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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토스

last modified: 2014-04-27 04:09:43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2. 스타크래프트 1
3. 스타크래프트 2



1. 개요

말 그대로 공중 유닛을 중심으로 한 프로토스 조합.

테란도 밤까마귀를 중심으로 하는 스카이 테란 체제가 가능하고, 저그도 무리 군주타락귀 조합을 스카이 저그 체제로 부를 만하지만, 테란은 갖추기가 힘든데다 토스전에선 핵심유닛인 밤까마귀와 공성전차,전투순양함이 모조리 카운터를 맞아서 자주 나오지 않는 편이고 그나마도 저그전에서 업그레이드 통합+공성전차 상향으로나 간간히 보인다, 저그는 유닛의 수가 적으며 무리 군주와 타락귀 이외엔 죄다 지상 유닛이라 그런지 스카이 저그라는 말은 거의 쓰지 않는다. 그것보단 무감타가 입에 너무 착착 감겨서 그렇다

2. 스타크래프트 1

캐리어를 중심으로 하고 커세어가 캐리어를 호위하며, 아콘, 하이 템플러가 주로 지상군 억제용으로 조합되고 규모가 커지면 다크 아콘도 포함된다.

프로토스의 양대 럭셔리 조합 중 하나.[1] 그 말대로 자원, 특히 가스를 어마어마하게 먹지만 일단 조합이 되면 질 가능성이 한없이 낮아지는 무시무시한 조합. 테란전에서는 커세어가 거의 쓰이지 않아 잘 나오지 않고, 토스전에서는 썼다간 캐리어를 다크 아콘에게 죄다 뺏겨 패배할 가능성이 높은고로 저그전에서 주로 등장하는 조합이다.

일단 저그전에서 스카이 토스 체제가 완성되면 캐리어가 멀티 순회 공연을 떠나기 시작하는데, 그냥 버티기에는 캐리어의 화력이 너무 강력하며, 그렇다고 선공격을 하자니 지상 유닛은 하이 템플러와 캐리어에 봉쇄당하고, 공중 유닛은 커세어와 아콘, 그리고 양쪽 모두 다크 아콘에 막히는 그야말로 상대할 방법이 없는 궁극의 조합.

저그가 스카이 토스를 상대하는 방법이 스카이 토스가 조합되지 않게 하기일 정도로 위력이 무시무시하다. 하지만 그만큼 모으기가 엄청나게 어렵기 때문에 등장하는 경우는 극히 적다. 섬맵이 아니고서야 나오기 정말 정말 힘든 조합이다. 흔히들 프로토스가 이 정도 병력을 모을 때가 되면 저그 상대론 뭔 짓을 해도 이긴다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스카이 토스는 스플래시 토스와 함께 특히 강력한 힘을 가지는 그야말로 토스 유저들의 로망. 모으기 힘드니까 진짜 로망

일단 저그가 스카이 토스를 상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상술했듯이 모이지 않게 하기. 만약 결국 모였다면 이 조합은 캐리어와 하이 템플러 덕에 기동성이 개판이므로 정면으로 싸우지 말고 프로토스의 기지를 공격하며 한편으로는 뮤탈리스크, 을 이용해 하이 템플러를 끊고, 디바우러를 미친듯이 뽑아 커세어와 캐리어를 상대하는 것이다. 사실 이렇게 상대해도 사이오닉 스톰이나 마엘스트롬이 작렬하면 디바우러는 체력 많은 샌드백이 돼 버리고 커세어나 캐리어만 있어도 어찌어찌 상대할 수 있으며 어차피 자원도 많겠다 스카웃이라도 냅다 뽑아버리면 저그 입장에서 남은 것은 GG 뿐.

그렇다고 프로토스가 섣불리 스카이 토스를 찍어낸다면 도리어 모이기 전 타이밍에 대차게 얻어맞고 자기가 GG를 쳐야 할 가능성이 높다. 보통 토스가 스카이 토스를 갈 때는 커세어가 오버로드를 사냥하다가 그 수가 하나하나 모이고, 저그가 대처를 잘 못해서 커세어를 못 막고, 결국 커세어가 대량으로 모이게 되어 오버로드 씨가 마르면 저그 병력에 공백기가 생기고, 그 때 캐리어를 뽑고, 하이 템플러를 뽑고, 다크 아콘을 뽑아서 완성되는 것이다. 즉, 토스 유저도 좋은 타이밍과 커세어를 모으는 실력, 거기에 스커지를 커세어 하나에 다 꼬라박아서 뮤탈이 전멸한다든가, 오버로드가 죽어 나가는데 히드라가 온 멀티를 헤매든가 하는 저그 유저의 삽질도 겹쳐야 모일 수 있는 조합인 것이다.

스카이 토스가 등장한 가장 유명한 경기는 마엘스트롬 대박으로 유명한 우주배 MSL 4강 패자조 결승전 박정석조용호의 경기. 또 2005 SKY 후기 리그 결승전 1 세트 송병구박태민의 경기도 유명하며 최근의 케이스라 하면 우주모함 항목에도 있는 신한 프로 리그 2008 김택용이제동의 경기가 있다.

하지만 테란전에선 쓰이지 않는다. 커세어는 레이스를 잘 잡지만 골리앗 앞에선 뭘 할 수 있는 게 없고[2] 드라군과 하이 템플러가 지상에서 보조하기 때문.

3.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 초창기에는 우주모함우주 쓰레기가 돼 버렸고, 공허 포격기도 범용성이 떨어져 잘 등장하지 않았다. 그러나 후반에는 무감타가 득세하면서 무감타의 대처 방안으로 공허 포격기와 우주모함이 연구되었고, 나름 성과도 거두었다. 다만 유리한 상황에서 끝내기용 카드로 유용하다는 정도라, 자주 등장하지는 않았다.

군단의 심장에서 예언자폭풍함이란 걸출한 신유닛이 등장하며 스카이 토스가 본격적으로 연구되기 시작했고, 상향된 공허 포격기와 조합되자 베타 시절 무적의 조합이 되어 버렸다. 공허 포격기의 가성비와 범용성이 스타 1의 스카웃과 커세어에 비해 좋고, 예언자로 저그를 괴롭히면서 모을 수가 있어서 전작에 비해 모으기는 훨씬 쉬워진 반면 모였을 경우 저그 입장에서 답이 없는 것은 마찬가지였기 때문이다.

불사조, 공허 포격기, 폭풍함이 주력이 되는데 뭔가 하나 빠졌지만 무시하자 뮤탈리스크는 불사조가, 타락귀는 공허 포격기가, 무리 군주는 폭풍함이 얘는 어차피 공중 공격이 안 되잖아? 막아 주기 때문에 공중 유닛으로는 답이 없고, 거신 두세기만 섞어도 히드라는 상대가 안되기에 지상 유닛으로도 답이 없다.

이 시절 스카이 토스를 일컫는 말이 군단의 심장 캠페인에서도 나오는 샤쿠라스의 황금함대.

다만 폭풍함에 대한 대처 방안이 점점 연구되고 저그 유저들의 내성도 생기면서 무적의 조합 지위에선 한 발짝 물러났다. 살모사가 거신을 잡으면 거대 추가 대미지의 타락귀나 DPS의 왕 히드라가 스카이 토스를 능히 상대할 수 있기 때문. 그러나, 이에 대한 대처 방안도 생겨났는데, 우주모함거신 집정관을 소수 (각각 2~ 4기 정도) 섞어서 히드라뮤탈에 대해 내성을 얻으며, 또한, 고위기사를 한줄 (8기 정도) 를 보유 함으로써, 히드라타락귀, 뮤탈, 감염충, 살모사을 상대하는것이 바로 그 해결책. 뿐만아니라, 군단숙주에 대해 대처방안도 생겨났는데, 모선의 은폐장을 활용하는 것. 식충은 지상유닛에게 매우 강력한데, 은폐장을 활용하면 무용지물이되고, 폭풍함으로 감시군주만 잘끊어주면, 식충으로부터의 피해를 받지 않을 수 있다. 또한, 이는 살모사로부터 유닛들을 보호하는데, 모선을 납치하기전에, 폭풍함이 먼저 저격하거나 고위기사가 저격할 수 있게 되었다. 타락귀공허포격기의 분광정렬을 통해 대처함으로써, 사실상 저그의 모든 유닛에대해 대처가 가능해졌다. (오히려 불사조를 버리고, 집정관과 고위기사로 대처) 다만, 귀염살군 촉촉에 대해서는, 완전히 압도는 불가한 상태. 극후반 저프전에서, 나오는 프로토스 최강의 조합임에는 틀림이 없다.

전작과는 달리 동족전에서도 종종 모습을 보인다. 모으기 힘들다는 단점은 여전해서 모습을 자주 드러내지는 않으나 후반까지 게임이 진행된다면 공허 포격기와 조합되어 저그전만큼이나 강력한 위력을 보인다.

이번에도 역시 테란전에선 쓰이지 않는다. 이유는 공중 유닛이 전부 상성상 해병에 약하기 때문. 불사조는 경장갑에게 추가 피해를 줘서 해병을 잘 잡긴 하지만 해병은 일일이 중력자 광선으로 띄우기엔 숫자가 너무 많고 띄우기도 전에 압도적인 DPS에 전부 순삭당하는 게 보통이며 의료선에 대한 피해량도 시원찮고 유령에게도 한방 한방이 뼈아픈데다가 EMP라도 맞으면 그냥 잉여가 돼 버리고 공허 포격기는 불곰은 기막히게 잘 잡지만 해병은 기막히게 못 잡고(...) 우주모함은 요격기가 해병의 총알 앞에 전부 터져 나가며 예언자는 불사조의 하위 호환으로 봐도 무방한데다 모선핵은 한 기밖에 안나오는 데다 시간 왜곡도 정작 공격 속도를 줄여주진 못하며 폭풍함은 자세한 설명을 생략한다. 물론 고위 기사나 거신을 섞으면 운영이 불가능한 것까진 아니지만 그럴 바엔 굳이 비싼 공중 유닛보다 지상 유닛을 섞어 쓰는게 몇 배는 효율적이다.

그러나 바뀐 프로토스의 최종조합으로썬 테란도 어느정도 상대가 가능하다. 해병을 상대로 그래도 우위인 우주모함과, 거신, 집정관, 고위기사가 추가됨에따라, 테란전에서도 그럭저럭 활용이 가능하다. 우주모함요격기가 터져나가는것도 은폐장 덕분에, 어느정도 보완이 가능한터라, 훨씬 나아진상황. 하지만, 이 테크를 탄다는것은 거의 농락과 다름없다. 사실 거신, 집정관, 고위기사의 3 스플레쉬조합에서, 황금함대 체제 로 넘어가기는 쉽지 않은데, 넘어가는 중에, 테란 상대로 굉장히 취양한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줄어든 지상유닛을 대처하는 해병을 상대하는 유닛이 우주모함과, 모선의 은폐장의 시너지 효과인데, 이는 최후에나 조합되는 유닛들이며, 따라서, 그 사이 타이밍. 보통 공허포격기폭풍함이 추가되는 타이밍에 테란의 유닛에 대해 취약하다.

한편 메카닉 테란을 상대로는 흉악한 성능을 보여준다. 테란의 메카닉 병력이 우주모함 하나를 제대로 상대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바이킹도 많은 수가 모이지 않으면 우주모함에게 지고 공허 포격기라도 섞여있으면 녹는다. 단 우주모함의 끔찍한 빌드타임 때문에 타이밍 러시에 취약한데 이 시간을 끌어주는 유닛이 바로 점멸 추적자, 테란 병력이 진출하려는 틈에 추적자로 앞마당이나 본진에 깔짝거리면 테란은 막으러 내려올 수 밖에 없는데 메카닉이 느려터졌기 때문에 아무리 러시거리가 짧은 맵이라도 이미 우주모함 몇 대가 요격기까지 빵빵하게 채우고 기다리고 있는 시간 쯤은 번다. 불멸자나 고위기사도 타이밍을 늦추는 데 소비하고 나면 상황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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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나머지 하나는 아콘, 하이 템플러, 리버를 조합한 스플래시 토스. 그리고 이 둘이 조합된 것이 스카이 스플래시 토스
  • [2] 물론 디스럽션 웹을 쓰면 인공지능이 부실한 골리앗에게 치명타를 입힐 수 있지만 실제로 사용하면 웬만큼 손이 빠르지 않은 이상 캐리어랑 같이 운용하는건 불가능에 가깝다. 지속 시간 자체도 짧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