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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last modified: 2018-06-17 10:38:27 Contributors

혹시 남아프리카에 있는 스와질란드(Swaziland)를 찾으시나요??
아니요



스위스의 국가정보
국기
국장
공식명칭 헬베티아 연방
(Confoederatio Helvetica)
면적 41,285㎢
인구 8,061,516명
(2014년 통계)
수도 베른
정치체제 연방제, 양원제
국가원수 연방 대통령
(디디에 부르칼테르)
정부수반
1인당 GDP 명목 80,276$, PPP 45,999$
(2011년 통계)
공용어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로망슈어
국교 없음
화폐단위 스위스 프랑 (CHF)
대한수교현황 남북한 동시수교
(남한:1963년, 북한:1974년)

한국어 스위스 연방, 스위스
독일어 Schweizerische Eidgenossenschaft (슈바이처리셰 아이트게노센샤프트),
Schweizerische
프랑스어 Confédération suisse (콩페데라시옹 쉬스),
Suisse
이탈리아어 Confederazione Svizzera (콘페데라치오네 스비체라),
Svizzera
로망슈어 Confederaziun svizra (콘페데라치운 주비츠라),
Svizra
라틴어 Confoederatio Helvetica (콩포에데라시오 엘베티카)
영어 Swiss Confederation,
Switzerland
일본어 スイス(스이스)

Contents

1. 개요
1.1. 지리
2. 역사
3. 자연
4. 정치
4.1. 군사
4.2. 영세중립을 고수하는 나라
5. 경제
6. 사회
6.1. 인종차별
7. 칸톤
8. 문화
8.1. 언어
8.2. 스포츠
9. 상징물
9.1. 국기
9.2. 국가
10. 주요 도시
11. 스위스방공호
12. 스위스 국적, 출신의 인물 및 캐릭터
12.1. 실존 인물
12.2. 창작물

1. 개요

스위스는 거꾸로 해도 스위스.
중립국으로 유명한 중부유럽에 있는 나라. 다만 유럽연합(EU) 국가는 아니다. 수도베른. 서유럽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공식명칭은 헬베티아 연방 (Confoederatio Helvetica). 헬베티아는 라틴어. 스위스 연방(Confédération suisse)이라고도 부르지만 지역마다 언어가 달라 스위스의 공용어가 4개나 되기 때문에 라틴어로 공식 명칭을 지었다. 그 4 언어를 병기할 공간이 없거나 기타 이유로 한 언어로만 표기해야 할 경우는 4언어 중 어느 하나를 택하는 것이 아닌 라틴어를 사용한다. Helvetica라고 적고 한글로 헬베티아라고 적는 이유는 나라 이름을 읽을 때는 원형 그대로 읽기 때문이다. 형용사형 변형 형태인 Helvetica를 원형인 Helvetia로 바꿔 호칭한다.

23~26개의 칸톤(프랑스어로는 깡통 비슷한 발음)이 있다. 반주(半州)를 하나의 주로 볼 것인가, 두 개의 주로 볼 것인가에 따라 주의 숫자가 달라질 수 있다. 칸톤은 미국 개념으로 사실상 별개의 나라 수준의 자치도를 가지고 있다. 외교권과 중무장 병기(兵器)만 없다. 다만 최근 통과시킨 새 헌법에 따르면 각 칸톤에도 일정 수준의 외교권을 부여한다고 한다.

인구는 천만 명이 안되나, 삼성전자 수준의 큰 대기업만 3개를 보유하고 있는 초강소국. 타미플루로 유명한 로슈, 네스카페로 유명한 네슬레, 글리벡으로 유명한 제약사 바티스가 시가총액 1위 기업을 다투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연봉이 높은 국가인데도 제조업이 강세이며, 로슈바티스라는 양대 축을 가진 제약업이 스위스 전체 수출의 30%를 담당하고 있다. UBS레디트 스위스를 비롯한 금융산업으로도 유명.

화폐는 스위스 프랑을 사용 중이며 2011년 하반기부터 1프랑당 1.2유로의 최저환율제를 도입하였다.[1] 유로화 위기 시작 전인 2008년만 해도 외환보유고는 800억 달러로 대한민국의 1/4 수준이었으나, 유로화와의 환율을 유지하기 위해 무제한 매입에 들어가 2014년 현재는 5,300억 달러를 기록해 세계 3위로 7위인 대한민국보다 높다.

평균 연봉은 9만 프랑(한화 약 1억 원), 고용률은 80%로 주변 유럽국가와 경제력 수준 차이가 너무나 크다 보니, 전쟁의 위험이 사라진 현재에도 상대적으로 배타적인 정책들을 취하고 있다. 전술했듯 유럽연합 소속국이 아니다. 단 조약 유럽국가 간 국경 무 세관검사를 골자로 하는 솅겐조약에는 가입되어 있다. 반대로 영국유럽연합 소속이지만 솅겐 조약에는 가입되어 있지 않다.

1.1. 지리

동쪽으로는 오스트리아. 리히텐슈타인과 국경을 접하고 서쪽으로는 프랑스, 남쪽으로는 이탈리아, 북쪽으로는 독일과 국경을 접한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와 국경을 접하는 영향으로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를 다중적으로 사용하는 편이다.

2. 역사

3. 자연

고산지대가 많다 보니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수준의 산악철도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이채롭다. 알프스 산맥을 뚫고 가는 장대터널이 스위스-이탈리아 사이에 여러 개 있다. 여름에만 한시적으로 열리는 알프스 자동차길은 총 8개가 있으며, 해발 2,500미터를 넘나드는 자동차길을 알프스 경치를 즐기면서 달릴 수 있는 알프스 여행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다.

4. 정치

언론자유지수 9.94 2013년, 세계12위
수치가 낮을수록 언론 자유가 있는 국가, 언론자유 최상은 0.00점, 언론자유 최악은 100.00점, [2013년 이전 자료는 수치가 넘어가는 것도 존재한다.

사는 사람도 적고 땅덩이도 작은 데다가 연방국가라서 직접민주주의가 실행되는 거의 유일무이한 국가이다. 하지만 막상 선거 표율은 40%대로 세계에서 가장 저조한 나라로 손꼽힌다. 단 투표를 자주하는 사정을 감안할 때 다른 국가와의 1:1 비교는 무리. 어쨌거나 투표를 자주하기는 귀찮았는지 국민투표를 더 하자는 안건이 국민투표를 통해 부결돼기도 했다.이 선거에서 투표율이 30%대를 기록했다는 것도 포인트

세계에서 거의 유일하게 직접민주주의를 실현해 낸 국가. 대통령국회 모두 허수아비로 실권이 정말 국민'''에게 있다! 이는 땅떵어리가 작고 자주적인 역사를 가지고 있던 스위스만이 어렵사리 이뤄낼 수 있었던 것. 하지만 의외로 후진적인 면모도 있었는데 1960년대까지는 전국단위 선거에서 여성들에게 투표권이 주어지지 않았다. 독일, 영국에서 1918년, 프랑스에서 1944년에 여성투표권이 주어진 것에 비하면 매우 늦은 것이다. 나라가 너무 안정되고 보수적인 면모가 강하다보니 발생한 참사.

물론 여성 참정권 주장자체는 이미 20세기 초반에도 논의된 것이었다. 하지만 1920년대 대공황 이후 정치권이 보수화되고 특히 보수여성단체의 팀킬(?)도 겹쳐졌다. 양성의 정치적 평등논리는 외국에서 수입된것이고 여성참정권 운동의 수뇌들이 외국출신 드립을 친다던가... 근데 그렇게 따지면 직접민주주의도 그리스와 이탈리아에서 수입한거니까 폐기해야된다는게 유머 그래서 여성참정권 확보논의는 제자리 걸음에 머물렀다. 이후 1950년대 들어 여성참정권 논의는 다시 활기를 띄어 1957년 들어 일부 지자체(바젤-도시주, 제네바 등)에서 여성참정권이 도입되었지만 1958년 국민투표(물론 당시엔 남성만 전국단위 선거에서 투표할수 있었다.)에서 1/3의 득표만 얻으며 참패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여성참정권 도입운동은 거세졌고 특히 60년대 말에 대대적으로 시위를 벌이는등의 압력을 가한끝에 결국 1971년 국민투표에서 여성에게 참정권을 부여하는 법안이 2/3에 달하는(물론 남성들이었지만)비율로 통과되면서 비로서 여성들에게 전국단위 선거의 투표권이 주어졌다. 하지만 여전히 일부 지역(아펜첼이너로덴 주)에서는 1980년대까지도 지방선거 투표권이 없었다가 1991년 연방 대법원 판결로 모든 주에서 여성투표권이 보장되었다.

다만 1984년이 되어서야 여성참정권이 인정된 리히텐슈타인에 비하면 한 수 아래(?)긴 하다.

4.1. 군사

높고 험난한 산에 살면서 오스트리아에 대항해 독립투쟁을 수도 없이 해댄 덕분인지 싸움을 잘해서 중 근세 시기 스위스 용병은 최강급의 전사들이었다. 16세기에 스위스 용병은 파이크를 최초로 도입하여 파이크 전술이라는 신전술을 사용하였고, 이로서 그 당시 최강이었던 기병을 거의 무력화시킬 수 있었다. 때문에 당시 스위스 용병은 최강의 병사가 될 수밖에 없었다. 지금도 바티칸 시국에서 교황청을 경비하는 병력은 스위스 용병 근위대이다. 단, 용병 수출은 근대국가화 되면서 법으로 금지했기 때문에 전통에 따라 교황청에 보내고 있는 스위스 근위대를 제외하면 없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징병제를 시행하는 나라다. 복무기간 6개월 대신 예비군 40년. 한국군으로 치면 전부 상근예비역으로 입대된다 생각하면 되지만 상근은 매일 출퇴근하는 역종이라....그래도 여긴 월급과 밥은 잘 준다. 기존에 받는 봉급의 50%를 회사가, 나머지 50%는 국가가 지급한다.

예비군 기간이 40년으로 길지만 이때 동안 자신의 개인화기를 집에서 보관해야 했다! 원래 각자 집에 보관하는 것이 의무였으나, 2011년 총기범죄를 더욱 줄이기 위해 보관장소를 무기고로 이전하자(더불어 총기법률을 까다롭게 하자)는 국민총투표가 상정되었으나 투표 결과 반대. 다만 집에 보관해야만 하는 의무는 해지되었고, 인근 무기고에 보관해도 되는 것으로 법이 느슨해졌다. 다만 자발적으로 집에 보관하는 것은 여전히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총기 소유도 자유로워서 이 좁은 나라에 약 110만 정 가량의 총기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2005년 기준 인구의 29%가 총기를 소장하고 있다. 미국은 인구대비 43%.
총을 이용한 살인사건 등 총기 범죄는 간간히 일어나긴 하지만 미국 등 개인 총기 소유가 합법인 다른 선진국에 비해 매우 매우 낮은 편이다. 미국과 비교하면 2009년 기준 대략 인구 비례로 10분의 1 수준). 개인 총기사고, 그것도 범죄에 사용하는 게 아니라 가지고 놀다가 빵! 하거나 실수로 쏘는 경우인데 이 역시 다른 나라와 비교하자면 준수한 수준으로 개인 총기 소유가 합법화된 나라들 중에서는 물론 불법인 싱가포르 등과 비교할 경우에도 낮은 수준. 실질적으론 세계에서 제일 낮은 편이다. 아무래도 총기 보유자들이 모두 예비군이다 보니 다른 나라에 비해 사고가 덜 나는 듯 하다.
원래 2007년까지만 해도 군용 지급 실탄 50발(권총을 지급받는 보직의 경우 48발)을 각자 집에 보관하도록 되어 있었다. 이 탄은 유사시 각자의 군부대로 달려가는 동안 사용하라는 용도로, 평소에는 봉인 상태로 보관하고 정기점검을 받게 돼 있다. 2007년부터는 법 개정으로 공항경비 같은 긴급대응대에 속한 인력을 제외하곤 실탄은 동사무소 등에서 일괄 보관하도록 바뀌었다.
하지만 이건 군용탄의 경우고. 민수용 탄은 건샵에서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다. 군용총에 쓸 수 있는 같은 구경이라도 말이다. 애초에 거둬들인 군용탄도 사격장 등지에서 다시 판다. 국가적으로 사격술을 장려하기 때문. (다만 사격장 판매탄은 레인지에서 모두 소모하게 돼 있다.) 스위스의 군용탄은 민수용 저격등급 정밀탄 품질인 걸로 유명하다.
애초에 사냥용이나 스포츠용 단발식(볼트액션)이나 다총신(주로 더블 배럴 샷건), 1900년 전 생산된 앤티크나 전장총(머스킷 등)은 자유 무기라고 해서 구매 제한이 없고, 연발식 총은 무기 구매 허가가 필요한데 18세 이상, 정신병 경력이나 범죄경력이 없으면 얻을 수 있다. 스위스는 총기 스포츠가 극히 발달한 나라이며 총이나 탄약 구하기 어려운 일은 결코 없다. 사실 법적으로 표창이나 오토폴딩 나이프, 실총과 유사한 형태의 에어소프트건 같은 것의 구매 난이도는 실총의 구매난이도와 거의 비슷하다.(예외적으로 스위스 아미 나이프는 법조항으로 별도 언급해 허용)
스위스에서 총기 관련으로 문제되는건 총기범죄보다는 총기자살율이다. 주변국보다 좀 높다.
총기 관련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예비군이 끝나면 총기를 반납해야 되는데, 계속 소유하고 싶다거나 잃어버렸다거나(...) 하면 총값을 정부에 지불하면 된다.
국가적으로 사격술을 장려하는데, 군 역시 명중률에 대한 집착이 어마어마해서 스위스제 군용 제식 소총은 대대로 명중률이 저격총에 준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슈미츠-루빈, K31, SG510, SG550도 준 DMR급이고, 특히 550은 돌격소총 주제에 엎드려쏴에 유리하다고 20발 탄창을 더 애용한다고 한다. 권총마저도 권총계의 롤스로이스 소리 듣던 SIG P210이나 P220을 쓰니... 210은 복열탄창보다 단열탄창이 그립감 좋고 명중률 좋다는 이유로 단열이 채용됐을 정도.

리히텐슈타인을 보호국 비슷한 개념으로 두고 있다. 2007년 리히텐슈타인을 의도치 않게 침공하는(...) 병크를 터트렸다. 정확히는 군사훈련 중 길을 잃은 것. 스위스 측에서는 이에 대해서 사과를 했으나 정작 리히텐슈타인 정부에서는 스위스에서 말하기 전까지는 몰랐다고 한다.

내륙지방, 그것도 산간지방이지만 놀랍게도 해군이 존재한다! 단 바다가 아니고 호수를 지킨다고 한다. 수군? 볼리비아와 비슷하다.

4.2. 영세중립을 고수하는 나라

스위스는 1499년 독립 이후로 영세중립을 고수하는 몇 안 되는 나라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그 중심에는 기욤 앙리 뒤프르(Guillaume Henri Dufour, 1787년 9월 15일 - 1875년 7월 14일)라는 스위스의 통일을 주도한 장군이 있었다. 1867년에 또다른 영세중립국인 룩셈부르크가 있었지만 제1,2차 세계대전 때 나치 독일에 의해 중립성을 무시당하고 무력침공을 당하면서 1945년 영세중립을 포기하면서 제1,2차 세계대전 및 동서 냉전 와중에도 영세중립을 지켜왔던 나라였다.

나치 독일아돌프 히틀러 역시 스위스에 대해서는 침공 의사를 밝히지 못할 정도로 나치와 히틀러가 무력으로 손을 댔던 적이 없는 나라였는데 스위스는 세계대전 때도 중립을 표방하면서 무장 중립을 통해서 외침에 대비하고 있었던 편이었다. 동서 냉전기에도 중립을 고수하여 국제연합(UN)과 NATO는 물론 EU(유럽연합)에도 가입하지 않았다.

스위스가 국제연합에 가입하게 된 것도 2002년에서야 뒤늦게 이루어졌는데 보수파들은 중립의지가 약화된다며 UN 가입을 반대하기도 하였다.

다만 스포츠 같은 비정치에서는 일찍이 IOC와 FIFA 그리고 BIE(국제박람회기구) 같은 비정치적 단체에 조기로 가입한 정회원국이며 제프 블래터 FIFA 회장이 이 나라 출신이기도 하다. 또한 IOC와 FIFA 본부가 로잔과 취리히에 있기도 하다.

5. 경제

6. 사회

일단 첫 번째로 물가가 비싸다. 무진장 비싸다. 취리히제네바는 매년 세계물가순위에서 1~3위를 들락날락 하고 있으며, 2011년 부터 스위스 프랑의 강세로 인해 외국인의 체감 물가는 더 비싸졌다. 취리히의 2013년 기준 김치찌개 1인분 가격은 24000원, 빅맥 세트는 15000원, 중앙역 앞 맥주 500cc 한잔에 8000 ~ 15000 등등 (외국 방문객 기준으로) 극악의 물가를 보이고 있다그래도 과일은 싸다. 스위스 식당 뿐만 아니라 맥도날드같은 다국적 프렌차이즈까지 극악의 가격을 보이는 이유는 자국 요식업이 고사하는 걸 염려한 정부가 프렌차이즈 업계가 진입할 때 매우 극심하게 규제하기 때문인데, 예를 들어 맥도날드 같은 경우는 스위스산 소고기에 양파, 샐러드, 빵, 치즈 등도 전부 스위스산을 사용하는 조건으로 허가 받았다. KFC의 경우 협상결렬로 아직 스위스 입점이 요원하다... 평균연봉이 1억원이라 우리나라의 3배쯤 많이버는 것같지만, 3배쯤 물가도 비싸니 잘 번다고 잘 사는게 아니다. 다만 이건 스위스 내에서만 머무를때 그렇고이고 실제로는 좀 다르다(...).

왜냐하면 이웃나라의 물가가 스위스 물가에 비해 월등히 싸서 일반적인 스위스 인들은 이웃나라에서 장을 보러가는 경우가 잦기 때문이다. 이 이웃나라에서 파는 공산품이나 식료품가격을 스위스에서의 가격을 비교하면 반값도 안되는 경우가 허다하고 어림잡아 30만원 정도를 가지고 있어야 쇼핑이 가능한 스위스에 비해 이웃나라에선 10만원 안쪽에 가능하다. 그래서 자국의 연봉을 감안하거나 이웃나라의 물가입장을 봐도 당연히 돈이 차고 넘치고 결국에서 남는게 돈이어서 생활비를 아낄수 있다. 심지어 자동차 기름을 채울때에도 이웃나라 주유소에서 채우고 들어오는 사람이 있을 정도 다만, 일상적인 쇼핑을 대부분의 스위스 거주인들이 독일 등지에서 하고 온다고 생각하면 골룸하다. 취리히 등의 대도시에서 독일까지 가려면 못해도 30분은 족히 걸리며 매주 식료품을 사러 1시간 이상씩 운전할 리가 없잖은가? 그리고 반입물품에도 많은 제약이 있어서 예를 들어 고기같은 경우는 한번 갈 때 1키로 이상은 반입하지 못하게 되어 있다.

특이하게 가솔린의 경우 스위스가 주위 국가들보다 더욱 저렴하다. 디젤은 옆나라 독일이 약간 더 싸지만 별 차이 없는 수준. 이는 스위스의 비교적 낮은 세율에 기인한다. 유럽기준으로 아주 낮은편인 8%의 부가가치세도 그렇고 (독일의 경우 품목마다 다르지만 12% 이상) 소득세는 전세계적인 기준으로도 매우 낮다. 연봉 1억 정도라면 세금이 10%가 안된다! 이 때문에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들이나 배우들이 스위스에 눌러앉는 경우도 많다[2].

에초에 스위스는 내륙국인 데다가 크기가 한국의 절반도 안되는 나라이고 이웃나라 입국절차도 까다롭지도 않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빠르면 2일, 늦게는 3일정도 잡아서 4개국을 순방할 수 있다. 리히텐슈타인을 포함한다면 5개국까지 순방이 가능하다.

그래서 90년대 들어 이웃나라로 쇼핑을 가는게 유행이 되는 바람에 스위스 유통업계가 엄청난 타격을 입어서 유통구조 개선논의가 있었는데 중간에 흐지부지 된 모양인지, 현재까지도 비싼물가로 악명을 떨치고 있는 중이다. 덕택에 현재도 많은 스위스인들이 외국으로 장보러가는 중.

2010년대 이후 한국에서도 스위스와 비슷한 조짐이 보이고 있다. 아니, 시작되었다.

한편, 스위스에 체류할 경우에는 높은 물가 중에서도 유독 아파트 임대료가 특히 비싼 편인데, 취리히나 제네바의 경우는 교통 좋은 곳에 위치한 평범한 방 2개짜리 조그마한 서민아파트의 월세가 일반적으로 220만 원을 상회하며,괜찮게 지은 방 4~5칸짜리 단독주택은 위치와 주위 경관이 좋을 경우 월세 5000만 원(...)도 드물지 않게 볼 수 있다. 이런 상황임에도 빌릴 아파트가 없을 만큼 집을 구하는 사람에 비해 빈 아파트 수가 적어서 조금이라도 싸게 나왔거나 교통이 편한 곳에 아파트가 나오면 50명 정도가 지원하기도 한다.

신고 정신이 매우 투철하다고 한다. 조금이라도 의심되면 바로 신고한다나. 이스라엘모사드 공작원이 이웃집 주부 신고로 붙잡힌 일이 있다고 하니...(크피르 항목을 참조) 그리고 사회 전체적으로, 특히 대도시를 벗어난 시골의 경우) 남한테 피해를 주거나 받는 행위가 좀 심하다 싶을 만큼 기피된다. 공동주택(소위 아파트)에서 밤 10시 이후에 남성이 소변을 볼 경우 소리가 적게 나도록 앉아서 봐야 한다거나, 변기 물은 11시 넘어서는 내리면 안된다거나, 일요일에는 청소기 사용 금지 등등 이것 저것 엄청 따져가며 규칙을 만들어 놓고 지키지 않으면 이웃 주민이 관리회사에 신고, 경고가 누적되면 쫓겨나는 등.

특기 사항으로는 저렇게 보수적인 국가임에도 2013년 10월, 본 소득 제도를 발의해 투표에 들어가기도 했다. 통과되면 스위스 사람들은 매달 한국 돈 300만 원 가량을 받게 된다고 한다. 실제로 이런 논의가 국가적인 단위로 현실화 된 것은 스위스가 처음이다. (다만 미국 알래스카주에선 이미 1970년대부터 기본소득제를 시행하고 있고 브라질이나 나미비아에서 기본소득제가 시범적으로 도입된적은 있다.) 이 말은 즉 기본 소득에 드는 재원이 스위스 정도 되는 인구 수준과 경제 사정이 아니면 힘들다는 것을 방증하는 사례이기도 하다. 또 그런 스위스에서조차 법안이 통과될 경우, 재원 문제로 다른 공공 사업 등에 영향이 가서 결과적으로는 신자유주의의 강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기도 했다. 하지만 역시 보수적인 모양인지 결국 투표에서 부결되었다고...

6.1. 인종차별


정치적 명목으로는 영세중립국이기는 하지만 다른 유럽 국가들에 비해 인종차별이 상당한 듯(?)하다. 특히 흑인시아인 등 유색인종들에 대한 차별이 다른 유럽국가들에 비해 심하다고 한다. 공개적으로 유색인종의 입국을 거부하거나 거주하는 걸 막는 법률을 제정하려는 극우파들의 활동이 각 칸톤에서 빈번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사실 인종차별이라기 보다는 나라 전체적으로 국가주의 비슷한 분위기가 있는데, 우리나라 기준으로 이해하려고 들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이 이 나라는 외국인 비율이 50%에 육박한다. 인종차별이라기 보다는 외국인 배척주의가 정확한 표현인 듯 하다 (같은 유럽인인 독일, 이태리 사람들을 우선적으로 배척하므로...). 바로 위에 있는 포스터 역시 스위스에 있는 독일 사람들을 타겟으로 한 선거홍보 포스터이다 (2014년에 있었던 반이민법 법안 관련 포스터). 참고로 스위스는 유럽에서 가장 극우 정당의 영향력이 강한 나라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웃인 오스트리아도 극우정당의 영향력이 강하다. 이쪽은 한술 더떠서 아예 오스트리아 인민당(중도 우파)과 함께 연립정권을 구성하기도 했으니... 다만 프랑스와 영국의 경우 극우정당의 득표율 자체는 상당한 편이지만 선거제도(결선투표제/소선거구제)덕분에 의석이 많이 확보할수 없다보니 영향력은 적은 편. 2000년대 이래 극우 정당인 스위스 국민당(SVP)이 꾸준히 20%대의 지지율을 얻고 있으며, 2013년에는 원내 1당의 자리에 올라있다.(위 포스터)

2013년에는 오프라 윈프리가 스위스 명품매장에서 물건을 고르다 점원으로부터 "당신이 살 수 있는 건 없다."는 모욕을 당하기도 했다. 사장 나와 해당 매장 직원은 변명을 나불댔지만 당연히 잘리고자업자득, 스위스 관광청 차원에서 윈프리에게 사과하기도 했다. [3]

사실 나라 자체가 매우 폐쇄적이다. 내륙국이지만 이런 점에서는 섬나라와 더 비슷하다 이것도 극과 극은 통한다의 한 예? 시민권도 12년 이상 거주해야 딸 수 있을 정도로 어렵다. 여기에 기름을 붓는 것이 또 외국인 범죄율이 대단히 높다는 점이다(...) 가뜩이나 원래 차별이 심한 나라에서 외국인들이 범죄까지 많이 일으키니, 외국인에 대한 인상이 어떨 지는 안 봐도 뻔하다. 2차 세계대전 때 나치아돌프 히틀러가 손을 대지 못한 이유가 여기있는 듯하다 나치와 히틀러도 침공하지 못하였던 인종차별의 나라

7. 칸톤

스위스의 칸톤에는 (半州)라는 개념이 존재한다. 원래는 하나의 칸톤이었지만 어떤 이유 때문에 둘로 나뉜 칸톤을 반주라고 한다. 아펜첼은 종교 대립(아펜첼-이너로덴은 가톨릭, 아펜첼-아우서로덴은 개신교) 때문에 16세기말에, 바젤은 도농(都農) 간 대립 때문에 1833년에 분할된 것이다. 원래 반주는 정식 주로 인정받지 못하고 같이 묶여 취급되었으나, 1999년 반주법(半州法) 폐지로 반주도 자신들 독자의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되었다.

공용어와 관련, 별다른 언급이 없는 칸톤은 독일어가 공용어인 곳이다.

  • 그라우뷘덴(Graubünden, 이탈리아어 Grigioni, 로만스어 Grischun) - 독일어, 이탈리아어, 로만스어가 공용어이다.
  • 글라루스(Glarus)
  • 뇌샤텔(Neuchatel, 독일어 Neuenburg) - 프랑스어가 공용어이다. 1707년~1857년 사이에는 뜬금없이 프로이센동군연합이었다.
  • 니트발덴(Nidwalden), 옵발덴(Obwalden) - 반주. 원래 운터발덴이라는 하나의 지역이었으나 지리적 이유로 1340년 구분되었고, 18세기말 행정적으로 완전 분리되었다.
  • 루체른(Luzern)
  • 바젤 시(Basel-stadt), 바젤 지방(Basel-Landschaft)
  • 발레(Valais) - 프랑스어가 공용어이다.
  • 베른(Bern, 프랑스어 Berne) - 독일어가 우세하나 프랑스어도 공용어이다.
  • 보(Vaud, 독일어 Waadt) - 프랑스어와 독일어가 공용어이다.
  • 프하우젠(Schaffhausen)
  • 비츠(Schwyz)
  • 아르가우(Aargau)
  • 아펜첼-이너로덴(Appenzell-Innerrhoden), 아펜첼-아우서로덴(Appenzell-Ausserrhoden)
  • 우리(Uri)
  • 장크트갈렌(Sankt Gallen)
  • 제네바(Geneve) - 프랑스어가 공용어이다. 프랑스식 발음은 주네브.
  • 졸로투른(Solothurn)
  • 쥐라(Jura) - 프랑스어가 공용어이다. 1974년 독일어 사용자가 많은 베른에서 분리되어 스위스의 23번째 칸톤이 되었다.
  • 취리히(Zürich)
  • 추크(Zug)
  • 투르가우(Thurgau)
  • 치노(Ticino) - 이탈리아어가 공용어이다.
  • 프리부르(Fribourg, 독일어 Freiburg) - 프랑스가 우세하나 독일어도 공용어이다.

가장 면적이 넓은 주는 그라우뷘덴으로 7,105제곱km, 가장 좁은 주는 바젤 시로 37제곱km이다. 가장 인구가 많은 주는 2009년 기준으로 취리히로 139만 명, 가장 인구가 적은 주는 3만 5천 명 수준인 우리와 옵발덴이다.

8. 문화

8.1. 언어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로망슈어의 4공용어가 있으며 이 중 독일어가 가장 세력이 크다.

다만 스위스에서 사용하는 독일어 방언인 알레마니슈(Alemannisch)는 독일인도 이해하기 어려운 수준. 알레마니슈는 슈투트가르트를 비롯한 서남부 독일 지방에서도 통용되는 사투리이다. 또한 프랑스알자스-로렌 지방에서 쓰는 사투리도 이 계통의 말이다. s가 어두에서뿐 아니라 어중에서도 sch의 발음으로 변화하며, 현재시제 복수 동사의 어미가 모두 -et으로 통일되고 파열음 k 상당수도 파찰음 ch로 변한다는 특징이 있다. 수업은 표준 독일어로 하지만 쉬는 시간에는 학생들이 알레마니슈로 수다 떠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표준 독일어를 얼마나 잘 구사하는지에 따라 교육수준을 어느정도 알 수 있으며, 자기 나라에 대해 자부심이 강한 스위스인들도 한 수 접고 들어가는게 바로 표준독일어 화자들 앞에서다.

그라우뷘덴(Graubünden) 주에서 주로 사용되는 고유어인 로만슈어는 말이 공용어지 실제론 거의 사어에 가깝다. 프랑스에 남아 있는 오크어영국에 남아 있는 게일어 수준. 그냥 주의 자치권을 그만큼 인정해주는 나라다 보니 공용어 지위를 갖게 된 것이라고 보는 것이 옳다. 이탈리아어는 티치노 주의 공용어이자 일부 지방에 쓰이는 등 스위스의 공용어중 하나에 속해 있다. 제네바를 비롯한 서부에서 쓰이는 프랑스어는 놀랍게도 본토의 프랑스어와 숫자나[4] 식사[5]같은 용어를 제외하면 에서나 문법에서나 차이점이 없는 수준. 사실 벨기에의 왈롱 지역과 더불어서 오히려 프랑스 본토보다, 프랑스어가 정확하게 쓰이는 동네이기도하다.

스위스 학교는 독일어권에서 프랑스어 -> 이탈리아어 순으로 가르치고, 프랑스어권에서는 독일어 -> 이탈리아어 순으로 가르치며, 이탈리아어권에서는 독일어 -> 프랑스어 순으로 가르친다. 4개 공용어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전국민의 70% 이상이 사용하는 독일어가 당연히 주류다. 단, 스위스는 외교언어로 프랑스어가 쓰이며, 프랑코포니에도 가입된 나라이다. 독일어가 많이 쓰이는 상황에서 매우 흠좀무한 상황이다.

8.2. 스포츠

축구가 인기가 많다.1934,1938,1954 월드컵 8강(현재 16강)에 진출했으며 2006 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했다. 2014 브라질 월드컵도 조 1위를 달리며 진출가능성이 높다. 다만 유로컵에선 고전을 면치못하는데 1번도 예선 토너먼트를 넘기질 못했다. 2008년 대회도 오스트리아와 공동 개최로 자동진출했으나 1승 2패로 1승을 거둔 것으로만 만족해야 했다.

자국리그인 슈퍼 리그도 꽤 유럽 중상위권. 명문팀으로는 그라스호퍼 클럽 취리히, FC 취리히, BSC 영 보이즈 등이 있으며, 2000년대 들어 박주호가 활약하기도 했던 FC 바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가 스위스 사람이다.

자덕이라면 반드시 알고 있을 파비앙 칸첼라라 칸첼신 도 스위스 사람이다.

피파 회장 제프 블라터도 스위스 사람이다.

9. 상징물

9.1. 국기

빨간색 바탕에 백십자가 그려진 국기인데 유럽에서는 덴마크와 함께 오래된 국기로 손꼽히고 있고 1499년 합스부르크 가(家)에서 독립을 하게 되면서 1848년 공식 국기로 지정하였다. 국기의 의미는 자유, 명예, 충성을 나타내었지만 현재는 영세중립, 민주주의, 평화, 보호 등을 뜻한다.

적십자기와 비슷해 보이지만 색깔이 정반대로 사랑, 봉사, 헌신 등을 뜻하는 적십자기와는 뜻도 조금 다른 편.

11. 스위스방공호


먼나라 이웃나라에서 소개된 스위스 방공호에 관한 내용은 만화적 과장이 아니라 실제 스위스 방공호와 유사하다. 실제로 스위스는 인구대비 세상에서 가장 높은 비율의 방공호를 자랑하며 각각의 방공호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있다. 그 규모는 30만 개에 달하며 860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860만은 스위스 인구의 약 114%이다.

이 때문에 스위스 안에서도 일부 사람들이 높은 건축비와 세금 문제 때문에 비판하나, 생화학 테러, 자연재해, 방사능 누출 등의 가능성 때문에 크게 지지받지 못하는 입장도 있었다. 허나 2012년부터 일부 규제가 완화되어 48가구 이상의 아파트에서만 의무적으로 방공호를 지어야 하며, 작은 아파트나 개인 주택은 꼭 지을 필요는 없게 되었다. 원래는 냉전의 종식으로 핵전쟁 위험이 크게 줄어든 현실을 고려해 병원 등에서만 의무적으로 설치하려고 법안을 발의했지만,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 때문에 본안에서 일부 후퇴했다. 이제까지 지어진 방공호는 뭐 화학물질 유출사고라든가 자연재해라거나 어쩌면 필요한 일들이 생길 수도 있으니 이왕 지어놓은 거 계속 잘 관리해 주기로 한 듯.

그러니까 우리는 핵전쟁이 일어나면 스위스로 가야합니다. 과연 그 사람들이 받아줄까. 받아줄 리가 없지. 평소에도 외국인 이민을 안 받는데.

한국은 바로 위에 북한이 있고 원자로도 대도시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으며 내로라하는 군사강국들에 포위된 형국이라 이런 방공호를 부러워하는 사람들도 있다. 실제로 대한민국의 방공호는 전쟁 중이란 나라면서 정말 눈물나게 빈약한 수준. 하지만 이는 주택(부동산)이 일시적인 거주지이자 투자 수단이고 이사가 잦은 특성을 보이는 한국의 현실에 그대로 적용하기가 어렵다. 앞서 언급된 건축비/세금 문제는 덤. 반면 스위스는 기본적으로 (장기상환을 포함해서)자기집 비율이 높고 역사적으로도 지방분권적 문화의 영향이 강해서 한 곳에 그대로 눌러사는 문화가 일반적이다.

12. 스위스 국적, 출신의 인물 및 캐릭터

12.2. 창작물

※ 해당국의 작품은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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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2015년03월18일 기준으로 포기하였다.
  • [2] 대표적으로 미하엘 슈마허 등
  • [3] 이건 위 포스터와는 다르게 다분히 인종차별적인 사건 맞다
  • [4] 10진법으로 80, 90을 huitante, notante라고 하는 것.
  • [5] 아침을 dejeuner라고 하고(프랑스에서는 점심을 뜻하며 아침은 앞에 petit를 붙인다) 점심을 dîner, 저녁을 souper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