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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암행어사

last modified: 2015-02-24 23:40:59 Contributors

新暗行御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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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가 일본어판, 아래가 한국어판 17권 표지.

Contents

1. 소개
2. 미디어 믹스
3. 등장인물
3.1. 암행어사 일행
3.1.1. 그 외 동료
3.2. 활빈당
3.3. 아지태 일당
3.3.1. 옛 문수의 부하들
3.3.2. 옛 쥬신의 전설의 삼별초
3.4. 쥬신
3.5. 그 외 기타
3.5.1. 마녀영주 일당
4. 용어
5. 여담

1. 소개

스토리 윤인완, 작화 양경일 콤비의 일본 진출작이자 출세작.

소학관의 월간 선데이GX에서 연재되었고, 단행본 17권, 외전 1권, 공식 가이드북 1권으로 완결되었다. 권당 평균 판매 부수 20만부라는 꽤 괜찮은 세일즈를 기록하였다.

주 배경은 쥬신이라는 나라다. 쥬신이 아지태로 인해 멸망당한 뒤 도래한 무정부상태의 혼란기에 암행어사 문수[1]가 무정부 상태에서 혼란에 빠진 마을을 구원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초반에는 한국의 고전 설화를 묘하게 비틀어 진행하는 방식 덕분에 일본은 물론 한국 언론에서도 주목하였다. 특히 1화에서 보여준 반전은 강렬했다. 이후 매 에피소드의 특징처럼 섣불리 스토리를 예상할 수 없는 긴장감과 매력을 돋보였으며 독창적인 캐릭터상과 그림체 등으로 초기엔 큰 반향을 이끌 정도의 완성도를 지녔지만….

후반부의 과거편 이후 주인공들의 마지막을 그리는 부분에서 연재가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완성도가 떨어져갔고 게다가 종결마저 미친듯이 빨라 그야말로 용두사미가 되었다. 덕분에 풀리지 않은 떡밥들도 있고 몇몇 오류도 보이게 되었다. 또한 인용된 고전 설화 중 가장 건드리기 거시기한 고려장을 써먹어, 이 부분에서도 대차게 까였다. 권말 부록에 호에로 펜의 작가는 문수가 과거 이야기가 나오자 어물쩡거리는걸 산도가 패잡아(…) 맨정신으로 돌리는 만화를 그려 이에 대하여 은근슬쩍 애정 섞인 비평을 하기도.

사실 마지막 권 직전까지도 괜찮았고 과거 이야기 역시 작품 내의 세계관인 멸망한 쥬신과 그 장본인이자 최종 보스인 아지태, 그리고 그를 처단하기 위한 여행길에 오른 주인공 문수의 모든 핵심이 담겨 있는 편으로써 짚고 넘어갈 부분이었다. 또한 최후의 대규모 전쟁신에서도 지금까지의 여정을 통해 연이 닿게 된 국가나 인물들이 재등장하며 문수의 지휘 아래 연합군이 악수들과 대적하는 병법적인 전투는 인상적으로 그려졌다. 문제는 허무감을 느낄만큼의 지나치게 먼치킨스러운 아지태의 능력과 최후. 그리고 거기까지의 과정이 급전개였던 것. 그래도 마무리를 급하게 전개해서 그렇지 결말 자체는 적절한 수준의 끝맺음이었다. 히로인이 홀로 남은채 유지를 이어간다거나 한 건 흔해빠지긴 했어도 작품 자체를 저조하게 만들지는 않는다. 이전의 전개들의 떡밥이 거의 안 풀린것과 조연 캐릭터들의 몰살(...)로 실망적이기는 하지만.

후반부에 아쉬움을 남기긴 했지만 한국 만화가가 일본에서 연재한, 그것도 한국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그린 만화가 한일 양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는 것과 여태 완결작이 하나도 없었던 윤인완-양경일 콤비의 첫 완결작이라는 의의는 있다.

2. 미디어 믹스


미디어믹스는 극장판 애니메이션이 1편. 계열의 김정규 피디가 우리말 연출을 담당하였는데 이상하게 극장판이 제작된후 7년이 된 지금도 대원계열 채널을 비롯 어느 애니 채널에서도 방영을 해주지 않고 있다.(...)

보통 매니아층 대상 잡지에 연재되는 연재작들은 TV판으로 1쿨 정도 만드는 게 보통이나 신암행어사의 경우는 국내 수입을 고려한 대원측의 요청으로 극장판으로 제작되게 되었다. 사실 극장판이 흥행에 성공하면 TV시리즈를 제작할 계획이 있었으나 개봉시기가 하울의 움직이는 성과 겹쳐서 시망(…). 그러지말고 그냥 애니로 먼저 만들어.

작화 퀄리티는 나쁘지 않은데 다만 배경은 그 당시에 이미 보편화된 디지털 방식이 아닌 고전적 기법으로 표현한 통에 인물과 배경이 따로 놀아서 호불호가 갈렸다. 애초에 한 편으로 축약할 수 있는 스토리도 아니었고 원작팬들도 흑역사 취급. 여담이지만 일본에서도 에로 동인지로 나왔다.

더빙 퀄러티는 자잘한 중복을 제외하면 훌륭한 편. 문수역의 구자형같은 경우는 원작자가 스파이크 슈피겔을 맡은 성우가 했으면 좋겠다고 요청해서 구자형이 캐스팅되었다. 여담으로 전광주같은 경우는 좀 까였는데 초반에 "춘향아.."라는 대사를 할때 너무 어색하다는 반응이 많았다. 이 작품을 관람한 신동식 피디도 해당 성우가 너무 긴장한게 보였다, 다시 녹음했으면 괜찮았을텐데."라고 뉴타입에서 술회하기도.

OST는 당시에 한일 양국에서 활발히 활동하던 BoA가 불렀는데, 삽입곡으로 들어간 Song with no name은 작품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발라드풍의 명곡이었으나 한국 개봉판에선 저작권 문제가 꼬였는지 저 곡이 쓰이지 않고 엔딩때 'My name'라는 댄스곡을 써서 작품 분위기와 정말 안 어울렸다고 까였다. 신동식 피디도 '저작권의 문제가 있었겠지만 큰 감상에 젖을때 저런 댄스곡이 나오면 아무래도 김이 팍 새는거 같다.'라며 깔 정도.

3. 등장인물

※ 항목이 있으나 동명이인일뿐이고 신암행어사의 캐릭터가 없는 경우는 #표시합니다.

3.1. 암행어사 일행

3.1.1. 그 외 동료

3.3. 아지태 일당

3.3.1. 옛 문수의 부하들

3.3.2. 옛 쥬신의 전설의 삼별초

3.4. 쥬신

  • 쥬신의 왕 해모수
  • 쥬신 장군(?) 문수
  • 암행어사 제도 창설자이자 전 마법대장 미토#
  • 검술부대 대장 원술
  • 마법부대 대장 원효#
  • 격투(?)부대 대장
  • 봉술부대 대장 을파소
  • 유령부대 대장 #

3.5. 그 외 기타

3.5.1. 마녀영주 일당

4. 용어

5. 여담

연재당시 몇몇 대학 역사학과 조교라든지 학생 같은 이들이 '역사적 인물들 이름을 너무 가볍게 써먹는다.'(SM 소환수 환웅은 대체) 좀 불만도 들어갔지만 이랬으면 좋겠다 건의성 충고도 들어간 긴 글을 쓴 바 있었다. 더 나아가서 한국 역사 왜곡한다는 비난 역시 많이 받았다. 이와 관련해서 모 영화 사이트에서 이 일을 가지고 당시 원작자 윤인완의 아우라는 사람이 이 글을 쓴 여러 사람 중 두 사람(당시 모 대학 역사학과 조교였던 사람과 다른 한 사람은 그 사이트에서 활동했다.)을 고소한다는 말을 했다가 그 사람도 그 글을 누군가가 왜곡, 과장으로 크게 부풀려 썼으며 원본을 가지고 있기에 얼마든지 해라. 그리고 명예훼손이라고 하면 차마 이렇긴 싫지만, 그 위인들을 모시는 친족회에 이야기하여 조상 명예 훼손(우리나라 사극 드라마 작가들은 이런 문제로 늘 골치를 겪는다.)으로 맞서겠다고 하여 한동안 시끄럽던 적도 있었다. 사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름에 민감하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작가가 이름과 무관한 설정을 마음대로 쓴 것은 일본식이라는 비판도 있었다. 애시당초 이 만화가 한국소재를 일본식 내용으로 만들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 것과 연관이 있다.

또한 신암행어사가 한국 만화인지 일본 만화인지에 대해서도 논쟁이 있었는데, 한국사람이 한국적 세계관을 가지고 만들긴 했지만 다음과 같은 이유로 일본 만화로 인정되고 있다.

  1. 일본인 독자를 위해 만들어졌고 일본인의 기획 아래 일본에서 출간되었다. 즉, 한국 소재를 일본식으로 편집한 만화다.
  2. 일본에서 수입하고 있다.
  3. 한국판에서의 제책 방식도 왼쪽 넘기기 방식(일본식)이다.

일본에서는 한국 말고도 아시아 여러 나라 만화가들의 만화를 연재하게 한 것을 당당하게 국제 망가라는 이름으로 해외로 홍보하고 있으며, 일본 출판사에서 연재한 이상 이게 맞다. 형민우만 해도 90년대 후반에 미국에서 슬레이브라는 단편을 냈는데, 형민우 본인도 한국인이 미국에서 낸 카툰으로 봐달라고 했다.(참고로 이 작품도 한국 및 아시아 각 문화를 넣은 다른 세계를 그린 작품이다.) 신암행어사 말고도 고 이재학의 용음봉명, 황미나의 이씨댁 이야기나 윤희, 오세호[23]의 수국 아리랑이나 낚시, 고 안수길의 조선 호랑이 이야기 같이 줄거리적으로 신암행어사는 상대도 안 될 정도로 한국적인 배경과 묘사가 돋보인 작품들 역시 일본에서 국제 망가로 나왔다. 그리고 이 작품들은 프랑스 일본 망가 페스티벌에서 국제 망가란 이름으로 전시되었던 적이 있다. 이 때문인지 독일의 어느 서점에서 발견한 본 만화는 'Shin AngyoOnshi' 라는 일본어 독음 제목으로 번역되어 팔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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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조선시대 실존인물 암행어사 박문수가 원형이지만 작중 성이 박이라는 이야기는 나오지 않는다. 어디까지나 문수.
  • [2] 위의 춘향과 마찬가지로, 암행어사의 호위 무사...지만 영락없는 흰 늑대다. 활빈당 때에는 밀려났지만, 그 뒤로는 쏠쏠하게 활약한다.
  • [3] 쥬신 최후의 술사. 쥬신 멸망 당시 유일한 혈육이었던 손자가 사망하고, 본인은 시력을 잃었다. 첫 등장은 산중 노인...
  • [4] 사람의 꼴을 하고는 있지만 사실은 늑대 괴물. 처음엔 빈당 두목 홍길동을 따르는 적이었으나 미스 황에게 붙잡힌 이래 동료가 되었다. 다만 정체가 정체인지라 비중은...
  • [5] 장영실을 모태로 만들어진 캐릭터답게, 발명의 천재. 아울러 쥬신 태권도의 달인. 문수의 부하 장수였다가 아지태의 힘에 놀라 쥬신 멸망 뒤 아지태 밑에 있다가 도망쳐 미토의 제자 노릇을 하고 있다.
  • [6] 역시 빈당 출신. 홍길동을 비롯한 활빈당의 거의 모두가 죽은 다음에 오른 팔과 왼 다리를 잃어버린 대가로 유일하게 살아남았다. 미토의 마법을 배워 마지막 싸움에서 활약한다.
  • [7] 온달 설화의 차용. 어느 영주의 후계자로 허언증을 앓고 있던 딸. 서방의 침략을 받아 죽을 고비를 넘기고 결국 고구려를 세운다. 문수의 최종 결전에 몸소 군을 이끌고 나와 부상을 입는다. 후에 미토의 주례로 신라 왕(!)과 결혼한다...
  • [8] 출처는 불명. 화약 무기로 무장한 여진족과 싸우고 있다가 문수를 만나 비로소 평화를 얻고, 힘을 길러 신라를 세운 다음 금관가야(?)의 아지태를 치러 왔다. 전후 평강과 결혼하지만, 끝까지 이름이 밝혀지지 않는다.
  • [9] 여기서도 활빈당의 두목으로 등장하여 거하게 털지만, 하필이면 이곳에서 이복동생의 원수(?)는 물론 동방 대륙의 적을 만나는 바람에... 참고로 해당 인물은 남장여자도 아닌 그냥 여자로 나온다. 하지만 홍길동전 에피소드가 끝난 뒤의 해설문에서 '홍길동은 사실 원전에선 남자입니다'란 설명을 하는데, 우리나라 사람 눈으론 어떻게 봐도 남자 이름인지라(…) 첫 등장시 이 캐릭터 이름이 진짜 홍길동으로 나올 거라곤 생각도 못 했지만 일본인 눈으론 남자 이름으로 안 보이는 모양.
  • [10] 한때는 활빈당으로 활약했지만, 살육에 취해서 추방당했다. 문수 일행이 최초로 상대하게 된 활빈당 출신.
  • [11] 맷집이 장난 아닌 존재. 웬만한 공격으로는 죽일 수가 없는 금강불괴...지만 이름에서 강조되었듯 머리는 단순하다. 홍길동의 죽음을 보고 분노해 최후의 돌격을 감행한다.
  • [12] 생김새나 능력이 아지태의 마이너 버전. 홍길동과 연인 사이로, 홍길동을 살리려 했으나 희생도 헛되이...
  • [13] 위의 기타 동료와 동일한 존재.
  • [14] 칼솜씨가 있는 자이긴 한데... 아래의 조이와 마찬가지로 심성은 영. 좀비에게 척살된다.
  • [15] 쇠사슬이 달린 낫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자이지만, 인수와 더불어 마각을 드러내자마자 좀비에게 당했다.
  • [16] 위의 기타 동료와 같은 사람.
  • [17] 덩치가 크고 사자후가 특기지만... 배 위에서 문수의 손에 죽는 유일한 활빈당.
  • [18] 양귀비 사건 이후 이탈하여 미스 황의 방자가 됨.
  • [19] 총대장 겸임. 실제로 진도에서 삼별초를 이끌었던 배중손에서 따온 듯하며, 이 작품에서는 그들의 충성심을 부각시켰다가 막판에 후손이나 괴롭히는 희대의 악인으로 등장시켰다. 대검 한 자루면 앞을 쓸어버리는 능력이 있으나, 부활 뒤에는 (거구화된 어느 인물을 떠올리게 만드는)무장과 싸우다 아군이었던 아지태의 무차별 광역기에 사라졌다.
  • [20] 목을 다쳐 말을 못하는 사나이. 이전에는 중손의 밑에서 쥬신에 봉직하던 인물이었으나, 해골 병사와 함께 돌아온 뒤로는... 중손의 비중에 밀려 존재감은...
  • [21] 중손 및 나한과 함께 쥬신의 후손을 상대하러 지옥에서 기어올라온 자. 나한의 대변인 같은 역할을 맡지만 역시 다음에는...
  • [22] 등장인물은 있지만 용어설명 자체는 아직없는편.
  • [23] 한국에선 듣보잡 만화가지만 일본에서 꽤 작품을 많이 낸 분이다. 되려 일본에서 발굴한 만화가로 알려져있다. 제목을 봐도 알겠지만 수국아리랑이라든지 그의 만화는 한국을 배경으로 한복입은 사람들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으며, 80년대 일본 강담사가 스카웃하여 연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