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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루파

last modified: 2015-04-04 02:13:19 Contributors


롤아웃 날짜 12월 4일[1]
신장 153cm
신체스펙 82/56/82
혈액형 -

투하트2의 팬디스크인 투하트2 AnotherDays에 등장한 진히로인신캐릭터. 성우는 사쿠라이 하루미.
주인공을 부르는 호칭은 주인님(ご主人様). 테마곡은 '웃어줘요, 제멋대로인 공주님'「笑って、わがままプリンセス」.

히메유리 산고가 설계한 메이드 로봇 3자매 중에 막내. 모델명은 HMX-17C SILFA.

게임 내에서는 대화 중간에 잠깐 언급되었을 뿐 전혀 등장신이 없었으나, 역시 리프의 공식 일러스트가 공개되면서 모습이 밝혀졌으며 투하트2 어나더 데이즈에 히로인으로서 참전이 확정. 미루파와 마찬가지로 OVA의 엔딩에서 잠깐 정지화상으로 지나간 적은 있다.

금발에 땋은 머리를 하고 있으며, 성격은 내성적. 평소엔 말이 전혀 없으며 연구소 밖으로 출입 한 적도 없다는 듯.

참고로 말투가 심하게 요상하기 때문에 후커를 돌릴 때는 시루파의 말이 번역이 제대로 안된다.
대표적으로 ㄷ 발음이 안되는지 ㄷ 소리는 모두 ㄹ로 발음 한다.
~데스(~です) → ~레스(~れす). 도짓코(ドジッ子) → 로짓코(ロジッ子) 등.

가슴 사이즈가 큰언니인 이루파보다 3cm작고, 스탭에게 부탁해 3cm늘린 미루파보다 6cm작다. 미루파야 본인이 강력히 희망했다고 하지만 막내라고 기준보다 작게 하다니.

쿠르스가와 일렉트로닉에는 변태, 혹은 모에를 아는자가 있다는 멀티때부터 이어져 내려온 주장에 신빙성을 부여하고 있는 사례.

어느날 갑자기 코우노 타카아키의 집에 냉장고 박스에 담겨 택배로 보내져온 것이 루트의 시작이다. 이후에도 저 박스는 그녀가 침울할 때 들어간다거나, 이동할 때 은폐물로 사용한다거나 하며 애용된다.
뱀 병장님?

코우노 타카아키 집에 거주하게 되는데 요리라고 내놓는 것이 도저히 요리라고 부르기 힘든 거의 재료에 가까운 물건이고, 말수도 극히 적어 코우노 타카아키가 대하는데 쩔쩔매게 된다.



말이 없어보이는 것은 타카아키에게 마음을 열지 않아서 그런 것으로 드러났다. 게다가 가사 능력은 미루파보다도 위로 엉터리 같은 요리를 내놓은 것도 그냥 짖궂은 장난.

그녀의 갱생을 위해서 헤타레력(...)의 소유자인 코우노 타카아키의 집으로 보내 그를 임시주인을 삼게 하기로 결정한 것이 시루파 택배 사건의 발단. 메이드 로봇주제에 인공포증에 거짓말쟁이. 원래 기본적으로 성격은 츤데레다. 이루파의 방문 이후로 전형적인 말 줄임표 캐릭터 -> 츤데레로 갱생하는데, 하늘과 같은주인님을 니드롭으로 깨우질않나 침대에서 어물쩍어물쩍 거린다고 냅다 스타킹 신은 발로 얼굴을 꾹꾹 밟아버린다. 이 ECG에서 절묘한 판치라가 있기 때문에 많은 플레이어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인공포증인 것은 자신의 어린애 같은 말투 때문. 그러한 말투를 쓰면 주위 사람들이 모두 자신을 비웃을꺼라는 생각이 강해져 모르는 사람을 극도로 무서워하게 되었다. 이루파를 이루이루, 미루파를 미루미루라고 부르며 마음에 안든다고 투덜거리지만 언니들은 그녀를 아끼고, 본인도 실제로 싫어하는 것은 아니다. 역시 츤데레. 주인공인 코우노 타카아키만은 주인님이라고 부르고 나머지 등장인물들은 이름 첫 두 음절을 따서 부르는데 대표적으로 유즈하라 하루카는 하루하루, 유즈하라 코노미는 코노코노, 그리고 야마다 미치루노홍철디스치루치루라고 부른다.그리고 나나코는 나나나나

그래도 미루파하고는 사사건건 부딪히며 서로 반발한다. 특히 시루파의 임시 주인이자 미루파의 달링인(...) 코우노 타카아키 관련으로. 미루파가 그녀를 부르는 칭호인 힛키는 위에서 언급한 대인공포증 때문에 밖으로 나가지 않고 안에만 있으려 하기에 붙은 별명.

본편 히메유리 자매 루트에서는 마더콘이라는 설정이 있었지만 아무래도 상관 없어진 모양. 6P를 막으려면 없애야 했겠지

---- 이하 엔딩 관련

스토리 자체에서 주목했을때, 시루파의 스토리는 이제는 전설이 된 투하트1멀티와 많이 닿아있다. 다른 메이드 로봇인 미루파(이루파는 본편에서도 어나더데이에서도 루트가 없으니 안습)가 인간이고 싶은 메이드 로봇 캐릭터를 맡았다면, 시루파는 메이드로봇 그 자체로 타카아키에게 사랑 받게 된다.

이는 멀티에서의 설정과 연출에 부합하는 것으로, 주인공이 메이드로봇을 만난다 -> 상대가 메이드로봇이라는 것을 잊은 채(혹은 잊지 않았더라도 무시한다), 지지고 볶고 같이 사건에 휘말려든다 -> 둘 사이에서 싹트는 연심 -> 메이드로봇曰 '하지만 난 메이드로봇이잖아? 안될거야 아마' -> 둘 사이의 한랭전선 -> 주인공의 적극적인 모습! -> 아앙♥♥ -> 쿠루스가와 일렉트로닉스에 검사를 받으러가는 메이드로봇 (이 부분에서 플레이어에게 메이드로봇이 기억을 잃거나 아예 자신을 떠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심는다) -> 혼자 쓸쓸히 지내는 주인공 -> 대망의 엔딩 '쿠루스가와 일렉트로닉스 만세!!'[2]

여러모로 전개가 멀티와 비슷하지만, 투하트2 AnotherDays에서는 양작으로 통한다. 이는 영화 바이센테니얼 맨모에선...을 맞은게 아닐까 싶은 정도로 로봇과 인간의 육체적, 정신적인 사랑을 다룬 스토리이다. 마지막에 시루파의 모습과 주인공이 겹쳐져 보이는 것은 나름 괜찮은 연출이다. 정신줄 놓고 지켜볼 수 밖에 없는 마량루트나, 사실상 스토리 부재인 코노타마루트가 워낙에 임팩트[3]가 컸기 때문에 더더욱 부각되는 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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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둘째 언니인 미루파의 롤아웃은 하루 전인 12월 3일.
  • [2] 투하트1에서는 양산형을 구입한 주인공에게 멀티의 기억을 깜짝 선물했고(본체도 양산형이 아니라 멀티 본인의 몸으로 보내준듯 하다. 참고로 양산형과 멀티 본인은 그것을 할수 있느냐 없느냐는 차이가 있다.), 투하트2에서는 커다란 고급 냉장고와 그 냉장고를 가져온 택배 알바생을 깜짝 선물한다. 오오 눈물이 앞을 가리는 대인배들!
  • [3] 물론 부정적인 임팩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