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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용

last modified: 2015-04-13 00:55:33 Contributors

포항 스틸러스 No.1
신화용 (申和容 / Shin Hwa-Yong)
생년월일 1983년 04월 13일
국적 대한민국
출신지 경상북도 포항시
학력 포철동초-포철중-포철공고-청주대
포지션 골키퍼
182cm
소속팀 포항 스틸러스(2004~)

2013년 FA컵 MVP
황지수(포항 스틸러스) 신화용(포항 스틸러스) 박준혁(성남 FC)

2009 K리그 베스트 일레븐
FW
이동국
FW
닐손
MF
최태욱
MF
기성용
MF
김정우
MF
에닝요
DF
김상식
DF
김형일
DF
황재원
DF
최효진
GK
신화용

Contents

1. 소개
2. 클럽
3. 국가대표(?)

1. 소개

대한민국 K리그 클래식 포항 스틸러스의 주전 골키퍼이자 2013,14,15년 현재 K리그 클래식 TOP3 안에 드는 골키퍼. 포항 선수단 중에서도 김승대와 더불어 2명밖에 없는, 포철동초-포철중-포철공고를 모두 거친 포스텍에 갔다면 그랜드슬램포항의 성골 중 성골. 거기에 포항 태생으로 팀 내의 단 2명뿐인 로컬보이다.[1] 군대 역시 면제이므로 한국 최초의 원 클럽맨 골키퍼가 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 XX 프론트가 다른 클럽에 냅다 팔지만 않는다면 이제 코치,감독도 포항에서 하면 레알 철무원

하지만 여러 가지 불운으로 인해 국가 대표와는 전혀 인연이 없는 불운의 골키퍼

2. 클럽

2009 AFC 챔피언스 리그에선 예선, 8강, 결승전에서 미친듯한 선방쇼를 보여주며 포항 팬 한정으로 골머리를 앓던 수비진[2]의 문제점을 혼자서 다 커버해냈다. 2009년 포항은 플레이오프에서 성남에게 패배하여 리그 3위로 시즌을 마쳤지만 이러한 선방쇼 덕에 신화용은 정성룡을 비롯한 쟁쟁한 골키퍼들을 모두 제치고 처음으로 시즌 베스트11에 뽑힌다.

김지혁이 상무 입대를 하고 상주에서 승부조작에 연루되어 영구제명 상황까지 가게된 현재 부동의 주전 골키퍼. 다만, 2010 시즌에는 실점이 꽤 많은 편이고 팀 성적도 좋지않아 여전히 좋은 평가를 못받았다. 공중볼 처리는 많이 나아졌고 슈퍼 세이브가 많지만 판단력이 안 좋은 건 여전했다. 그리고 골키퍼 치고는 단신(182cm)이라는 것도 여전히 약점. 가끔 정면으로 날아오는 프리킥을 키가 안 되어 못 막는 걸 보면 그저 눈물이 앞을 가린다.[3]레이나?

하지만 2011 시즌, 드디어 포텐셜이 폭발. 시즌 개막후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고 있었는데...어째 원정만 가면 안정감이 없어진다. 그래도 엄청난 슈퍼세이브들을 보여주며 역시 포항의 문제는 골리가 아니라 수비진이었다는 것을 각인시켰다. 2011 시즌 전체 팀 중 포항이 최소 실점 3위로 끝난 건 사실 수비진의 역할이기 보다 신화용의 슈퍼세이브 덕분(...)
[4]

2012 시즌에 들어선 그나마 김형일도 상무에 입대했고, 사실상 리셋이(...) 되어버린 포항 수비진의 문제를 혼자서 다 틀어 막고 있다. 수비 가장 김형일이 떠나고 이젠 골키퍼가 가장 이후 포항 수비진들 역시 안정이 되면서 다소 부담은 줄어든 상태. 신화용 혼자서 막기만 하다가 팀은 패배하고 본인도 털리고 안습인 경우가 많았으나, 수비진이 어느 정도 안정화 된 이후 가끔씩 찾아오는 위기에서 결정적인 선방으로 팀의 승리를 지켜내는 경우가 많아지며 빛을 발하고 있다. 시즌 중반에는 김다솔의 로테이션 기용으로 벤치를 지키는 일이 있긴 했지만 결국 주전을 지켜내며 다시 주전 골리로써의 위치를 굳혔다.

2012 시즌 이후 FA로 풀리면서 황진성과 더불어 소속팀인 포항 스틸러스와 연봉계약에 난항을 겪었으나 결국 ACL 선수등록 전날에 협상을 완료. 이후 2013 시즌 개막전에서도 서울의 데몰리션 콤비를 상대로 유감없이 선방쇼를 보여주면서 슬슬 타 팀 팬들에게도 아니 저렇게 잘하는 골키퍼 왜 국대 안 뽑음요? 하는 소리를 듣고 있다.

그리고 이어진 활약상으로 2013 K리그 3라운드에선 수원과의 경기에서 선방쇼를 보여준 끝에 3라운드 MVP로 뽑혔다. 수상 소감 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2012 시즌 후 FA로 풀리는 과정에서 포항과 있었던 연봉 협상[5]의 뒷 이야기도 풀어놨는데 포항의 모기업인 포스코가 경영악화로 신화용에 걸맞는 연봉을 못 주는 상황에서 일본 클럽이 2배에 가까운 연봉을 제시했지만, 포항 유스 출신으로서 포항과 포항팬들에 대한 애정과 황선홍 감독에 대한 믿음 때문에 남는 것을 결정했다고 한다. 포스코 경영진들 보고 있나? 경영정상화 되면 두고봅시다.

그 이후에도 계속해서 선방쇼를 보여주며 포항이 리그 최소 실점을 달리게 만들었다. 전북 현대와의 2013 FA컵 결승전에서는 레오나르도의 결정적인 슛팅을 한 손으로 반사신경만으로 막아내고, 이후 승부차기에서 1,2번 키커의 슛을 연달아 막는 대활약 속에 포항의 FA컵 2연패 및 최다 우승에 일조하면서 이운재 이후 5년만에 골키퍼로 FA컵 결승전 MVP로 뽑혔다.

약점으로 지적되던 수비 리딩도 굉장히 발전하여 포항은 2013 시즌 리그 실점 순위에서 2위(38실점)을 달성했고 신화용 본인도 경기당 실점율 0.93을 달성했다. 하지만 신화용 보다 더 낮은 실점률을 기록한 골키퍼가 있었으니...바로 더비 라이벌 울산 현대김승규. 결국 K리그 우승컵은 포항의 차지가 되었으나, 시즌 베스트11의 골키퍼 자리는 김승규의 차지가 되어서 생애 두 번째 베스트11에는 실패했다.

그 공을 인정받아 포스코가 경영정상화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포항의 FA 선수들 중 가장 먼저 재계약에 성공했다. 구단은 2년 계약을 제시했지만 신화용 본인의 요청으로 계약 기간은 1년, 연봉은 비공개로 합의했지만 상당히 올랐을 것으로 추정되며 결정적으로 연맹 정책때문에 14 시즌 중에 다 공개가 되기 때문에 비공개의 의미가 없다.(…)

2014 시즌에도 맹활약 중인데, 2014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부리람 원정에서는 신화용 답지 않은 실수로 1골을 내주긴 했으나 팀이 승리하여 어찌어찌 위기를 넘겼다. 그리고 시즌 초반 황지수의 부상 결장으로 매 경기 실점을 내주고 있는 포항 수비진의 삽질을 혼자서 다 커버하며 또다시 최후방 수비수 역활을 하고 있다.(...) 이러한 활약 속에 5라운드 상주 상무와의 경기에서는 미친듯한 선방 속에 4:2의 스코어와 상관없이 이 날 MOM에 선정되었다.

2014년 4월 12일 포항소속으로 200번째 출장을 맞이하였다. 포항에서 200경기를 뛴 최초의 골키퍼 이날 스틸야드에서 200경기 기념 머플러를 뿌렸으며신화용이 쏜거다! 이날 자신의 200경기 출장을 축하하듯 들어간거나 다름없는 김현의 헤딩슛을 막아내는역시 포항 최후방수비수 슈퍼세이브를 선보이며 시즌 두번째 클린시트를 달성했다.

이후에도 2014 전반기 불안하다 싶은 경기는 죄다 신화용이 선방쇼를 벌이며 포항은 연승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FA컵 32강 FC 안양과의 경기에서는 포항 선수들이 삼연뻥을 시전했음에도 혼자서 안양 키커 7명중 3명을 막아내며 포항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그리고 빡친 나머지 실축한 후배들을 집합시켰다 카더라

하지만 FC 서울과의 AFC 챔피언스리그, 그리고 FA 컵에서 두 경기 모두 승부차기로 패배하면서 리그만을 바라볼 수 밖에 없는 와중에 11월, 동해안 더비에서 발목이 돌아가는 부상을 당했다. 이로 인해 다솔, 김진영 등 백업 키퍼들이 그의 자리를 대신해야 했으나 그 누구도 신화용의 자리를 제대로 메꾸지 못 했다. 이에 팀은 리그 4위까지 떨어지며 아챔 출전이 불가능해졌다.

사실상 후반기의 포항 경기라는게 어떻게든 득점->신화용 선방쇼 라는 구도라서(...) 2015년 FA로 다시 풀리는 신화용이 포항을 떠날까봐 포항팬들은 노심초사다. 하지만 황선홍감독의 인터뷰를 보면 이미 김태수와 함께 재계약이 완료된 상태라고 한다.[6] 그럼에도 FA로 풀린 것을 보면 아직 세부사항을 조율중인 것으로 보이지만, 서브 키퍼인 김다솔이 "신화용의 제계약이 확실해지면 자유롭게 이적할 수 있다." 계약조건으로 대전 시티즌 이적을 확정하면서 사실상 신화용도 포항과 제계약 했음을 시사했다.

드디어 재계약 완료기사가 떴다!!! 포항팬들은 신규영입들보다 더 반가워 하고 있다. 기존 스쿼드 플레이어중에서 대체 불가능한 인물인지라...2014 시즌에 신화용이 결장한 경기 승률이 바닥이라는 것이 많은 것을 이야기 해주고 있다.

그런데 2015 K리그 클래식 홈 개막전 울산과의 경기에서 인생 최악의 경기를 보여주었다. 수비수와의 호흡 미스를 보이며[7] 한 골을 내주고, 김신욱의 중거리슛을 잡았다 놓쳐서 자책골과 다름없는 골을 내주며 2:4 대패의 빌미를 제공하면서 김승규와의 맞대결에서 완패를 당했다. 그런데 이 경기가 더욱 뼈아픈 이유가 있었으니 후술 참조.

워낙 역대급 실수들이라 황선홍 감독조차 다음 경기인 FC 서울과의 경기에서 조차 영향이 있을까봐 우려를 표했지만, 다행이 다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그런데 이어진 전북 현대와의 경기와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2연전에서 두 경기 모두 정줄 놓는 수비들 때문에 1-0으로 패배했다. 영원히 고통받는 신화용 14시즌 부터 드러난 문제지만 15시즌 초반 김광석의 부상 이탈 이후 포항 수비진 자체가 붕괴 상황에 있는지라 신화용의 고통은 더욱 지속될 듯.

3. 국가대표(?)

이 정도 실력이면 충분히 국가 대표 팀에 선발될 만도 한데 아직까지 단 한 번도 국대에 뽑히질 못 하고 있다. 2012~2013 시즌이야 정성룡도 잘하고 있는 편이니 그렇다치고, 2014 시즌에는 홍명보 감독이 정성룡, 김승규, 이범영만을 고집한 탓에 영 국대에 뽑힐 일이 없다. 그런데 슈틸리케호 체제에서도 한 번도 뽑히질 않고 있다.

국내 리그에서의 선방과 활약은 거의 국대 주전 골리 정성룡김승규에 맞먹을 정도지만[8]외국 선수들을 상대해야 하는 국가대표팀에선 단신이라는 점이 두고두고 발목을 잡는다. 심지어 리그에서의 성적은 신화용에 밀리지만 체격조건이 더 좋은 후배 골키퍼(대표적으로 2012 런던 올림픽의 주역인 부산 아이파크이범영)들이 신화용을 제치고 국대에 뽑힐 정도니. 더욱이 좀 처럼 변화를 주지 않는 골키퍼 포지션의 특성 답게 이미 정성룡 - 김승규 - 이범영 - 김진현으로 구축이 되어버린 국대 골리진에 신화용의 기회는 좀처럼 주어지지 않았고, 결국 정성룡, 김승규가 모두 빠진 2014 9월 A매치 대표팀에서 조차 이범영, 김진현에 밀려 국대 승선에 실패했다.

키가 작아서 국대에 뽑히지 않는 말이 있지만 이는 대표팀 코칭 스태프들의 말도 안되는 변명이다. 한국 골키퍼의 전설인 이운재김병지도 신화용과 키가 비슷하고 스페인의 이케르 카시야스도 키는 183cm로 신화용과 별 차이가 없다. 폼 하락이 있어도 죽자사자 정성룡에게만 매달리는 코칭 스태프들의 보수성이 문제.[9]


11월 14일 요르단, 18일 이란과의 평가전을 앞두고 드디어 국대에 승선!!!! 단, 예비 명단에 들어갔다(.......). 김승규, 김진현은 그렇다 치더라도 3키퍼가 정성룡이다(......) 여기에 같은 포항 출신인 이명주도 예비 명단에 들어갔다. 국대에 포항 선수들의 자리가 그렇게도 없냐!!![10] 설상가상으로 동해안 더비에서 부상을 당해 결국 예비 명단에 있어도 국대에 뽑힐 수 없게 되었고, 부상 여파로 인해 2015 제주 훈련 명단에서도 제외되면서 2015 아시안 컵 명단에도 들지 못했다.

그리고 그의 인생 최악의 경기인 2015 K리그 클래식 홈 개막전 울산과의 경기를 슈틸리케 감독이 보도진 몰래 포항 스틸야드에 암행정찰을 왔다. 왜 잘 할 때는 안 오고 이 날 모습을 생각한다면 국대와의 거리가 더욱 멀어지게 되었다. 이로 인해 신화용 >>>>>> 정성룡을 외치던 K리그 팬들을 입 다물게 한 반면에, 오히려 K리그까들로부터 정성룡이랑 뭐가 다르냐, 정성룡보다 더 못하다라는 평가를 받으며 조롱받고 있는 중. 기량이 제대로 폭발한 이후로 실수가 상당히 줄어든 키퍼인데 역대급 실수를 엄청나게 보여주면서[11] 엄청 평가가 떨어졌다. 지못미 다만 이 경기를 관람한 슈틸리케 감독은 "축구에서는 언제든 실수가 나올 수 있다.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실수였고, 선수들은 이런 실수가 나오는 데 대해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는 말을 했다.(관련기사 1, 관련기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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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다른 한 명은 김승대
  • [2] 이 때 포항의 주력 수비수가 황재원, 김형일. 타 팀 팬들은 군침흘리며 탐을 냈지만 매주 포항의 경기를 지켜보는 포항 팬들은 가끔씩 벌이는 정줄놓는 수비에 그냥 뒷목만...(...)
  • [3] 실제로 2009 플레이오프 성남전에서는 몰리나에게 통한의 프리킥골을 내주며 팀이 결승 진출 실패.
  • [4] 더욱이 황재원은 이적했고, 시즌 초 수비의 한 축이었던 김정겸은 안 좋은 일로 퇴출 당했고(...) 2012 시즌엔 가끔 정줄놓아도 그나마 수비를 해주던 김형일마저 군대로 가버렸고 대체자로 들어온 김원일, 조란은 또 호흡이 안맞고(.....) 이래저래 신화용만 죽어나는 판. 그나마 김원일-김광석 조합이 자리 잡은 이후에는 수비가 한결 편해졌다.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 [5] 이 때 황진성과 더불어 연봉협상에 제일 난항을 겪었다. 결국 우여곡절 끝에 ACL 선수등록 하루 전에 협상을 마무리하며 아슬아슬하게 팀에 남게 되었다.
  • [6] 신화용 본인도 인터뷰에서 "지난 2년간 연봉협상으로 힘들었다. 하지만 올해는 홀가분하게 출발하고싶다."라고 밝혔다.
  • [7] 기존의 주전 수비인 김원일김광석이 죄다 부상으로 아웃되고 김준수배슬기왠 가수들이 센터백 서냐 생각할 수 있는데 축구선수다 그 자리를 맡게 되었는데, 첫번째 골은 수비진들과의 호흡 문제, 두번째 골은 마스다의 멋진 중거리 슈팅이라 넘어갈 수 있다 쳐도, 3,4번째 골은 완벽한 신화용의 실수였다.
  • [8] 2013 시즌 기록만 놓고 보면 오히려 정성룡보다 리그에선 앞선다. 다만, 골키퍼 자리의 경우 경험이라는 측면이 절대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인지라...그런데 정성룡은 그 경험을 대체 어디로 먹는 건가???
  • [9] 근데 이런 보수성은 전세계 어디든 예외는 아니다(...)
  • [10] 지난 번, 국대에 뽑혔던 김승대는 요번엔 예비 명단에도 없다. 그 김승대를 밀어낸 것은 다름 아닌.......
  • [11] 그것도 공중파 전국 생중계였다. KBS가 올 시즌부터 K리그 클래식을 전격 중계하겠다고 선언했기 때문. 아니, 왜 잘할 때는 중계를 안 해주고 참고로 KBS의 K리그 클래식 전격 중계는 이영표가 해설위원이 되면서 내건 조건으로 KBS는 이를 받아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