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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헌터(드라마)

last modified: 2015-04-05 03:35:01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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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스페셜
49일 시티헌터 보스를 지켜라

Contents

1. 소개
1.1. 원작과의 연관 논란
2. 주요 등장인물

1. 소개

2011년에 방영되었던 이민호, 박민영 주연의 SBS수목 드라마일본의 유명만화 시티헌터가 원작이다. 줄여서 시헌이라 부르는 사람도 있다.

방영은 SBS에서 2011년 5월 25일부터 시작했다. 수목드라마이고, 방영시간은 오후 9시 55분부터. 총 20부작 구성이다. 여성층을 노린 탓이기도 하고 이민호, 박민영이 최근 들어 잘 나가는 편인 선남선녀 배우들이다 보니 시청률 자체는 그럭저럭 선방하는 듯.

작품 초반에 아웅산 묘소 폭탄 테러를 다루기도 했다.[1]

반값등록금 문제를 해결하기도 했다. 막말녀는 뭘 해도 안 됩니다. 참조 이렇게 사회적인 이슈나 사회비판적인 내용을 나름대로 잘 풀어서 원작과는 다른 의미로 호평도 받았었으나, 뒷심의 문제로 각 화의 스토리도 중반을 지나가면서 '퀄리티가 떨어진다'는 평이 많아지고 있다.

또한 사회적인 이슈나 사회비판적인 내용 또한 다루는 소재의 무거움에 비해 해결방식이 지나치게 유치하고 비현실적이라는 지적도 있었다. 특히 극중 국방부장관인 서용학을 처리하는 방식은 아들들이 지나치게 무식한 대응으로 주인공들의 수법에 넘어간 경우라 현실에서는 있기 힘든 상황.애초에 아무런 언론플레이도 없이 병무청에서 그런 식으로 찾아올리도 없다 그나마 김상중이 이진표라는 캐릭터가 가진 비극성을 뛰어난 연기로 표현해서 극의 주제가 가지는 무거움을 잡아주는 편이었는데, 이마저도 이윤성과 함께 얽히는 빈도가 잦아지면서 결국 이진표도 현실성이 떨어지는 인물이 되고말았다.

7월 28일에 종영했다. 후속작으로 보스를 지켜라가 8월 3일부터 9월 29일까지 방송되었다.

2012년 2월 3일, 일본에서 '시티헌터 in Seoul'이라는 제목으로 DVD와 블루레이가 발매된다. '김나나'역에는 히라노 아야, '이윤성'역에는 타카하시 히로키, '김영주'역에는 마에노 토모아키, '최다혜'역에는 산페이 유코가 더빙을 맡았다.

1.1. 원작과의 연관 논란


시티헌터가 원작이라는 이야기와는 달리 공개된 드라마의 줄거리가 이랬다.

2011년 서울. MIT 출신 박사이자 청와대 국가지도통신망팀에서 활약하는 공무원 이윤성(사에바 료. 배우 이민호). 그리고 김나나(마키무라 카오리. 배우 박민영)는 교통사고로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을 정도로 생활력이 강한 유도선수 출신 청와대 경호원. 그리고 명문법대 출신의 서울지검 특수부 검사 김영주(원작에 안 나오는 캐릭터. 배우 이준혁) 세 사람의 삼각관계[2]와 더불어 주인공 이윤성이 시티헌터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릴 예정이다.

원작을 읽어본 사람들의 시놉시스 발표 시 반응은 한결같이..

...왜 판권 산 거임?

그러다보니 '드라마의 해외판매를 위해 해외에서도 많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시티헌터의 이름을 사용할 수 있게 했던 것'이 아닐까 하는 추측도 있다. 시티헌터라서 드라마 자체가 발목잡힐 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던 걸까 그러나 타이틀은 저작권 보호 대상이 아니므로 '시티헌터'라는 제목만을 위해 판권을 구입할 필요는 없다. 홍보효과를 위해 원작 시티헌터와의 연계가 필요했다는 이견이 있을 수도 있으나, 이 역시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 타이틀만 같은 '시티헌터'로 쓰고 티저 홍보나 마케팅 할 때만 살짝 호조 츠카사시티헌터의 작풍과 유사한 냄새만 풍겨주면 그만이다. 이런 식으로 찍어도 법적 하자는 없으며, 만약 차후 다른 제작사에서 정식으로 시티헌터 판권을 구입하더라도 그런 식으로 초를 치고나면 제작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니 법적인 문제는 물론 도의적인 부분까지 포함해 정식으로 판권을 해결하고 드라마를 제작한 제작사를 무작정 탓할 수는 없는 노릇이란 것.

주인공 이민호 또한 인터뷰를 통해 이 작품은 원작 시티헌터의 프리퀄 성격의 작품이라고 언급했으며, 한국의 시청자 특성이나 트렌디 드라마의 특성, 그리고 원작 자체가 한국에서 통하기 어려운 것들을 조절해 만든 수목드라마인 건 맞다. 시티헌터 이름 안 달고 그냥 아무 이름이나 붙여서 만들었어도 문제가 없을 정도로 원작과 거리가 있어서 그렇지. 방영 후에도 원작과는 관련 없는 것을 넘어, 원작과 완전히 반대의 인물설정을 보여주는 등[3] 아예 원작 파괴 수준으로 나가고 있는 중. 원작을 신경 안쓰고 그냥 '창작 사회비판 액션물'로 봐야 할 정도다. 팬들 입장에선 정말 '원작 판권을 왜 샀냐'는 원망이 나올만한 대목. 보나마나 원작대로 방영했다간 그냥 19금 드라마 되는건 일도 아니라서 그렇지..

그러나 앞서 언급한 바도 있듯이, 조금이라도 연관이 있다면 판권을 사는게 옳은 것이 맞다. 원작재현을 염두해두고 판권을 먼저 샀으나 캐스팅 및 기획단계에서 원작재현도가 떨어진 경우라 팬들 입장에서는 아쉬울 수 있으나, 원작의 '재현' 그 자체에 목을 매는 일본 같은 경우가 아니라면[4] 이런 식으로 원작의 일부분만 남는 경우도 일반적이다. 원작이나 영화의 위대함이라거나 허접함 따위와는 무관하게 '감금'이라는 설정만 남은 올드보이프리스트의 영화판, 용의자 X의 헌신을 리메이크한 용의자X 등의 그 예. 한국영화들은 거의 일본소설원작이 대다수다 [5][6]

2. 주요 등장인물

원작과 대응되는 인물을 기술했었으나, 드라마판 시티헌터의 내용은 이미 원작과 안드로메다만큼 멀어져 있는 상태라 중심인물인 이윤성, 김나나, 이진표 외에는 사실상 원작과 아무 상관없는 다른 캐릭터라고 할 것이다.

  • 이윤성(이민호) - 사에바 료에 대응되는 캐릭터.나의 료우쨔응은 저렇게 똥폼잡지 않아

  • 김나나(박민영) - 마키무라 카오리에 대응되는 캐릭터.

  • 이진표(김상중) - 카이바라 신에 대응되는 인물.

  • 김영주(준혁) - 드라마 오리지널 캐릭터. 서울중앙지검 검사로 시티헌터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노력한다.

  • 김상국(정준) - 전에는 경찰이었으나 북파부대요원이었던 형의 실종을 알기 위해 해킹을 하다가 들켜 그만 둔 전적이 있다. 이진표를 만나 같이 형에 대한 복수를 위해 참가한다.

  • 진세희(황선희) - 청와대의 경호견의 건강을 맡고 있는 작은 동물병원의 원장으로 김영주의 전처이기도 하다. 은근히 이윤성을 돕기도 하며 김영주를 잊지 않고 있는 듯하다. 그러나 다시 이어질 것 같았는데 김영주가 천재만에게 죽음으로서 무산되고 만다.

  • 최다혜(구하라) - 대통령 최응찬의 딸, 클럽을 좋아하고 약간 초딩스럽다. 덕분에 그녀의 경호를 맡은 김나나와 신은아는 죽을 맛... 그리고 이윤성에게 빠져있다.

  • 신은아(양진성) - 김나나와 함께 경호원으로 들어간 인물로 이윤성에게 빠져 산다. 마지막회에서 최다혜의 말을 통해 고기준이 자신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되며 결국 그의 마음을 받아들여 결혼을 한다.

  • 고기준(이광수) - 작중 개그를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그에게는 불량군화로 한쪽자리를 파상풍으로 잘라낸 일찍 전역한 동생이 있다. 그리고 김나나와 함께 경호원으로 들어온 신은아를 좋아하고 있다. 그리고 마침내 이어졌다.

  • 최응찬(천호진) - 극중 대한민국 대통령이자 최다혜의 아버지. 5공 시절 암약했던 5인회의 1인으로 모든 비극의 시작인 '싹쓸이 작전'의 기안자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윤성과는 특별한 관계에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 참조.

그 외 자세한 것을 알고 싶으면 한국어 위키 백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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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고증에 실수가 있다.테러가 났었던 1983년엔 볼 수 없었던 현대 그랜저 차량이 버젓이 등장하고,수행원들의 수도 실제보다 늘어 있다.
  • [2] 하지만 삼각관계 자체는 그렇게 큰 비중은 없다. 이윤성과 김영주의 관계는 연적이라기보단 차라리 <다크 나이트>의 배트맨하비 덴트가 서로에 대해 생각하는 방식에 가깝다.
  • [3] 이윤성과 김나나의 관계는 원작의 사에바 료와 마키무라 카오리의 관계와는 반대되는 모습이다.
  • [4] 봉준호 감독이 20세기 소년의 감독을 거절한 것은 원작만화를 1:1로 그대로 화면에 옮겨주길 요구한 일본 측 영화사의 제작방식 때문이다
  • [5]프리스트의 경우는 약간 관점이 다를 수도 있는데, 할리우드의 경우 작품의 퀄리티나 유명세와 관계없이 '무작정' 판권을 확보해놓는 경우가 많다. 도의적인 수준에서 눈치보는 것 없이 온갖 소송이 난무하는 세계다 보니 나중에 괜한 표절소송으로 고생하는 것에 비하면 이런 식으로 '습관적으로 판권을 확보해놓는 것'이 싸게 먹히기 때문. 올드보이의 경우는 원작이 허접했다고는 하나 필요에 의해 판권을 구입한 경우이기 때문에 할리우드처럼 판권을 '쟁여놓은' 경우와는 다르다.
  • [6] 다만 할리우드 역시 명작의 판권의 경우 팬덤이나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기힘든 경우가 많아서, "영화화하기 가장 최상의 조건을 가진 원작은 유명하되 허접한 것이다"라는 업계의 격언도 있다. 직접적인 제목의 언급은 피하겠지만, 유명한 칙릿 소설을 영화화해 호평을 받은 영화와 유명한 10대대상의 할리퀸로맨스 판타지소설을 영화화해 일정수준 이상의 성공을 거둔 시리즈 영화가 가장 최근에 유명한 예시. 할리우드에서도 주로 기획자들이나 시나리오작가들 사이에 도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