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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last modified: 2019-05-21 16:20:25 Contributors



국기

국장
위치
공식명칭 스웨덴 왕국(Konungariket Sverige)
건국일 1523년 6월 6일
국가 그대의 조상, 그대의 자유(Du gamla, Du fria)
면적 4,474만 3천 ㏊[1]
인구 1,005만 3,135 명[2]
수도 스톡홀름
정치체제 입헌군주제, 내각책임제, 단원제
국가 원수 국왕 칼 16세 구스타프(Klaus Iohannis)[3]
정부 수반 총리 스테판 뢰벤(Stefan Löfven)
GDP[4]
(명목 기준)
전체: 5,546억 5,900만 달러
1인당: 5만 3,867 달러
GDP[5]
(구매력 기준)
전체: 5,040억 8,800만 달러
1인당: 5만 70 달러
공용어 스웨덴어
국교 없음
화폐단위 크로나(SEK)
대한수교현황 ROK(1959년) / DPRK(1973년)
ccTLD .se

Contents

1. 개요
2. 기후
3. 역사
4. 정치
4.1. 왕실
5. 경제
5.1. 자산격차
5.2. 산업
5.3. 고용주세(사용자 사회보장세)
6. 군사
7. 사회
7.1. 복지
7.2. 범죄율
7.3. 인종차별
7.4. 성문화
8. 문화
8.1. 방송
8.2. 음악
8.3. 축구
8.4. 음식
8.5. 교통
9. 언어
10. 상징물
10.1. 국기
10.2. 국가
11. 외교 관계
11.1. 대한민국과의 관계
11.2. 중화인민공화국과의 관계
11.3. 팔레스타인과의 관계
12. 출신 인물
13. 창작물에서의 스웨덴
13.1. 스웨덴 국적, 출신의 캐릭터


1. 개요


북유럽의 국가. 스칸디나비아 반도(Scandinavia Peninsula) 동쪽에 남북으로 길게 뻗어 위치해 있다(북위 55.5°~69°). 노르웨이핀란드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핀란드와 발트 3국과는 발트해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다. 국토 면적은 한반도 크기의 2배에 해당하나, 대부분의 인구가 남부 해안가에 몰려있어 실질적인 인구 밀도는 낮은 편은 아니며, 출산율은 1.98명으로 대한민국에 비하여 크게 높은 편이다.
북구 게르만 족인 스웨덴인이 스웨덴 전체 인구의 95%를, 소수민족인 라프(Lapp) 족은 0.2%를 구성하며, 인구의 88% 정도가 기독교의 한 분파인 루터교(Lutheran Church)를 믿고 있다.
덴마크, 노르웨이와 함께 바이킹의 후손으로 알려져 있다.

Youtube(https://youtu.be/ajtW-DrV-ps)

국호표기
스웨덴어 Konungariket Sverige[6]
노르웨이어 Kongeriket Sverige
덴마크어 Kongeriget Sverige
독일어 Königreich Schweden
러시아어 Короле́вство Шве́ция
에스토니아어 Rootsi Kuningriik
에스페란토 Reĝlando Svedio
사미어 Ruoŧa gonagasriika, Ruoŧŧa
영어 Kingdom of Sweden
프랑스어 Royaume de Suède
핀란드어 Ruotsin kuningaskunta, Ruotsi
중국어 瑞典(서전)

2. 기후

스웨덴의 기후는 남부와 북부의 차이가 심하다. 북부 지방의 여름 평균 기온은 영상 14.5도, 겨울 평균 기온은 영하 12.8도이다. 남부 지방은 상대적으로 겨울이 짧으며, 여름 평균 기온은 영상 16.6도, 겨울 평균 기온은 영하 0.6도이다.
멕시코 만류의 영향으로 동일 위도상의 다른 지역보다 따뜻한 경향이 있지만[7] 그래도 위도상 북부에 위치하여 겨울이 한국에 비해 길다. 국토의 7분의 1은 북극권에 속하는 지역으로 하지를 전후로 한 달 정도는 24시간 해가 지지 않고, 동지 전후라면 24시간 해가 뜨지 않는다. 가장 일조량이 높은 도시는 중북부 옘틀란드에 위치한 외스테르순드로 백야 기간동안 일조량이 654시간에 달한다. 남부 지방의 봄과 개화 시기도 우리나라에 비해 늦어서, 덴마크의 코펜하겐과 비슷한 위치의 말뫼 등 최남단 지역도 개화 시기는 4월 중순이다.
북부 노를란드 지역의 경우에는 약 반 년간 눈이 녹지 않는다. 한편 중남부에 위치한 스몰란드 지방은 역대 최고기온 1947년 6월에 영상 38도를 찍어 스웨덴 국내에서 연교차가 가장 큰 곳으로 기록되어 이를 기념하기 위해 초대형 온도계(...)를 세웠다.


이웃 핀란드와 달리 도로가 늪지대처럼 변해버리는 경우(멘푀레, Menföre)는 별로 없는 편이다. 3~5월동안에는 생각보다 건조한 날씨가 나타나기 때문. 다만 이런 특징으로 인해 한국에서 늦겨울~초봄에 산불이 빈발하는 것처럼 잔디나 덤불에 불이 번지는 사고가 자주 일어난다(...) 한국보다는 좀 너프된 형태의 대륙성기후이기 때문에 여름 날씨는 흔히 생각하는 쨍하고 맑은 날씨가 계속되다가 갑자기 폭풍우가 몰아닥치기도 하는 등[8] 좀 변덕스러운 편이긴 하나 전체적으로 봤을때 한국이나 일본의 여름보다는 쾌적한 편이다.

Youtube(https://youtu.be/FTBJvCJWk0A)

3. 역사

4. 정치

스웨덴의 정치 정보
부패인식지수 882012년, 세계 4위[9]
언론자유지수 9.23 2013년, 세계 10위[10]


국회 공성전이 드문 몇 안되는 나라지만, 사람 사는 동네인 건 마찬가지다 보니 이쪽도 크고 작은 정치적 몸싸움들이 있었다. 대표적으로 1986년 올로프 팔메가 영화관 앞 광장에서 괴한의 총격으로 암살당한 사건이 유명하다.

4.1. 왕실



위 : 크리스토퍼 오닐, 마들렌 공주, 칼 필립 올랜도 블룸 왕자.
아래 : 다니엘 대공, 빅토리아 왕세녀(안고 있는 아기는 딸 에스텔 공주.), 국왕 칼 16세 구스타프, 실비아 왕비.

2010년 현재 국왕은 칼 16세 구스타프이며, Robbaz 아닌가? 장 밥티스트 베르나도트의 후손으로 베르나도트 왕조의 16번째 왕이지만 일본 왕실처럼 성씨는 없다. 스웨덴 왕족들은 하나같이 성씨가 없기 때문에 여권에도 긴 이름과 함께 성씨 대신 정식 호칭만 붙는다. 왕자공주들의 경우에는 베스테르예틀란드 여공작, 베름란드 공작, 헬싱란드 에스트릭란드 여공작, 외스테르예틀란드 여공작, 고틀란드 여공작 등. 여담으로 이 아저씨가 진짜 쿤겐이다(…)

왕비 실비아는 국왕보다 3살 연상에, 독일인브라질인의 혼혈로 평민 출신이며 독일에서 태어났다. 6개 국어를 하는데 모국어독일어포르투갈어는 물론이고 스웨덴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영어를 할 수 있으며 스웨덴어 수화마저 능숙하게 할 수 있다. 다만 스웨덴어는 나이가 좀 든 후에 배운 것이라 그런지 독일어 억양이 강한 스웨덴어를 구사하는데다가 구사력도 좋은 편이 아니라 스웨덴인들이 아직도 놀린다(…) 젋었을 때부터 빼어난 외모로 유명했는데, 2014년 현재 만 70세임에도 불구하고 머리도 풍성하고 흰머리도 별로 없으며 많게 봐야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으로 보인다. 덕분에(?) 국왕이 연하임에도 불구하고 머리가 하얀 데다가 탈모 때문에 더 늙어보인다...[11] 워낙 젊어보이는 탓에 일각에서는 성형수술 의혹이 있다.

국왕과 왕비 사이에는 딸 둘과 아들 하나가 있는데, 이전에는 왕자만이 왕위를 계승할 수 있었으나 장녀를 위해 법을 뜯어고쳤다. 물론 왕실 측에서 나서지 않아도 남녀평등을 위해 언젠가는 의회 쪽에서 손을 댔겠지만. 현 국왕이 사망하면 큰 이변이 없는 이상 빅토리아 왕세녀가 여왕이 되며 스웨덴 역사상 4번째 여왕이다. 빅토리아 왕세녀는 8년간의 열애 끝에 왕실로부터 결혼을 허락받아 2010년 6월 19일에 약혼자 다니엘 웨스틀링과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부마가 된 다니엘에게는 다니엘 대공, 베스테르예틀란드 공작이라는 칭호가 내려졌으며 슬하에 왕위계승 서열 2위인 딸 에스텔 공주가 있다.

하지만 결혼을 허락받기까지의 과정은 순탄치 않았는데, 다니엘은 스웨덴의 시골 촌구석 오켈보 출신으로 면사무소 직원 부모님을 둔 헬스장 트레이너였으며 (빅토리아의 개인 트레이너이기도 했다.) 그야말로 평민 중의 평민이라, 빅토리아 왕세녀와의 열애가 막 공개되었을 때 다니엘이 장발에다 찢어진 청바지를 비롯한 넝마같은 옷차림에 구수한 사투리까지 구사해서 스웨덴 귀족 사회에서는 조롱거리로 전락했었다(…)[12] 국왕은 다니엘이 차기 여왕의 부군이 될 사람이 아니라며 당장 헤어지라고 했지만, 빅토리아 왕세녀가 다니엘과 결혼하지 못하면 왕위계승권을 포기하겠다고 똥고집을 부려서 선언해 결국 국왕 쪽에서 포기. 자식 이기는 부모는 없다는 건 만국공통이다. 대신에 각종 전문가들이 다니엘에게 독일어, 영어, 프랑스어 및 왕궁 예절과 역사 등을 가르쳐서 국제적인 신사로 탈바꿈시켰다.

아이러니한 건 칼 16세 구스타프도 실비아가 아니면 결혼하지 않겠다고 한바탕 똥고집을 부렸던 전적이 있었다(…) 그 아버지에 그 딸. 당시 국왕이었던 그의 할아버지 구스타브 6세 아돌프의 반대가 심했는데, 타이밍 좋게(?) 할아버지가 사망하지 않았다면 왕위계승 서열 1위의 왕세손이었던 칼 구스타프는 평민과 결혼했다가 귀천상혼에 걸려서 계승권을 잃을 판이었다. 게다가 이 시점에는 남자 친척들이 다들 귀천상혼을 해버리는 바람에 칼 구스타프가 사실상 유일한 후계자였다. 그래서 실제 스웨덴 왕실에서 귀천상혼이 폐지되자마자 귀천상혼으로 계승권을 잃었던 친척들이 자기들의 계승권을 돌려달라고 한 일도 있었다.

계승법을 고치지만 않았어도 왕위계승 서열 1위였을 칼 필립 왕자는 배우 올랜도 블룸하고 매우 닮았다. 살이 붙으면 콜린 퍼스와도 닮았다. 조카 에스텔 공주가 태어나고 나서는 왕위계승 서열 2위에서 3위로 밀려났다. 조용한 성격으로 현재 사귀고 있는 약혼녀 소피아 헬퀴스트가 누드 모델 출신이라서 자유 연애를 지지하는 왕가에서도 말이 많았었지만 잘 사귀고 있으며, 2014년 6월 말에 약혼을 발표하여 많은 놀라움을 샀다. 사실 2년쯤 전부터 둘이 공식 행사에 자주 나왔기에 예상된 일이긴 했지만 왕자가 누드 모델 출신 여성과 결혼까지 간 일은 전례가 없기 때문. 이에 양웹에선 블룸과 칼 필립 왕자가 외모에 이어 여성 취향까지 닮았다는 염려 섞인(?) 농담이 돌고 있다고(…)

막내 공주 마들렌은 빼어난 미모로 유명하다. 애칭은 마데(Madde)이며, 쇼핑과 파티를 즐겨 'Princess Party'로서 언론의 가십란을 화려하게 장식해 한때 스웨덴 최고의 스캔들메이커였었다. 패션 센스에도 일가견이 있어 왕년에 스웨덴 소녀들의 아이돌적인 존재이기도 했었다. 조카 에스텔 공주가 태어나고 나서는 왕위계승 서열 3위에서 4위로 밀려났다. 원래 오랬동안 사귀었던 3살 연상의 변호사 요나스 베리스트룀과 결혼할 예정이었고 약혼까지 했었지만, 약혼자가 스웨덴의 한 스키장에서 노르웨이의 핸드볼 대표 출신 여성과 만남을 가졌다는 기사가 거의 모든 매체를 통해 보도되면서 결국 파혼했다. 파혼 후 뉴욕으로 건너갔고 거기서 8살 연상의 영국계 미국인인 금융인 크리스토퍼 오닐과 만나 사귀기 시작했으며 2013년 6월 8일에 결혼식을 올렸다. 슬하에 왕위계승 서열 5위인, 2014년에 태어난 딸 레오노르 공주가 있다.

그런데 빅토리아 왕세녀가 세계적인 경제 위기 속에서도 꽤나 성대하게[13] 결혼식을 치뤘다가 여론의 역풍을 맞았다. 이 이후 좌파 정당들을 중심으로 "우리 세금으로 왜 왕세녀 결혼식을 호화롭게 치르냐능? 안 그래도 요즘 경제 어려운데!", "왕실 있어서 좋은 게 뭐가 있냐능? 매일 혈세만 낭비한다능!" 등의 입헌군주제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형성되었으며, 특히 2010년 출간된 <칼 구스타프 16세 - 군주가 되길 원치 않은 군주>라는, 구스타프 왕에 대한 소문들을 추적, 정리한 책이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스트립 클럽과 불법 클럽, 그리고 모피 코트 속으론 알몸인 여인네들. 여자들은 그저 식후에 커피와 함께 제공되는 디저트용이었다." "구스타프 왕은 또 세르비아 갱 밀레 마르코비치가 스톡홀름의 국립 경찰청 아래 지하 클럽에서 베푼 파티에 친구들과 함께 참석해 벌거벗은 여성들과 섞여 자쿠지를 즐기고 짝을 맞춰 '문에 이름표가 붙여진 방들' 즐기기도 했다."고 한다. 실제로 오래전부터 국왕 부부가 체면으로 산다는 얘기는 심심찮게 나왔었고 둘 다 각자 스캔들도 있었으며, 2014년 기준으로 국왕 부부의 분위기는 괜찮지만 이 사건 이후에는 다소 서먹했었다.

그러나 왕가에 대한 스웨덴 국민들의 인식은 신성불가침. 책이 나온 후에도 80% 이상의 국민들이 왕에 대한 인식이 바뀌지 않았다고 답변했으며, 50% 이상의 국민들이 왕가의 사생활을 조사한 것이 잘못이라고 말했다. 빅토리아 왕세녀도 워낙 평판이 좋은데다, 에스텔 공주의 탄생으로 입헌군주제 폐지는 없던 일로 돌아갔다. 당장 사라질 일도 없으며 어차피 존재감도 없는 명함만 좋은 왕가이기도 하고(...)

여담으로 칼 16세 구스타프에게 굴욕적인 에피소드가 하나 있다. 상점에서 아이들에게 줄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서 수표로 지불하려고 했는데, 수표 카드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이유로 상점 점원이 물건을 줄 수 없다고 버텼다. 결국 옆에서 구경하던 사람이 칼 16세 구스타프의 얼굴이 새겨진 동전을 꺼내들어 점원에게 보여주고 나서야 수표 확인을 한 걸로 간주하고 겨우겨우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올 수 있었다는 이야기(…)[14] 200년 전에 그랬으면 왕실 능멸죄로 사형 크리를 맞았을 것이다.

5. 경제

5.1. 자산격차

소득기준으로는 격차가 가장 낮은 국가에 속하지만 자산 기준으로 빈부격차가 세계에서 가장 큰 나라중 하나인데[15] 의외로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자산격차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수준으로 상위 10%의 국민이 나라 전체 부의 3/4를 보유중이다.

이른바 월급은 평등하지만 부는 평등하지 않은 구 동유럽권보다 더 사회주의적인 국가. 영어 위키 나라별 부의 분배 참고 최상위층 90%의 부의 획득 수단은 상속이었으며, 스웨덴 상위 1%가 전체 스웨덴의 부 중 25-40%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미국 상위 1%의 추정치와 같은 수준이다. 정치분야에도 계급의 차이는 그대로 드러나는데, 실제 현대사회 들어서 전체 인구의 0.2%밖에 안되는 귀족들이 무려 1/5의 기간동안 총리 자리를 차지하였다.

스웨덴의 빈부격차는 어떻게 보면 당연한데 최저세율이 30%부터 시작하며, 보통 대학교를 나와서 받을 수 있는 초봉 정도부터 50%구간에 진입하여 최고구간은 55%로 서민증세 모델인데다가, 높은 세금 때문에 전국민의 세후 실수령 연봉 자체가 낮기 때문에 연봉 분포도를 보면 정말 평등하다. 일단 소득 격차가 낮은건 본받을만 점이다. 의사의 평균 월급은 세후 35000크로나로 맥도날드 아르바이트생 40시간 근무 기준 세후 월급 12000크로나의 2.9배밖에 되지 않고 있다. 비교를 해 보자면 한국의 의사 평균 월급이 300만원이 되어야 한다.[16] 아무튼 문제는 실수령액 자체가 물가 대비 낮아서 저축이 힘들다는 점. 대표적인 역진세인 부가가치세가 25%이니 말 다 한 셈. 결국 상속을 제외하고는 부의 축적이 힘들게 된 것. 그리하여 계급이 고착화가 되어버렸다. 스웨덴은 연봉 기준으로는 계급 상승이 쉬우나 결국 자산 기준으로는 세계 최악의 고착화를 보여주고 있어 참 아이러니한 모델.

진짜 부자는 월급쟁이가 아니라는 사실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사실. 스웨덴은 결국 2000년대 들어서 상속세를 그냥 폐지해버렸다. 물론 그 전에도 상위층의 실질 상속세는 세계 최하위 수준이었어서 상징적인 의미에 지나지 않긴 하다. 사실 서민들이 부유해져 부의 간극이 좁혀진다면 나름대로 다행이겠으나, 스웨덴의 가계부채는 유럽에서도 가장 심각한 상황이고, 현재 가처분소득의 2배에 달할 정도까지 큰 문제가 되어버렸기에 빈부격차가 완화될 여지는 보이고 있지 않다. 참고로 스웨덴은 고용률이 75%나 되어 취업 걱정은 적으며, 일자리도 독일과는 다르게 좋은 일자리가 많다. 덕분에 빚 상환이 불가능한 상황까진 가지 않겠지만, 자산도 많지 않은데 빚이 많다는 건 아무래도 걱정되는 부분.

1930년대부터 정권을 잡아 온 사회민주노동당도 이 점에 대해 우려하고 있었다. 여러가지 대안을 찾아보았으나 상류층이 스웨덴을 필요로 하는 것보다, 수출경제 위주의 스웨덴이 이들을 더 필요로 하기에 결국 타협에 이를 수 밖에 없었다. 부와 명예는 인정을 해주겠으나 이자는 인정을 못 해주겠다는 수준에서 대타협이 이루어졌다. 이익금의 은행이자에 대한 세금은 사실상 80-100%에 달했다. 부를 늘리기 위해서는 투자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고, 스웨덴 정부도 법인세를 유럽 최저수준을 맞춰 그들의 투자를 받았으니 양측 모두 윈윈. 참고로 현재는 30%까지 내려간 상태. 문제는 엄청난 창업세와 자본규제로 인해 외부에서 부가 유입이 되지 않다 보니, 자산 빈부격차는 60년대부터 계속 그 자리를 유지하게 되었다. 당시 소득세가 그렇다고 낮은 것은 아니었는데 1979년 당시 최고세율은 87%였으며, 전국민의 74%가 50% 이상의 세금을 납부하고 있었다. 영국의 최고세율은 83%, 한국은 89%, 일본은 93%으로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50% 이상을 납부하는 비율은 스웨덴의 1/4도 안 되는 수준으로 머물고 있었으니 당시에도 상대적 서민증세를 하고 있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다가 신자유주의의 열풍으로 결국 자본규제를 풀고 세율도 줄이기 시작했는데 그동안 규제로 저평가를 받았던 여러 자산들이 폭등하게 되었고, 1980~2000년 사이에만 스웨덴 주식 시가총액은 56배로 폭등, 집값은 고공행진을 계속했다. 문제는 주식과 각종 자산은 부유층의 소유였다는 점. 서민들은 내집 마련을 위해 돈을 빌릴 수 밖에 없었고, 결국 서민들은 2014년 기준 유럽 최고수준의 가계부채로 골인(…) 결국 양극화 심화를 견디지 못한 유권자들은 다시 좌파연합을 선택했다.

상속세는 0%인데 창업하면 67% 세금을 내야하는 괴랄한 세금제도도 전혀 빈부격차 해소에 도움을 주지 않고 있다. 스웨덴 정부가 왜 창업에 높은 세금을 물리는지는 정말 알 수 없는 미스터리.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스웨덴 정부는 상류층에게 부와 명예를 물려 줄 수 있도록 0%의 상속세, 순환출자, 차등의결권 허용을 해주는 동시에 기업세를 최대한 낮추고 이익금에 대한 이자를 세금으로 가져가 상류층이 재투자를 하게 만든다. 한마디로 낙수효과를 노리는 셈. 상류층이 만든 일자리에 서민들이 고용이 되고, 정부는 서민에게 세금을 최대한 걷는다. 스웨덴에서는 부자와 서민의 세율이 같다는 점을 다시 상기하자. 마지막으로 서민으로부터 걷어간 세금으로 삶의 질을 보장하는 보편적 복지 정책을 펼친다. 특히 교육에 신경을 써, 국민의 생산성을 향상시켜 높은 인건비에도 불구하고 상류층이 스웨덴에 재투자를 할 수 있게 돕고 있다.
상류층이나 서민이나 정부에 호구잡힌 느낌

공산주의 국가와 비슷하게 직업에 대한 귀천이 적다. 애초에 전문직이라고 해도 세후 연봉은 별 차이가 없기 때문. 한국으로 치면 월 200받는 사람과 400받는 사람의 비유가 그대로 들어맞는다.[17] 공산주의 국가의 공산당원은 스웨덴의 전통적 부유층으로 대입된다. 빈부격차가 극심해 계층의 이동이 불가능하기에 밖과 안에서 보기엔 평등한 사회가 되버린, 정말 파고들면 파고 들 수록 아이러니한 나라. 이때문에 일반적 스웨덴인들에게 자산 빈부격차에 대해 이야기하면 '부유층은 성분이 다른 사람들이라서 빼야한다'라는 의견을 들을 수 있다(…) 10%가 3/4, 90%가 1/4를 차지하고 있는데, 10%를 빼고 이야기하기가 가능할리가.

여담으로 스웨덴을 비롯한 북유럽에서는 서민이나 부자나 사실상 같은 비율의 세금을 내기 때문에[18] 가난한 사람들도 자신이 낸 세금으로 인재들을 교육시켰다는 자부심이 매우 강하다. 의사, 변호사 또는 자수성가에 성공하여 부유층에 막 진입된 사람들을 자기보다 나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여기까지 읽고 나면 빈부격차가 작은 나라가 현실에 존재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드는게 정상이다. 다행히도 존재하긴 한다. 상속세 전세계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서민증세 모델인 벨기에가 대표적.[19] 사실 프랑스만 해도 최고상속세가 45%로 벨기에의 30%가 낮아보이긴 하지만 실질적으로 걷어들이는 돈은 벨기에가 압도적. 벨기에의 전체 세수입중 상속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2위인 프랑스의 1.5배 수준이다.[20] 거기에 스웨덴처럼 서민들이 받는 연봉부터 최고세율인 53.5%에 진입한다(…) 소득과 자산 둘 다 상대적으로 평등한 상황인데도 벨기에 서민의 자산은 전세계 3위를 달리고 있어 어느정도 상향평준화가 되었다고 볼 수 있는 모범적인 나라. 하지만 벨기에의 고용률은 스웨덴보다 15%가량이나 낮은데다 지역경제불균형을 비롯해 여러 문제점들이 산적한 나라라는 뒷면이 존재한다는 점을 잊지 말자. 완벽한 유토피아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런고로 장점이 많은 나라들도 이러한 단점들이 있으니 참고하는 것이 맞겠다.
그래도 걸어 다니다가 지뢰 밟거나 머리 위로 미사일 날아다닐 걱정 안해도 되는게 어디야

5.2. 산업

세계 최대의 지하 광산 중 하나인 키루나 철광산이 스웨덴 북부에 위치하고 있다.[21] 과거부터 철광석 생산으로 유명하였으며, 현재에는 자동차, 항공기, 조선, 정밀기계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자랑한다. 세계적인 자동차 및 항공기 제작 업체 사브, 통신기기 업체 에릭슨 등이 스웨덴 기업. 자국산 전투기와 자국산 IFV를 수출하는 몇 안 되는 나라 중 한 곳이기도 하다.[22] 하지만 스웨덴 사람들이 스스로 말하는 최대 수출 품목은 이케아ABBA라고. 볼보 등 세계적인 중장비 회사도 있다. 배틀필드 시리즈의 제작사 다이스, 페이데이 시리즈의 제작사 오버킬, 그라운드 컨트롤월드 인 컨플릭트의 제작사 매시브 엔터테인먼트, 마인크래프트를 만든 회사 모장도 스웨덴 회사. 다이너마이트를 발명한 알프레드 노벨의 조국이고, 매년 노벨상 수상식이 열리는 곳이다.

쓰레기 재활용을 엄청 잘한다. 전체 쓰레기의 96%가 재활용과 전력발전용으로 쓰일 정도다. 하지만 쓰레기 발전시설이 너무 잘 되어있는 나머지 전력발전에 필요한 쓰레기량이 부족해 외국으로부터 쓰레기를 수입한다(…)심시티 4 쓰레기를 대신 처리해주며 받는 비용도 스웨덴의 수입원 중 하나다.

임산자원 또한 스칸디나비아 지역 특성상 양과 질에서 세계 수위권을 달리고 있는데, 풍부한 목재 공급능력을 바탕으로 한 펄프와 제지 산업은 스웨덴-핀란드에 기반을 둔 세계 제 1의 펄프-제지 업체인 스토라엔소[23]로 대표된다.

5.3. 고용주세(사용자 사회보장세)

스웨덴의 사용자 사회보장세(사용자 사회보험료)는 잘 안 알려져 있다. 스웨덴 지역 기업의 사회보장세 부담은 매우 높은 수준이다. 이러한 높은 수준의 사회보장세 부담을 지우는 경향은 1970년대 "하가정책(Haga policy)"이후부터 시작되어졌다. 처음 시작할 때는 세율이 임금 대비 11%였으나 지금은 31%로 매우 커졌다. 그러한 과정에서 노동자가 부담하는 의료보험료가 폐지되었다. 이 세금의 조세비중은 2011년 기준으로 GDP 대비 11% 정도 된다. 그만큼 중요한 세원(稅源) 중 하나. 다만 청년고용을 늘리기 위해 25세 미만은 절반만 거둔다. 알바를 고용할 때도 나이를 봐야할 정도. 자세한 정보는 이곳이곳(첨부파일)을 참고.

6. 군사

7. 사회

1인당 GDP같은 관련 없는 수치를 포함한 행복도 통계를 보면 행복해보이는 듯 하나, 전반적으로 얀테의 법칙으로 이야기되는 국민성 탓인지 잘 웃지 않는다. 미국을 비롯한 앵글로색슨 국가에선 엘리베이터만 타도 씨익 웃으면서 '하이^^' 하는 사람들이 많은 반면 스웨덴은 사실상 모든 사람이 무표정으로 다닌다. 스톡홀름 지하철은 사실상 도서관 수준이며 다른 서양인들이 와서 이에 기겁할 정도(…)[24]

국가가 술 판매를 통제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일반 슈퍼나 마트에서는 도수가 4% 이하인 맥주만 살 수 있고 그 이상은 전용 전매처로 가야 살 수 있다. 사실 과거 미국식으로 술을 완전금지 하려고 했지만 반대하는 여론이 많아 타협책으로 나온 정책이다. 사실 스웨덴뿐만 아니라 청교도 국가들에서 전반적으로 나타는 현상.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캐나다, 뉴질랜드 등에서도 술에 대해 굉장히 까다롭다. 북유럽 국가들은 덴마크를 제외하면 거의 이런 편이라 개중에는 덴마크나 발트 3국으로 가서 술 해외직구(...)하는 사람들도 많다.

1991년, 어느 부부가 인명 규칙이 엄격한 것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자신의 자식에게 이름을 지어주지 않자 5살까지 이름을 짓지 않았다며 벌금을 매겼다. 그러자 1996년 5월, 이 아이의 이름으로 지어준 이름이 Brfxxccxxmnpcccclllmmnprxvclmnckssqlbb11116(…) 당연히 기각당했고 벌금도 면제되지 않았다. 그러자 다시 지은 이름이 A(…)[25] 그런데 한 글자로 된 이름은 허용하지 않았기에 또다시 기각당했고 결국 그 아이는 알빈 구스타프 타르산 할린(Albin Gustaf Tarzan Hallin)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7.2. 범죄율

OECD 소속국중 폭행 1위, 차량절도 2위, 절도 5위, 강도 10위인 국가이다.

성범죄의 경우, 유럽연합 기본권리청이 소속국의 4.2만명의 여성을 대상 조사한 결과 스웨덴 여성의 46%가 폭력/성폭력을 경험해 유럽 내 3위에 랭크되었다. UN 통계에 따르면 강간도 세계 2위로 매우 높지만 스웨덴의 경우 집계방식이 다르므로 제외. 스웨덴에서는 반복된 강간을 각기 다른 케이스로 분류한다.

스웨덴 정부는 집계방식을 피해자 조사의 숫자로 계산하면 유럽 평균 수준이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유럽연합은 이를 고려해도 유럽내에서 가장 심각한 수준이라는 결론을 내린 상황이므로 속단은 이르다. 널리 알려진 속설과 달리 관계 도중 콘돔이 찢어졌다 해도 강간죄의 성립은 되지 않는다. 애초에 스웨덴의 법률상 강간의 정의에는 '합의' 자체가 없으며, 폭력이 가해진 정도를 중점으로 판결하는 나라다.BBC[26]

7.3. 인종차별

사회민주 노동당 정권하에서 중립국을 표방하고 있었고 출산율이 상당히 저조했던적 도 있었던 터라[27] 이민, 난민 정책을 펼쳐서 후진국 이슬람권 이민자들과 난민들을 많이 받아들였다. 그 결과 총 인구에서 이민자와 그 후손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전체 인구비율중 20% 정도까지 늘어났다. 하지만 2000년대 후반에서 2010년대부터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롤 인한 세계 불경기로 복지를 점차 감축하면서 이민자들에 대한 복지도 같이 줄어들었다. 이 때문에 2013년에는 이민자와 난민들이 폭동을 일으키기도 했다. 참고로 폭동이 일어난 이유는 바로 경찰의 삽질(...)때문으로 2011년 영국에서 일어난 폭동과 과정이 거의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영국과 달리 스웨덴 전국으로 번지지 않았다는게 다행이라면 다행이라고 볼 수 있다.

2000년대까지는 극우파의 세가 약했지만 경기침체와 이민자들과 난민의 폭동이 증가하자 스웨덴 민주당[28]2010년 총선에서 의석(20석/349석)을 확보하였고, 2014년 총선에서는 49석으로 크게 늘려 제3당으로 약진, 무시못할 수준의 지지세를 확보하고 있다. 다만 스웨덴내에서도 스웨덴 민주당때문에 스웨덴의 이미지가 나빠질 걸 우려해 매번 노벨상 시상식 초청에서 단골로 외면받는 신세. 뭐 그래도 같은 극우파 중에서는 골통이 조금은 있는 모양인지 근 몇년 사이에 노골적인 인종주의 드립을 치는 당내 매파[29]들을 쓸어 내고, 그럭저럭 적당히 우익적이고, 적당히 차별적인(…) 일반적인 문화적과 사회적 우익 정당으로 탈피를 한 모양이다.

7.4. 성문화

스웨디언 에로이카라는 용어가 생길 정도로 엄청난 성 문화를 가졌다. 전통적으로 건전한 성관계를 장려하며, 그 증거로 청소년 복지시설이나 학교 보건실이나 상담실 등에서 무료 콘돔을 나누어준다. 원하는 청소년은 누구라도 방문해서 받아올 수 있다. 그래서인지 나라 이미지를 다루는 유머에선 은근히 스웨덴쪽 이미지가 그쪽으로 가는 경우가 많다.

중학교 정규 과목에 '성과 공존(Sex och samlevnad)'라는 성교육 과목이 있어, 지극히 현실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기본적으로 성병과 원치 않는 임신을 방지하는 방법 등이 주된 내용이다. 수업 내용 중에는 모형에 콘돔 씌우기라는 것도 있다. 그런데 이건 굳이 스웨덴 뿐만 아니라 다른 서양권 나라에서도 하는 수업이다.

8. 문화

8.1. 방송

이웃 핀란드와 달리 1980년대 후반 위성방송인 TV3이 생기기 전까지는 단 한번도 민영방송이 존재하지 않았었고. 심지어 TV로 광고방송을 한다는 개념조차 아예 없었다(...) 198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스웨덴에서 광고라고 하면 보통 잡지, 신문광고가 아니면 영화관에서 틀어주는 광고와 비디오에 삽입되는 광고가 전부였었고 TV와 라디오는 예고편 정도를 제외하면 대부분 시계화면과 음악으로 때우는 경우가 많았었다. 물론 공익광고나 정부관련 홍보도 꽤 많은데, 특이하게 이런것들을 블록광고 형식으로 내보낸다. 또한 타 유럽국가의 공영방송과 마찬가지로 중간중간에 아나운서가 직접 나와서 짤막한 프로그램 안내를 하는 관례가 있었지만 비용문제로 인해 현재는 svt1에서만 하고 있다.

그나마 공중파로 광고를 하는 민영방송이 생긴건 1992년, TV4가 처음이었다. 한국의 SBS보다도 늦은 셈(...).

8.2. 음악

부드러운 스웨디시 팝, 과격한 데스 메탈 블랙 메탈, 그리고 현란한 유로 테크노가 공존하는 나라이기도 하다(…)

일설에 의하면, 영미권을 제외한 나라 중에서 가장 메탈이 발달한 곳이다. 무엇보다 잉베이(!)의 나라이기도 하며 실제 메탈 장르중 NWODSDM(New Wave of Swedish Death Metal)이라는 장르도 있다. 이 장르에 속한 밴드들은 다크 트랭퀼리티, 앳 더 게이츠, 소일워크, 인 플레임스 등. 신기한 건 이 밴드들이 모두 스웨덴의 대도시 예테보리에서 나왔다는 것. 그래서 예테보리는 멜로딕 데스 메탈의 성지로 불린다. 현재는 이 멜로딕 데스 메탈과 미국의 스레쉬 메탈이 혼합돼서 메탈코어라는 장르가 나왔다. 그리고 전쟁에 관련된 노래를 만들어 부르는 메탈 밴드 Sabaton과 Hearts On Fire로 유명한 해머폴(Hammerfall)도 이곳 출신.

비단 헤비 메탈 뿐만 아니라 락에서도 몽환적 사운드로 자신들만의 색을 살린 스웨디시 락도 컬트적인 인기가 있으며, 대표적으로 클럽 에잇(Club 8), Kent, 더 카디건즈(The Cardigans) 등이 있다.

이럴 정도니 대중음악 역시 스웨덴의 최고 수출품 중 하나이다. 실제 미국, 영국 다음으로 음악 수출이 많은 나라가 스웨덴이라고. 1970-80년대의 ABBA, 잉베이 말름스틴, 1990년대 초 세계를 휩쓸었던 락싯(Roxette)과 에이스 오브 베이스(Ace of Base)도 스웨덴 출신. 한국에서도 꽤 유명하고 아카펠라 그룹 리얼그룹도 스웨덴 출신이다.[30] 그리고 웃웃우마우마의 원곡인 〈Carameldansen〉을 부른 가수 카라멜(Caramell)의 국적이 바로 여기 스웨덴. 2004년엔 Dungen이라는 사이키델릭 록 밴드가 스웨덴어로 부른 앨범이 미국 인디 록 시장에 진출하는데 성공하기도 했다. [31] 또한 한국으로 살아서 신촌 lindh 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는 Lasse Lindh 역시 스웨덴 출신 아티스트이다.

일렉트로니카에서도 크게 뜨고 있다. 하우스 계열에서 오랜 명성을 떨쳐온 Eric Prydz와 상업성까지 겸비하여 스웨디시 하우스의 세계화를 이끄는 스웨디시 하우스 마피아 3인방과 Avicii가 있다.

얌전한(?) 음악으로는 단스반드(Dansband)라는 장르가 있는데 이건 스웨덴판 트로트 수준이다. (대략 이런 느낌)

8.3. 축구

스웨덴은 북유럽에서 상당히 알아주는 축구 강호이다. 1958년 자국에서 열린 FIFA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한 적이 있다. 자세한 것은 스웨덴 축구 국가대표팀 항목 참조.

8.4. 음식

3분요리로도 나와있는 미트볼이 의외로 이 나라 전통음식. 토마토 소스 대신 딸기잼 같은 월귤잼에다가 찍어먹는데, 말로만 듣기엔 괴식 같지만 의외로 먹을 만하다. 예술적인 디자인의 병과 광고로 유명한 앱솔루트 보드카도 스웨덴산이다. 북부에서는 스웨덴 특유의 발효음식인 수르스트뢰밍 같은 걸 먹기도 한다. 그리고 요리법이 매우 터프한 모양이다.

8.5. 교통

철도의 경우 Statens Järnvägar라고 해서 예전에는 대한민국 철도청처럼 국가가 직접 운영하는 형태였지만 2001년 7개의 공기업으로 분사시켰다. 참고로 현 SJ의 로고는 이 당시에 쓰던 날개달린 바퀴를 간략화한 것.

1960년대까지는 좌측통행이면서 좌핸들(...)이었다고 한다. 여기에 관해서는 다겐 H 항목을 참조할 것.

9. 언어

스웨덴어덴마크어노르웨이어 등 주변국과 일맥상통한 북게르만어 계통이라 서로 꽤 통하는 면이 있지만, 스웨덴어에는 무성치조후연구개마찰음이란 독특한 발음이 존재한다. 이 소리 북부 지역에는 우고르어계 언어를 사용하는 주민들이 존재하며 대부분의 국민들이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지역이다.

10. 상징물

10.1. 국기


파란색 바탕에 노란색 십자가를 더한 국기로 1157년 스웨덴의 성 에리크(Erik den helige) 국왕이 핀란드를 공격하기 위해 출병할 때 푸른하늘에서 금빛의 십자를 보았다는 전설이 있는데 이는 스웨덴이 개신교 국가임을 상징하기도 한다. 참고로 북유럽 국가들은 모두 십자가 들어간 국기를 모두 사용하는 편이다.

파랑은 스웨덴의 푸른하늘과 스칸디나비아 반도 및 스웨덴 영해(領海)를, 노란 십자는 개신교 및 복음루터교, 가톨릭교를 상징한다.

경우에 따라 색깔의 농도가 바뀌는 편인데 기본적으로 밝은 파랑에 노랑, 또는 군청색에 밝은 노랑, 하늘색에 개나리색을 쓰는 경우도 있다.

10.2. 국가

국가(國歌)는 "그대의 조상, 그대의 자유(Du gamla, Du fria, 두 감라 두 프리아)"라고 하며, 리샤르드 뒤베크가 작사하였다. 왕실 국가로는 "왕의 노래(Kungssången, 쿵송엔)"라는 "스웨덴인의 마음 깊은 곳에서(Ur svenska hjärtans djup en gång, 우르 스벤스카 예르탄스 유프 엔 공)"를 사용하며 오토 린드블라드가 작사하였으며 칼 빌헬름 아우구스트 스트란드베리가 작곡하였다.

11. 외교 관계

11.1. 대한민국과의 관계

남북과 모두 수교하는 나라다. 대한민국1959년에 수교하였으며, 1950년 한국전쟁 때 UN군의 일원으로 참전하여 의무지원 및 시설지원을 하였다. 전쟁이 끝난 후에는 노르웨이, 덴마크와 함께 의료진을 파견해 국립의료원 설립을 도와주기도 했다.
1973년에는 북한과도 수교했다. 서방 국가 중에서는 그나마 북한과 관계가 밀접한 국가로, 서방 국가 중에서는 최초로 북한과 수교한 국가다. 북한에 상주 공관이 있는 사실상 유일한 서방 국가이다. 중국, 러시아와 함께 북한의 외교창 역할을 하는 셈.

스위스와 함께 립국 감시위원단에 속하여 남북한의 휴전 상황을 관찰하는 국가이기도 하다.
최근 몇 년 간 대한민국에서 좌, 우파를 막론하고 복지확대와 복지국가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이전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스웨덴의 정치와 경제를 다룬 사회과학 서적들이 대폭 등장하고 있기도 하다.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소소히 나오던 것들이, 2000년대 말 ~ 2010년대 초반 봇물터지듯 등장하고 있다. 스웨덴은 1930년대 불황에 대응해 국가개입주의 경제정책을 거의 최초로 시행한 나라 중 하나인데, 이 정책의 구상자인 비그포르스의 정책까지 거슬러 올라가 거론되고 있는 수준이다. 이 때문에 좌파 사회과학 쪽에서 스웨덴 연구는 거의 필수라고 할 정도의 수준.

현 국왕인 칼 16세의 할아버지인 구스타프 6세 아돌프가 왕세자 시절 세계여행을 다니다가 1926년 일제강점기 한반도를 방문한 적이 있다. 당시 경주를 방문해서 신라 고분 발굴을 참관하였고 이를 기념해 스웨덴의 음차 이름인 '서'를 따서 고분 이름을 '서봉총'으로 짓기도 하였다.

대한민국북한과의 정전을 감시하는 중립국정전감독위원회(Neutral Nations Supervisory Commission, NNSC)에 참여하고 있다.(UN군 쪽 중립국 : 스웨덴, 스위스. 북한군 쪽 중립국 : 폴란드, 과거 체코슬로바키아)

현재 인천국제공항에서는 수도인 톡홀름 알란다 국제공항으로 가는 직항편이 없으며, 알란다 공항은 유럽권 위주로 운행하기 때문에 에미레이트 항공, 터키 항공, 핀에어 등을 이용하여 환승해야 한다. 그 외에는 중국국제항공에서 운항하는 베이징 - 스톡홀름 노선, 카타르 항공에서 운항하는 도하 - 스톡홀름 노선이 있긴 하나 대기 시간이 길어서 연결이 상당히 까다롭다.

11.2. 중화인민공화국과의 관계

냉전이 한창인 1960년대프랑스와 함께 최초로 중화인민공화국을 승인한 서방 국가이다[32].

11.3. 팔레스타인과의 관계

2014년 10월 31일 국가로 승인하였다.

12. 출신 인물

유투브 스타+게임 제작자+프로 게이머+축구 선수
뭐야 이거 무서워

13. 창작물에서의 스웨덴

최진실이 주연으로 나왔던 영화 <수잔 브링크의 아리랑>의 무대가 이곳이다. 수잔 브링크는 스웨덴으로 입양된 실제인물.

13.1. 스웨덴 국적, 출신의 캐릭터

※ 해당국 작품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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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2015년 UN 식량농업기구 기준
  • [2] 2019년 UN 세계 인구전망 기준
  • [3] 정식 명칭은 칼 구스타프 폴케 후베르투스(Carl Gustaf Folke Hubertus)
  • [4] 2018년 국제통화기금 기준
  • [5] 2018년 4월 세계은행 기준
  • [6] /ˈkoːˌnɵŋariːkɛt ˈsvɛːrjɛ/, 코눙아리케트 스베리예
  • [7] 유럽 서방진영권에서 가장 추운 도시들 중 하나로 통하는 스톡홀름(북위59도)의 1월 평균 최저기온은 의외로 대전광역시(북위 36도)와 비슷한 영하 5도 내외에 불과하다.
  • [8] 2014년 7월에 일어난 일이다.
  • [9] http://cpi.transparency.org/cpi2012/results/
  • [10] 수치가 높을수록 언론 자유가 없는 국가. 언론 자유 최상은 0.00점, 언론 자유 최악은 100.00점. 2013년 이전 자료는 수치가 넘어가는 것도 존재한다.http://en.rsf.org/press-freedom-index-2013,1054.html
  • [11] 참고로 칼 16세 구스타프 국왕은 젊었을 때부터 탈모가 있었다(…)
  • [12] 정작 빅토리아 왕세녀는 다니엘의 다듬어지지 않은 야성적인 남성미에 반했다고(…) 순정만화돋네.
  • [13] 실제 얼마가 들었는지는 알 수 없다. 왕실에서 비용 공개를 거부했기 때문이다. 그래도 일단 겉보기에는 나름 성대했다.
  • [14] <세계의 대중매체3> 212p (강준만 편저)
  • [15] 쉽게 애기하자면 월급은 그래도 평등하게 받지만 부동산같은 금융자산을 부유층이 대부분을 소유하고 있다는 것.
  • [16] 이럴 경우 문제는 사람들이 전문직종으로 나갈 생각을 안하게 된다는 것이다. 수 년 이상 어려운 전문지식을 죽어라 공부하고 이를 또 몇년 간 현장에서 익혀봐야 제대로 된 보답이 돌아오지 않게 되니깐. 그 때문에 실제로 의사가 부족하다는 말조차 나오고 있다.
  • [17] 참고로 스웨덴인 풀타임 근무자의 절반한달 300만원(1.8만크로나) 이하를 수령중. 한국 개인 중위소득 2900만원이랑 비슷한 수준이라 놀라는 사람도 많을 듯. 물가를 생각해 보면 많이 살기 팍팍한 금액이다. 1인당 GDP만 보면 스웨덴, 캐나다, 덴마크의 연봉 차이가 별로 없을 것 같지만, 거의 모든 직종 세전 연봉 기준으로도 캐나다가 높으며, 이웃나라 덴마크보다도 연 1000만원 가량이나 적게 받고 있다. 1인당 GDP와 연봉 수준은 완벽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으니 헷갈리지 말자.
  • [18] 심지어 실업수당에서도 악착같이 세금을 뜯어간다(…) 거기에 부모님중 한명이라도 교인이었다면 강제 가입되는 루터교회 소속이면 2%의 교회진흥세도 추가로 뜯긴다. 그나마 1996년 이후 출생자부터는 가입이 자율로 바뀌고 이민자들이 늘어 이제는 전국민의 70%만이 교회진흥세를 내는 형편. 아무튼 스웨덴인이라면 kommunalskatt를 피할 방도가 없으므로 스웨덴의 복지수당 등을 접하면 무조건 최소 32%는 제외하고 생각해야만 한다. 현재 스웨덴의 수당과 복지제도에 대해서는 스웨덴/복지를 참고하자.
  • [19] 사실 2013년 기준으로 자산격차가 전세계에서 2번째로, 소득격차는 전세계에서 제일 작은 슬로베니아와 자산격차가 전세계에서 제일 작으며 소득격차 적기로는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슬로바키아가 전세계에서 가장 빈부격차가 작은 예가 되겠으나, 이 두 국가는 사실상 공산정권 붕괴 이후 모두가 같은 수준에서 출발한지라 이야기가 다르다(…) 하지만 이 두 국가가 특별한 케이스이긴 한데, 러시아는 정말 미친듯한 자산격차와 소득격차를 보여주고 있고 체코, 폴란드, 루마니아의 자산격차는 벌써 싱가포르 수준까지 도달했다.
  • [20] 사실 동아시아 기준으로는 세율이 높게 느껴지지 않는다. 일단 최고상속세가 일본부터 3억엔 이상의 금액부터 50%, 한국은 30억 이상의 금액부터 50%이기 때문. 일본은 벨기에에 이어 자산 빈부격차가 전통적 선진국 중 2번째로 낮은 나라이기도 하다. 세수입중 상속세 비중도 일본이 프랑스 뒤를 이어 3위를 차지하고 있다.
  • [21] 이 광산의 존재 때문에 노르웨이 냐르빅 항이 2차대전 당시 박살이 났다. 이는 겨울에는 발트해가 꽁꽁 얼어붙어 스웨덴 쪽으로는 배에 실어나를 수 없기에 멕시코만 난류의 영향으로 얼지 않는 노르웨이 쪽으로 철광석을 수출하기 때문.
  • [22] 그 중에서도 공군 차기 전투기사업 도입기 중 거론된 JAS39 그리펜의 경우 헝가리체코, 남아프리카 공화국, 태국 등에 수출됐거나 수출될 예정이며, 인도에서 미국, 유럽, 러시아의 최신 전투기들과 경합중이다. 스웨덴 IFV인 CV90 시리즈는 유럽 여러국가-노르웨이, 네덜란드, 덴마크 등에 팔렸다.
  • [23]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기업이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기업은 일본의 건설회사였던 콘고구미였지만, 2010년대 초에 도산했다.
  • [24] 그 때문에 심슨의 한 장면에서는 바트 심슨이 주운 휴대폰으로 해외에 장난 전화를 거는 부분이 나오는데 스웨덴의 주점에 장난 전화를 걸었을 때는 주점의 주인이나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전부 웃지 않고 모두들 무표정한 반응을 보이고 있었다. 심지어는 놀림을 당한 주점 주인조차 화를 내지 않고 덤덤하게 말을 건내는 장면은 소름이 돋을 정도.
  • [25] 위의 두 이름 모두다 알빈이라고 발음한다.
  • [26] 참고로 줄리안 어산지의 변호인이 스웨덴의 강간의 정의가 넓어 강간죄로 기소당한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어산지의 혐의는 영국 내에서 명확한 강간이라 바로 반박당해 데꿀멍을 탄 적이 있다.관련기사 물론 미국으로 끌려갈 것이라는 주장도 기각당해 결국 강제송환 크리(…) 어산지는 영국 런던에콰도르 대사관에서 한발자국도 나갈 수 없는 상태다.
  • [27] 1930년대(경제대공황의 영향), 1960년대 후반-80년대 중반(피임약 보급의 영향.), 90년대 중반-2000년대 중반(보육지원 축소의 영향.).
  • [28] Sverigedemokraterna, 이름과는 달리 극우정당
  • [29] 현재 이들은 민족민주당(Nationaldemokraterna)등 훨씬 더 극우적인 정당들을 만들어서 분리한 상황이다.
  • [30] chili con carne가 바로 이 가수 노래이다.
  • [31] 스웨덴 사이키델릭 록 씬도 컬렉터들 사이에서 상당히 지명도가 있는 편이다. DJ 섀도우도 샘플링했을 정도.
  • [32] 그 이전에 영국, 노르웨이, 스위스 등이 먼저 승인하긴 했다.
  • [33] 세계적인 이스포츠 강국이다.
  • [34] 이쪽은 미국태생이지만 스웨덴계 2세다.
  • [35] 제작사가 스웨덴에 있으며, 제작사의 사장이 모티브인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