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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리그

last modified: 2015-03-02 16:59:44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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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2 부터 사용된 스타크래프트 2 리그 로고로 빨간색흰색의 반전. 검은색은 배경으로 사용됐기에 검은색 테두리가 없어졌다. 미세하게 A자가 수정되었으며 앞부분의 T자와 A자는 대충 보면 로마자 2(Ⅱ)와 유사한 것이 특징이다.

Contents

1. 개요
2. 역사
2.1. 스타크래프트 2로 진행되는 첫 스타리그 개방에 관한 의견들
2.2. 도발과 맞도발, 스타판 어벤져스 VS 저스티스 리그, 스타2의 시작에서
2.3. 2013년 이후... 더 이상 스타리그는 없다?
3. 스타리그 역대 대회들
4. 스타리그 오프닝
5. 하늘이 내리는 스타리그 우승과 우승자 징크스
6. 조지명식은 항상 쪽박, 결승은 항상 대박
7. 온게임넷의 위기
8. 브루드워로 치러진 스타리그 관련 기록들
9. 스타크래프트2로 치러진 스타리그 관련 기록들
10. 관련항목


1. 개요

대한민국 최초의 게임 방송국인 온게임넷과 스포츠 신문 포츠조선에서 주최하였던 스타크래프트 대회.

본래의 리그 명칭은 '온게임넷 스타리그'였으나, MSL과의 차별화를 위해 질레트 스타리그부터 스타리그로 명칭을 바꾸어서 부르기 시작했다. 팬들은 MSL에 빗대서 OSL이라고도 불렀다. Onpunggi Star League가 아니다! OSL이 구분하기가 더 쉽기는 하지만 정식명칭이 스타리그이니만큼 여기서는 스타리그로 통칭한다.

리그 명칭에 관한 일화 중 스타 뒷담화에서 이재균 당시 한빛 스타즈 감독이 스타리그를 OSL이라고 칭하였다가 엄재경 해설위원에게 그 자리에서 수정당한 적이 있다. 그리고 옆동네에서도 처음에는 자신들과 구분하기 위해 OSL이라고 칭하였지만 어느 순간부터 본래 명칭인 스타리그라고 칭하였다.

온게임넷 스타리그가 다른 대회가 구분되는 특징은 엄전김으로 대표되는 축제의 표방이다. 이전의 더블 엘리미네이션으로 대표되는 MSL이나 여러 번의 다전제를 통해 '안정적인 실력을 지닌 최강자'를 뽑는 GSL과는 달랐다.[1] 또한 인터넷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으며 여러 용도로 쓸 수 있는 대진표를 짜 주는 프로그램이 스타리그에 근거하여 만들어졌을 정도이니 그만큼 젊은 세대들에게 가장 친숙하게 다가왔던 대회였다고 볼 수 있겠다.

'누가누가 강하나'를 따지기에 스타리그는 적합한 리그가 아니며, 해설 역시 정확하지가 않았다. 실제로 스타리그 우승자들이 운빨 논란에 시달리는 것도 사실이었다. 하지만 게임 방송치고는 너무도 뛰어난 오프닝을 포함한 게임 외적인 연출, 그리고 캐릭터 부여로 게임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었다. 만담가 엄재경이나 캐리어만 나오면 흥분하는 김태형을 보는데 게임 내 빌드와 심리전에 대한 지식은 크게 중요하지 않았다. 그냥 즐기는 것이었다. 심지어 박카스 스타리그 2009에서는 최초의 저저전 결승이 일어났음에도 무난히 흥행한 것은 '저저전마저도 재앙이라 즐길 수 있는' 스타리그와 스타리그 시청자들의 태도가 잘 드러난 것이라 볼 수 있었다.

스타크래프트 2로 최초로 런칭한 옥션 스타리그 2012에서도 이런 특징이 잘 드러났다고 볼 수 있는데, 아예 첫 방송을 접한 초보자들을 위해 자투리 시간에 유닛을 설명한다던가, 이미 한글화가 되어있는 스타크래프트 1의 용어를 가져와서 유닛을 호명하는 방식으로 스타크래프트 2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다가가려는 노력이 보였던 것. 그와 동시에 스2를 잘 모르는 사람이어도 원이삭과 전태양의 서로를 향한 디스를 보며 낄낄댈 수 있고, 화해하는 모습을 보며 훈훈함을 느끼는 것이 스타리그라 할 수 있겠다.

대부분의 경기의 다시보기는 이곳 에서 관람할 수 있다.

2. 역사

1999년 99 프로게이머 코리아 오픈(99PKO)를 시작으로, 2012년까지 총 합해서 34번째 스타리그가 열렸다. 대회 방식은 '바둑TV'의 노하우를 받아서 사용되었고, 처음 투니버스 스타리그를 운영할 때의 인원들이 주축이 되었다. 프리챌배를 제외하고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5까지는 전통적인 16강 풀리그 방식을 사용하였으며, 더블 엘리미네이션 등 상대적으로 복잡한 방식을 사용한 MSL과 비교하여 일반 시청자들에게는 더 잘 먹힌 쉬운 방식이었다. 하지만 그만큼 운빨우승, 부커 의혹등에 휩싸이기도 했다.[2]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1 부터 스타리그 위상 확대와 스폰서의 요구로 24강으로 확대하였다가, 16강 와일드카드 제도 등 여러 지루한 요소로 인해 다음 스타리그 부터는 다시 16강으로 돌아왔다. 그랬다가 주1회 방송 때문에 주2회 방송을 하고 있는 MSL과 비교가 되어 박카스 스타리그 2008이후부터는 16강 주2회 8강 이후 주1회 방송 체계를 구축했다.

EVER 2008 이후로는 하부리그를 몽땅 폐지하고, 듀얼 토너먼트 방식으로 1라운드, 기존 16강 2라운드로 바꾸었다가, 16강 리거들의 위상을 높여주기 위해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부터 36강 - 16강 체제로 변신을 시도했고, 진에어 스타리그에서 도로 16강 체제로 회귀하기에 이르렀다. 역사가 깊은 만큼 엄청난 우여곡절이 있는 것도 당연하다 하겠다.

왜인지 모르게 박카스 스타리그 2010 결승전 이후 리그인 진에어 스타리그 부터는 상당한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스타리그를 개최할 기미가 보이지 않아 수많은 사람들의 불안감을 증폭시켰으나, 2012년 3월 31일4월 1일에 스타리그 2012의 예선전이 치뤄졌고 2012년 5월에 TVing스폰서로 잡혔다.

그리고 티빙 스타리그를 마지막으로 브루드워로 열리는 스타리그는 마지막이 되었다.

2.1. 스타크래프트 2로 진행되는 첫 스타리그 개방에 관한 의견들

8강 대진과 동시에 티빙 스타리그가 마지막 브루드워 리그로 확정된 현재 스갤이나 포모스에서는 이왕 마지막이 된 거 누가 우승했으면 좋겠다, 누가 누가 결승에서 만났음 좋겠다라는 등의 판타지 게임 시나리오를 쓰고 있는 반응도 있긴 하다.

다만 이 결정에 플레이XP스투갤은 하나의 문제로 크게 동요하고 있으며 이는 스갤이나 포모스 소수에서도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그 문제인즉슨, 바로 선수 출전 문제, 즉 오픈리그가 되느냐 마느냐에대한 문제로, 케스파와 가까운 온게임넷 주최리그라 케스파 소속의 스타리그가 될 것 같다는 불안감이 나오고 있다.

현재 여러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케스파에 대한 불신이 물론 스타크래프트 팬덤에게 크게 작용하고 있음은 맞는 말이지만, 현재로선 스타리그의 개최권과 리그 운영에 관한것은 모두 온게임넷이 쥐고 있다. [3] 앞선 5월에 열린 스타크래프트2 비전 선포식에서도 황형준 본부장은 모두가 참여할수 있는 오픈리그를 개최하고픈 의향을 드러냈음을 그 증거로 꼽고 있으며, 그 비전 선포식 이후로 케스파 독단으로 무언가를 결정할 수 있는 그런 것은 이제 거짐 프로리그에서밖에 입김이 작용할 수 밖에 없다. 보이콧 그런거 또했다간 이제 그런거에 눈총을 보낼 쪽은 단순 팬들만 있을리가 없다.

현재 스투 팬덤이나 브루드워 팬덤들의 대다수 의견은 온게임넷이 처음 말했던것처럼 리그의 전면 개방이며 당분간 어쩔 수 없으나 그래도 이 방법을 써야 케스파 소속 선수들에게 충격이 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실력을 쌓고 상향평준화 될 것이라는 평이다.

다만 스갤, 포모스쪽 브루드워 팬덤 몇몇은 선수간의 실력차를 감안하여 1시즌 정도는 잠시간의 유예기간을 주고 차후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가 전면 스타2로 열리는 10월 전후에 완전 개방을 해야한다는 의견과, 개방은 하되 쿼터제식으로 온게임넷 자체로 토너먼트 식이든 리그제 식이든 간에 GSL선수들과 외국 선수들을 받되 나머지를 전부 케스파 소속과 아마추어로 채우자는 절충안들도 나오고 있다.

반면 스투갤이나 플레이XP 등의 스투팬덤은 닥치고 완전 개방을 촉구하고 있다. 역시 비전 선포식에서 밝혔던 포부 그대로를 이행해주길 바라며 본격적인 케이블 노출과 함께 이례적으로[4] 올드팬들보다는 앞으로 스타2를 볼 신규팬들을 끌어모으는게 중요하다는 의견들도 나오고 있다. 대다수가 앞선 쿼터제나 유예기간제에 대해서는 긍정적이지는 못한 의견이다. 플엑에서는 몇몇 이들이 이런 제도를 주장하다가 감정싸움으로 번질 뻔 한 일들도 있을 정도다.

몇몇 스투충들은 과거 프로리그 중계권 문제와 최근 케스파에서 모집하고 있는 스타크래프트2 맵제작이나 스타1 선수들의 라이센스를 스타2에서도 보장할 수 있게 한다는 조항을 크게 확대해석하여 이후 개방 자체에서도 케스파 판에 놀아난다며 크게 부정적인 선입견을 보이기도 하고 있다. 앞서 말했듯이 케스파가 절대권력을 누릴 일은 이제 희박할 수밖에 없고, 이에 대한 정보들은 다음주부터 공개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온게임넷과 그래텍측이 의견조율중으로 추측되어 당분간의 혼란은 피할 수는 없을 듯 하다.

그리고 2012년 6월 12일, 티빙 스타리그 8강 1회차에서 차기 스타리그에 관한 중간정보가 발표되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스타2로 진행되는 첫 스타리그의 시드는 tving 스타리그 2012의 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게만 배분
  • 케스파 소속은 물론 아마추어를 포함한 오픈 리그[5]
  • 예선, 듀얼, 16강 본선 방식의 기존 스타리그 제도는 바뀌지 않음
  • 15일, 예선전에 대한 공지

중간 협의 내용이 발표되자 반응은 역시 오픈 리그로 열릴 줄 알았다는 반응이다. 사실 발표가 나기 이전에, 스타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예선이 의외로 빨리 열릴거란 루머는 이전부터 돌아왔고 그 이유는 스폰서가 의외로 빨리 잡혔기 때문이란 소문이 돌고 있었다.

그리고 이후 리그에 대한 사항들은 GSL측과 긴밀히 협의중이며, 케스파 소속 선수들을 보호할 제도를 마련함에 대한 의견을 조율 중이라고 하였다.

중간 발표로 인해 약간의 의문점과 오픈리그 논란은 소화되었지만 일각에서는 스타리그의 제 2의 GSL화와, 후발주자인 케스파 소속 프로게이머들이 어떻게 따라오느냐와 그에 대한 보호책에 대해 우려를 보내는 팬들도 생겨났다. 원래 플엑이나 루리웹같은 스투에 힘을 실어주는 커뮤니티에서도 이런 의견들이 생겨날 정도였다.


이에 대한 반응은 스갤, 스투갤쪽은 초기 스타2 개인리그를 감안하면 어느 정도의 어드벤티지는 문제없다는 반응이었으며, 대체적으로 외국인에 대한 공지가 없는 것 빼고는 룰에 대해 크게 불만은 없다는 평이었는데, 얼마 안가 외국 선수들에 대한 공지도 떴다. 직접 참가 or 연맹소속 팀에 연합팀으로 참가가 가능하고, 팀리퀴드다리오 뷘시(TLO)가 참가를 신청하였다.

하지만 정작 예선 방식이 공개되자 논란이 일었다. 일단 기존 스타2 선수들의 경우엔, GSL 리거 + 해외 선수 + 아마추어 선수간의 예선전을 거쳐 12명을 선발한 후, 4명의 듀얼 시드자[6]와 함께 듀얼 토너먼트를 거쳐, 8명이 스타리그에 진출하는 방식이었다.

케스파 선수들은 예선을 통해 10명을 선발한 후, 티빙 스타리그 4강 진출자 2명과 함께 듀얼 토너먼트를 진행하여 살아남은 6명이 스타리그에 진출하며, 티빙 스타리그 결승 진출자 2명이 추가로 진출한다. 한마디로 무조건 절반인 8명은 기존 케스파 선수들에게 보장된다는 것즉 쿼터제를 채택한 것이다.

팬들 사이에서는 이럴거면 왜 오픈 리그라는 소리를 했냐는 비판과 대회의 권위를 스스로 떨어뜨리는 행위라는 비판 여론과, 온게임넷으로서는 첫 스타크래프트2 리그이며 기존 스타1 팬들과 선수들을 위한 배려차원의 방식일 뿐이라는 의견이 맞섰다.[7]

듀얼 예선을 뚫고 올라온 연맹소속 스타2 선수들도 이 건에 대해서는 "뭐 어떠냐?"어차피 본선가면 내 밥 라는 식의 반응과[* 데일리e스포츠쪽에서 악의적으로 편집하긴 했지만 원이삭의 일부러 만든 거만한 설정도 이유가 있다. 원이삭은 코드S 4강이라는 게 포인트, 즉 지금 상황에서 케스파 선수들 입장에선 GSL 코드 S 8강 이상은 너무나도 험난한 산이나 다름없다. 정반대의 인터뷰를 한 변현우가 생각외로 겸손했던 것으로도 볼 수 있다. "좀 불공평하긴 하다"라는 식의 의견이 갈렸다.

2.2. 도발과 맞도발, 스타판 어벤져스 VS 저스티스 리그, 스타2의 시작에서

조용조용히 브루드 워의 마지막 황혼을 바라보고 있었던 스타크래프트 팬덤에 새로운 사건이 일어났다.

사건은 7월 2일, 연맹 소속의 게이머들이 차기 스타리그 예선을 치렀고, 예선 진출자들이 나오면서 그들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 진출자 중, 원이삭이 컨셉을 띄면서 거만한 컨셉으로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재미있었다는 반응도 많았으나, 일부 팬들은 컨셉이라고 그래도 불쾌함을 드러내는 반응도 있었다.

그러나, 이 예선전 이후 제8게임단한상용 코치가, 역시 맞불을 놓으면서 드디어 사건이 수면위로 떠오르게 되었다.

스투충들은 한상용 코치의 트위터에서 "옛날 게임이나 하니 머리가 썩었다." "말 참 곱게 한다"라는 식으로 욕설을 퍼부었고, 스꼴들은 원이삭을 향해 "니가 어디 한번 케스파 소속 선수들에게 쳐발려봐라", "니네는 도발 맘껏 하면서 우리는 하면 안되나? 이중잣대 쩌네."라는 식으로 응수하였고, 이내 스꼴과 스투충의 싸움으로 번졌다.

결국 한상용 코치가 이에 대해 해명을 하면서 원이삭과 한상용의 맞도발은 여기서 끝나나 싶었으나, 이번에는 정우서이정훈이 꺼져가는 불에 부채질을 하였다. 트위터에서 "케스파 소속 게이머들 레더뛰면서 GG도 안친다." "우린 스원 게이머 생활 안해봤냐? 욕좀 하지 마라"라는 내용의 트윗을 날렸고, 이내 스투 커뮤니티에서 한 케스파 소속 게이머로 추정되는 리플이 공개되었고 그 리플에서는 케스파 소속 저그 선수가 지면서 욕설을 하고 나가는 내용이었다.

스꼴과 스투충들은 리플과 그 레더아이디의 히스토리를 분석한 결과, 이 선수의 정체를 SKT T1어윤수로 결론내었고 스갤과 스투갤은 갑자기 화합하여 그 날 경기에서 정명훈을 응원하는 훈훈한 대화합을 이뤄냈다. 염원에 힘입어 어윤수는 그날 소극적인 운영과 정명훈의 무덤에 자기가 묻히는 운영을 선보이며 최악의 경기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경기가 끝나자 언제 그랬냐는듯 대화합은 깨지고 다시 한상용원이삭, 정우서이정훈을 서로 까대기 시작했고, 이 사건은 그야말로 스꼴과 스투충에 있어서 역대 최고조의 갈등으로 치달았다.

그리고 스꼴과 스투충으로 대표되는 악성 팬덤의 대립뿐만 아니라, 케스파 소속 게임단과 연맹 소속 게임단들의 갈등, 케스파 소속 프로게이머들과 연맹 소속 게이머들의 갈등 즉, 케스파 소속팀 관계자들과 소속 선수 vs 연맹 소속 팀들 관계자와 소속 선수들로의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기존 병행 이후 스타2를 안보겠다는 사람들이 이 사태가 일어나자 내가 응원했던 선수들이 저놈들에게 지는건 죽어도 못보겠다는 식으로 차기 스타리그까지 꼭 보고 말겠다는 반응들이 많아지면서 돌아오는 팬들이 많아지게 되었고, 스타2 커뮤니티에서는 온게임넷 스타리그를 적지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대놓고 드러내지 않았던 케스파 소속 게임단들과 스타1 게이머들에 대한 적대감을 드러내면서 차기 스타리그에 대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사실 이 사태에서 제일 좋아라 하는건 온게임넷과 스토리 짤 생각 하고 있었던 엄옹

그리고 이내 그래텍에서는 이 냄새를 맡았는지, 스타2 레디액션을 다시 부활시키고 케스파 소속과 연맹 소속 선수들의 비공개 크로스 매치를 마련하는 등, 이 갈등을 벌써부터 눈치채고 떡밥을 깔아두었다.

일단 부정적인 영향이 많긴 하지만, 이런 식의 도발이 그렇게 심각하게 나쁘지만은 않은 부분도 있긴 하다. 서로 소극적이었으면 재미보는건 역시 롤독 이런 대립구도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지 않은가? 바로 WWE:WCW 인베이전때가 저랬다. WCW가 경영난으로 WWE에 인수되면서 결국 WCW 선수들까지 받아들이게 되었는데, 이때NWO에볼루션의 대립이 흡사 이런 대립과 흡사했다. WCW의 브랜드가 사실상 사라지는게 확정된 마당에서 위와 비슷한 대립이 터지면서 WWE 시청률이 일시적으로 상승함과 동시에, WCW 선수들도 자연스럽게 WWE 시스템에 녹아 들어간 것은 분명 좋은 영향도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후에 WCW에서 굳이 WWE로 가지 않고 이들이 TNA에 남으면서 제프 제럿:헐크 호건 사건으로 대표되던 WWE:TNA대립도 이와 비슷한 맥락이며, 신일본 프로레슬링:전일본 프로레슬링 등의 경우도 존재한다[8].

어쨌든 악성 팬덤이나 일반 팬의 대립은 지금 당장의 면에서는 부정적인 부분이 많이 껴있긴 해도, 장기적으로 보면 꺼져가는 불씨에 지포라이터 기름 부은 상황이니 더 지켜볼 만 하다.

결국 이 대결구도가 확실한 흥행으로 이어질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케스파 소속 선수들이 얼마나 선전할 것인가, 혹은 GSL 선수들이 과연 케스파 소속 선수들에게 과연 몇명이 질까?이다.

현재의 기량으로 볼 때 GSL 선수들과 맞서서 승리하고 상위 라운드로 진출할 가능성이 너무나 희박하기 때문에 막상 맞대결을 펼치면 GSL 선수들의 싱거운 승리로 끝나버릴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다만 이 점은 반대로 작용된다면 GSL 선수들에게는 자존심에 있어서 큰 타격을 받을 수도 있다는 점 역시 예상해 볼 만한 점이다.[9] 예선을 통과한 몇몇 선수들도 이 점에 대해서 확실히 어느 정도의 부담을 가진 선수들도 꽤나 있는 듯하다.

그리고 그 떡밥을 안고 시작한 7월 9일에 열린 스타2 레디액션 : 크로스 매치[10]에서 웅진김유진GSL 리거 두 명 (한 명은 미공개, 한명은 StarTale 소속)을 잡는 대파란을 일으키면서 포모스, 스갤은 충격과 후련함에, 스투갤, PlayXP, 루리웹 피정게 등의 커뮤니티가 초대형 패닉상태에 빠져버렸다. 엄옹은 예상대로 낄낄 이 상태에 온게임넷과 곰TV쪽 관계자들 모두다 이 믿기 힘든 결과에 놀라는 분위기였다.

특히 KeSPA 소속 선수에게 진 것도 진 것이지만 4강에서 김유진에게 진 테란 선수는 :D 드립, 결승전에서 김유진에게 진 프로토스 선수는 다른 게 아니고 유독 KeSPA에 대한 증오감을 대놓고 드러냈던 스타테일 소속의 게이머였기 때문에 충격이 컸다.[11] 그리고 김유진에게는 무언가 절박했던 플레이를 느꼈지만 GSL 플레이어들에게는 그런 것이 느껴지지 않았다는 평도 있었다.

일부 스투 커뮤니티 유저들은 그동안 프로리그를 코드 C라고 업신여겼던 행위가 그렇게도 싫었던 스꼴들이 하던 행위를 자신들이 자행하였던 것을 반성하는 분위기도 생겨났다.

크로스 매치는 4주간, 월요일마다 진행되고 이 4주간 내내 좋은 경기력이 나온다면 차기 스타리그를 한번 기대해 볼수 있을 정도라는 평가가 나오면서 온게임넷과 곰TV 서로가 윈-윈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내친김에 프로리그를 3R부터 완전 스타2로 전환하자는 목소리도 더욱 힘을 얻었고 듀얼 토너먼트도 KeSPA 소속 선수와 e스포츠 연맹 소속 선수 모두 섞어서 치르자는 여론도 더욱 더 힘을 얻었다.

블리자드가 WCS 한국대표 선발전을 8월 6일부터 하는 걸로 결정하면서, 스타리그에서 붙을 거라 생각했던 KeSPA VS 연맹의 본격대결 시기는 조금 빨라졌다. 이제부터 시작될 스타판 어벤져스저스티스 리그의 새로운 스토리를 음미하는것도 좋다.

그리고 시작된 스타리그 시즌2 연맹디비전 듀얼에서 스1팬들은 연맹 선수들의 경기력에 감탄하는 한 편 차기 스타리그에 대한 기대감도 조금씩 싹 틔우는 중이다.

연맹 디비전 듀얼과 케스파 디비전 듀얼 사이에 치뤄진 배틀넷 월드챔피언쉽 시리즈 (이하 WCS) 한국대표선발전 예선 첫날에 케스파 진영이 전멸해버리고 2일차는 김기현빼고는 모조리 다 아웃 되면서 일단은 연맹 팬들이 웃었다. 그러나 스갤에서 연맹 선수들은 나노단위로 까여버렸다. 그러나 WCS 예선 중반에는 협회 게이머의 선전에 예상 외의 결과가 나오고 있어 중반부는 협회 팬의 상승세.

일단 GSL2012 무슈제이 GSL Season 3 결승 이후엔 WCS 한국대표 선발전 일정 때문에 9월 까진 스토브 상태가 돼버렸고 그 전까지 하는 스타2 국내리그는 오직 스타리그 밖에 없다. 그 동안 GSL 선수들은 이 아저씨에게 겹겹의 포장지가 붙을 전망.

어쨌든 WCS 예선 반응에서도 볼 수 있듯 스1-스2의 전환기 연맹vs협회의 구도는 스1, 스2 양측 팬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스1팬들도 선수들 연습도 안해서 경기력 후진 스1 보느니 그냥 스2에서 한일전연맹vs협회전 보는게 더 재밌다며 스2로 넘어가는 사람들도 나오고 있으며 스2 게임에 대한 비난이나 거부감은 많이 줄어든 상황이라 봐도 무방하다. 이로써 옥션 스타리그 2012에 대한 기대감은 크게 상승하고 있다.

2013년 4월 3일 WCS와 연계된 개인리그의 통합으로 1년에 4회씩 GSL과 스타리그가 번갈아가면서 개최하기로 되었다. 하부리그는 WCS KOREA Challenger League란 이름으로 곰TV에서 모두 진행하고, 32강 본선[12]만 방송사 병행을 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단독주최는 사라졌지만 방송사마다 각자의 자체 포맷을 유지한다고 하니 정통성은 그대로 간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2.3. 2013년 이후... 더 이상 스타리그는 없다?

그러나 통합체제에 참여하여 수많은 떡밥을 만들어낸 것이 무색하게도, 블리자드의 2014년 WCS 운영 계획에 따르면 스타리그가 통합체제에서 이탈하고, 앞으로의 WCS 한국 디비전은 모두 GSL이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블리자드와 온게임넷의 관계가 단절된다는 의미가 아니므로, 스타 2팬 입장에서는 스타리그가 WCS 글로벌 대회로 인증받아 한국에서 같은 기간에 양대리그로 개최되는 것이 마지막 희망이라고 볼 수 있었다.

그러나 현재 방송편성이 인기종목인 리그 오브 레전드 중심으로 짜여지는 온게임넷이 스타 2리그를 개최하는 동기가 되었던 것이 WCS에 의한 통합체제였던 만큼, 차기 스타리그의 개최는 물론 14년간 이어져 온 스타리그의 명맥 자체가 위태로운 지경에 이르렀다.[13]전통은 내다 버리는 것 설상가상으로 온게임넷이 블리자드와 하스스톤 중계 및 방송제작을 합의함과 동시에, 스타리그 해설진에게 하스스톤 중계진 합류를 제안했다고 하며 프로리그 중계도 더 이상 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후 2015년까지 마지막 대회가 열린 지 2년이 다 되어가는 상황임에도 스타리그 개최에 대한 소식이 없어 사실상 폐지된 쪽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 오히려 2014년 동안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던 스타 1 VOD가 다 사라지거나, 용산 e-sports 스타디움의 스타1 명예의 전당 구조물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방치되어 있고, 스타행쇼 시즌 4를 통해 스타 2로 흥한 SPOTV GAMES를 저격하는 방송을 하면서 팬들의 불신만이 이어지게 되었다. 또한 SPOTV GAMES가 2015년부터 Starcraft 2 StarLeague를 출범해 곰TVGSL과 양대리그 체제를 갖추면서 스타리그의 존립에 더더욱 먹구름이 짙게 끼게 되었다. 스케줄 부분에서 월/화요일 프로리그, 수/금요일 GSL, 목요일 Starcraft 2 StarLeague, 주말은 해외 리그 출전을 위해 일정을 비워두게 된 상황에서 나중에 온게임넷이 스타 2를 다시 잡는다 해도 스타리그가 자리할 곳이 없어진 것.

스타리그가 2013년을 끝으로 답보 상태에 이른 뒤, 2014년 말부터 온게임넷을 통해 10차 소닉 스타리그가 16강부터 전파를 탔다. 결승전 이후 나온 기사에 실린 위영광 프로듀서에 따르면 시청률/호응이 떨어져서 스타리그를 더 이상 열지 못하게 되었다는 것과 함께 스타리그의 부활은 쉽지 않겠지만 스타 1과 관련된 콘텐츠를 계속 다루겠다는 내용의 인터뷰를 통해 사실상 스타리그의 폐지를 기정사실화하는 내용의 인터뷰를 하면서 e스포츠의 시초였던 스타리그는 역사 속으로 완전히 사라졌다.#

3. 스타리그 역대 대회들

스타리그의 역사가 거의 13년에 이르는 만큼, 그 긴 역사를 이 항목에서 보려면 항목의 내용이 과도하게 커지므로, 역대 스타리그 일람에서 결승전 이야기와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다. 참고로 해당 페이지 후반부에서 리그 결과에 공동 3위로 표시되는 결과가 있는데, 3, 4위전을 치르지 않는 것 뿐이지 4강 탈락자 2명 중에서 대회 성적을 비교해서 3, 4위를 결정한다. 절대로 3, 4위가 없는게 아니다.

4. 스타리그 오프닝

초기 스타리그, 특히 SKY 스타리그 2002까지는 스타크래프트 게임에 나오는 동영상을 편집하거나, 경기하고 있는 선수들 화면을 짜깁기 한 정도에 그쳐, '스타리그가 시작되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용도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나 파나소닉 스타리그부터 경기 중인 선수를 그래픽에 편집한 것을 시작으로, 드디어 마이큐브 스타리그에서는 스튜디오에서 직접 선수를 촬영한 오프닝이 등장하면서 오프닝의 개념이 완전히 정립되었다.

  • 마이큐브 스타리그 부터는 스튜디오에서 직접 선수를 촬영하기 시작하였고, 또한 이 때 처음으로 스타리그 엠블럼을 사용하였다. 근데 박정석이 2번 나오고, 임요환이 펀치를 한 덕분에 전 대회 우승자인 서지훈이 묻혔다. 그 와중에 진광대사가 웃음포인트

  • NHN 한게임 스타리그 오프닝은 박정석이 촬영에 합류를 하지 못해 마이큐브 스타리그 때의 마우스 컨트롤을 붙여 넣었다. 중간에 PD와 대화를 하는 변은종이나 울트라맨포즈를 취하는 조정현, 마지막에 강민을 중심으로 줌아웃 되는 것이 포인트.

  • 질레트 스타리그 오프닝은 지금 봐도 촌스럽지 않을 정도의 오프닝이며 특히 초반부에 직전 리그인 NHN 한게임 스타리그 우승자 강민의 포스와, 당시 스갤에서 3수범이라는 별명으로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던 최수범(현재 최우범)이 오프닝에서 등장하고 나서 바로 등장하는 '마하3 터보'라는 말 등이 겹쳐 여러 화제를 낳았다. 또한 FILA 광고가 이 오프닝을 표절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 그 다음 열렸던 스타리그 오프닝인 EVER 스타리그 2004는 전 대회 우승자 박성준의 모습이 탑블레이드 대회 우승자 CF와 비교되기도 했고, 섀도 복싱하는 전상욱, 절권도 하는 박태민 등 희한한 동작으로 혹평을 받기도 했고 수많은 소스를 낳았다.

  • 하지만 이후 아이옵스 스타리그 오프닝은 전 대회 우승자 최연성이 강렬한 음악과 함께 내려찍는 포스(물론 삐져나온 팬티는 에러였지만)와 라이벌 홍진호임요환의 대결 구도, 마지막 외모로는 프로게임계에 본좌라고 칭해지고 있는 박정석카리스마 있는 눈빛 등으로 인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설레게 하였다. 물론 임요환의 '봉산탈춤'과, 오프닝 BGM으로 쓰인 Linkin Park의 'Faint'가 우승자를 예견했다("I won't be ignored-!" -> "아이옵스배 이윤열-!" 물론 몬데그린)는 등의 화제도 있었다.

  • EVER 2005So1 스타리그는 종족 별로 묶은 오프닝으로 오프닝 등장 당시에는 이게 뭐야? 라고 신나게 욕먹었지만, 뒤늦게 재발견한 케이스이다.[14] 하지만 EVER 2005는 표절 의혹이 있어서 한 차례 파문이 있었었다...

  • 신한은행 시리즈로 들어가면서 스타리그 오프닝은 한 단계 진화하게 된다. 특히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1 오프닝은 총 제작비 2500만원이라는 엄청난 돈을 쏟아부었다. 더군더나 티저마저 신경써 나와 최연성의 의자 포스는 보는 이로 하여금 전율을 느끼게 했다. 본 오프닝도 두 선수가 투명 모니터를 통해 서로 마주보며 대결을 하고 있는 모습, 강한 톤으로 처리된 조명 아래 선수들끼리 바로 마주서서 서로 노려보는 모습 등으로 포풍간지를 작렬시켰다. 물론 평가는 대성공, 현재 가장 멋진 오프닝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국제적으로도 영상 대상인 2007 BDA Design World Gold Awards Sport-Open에서 은상을 받을 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 이에 그치지 않고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2 오프닝에서는 지금까지 오프닝에서 필수적으로 쓰였던 요소(유니폼, 폼, 스튜디오 촬영)들을 몽땅 버리고 평상복 차림에 친구들과 거리를 걷고, 논다는 컨셉으로 화제를 모았고 시즌 1의 오프닝과는 완전 다른 컨셉으로 인해서 많은 호평을 받았다.[15] 매우 세련되었다는 평가. 결정적으로 MSL의 오프닝과는 또 엄청나게 대조적이다 보니...[16]

  • 2007년 초, 프로리그 중계권 사태를 거쳐 온게임넷은 프로리그 오프닝에 쏟았던 역량을 스타리그 오프닝에 쏟았다. 최초로 일본 그래픽 업체와 합작한 다음 스타리그 오프닝은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2 오프닝에서 탈피 시도를 했던 ‘간지’컨셉을 부활시켰다. 특히‘박정석의 헤드셋 간지’가 대박을 치게 된다. 16강 - 8강 - 4강 - 결승 때마다 새로운 오프닝이 등장한 점도 특기.

  • EVER 스타리그 2007은 여타 다른 오프닝과 다른 ‘카툰 컨셉’으로 초기에 엄청난 까임을 받았으나 후에 재평가된 오프닝이였다.당시 처음 공개할 때 이름오타가 많아서 에러라는 지적도 있었다.

  • 2008년, 박카스 스타리그 2008에서는 최초로 스튜디오에서 밝은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훈훈하다'는 반응도 있었지만, '망했다' 라는 의견도 있었다. 서지훈이 SKY 프로리그 2004 3라운드에서 카메라를 발로 밟는 장면을 이 오프닝에서 재현했다(...) 오프닝곡인 boys like girlsThe Great Escape 반응이 매우 좋아 박카스 스타리그 2008 오프닝곡 이후 TV에서 자주 등장했다.

  • 이후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때는 16강 오프닝이 대박도 아니고 망한 것도 아닌 아예 ‘無관심’이 되어버렸다. 이유를 따져보자면 32강 오프닝과 16강 오프닝에 대한 신경을 분산 시켜서 어느 오프닝도 잘 살리지 못했던 것 같은 이유도 될 수 있을 것이고, '1:15의 승부에서 서로 맞부딪쳐서 이긴 단 한 사람 만이 레전드 자리에 앉을 수 있다'는 전체적 오프닝의 의미를 영상으로 잘 보여주지 못하고 모호하게 돼 버린 게 문제였다.

  • 바투 스타리그 16강 오프닝은 영화 같은 연출을 꾀한 듯 티저 오프닝을 영화 예고편 같은 영상으로 만들었으며, 이에 대해 의견이 분분했다. 일단 티저가 유치하기 짝이 없었던 데다가[17] 선수들의 발연기를 덮을 정도로 그래픽 처리가 좋았던 것도 아니었다. 뿐만 아니라 중간에 박명수가 땅을 파고 들어가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건 누가 봐도 버로우였기에 다음 주엔 언버로우로 연출을 바꾸었다(…). 사실 이 오프닝의 경우 백터맨의 재림으로 유명하다(…).그리고 베어는 역시 전투돼지 결국 본편에서는 크게 바뀌었다.

  • 박카스 스타리그 2009는 색다르게 수중촬영을 시도했으며, 최초로 스타걸이 조지명식 오프닝에 등장하기도 했다. ESC등에서 진영수 혼자 윗옷을 벗는 걸로 광고를 해서, 스타크래프트 갤러리진영수를 좋아하는 게이들이 하앍하앍댔으나, 중요한 장면은 위영광 PD 개인소장인 듯하다. 그리고 개막전에서 오프닝을 공개했으나, 물빛이 어두워서 우스갯소리로 익사컨셉이라는 소리를 듣고 있다. 그날 다른 일정이 있어서 참여 못한 김명운은 현장 스태프가 유니폼을 입고, 익사컨셉으로 둥둥 떠다니게 되어서 rlaauddns 혹은 라우뚠스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는 약칭 매빌진[18]이라 불리우면서 웃음거리가 된 데다가 옆동네가 또 오프닝을 화려하게 찍은 지라….

  • 박카스 스타리그 2010의 결승전 오프닝은 역대 최고의 결승전 오프닝이라고 평가 받고 있다.

  • 진에어 스타리그의 오프닝은 안 그래도 마이스타리그 때문에 리그가 늦어져 팬들의 불만이 극에 달해있던 상황에서, 게다가 늦게 공개해 애간장 다 태운것 치고 굉장히 성의없어 보이는 퀄리티로 역대 최악의 오프닝 소리를 듣고있다. 어느 정도냐 하면 이제 MSL이 뭘 만들어도 이거보단 낫다라는 얘기가 나왔을 정도. 게다가 저번 시즌 우승자에 대한 대우는 전혀 없다[19]. "단체로 멍뎅해서 을 향해 나아가는 걸 보니 정신병원 탈출 컨셉이구나"라고 한 사람도 있었다니 이쯤 되면 설명 다했다.박성준은 대인배였다[20] 그런데 정작 결승전은 대박을 쳤으니….[21]

  • 티빙 스타리그의 오프닝은 박완규의 재능기부로 스타리그 처음 한국곡으로 쓰였으며,마지막 임요환,홍진호,박정석의 등장으로 마지막 스1리그의 오프닝을 장식했다.

가끔 가다 MSL온게임넷 양 방송사를 비교하는 아해들이 개념인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경우가 있다. 다른 컨셉을 가지고 만들어진 오프닝에서 우열을 가리려는 것은 코미디 영화와 블록버스터 영화 중 무엇이 우월한가를 따지려는 것과 같다. 하지만 만드는 사람이나 찍는 사람이나 상대방을 의식하며 기선 제압의 의미로 오프닝을 더 인상 깊게 만드려고 노력하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똑같다. 간지 컨셉이 괜히 오래가는 게 아니다. 그리고 보는 사람들도 스타판에 관심이 있다면 서로의 오프닝을 비교해서 보는 게 어찌보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윗글에서도 '박정석 헤드셋 간지가 MSL 오프닝을 압살했다' 같은 말이 그런 맥락에서 나도는 것처럼.

하지만 모두가 인정하는 차이는 오프닝의 BGM 선정능력이었다. 그런데 이건 MBC게임이 BGM선정능력이 딸렸던 것이 아니라 온게임넷이 너무 사기였다.

스타리그의 경우 BGM뿐만 아니라 연출, 편집을 매우 웅장하거나 화려하게 해서 스타리그의 오프닝을 여타 스포츠경기의 티저, 오프닝이 아닌 영화처럼 만들었는데 이는 스타리그의 격을 높이는데 매우 큰 역할을 했다. 스타리그가 아무리 활성화가 되어있어도 대외적으로 프로게이머의 입지는 턱없이 낮았고 팬들 역시 자칫 그들만의 놀이문화가 될 수 있었다. 이런 와중에 영화같은 오프닝 연출은 스타리그의 격을 높여주는 것이었고 선수들의 플레이를 멋지게 포장해주는데 한 몫했다.

5. 하늘이 내리는 스타리그 우승과 우승자 징크스

스타리그 우승은 하늘이 내린다고 할 정도로 우승하기는 매우 힘들다. 특히 전 시즌 스타리그 우승자가 연속 우승한 것은 10년이 넘는 스타리그 역사상 단 3번 뿐일 정도로[22] 매우 힘들고, 대부분의 경우 16강 광속탈락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를 '우승자 징크스'라고 부른다.

이 징크스는 매우 강력한데 그 이유로는 아래와 같은 이유들이 있다.

  • 선수 내부적 요인으로 '정상'에 섰다는 만족감 등으로 인한 선수 개인의 문제

  • 내부 환경적 요인으로 조지명식에서 전 시즌 MSL 우승자가 마음 먹으면 자기 조의 모든 선수를 마음대로 교체할 수 있는 MSL과는 달리 전 대회 우승자가 단 한 사람 밖에 지목 할 수 없어 힘든 16강을 치러야 하는 스타리그의 '스네이크 방식'의 조지명식(또는 조추첨식)

  • 해당 선수가 대개 프로리그를 병행 출전하므로 겹치기 일정 등으로 인해 연습량이 부족
    • 해당 선수의 플레이 스타일과 전략에 대한 집중 분석

과 8강 대진이 추첨을 통해 정해지므로, 특정 선수 또는 특정 대진을 부추기기 위한 '맵 부커' '대진 부커' 의혹이 몇 차례 있었다. 물론 의혹은 의혹일 뿐이고, 해당 감독 혹은 코치와 함께 심판 지도 하에 이루어지는 추첨이 부커라는 말은 그냥 장난일 뿐이다.

6. 조지명식은 항상 쪽박, 결승은 항상 대박

이 말은 MSL이 '조지명식은 항상 대박, 결승은 항상 쪽박'이라는 것과 비교되는데, 우선 조지명식 같은 경우에는 구조적 문제가 컸다. MSL 고유의 스틸 드래프트는 작게나마 낮은 지명권을 가진 선수가 '도발' 이라는 요소를 통해 실제 대진으로 구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로 인해 시청자들도 즐겁게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에 빵빵 터질 때가 많았지만, 스타리그 조지명식 같은 경우에는 일단 상위 지명자가 한 번 지명하면 땡, 그리고 늦게 지명되면 선택권도 없어서 당연히 갈수록 재미가 없어졌다.

그런데 이런 구조적 문제 뿐만 아니라 비교적 젊은 캐스터와 해설로 이루어진 MSL에 비해 다소간 세대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는 온게임넷 캐스터, 해설과 선수간의 소통 문제, 인터넷 등의 대세에 민감한 MSL(특히 젊은 해설자들)과 그렇지 못한 스타리그, 선물이 있는 MSL과 선물이 없는 스타리그, 공들인 시간 등에도 이 이유가 있었다.

특히 박카스 스타리그 2009 조지명식은 온게임넷의 위대한 도전(?)이라고 볼 수 있었다. 일단 자유로운 복장과 해설진마저 변신을 하는 파격적인 모습과 스타걸의 적극적인 참여로 관심을 불러일으켰지만….
그 놈의 스네이크 방식, 게다가 조지명식만 되면 국민캐스터에서 그냥 아저씨가 되어버리는 전용준 캐스터의 징크스 아닌 징크스 덕분에 조지명식에 참가한 이영호는 아예 대놓고 "졸려요"라고 말해 전용준을 당황하게 했다. 사실 그냥 봐도 1부 초반 손발리 오그라드는 장면들 빼곤 전체적으로 졸리긴 했으나, 김창희의 ‘보험’발언 등 여러 발언과 신상문의 투스타 레이스 전략 논쟁으로 이전 조지명식에 비해서는 각고의 성장을 이루어냈으나 부족한 조지명식인 게 사실이었다.

스틸 드래프트제도를 도입한 MSL 조지명식이 큰 인기를 얻게 되자 스타리그에서도 여러차례 조지명 방식을 변경하였다. 다음 스타리그 조지명식에서는 죽음의 D조 방식[23]을 도입해보기도 했지만, 4번 시드의 형평성에 대한 논란도 있었고, 스타리그 3, 4위전이 폐지되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됐다. 이후 오랫동안 스타리그 조편성의 기본 원칙이었지만 선수들 지명의 자유도를 좁혔던 종족 배분 원칙(각 조별로 종족을 최대한 균등하게 나눠야 한다는 원칙)을 폐지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종족 배분 원칙 덕분에 스타리그 조별리그는 동족전이 적게 나오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 원칙이 폐지된 후 동족전이 많아졌다는 논란도 생겼다. 실제로 종족배분원칙이 폐지됐던 첫 리그에선 16강 4저그조가 탄생하기도 했다(…).

EVER 스타리그 2009 조지명식에서는 조지명식을 대대적으로 개편해 새롭게 골든볼 방식을 도입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골든볼 방식이 선수들도, 시청자들도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방식이라는 비판이 터져나오자, 박카스 스타리그 2010진에어 스타리그에서는 아예 100% 복불복인 조추첨식으로 바뀌어 버렸고 용어도 조지명식이 아닌 조추첨식으로 바뀌었다. 스타리그 조지명식을 재밌게 하기 위해 온게임넷에서는 여러차례 다양한 시도를 해봤지만 결과는 여의치 않았던 셈.

엄재경 해설은 조지명식은 어디까지나 메인 요리인 스타리그에 앞서 즐기는 애피타이저와 같은 행사인데 지나치게 조지명식에 힘을 쏟아 리그 자체가 망가지면 주객전도가 아니겠느냐는 포장을 하기도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그런데 티빙 스타리그 조지명식에는 시드자들이 자신과 16강 첫 경기를 할 상대를 지명한 후 자신의 조에 들어갈 나머지 두 선수를 추첨으로 뽑는 방식을 적용했는데, 초반에는 지루하기 짝이 없던 조지명식이 송병구어윤수 디스를 시작으로 선수들의 입털기담과 선수들 간의 설전으로 흥미진진해졌다. 거기에 1번 시드자인 허영무이신형을 지명한 후 자기 조에 이영호김성대를 추첨하여 악마의 조&팀킬조를 만든 반면에 2번 시드자인 정명훈변현제를 지명한 후 유영진유병준을 추첨하여 자신 외에는 자기 조에 로얄로더 후보들로만 채우면서 자신의 조의 모든 선수들을 기쁘게 하는 등 스타리그치고는 웬일로 조지명식이 흥했다.그런데 문제는 마지막 스타리그 조지명식이라 흥해봐야 의미가 없다는 거…

항상 별로라는 평가를 받는 조지명식과는 달리, 결승에 다가가면 다가갈수록 소위 대박급 매치가 빵빵 터지는데, 이는 엄재경 해설의 역량도 한 몫 했다. 경기에서 상황판단을 못한다고 욕을 먹기는 했지만, 16강부터 시작되는 스토리 구도가 이어지면서 8강, 4강 그리고 결승이 되면 포텐이 폭발하면서, 스타리그 결승이 끝나고 나면 본좌라인 임이최마에 '엄'을 넣은 임이최마엄이라고 부르자는 스갤러들이 많아질 정도였다[24]. 엄재경 위원의 포장능력은 아래가 좋은 예다.

  • 다음 스타리그 결승전, 김준영변형태 경기에서는 초반에는 김준영이 2판을 내주었기 때문에 세트 스코어 3:0으로 허무하게 끝나는 줄 알았지만 3, 4경기와 마지막에 5경기를 김준영이 따내며 김준영은 역스윕을 기록하면서 우승에 성공했고 결승전 흥행도 성공했다. 우승이 확정되자마자 부스로 뛰쳐나와 아버지와 포옹을 하기도 했다. 사실 다음 스타리그는 말도 탈도 많았던 리그였기 때문에 흥행에 대한 우려가 없지 않았다. 오죽하면 경기가 끝나자마자 내린 비로 인해 '하늘도 김준영의 우승과 온게임넷을 축복하고 있다'라고 했을 정도.

  • 온겜의 포장술을 엿볼 수 있는 또 한 가지 예가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3 결승전이다. 이미 커리어며 포스고 모두 인증된 상황이었지만 기어코 스타리그의 상징성을 통해 신한3 결승전을 본좌결정전으로 포장했다. 저그빠들과 마빡이들에 있어서는 최고의 스타리그 중 하나로 손꼽혔는데 마재윤이 대놓고 저그 압살맵에서 고전을 펼친 끝에 우승을 하여 그렇다. 이 결승 직후 마서스 신격화가 극에 달해 3.3 혁명 이전까지 일주일 간은 아무도 최강자라는 것에 이의를 제기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모든 저그는 전장의 마에스트로 마재윤에게 경의를 표해야합니다!' '이윤열은 사람이거든요 사람이 신을 어떻게 이깁니까' 등등 엄옹의 어록이 터진 결승전이기도 하다. 그 와중에 MC용준의 절규는 그야 말로 필연. 하지만 우승자였던 마재윤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으로 인해 영구제명 당해 사실상 그 의미가 퇴색. 다만 엄옹이 사용했던 명대사는 이후에도 사용되었다. 이윤열의 '싶슾셒슾'과 벼 세레모니, 앞마당 커맨드 먹기 등은 결승 이후 이윤열을 까기 위해 발굴된 소스들로, 결승전 당시 분위기는 절대 개그가 아니었다. PGR21이나 스갤의 당시 글만 검색해봐도 알 수 있다.

  • 스타리그의 또 신기한 점은 MSL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동족전 결승이 거의 없다는 점이다. 스타리그에서 동족전 결승은 리그 역사를 통틀어 몇 번 없었으며, 그나마 그 몇번도 전부 동족전이라는 것을 상쇄시킬 만한 떡밥이 있는 대진이었으며 저그 VS 저그 대진도 한번 밖에 없었다. '몽상가' 강민로얄로드 달성여부가 관심을 모았던 마이큐브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지난 시즌에 가을의 전설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지 못한 '몽상가'의 스타리그 우승 재도전 떡밥이 있었던 NHN 한게임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최연성임요환이 맞붙어서 사제대결이라 불렸던 EVER 스타리그 2004 이렇게 3번이다. MSL에서는 저그 VS 저그 결승이 2번[25]이나 나와서 PD를 안타깝게 한 것에 비해 엄재경 해설은 "우리도 저저전 결승 좀 했으면 좋겠어"라고 말했을 정도[26]. 그러나 결국 박카스 스타리그 2009에서 박명수가 ~~문성진을, 이제동정명훈을 잡으면서 리그 역사상 4번째 동족전 결승이기도 한 저저전 결승이 성사되었다

  • 2010년 대박 스폰서로 대한항공이 스폰서로 잡혔다는 뉴스가 뜨면서, 스타리그가 엄청나게 흥행할 예상을 했고, 그리고 흥행했다 물론 조지명식은 옆동네에 비하면 너무 당연하게도 쪽박이였다, 대진은 8강대진까지 MSL은 망했쓰엘이라고 부를 수준이였는데, 4강대진이 MSL은 황금대진이라 스타리그보다 흥행했다라는 평가까지 있었고, 더군다나, 16강에서 재재재재경기, 그것도 PP를 통해 재경기 속의 재경기까지 했던 김정우가 4강까지 오르자, 망할 조짐도 있긴 했지만 결승전에서 역시나 대박이 터졌다.
    결승전에서 1경기에 모니터 장비 문제로 1경기 재경기로 8시에 경기를 시작하는 초유의 사태로 망했구나였는데, 누구나 우승할거라고 점쳤던 이영호가 세트 스코어 2:0으로 우세하다가 김정우에게 역스윕을 당하면서 리그가 제대로 흥행을 했다[27].

  • 2010년 또 한번 스폰서로 대한항공이 잡혔다, 다시 한번 대한항공 스폰이라는 기대감에, 팬들은 스타리그가 엄청나게 흥행할 예상을 했으나, 망했다. 정말 제대로 망했다. 옆동네 스폰인 빅파일웹하드 업체라서 신나게 까였으나 조지명식은 흥했던 것과 같이, 이번 조지명식은 유례없이 흥했으나 바뀌었다는 골든볼 방식이…. 대진은 양쪽 모두 그럭저럭이었으나 옆동네는 8강서부터 대흥행 대진이 펼쳐지고, 선수들 경기력도 흥했는데[28],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2 4강은 이 올라와서 또 태뱅이 털리며 떨어졌다. 결국 리쌍록으로 결승이 확정되긴 했는데 이번엔 2연 4드론, 네임 밸류 있는 선수들 치고는 빅파일 MSL에서의 경기보다 더 짧은 시간에 끝나는 바람에 팬들은 기껏 중국의 동방명주에서 결승전 치뤘는데 망했어요~만 연발했고, 커뮤니티에서는 9월 11일에 열린 결승전답게 9.11 테러를 방불케한다며 깠다. 하지만 멋진 승부라고 한 팬들도 어느 정도 있었던데다가 그렇게까지 눈 뜨고는 못봐줄 수준은 아닌 경기들이었다. 옆동네가 워낙 화려해서 그렇지….

  • 2012년 13년 역사의 최후의 결전이 벌어진다. 최후의 결전답게 4강 대진이 어느 누구가 결승을 가도 흥행 대박 보장이었는데,[29]7월 10일 4강 1경기에서 허영무역대 스타리그 사상 가장 드라마틱한 경기로 결승 한자리에 먼저 서면서 결승전은 허영무VS정명훈이 되었던 (진에어 스타리그 결승 리벤지), 허영무VS이영호가 되었던 (허느님 VS GOD,정상결전,라그나로크) 최고의, 아니 최후의 결승이 되게 되었고, 결국 정명훈이 3:0으로 이영호를 잡고 결승에 가면서 브루드워 스타리그 최초이자 최후의 콩라인 탈퇴전직전 결승전의 리매치가 성사되었다. 자세한건 tving 스타리그 2012 참고.

7. 온게임넷의 위기

온게임넷의 경우 흥행카드들이 떨어지면 흥행면에서 잇단 위기를 맞게 되는데 그것이 좋은 예시이기도 하다.

스타리그 결승전에는 한 차례의 흑역사가 있었는데 네이트배 스타리그가 유일하다. 네이트배는 당시 임요환, 홍진호, 김동수 등 여러 인기 게이머가 포진해 있었으나 이런 주축선수들이 초반에 전부 탈락해버린데다 무엇보다 바로 그 때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이 행해지고 있었기 때문에 스타리그는 전혀 관심을 받지 못했고, 결과적으로 결승전 사상 최소 관중을 기록하며 흥행에 실패하고 말았다. 여타 스타리그랑 마찬가지로 기본기가 충실했고 경기력이 말아먹지는 않았고 경기시간도 NATE MSL에 비해 길었지만 관심이 적었기 때문에 흑역사가 된 경우였다. 이 때 우승자인 변길섭은 덕분에 우승자인지도 기억 못하는 사람이 많았을 정도였다(물론 지금도 그렇다).

사실 월드컵만 아니었어도 이 정도로 무관심한 리그는 아니었을 테지만[30]. 그때 월드컵을 누르는건 불가능했으니 운명이라고 말할 수 밖에는 없다. 네이트배의 실패 이후 온게임넷은 SKY 2002 결승전에서 오프관중을 많이 모으는데 성공했다. 그 이후로는 네이트배만할 흑역사는 없을 듯. 그때 반대편 KPGA TOUR 2차리그(MSL의 전신)는 스페인전과 결승날을 겹치게해 오히려 흥행에 대성공했다[31]. 이때 뭔가를 배웠는지 2006년 신한은행 2006 시즌1 때는 토고전 단체응원과 겹치게 만들어 온게임넷쪽이 흥행에 대성공했다.

흑역사는 아니더라도 3:0 셧아웃 같은 허무한 결승전이나 네임밸류가 떨어지는 결승전은 몇 차례 존재했으나 다들 중박 이상의 흥행을 남김으로서 온게임넷의 포장 실력을 가늠케 한다.

  • 임요환장진남의 3:0, 이윤열조용호의 3:0은 당시 저그가 기억하고 싶지 않는 스코어이기도 하다. 물론 경기력이 말아먹은 것은 아니었지만.

  • 이윤열최연성박성준을 3:0으로 잡았을 때는 당시 경기력이 어느 정도 수준이 있었기에 흑역사로 치기에는 애매하다.

  • 야간에 열렸던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1에서는 한동욱이 3:1 이라는 비교적 싱거운 스코어로 우승했지만, 관중이 네이트배와 달리 많아서 역시 흑역사로 치기에는 애매하다.

  • EVER 스타리그 2007이나 박카스 스타리그 2008의 경우 경기력이 수준 낮다고 까이는 경우가 있지만 오프 관중을 많이 모았으니 흑역사는 아니다.

  • 박성준이 우승했던 EVER 스타리그 2008 역시 2번째 골든마우스와 관객 동원, 도재욱의 눈물 등등으로 화제가 되었다. 사실 16강부터 8강까지는 무관심이었기 때문에 흑역사로 남을 뻔 했으나 4강 경기와 결승전까지 대박을 만들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흑역사로 치기는 애매하다. 비록 3:0으로 박성준이 우승했지만 박성준과 도재욱의 3경기의 경기력과 난전이 있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 만회 할 수 있었다. 물론 도재욱도 견제도 없는건 아닌데 초반 질럿, 드라군 견제와 다크 견제 말고는 딱히 눈에 띄는 장면은 없었다.

  • 바투 스타리그 결승전은 4강에서 김택용정명훈에게 0:3의 굴욕적 패배를 당하며 탈락해서 만약 4강에서 조일장이제동을 이기고 올라온다면 아레나 MSL급의 재앙급 결승전이 되는 것 아니냐 하는 우려가 있었으나 결국 이제동이 올라왔고, 부산사직체육관에서 행해진 결승전 일자가 마침 롯데 자이언츠한국프로야구 개막전었다는 악조건 속에서도 최근 3년 시즌 중에 가장 많은 관중이 동원되었고(8000명), 당일 롯데 자이언츠가 짜릿한 역전승을 거둬서 야구 경기를 마치고 결승을 보러온 사람들도 많았으며, 다음 스타리그보다 허무하기는 했지만 3:2 리버스 스윕으로 우승하는 등 기억에 남는 결승전이 되었다.

  • 박카스 스타리그 2009는 온게임넷 스타리그 역사상 첫번째 저저전 결승이 나왔다. 이제동골든마우스박명수박찬수가 우승한 상황에서 형제 우승을 감안한다면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지만 MBC GAME의 전례를 볼 때 아무리 엄전김이라도 포장하기는 어려울 듯 보였다. 저저전 결승이 확정되는 순간에도 해설진들은 제발 결승 좀 봐주세요!!라고 외쳤을 뿐 이렇다할 포장은 하지 못했다(…). 온까들은 드디어 온겜이 천벌을 받는구나라고 기뻐하였다(…). 비록 저저전 결승이기에 아무리 엄전김이라도 흥행 포장이 안될지는 몰라도 네이트배와는 달리 역사에 남을 기록이 될 듯했다(형제 우승, 이제동골든 마우스임요환 이래 2회 연속 우승). 그러나 박명수가 대형 사건에 연루되면서 이 결승전을 기억하고 있을 사람은 아무도 없을 듯하다.


이런 영상까지 나왔다. 아무래도 온게임넷될대로 되라 싶은 모양이었다(…). 그런데 온겜은 축복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동 시즌에 진행되었던 아발론 MSL부커짓을 해도 같은 저저전인데다가 대진도 완전 시망(김윤환:한상봉…). 그리고 피디팝 MSL 결승전 영상은 이보다 더한 것이 나왔다….

8. 브루드워로 치러진 스타리그 관련 기록들



9. 스타크래프트2로 치러진 스타리그 관련 기록들


브루드워 기록과 마찬가지로 위키 백과의 항목 발췌.

10. 관련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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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물론 이쪽은 전문성을 내세우기에 그만큼 매니아층의 비중이 두껍고 해설도 정확했다. 온게임넷 스타리그는 이에 비해 매니아층에게 많이 까였다.
  • [2] 하지만 온겜이라고 실력 없이 우승할 수 있는 것은 절대로 아니며, 보는 사람들이 의심할 정도로 상위로 올라가면 대박대진이 많이 나왔던것도 한몫 했다.
  • [3] 괜히 진에어 이전에 마이 스타리그를 열고, 이번 듀얼에서 구성훈을 출전시킨게 아니다. 그래서 1.23 정전사건에서도 케스파 심판의 판정보다는 MBC GAME을 질책했던 반응이 더 많았다. 케스파는 이 두 리그에 대해서는 심판파견과 판정만 해 줄 뿐이지 방송사들이 리그를 개최하는 것과 그 체제에 대해 간섭할 수 없다. 괜히 온게임넷이 저작권 분쟁 초기 GSL편성제외 사건에서 엄재경이 우리가 케스파 하라는대로 하는 그런데가 아니라는 발언에는 나름 이유가 있다.
  • [4] 승부조작저작권 분쟁 이후 스타판과 스투판은 극도의 매니악 위주의 성향을 띄게 되었다.
  • [5] 전용준 캐스터의 발언에 의하면 GSL에 출전하는 한국e스포츠연맹(케스파와는 다른 스타크래프트2 감독과 코치진으로 이루어진 단체)소속의 게이머들도 참가 가능하다고 하였다.
  • [6] 정종현, 임재덕, 장민철, 박수호
  • [7] 뱀발로 과거에 온게임넷 워크래프트 3 1회 대회도 8강 예선+기존 스타크래프트 게이머 8명으로 16강을 구성한 적이 있다. 스1 팬덤을 끌고가려는 고육지책인 듯 하다.
  • [8] 예네는 한술 더떠서 전일본에서 일부가 하극상 사건 일으킨 뒤 프로레슬링 NOAH만든 뒤 삼자구도까지 펼쳐졌다. 지금은 올 투게더라는 이름으로 합동 PPV도 열고 있다. 대립이 아예 흥행까지 이끌어낸 셈.
  • [9] 아직도 GSL 코드 S나 A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몇몇 선수들은 병행 프로리그 시작부터 지금 상황에서는 꽤나 게임에 대한 이해도나 유닛 활용에 있어서 꽤나 성장하긴 했다. 물론 몇몇 스꼴들은 게임에서 중요한건 어디까지나 메카닉이라는 주장을 하긴 하지만...
  • [10] KeSPA 소속 선수 2명과 e스포츠 연맹 소속 선수(GSL 선수) 2명이 출전하였다.
  • [11] 결국 7월 10일 아침 정우서선수가 마지막 경기는 자기가 한 게 맞다고 하면서 상황은 일단 소강상태. 그래도 GSL선수들 입장에선 충격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지 7월 10일 코드 A 경기는 선수 전원이 강제로 각성모드로 해버렸다.
  • [12] 36강제 폐지 이후 약 2년만에 스타리그가 16강제로 치러지지 않게 되었다.
  • [13] 카트라이더 리그는 2013년 2월을 끝으로 소식이 없다가 SPOTV GAMES로 옮겼고, MBC GAME 폐국 후 진행했던 철권 리그도 1번 열린 후 소식이 없다.
  • [14] 이때 안습이었던 것은 박용욱. 특이한 포즈로 점프한 장면을 보고 순식간에 '메뚜기' '메뚝토스' 등의 별명이 붙었다.
  • [15] 게다가 전 대회 우승자인 한동욱에 대한 성의도 잊지 않았다. 역대 최악의 오프닝인 진에어 스타리그 오프닝과는 대조적
  • [16] 하지만 프링글스 MSL 시즌 2 오프닝도 상당히 좋은 평을 받는 오프닝이다. 카툰 컨셉을 밑의 에버 스타리그 오프닝보다 먼저 실현한 오프닝.
  • [17] 동작 자체도 본편이랑 비교해서 엄청나게 유치했고 음악 중에서 가장 이상한 부분(가사와는 무관)을 삽입했다.
  • [18] 탑 위에서 웃통 깐 김정우가 하늘을 쳐다보면서 날개를 펴는 내용인데 오프닝에서 김정우가 펴고 있는 날개가 철권 6 BR에 나오는 캐릭터인 데빌진의 날개와 비슷했다. 참고로 그 당시 옆동네는 TEKKEN CRASH 시즌 5 본선이 펼쳐지고 있었고 결국 데빌진을 들고 나온 통발러브가 우승했다.
  • [19] 문외한들에게 영상을 보여주고 누가 주인공인 것 같냐고 물어보면 십중팔구는 이제동이라 답할 정도다. 티원팬입장에선 진짜 치가 떨릴 지경,
  • [20] 더군다나 이제동이 또 16강 탈락해버리면서 배로 까였다.
  • [21] 단, 티원팬들에게는 인쿠르트 스타리그 못지않은 흑역사 취급
  • [22] 2001년임요환(한빛소프트, 코카콜라)과 이제동(2009년바투, 박카스 스타리그 2009), 허영무(2011년 진에어 스타리그, 2012년 tving 스타리그 2012) 뿐이다.
  • [23] A, B, C조의 세 시드권자가 D조에 들어갈 선수를 각각 한명씩 지명하는 방식.
  • [24] 물론, 엄재경 해설이 본좌라인 들어간 것은 엄재경이 '식신 본좌'이기 때문이기도 했다…. 또한 임이최마엄론이 나온것은 라이벌(?) 김캐리와의 스타대결에서 여러차례 이겼기 때문이다(...)
  • [25] 결국 MSL은 끝날 때까지 저그 VS 저그 결승이 4번이나 열렸다.
  • [26] 김캐리에게 묻히는 감이 있지만, 엄재경 해설위원도 업계에서 유명한 저그빠이기 때문에 진심으로 저저전 결승을 바라고 있었을지도 몰랐다. 물론 스타리그에서 처음으로 나온 저저전 결승전에서 세트 스코어 3:0의 일방적인 결과가 나와서 마음이 바뀌었을 것 같지만.
  • [27] 다만 뒷처리가 더러운 걸 따지자면 NATE MSL보다는 그나마 나아보일 뿐인 수준이이었기 때문에 결승전 경기 자체는 흥했으나 운영은 신나게 욕을 들어먹었다. 관객들에 대한 배려가 전혀 되지 않았다.
  • [28] 특히 4강의 이영호VS정명훈(약칭 꼼덴록)은 다섯 경기가 모두 머머전에 비견될 만큼 최고의 명경기였고, 이재호이제동도 적당한 날빌과 쇼부등을 통하여 임진록에 비견될 만큼 흥했다. 그리고 결승인 리쌍록도 경기력 자체는 그다지 좋지 않았지만, 3경기 투혼에서의 치고 받는 명경기와 5경기 폴라리스랩소디에서의 사활을 건 대혈투로 매우 흥했다.
  • [29] 허영무, 김명운, 정명훈, 이영호. 택뱅리(이제동)가 없고 사실 반대편에서 허영무가 결승에 진출했기 때문에 정명훈, 이영호 누가 올라가도 대박대진이 만들어진 것. 게다가 4강 김명운전에서 허영무는 사실상 진 경기나 다름없는 4세트를 기적적으로 역전하고 이후 5세트를 따내 세트스코어 3:2로 역전하여 진출함으로서 특히나 열성팬들이 많은 프로토스빠들의 열광적인 성원을 등에 업고 결승에 진출하게 되었다.
  • [30] 당시 준우승자인 강도경도 손색없는 흥행카드였다. 다만 월드컵의 열기에 희생됐을 뿐.
  • [31] 더불어 역대 최초 리버스 스윕도 나왔다.
  • [32] 항목이 홍진호로 되어 있었는데 이는 명백히 잘못된 정보다. 홍진호는 2개양대리그 통합해서 5회 준우승이고 스타리그 기준 최대는 임요환과 정명훈이 맞다.
  • [33] 3회 우승 기록은 채우지 못했으나, e-sports에 끼친 공로를 인정하여 수여.
  • [34] 특별 골든마우스를 받은 홍진호(28세 7개월 24일)는 논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