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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last modified: 2015-04-05 19:49:52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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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에서 1998년부터 방영중인 장수프로그램이다. 줄여서 세상에 이런 일이.

화성인 바이러스元祖
자매품으로 세상에 이럴수가가 있다

Contents

1. 개요
2. 패턴
2.1. 이상한 걸 먹는 기인 패턴
2.2. 동물 구출 패턴
2.3. 기묘한 일 패턴
3. 사건 사고
4. 기타


1. 개요

SBS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신기한 일들을 다루는 한국 최초의 프로그램으로 손꼽힌다. 초기에는 진짜 미스테리한 것들도 많이 다루었는데, 어느 시골 개천근처에 움막에 거주하는 신비한 노인이나, 우주인과 채널링을 하며 우주인을 영접할 준비를 한다는 어느 스님을 취재후, 해당 스님극이동을 프로그램상에 언급하기도 하였다. 새벽마다 돌을 메고 산에 오르는 사람을 취재할때 "2년 후에 비밀을 알려주겠다"라고 했는데 정말로 제작진이 2년 뒤에 찾아왔다(기억하던 시청자들이 취재를 계속 요청했다).

진행자는 1화부터 해온 임성훈박소현 그대로. 현재는 아나운서 이윤아, 배성재도 추가 되었다. 참고로 이 둘 이전엔 여자는 이성미(3년), 박미선(9년), 김자옥(2년), 한혜린(2달), 김민지(2년반) 같이 했고, 남자는 박광수(6년), 표진인(7년),변기수(2년반)동안 했는데 기간은 여자들보다 길다.

내레이션 성우는 양지운안경진.[1][2] 사실 MC가 있다지만, 이 쪽도 TV동물농장처럼 MC들 세워놓고, 정작 일은 제작진이 하는 날방송이다.(...)

요새는 동물 이야기들의 비중이 더 많으며, 그 중에서도 견공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다. 당연하게도 이건 TV동물농장도 마찬가지다.(...)그리고 둘 다 MC들을 세워놓고 방영만하는 날방송

가끔 장애인이나 사고를 당한 사람이 나올 때도 있는데, 몇몇 시청자들은 장애인이 신기하다는 거냐며 싫어한다. 물론 대개 보통 사람도 하기 힘든 일을 해내는 사람들이 많아 '장애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정도의 기획이나 모금과 치료를 위한 기획인 경우가 많다. 그러나 정말로 장애인이 아니라 심각한 정신질환자를 개그화 해서 기인으로 소개하는 경우나, 별것 아닌 착각이나 자연현상을 크게 부풀려서 큰 일처럼 내보내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좋은 일을 하기도 한다. 다 무너져가는 집을 리모델링 해준다던가, 흉터나 종양을 가진 사람의 치료를 돕는다거나. 이런 경우 촬영이 몇개월씩 걸리기도 한다.

목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영하는데, 타사 9시 뉴스에 밀려서 시청률은 안습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SBS의 프라임타임 메인 교양 프로그램답게 15% 시청률은 늘 넘는다. 요새 웬만한 예능이 15프로면 성공했다 하는 걸 생각하면 꽤 대단한거다. 그래서 교양 프로이나 연예대상에서 상도 받았다. 각종 케이블TV 채널에서 시간 떼우기 삼아 재방송을 자주 하므로, 본방송으로 보는 것보다는 케이블TV 등에서 재방송으로 보는 경우가 더 많을 것이다.

장안의 화제가 된 에피소드로는 선풍기 아줌마 편과 식용유를 사랑하는 남자 편.

예전에 별난 사람이나 동물을 다루었던 프로그램으로는 tvN화성인 시리즈, MBC의 TV특종 놀라운 세상이 있었으며, 이 두 프로그램 모두 2013, 2014년에 종영을 하면서 현재로는 기행, 기인을 다루는 유일한 프로그램으로 남아있다.

2. 패턴

사실 프로그램이 거의 패턴이 정해져 있다고 해도 될 정도로 정형화되어 있다. 덕분에 웃대에서는 "순간 포착 세상에 이딴 X끼가"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놈이"란 이름 등으로 비꼬기도 했다.

1회에 4가지 정도의 일들이 나오며, 최근 굳어진 패턴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2.1. 이상한 걸 먹는 기인 패턴

이상한 걸 먹는 기인 등장
먹는 것을 보여줌 -> 방청객, 패널 신음
주변 사람들의 반응 -> 당연히 "난 (그렇게 먹으라고 해도) 안 먹는다", "미쳤다"(...)
먹게 된 이유 소개: 대부분 고질병을 앓고 있다가 그걸 먹고 나니 괜찮아졌다는 이야기가 많다. 가끔은 우연히 먹어봤는데 맛있더라(...)는 이야기도 있다.
병원에 가서 검사
의사 : "의사생활 x십 년만에 처음 봅니다" -> "놀랍게도 정상입니다, 그렇지만 위험하니 자제하는 편이 좋습니다.[3]"
"앞으로는 건강을 위해 줄이겠습니다."
나레이션: "~~씨 앞으로는 ~만 먹지 말고 다른 것도 드세요."
또는 "~~씨 ~도 좋지마~안 이젠 건강도 좀 생각하세요."

2.2. 동물 구출 패턴

길거리에 떠도는 , 고양이
상처가 고어물 수준으로 심각한 것을 보여줌
구출작전 시작! 처음엔 무조건 놓친다(일부러 놓치는 건 아님).
나레이션: "xx이는 아저씨들의 마음을 아는건지 모르는건지"
결국 포획해서 병원으로
치료 뒤 분양(이 부분은 후일담 형식으로 방영되는 경우가 더 많음).
(치료가 끝날 때 : 너 그 때 걔 맞니?)
나레이션: "~~야 앞으로도 건강해야 돼"

2.3. 기묘한 일 패턴

진위를 잘 알수없는 기묘한 일들, 가령 어둠 속에서 누가 어슬렁거린다는 제보나 정체를 알 수 없는 기묘한 물체(주로 건축물)에 대한 제보가 들어온다.
괜시리 무겁고 무서운 분위기를 잡으며 제보지로 출발
드디어 도착하지만, 제대로 된 단서를 찾을 수는 없다.
밤이 되어서야 드디어 단서를 찾은 제작진. 그런데 알고 보니 그 정체불명의 일들은 '어떤 사람'에 의해 벌어지고 있었다.
'어떤 사람'에게 인터뷰를 요청하려는 제작진, 그러나 '어떤 사람'은 신묘하게 사라진다.
다음날 쯤 어렵게 그 사람을 찾은 제작진, 사실 그 '어떤 사람'은 삶을 사는 도중 큰 충격을 받은 일이 있어[4] 그때부터 그런 일을 시작했다고 말한다.[5]
묘하게 기묘한줄 알았던 사건이 사실 평범한 한 사람에 의한 해프닝으로 밝혀지자, 묘한 동정감이 섞인 나레이션이 깔리면서 페이드 아웃.

3. 사건 사고

2002년에 남매가 짜고 한 귀신소동에 낚이기도 했다.

2014년 일베저장소에서 만든 합성사진을 방송에 사용하였다. SBS 세상에 이런 일이 노무현 전 대통령 합성 이미지 사건 참고

4. 기타

무한동력원식의 모티브는 이 프로그램에서 나왔다.

고두익심영을 주인공으로 "고자 아저씨" 편으로 패러디했다.

그 유명한 이 프로그램의 엔딩 음악은 Goldfinger의 Superman. 첫방부터 2011년까지 사용되었다.


오덕 방송사답게(...) 전혀 상관없는 교양 프로인데도 가끔씩 은혼의 음악이 나오기도 하며 1기 엔딩도 채용한 바 있다. 은혼 덕들의 만세소리가 들린다. 또한 시간을 달리는 소녀, 아즈망가 대왕같은 다른 애니들도 적극 반영하며 2013년 1월 31일 방영분에선 심슨 오프닝 OST도 등장했다. 2015년 4월 2일 방영분에선 아주 제대로 작정했는지 건프라와 액션 피규어를 전문으로 수집하는 사람이 나온 것과 더불어 그 에피소드의 삽입곡 중에 기동전사 건담 00의 퍼스트 시즌의 1쿨 오프닝을 사용하였다. 선곡센스가 매우 적절하다. 또한 가끔씩 훈훈하고 감동적인 에피소드의 배경음악으로 내레이션 성우 중 하나인 안경진의 대표작인 천사소녀 네티의 메인 테마곡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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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양지운은 주로 특이하거나 재밌는 에피소드 부분을, 안경진은 훈훈하거나 감동적인 에피소드 부분의 내레이션을 담당한다.
  • [2] 참고로 이전에는 배한성도 맡았으며, 2013년 현재는 김일도 같이 담당하고 있다.
  • [3] 물론 진짜 검사 결과를 보여주기 때문에 가끔 예외도 있다. 스토마에 감염되었다든지. 이럴 땐 "~~ 때문에 어디어디가 위험합니다, 그러니 자제하는 편이 좋습니다"가 된다.
  • [4] 가령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무덤에 건축물을 세우는 스타일이 꽤 많다...
  • [5] 물론 이쯤 흑백으로 재연씬을 넣는건 당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