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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설정 변경

last modified: 2015-01-18 00:11:51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2. 프로토스
3. 저그
4. 테란
5. 기타
6. 관련 항목


1. 개요

스타크래프트의 설정 변경 사항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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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프로토스


에피소드4의 시간적 배경이 태사다르의 초월체 특공 직후라는 점 등을 이유로 사실상 같은 캐릭터라고 인정하던 집행관 캐릭터가 아르타니스로 바뀌었다. 인간 나이로 쳐도 30대 중후반 정도의 베테랑인 태사다르, 피닉스와 맞먹었던 경험 많은 집행관이 졸지에 풋사과와 동일 인물이 되어 버린 것이다.

에피소드 3의 묘사에서는 주인공인 집행관은 경험도 많은 데다가 태사다르피닉스의 오랜 친구였다고 한다. 스타크래프트 세계관으로 쓰인 소설 Queen of blades의 작가가 오해한 것을 블리자드가 실수로 그대로 공식 설정에 편입시키면서 바뀐 듯하다. 이 소설에서 집행관 역할이 아르타니스다. 작가는 다르지만 어떤 작가가 저지른 만행과 판박이.

따라서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익명인 원래 집정관 캐릭터의 활약은 브루드워의 활약만 인정된다. 소설에서 아르타니스가 집행관이고, 그게 공식 설정이라서 집행관이 차지했던 자리를 아르타니스가 대신 맡는다.

브루드워 테란 플레이어는 UED인지라 사라 케리건에게 습격당해서 지구에 돌아가지도 못해 전멸하고, 저그 플레이어 역시 사라 케리건에게 토사구팽당한 것으로 추측되는데 비해 그나마 잘 된 경우라고 볼 수는 있지만, 어차피 에피소드 3와 4의 집행관이 동일인물이든 별개의 인물이든 스토리상 딱히 죽어야 할 이유는 없다. 애초에 아르타니스로 바꿔서 살아남은 게 아니라는 이야기.[1]

생각해 보면 아르타니스를 스1시절 주인공으로 만들어봤자 스토리상 얻을 이득이나 개연성은 아무 것도 없다. 주인공 집행관을 새로운 캐릭터로 설정하는 쪽이 오히려 비중 있게되어서,스토리의 유연성을 높이고 플레이어의 몰입감도 한층 북돋아 주는 방편이 됐을법 했다.[2] 블리자드 세계관에서 설정변경은 대부분 이런 식으로 소설작가들이 원래 게임설정을 모르고 맘대로 만들어 버린 것을 생각하지 않고 공식설정으로 편입시키면서 일어난다.처음부터 확실히 퇴고했으면 이런 일은 없었다.

태사다르대의회 숙청 논란은 한 때 말도 안 되는 설정변경이라고 대차게 까였었지만, 태사다르를 지지하는 소장파 심판관들이 쿠데타를 일으켜서 대의회를 숙청하고 심판관 계급의 주도권을 잡았다고 가정하면 태사다르의 캐릭터성을 지키면서 대사 또한 이치에 맞기 때문에 요즘은 설정변경이라고 까이지는 않는다. 실제로 원작의 전개를 살펴봐도 이 가정을 뒷받침하는 근거를 많이 찾을 수 있다.일단 심판관 계급 안에 태사다르를 지지하는 소장파가 있다는 사실은 원작에서도 확실히 묘사하고 있다. 알다리스의 공식적인 태사다르 지지 선언이 나오기 이전에도 태사다르 구출작전(에피소드3의 임무8) 직전의 시네마틱을 통해 태사다르의 함대와 레이너 특공대의 기함 히페리온을 워프시켜주는 아비터를 확인할 수 있고, 임무9에서는 아예 아비터를 생산해서 쓸 수 있다. 그런데 최초로 태사다르를 지지하는 법관 계급의 존재를 알려주는 임무8에서는 아비터를 만들 수 없다. 즉, 피닉스가 태사다르를 구출하기 위해 대의회와 전면전을 벌인 시점에서 심판관 계급 안에 분명히 태사다르를 지지하는 소장파가 있긴 했지만, 그들은 상대적으로 소수이고 발언권이 약해서[3] 적극적으로 태사다르를 도울 형편이 아니었으리라고 추측할 수 있다. 그런데 태사다르가 풀려났지만 아직 대의회의 공식적인 지지가 나오기 전인 임무9에서는 아비터의 생산이 가능하다. 이는 임무9의 시점에서는 태사다르를 지지하는 소장파 심판관들이 적극적으로 그를 도울 수 있는 여건이 갖춰졌다는 뜻인데, 태사다르를 마지못해 "석방"하는 알다리스의 반응을 보면 대의회를 위시한 보수파 심판관들에게 태사다르를 돕고자 하는 뜻이 없음을 알 수 있다.[4] 그런데도 임무9의 시점에서 태사다르 지지파는 보수파의 눈치를 전혀 보지 않고 적극적으로 태사다르에게 협조한다. 이는 심판관 계급 내부의 주도권이 기존의 대의회와 보수파에게서 태사다르 지지파에게로 완전히 넘어왔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그렇다면 이들이 심판관 계급의 주도권을 가져온 수단이 과연 무엇이었을지는 뻔하지 않은가?

3. 저그

정신체 관련 논란이 있다. 정신체는 수가 열 개체 이하로 적었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사실은 케리건의 통치 전에[5] 있던 정신체들의 정확한 숫자를 아는 사람은 없으며[6], 이러한 까닭 때문에 에피소드 2와 6의 정신체를 같은 개체로 보면 무리가 있다. 에피소드 6의 시작에 케리건이 "Greetings"이란 인사는 그냥 보통 인사말일 뿐이다. 다만 일상영어에서 쓰는 말투는 아니고 좀 중세적 표현이다.[7]

공식 소설 "Queen of Blades"에서 에피소드 2의 정신체는 태사다르에게 죽었다고 나온다. 에피소드 6의 정신체는 새로운 초월체를 섬겼지만 케리건이 하이잭한 칼로스라는 정신체다. 종족전쟁이 끝난 뒤에 케리건이 제거한 듯. 스타크래프트 2의 시점에서 현존하는 정신체는 없을 것이다.

2편의 '저그 바이러스'가 설정오류가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저그의 초진화 바이러스는 1편에서도 엄연히 언급된 바 있는 설정이다. 감염된 테란 참조.

4. 테란

원래부터가 오리지널 플레이어인 마 사라 행정관과 브루드워 플레이어인 UED 원정 함대 대령은 다른 사람이다. 행정관은 레이너 특공대가 코랄의 후예들에서 떨어져 나올 때 레이너와 함께 했으나 타르소니스가 파괴된 지 6주도 안 지나 특공대를 떠났다고 한다.[8] UED 원정함대의 대령은 종족전쟁의 패전으로 UED원정군이 패주 중에 저그에게 몰살했으니 아직까지 살아있을 확률은 적다. 다만 UED의 잔존세력이 미약하게나마 코프룰루 구역에 아직 띄엄띄엄 있으니 살아남았을 수도 있다.

기존에 스타1에서 기껏해야 열 몇개였던 테란인 거주행성이 소설 등의 설정확장으로 핵심행성으로 들어가고 인간거주행성의 수가 늘어났다.[9] 다만 이것은 자연스러운데, 게임으로 묘사할 만한 행성의 수는 실질적으로 매우 적으니 게임 안의 세계 전체를 대표한다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 어쨌든 이렇게 하여 스타크래프트의 세계는 더욱 넓어졌다.

5. 기타

그 밖에도 초월체가 프로토스를 침공한 것이 자신의 의지가 아니었고 어두운 목소리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사라 케리건을 창조했다는 내용이나, 태사다르가 포스의 영영혼 형태로 살아 있다는 등의 내용이 바뀌었으나 이건 이전부터 관련 매체를 거쳐 밑밥을 뿌리던 상황이라 크게 바뀌지는 않았다. 사실 옆집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닌 수준.

6. 관련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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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UED 함장이나 에피소드 2/6의 정신체라면 원작 게임의 설정이나 스토리 전개 등을 고려해도 오히려 죽는 편이 살아남는 것보다 개연성이 높은 반면, 프로토스의 집행관은 전혀 그렇지 않다.
  • [2] 별개의 영웅으로 만든다면 '오오! 내가 스타1에서 했던 그 캐릭이 영웅으로 나왔네!!' 하는 감동을 당연히 받는다.
  • [3] 이들이 다수이거나, 다수파가 쉽게 무시할 수 없는 세력을 가진 소수파였다면 대의회가 애초에 태사다르를 압송하지 못했을 것이다.
  • [4] 애초에 태사다르 석방의 실상을 따져보면, 대의회가 태사다르를 석방한 것이 아니라 피닉스와 집행관이 대의회를 공격해서 스테이시스 셀을 직접 때려부수고 태사다를 꺼내준 것이다. 다만 저그가 본성을 신나게 털고 있어 종족의 운명이 풍전등화인 상황에서 대의회 세력을 다 죽여버릴 수는 없으므로 태사다르의 신병과 안전을 확보하고 나서 대의회와 협상할 필요가 있는데 이 때 제라툴이 나타나서 알다리스를 협박하여 태사다르를 대의회가 석방한 것으로 치고 이쯤에서 묻어두자는 암묵적인 합의를 끌어낸 것. 그러니까 원래는 석방이 아닌 탈옥이다. 이 과정에서 대의회가 전력에 큰 타격을 입었으므로 대의회를 위시한 보수파 심판관들이 태사다르 일행을 방해할 수는 없겠지만, 자신들에게 참담한 굴욕을 안긴 태사다르 일행을 굳이 도와줄 이유도 없다.
  • [5] 그러니까 종족 전쟁을 걸쳐서 깡그리 말살시켜 버리기 전에
  • [6] 나올 만한 놈들은 다 나왔다고 생각했는데 소설이나 공식 추가 캠페인 등에서 계속 새로운 이름이 나오니 좀 많은 듯하다. 게다가 이름이 붙은 정신체라면 잘 알려진 정신체만으로 한정하고, 듣보잡 정신체들은 이름을 소유할 가치도 없다고 판단해 오버마인드가 이름을 주지 않았다. 아마 케리건은 전체 숫자를 알았을지도 모른다.
  • [7] 데커드 케인만 봐도 드러난다. Greetings, stay a while and listen!
  • [8] Queen of Blades 참조.
  • [9] 또한 각 행성 인구수도 스타1에 비해서 크게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