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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last modified: 2015-04-05 15:17:32 Contributors

新都市 / Sin CityNew Town


1. 개요

자연 발생적으로 성장한 도시가 아니라 처음 부터 계획적,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도시를 말한다. 보통 상승하는 집값을 잡기 위해 구도심에서 출퇴근이 가능한 거리의 외곽지역에 만드는 경우가 많다.

신도시의 영어단어는 New Town이다. 하지만, 2000년대 와서는 대한민국에서 뉴타운이라는 도시 재개발사업이 공식적인 분류로 떨어져 나오면서 신도시는 신도시, 뉴타운은 뉴타운[1]으로 이름이 분화되었다.

2. 유럽의 신도시

1898년 영국의 하워드(E. Howard)에 의하여 세계 최초로 전원 도시구상제안에서 시작되었다. 하워드가 주장한 전원도시는 인구 3~5만명의 비교적 적은 인구밀도를 가진 도시로 대도시 외곽에 주거·상업·공업 기능을 모두 가져 자족기능을 하는 개념의 도시다. 베드타운(bed town--참고로 재플리쉬로 영어권에선 안 쓰는 용어)과는 다르다. 당시 급속한 산업화로 인해 탄생한 열악한 주거환경[2] 때문에 노동자 주택지구에서는 보건·건강 문제가 심각한 이슈였다. 하워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위와 같은 전원도시를 구상하였다. 단순히 물리적인 계획뿐만이 아닌 경제적 자립 방안, 지역 경제와 지역 사회 운영 방안 등의 도시의 자족성을 유지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도 구상한 계획안이다. 참고로 해당 전원도시에는 도시 외곽에 아름답고 기능적인 그린벨트를 설치하도록 했다.

하지만 하워드 생전에는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지 못했고, 정작 전원도시를 들고나온 하워드 본인도 전원도시 건설을 위해 여생의 대부분을 투자자를 유치하는데 힘을 쏟다가 생을 마감한다. 레치워스를 건설하기 위해 재력가 들을 설득해 나가는 여정은 실패의 연속이었다고 한다. 그래도 사후에 유럽 전역과 미국 등에서 반향을 불러 일으켜 전원도시 컨셉의 소도시가 건설되기 시작한다. 하워드의 이러한 전원도시론은 근대 도시계획의 시초인 동시에 범세계적인 신도시 조성 붐을 유발하는 계기가 되었다.

3. 일본의 신도시

4. 대한민국의 신도시

아쉽게도 대한민국의 신도시는 원 취지에서 벗어나 자족 기능보다는 베드타운화가 된 도시가 상당히 많은 편인데 이는 신도시들 대부분이 선거성 공약 남발로 만들어진 도시가 거의 대부분이기 때문이며 심각한 곳은 아예 허허벌판에 아무 기반이 없는 상태에서 시작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또한 경제·사회적 기능이 과도하게 집중한 서울의 주택난을 해소하고자 무분별하게 외곽으로 확장하다보니 어쩌면 정부가 의도한 바이기도 하다.

외국에서 신도시는 대개 도심과 비교하여 건축물 밀도와 높이가 낮은 자연친화적인 교외 지역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인데, 우리 신도시는 오히려 밀도나 층수가 서울 어느 지역보다 더 높은 신도시를 짓는다는 데서 외국 학자 들이 관심있게 지켜보기도 한다. 그도 그럴것이 굳이 이론적인 모델을 찾아가 본다면 르 코르뷔지에가 파리를 밀고 지으려고 했던 빛나는 도시 같은 것이 현실화 된 모델이니 그럴수 밖에. 자동차 위주의 도시 구조와 극단적인 기능 분화, 그리고 극단적으로 낮은 건폐율과 과도한 공원·녹지 면적 등이 현재 짓는 신도시까지도 적용되었다.

초기엔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평가 받았으나 외국에선 여러 문제로 아파트 단지 들에 대한 리모델링과 재생 수요가 꾸준한 상황이다. 우리나라에선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치안 상황 등으로 인해 외국에서 겪고 있는 문제가 가시화되지 않고 있으며 아파트가 처음부터 중산층의 주거로 공급 되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잘 관리가 되어 오히려 아직까지는 살고 싶은 지역에 오르내리고 있다.

4.1.5. 기타

4.2. 비수도권

오히려 비수도권 신도시들이 수도권에 비해 제기능을 하는 경우가 많다. 수도권 신도시는 일단 명목상으로는 자족도시를 만들기 위해 조성되었다고는 하나 실상은 서울의 주택가격 상승으로 인한 수요분산, 즉 서울특별시에서 인구를 빼내기 위한 차원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부분 서울특별시의 기반시설을 이용하는 걸로 하고 신도시 지역에는 주거지구를 올려놓은 뒤 교통수단을 확보하는 방법으로 수도권 신도시들이 디자인된다. 물론 이런 특성 때문에 수도권 신도시들의 자족기능이 안습 수준이 된 것과 광역교통망 부족과 교통체증과 같은 문제점이 생겼다. 그러나 비수도권 지역은 이렇게 할 필요가 없다.

문제는 비수도권 지역의 경우 애당초 도시권역이 작은 상태에서 오히려 '제 기능'을 하다 보니 기존 시가지(혹은 주변의 전통적 중심지역)의 핵심 시설들이 신도시로 이전, 원 도심이 슬럼화되는 문제점을 야기하고 있다.[15] 게다가 행정구역이 복잡하게 꼬여있는 경우도 적지 않다.

4.2.2. 대구·경북

어째 시군 경계에 걸쳐서 생긴 신도시는 전부 도청 이전지다(...)

5. 관련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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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영어를 쓰면 더 집값 잘 오를 것 같나..
  • [2] 부수입을 위해 기르는 가축과 생활 공간을 공유한다든지, 하수관이 없어 오폐수가 거리 위로 흐르는 것이 일상이었다.
  • [3] 하워드에 의하여 1903년 만들어진 최초의 전원 도시로서 런던 북쪽에 자리하고 있음.
  • [4] 일본 최초의 대규모 신도시이다. 일본은 예전부터 민간기업에 의해 개발된 택지지구가 많다.
  • [5] 동탄1신도시와 동탄2신도시는 법적으로 별개의 신도시로, 경부고속도로를 마주보고 개발되고 있다.
  • [6] 경기도청 이전으로 개발된 신도시
  • [7] 버려진 모래섬에서 대한민국의 중심지로 발돋움한 파란만장한 역사를 가진 섬.
  • [8] 수정구, 중원구 한정
  • [9] 1971년에 광주대단지로 조성된 수도권 최초의 신도시지만, 도시 계획을 잘못해서 광주대단지사건이라는 초대형 병크를 터트린 신도시이기도 하다.
  • [10] 같은 시기에 개발되었던 서초동, 반포동 지역은 원래 강남구 관할이었으나, 인구가 늘어나면서 1988년에 강남대로 서쪽 지역이 서초구로 분구되었다.
  • [11] 영동(강남),잠실은 70년대 후반/80년대 초반. 고덕,상계,목동은 80년대 중후반.
  • [12] 1970년대에 수도권 공업진흥을 목적으로 개발된 계획 신도시이다. 당시 명칭은 반월신공업도시.
  • [13] 70년대에 서울 편입을 염두에 두고 서울시 도시계획에 따라 개발된 광명동 지역과 건설이 계획된 철산동 일부 저층아파트(현재는 재건축됨)와는 달리, 이쪽은 시 승격 후 대한주택공사광명시의 철저한 도시계획 하에 주공아파트(특히 고층)가 들어선 지역이다.
  • [14] 23만명을 수용하는 분당급 규모의 대규모 개발 계획이다. 자족 기능보다는 서울 통근 가능권에 저렴한 대규모 베드타운을 건설한다는 계획이었다. 부동산 경기 침체, LH 재정난 등의 문제로 2014년 5월에 잠정 백지화되었고 같은 해 9월에 전면 백지화되었다.
  • [15] 대표적으로 대전광역시둔산신도시가 있다. 원도심을 밀어내고 거의 모든 행정기관과 기업들이 이곳으로 이전하여 대전 제1도심으로 변모한 반면 원도심은 그나마 남아있던 충청남도청마저 내포신도시로 이전해서 슬럼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 [16] 비수도권 최초의 신도시.
  • [17] 구창원 지역
  • [18] 대우중공업 옥포조선소가 건설되면서 개발되었다. 오리지날 거제 시가지인 옛 신현읍과는 떨어져 있다.
  • [19] 구 선산군 창원과 여천, 구미 모두 안산처럼 70년대 공업진흥을 위해 개발된 신도시이다.
  • [20] 2015년 경북도청이 이전될 예정이라 아직 정식이름이 미정이다. 차후 이름이 결정되면 수정바람.
  • [21] 경상북도청 이전으로 개발될 신도시
  • [22] 구 여천군 삼일읍에 여수국가산업단지가, 쌍봉읍에 그 사택들이 들어서게 되면서 신도시가 개발되었고 이후 여천시로 독립, 삼여 통합으로 1998년에 여수시의 일원이 되었다. 참고로 여수의 원도심은 여수항 인근이다.
  • [23]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건설되면서 개발되었다. 역시 오리지날 광양 시가지인 광양읍과 연계성이 약하고, 오히려 광양읍은 순천시의 그늘 아래에 있다.
  • [24] 전라남도청 이전으로 개발된 신도시. 목포에서 유치에 많은 공을 들였지만 정작 도청이 무안군 땅으로 가버렸고, 남악신도시를 위해서라도 목포-무안 통합이 절실한 상황인데 무안읍 기득권 측의 대병크을 일으키는 바람에...
  • [25] 충청남도청 이전으로 개발된 신도시
  • [26] 계룡대 조성과 대전 위성도시로 인위적으로 조성된 도시.
  • [27] 과학벨트 배후 신도시 역할
  • [28] 행정중심복합도시 배후 신도시 역활.
  • [29] 경산시와 마주하는 안심 지역 근처에 있다. 안심역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나온다.
  • [30] 청주시(오송), 보령시, 아산시, 천안시, 태안군, 논산시, 경주시, 여수시
  • [31] 어째 말은 지방균형발전 목적인데 수도권 다음으로 잘 나가는 영남권이 절반 가까이다. 단순히 광역자치단체 당 하나씩 나눠줬기 때문에 2도+3광역시 조합인 영남지역이 많이 가져갈 수밖에 없다. 게다가 이미 매우 크고 아름다운 부산, 대구 같은 곳까지 혁신도시를 가져가면서 이런 사달이 터졌다. 덤으로 충남, 대전은 이미 세종시와 정부대전청사를 따낸 몸들이라 아예 유치를 안 했고, 광주전남은 공동유치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