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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발바르 제도

last modified: 2019-07-03 00:29:33 Contributors


노르웨이어: Svalbard
독일어: Spitzbergen
러시아어: Шпицверген

면적 61,022km²
인구 2,932명(2011)
주도 롱위에아르뷔엔(Longyearbyen)
민족구성 노르웨이인 72%, 러시아인 15%

북극해상에 위치한 노르웨이령 섬들. 노르웨이 최북단에 위치해 있으며 주민 대부분은 롱위에아르뷔엔에 거주하고 있다. 북위 78도에 위치한 세계 최북단 마을인 뉘올레순(Ny-Ålesund)이 위치해 있으며 이 곳에 한국의 산과학기지가 위치해 있다. 한편 바렌츠부르크(Баренцбург)와 피라미다(Пирамида, Pyramiden)처럼 몇몇 러시아인 마을이 위치하고 있기도 하다. 북쪽에 있어 추울 것 같지만 바다의 영향으로 어디까지나 위도에 비해서 그리 춥지 않아, 1월 평균기온은 -16℃, 7월 평균기온은 5℃ 정도이다.

16세기 빌렘 바렌츠가 이 섬들을 발견했고, 17세기에는 포경 중심지였다. 이 무렵 이 섬의 석탄 매장 사실이 알려지기도 하였다. 1619년 네덜란드가 스메이런뷔르흐(Smeerenburg)를 세워 17세기 중반까지 포경 기지로 이용했고, 영국과 덴마크, 프랑스도 작은 기지를 세웠다. 1820년대까지 이 세 나라는 포경을 계속했다. 1899년 노르웨이가 이 섬에서 석탄 채굴을 시작했으며, 1920년 이 섬은 노르웨이령이 되었다. 그 때까지 유럽 여러 나라에선 이 섬을 슈피츠베르겐이라고 불렀고 러시아는 그루만트(Грумант)라고 부르다 역시 슈피츠베르겐으로 갈아탔지만 노르웨이는 이 동네를 스발바르라고 개칭한다.

1941년 2차대전으로 이 섬의 주민은 대피했지만 몇몇 수비대는 남았다. 1944년 9월 스발바르 제도에 관측소를 설치하려는 하운데즌 작전을 통해 독일군에 점거되는데 스발바르 제도를 점거한 독일군들은 독일이 패망한 후에도 독일이 망한줄 모르고 계속 본국에 보급을 요청했다가 1945년 9월 4일에 노르웨이 어부에게 패망 소식을 듣게 되었고 항복한다. 이후 소련은 노르웨이와 소련이 여길 공동통치하자고 제안했으나 거부당했다. 그럼에도 러시아인은 이 섬에 상당히 많이 남아 있다가 소련 붕괴 이후 감소했다. 최근엔 이 곳에 스발바르 국제 종자 저장고를 만들고 있다.

그 이외에 특이한 점으로, 이 곳의 거주민들은 반드시 직업을 가지고 해당 직종에 종사해야 한다는 조건하에 거주할 수 있는데 일을 그만둘 경우 그날 당일에 섬에서 떠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