습니다.


Contents

1. 개요
2. 등장 작품(게임 외)
3. 워크래프트 3 이전
4. 워크래프트 3
4.1. 워크래프트 3 프로즌 스론
5.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5.1. 불타는 성전
5.2. 리치 왕의 분노
5.3. 대격변
5.3.1. 단편 소설 《밤의 끝》
5.4. 판다리아의 안개
5.5. 소설 《전쟁 범죄: 광기의 끝》
5.6.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6.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
7.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8. 능력
9. 외모와 게임 내 외형 묘사
10. 성격
11. 성우와 목소리 연기
12. 팬덤에서의 인기와 평가
13. 다른 캐릭터와의 관계
14. 2차 창작에서의 실바나스
15. 기타

1. 개요

생전의 하이 엘프 레인저 시절 죽은 뒤 밴시 여왕으로 부활한 모습
ingame.jpg
[JPG image (Unknown)]
게임 내 모델 여…여왕님!

영명 Sylvanas Windrunner 실바나스 윈드러너, 밴시 여왕
- 공식 홈페이지 캐릭터 소개 링크

실바나스 윈드러너: 밤의 끝
- 공식 홈페이지에 수록된 단편 소설 링크
종족 언데드 포세이큰 (원래는 하이 엘프밴시)
성별 여성
직업 어둠 순찰자
진영 호드, 포세이큰
직위 로데론의 지배자, 포세이큰의 여왕, 동부왕국 지역의 호드 지도자, 실버문의 전(前) 순찰대 사령관
상태 활동 중
지역 언더시티
인간관계 알레리아 윈드러너(언니), 베리사 윈드러너(동생), 리라스 윈드러너(남동생)[1], 구원자 아라토르, 기라마르·갈라딘(조카)
성우 Piera Coppola(WC 3~불타는 성전), P.J. Mattson(리치 왕의 분노~)/임유진(오리지널~대격변)/엄현정(판다리아의 안개~/하스스톤/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우리는 뼈저린 고통의 노예다.
(What are we if not slaves to this torment?: 우리가 고통의 노예가 아니라면 무엇이란 말인가?)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등장인물. 칭호는 어둠의 여왕, 밴시 여왕, 포세이큰의 여왕. 포세이큰을 대표하는, 여자 주인공으로서 히로인이라 할 수 있는 인물로, 유저들이 주로 칭하는 별명은 여왕님.

어둠의 문을 없애기 위해 드레노어에 남은 최후의 5인 중 하나인 알레리아 윈드러너의 동생이자, 로닌알렉스트라자를 구출했던 베리사 윈드러너의 언니. 알레리아 실종 이후 실버문의 순찰대 사령관직에 오른다.

실바나스의 이름 중 Silva는 라틴어로 '숲'을 뜻하므로[2], 실바나스(Sylvanas)의 뜻은 '숲속에서 온 소녀'. 동의어로 실비아(Sylvia)가 있다. 같은 의미로 '숲속에서 온 소년'을 뜻하는 이름은 실베스터(Sylvester)가 있다.

2. 등장 작품(게임 외)

  • 소설
  • 만화(Manga)
    • 워크래프트: 태양샘 3부작 제3편 유령의 땅 (Warcraft: The Sunwell Trilogy volume 3 – Ghostlands)

3. 워크래프트 3 이전

WoW TCG 일러스트: 순찰대 사령관 시절

하이 엘프의 귀족 가문인 윈드러너 가의 차녀로 태어났다. 20세가 되기 전부터 뛰어난 무용을 자랑해 실버문 순찰대에 합류했고, 이후 순찰대 사령관으로 승진했다. 이 당시는 치장에 관심이 많았으며 허영심이 다소 있었다. 알레리아 윈드러너는 그녀를 'Lady Moon'이라는 별명으로 불렀다.

2차 대전쟁이 발발하자, 그녀는 언니 알레리아 윈드러너를 도와 숲 트롤을 격파했다. 하지만 2차 대전쟁 도중 오키쉬 호드가 윈드러너 가를 공격하면서 부모와 남동생 리라스, 그리고 다수의 친척을 잃었다. 당시의 기억 때문인지 숲 트롤이라면 치를 떠는 성격이 되어, 숲 트롤을 대할 때는 거의 리치 왕의 스컬지만큼이나 혐오하는 면모를 보인다. 이는 WC3 프로즌 스론 언데드 캠페인 3장에서의 대사로 확인할 수 있다.

4. 워크래프트 3

  • 유닛 대사 (순찰대 사령관)
    • 클릭
      • I've no time for games. (장난칠 시간 없다!)
      • I have a land to defend. (난 지킬 영토가 있어.)
      • We elves are not easy prey. (우리 엘프들은 쉬운 사냥감은 아니지.)
      • You dare threaten me. (감히 날 위협하는 거냐?)
    • 공격
      • For Quel'thalas! (쿠엘탈라스를 위하여!)
    • 반복 클릭
      • I'm the Ranger General of this land. (난 이 땅의 순찰대장이다.)
      • I can hit a bird in the air, flying. (난 날아가는 새를 쏴 맞출 수 있지.)
      • None may threaten the Elflands. (누구도 엘프의 영토를 위협하지 못하리라.)
      • You'll regret ever entering my forests. (넌 내 숲에 들어온 것을 평생 후회할 게다.)
      • Come taste the wrath of the elves. (와서 엘프의 분노를 맛봐라.)

실버문의 순찰대 사령관직에 오른 이후 언데드 스컬지의 발생과 실버문 침공이 시작되었기 때문에 살아있었을 당시 삶은 그리 순탄하지 못했다.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아서스 메네실의 언데드 군단을 막으려고 애썼으나 결국 실버문은 함락당하고 태양샘은 오염되며 자신도 사망한다.

이 때 아서스에게 패배를 인정하고 명예로운 죽음을 맞게 해 달라고 애원하지만, 아서스는 자신을 귀찮게 했다는 이유로 실바나스를 되살려서 자신의 언데드 군대에 넣어버린다. 그것도 그냥 언데드가 아닌 자신의 비참한 처지를 똑똑히 실감할 수 있게 의식은 유지시켜 주었고 이로 인해 실바나스는 자신의 썩어 문드러진 몸을 보면서 계속 고통을 받게 된다. 이후 실바나스는 아서스의 손 아래에서 놀아나며 밴시들을 이끄는 밴시 여왕이 된다.

게임에서 실바나스는 언데드 캠페인 3장과 5장에 걸쳐 등장한다. 프리스티스 오브 더 문의 스킬셋에서 시어링 애로우만 '콜드 애로우'(나가 씨 위치의 프로스트 애로우와 유사하지만 피해량이나 감속 정도 등이 약간 다르다)로 대체한 능력들을 사용 가능한 영웅 유닛으로 구현되었으며, 5장에서 실바나스의 기지를 파괴하는 보너스 임무를 완수할 시 일반 밴시보다 생명력과 공격력이 높고 색상이 하얀색인 고유 유닛으로 조작할 수 있다. 하지만 일반 밴시와 달리 포제션은 쓰지 못한다. 오리지널에서는 5장 이후로 다시 등장하지 않는다.

4.1. 워크래프트 3 프로즌 스론

어둠 순찰자의 모습을 한 실바나스

  • 유닛 대사 (어둠 순찰대)
    • 클릭
      • I'm here. (여기 있다.)
      • Show me a target. (목표물을 보여 다오.)
      • Give the order. (지령을 내려라.)
      • I'm listening. (듣고 있다.)
    • 이동
      • It's time to even the scales. (저울을 고르게 할 시간이다.)[3]
      • Done! (알았다!)
      • I have no time for games. (장난칠 시간 없다.)
      • The moment is upon us! (때가 왔다!)
      • Of course! (물론이다!)
    • 공격
      • Show them no mercy! (자비를 보이지 마라!)
      • Push the attack! (밀어붙여라!)
      • Let none survive! (살려두지 마라!)
      • May my aim be true. (내 조준이 정확하기를.)
      • Victory draws near! (승리가 눈앞에 있다!)
    • 반복 클릭
      • My will is my own. (내 의지는 나의 것이다.)
      • I have my own reasons for seeking vengeance. (나에겐 복수를 추구하는 나만의 이유가 있다.)
      • What are we if not slaves to this torment? (우리는 뼈저린 고통의 노예다.)[4]
      • Arthas murdered my people and turned me into this… monstrosity. (아서스는 내 동포들을 살해하고 나를 이… 흉물로 바꿔 놓았다.)[5]

확장팩에서는 자신의 시체를 찾아 깃들어, 이후 우리가 알고 있는 지금의 모습인 어둠 순찰자가 되었다.

아서스, 켈투자드에게 협력하여 로데론의 양민들을 학살하던 중(언데드 캠페인 1장) 킬제덴의 사주를 받은 일리단 스톰레이지의 공작으로 인해 리치 왕의 힘이 약해지는 사건이 발생한다.[6] 이 사건으로 인해 아서스의 힘이 약해진 것은 물론, 리치 왕이 조종하던 언데드 중 일부는 정신 지배가 풀린 자유로운 몸이 된다. 여기에는 실바나스가 포함되어 있었다. 아서스에 대한 원한을 잊지 않았던 실바나스는 이 기회를 노려 약해진 아서스를 함정에 빠뜨리고, 죽이기 일보 직전까지 갔지만 켈투자드의 방해로 실패한다.

이 때 불타는 군단의 패퇴 사실을 모른 채 로데론을 지배하려던 세 명의 공포의 군주인 바리마트라스, 데서록발나자르가 실바나스에게 아서스를 몰아내는 데 협력하기를 강권하나, 자유의지를 되찾은 이후 누군가에게 예속되기를 스스로 거부한 실바나스는 공포의 군주에게 가담할 시 자신의 뜻대로 움직일 수 없으리라 짐작하고 이를 거절, 공포의 군주들을 적으로 돌리게 된다.

병력이라고는 자신을 따르는 밴시 일부와 구울 뿐인 막막한 상황에서, 실바나스는 기지를 발휘해 밴시의 빙의 능력으로 인근의 도적떼와 오우거 무리를 자신의 꼭두각시로 만들어 이들로 바리마트라스를 제압한다. 바리마트라스는 목숨을 구걸하며 실바나스의 수하가 되었고, 실바나스는 바리마트라스가 가진 정보를 이용해 나머지 공포의 군주들을 차례로 퇴치한 후 아서스가 없는 옛 로데론 땅을 손에 넣는다. 이 과정에서 얼라이언스의 장군인 가리토스를 공포의 군주가 모두 죽은 뒤엔 로데론의 지배권을 그대로 넘기겠다'는 말로 속여넘겨 실컷 이용해먹은 뒤 죽이기도 했다.

옛 로데론 땅의 모든 적대세력을 쓸어버린 실바나스는 로데론의 폐허에서 자신을 따르는 언데드들을 집결시키고 "우리는 더 이상 스컬지의 일부가 아니다. 우리는 버림받은 자(Forsaken)들이다!"라고 외치며 포세이큰의 독립을 선언한다.

5.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WOW TCG 일러스트

로데론 왕궁 지하의 언더시티에 자리를 잡고 세력이 대강 안정된 이후, 구성원이 모두 하이 엘프나 로데론 출신의 인간이었던 포세이큰은 얼라이언스에 붙어보려고 했었지만 얼라이언스의 상황도 여의치 않았던 데다가 포세이큰에게는 가리토스 살해의 책임이 있었고 무엇보다 언데드에 대한 혐오 때문에 이는 받아들여지지 않았으며 되레 얼라이언스에게 공격받기까지 한다.

결국 포세이큰을 받아준 곳은 호드. 호드 역시 대부분 반대했으나 로데론 지역에 동맹을 구축하려는 스랄의 뜻과 대드루이드 하뮬 룬토템의 추천이 맞아떨어져 가입할 수 있게 되었다.[7]

이후 실바나스는 호드 휘하에서 여러 연금술사들에게 명하여 스컬지를 없앨 강력한 역병을 제조하는 데에 힘썼다. 또한 블러드 엘프가 호드로 들어온 이후로는 어쨌거나 같은 하이 엘프 혈통인 그들을 돕는 데에도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스컬지에 지배당해 놀아난 것 때문에 '자유'라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자신을 조종했던 리치 왕과 아서스를 심하게 증오하고 있다. 사실 리치 왕의 지배하에 있지 않으며 자유를 사랑하는 언데드라면 누구든 포세이큰의 일원이 될 자격이 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우리만의 길을 찾아갈 것이다. 그리고 우리의 앞길을 막는 자는 모두 없애버릴 것이다.

워크래프트 3 프로즌 스론에서 하는 위 대사는 "포세이큰 정신"을 잘 보여주고 있다.

5.1. 불타는 성전

실버문의 순찰대 사령관 출신이였던만큼, 블러드 엘프가 호드에 편입되는 연결고리가 되었다. 사실 블러드 엘프는 스토리상 호드와 연결짓기가 쉽지 않았으나, 마침 포세이큰의 수장이 하이 엘프 출신이라는 점과, 그녀가 과거 순찰대 사령관이였단 점을 차용하였다.

블러드 엘프로 플레이하게 될 경우, 실바나스의 추천으로 플레이어가 호드의 일원으로 가입하게 되는 과정을 겪는다. 플레이어는 유령의 땅에서 모습을 감추고 있던 쿠엘탈라스의 매국노 다르칸 드라시르를 직접 처치하고 트랜퀼리엔의 블러드 엘프와 포세이큰 연합군의 인정을 받아 다르칸의 최후를 실바나스에게 직접 전달하게 된다.

이때 그녀는 태양샘의 파괴와 쿠엘탈라스의 몰락에 크게 관여했던 다르칸의 죽음을 비웃고 경멸하며, 블러드 엘프 플레이어에게 '너희 종족도 아직까지 쓸모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군, 잘하고 있구나' 란 대사로 특유의 시니컬한 태도를 보인다. 하지만 블러드 엘프를 '너희 종족'이라 거리를 두고 칭하며 선을 긋는 듯한 쌀쌀맞은 태도와는 달리, 내심 아직까지 엘프로서의 자의식과 비애를 간직하고 있었던지 플레이어에게 속내를 드러내 보인다. 이에 대해서는 유명한 퀘스트 여군주의 목걸이를 참고. 차가운 로데론의 그녀, 하지만 동족에겐 따뜻하지

이후 실바나스의 적극적인 추천 덕에 플레이어는 스랄을 직접 접견하며, 블러드 엘프는 정식으로 호드의 일원이 된다.

5.2. 리치 왕의 분노

리치 왕, 스컬지와의 대결이 주 내용인 관계로 리치 왕의 분노에서는 스토리상 큰 비중을 차지한다.

리치 왕의 분노 베타에서 기존의 나이트 엘프 스킨에서 블러드 엘프의 스킨으로 바뀌었다가 3.0.2 패치에서 고유 스킨이 업데이트되었다. 알렉스트라자와 함께 와우의 모에를 책임지는 쌍두마차로, 불타는 성전까지는 평범한 나이트 엘프가 시커먼 로브를 뒤집어 쓴 모습이었으나 패치 후에는 워3 시절의 다크 레인저에 가까운 외모가 되었다. 2번째(불타는 성전, 리치왕의 분노) 확장팩을 이끌어갈 주역 중 한 명으로서 준비를 마친다. 그리고 팬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다.

sylvanas_clothingchanges.jpg
[JPG image (Unknown)]
오리지널 ~ 불타는 성전(좌) 리치 왕의 분노 베타(중) 리치 왕의 분노 3.0.2 ~ (우)

노스렌드의 울부짖는 협만을 비롯해 여러 지역에 전초기지를 지어 스컬지에 맞서 싸우는 등 호드의 노스렌드 공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물론 이는 호드에 대한 충성심보다는 아서스에 대한 복수심으로 움직이는 것에 가까웠다. 호드 진영에서는 드물게 노스렌드로 직접 행차한 수장이기도 하다.

youtube(KL7vXP08Kzk)

하지만 그도 잠시, 실바나스의 심복이였던 바리마트라스파멸의 인도자 코믹스 에필로그에서 무언가 수상한 일을 꾸미고 있는 모습을 보이더니, 분노의 관문에서 일이 터지고야 만다. 바리마트라스의 일파이자 매우 급진적이었던 대연금술사 퓨트리스가, 분노의 관문 전투에서 스컬지와 피튀기게 싸우던 볼바르 폴드라곤과 사울팽의 아들, 드라노쉬 사울팽이 이끌던 얼라이언스/호드 연합군을 새로 개발한 역병으로 전부 다 쓸어버리고 바리마트라스 본인은 언더시티에 남아 반란을 일으키는 사건이 일어난 것. 양쪽에서 실바나스의 뒷통수를 사이좋게 나눠 후려쳤다.

언더시티가 함락되자 포세이큰이 대부분 오그리마에 피신하고, 이로 인해 오그리마가 마비되어 장사꾼들이 항의하기 위해 도시 중앙으로 모여 농성을 부리는 등 혼란이 초래되었으며, 실바나스 또한 그나마 신뢰받고 있던 스랄에게 질책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분노의 관문 전투의 퓨트리스와 바리마트라스의 반란으로 노스렌드의 얼라이언스와 호드 간의 연합 전선은 완전히 붕괴되고 만다. 여러모로 호드 내 포세이큰의 입지를 크게 떨어뜨리는 계기가 된 사건이었다.

인게임 이벤트에서 스랄 앞에 무릎을 꿇고 사죄하던 실바나스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 호드 역시 이용대상일 뿐이라는 그녀의 야망이 헛되어 보일 정도. 그들 앞으로 플레이어가 도착하자, 잠시 뒤 제이나가 순간이동하여 스랄에게 바리안 린의 분노를 알리고 위로한다. 이때 실바나스는 제이나에게 (반말이기는 하나) 그녀답지 않게 예우를 갖춰 대한다. 실버문 총사령관 출신이었던 만큼 얼라이언스 영웅들과는 안면이 있었던 듯.

이후 스랄과 실바나스, 호드 플레이어는 직접 언더시티로 진입하여 수복전을 벌이며, 실바나스가 직접 바리마트라스를 처단하여 언더시티를 다시 포세이큰의 것으로 돌려놓는다. 이 역시 이벤트로 구현되어 플레이어는 스랄, 실바나스와 함께 언더시티 수복 과정을 함께할 수 있었는데, 인게임 구현이기는 하지만 화살을 미니건마냥 난사하면서 수십 미터가 넘는 곡예 같은 점프와 몸놀림을 직접 선보이는, 실바나스의 놀라운 활솜씨를 감상할 수 있다. 그리고 마침내 스랄과 플레이어와 함께 언더시티 왕좌까지 침공하는데 성공하여 실책을 만회하고, 궁지에 몰리자 비굴하게 돌변하는 바리마트라스를 자비없이 처단해버린다.

이후 언더시티의 하수도로 잠입하여 퓨트리스를 처치한 바리안 린과 제이나 일행과 맞닥뜨리는데, 볼바르 폴드라곤의 죽음으로 격노한 바리안 때문에 일촉즉발의 상황이 벌어졌었으나 제이나가 황급히 빙결 마법과 순간이동을 사용해 자리를 뜬 덕에 직접 격돌하는 사태는 피할 수 있었다. 성공적으로 언더시티를 되찾은 실바나스는 플레이어 일행에게 감사하는 것으로 수복전을 마무리짓는다. 여기서 살게라스가 바리마트라스에게 은밀히 지령을 내리고 있었다는 떡밥이 제시된다.

비록 실바나스가 직접 나서서 언더시티를 탈환하며 실책을 만회하였으나, 이로써 노스렌드에서의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동맹은 완전히 끝장나고 말았으며, 실바나스와 포세이큰의 입지는 땅에 떨어지게 되었다. 언더시티에 누더기골렘 대신 코르크론 경비병들이 자리잡고, 실바나스에게 코르크론 소속 감시자가 붙어 일거수일투족을 간섭하게 된 것도 이 사건 이후부터다.

youtube(QIBPGw0Hh8o)

3.3.0 패치 이후 얼음왕관 성채가 공개된 뒤로는 호드 플레이어와 함께 리치 왕과의 전투에서 선봉에 섰다.

호드 진영으로 플레이할 경우, 인스턴스 던전 영혼의 제련소, 사론의 구덩이, 투영의 전당에 직접 등장해 아서스의 영혼과 서리한의 자취를 추적하며 아서스를 상대로 분투하는 모습을 보인다.[8]

영혼의 제련소와 사론의 구덩이를 거쳐 투영의 전당에 이른 실바나스는 빛의 수호자 우서의 혼령을 만나게 된다. 우서는 실바나스를 기억하며 그에게 아서스에 인간성에 대한 단서를 비롯한 이런저런 조언을 해준다. 리치 왕이 이곳에 있단 말에 흥분을 하며 숙원을 풀겠다며 말하는 실바나스를 진정시키고, 그녀를 밴시 여왕이라고 부르며 리치 왕의 최후 이후에 얼어붙은 왕좌에 그의 자리를 대신할 자가 있어야만 할 것이라고 얘기한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곧 리치 왕이 나타나 다시 서리한에 속박되고 만다.

여군주 실바나스 윈드러너의 말: 그리 쉽게 도망칠 것 같으냐, 아서스! 난 복수하고 말 것이다!

이후 플레이어들이 아서스의 부관 팔릭과 마윈을 상대하는 동안, 실바나스는 홀로 아서스를 쫓아 전당 내부로 침투한다. 그러나 혼자서는 아서스를 상대할 수 없음을 깨닫고 가까스로 아서스의 발을 묶은 뒤 더욱 강력한 호드의 군대를 끌고 와야 한다는 말을 남기고 물러난다. 공격대 던전 얼음왕관 성채에서는 전투에 참가하지 않으나, 성채가 토벌되고 리치 왕이 사망하면 던전 입구에 모습을 드러내, 일리단 스톰레이지가 죽은 뒤의 마이에브 섀도송과 비슷하게 허무함을 느끼는 모습을 보여준다.

어둠한을 제작한 유저들은 리치 왕을 직접 죽이는 퀘스트를 받게 되는데, 이 퀘스트의 조건을 충족시킬 시 리치 왕의 소지품이 담긴 봉인된 함을 얻을 수 있다. 이를 다리온 모그레인에게 가져다주면 리치 왕의 상자의 봉인을 푸는데, 그 안의 물건 중에서는 실바나스가 죽으며 흘린 피를 담은 약병이 있다. 이를 그녀에게 가져다주는 실바나스의 복수라는 퀘스트가 있다.

<잠시 침묵에 잠겨 곰곰이 생각하더니 이윽고 당신을 바라보는 실바나스>
너는 나를 위해 큰일을 해 주었다. 이에 나 밴시 여왕의 은혜를 하사하노라. 원하는 대로 쓰도록 하라. 대신, 영원히 남을 이런 위업을 달성하기까지 너를 도와준 자들을 잊지 마라.

여군주 실바나스 윈드러너의 말: 이렇게, 끝났구나. 내 느낌을 믿을 수가 없었다. 너무나 여러 번 리치 왕에게 속았기 때문에 말이다. 드디어, 백성에게 저질렀던 수많은 죄악의 대가를 치렀구나. 약함과 자존심 때문에 치렀던 끔찍한 대가를 아제로스가 잊지 않기를. 영웅이여, 이제 어찌해야 하는가? 그의 손아귀에서 벗어났지만, 여전히 필멸의 굴레에 묶인 이들은? 혼자 있고 싶구나. 생각할 것이 많다.

자신을 고통스럽게 했던 자의 최후를 실감한 그녀는 공허함에 빠진다. 퀘스트를 완료하면 장난감 아이템 '실바나스의 음악 상자'를 획득할 수 있다. 사용 효과는 귀족의 애가를 부르는 밴시 2마리를 소환하는 것.

비록 분노의 관문 전투의 실책과 배반으로 입지가 떨어졌으나, 얼음왕관 성채 전투에서 직접 선봉에 서서 플레이어와 활약한 것을 비롯한 노스렌드에서의 활약 덕인지 언더시티 수복 전투 이후 리치 왕의 분노 확장팩 동안은 스랄을 위시한 호드와의 불화는 크게 드러나지 않았다.

5.3. 대격변

Sylvanas_statue01.jpg
[JPG image (Unknown)]
브릴에 생겨난 실바나스의 석상. 할로윈 이벤트에는 귀여운 마녀 모자를 쓴다.

나도 한때는 당신과 같았소, 가로쉬. 날 섬기는 자들은 도구였지. 내 화살통 속의 화살들.

난 죽은 자의 세계를 걸었소. 무한의 어둠을 봤소. 당신이 무슨 말을 하든, 무슨 짓을 하든, 날 겁먹게 할 수는 없소.

헬스크림. 길니아스는 무너질 것이오. 그리고 호드는 원하던 보상을 받을 것이오. 하지만 당신이 내 백성을 이용하려 한다면, 이 전쟁은 내 방식대로 해야겠소.

실바나스는 로데론의 땅을 되찾기 위한다는 명목과 목적 하에 길니아스를 침략했다. 또한 포세이큰로데론 땅의 주인임을 강조하며 위험한 역병 폭탄을 사용해 힐스브래드 구릉지를 쓸어버리거나, 동부 왕국에 거점을 만들길 원하는 호드의 뜻에 따라 포세이큰을 이끌고 길니아스 왕국을 침략함으로써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갈등을 심화시키는 데 한 몫을 하며, 언덕마루로 어둠 순찰자를 보내 대외적인 활동을 강화하는 등 세력을 키워나간다.

이 과정에서 역병을 사용하지 말라는 명을 내리는 가로쉬 헬스크림의 특사에게 명령대로 할 테니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하면서도, 그가 가자마자 역병 사용 여부를 묻는 부하에게 "그런 멍청한 질문을 왜 하는 건가? 길니아스 놈들을 내일까지 모두 녹여버려라." 하고 명령하거나, 아서스의 수하였던 발키르를 이용하여 전사자를 포세이큰으로 되살리는 등 다소 극단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다.

특히 발키르를 이용해 시체에서 포세이큰을 만들어내는 것에 대해 가로쉬는 대경실색하며 실바나스에게 "리치 왕과 다른 점은 뭔가?" 물으며 자연의 법칙에 거스르는 일이라고 경고하지만, 예전부터 쭉 가로쉬를 깔보고 있었던 실바나스는 "당연한 걸 묻는군, 대족장. 난 호드를 섬기지" 하면서 대놓고 비웃는다. 아이를 낳을 수 없는 포세이큰의 특성상 시체를 사용해서라도 인구를 늘려야 하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심각하게 사용하는 수준. 포세이큰 내에서도 이런 식의 역병 사용에 환멸을 느끼는 이들이 적지 않다.

은빛소나무 숲 마지막 퀘스트인 그레이메인 성벽에서 벌어진 늑대인간과의 마지막 대전투 중 두 번째 죽음을 맞이한다. 사인은 빈센트 고드프리가 배신 때리고 옆에서 날린 초근거리 헤드샷. 하지만 발키르에 의해 다시 살아나게 되는데, 이 사건으로 실바나스의 '포세이큰의 미래는 발키르에 달려 있다'는 생각은 더욱 확고해진다. 그녀가 부활하자 길니아스와 포세이큰 둘 다 배신한 배신자 3인조는 그림자송곳니 성채로 튄다.

힐스브래드 구릉지에서는 스틸워터라는 매드 사이언티스트의 주도 하에 더욱 잔인한 생체실험과 역병실험을 하고 있는데, 사실 이것은 실바나스의 명령을 뛰어넘은 것이었다. 스틸워터는 발키리로 포세이큰의 수를 늘리는 것보다 개조를 통해 포세이큰을 강화시키려고 하고 있었으며, 힐스브래드 농장 주민들과 포세이큰 경비병들은 그 실험 대상이 되고 있었다. 실바나스가 보낸 감시자인 연금술사 라이던은 감금된 상태. 플레이어는 연금술사 라이던과 함께혹은 해바라기와 함께 스틸워터를 처단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실바나스가 최소한의 인도적인 모습을 보이는 건지, 단순히 월권행위를 용납하지 않는 것인지는 스토리가 더 진행되어야 알 것이다.

서부 역병지대에서는 콜티라 데스위버가 안돌할을 놓고 얼라이언스타사리안과 벌이는 공방전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이자, 친히 모습을 드러낸다. 콜티라가 '린제이 레이븐선'이라는 포세이큰 여성이 자신의 보좌를 위해 왔음에도 자신을 돕지 않는다며 퀘스트를 주는데, 사실 변장한 실바나스였던 것이다. 실바나스는 콜티라의 무른 면을 비난하면서 쇠사슬 목줄로 결박해 언더시티로 끌어내버리며, 다수의 발키르를 투입하여 죽은 얼라이언스 병사들을 포세이큰으로 만드는 작전을 개시하여 안돌할을 완전히 손에 넣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그 때문에 열받은 타사리안이 콜티라를 구하러 홀로 티리스팔 숲으로 쳐들어간 상태. 은빛소나무 숲 퀘스트에서 얻은 교훈 덕인지 발키르를 통한 포세이큰 인구 증식에는 완전히 고삐가 풀렸다.

대격변 스토리라인을 따라가다 보면, 결국 포세이큰은 실바나스의 지휘 하에 서부 역병지대 남부(안돌할), 아라시 고원 서부, 언덕마루 구릉지, 은빛소나무 숲을 완전히 장악하게 되어, 과거 로데론 영토의 대부분을 차지하게 되었다. 마치 칼날 여왕의 전성기를 보는 것 같다.

이미 소설 《아서스: 리치 왕의 탄생》에서 그녀가 뭔가 무시무시한 일을 저지를 거라는 암시를 남기기도 했다. 특히 스컬지에게 사용할 독을 시험하는 과정에서, 언데드는 물론이고 인간에게까지 생체실험을 하면서 인간을 몰살시키겠다고 다짐하는 장면이 나올 정도. 포세이큰 파멸단의 목표부터가 이미 모든 생명체의 말살이며, 포세이큰 연금술사들이 동맹인 타우렌(!)에게도 역병 실험을 하는 이야기도 있었다. 실바나스가 이를 모를 리가 없다!

동부 역병지대에서는 실바나스의 변한 모습에 실망해 포세이큰에 대한 맹세를 깨고 은빛십자군에 합류한 저스킨스라는 연금술사도 나온다. 그는 한때 실바나스를 동경했지만, 그녀가 어느 날부터 뭔가 바뀌었고 더 이상 예전에 자신이 알던 여군주가 아니라면서 그 잘난 밴시 여왕 마님이라고 비꼬면서 부르는 등, 포세이큰 내부에서도 그녀에게 충성을 다하다 리치 왕의 분노 이후의 변화로 실망한 이들이 적지 않아졌다.

5.3.1. 단편 소설 《밤의 끝》

확장팩 대격변의 테마에 맞추어 쓰여진 《밤의 끝》에서는 리치 왕 사후 실바나스가 어떻게 공허감을 극복하고 새로운 목표를 찾게 되었는지, 또 어떻게 발키르가 실바나스에게 결속되었는지에 대한 경위가 설명되며, 사실 길니아스에서의 죽음이 세 번째였다는 것이 밝혀진다. 아서스 메네실의 죽음 이후 공허함을 참지 못하고 얼음왕관 성채의 얼어붙은 왕좌에서 몸을 던졌던 것.

육신이 파괴되는 순간, 실바나스는 그녀를 주시하던 아홉 발키르에 의해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자신의 어린 시절, 쿠엘탈라스 함락의 순간, 포세이큰 창시의 장면 등 과거의 기억과, 포세이큰이 가로쉬에게 전쟁 도구로 소모되어 가는 미래의 환영을 보게 된다. 실바나스는 처음에는 이 환영에서 의미를 찾지 못하고 죽음을 선택하나, 곧 죽음은 자신이 바라던 평온한 안식이 아니며, 영원한 공포와 끝없는 공허, 후회와 극도의 고통만이 계속되는 상태임을 깨닫는다.

이 때 실바나스는 죽음의 세계에서 아서스의 기척을 느끼게 되는데, 그 강대하고 악독했던 리치 왕조차 죽음 앞에서는 하잘것없는 존재에 지나지 않음을 알아차린다. 그 순간 실바나스의 영혼이 고통 받고 있지 않았다면, 처음으로 아서스에 대한 일말의 동정심을 느꼈을지도 모른다고 했을 정도.

그 순간, 암흑에 묻혀가는 실바나스에게 아홉 발키르가 모습을 나타내어 실바나스를 설득한다. 이들은 여전히 리치 왕의 의지에 속박되어 자유를 갈망하고 있었으며, 강인한 동시에 삶과 죽음을 이해하는 존재, 빛과 어둠을 함께 이해하며 죽음을 극복할 힘에 걸맞는 이로써 실바나스를 주목하고 있었다고 털어놓는다. 이들은 자신들을 리치 왕의 의지에서 자유롭게 함과 동시에 자신들을 품어줄 이로서 실바나스를 택했으며, 대신 자신들의 권능, 죽음을 거스를 수 있는 능력을 실바나스에게 바치겠다는 의사를 내비친다.

실바나스는 여전사로서의 동질감, 죽음을 미룰 수 있다는 이점도 고려했지만 무엇보다도 '자유'라는 가치에 공감하여 이 맹약을 받아들이며, 곧 당시 발키르의 대표격이었던 '소환사 안힐드'가 실바나스를 대신해 희생하여 되살아나게 된다. 안힐드는 우트가드 성채에서 약탈자 잉그바르를 살리기 위해 등장했던 발키르이다. 실바나스! 한심한 년 같으니, 다른 녀석들에게 본보기로 삼아야겠군!

이 사건 이전에는 실바나스는 포세이큰을 리치 왕에 대항할 '도구', '화살통 안의 화살'과 같은 역할로 판단했으나, 발키르가 보여준 과거와 미래의 환영을 겪으며 깨달은 바가 있었던지 포세이큰을 드디어 자신의 '백성'으로 받아들이게 되었다.

소설에서는 아홉 명의 발키르가 남았고, 남은 발키르 중 다섯 명이 죽음을 맞음에 따라 네 명의 발키르가 남았다. 여기서 발키르는 실바나스 같이 강력한 이를 살리려면 누군가 희생해야 함을 알 수 있다. 포세이큰 초반처럼 일반 시체를 살려내거나, 포세이큰 퀘스트 도중을 보면 약한 이는 아무나 막 살릴 수 있는 듯. 또한 플레이어와 함께 스틸워터를 처단한 수석 연금술사 라이던[9]이 포세이큰의 결성 때부터 실바나스를 보좌한 인물이란 것도 밝혀진다.

5.4. 판다리아의 안개

판다리아 발견 이전의 상황을 그린 소설인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전쟁의 물결》에서 가로쉬의 징집명령에 따르는 모습을 제외하곤 별 비중이 없다. 판다리아 정식패치 이후의 퀘라인과 5.1패치에 추가된 지배령의 선봉대 퀘라인에서도, 바인이나 볼진 같은 다른 호드측 지도자들은 어느 정도 활약하지만 실바나스는 등장이 없다. 래시온 퀘스트 2막의 극초기에 검은 왕자 녀석이 잠깐 언급하는 게 전부.

5.3패치 『들불』에서 대족장 가로쉬 헬스크림의 막장행보에 반기를 들고 쿠데타를 일으킨 볼진에게 실바나스가 이끄는 포세이큰도 적극 협력할 거란 사실이 언급된다.

5.4패치 『오그리마 공성전』에서 볼진, 로르테마르와 함께 가로쉬를 치러 직접 행차하는데, 여기서 실바나스는 로르테마르에게 "네 동족들을 살릴 수 있다"고 했다가 로르테마르가 "건드리면 가만두지 않겠다"하고 욕을 먹는다. 다만 로르테마르는 얼라이언스쪽의 시체는 실바나스와 얼라이언스 사이의 일이라고 상관하지 않겠다고 한다.

그리고 갈라크라스 전에서 잴라에게 심히 빡쳤는지 "저 계집을 당장 끌어내려라. 내가 친히 그녀의 목을 죌 것이다." 며 분노를 드러내기도 한다.

패배한 가로쉬가 타란 주에게 체포된 뒤 볼진이 대족장으로 즉위하는 장면에서는 다른 수장들과는 달리 별다른 경의를 보여주지 않고 아주 살짝 고개만 숙인다. 가로쉬를 잡은 이후 그녀에게 말을 걸면 아래처럼 말한다.

"대족장 볼진"이라. 말도 안 되는 것처럼 들리지 않나, (플레이어)? 나로 말할 것 같으면, 물론 트롤 따위에게 명령을 받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 귀여운 연합을 하나로 묶은 건 볼진이었고, 덕분에 이 날이 왔지. 게다가 그를 죽이는 게 거의 불가능하단 것도 보여줬고… 그 점에는 감탄하고 있다.
볼진이 진정 어떤 인물인지 시험할 때로군…

도도하고 오만하며 여왕님다운 성격이 그녀의 캐릭터성이긴 하지만, 앞으로 실바나스의 행보에 관련된 떡밥일 수도 있다.

5.5. 소설 《전쟁 범죄: 광기의 끝》

가로쉬를 즉결처분하지 않고 재판에 넘기는 것에 불만을 품고 있으며, 이런 불만을 풀기 위해 가로쉬를 변호하는 바인 블러드후프를 조롱하면서 도발하다가 그와 싸우기 직전까지 간다. 볼진이 말려서 중간에 그만두긴 했지만. 사실 싸우려고 했다기보다는 일방적으로 밀렸다. 바인이 참다참다 못 참고 실바나스의 팔을 붙잡고 꺾어버리려던 걸 볼진이 말린 것. 실바나스도 볼진이 말리지 않았더라면 위험했다고 생각했을 정도였다.

한편, 마찬가지로 가로쉬를 향한 증오를 떨치지 못하는 동생 베리사 윈드러너를 자매의 어린 시절 터전인 윈드러너 첨탑에서 재회한다. 베리사는 재판 결과로 가로쉬가 죽지 않고 살아남을 것을 우려해 실바나스에게 가로쉬를 암살할 수 있도록 강력하면서도 흔적을 남기지 않는 독극물을 제작해줄 것을 부탁하고, 실바나스는 이에 동조하여 둘은 가로쉬가 먹을 식사에 독을 탈 계획을 세우게 된다.

베리사를 아직도 '작은 달'이라고 부르며 애정을 표현하고 아끼며, 베리사에게 '그동안 너무나도 외로웠다'며 진실된 마음을 숨기지 않고 털어놓는 등, 비정한 밴시 여왕으로서 살아온 실바나스지만 자매의 정만큼은 쉽사리 지우지 못한 모양. 실바나스는 베리사에게 언더시티에서 같이 살며 포세이큰을 이끌어 갈 것을 제안하고, 베리사 역시 이 요청에 끌리게 되지만, 로닌과 자신의 두 아이 때문에 주저하게 된다.

이야기가 진행되며 베리사는 계획을 실행하는 도중 일어나는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싶어하지만, 실바나스는 계획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라면 그 누구도 죽일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또한 실바나스는 산 사람인 베리사를 포세이큰이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는 걸 알고, 베리사가 잠든 사이 조용히 암살하여 자신과 같은 포세이큰으로 되살리려 하지만 베리사가 깨어나 실패한다.

종국에는 베리사가 안두인을 만나 자신이 가로쉬가 먹을 음식에 독을 탔다고 자백하고, 두 아이를 버리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달라란으로 돌아가는 바람에 실바나스의 계획은 실패하게 된다. 이로 인해 베리사와 실바나스의 사이는 갈라지고 말았으며, 분노를 주체하지 못한 실바나스는 홀로 사냥에 나가 곰과 늑대를 잔인하게 잡아 죽이며 가족이나 친구는 물론 그 누구도 다시는 사랑하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이때 재판장에서는 카이로즈가 다른 평행 세계에서 각 지도자들의 가장 어둡고 상처받은 모습을 불러내었는데, 실바나스는 가로쉬 암살에 실패하고 바로 언더시티로 돌아갔기 때문에 평행 세계의 실바나스는 등장하지 않았다.

수 년 만에 재회한 혈육과 엇갈리고, 그 결과 인간적인 감정과 애정에 지극한 환멸을 보이며 증오를 불태우는 이러한 모습은 실바나스의 행보에 중요한 지표가 될 듯하다.

다만 실바나스야 가족애 때문에 베리사를 언데드로 만들려 했을 지 몰라도, 이러한 행동은 정치적으로는 은빛 서약단 수장이자 제이나의 측근인 베리사를 영구적으로 포섭하는 게 되어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또 다른 갈등 요인이 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실바나스에게 조카가 되는 베리사의 두 아이는 순식간에 부모를 모두 잃은 고아로 전락하며, 게다가 베리사가 깨어나 실패했기에 망정이지 자기 가족을 자기 손으로 죽이는, 그렇게나 증오하던 아서스에 못지않은 패륜을 저지르려고 했다. 어떻게 보면 베리사에게 평생 몹쓸 짓을 할 뻔 했다는 지적이 있다.

5.6.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오크들의 고향인 드레노어에서 싸우는게 그다지 탐탁지는 않지만, 강철 호드에 맞서 싸울 예정이라고 개발자들이 언급했다. 당장 확인된 것은 스컬지와 행동양상이 비슷한 신록지기들에 관심을 가지고 휘하의 부하들을 보내 이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 것 정도. 6.1 패치 이후 드레노어에 직접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고 한다.

블리즈컨에서 개발자 인터뷰에 의하면 실바나스는 남몰래 교활한 음모를 꾸미고 있는 중이며, 언젠가 그녀를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라고 한다.

6.1패치 이후 주둔지에 추가된 음악연주기에 그녀의 옆에 있는 금고에 담긴 악보를 획득하여 사용할 수 있다. 이 악보는 얼라이언스와 호드 공용으로, 주둔지 음악으로 실바나스 대표곡 '명가의 애가'를 틀 수 있다.

6.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

Sylvanas_Windrunner_hearthstone.png
[PNG image (Unknown)]
sylvanas-windrunner1-full.jpg
[JPG image (Unknown)]

중립 전설 카드로 등장. 카드를 뽑는 데 마나 6이 필요하며,[10] 능력치는 공격력 5, 체력 5. 실바나스의 이름값을 생각하면 약간 모자란 것 같은 능력치이지만 이 정도면 준수한 편이고, 실바나스 카드의 무서움은 실바나스가 파괴됐을 때 나온다. 실바나스가 사망하면 상대 하수인 중 무작위로 하나를 아군 하수인으로 빼앗을 수 있는데 상대 비싼 전설 하수인이나 승패에 엄청난 변수를 일으킬 수 있는 온갖 강화 버프가 걸린 하수인을 빼앗으면 상대 입장에서는 피가 거꾸로 솟는다. 특히 비밀 카드 중 부활을 가진 성기사 덱과 조합하면 상대 하수인을 빼앗으며 사망한 실바나스가 다시 되살아나서는 또 한번 상대 하수인을 빼앗을 준비가 된다. 그나마 덱이 많고 등급이 낮은 하수인들이라면 빼앗겨도 타격이 덜하지만 후반 능력치 높은 하수인 위주에 하수인 한장 간신히 깔게 되는 상황이라면? 그냥 그판을 사실상 접게 될 확률이 농후하다.

경계대상이라면 가지고 있는 부가효과를 무력하게 만들 수 있는 카운터 수단. 변이, 사술, 침묵 계열 주문이나 능력을 가진 하수인이 여기에 해당이 되며, 상대가 마법사 덱이고, 실바나스를 예측해 거울상을 발동시켜 놓았다면 무턱대로 실바나스를 내놓지 않는 것이 좋다. 다른 즉사 수단들은 실바나스가 가진 부가효과는 무력하게 하지 못하니까 자기 하수인이 없을 때가 아니라면 함부로 실바나스를 즉사시키지 못한다. 혹은 다른 접근 방식으로 필드에 별로 중요하지 않은 저코스트 하수인을 마구 깔아 중요한 하수인이 뺏길 확률을 최소화하는 방법도 있다. 사냥꾼의 개들을 풀어라나 드루이드의 자연의 군대, 성기사의 영웅 능력 등이 가능한 방법. 그러나 이 방법은 전적으로 운에 의존한다는 단점이 있다.

낙스라마스의 저주 콘텐츠로 추가된 영웅 카드인 남작 리븐데어와 조합하거나 마법사덱의 새로운 추가 카드 복제와 연계하여 위력을 더 끌어올릴 수 있다. 남작 리븐데어는 필드에 있으면 '죽음의 메아리' 효과를 가진 하수인 카드가 사망할 경우 한번에 2번 발동시키게 만든다. 이를 활용해 한번에 상대 하수인 둘을 빼앗아오는 것이 가능. 마법사는 비밀 카드 복제를 통해 실바나스를 상대 하수인과 동귀어진 시킨 후 남은 하수인을 빼앗은 뒤 바로 손덱에 실바나스 둘을 불러올 수 있다. 운이 많이 따라줘야겠지만 복제 비밀을 해놓은 상태에서 리븐데어와 실바나스를 무사히 필드에 살려놓으면 실바나스의 하수인 빼앗기 2번 발동+실바나스 둘을 다시 활용 가능하다는 상대의 혈압을 돋구는 콤보가 가능.

또는 실바나스가 필드에 있는 상황에서 상대가 켈투자드를 카운터 할 수단이 없을 때 켈투자드를 내서 실바나스로 상대 카드 하나를 빼앗은 후 켈투자드의 능력으로 실바나스를 다시 부활시키는 전술도 있지만 이쪽은 필드 사전 장악 작업이 필수.

주술사의 경우 기존 직업카드 '고대의 영혼'과 낙스 전용 신카드인 '윤회'의 효과를 극대화할수 있는데... 고대의 영혼이 걸린 실바가 살아남을 경우 다음 턴에 리븐데어+ 윤회 사용시 적 하수인 둘을 정신지배하고 실바가 새로 3마리가 창조되는(…) 기적을 볼 수 있다. 바로 이렇게. 53초부터 시작된다. 본격 방밀술사

8. 능력

세계관 내 제일의 명궁. 항시 활과 화살을 소지하는 것으로 그려지는 것답게, 워크래프트 세계관에서 '명사수' 이미지의 대표격으로 손꼽힌다. 생전에는 아제로스 최고의 명사수라 불렸으며 화살을 쏘아서 날아가는 새의 눈을 꿰뚫어 맞출 수 있었을 정도였다고 한다.

가장 대표적인 능력이자 장기라고 할 만한 것은 '밴시의 통곡', 말 그대로 울부짖어 끔찍한 소리를 내는 것인데, 소설 등에서는 상대의 육체와 정신에 공히 악영향을 끼쳐 어지간한 생명체라면 즉시 죽음에 이르게 할 수 있는 강한 능력으로 그려진다. 밴시답게 언제든지 유체화해 육체를 빠져나와 영혼 상태로 자유로이 행동할 수도 있다. 다만 게임 내에서는 밸런스 탓인지 이런 능력을 사용하는 장면이 자주 나오지 않는다. 게임 내에서는 늑대인간 시작 퀘스트 라인에서 자신을 상대로 달려드는 겐 그레이메인과 나머지 길니아스 병력들을 제압할 때 밴시의 통곡을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밖에 여러 암흑 마법이나 강령술에도 능한 면모를 보여주며, 구울을 일으키거나 어둠의 힘으로 상대를 속박하는 것 정도는 쉽사리 해낼 수 있는 듯하다.

9. 외모와 게임 내 외형 묘사

불타는 성전까지 실바나스의 모델은 나이트 엘프의 모습을 하고 있었는데, 이것은 아서스가 실바나스를 죽이고 무형의 밴시로 되살렸기 때문에, 실바나스의 원래 몸을 되찾기에는 너무 늦어서 대신 다른 무언가의 몸에 빙의한 것이 아닌가 하는 팬들의 추측이 있었다. 여담으로 나이트 엘프 여캐의 대기 동작 중에는 제자리에서 가볍게 뛰며 자세를 가다듬는 것이 있는데, 마찬가지로 당시의 실바나스도 이따금 이미지에 맞지 않게 폴짝폴짝 뛰곤 해서 플레이어들의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블러드 엘프가 생긴 이후, 다른 하이 엘프 NPC들은 모두 모습이 바뀌었음에도 실바나스의 모습이 패치되지 않은 것 때문에 이 추측에 불을 당겼으나, 이후 리치 왕의 분노 베타에서 블러드 엘프 룩으로 바뀌어 원성을 들었다. 안 그래도 블러드 엘프 여캐의 전반적인 모션이 좋게 평가받지 못하는데, 위의 목걸이 퀘스트에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괴악해졌다(…). 노래 부를 때 모션이 힐 캐스팅(ReadySpellOmnni)이었는데, 나이트 엘프 모델 시절에는 나엘 특유의 다소곳하게 서서 양팔을 살짝 들고 있는 우아한 동작이었다가, 블러드 엘프 모델이 되면서 블엘 특유의 앞뒤로 다리를 쩍 벌리고 힘을 잔뜩 줘서 시전하는 모습으로 바뀌어 버렸다. 이에 불만이 많았는지 이후 패치로 채널링(눈보라나 불비 시전) 모션으로 바뀌었다. 이건 목아파 보인다. 정식 출시 직전에 바뀐 룩은 군주라고 공을 들여서 다시 만든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추측이 사실이었단 것이 소설 《아서스: 리치 왕의 탄생》에서 최종적으로 언급되었다. 소설에서 아서스는 실바나스를 괴롭히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할 겸 육체를 따로 관에 보관해두었다고 한다. 실바나스는 오랫동안 밴시 상태였지만 리치 왕이 타격을 받아 아서스가 약화되었을 때 나스레짐들의 배신 덕분에 육체를 되찾았다고 한다. 사실 프로즌 스론 캠페인을 해보면 아서스가 약해지기 전인 1장부터 다크 레인저의 모습으로 등장하지만 당시 게임 내 묘사의 한계였일 뿐이다(…).

특별히 모에화가 필요 없을 정도로 우월한 외모를 자랑하는 실바나스지만, 워크래프트 3 제작 당시 크리스 멧젠이 그린 설정화에서의 실바나스는 피부를 덕지덕지 기운 꽤 무시무시한 인상이었다. 워크래프트 RPG용으로 구현된 캐릭터엔 특수능력 끔찍한 외모(Horrific Visage)가 있다. 60피트 내에 있는 생명체가 그녀를 보게 되면 내성굴림을 해야하고, 실패하면 일정 근력/민첩성은 영구히 잃고 실바나스는 동일 수치의 활력을 얻는 특수능력이다. 즉 그녀의 얼굴을 보고 OME를 외친다는 이야기. 하지만 이 'Horrific Visage'는 '무시무시한 위엄'이나, '공포감을 일으키는 무형의 힘을 뿜어내는 형상'을 가리키는 것에 가깝다.

10. 성격

생전에는 자신의 동료와 부하들을 끔찍이 아끼고, 누구보다도 가족을 사랑하고 자매들에게 애교까지 부리는 등 살갑고 다정한 면모가 있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다만 생전에도 전장에서만큼은 냉철하고 무정한 전사로서 행동했는데, 이것이 죽음을 맞으며 깊은 복수심과 회한, 자기혐오 등 복잡한 감정이 얽혀 극대화된 것인지 언데드가 된 이후로는 냉정한 정도를 넘어 훨씬 더 시니컬하고 혹독해졌으며, 남을 대놓고 조롱하고 무시하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

실바나스의 대사와 퀘스트 지문이 많은 얼음왕관 성채 3종 던전에서 이런 면모가 매우 잘 드러나는데, 자신을 따르는 어둠 순찰자들을 '천한 것들'이라 까질 않나, 기껏 마상시합에서 선발해온 은빛십자군 용사들이 별 도움을 주지 못하고 죽어버리자 '한심하고 나약한 것들'이니, '떨거지들'이니 폭언을 퍼붓질 않나… 그 중 압권인 것은 티라누스를 쓰러뜨리고 벅차올라 감격의 일장연설을 장황하게 늘어놓는 NPC를 신드라고사가 죽여버리자 '영원히 입을 안 다물 줄 알았더니 신드라고사가 닥치게 해 줬다'는 식으로 비꼬는 장면. 반쯤은 개그 장면이긴 하지만 얼라이언스 쪽의 제이나가 '구해내지 못했다'며 슬퍼하는 것과 크게 대비된다.(…) 한국어판에서는 다소 순화되었지만 미국판에서는 표현의 강도도 한층 거세다.

소설 《리치 왕의 탄생》에서는 아서스가 그녀를 일부러 끌고 다니며 실버문의 패망을 자신의 눈으로 목격하게 하며 툭하면 리치 왕에게 고문당했으니, 아무래도 죽은 뒤에 온갖 궂은 일을 다 당하면서 성격이 냉담해진 모양. 그래도 '여군주의 목걸이' 퀘스트를 보면 옛 인연을 완전히 끊지는 못한 듯하다. 또한 블러드 엘프와 언데드 종족으로 플레이를 하면서 그녀와 관련된 퀘스트를 진행하게 된다면 마냥 차갑고 잔인한 성격의 여인이라는 편견을 어느 정도 깰 수도 있는 의외의 면모들을 볼 수 있다. 진성 츤데레

이런 겉으로 드러나는 냉혹한 성격 때문에, 시리즈를 통틀어 실바나스가 (조롱이나 타인을 짓밟는 데서 오는 쾌감 등이 아닌)기쁨이나 즐거움을 느끼는 모습은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게임 내에서는 제대로 웃는 모습을 단 한 번밖에 볼 수 없다. 그녀가 유일하게 게임 속에서 웃음을 보이는 순간은 바로 어린이 주간 이벤트에서 오크 고아를 친견할 때. 오크 고아가 그녀를 만나고 싶어하던 이유는 호드 최고의 전사 중 하나라는 얘기에 대한 호기심과 동경이었다.애가 뭘 좀 알고 있다.

오크 고아의 말: 와, 진짜 밴시 여왕님이세요? 훨씬 더 키가 크실 줄 알았는데!
오크 고아의 말: 사람들이 그러는데 여왕님이랑 대족장님이랑 싸우셨고, 그래서 여왕님이 호드를 버릴 거래요. 진짜 그러실 건가요? 애가 참 패기롭군
사절 선소로우의 말: 주제도 모르는 어린애 같으니! 지금 네 앞에 선 분이 누군지 알고나 있는 게냐?
여군주 실바나스 윈드러너의 말: 날 대신해 나서줄 필요는 없소, 사절이여. 아이야, 대족장에게도 이야기했지만, 호드에 대한 내 충성심은 변한 적이 없다.
여군주 실바나스 윈드러너의 말: 호드는 의지할 곳 없던 우리를 받아들여 주었지. 그리고 우리 포세이큰은 절대로 빚을 잊지 않는다…
오크 고아의 말: 그럼 사람들 얘긴 사실이 아니군요? 와, 정말 다행이다! 여왕님 같은 분이랑 적이 되는 건 생각하기도 싫어요, 여군주 실바나스님.
여군주 실바나스 윈드러너의 말: 걱정할 것 없다, 아이야.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대족장의 "감시자"들이 여기 와 있으니까.

그리고 보기 힘들었던 여군주의 웃음을 볼 수 있다. 모에! 시종일관 증오심으로 가득찬데다 모질고 차가운 실바나스의 평소 대사에 비교해보면 정말 인자하고 따뜻한 대화가 아닐 수 없다. 대화 상대가 어린 아이였기에 눈높이를 어느 정도 낮춘 것도 있으나, 위에 명시한대로 그녀가 그저 차갑기만한 철의 여인이라는 편견을 깨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러나 코르크론의 간섭을 언급하며 빈정거리는 것을 빠뜨리지 않는 것을 보면 특유의 신랄함은 뗄레야 뗄 수가 없는 듯하다.

해당 퀘스트는 대격변 출시 이후, 즉 가로쉬가 대족장이 된 이후에 업데이트된 것이므로 여기서 그녀가 지칭하는 '포세이큰을 받아들여준 호드'란 당연히 '스랄'의 호드를 말하는 것이다.

11. 성우와 목소리 연기

youtube(eXNJvA2rDv8,width=400) youtube(ACLJqJJmqEA,width=400)
성우 변경 전/후 비교(미국/한국)

한국판과 미국판 모두 시리즈 진행 도중에 성우가 교체되었다. 인기 캐릭터인 만큼 동/서양 팬들 모두에게 상당히 민감한 주제로 받아들여지며, 팬들의 성우에 대한 평가나 선호도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자주 표출된다. 수시로 성우와 목소리 연기를 둘러싼 지적이나 의견이 제시되고는 한다.

미국판의 경우 3.2 패치를 기해 워크래프트 3에서부터 실바나스의 목소리를 전담하던 피에라 코폴라가 물러나고 패티 매트슨이 연기를 이어나가게 되었는데, 둘의 음색이나 연기성향이 꽤 다른 관계로 팬덤의 평가는 엇갈렸다. 주로 패티 매트슨에 대한 불만이 상당히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

오그리마 공성전 패치 이후에는 한국/미국판 공히 목소리에서 특유의 목소리 울림 효과가 상당히 줄어들었다. 이에 더불어 한국판에서는 아예 성우가 임유진에서 엄현정으로 교체되었는데, 서양과 마찬가지로 이를 받아들이는 팬들의 주장이 양분되었다. 대체로 엄현정 성우의 발음이나 대사 처리가 안정적이나, 실바나스 고유의 독기나 한이 서린 듯한 표현은 임유진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본래 엄현정이 담당하던 기존 배역(알렉스트라자, 아우리엘)과의 이미지 중복이 심하다는 의견도 있다.

12. 팬덤에서의 인기와 평가

워크래프트의 명실상부한 주역 캐릭터 중 하나로, 호드를 플레이하는 유저들의 동기를 심어준 NPC로 손꼽히기도 한다. 실제로 팬층이 굉장히 두터운 캐릭터 중 하나이며, 인기가 어마어마하게 많은 캐릭터이다. 워크래프트를 하는 이유로 꼽히기도 했는데, 워크래프트 시리즈 중 가장 기억에 남고 인상적인 NPC를 꼽는 투표에서 실바나스가 5위로 뽑혔다.

이런 인기의 비결은 단연 드라마틱한 인생역정, 열악한 환경에서 책략과 술수만으로 공포의 군주 셋을 찜쪄먹고 로데론 땅을 차지한 지모와 카리스마, 자유를 중시하며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움직여온 행보라 할 수 있다. 우월한 외모도 한 몫 하겠지만, 외형이 제대로 정립된 리치 왕의 분노 이전에도 인기가 치솟았다는 것을 따져보면 그보다는 주체적으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나간 입체적인 캐릭터로서 팬들에게 선명한 인상을 남겼다고 볼 수 있다. 강건하고 직선적인 이미지의 남성 캐릭터들이 주도해온 워크래프트 세계관에서는 귀한 이런 캐릭터성이 팬들에게 가지는 의미는 크다. 괜히 팬들이 '여왕님'이라 부르며 떠받드는 게 아니다. 대격변 이후 거칠어진 실바나스의 행보에 각종 추측과 걱정이 나오거나, 혹여 악역으로 전환되어 죽음을 맞거나 리타이어할까봐 블리자드를 맹비난하며 협박성으로 화를 내는 팬들이 있는 것도 하늘을 찌르는 인기 탓.진짜로 그녀를 더 안좋게 굴렸다간 눈보라사는 남아나질 못할 것이다.

높은 전투력과 전략적 능력을 가진 여성 영웅이라는 점, 인간성을 버리고 비인간으로 거듭난 점, 복수심과 정한을 품고 행동하는 점, 책략으로 세력을 불리고 막강한 군단을 형성하는 등의 여러 공통점 때문에 실바나스를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사라 케리건과 견주는 팬들도 있다. 둘 다 뼈아픈 과거가 있으며, 사랑하는 이가 죽어나가는 것을 지켜봐야만 했다. 또한 본디 뛰어난 실력의 사수(유령, 순찰대) 출신, 생전엔 동족(인간, 하이 엘프)을 지키기 위해 헌신적으로 싸우던 수호자, 동족을 위해 싸우다가 사건(저그의 침공, 언데드의 침공)에 휘말려 오히려 동족의 적이였던 존재(저그, 언데드)로 부활, 한때 자신을 부활시킨 이(초월체, 리치 왕)의 노예였으나 후에 사고(초월체의 죽음, 리치 왕의 약화)로 독립, 이후 자신만의 무리(케리건의 무리, 포세이큰)를 이끌고 다니는 등 공통점이 많다.

케리건이 각종 미디어 믹스와 스타크래프트 2를 거치며 과거사와 내면을 집중 조명받고, 완전한 악녀 이미지를 탈피하여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준 선례를 들어 실바나스의 앞으로의 행보 역시 케리건과 유사할 것이라 판단하는 이들도 있는데, 실바나스와 케리건에게는 극명한 차이가 한 가지 있으니 바로 짐 레이너와 같은 애정 및 정신적 의존 대상의 부재. 케리건의 경우엔 레이너에 대한 마음 하나만으로 이미지 반전에 성공했으나사랑은 우주 제일의 악녀도 츤데레로 만든다 실바나스에겐 그런 대상이 되어줄 존재가 전무하다. 그나마 남은 유일한 가족이었던 베리사조차 자신과의 재결합을 거절하면서, 이제 그녀에게는 분노와 증오밖에 남지 않았다.

더군다나 케리건이 아몬과 혼종으로부터 우주를 구원할 한 세력의 장으로서 띄워지는 반면, 실바나스는 점점 더 사악하고 잔인해져 갔으며 그런 모습에 환멸을 느껴 떠나는 리어니드 바돌로매와 저드킨스 같은 포세이큰들도 있어 아직까지는 전망이 밝지 않다. 다만 딱 한 가지 변수가 남아 있는데, 바로 맏언니 알레리아의 등장이다. 혹은 짐 레이너 같은 존재의 등장. 혹시 모르지.

외형 업데이트 이전까지는 생김새로나 성격상으로나 그렇게까지 섹슈얼한 이미지가 강한 캐릭터는 아니었다. 다만 워크래프트 3 당시 슴가가 크기는 했다(…). 이후 《리치 왕의 분노》에서 순찰자 이미지를 살려, 착 달라붙는 스타킹과 가슴, 배 부분을 드러낸 갑주를 갖추자 단번에 요염하고 섹시한 여왕님 이미지가 덧씌워져 팬들에게는 어머님과 더불어 색기담당으로 받아들여지기도 한다.

다만 2차 창작이나 팬덤에서 성적 이미지가 소모되는 부분에서 실바나스가 성적으로 부각되는 것을 일종의 캐릭터 왜곡으로 여겨 불편해하는 시각도 있다. 또 이와는 별개로, 실바나스의 히어로즈 오브 스톰에서의 캐릭터 모델링 변경 논란을 필두로 남성 취향 위주의 묘사를 경계하는 페미니즘 성향의 플레이어들로부터도 지적을 받기도 했다. 물론 히어로즈 오브 스톰의 모델링이 팬들의 피드백을 통해 다시금 실바나스 고유의 모습으로 돌아온 것에 비추어보면, 결국 판단은 팬들 각자의 취향과 캐릭터 해석 방향에 달렸다.

13. 다른 캐릭터와의 관계

실버문 사령관 때는 캘타스 선스트라이더를 애칭인 '캘'로 부를 정도로 친분이 두터웠던 듯하다. 또한 폭풍우 요새의 막넴 캘타스를 잡고 나면 나오는 아이템 중 '순찰대 사령관의 고리'라는 반지가 있는데, 노란색 글귀로 '예전에 실바나스 윈드러너가 끼던 반지입니다…'라고 쓰여 있다. 그래서 2차 창작에서 캘타스와의 연결도 가끔 보인다.

스랄은 은인이라 생각하며 예를 갖추고 대하고 있다. 앞서 서술했던 어린이 주간 이벤트 대화에서 볼 수 있듯 설 자리 없이 흔들리던 포세이큰을 포섭해 준 은덕을 잊지 않는다고 하며, 실제로 그와 함께 언더시티 수복전을 플레이어와 함께 이뤄낼 수 있었다. 다만 직접적으로 스랄과의 관계가 묘사된 적은 그리 많지 않다.

가로쉬와는 이래저래 서로 사이가 좋지 않다. 실바나스는 가로쉬를 포세이큰을 고기방패로 삼으려는 얼간이, 무모한 전쟁광 이상으로 취급하지 않으며 가로쉬 역시 실바나스를 비열한 획책가로 여기며 대족장의 권위로 찍어누르려 한다.

가로쉬에 의해서 흑화하기 전의 제이나와는 역시 직접적으로 얽힌 적은 많지 않으나, 언더시티 수복전 당시의 대화를 살펴보면 적절한 양식을 갖추고 대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제이나와도 역시 말을 '섞는' 장면이 묘사된 적은 없다. 언더시티 수복전 이벤트에서도 둘의 대화는 실바나스가 일방적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것에 가깝다. 제이나에게도 역시 '~하다'체를 사용한다.

여군주의 목걸이 퀘스트에서 그려진 바와 같이 큰언니 알레리아에 대한 그리움이 사무치게 큰 듯하다. 또한 베리사를 만났을 때는 적대 진영에 소속되어 있다는 사실 따위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변함없이 사랑스러운 여동생으로 대했다. 하지만 가로쉬에 대한 공동의 증오와 서로에 대한 가족애를 품었던 만남은 결국엔 비극으로 끝나 상처만 남았으며, 그녀 자신에 대한 증오만 더 불태우게 되는 계기가 되어 버렸다.

플레이어는 물론 대부분의 NPC들에게 '~하다', '~하라' 같은 반말을 구사한다. 상대가 빛의 수호자 우서 정도로 외경시되는 인물이거나, 위계가 더 높은 대족장이 아닌 한 나머지 이들에게는 존대를 하지 않는다. 이들에게는 경어로 하오체를 사용하며, 스랄과 가로쉬는 대족장이라고 높여 부른다. 단 가로쉬는 안 보는 앞에서는 '오우거 대가리 달린 얼간이(Ogre-headed bafoon)' 라고 부른다.(…) 반면 자신을 많이 도와준 플레이어들은 그나마 냉랭하지는 않게 대해주며, 자신의 속내를 털어놓을 때도 있다.

동인 쪽에서는 아서스×실바나스 커플링도 제법 있는데, 아서스×제이나에 밀리기는 했지만 은근히 인지도가 높은 커플링이었다. 제이나와 동격으로 이래저래 깊이 얽힌 데다가, 아서스가 죽은 후 허탈감을 느끼는 모습이나, 그 뒤부터 갑자기 막가는 모습을 보여서 이쪽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듯. 이러고 보니 윈드러너 세 자매는 전부 인남캐와 엮였다. 언니와 여동생 둘 다 인남캐랑 결혼해서 애도 낳았고. 만약 둘다 정상적으로 살아있었다면?(…) 백합 쪽으로는 의외로 제이나와 엮이는 경우가 많다. 리치 왕의 분노에서 서로 겹치는 부분이 많았던 영향인 듯.

판다리아의 안개 이후로는 로르테마르 테론과 엮이는 커플링이 조금씩 흥하고 있다. 상관과 부하 관계였던 과거도 있지만 무엇보다 오그리마 공성전에서 갈라크라스를 잡으며 한 마디씩 만담을주고받은 덕분인 듯.

14. 2차 창작에서의 실바나스

높은 인기와 독창적이고 예쁜 고유 외형 디자인 덕분에 팬들의 2차 창작에서는 팬아트와 코스프레 등에 걸쳐 활발하게 다뤄진다. 특히 코스프레는 수많은 양덕들이 실바나스의 외형을 높은 퀄리티로 구현한 것들이 많다. 스파이럴 캣츠의 타샤 역시 실바나스를 코스프레했는데, 고퀄의 재현으로 호평을 받았다. 판다리아의 안개 런칭 이벤트 간담회에서 공개했을 당시 반응은 가히 폭발적. 근데 기자들은 애꿎은 악마사냥꾼으로 알았다고 한다.

앞서 언급된 사라 케리건과는 공통점이 많아 2차 창작에서 엮이기도 한다.

팬 아티스트들이 벗기기 좋아하는 캐릭터 1순위(…)다. 모델 일부를 공유하는 알렉스트라자파격적 노출 때문인지, 실바나스 본인은 게임 내에서 알렉스트라자와 같은 팬티바람으로 등장한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팬아트에서 바지를 입힌 모습을 찾아보기가 어렵다(…). 츤데레쿨뷰티 속성이 있는 캐릭터인 데다 모델링 자체가 매우 우월해서 얇은책자에서 같은 게임에 나오는 생명의 어머니처럼 여러방향으로 많이 다뤄진다. 본격 이것은 좀비입니까 워크판

DC Unlimited 비라이센스 레진
Funko POP! Cute But Deadly

인기에 힘입어 입체화되기도 했는데, 공식 피규어는 DC 언리미티드를 통해 발매되었으며 독자적 디자인의 대만산 짝퉁(…)도 있다. 이쪽은 Hujianing의 팬아트를 베이스로 제작한 비키니 아머 차림. SD 디자인은 Funko POP! 레이블을 통해 발매되었으며, 블리자드의 새 미니피규어 시리즈 Cute But Deadly의 실바나스가 2013 샌디애고 코믹콘 한정으로 발매되기도 했다.

이렇듯 호드의 아이돌과 같은 영웅이어서, 그녀에 대한 재밌는 팬뮤비도 여러 편 제작되기도 했다.

15. 기타

"우리 자매가 함께 자라서 서로 결혼하는 모습을 지켜봤으면 좋겠어요. 이 금화는 아주 오래된 것 같네요."
- 실바나스 윈드러너의 금화

달라란 분수대에서 낚시를 하면 다른 영웅들과 마찬가지로 그녀의 금화를 건질 수 있다. 하지만 혼자만 끝까지 솔로부대 연대장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현존 대부분의 AOS 게임에서 등장하는 후드 궁수 여캐들의 시초뻘이 된다. 워크래프트 3 오리지날 때부터 단독 모델링이 있던 영웅이었기 때문에 이 모델링을 그대로 가져다 쓰거나 개조해서 사용한 워크래프트 3의 유즈맵 AOS는 물론이고, 이 워크 3기반 AOS의 영향을 받아 단독으로 서비스되는 Dota-like형 게임에서도 후드 쓴 궁수 여캐가 안 나오는 게임을 찾기 힘들 정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소설인 《스톰레이지》에서 실바나스가 겪은 에메랄드의 악몽은 몸에서 풍기는 지독한 썩은내와 육체의 붕괴로 자신이 죽었다는 것을 체감하는 것과, 아서스에게 고문을 받는 것이다.

----
  • [1] 2차 대전쟁때 오크 호드에게 죽었다.
  • [2] Sylva란 스펠링도 라틴어로서 틀린 스펠링은 아니나, 일단 라틴어 '표준어'로는 Silva가 맞다.
  • [3] 실바나스가 로데론에서 힘빠진 아서스를 함정에 빠뜨린 뒤에 날린 대사이기도 하다. 간단히 말하자면 정의의 심판을 받으라는 뜻.
  • [4] 아서스에게서 해방된 실바나스의 기분을 이해하지 못하고 기뻐하는 줄만 아는 밴시에게 했던 말 중 일부다.
  • [5] 실바나스가 공포의 군주들의 회합에 참여해 털어놓은 자신이 아서스를 증오하는 이유이다.
  • [6] 게임 상에서는 이것을 임무가 거듭될 수록 아서스의 레벨이 낮아지는 것으로 표현했다. 첫 번째 임무의 아서스는 만렙인 10레벨 데스 나이트지만, 임무당 레벨이 하나씩 낮아져 결국 최종 임무에서는 2렙으로 시작하게 된다. 물론 최종 임무에서는 얼음왕관에 도착한 아서스에게 리치 왕 넬쥴이 모든 힘을 끌어다 줬다는 설정으로 다시 10레벨까지 올릴 수 있긴 하다.
  • [7] 최초에는 타우렌의 대모 마가타 그림토템케른 블러드후프와 호드 연합을 와해시키려는 목적으로 포세이큰의 호드 가입을 강력하게 밀어붙였다는 설정이 있었으나 변경되었다.
  • [8] 얼라이언스 진영 캐릭터로 해당 던전을 돌면 실바나스 대신 제이나 프라우드무어가 등장해 스토리를 진행한다.
  • [9] 대격변 이전에도 타렌 제분소에 연금술 상급자로 있으면서 연구를 하고 있었다. 그 조수는 옆에서 라이던이 계속 잘난 체 하면서 자기만 부려먹는다고 투덜댔다.
  • [10] 원래 5코스트였지만 2014년 1월 17일 패치 이후 1코스트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