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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포자

last modified: 2019-10-20 14:47:58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1.1. 입시에서의 어려움
1.2. 대학 이후
1.3. 자매품
1.4. 수포자에서 탈출하려면?
2. 수능을 포기한 자


이 글을 보는 당신이 문과생이라면, 절대 수학을 포기하지 마라.
설마 이과생인데 수학을 포기하진 않겠지...만 설마가 사람 잡는다.[1]



1. 개요

數抛者

수학 포기자의 줄임말. 수학 시험 난이도에 상관없이 꾸준히 자기 위치를 유지하시는 그 사람들이다. 아 물론 수학을 못한다는 특징이 더 붙는다.[2] 보통 추가로 물안개(물리 안해 개객끼야)속성도 같이 획득한다.[3][4]

수학이란 놈이 애초에 말로 때울 수 있는 과목이 아니라 내용도 어렵고 기초부터 실력을 꾸준히 쌓아 가야 하는지라 수학포기자들은 다른 과목 포기자에 비해 그 수가 압도적으로 많으며, 전체 성적이 중·상위권은 되는 학생들도 수학만은 포기한 경우가 속출한다. 많은 고등학생들이 문과를 택하거나, 이과 가서 전과하거나, 이과지만 수리 나형을 치거나, 교차지원하는 이유의 상당수는 수포자라서다.

물론 수포자라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때 수리영역 신청은 한다. 왜냐하면 신청을 안 한다면 다른 교실에서 기다려야 하는데 그게 귀찮기도 하고, 아직까지는 수리영역 시험을 보지 않는다는 것 자체가 비상식적인 행동이라는 취급을 받기 때문이다.[5]수학 안 치겠다고 하면 두들겨 패서라도 치게 만드는 선생님들이 많다(…). 때문에 보통 수포자들은 모의고사 때나 수능 때나 수리영역 시험시간 때 1페이지의 쉬운 문제만 살짝 건드려 보고, 나머지 시간에는 수면을 취한다.[6]

간혹 수포자 중에서도 조금이나마 점수를 올려보고자 애쓰는 학생들의 경우는 그래도 첫장의 앞쪽 8문제 가량은 맞추고, 그 다음으로는 노가다로 풀 수 있는 문제들(주로 수열 관련 문제)을 노가다로 푼다. 그리고 주관식 첫 문제(대개 주관식 첫 문제는 객관식 첫 페이지처럼 아주 쉬운 문제가 나오는 경우가 많으므로)를 풀어서 맞춘다. 그리고 나머지를 다 찍는다. 이렇게 하면 최소 40점 가량 건질 수 있고, 찍기 운이 폭발하면 50~60점대까지도 바라볼 수 있다. 묘하게 체험담 같다

최근에는 고등학교 2, 3학년 문과생들의 모의고사 날을 보면 많은 학생들이 수리영역 문제지를 받았을 때 맨 앞장의 4문제만 풀고 나머진 다 찍고 자버리는 현상을 볼 수 있다. 애초에 주관식 문제가 문제 난이도와 관계없이 무조건 E등급(정답률 20% 미만)이 뜨는 것만 봐도..이 나라엔 꿈도 미래도 없어

잘못 해석하면 수능포기자가 된다. 그리고 현실적으로도 수능포기나 다름없다. 수포자는 일단 대학입시에서 무지막지한 어려움을 겪게 되며, 무사히 대학에 안착하더라도 그 다음 단계에서 벽에 한 번 더 부딪히게 된다.

하지만 수시에서는 수학을 포기하더라도 훌륭한 스펙, 훌륭한 내신, 국어 영어 사탐을 잘하면 대학을 '붙을 수 는' 있다. 솔직히 대입은 전략짜기 나름.[7][8]

보통 이런 사람들은 찍기 전략을 잘 짜야(..) 한다. 그래도 9등급은 면하고(..) 싶다면 1페이지만 풀고 나머지는 한 번호로 몰빵하는 지혜를 발휘하자.. 괜히 다른 번호로 찍었다가 뒷 페이지 다 틀리지말자

1.1. 입시에서의 어려움

탐구영역 포기자라면 모를까, 수포자는 중상급 대학은 쳐다보기만 해도 참 막막할 것이다. 다만 2005년 수능, 즉 제 7차 교육과정 첫 해의 수포자들은 그나마 나았던 것이, 서울권에선 서강대학교, 중앙대학교가, 지거국에선 경북대학교가 2+1 제도를 채택한 덕택에 수학을 버리고도 들어갈 수 있었던 것이다!(물론 2006년부터 이 3 대학은 도로 3+1로 환원되었다.) 그나마 과거 국숭세단이나 광명상가 라인 같은 서울에서 그래도 계열이 낮은 대학들은 경우에 따라 수학이 제외되는 경우도 있었지만, 2007년 이후에는 수학 계열도 필수적으로 보기 때문에 이제 그런 것 없다. 최후의 보루였던 명지대학교경기대학교도 2013학년도 정시부터 수리 영역을 전면 반영, 이보다 위의 서열에 위치한 대학교 중 홍익대학교의 자율전공학부를 제외하면 모두 수학 영역을 반영한다. 쉽게 말해서 학생들이 선호하는 인서울 대학 중에서도 선호도가 높은 대학들에서 수포자의 입지는 싸그리 전멸했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수능이 쉬워지면서 국어 영역의 변별력은 갈수록 떨어지는데 비해 수학쪽의 변별력이 꾸준히 유지가 되면서 결국 변태전형이 아닌 다음에는 수학을 놓는 순간 입시에서의 헬을 감수해야 한다. 이를 반대로 해석하면 수학은 변별력도 유지가 되고 통계적으로 수포자의 수는 상당한 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수학만 잘 잡아낸다면, 경쟁자들에 비해 원하는 대학에 좀더 가까워 질 수 있다는 얘기가 된다. 이 때문에 목표하는 대학이 분명하다면, 가급적 수학을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는 점이 중요하다.

인문, 예술계열 해외유학생 중에서도 많다. 뭐 외국같은 경우야 국내보다 수학 요구가 좀 더 원만하다는 얘기도 있지만, 나라나 대학, 환경에 따라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미리 잘 알아본 다음 수학을 포기하던지 말던지를 결정해야 할 것이다. 뭐 포기해도 되는 여건이 된다면야 상관없다.

실제로 미술대학 등 예체능 계통 학과의 경우에는 상당수의 학교가 수학을 반영하지 않거나 선택적으로 반영하는 정책을 사용하고 있다. 고집스럽게 예술 계통에도 수학을 필수로 반영하고 있는 서울대학교마저도 반영율은 50%[9]. 그래서 수포자가 대입을 위해 예체능을 선택하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 이쪽에서는 수학 대신 실기시험이라는 끝판왕이 기다린다. 수학을 안한다고 만만하게 생각하고 예체능을 골랐다간 피를 볼 것이다. 비슷하게 어려우면 어려웠지 전혀 쉽지 않다. 그냥 얌전히 공부하자.

수포자가 급격히 늘어나 전체의 60% 가량이 수포자라는 충공깽적인 소식이 날라왔다!

그러나, 아무리 문과생이라도 수학을 포기한다는 건 아주 아둔한 선택이다. 수학이 아무리 광범위하고 어렵다고 하지만, 수능에서 요구하는 고등학교 수학 수준은 조금만 노력하면 내용을 이해하고 문제를 푸는데는 큰 지장이 없다. 문제는 제쳐 두더라도 개념만 제대로 파악하고 있어도 상위 15~20%까지는[10] 올라가는 게 그리 어렵지 않다. 실제로 수포자가 되는 루트를 자세히 관찰해 보면 차분히 앉아서 연습장에 써 가며 문제를 풀기보다는 눈으로 휙휙 보고 넘어가려는 귀차니즘에 기반을 둔 풀이습관 탓이 크다.[11] 다른 과목은 눈으로 하더라도 수학만큼은 손으로 해야 한다.[12]

실제로 수포자가 두세달 정도 제대로, 열심히 공부하면 최소 4등급(문과는 마음먹으면 2등급!!)까지도 가능하다.[13] 물론 어디까지나 기초 공식은 숙지했다는 전제하에서다. 기초 공식도 다 잊어버렸다면 중학교 수학부터 다시 잡아야 한다. 원체 워낙에 수학을 포기한 놈들이 많다 보니 기본적으로 깔아주는 인원이 많고, 조금만 노력하면 치고 올라올 수 있는 것. 최소한 수학시간에 다 찍고 자는 수포자들만 전부 제껴도 4~5등급은 간단하게 찍을 수 있다.이런 경우엔 방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지자.

조금 더 노력할 경우, 나형의 경우엔 1등급(!)도 가능하다. 수능 수학이 해마다 쉬워지고 있기 때문에 가형도 1년이면 1등급을 바라볼 수 있다고 한다.

이과에서 수학만 풀던 4등급 학생들이 수학 나형을 선택하면 2~3등급까지 올라갈 수 있다. 그리고 가형에서 3점이었던 문제가 나형에서 4점으로 나오는 경우도 많다. 물론 애초에 수학 못하던 이과가 나형친다고 잘 나오는 경우는 절대 없다. 7등급이나 6등급이나 대입에선 그게 그거니깐.

그러니까 수학 못 하는 축에 속하는 이과생들 4등급 도 무한등비급수를 포기하고[14]나머지 객관식은 다 맞고 주관식에서 29,30 (이과의 26, 27에 해당) 를 포기하고 다 맞으면 84점에 2등급이다.오예 2등급이닷!! 근대 대학을 못써.

못믿겠으면 적성검사 수학문제를 풀어봐라. 적성 모의고사를 풀던 날 이과생들에게는 2점 짜리와 3점짜리 문제라 10분안에 푸는 동안 문과생들은 수학을 풀면서 골골 앓았다고 한다.

실제 수포자는 수학을 못하는 뇌구조라기보다는, 교육과정에서 질려서 거부감으로 때려치우는 경우가 많다. 늘어가는 수포자는 단순히 갈굼의 대상이 아닌, 높으신 분들과 교육자분들의 관심이 필요한 부분. #[15]

1.2. 대학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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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 image (Unknown)]


어떻게 어떻게 대학에 가더라도 대학 공부하고 취업을 하려면 필연적으로 수학과 한 번 더 유쾌하지 못한 만남을 가져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극단적으로 말해서 수학에 손을 대지 않고 사회에 나가려면 순수 인문학[16], 어학을 전공하여 연구자의 길을 밟거나, 좀 웃기지만 사법시험을 봐서 법조계로 진출하는 방법밖에 없다.[17] 혹은 미대를 나오는 수밖에 없다. 하지만 건축과는 안될거야 아마

물론 숫자공식엔 약한데 글자공식과 논리력, 논술 실력은 뛰어난 학생들이 간혹 있다. 대부분 법대 지망생 실제로 한 수포자(3등급대)는 논술로 대학가서 사시붙은 경우도 있다.

정 안되면 9급 공무원을 하던지[18] 7급은 경제학 때문에 안 될 거야[19][20]
그러나 행시는 1차 시험인 PSAT부터가 수학적인 사고력을 요하기에 어렵다. 그리고 2차 시험인 주관식 서술형 경제학은 덤...

보통 문과생들은 취직을 위해 대학에서 경영학, 경제학과 같은 상경계열 학과를 복수전공 하는 경우가 많은데, 상경계열 학문들 중 적지 않은 수가 수학적 이해를 요구하기 때문에 수학적인 개념을 완전히 포기하면 학점 따는데 심각한 지장이 온다. 계산은 재무계산기로 한다손 쳐도 기본적인 미적분학통계학 스킬은 가지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경제학과는 수식쓰고 그래프 그리는게 50% 이상이라고 보아도 무방하다. 당장 미시경제학에서 처음으로 마주치는 "소비자 선택 이론" 부터가 벌써 이차방정식과 라그랑주 함수를 활용한 수학적 증명법이 등장한다.

다른 사회과학계열학과에서도 통계자료 해석을 위해 최소한의 수학능력은 갖추어야 한다.[21] 상경계열이 아니라 해도 정치학, 사회학, 심리학 등 현대 사회과학을 진지하게 공부할 생각이 있다면 기초적인 수학, 특히 통계학은 피해 갈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미 사회현상을 분석함에 있어서 통계를 사용하는 방법론은 주류이며, 내가 통계학을 쓰지 않는다고 해도 다른 사람들이 뭐라고 하는지를 알아들으려면 수학과 통계학은 결국 공부하게 될 수밖에 없다.

특히 다른 분야들은 그렇다 쳐도, 심리학의 경우는 "인간에 대해 직접적으로 다루는" 학문이라는 점과 대중적으로 널리 퍼져 있는 잘못된 이미지가 겹쳐, 수학이 전혀 예상치 못한 복병이 되는 경우가 많다. 위의 짤에서 보듯이 심리학을 정말 본격적으로 파려면 수학, 특히 통계학을 어느 정도는 해야 한다. 실제로 수학하고는 담을 쌓았으면서 대중심리학으로 인한 선입견만 가지고 심리학을 파겠다는 학생들이 종종 나타나, 심리학과 교수들을 충공깽에 빠뜨리곤 한다.

그리고 수학은 전문대에서도 사라지지 않는다. 공과쪽은 어찌됐건 수학은 해야한다. 문과계열로 가면 수학과 안녕할 수 있겠지만.. 전문대에서 문과나와서 뭐하게 그래도 전문대는 그나마 낫다.

문과계열도 수학을 직접적으로 만나지 못한다는 것뿐이지 간접적으로는 하게 된다. 피부에 와닿지 못한다는것이 문제지... 특히 가장 수학과 관련이 없을 것 같은 철학과에서조차 수학을 통해 기른 사고력이 긴요하다. 특히 가장 기초적인 커리큘럼 중 하나인 논리학 계열이 그러하며, 이 경우 간혹 이공계열 학생들이 문과계열 학생들을 압도하는 기현상이 벌어지곤 한다. 애초에 철학은 논리학과 연결되고, 논리학은 수학과 연결되니...역덕후들은 안심해도 된다. 사학이니까

허나 여기까지 보면 입학 후 문과에게 수학이 필수적일거 같지만, 막상 들어오면 고등학교 수준의 수학은 필요없는 경우가 대다수다. 특히 논리/사고력의 경우는 어느정도 논술만 배웠어도 해결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니 겁먹지 말자. 물론 대입 전에 수포하라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생물학 계열은 그나마 이과 치고는 간단한 통계 정도만 쓰는 정도라 수포 이과생(...)들이 향하는 곳이기도 하다. 그런데 세포 내부의 용질의 농도 변화를 제대로 분석하려면 픽의 확산 법칙(Fick's Law), 그러니까 미방이 필요하잖아? 다만 점점 생물학 분야에서도 수학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이쪽도 안심할 수는 없다. 서울대학교에는 아예 '생명과학을 위한 수학'이라는 과목이 있다.

예체능계열[22]은 그나마 수학과 담을 쌓고도 전공수업을 하는데 문제가 없는 경우도 많지만, 또 요즘은 뉴미디어에 각 학교들이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프로그래밍, 피지컬 컴퓨팅[23] 등의 과목을 개설하는 바람에 고등학교 때도 안펼쳐본 수학의 정석을 대학와서 펼쳐보는 사태를 맞이하는 비극이 드물게 벌어지기도 한다.

일반 4년제 공과대학의 경우 혹시나 없겠지만 수학과 물리학에 적응하지 못하고 전과나 재수를 시도하게된다. 왜 뜬금없이 물리학이 튀어 나오는가 하면 1학년때 배우는 물리학은 일반물리 인데, 벡터와 미적분이 쓰인다! 고등학교 물리에 미적분이 추가된 형태다. 수학이야 벡터미적분을 이미 예상하겠지만 벡터 미적분학이나 미분방정식의 벽을 못넘고 학업을 포기하게된다.

1.3. 자매품

자매 시리즈로 언포자[24](국포자),영포자가 있으며 물리가 문/이과를 불문하고 필수였던 6차 이전 교육과정에서는 비슷한 의미로 "물포자"라는 말도 있었다. 과탐에서 물리가 골치아픈 과목이라면 사탐에서는 국사가 딱 그 포지션이었기에, ~포자 시리즈는 붙지 않았지만 국사를 포기하는 이과생들도 꽤 많았다.[25]

또 "수포는 대포요, 영포는 인포다"라는 말도 있다. "수학을 포기하는 것은 대학을 포기하는 것이고, 영어를 포기하는 것은 인간 인생을 포기하는 것이다."의 준말로, 한국의 교육과정과 취업시장의 현실을 꿰뚫은 비범한 한 마디라 할 수 있다.언어는? 한국인 포기

1.4. 수포자에서 탈출하려면?

수학은 초등학교 과정부터 대학수학까지 계속 이어져 있기 때문에, 기초가 없으면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가 없다. 자신이 이해가 되는 부분까지 내려간 다음 모르는 부분을 해결하고 올라와야 실력이 늘어날 수 있다. 영광을 위해 자존심을 잠시 죽이고, 모르는 게 있으면 설사 초등학교나 중학교수학 책이라도 읽어보자. 의외로 자신이 모르고 있는 수학지식이 많다는 걸 느끼게 된다.

중학교 과정은 전체적으로 몰라도 될 것이 하나도 없다.
미래의 수험생들을 위해 2014학년도부터 적용된 교육과정(2009 개정 교육과정) 기준으로 왜 그런지 이야기해 보자면...

  • 연립방정식 - 실전 문제풀이를 하다보면 두개 이상의 조건식이 튀어나오기 때문에 두고두고 써먹게 될 것이다. 혹은 대 연립방정식 병기 행렬을 익혀라.[26]
  • 부등식 - 수학 1에도 부등식 단원이 존재하기도 하지만, 더 중요한 이유는 문제 자체의 제한 조건을 잘 지킬 수 있느냐, 혹은 특정 범위에서 정수해의 개수를 조절하는 식으로 연계가 된다.
  • 중등 수학 2(하) 전체 - 시작부터 경우의 수와 확률이 반겨주신다. 문이과 모두 배우는 확률과 통계 과목의 기초는 여기 다 담겨있다. 그 뒤로는 주로 평면도형의 성질과 닮음 등을 다루는데, 이거 여기 지나면 두번 다시 언급은 안되지만 이거 모르면 도형 연계문제를 시작도 못하는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 도형이란 게 어느 단원에서건 연계될 수 있다는 걸 생각하면...
  • 함수 - 이건 더 설명이 必要韓紙?[27] 좌표평면에서는 평행이동/대칭이동을 잘 이해하면 뒤에서도 고생이 확 줄어든다. 일차함수에서는 기울기와 X절편, Y절편의 개념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하고, 이차함수는 주어진 함수식을 표준형으로 제대로 바꿔내고[28] 개형 그릴 줄 알면 된다.
  • 곱셈 공식/인수분해 - 더 설명이 必要韓紙?(2). 근데 이건 다들 알아서 잘한다. 학습지의 힘
  • 이차방정식 - 공식과 계산은 다들 잘 하는데 특정 문제에서 판별식이 가지는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29] 정 안되겠으면 유형별로 달달 외워서 돌파하는 수밖에 없다.
  • 삼각비(이과 한정) - 문과는 삼각비를 여기에서 딱 한 번 보고 말기 때문에 해당이 없지만, 이과의 경우 삼각비의 정의를 정확히 알고 있으면 미적분 II의 삼각함수 파트에 가서도 헤맬 확률이 매우 낮아진다. 특히 특수각의 삼각비 값 정도는 외우고 있어야 한다.

정 시간이 없다 싶으면 중2(하)와 함수, 삼각비 만이라도 훑어보고 넘어가자. 거기에 더해 고등과정 기본 개념과 공식만 암기해도 절반 이상을 풀어낼 수 있을 것이다. 그 분과 함께라면 수포자에서 탈출할 수 있다.[30]

만약 맨위에서 나온것처럼 모의고사 1페이지의 쉬운문제 정도는 잘 풀수 있다면 일단 그거를 주구장창 푸는 걸로 시작한다. 자신이 자신있게 풀수있는 쉬운 문제를 풀다보면 개념파악이 용이해진다. 그러면서 쉬운 문제가 단번에 풀리게 되면 그때 난이도가 중간 정도 되는 문제들을 풀기 시작하면 된다. 그러고 나서 어려운 문제로 넘어가면 되는데 어려운 문제가 도저히 안풀린다면 쉬운문제와 중간난이도 문제만이라도 잘 풀어라. 수학 A형은 위에서 말했듯이 수포자가 너무 많아서 어려운 문제를 매우 적게 내기 때문에 아무리 나쁘게 맞아봤자 3,4등급은 되고 등급컷이 매우 낮다면 1등급을 맞을 수도 있다!

기초도 알기 싫은데 암기는 자신있으면 다 외워라. 문제유형 외우다 보면 원리는 몰라도 점점 알게된다. 다만 삼각함수와 확률은 외우는게 힘들다. 그냥 푸는 법을 외우고 언어 풀시간에 수학문제 풀고 점심시간 종치자마자 뛰지 말고 20분 정도 더 풀고 슬금슬금 내려가면 안기다리고 논스톱으로 밥먹고 수학 점수는 오른다. 모의고사 14점에서 만점으로 맞아본 경험담. 단, 본게임에선 좀 안좋다. 만점 기대했는데 80얼마 나오더라... [31]

때때로 수학을 배우기 위한 '추상적 사고' 능력 자체가 부족한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는 이라도 배워두면 좋다.(...)

2. 수능을 포기한 자

진 최종보스
1번 항목의 상위호환
사실 1번 항목이 되면 자동으로 여기에 낀다.
잠깐만, 1번 항목이 되면 자동으로 여기에 낀다고??
머리나쁘면 진짜로 꿈도 희망도 없는건가 (...) 안습.
수학이 아니라 수능 자체를 포기한 자를 말한다. 크게 두 부류가 있는데 하나는 수시나 수능 외 특별전형에 올인해서 정시에 철저히 관심을 꺼버린 경우, 또 하나는 고졸이나 전문대,지잡대 따위를 염두하고 대학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며 수능을 그냥 대충 생각하는 경우이다.

2011년에는 수능에 대해 회의적인 사람들이 많아져 아예 독자세력화하고 있다. 그리고 그 핵심에는 김예슬 선언 등으로 촉발된, 소위 명문대조차 스스로 자퇴한 학생들이 주도하는 대학 거부운동이 있다. 이들은 교육의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대학의 존재를 회의적으로 본다는 점에서 앞의 두 경우와는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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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대충 7등급 이하는 이과도 찍는다고 보면 된다. 이경우 보통 언외탐 전형을 노리는 애들 소수와 고졸취업희망자,인생포기자다. 혹은 수시 붙은 과고생 정도? 일반적으로 과고생은 애초에 별로 수능공부를 안하기 때문에 수능 성적은 과고라는 네임밸류에 비하면 처절하게 낮은 편. 물론 아무리 그래도 수능 수학 실력이 7등급 이하라는 건 아니고 수시 합격자의 경우 진지하게 수능에 응할 필요가 없어 실제 실력보다도 훨씬 낮은 점수가 나오는 경우가 많다. 아니면 일부러 못 치거나.
  • [2] 수학을 잘하는 사람은 뭐 어떻게 내도 1등급찍을테니까
  • [3] 제물포도 있다. 제(쟤)땜에 물리 포기했다. 주로 특정 선생을 저격할 때 쓰는 말. 경상도 한정으로 그물망(그눔아 때문에 물리 망침)도 있다. 수학선생한테 하는 말은 저수지. 뜻은 저 인간 떄문에 수학 지R났다.
  • [4] 하지만 물리 1의 경우는 사칙연산만 할 줄 알아도 풀 수 있으므로 간혹 수리는 9등급인데 물리는 1, 2등급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카더라가 아니라 실제 점수가 저랬다.
  • [5] 그 외에도 수포자 본인이 원해서 수학에 응시하는 경우도 있다. 찍기 대박(...)을 노려서 도시 전설일 수도 있지만, 수학을 응시하지 않으면 수포자들과 같은 고사장을 이용하게 되는데 이런 경우 재수없게 개념없는 수험생과 같은 고사장이 걸릴 확률이 상대적으로 쥐똥 만큼높다. 그래서 수포자나 입시제도상 수학과 관련없는 경우도 있는 예체능 계열 수험생도 굳이 수학을 선택한다.
  • [6] 공식이 기억날 리가 없으니 주관식 문제는 노가다로 푼다. 그리고 틀린다. 그리고 그나마 첫 페이지의 가장 쉬운 문제 4개도 전부 틀리기도 한다. 그거 수학 손 놓은지 20년 다 되어가는 30대가 풀어도 맞는 문제도 있는데? 그건 수포자들에게 손 놓을 수학부터가 없었기 때문에..
  • [7] 2010년대는 대학 자체를 안가는 시대지 못가는 시대가 아니다. 1997년도 출생자가 수험생이 되는 2016학년도 입시부터는 아예 대학 정원이 15만명 초과이다. 거기다 이 숫자는 사관학교와 같은 특별법 설립대학은 다 빠진 수치다!!
  • [8] 예를 들면 연세대와 한의대를 제외한 모든 대학교의 '문과' 논술 전형 최저기준은 수학이 9등급이어도 다른 과목으로 충족시킬 수 있다.
  • [9] 게다가 워낙에 예체능 계통은 많은 학교가 수학을 반영하지 않는 관계로 서울대 지망생들도 일부 능력자를 제외하면 수학 성적은 그다지 높지 않다.
  • [10] 역설적으로 수포자들이 많기 때문에 다른 과목에 비해 수학은 공부한만큼 오르는게 눈에 보인다! 다만 당신이 그런 노력을 할 수 있다면 말이다. 앞서 3등급이라고 했지만 만약 시험 난이도가 낮다면 1, 2등급도 꿈은 아니다. 시험이 쉬울수록 수포자들과의 격차가 커지기 때문이다.
  • [11] 전부 그런 것은 아니지만 이런 특성 때문에 수포자들 대부분은 수학 이외에서도 다른 과목의 점수의 기복이 심하거나, 고3 후반부에 가까워질 수록 전체적인 성적이 무너지기 쉽다. 왜냐하면 이런 공부 습관은 어디까지나 임시변통적인 측면이라 문제의 수준이 높아지고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되는 고3때부터는 그 미봉책적인 공부법이 한계를 드러내기 쉽기 때문이다.
  • [12] 수리영역이 80점 만점이던 시절 막 고3 올라왔을 때는 20점 이하였던 사람이 수능은 60점대를 받은 사람이 있는데 그 비법이라는게 고3내내 수학문제집을 손으로 푼 것이었다.
  • [13] 문과 수학 경우는 이과수학에 비해 학습과정이 그렇게 심오할 정도급이 아니기 때문에 백지상태라 할지라도 기초부터 잘 잡고 기출문제 분석위주로 나아가 조금만 노력하면 상위 15%까지 충분히 끌어올릴 수 있다. 여기에 시험이 쉽게 나온다면 2등급도 꿈이 아니다!
  • [14] 최근 무한등비급수 문제는 특정 도형의 넓이가 일반항인 등비수열의 총합을 구하는 식으로 출제된다. 그런데 초항을 구하는 건 어렵지 않기 때문에, 약간의 관찰력을 동원하여 닯음비만 알아내면 바로 공식에 대입해서 답이 나오는 문제가 대다수다! 밑에도 서술되어 있지만, 닯음 이야기는 중등 수학 2(하)에 포함되어 있으므로 이 파트를 정독하면 4점을 거저 먹을수 있다.
  • [15] 다만 미국의 경우는 한국보다 수학 교육과정의 내용이 적고 난이도가 낮지만, 많은 유럽 국가에서는 한국과 비슷한 범위 혹은 그 이상으로 수학을 배우고 대학에 진학한다.(이들 나라는 고등학교 과정에 미분방정식복소수 지수가 버젓이 나온다.) 다만 시험의 난이도는 한국의 수학 시험보다 비교적 낮다. 즉, 교육과정에서 배우는 양뿐 아니라 시험의 난이도도 고려해야 한다는 것.물론 시험도 어렵고 범위도 넓은 곳도 있다
  • [16] 단, 논리학 기초 과정인 명제의 '증명'을 산출하는 방법론으로 집합이 들어간다.
  • [17] 물론 기업과 관련된 분야의 법조인으로 진출하려면 이 또한 어려우며, 애초에 고등학교 시절 수포자가 사시에 합격할 확률도 현실적으로 생각해 보면 매우 낮다(…). 게다가 사법시험도 수학을 쓰지 않을 뿐이지 기본적으로는 논리적 사고를 요구한다. 게다가 법대에선 숫자공식이 아닌 글자공식이 등장하신다. 그리고 한자는 덤.
  • [18] 9급 공무원 시험에서 수학 과목은 필수 과목이 아닌 선택 과목이고, 중요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다. 대신 전반적으로 시험 자체가 더럽고어렵고 경쟁률이 높다.
  • [19] 7급 경제학에서 사실상 1타 강사라 할 수 있는 정병열은 덧셈, 뺄셈만 할 줄 알면 경제학 다 풀 수 있다고 말은 쉽게 한다. 근데 틀린 말은 아닌 게 사실 미분도 덧셈, 뺄셈으로 구성되어 공식화되어 있는 기호일 뿐이니...
  • [20] 다만 7급이라도 지방직(서울시 포함)의 경우 경제학 과목을 지방자치론(지방행정학)으로 대체할 수 있다.
  • [21] 구체적인 계산은 SPSS등의 통계 프로그램으로 해결할 수 있지만, 계산 메커니즘 정도는 알고 있어야 제대로 된 분석이 가능하다.
  • [22] 음악 제외, 음악 하는 사람은 알겠지만 음악의 뿌리는 수학이다. 음악의 음계를 정의한 사람은 다름아닌 피타고라스이다. 또한 음악 이론들은 일단 로그를 알아야 기본적인 접근이 가능하다.
  • [23] 물론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공대에서 실시하는 교육과는 비교할 수 없는 기초 수준이다.
  • [24] 대학입시 때의 이과생은 당연히 언포자가 되면 안된다. 문과와 달리 이과계열은 대학진학 후에는 언어와 안녕하게 되는 경우가 매우 많기는 하지만 꼭 그렇다고 하기도 뭐한 것이, 의대를 지망하는 이과생들은 알겠지만 관동대학교 의학과는 정시에서 수능 국어 영역을 반영하지 않는다. 실제로 수영탐에서 고득점하고 국어에서 3~4등급 받고 합격한 학생이 꽤 많다. 그리고 지금은 없어졌지만 고려대학교 자연계(의대포함)입시 정시 우선선발도 국어를 반영핮 않았으니까 수영탐에 비해 국어는 좀 천시되는 경향이 많다. 사실상 언어가 응용되는 이과계열 찾는게 더 힘들다. 그렇다고 기초적인 맞춤법 틀리면서 지새끼 소리 듣고 다니진 말자. 한국인인 이상 언어는 일상이다.
  • [25] 그러나 2017학년도 수능부터는 한국사가 문이과를 불문하고 필수 응시과목이 되었기 때문에 이과생들에게 새로운 헬게이트가 열리게 되었다. 한국사는 절대평가를 한다고 하지만 과연 이거 시간내서 공부할 사람이 있을까...
  • [26] 새 교육과정에서 행렬은 중학교 고등학교, 이과 문과를 막론하고 완전히 사라졌다.
  • [27] 그래도 여러분은 축복받은 거다. 이전에는 함수의 논리적 개념과 정의를 중학교 과정에서 배웠지만, 지금은 다 고등학교 수학 2로 빠졌으니...
  • [28] 표준형으로 바꾸면 이차함수의 핵심인 꼭지점, 축, 최솟/최댓값, 증가/감소구간 판별을 다 해낼수 있다.
  • [29] 특히 함수 등과 얽혀서 나오는 복합형 문제의 경우
  • [30] 이 말이 틀린게 아닌 것이, 이 분은 중등 수학을 전담한다!
  • [31] 근데 이정도만 찍어도 2014학년도 수능 기준 수학A/B형을 불문하고 2~3등급 맞을 수 있다. 이 경우 수시 최저등급을 걱정할 필요도 없을 뿐더러 국어와 영어를 모두 2등급 찍으면 정시에서 인서울 4년제를 충분히 통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