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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정지

last modified: 2015-03-15 20:46:44 Contributors


SF판타지 소재의 게임, 애니, 만화, 소설 등에서 흔히 등장하는 시간을 정지하는 개념. 이들이 들으면 제일 싫어할 말.

위 영상처럼 만약 드라마영화등 실사 장면으로 만든다면 꽤나 퀄리티 높은 CG가 요구되는 요소중 하나. 이 영상은 서술 트릭 항목에도 게재되어 있다. 메이킹 필름

Contents

1. 설명
2. 시간정지가 사용된 작품


1. 설명

순간이동, 초고속능력을 쌈싸먹는 최고의 이능력. 그리고 시간조작의 하위개념.[1]

초고속능력으로 먼저 치면된다
그전에 시간정지
만약 시간이 없어서 이걸 찾아보고 있다면 꺼라

시간을 정지합니다. 안 되잖아?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개념. 흔히 광속으로 이동하면 시간정지가 가능할 것이라 생각하나 이것 역시도 불가능하다. 광속으로 움직이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문제는 차치하더라도 상대성 이론에 따르면 물체가 빠르게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시간은 느려지게 된다. 그리고 그것이 광속이 되면 0이 된다. 이게 무슨 뜻이냐고? 속도가 빨라질수록 주변사람의 시간이 느려지는 것이 아니라 빨라진다.메이드 인 헤븐 그리고 그 속도가 광속에 한없이 가깝다면 본인 입장에서는 1초가 지났는데 멈추고 보니 지구는 사라졌고, 태양은 식어가고, 우리은하계는 다른 은하와 충돌해서 하나가 된 상황일 것이다. 이게 무슨 뜻이냐고? 미래로 시간이동을 했다는 소리다. 그것도 아주 머나먼 미래로.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우라시마 효과를 참고할 것.[2]

세세하게 어떻게 해서 가능한 것인가를 제외하더라도 시간정지와 관련해서는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많다. 우선 시간정지는 보통 자기자신을 제외한 모든 객체의 시간을 멈춰버리는데 이는 곧 대기마저도 멈춘다는 뜻이다. 즉, 시간을 멈추는 순간, 어떤 물질보다도 단단하게 굳혀진 대기 속에 갇혀서 질식사할 것이다. 이 때문에 대기를 시간정지에서 제외하면 그것 때문에 다른 오류가 발생하게 된다. 보통 시간정지 능력에서 중력은 제외가 되는데 이때 대기마저 시간정지에서 제외되면 하늘에서 날아가는 비행기와 조류 등이 전부 다 바닥으로 추락할 것이다. 시간정지를 했는데 대량학살이! 보통의 경우 이러한 오류를 해결하기 위해서 시간정지 능력 사용자의 신체와 접촉한 물질이 시간정지에서 제외된다는 식으로 설정하는 편이다. 대표적으로 타이밍의 김영탁이[3] 있다.[4]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문제는 시간이 멈춘 상태에서는 광자의 흐름도 멈춘다는 것이다. 무언가를 보려면 빛이 시신경을 자극해야 하는데 빛이 시신경에 닿지 않으니 완전히 깜깜한 암흑천지에 놓인 것이 될테고, 시간이 멈춰 움직이는 소리도 들리지 않을테니 청각도 무용지물. 그나마 남은 것은 촉각뿐인데 이것만 가지고는 주변공간을 명확하게 인지할 수가 없다. 설령 움직여서 직접 광자를 눈에 집어넣는다고 하더라도 이렇게 보는 세상은 통상상태에서 보는 세상과 완벽하게 다를테니 매우 혼란스러울 것이다. 물론 사람은 적응하는 동물이니 사용하다보면 언제가는 적응하겠지만.

아예 이러한 시간정지에 뒤따르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세계의 시간을 정지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 본인의 시간을 가속시켜서 세계가 정지한 것처럼 보이게 된다는 설정이 나오게 된다. 대표적으로 더 월드[5] 가면라이더 카부토에 나오는 능력인 클락 업이 여기에 해당한다. x맨 데이즈오브 퓨처 패스트에서는 초고속능력자인 퀵실버의 시점에서 본 세상이 나오는데 그가 능력을 발동시키면 세계가 정---------말 느리게 움직이는 가운데 본인과 워크맨의 음악만 정상속도로 움직인다. 총구를 떠난 총알이 몇 미터밖의 대상에게 도달하기까지 찰나가 몇분 정도 흐르는 걸로 느껴질 정도. 엄밀히 말해 시간정지는 아니지만 시간 정지나 별 다름없을 정도로 그동안 맘대로 할수 있다.

이 외에도 시간을 멈춘 사용자가 멈춘 시간에서 움직일 수 있는 대상(물리력, 운동력, 중력, 빛, 공기 등등)을 그 사정거리나 범위까지도 설정 가능하다는 설정으로 고증을 해소하는 경우도 있다. (범위를 지구 전역으로 하면 또다른 문제가 발생하므로 자기 주변 사정거리 한정이란 설정도 있는 경우가 있다.)

그보다 지구가 자전하다 갑자기 멈춘 셈인데 우주로 안튕겨나가지나

세계의 시간을 멈추든 본인의 시간을 가속하든 간에 시간정지 능력을 가진 존재는 그렇지 않은 존재를 상대함에 있어서 무적이나 다름없기에 막나가는 작품이 아니라면 대개의 경우 패널티가 붙기 마련이다. 시간정지에 사용하는 에너지를 감당할 수가 없어서 건강이나 수명을 갉아먹는다거나 많이 사용하면 사용할 수록 신체연령이 어려지거나 혹은 반대로 노화가 가속화되거나 각각의 작품마다 다채로운 패널티를 부가하고 있다. 때때로 D&D의 마법사처럼 별다른 대가를 필요로 하지 않고 시간정지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럴 경우에는 시간정지 자체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 반드시 존재한다. 그러지 않으면 불쌍한 파이터는 40레벨을 찍어도 20레벨 마법사의 시간정지 한 번에 끔살.

또한 시간정지라고해서 약점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닌데, 주로 등장하는 약점은 피할 틈이 없는 전방위 공격이나 묶어버리는 것. 이 두 공략법은 당하는 입장에선 비슷하게 보이는 시간정지와 순간이동의 차이가 극렬하게 들어나는 공략법이다.

하지만 패널티도 막을 수 있는 방법도 존재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바로 에로물이다(…) 아예 상태이상의 일부로 취급하는 '시간정지물' 장르가 있을 정도.[6] SOD에서도 시간정지물 AV를 제작한 적이 있을 정도로 나름 메이저라면 메이저. 혹자는 "시간정지 능력을 가지고 만드는 것이 에로물이냐!"하고 분개할지도 모르겠지만 남자가 '내게 시간정지 능력이 있다면?'이라는 망상을 했을 때 도달하는 지점 중 하나가 에로인지라 당연하다면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 같은 맥락에서 투명인간이나 MC물이 존재한다. 솔직히 말해서 누구나 투명인간이 되면 여탕이나 탈의실 갈 생각부터 하잖아요. 시간정지도 범죄에 쓸 거 아니면 당연히 에로 아닙니까! 에로한 일에 사용하는것도 범죄인데요

에로게 외에도 공포물의 소재로도 사용된다. 이럴 경우에는 보통 시간정지를 풀 수 없어서 늙어죽는 식의 전개로 이어진다. 국내에서 '환상특급' 으로 알려진 TV 시리즈 'Twilight Zone' 의 에피소드 중 하나에서는 자신이 시간정지 능력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우연히 알게 된 평범한 주부가 소련과 핵전쟁이 일어났다는 뉴스를 보고 시간을 정지시켜버린 후 거리에 나갔더니 핵미사일이 도시에 떨어지기 직전[7]이라는 에피소드가 있다.

2. 시간정지가 사용된 작품

일부의 경우 시간정지를 포함한 여러 방법의 시간조작 방식을 이용하기도 한다. 시간 관련 정보 항목에도 관련 사례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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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이런 능력자를 이기기 위해선 쿨타임을 기다리던가, 같은 시간정지 능력을 사용하던가, 아니면 진리나 원리를 바꾸는 능력 등 하여튼 수준이 다른 능력이 필요하다.
  • [2] 별개의 이야기이나 김보영 작가의 <미래로 가는 사람들> 연작은 이 이론을 이용해서 아광속 우주선을 이용, 미래로 시간이동을 하는 사람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 [3] 작중에서 정확한 설명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한 자리에 있으면 공기가 부족해서 움직여야 한다는 설명을 보면 이러한 설정이 적용됐다고 볼 수 있다.
  • [4] 이러한 설정이라면 독가스에 매우 취약하다. 설령 독성물질을 분류하여 선택적으로 정지시킬 수 있다고 하더라도 주변에 독가스가 자욱하게 깔린 상태라면 어떻게 할 수가 없다. 그대로 움직이면 독가스가 체내로 흡입되고, 독가스만 선택적으로 정지시켜도 주변의 독가스가 감옥이 될 테니 그야말로 시간정지능력 사용자에게 있어서 최악의 상황이라 할 수 있겠다. 멀리 독가스까지 갈 것 없이, 누군가가 방귀를 뀐 상태라면 어떨까?
  • [5] 정확하게 표현된 것은 아니나 이렇게 해석할 수 있는 암시가 있다.
  • [6] 기본적으로 시간정지를 사용해서 여자들을 가지고 논다는 내용이지만 기가 막히게도 시간정지능력을 사용해서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혼자 즐기는 내용의 단편 만화도 존재한다. 역시 인간은 재밌어.
  • [7] 이 에피소드에서 오마쥬가 들어가 있는데 떨어지는 소련제 핵미사일에 닥터 스트레인지러브라고 작게 적혀있었다.
  • [8] 쿠루루의 발명품, 이 경우는 주변에 있는 사물들이 멈춘 게 아니라 자기 스스로가 엄청나게 빠르게 움직이는 것. 대략 1초를 7주일로 지내게 한다고 한다. 흠좀무. 이 경우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물리력을 행사할 수 없다. 모든 것이 전부 다 딱딱하게 굳어버려서 쓸 수가 없기 때문에 음식은 커녕 물도 딱딱해져서 먹을 수 없게 된다. 그 덕분에 7주일을 계속 굶었다. 안습.
  • [9] 가루루 소대가 사용한 기술력으로 행성 전체의 시간을 멈추는 기술력, 갈리프레이? 행성이 자전하는 것도 멈추는 모양이다. 쿠루루도 이 기술력을 따라해 일부분 비슷한 효과를 구현하는데 한번 성공한적 있다.
  • [10] 사실 저 사진은 민방공 대피훈련 때문에 차량 통행이 통제됐을 때 사진.
  • [11] 엄밀히 말하면 시간이 멈춘 건 아니다. 다만 당사자인 노기 레이지 입장에선 적이 정지한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그런 것.
  • [12] 그렇지만 이게 시간 정지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행동들을 보아하면 초월자가 된 것 같다. 이미지들을 카도야 츠카사에게 보여주거나 라이더 대전의 세계에 불쑥 나타나서 헤이세이 라이더들을 소환한다던가.
  • [13] 이건 마지막 시크릿 미션을 클리어할때 얻는다. 사용시 데빌 트리거 게이지를 많이 소모한다.
  • [14] 죠죠의 기묘한 모험DIO오마쥬한 캐릭터이다. 공격 패턴 또한 시간정지->나이프 투척으로 동일.
  • [15] 단 구문사기에 적힌 바로는 시간을 정지한다는 개념보다는 일정한 시간을 최대한으로 느려 최대한으로 느리게 흘러가는 방식이라고 한다. 즉 시간정지와는 조금 다른편. 한마디로 요약하면 1초를 1억년의 시간으로 만드는 식의 능력
  • [16] 시간정지 뿐만 아니라 가속도 가능하며 디졸브들이나 쿄스케는 역행도 가능하다.
  • [17] 10초 제약이 있으며 다른 사람에게 일절 간섭할 수 없다. 실제로 빗의 원래 소유자가 가지고 있던 성냥갑을 손에서 빼낼 수 없었다.
  • [18] 정확히 말하면 타임머신인 카시오페아를 이용해 같은 시간의 다른 장소로 연속 시간도약을 함으로써 시간정지와 비슷한 효과를 보는 것이지 정말로 시간을 정지 시키는 것은 아니다.
  • [19] 스포일러? 해당 에피소드에서 시간이 멈추는 도중에 깨져버리면 영원히 멈춘다. 이 에피소드에서 바트와 밀하우스가 이걸 깨먹어서 시간이 영원히 멈춰버리고 다시 조립하는데 15년이나 걸렸다. 리사가 있었으면 쉬웠을 거야
  • [20] 이때문에 스펙:결 에서는 마그마를 멈춘 시간에서 움직일 수 있게 하려 했으나 너무 멀어서 실패했다.
  • [21] 마력이 약하면 멈출 수 있는 기간이 짧다는 것을 빼면 전혀 패널티가 없다. 굳이 있다면 비슷하거나 더 강한 마력을 지닌 마녀/마법사에게는 통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는 것 정도? 심지어 방금 초보마녀가 된 하루카제 도레미마저 잠깐이지만 시간을 멈출 수 있었다.
  • [22] 사실 완전히 멈추는건 아니고 미세하게 흘러간다. 사실 시전자 본인의 시간을 가속하는 개념이라 오히려 클록업에 더 가까운 개념
  • [23] 커맨드는 캡콤의 미래로의 유산의 시간정지 커맨드의 오마쥬인 듯.
  • [24] 이명이 시간을 지배하는 자. 그리고 우승자 수여식에서 시간정지를 쓰고 난입해 들어와 중간보스로 등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