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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정교회

last modified: 2015-07-12 00:58:07 Contributors

* 상위 항목: 오리엔탈 정교회

개요


시리아 정교회는 "안티오키아와 전 중근동의 총대주교"를 수장으로 하는 교회로 이 교회에서 단성론 신학을 크게 발전시킨 사제 "야코부스 바라데스"의 이름을 따서 흔히 "야코부스 교회(Jacobite Church)"라고 불렸다. 그러나 현재 시리아 정교회에서는 이 명칭으로 불리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으며 자신들을 "Syrian(Syriac) Orthodox"라고 불리길 원한다. 이곳의 총대주교는 1445년 이래로 모든 총대주교들의 이름이 '이그나티우스'로 통일되어 있으며, 다만 '이그나티우스'외에 자신의 부가명칭에 따라서 총대주교를 구분한다. 예를들면 현 총대주교의 이름인 '이그나티우스 자카 1세'도 '자카'라는 명칭으로 '~세'를 구분하는 것이다. 선임 총대주교 중 '이그나티우스'를 공경하는 의미에서 만들어진 전통이며 마치 베네딕토회의 아빠스나 티베트의 달라이 라마같은 고유명사화가 된 이름이다. 안티오키아 전례에서 유래한 서 시리아 전례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사도 토마스 이래 뿌리를 내려 온 인도의 기독교 교회들 중 일부도 시리아 정교회 계열로 분류된다. 아르메니아 학살이나 쿠르드족 학살 못지않게 1915년 이후로 오스만 제국에서 살아가던 시리아 정교도들도 학살을 꽤 당했다고 하지만 아르메니아인들과 달리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시리아 내전에서는 친정부 쪽에 선 다른 정교회, 가톨릭측 종파와 달리 반정부측을 지지하고 있다. 쿠르드족과 연합하여 시리아어 사용인구가 많은 북동부를 장악하고 있는 중.

한편 남인도 케랄라, 고아 지역에 자생하던 사도 토마스로부터 기독교 신앙을 전래받았다고하는 인도 전통 기독교도 이 시리아 정교회로부터 교회문화를 수용받고 통치, 감독과 교류를 해오고있다. 독특한 말라얄람어를 전례어로 사용하는데 전례음악 등 부분에서는 특유의 인도틱한 분위기가 나오지만 어쨌든 제의에서부터 외적인 환경은 시리아 정교회와 동일하다.

여담이지만, 터키나 그외 이슬람권에서 이들을 구분하는 방법은 몸에 금장신구를 달고 있느냐로 볼 수 있다. 이슬람교에서 남성이 , 비단을 사용하는 것은 금지되기 때문에, 전통적으로 이 지역에서는 금은세공을 시리아 정교인들이 했는데 가령 도시 인구의 거의 50%가 시리아 정교인인 터키 동부의 마르딘(Mardin)이나 그 외의 도시들을 가보면 금은방 주인들이 거의 다 이들인것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