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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노반

last modified: 2015-02-04 11:48:58 Contributors



1. 소개

孫魯班
생몰년도 미상

손오반과는 다르다, 손오반과는!
삼국시대 나라의 인물로 삼국지의 등장인물.

손권의 큰딸로 어머니는 보연사다. 대호(大虎)[1]란 별칭이 있다.

처음에는 주유의 맏아들 주순에게 시집갔다가 주순이 요절하자 전종에게 개가해 전공주라 불리게 되었다. 삼국지연의에서는 全을 金으로 잘못 읽어 '금공주'로 되어 있다.

이궁의 변이 일어나 손패손화 사이 후계자 다툼이 벌어졌을 때 손화와 그의 어머니 왕부인을 와병 중인 손권에게 모함해서 손화의 입지를 크게 뒤흔들었다. 이로 손패를 지지하는 세력의 중심 인물이 되었다가 둘 다 밀려난 뒤 손권이 손화를 불러들이려는 것을 극구 반대해 무산시키는 등 정사에 따르면 손화를 매우 미워했던 모양이며, 손권은 원래 왕부인을 황후로 삼으려고 했으나, 손노반의 모함과 이간질로 황후가 되지 못하고 동시에 손화도 태자가 되지 못했다.

손준간통하는 사이로 제갈각이 참살당하고 손준이 실권을 쥐게 되자 제갈각이 생전 손화를 제위에 앉힐 계획이었다는 누명을 뒤집어 씌워 끝내 손화를 자살하게 만들었다. 또 손준을 암살하려던 손의 일당과 친여동생 손노육이 공모했다고 모함해 손노육도 죽게 만들었다.[2][3] 하지만 애인 손준이 죽고 그의 사촌동생 손침이 권력을 잡은 뒤에 제갈탄의 난에서 지원군으로 갔던 전단과 전역 등 전종의 일족들이 위나라에 항복하면서 입지가 불안해지자[4] 손량의 부탁을 받아 손침을 축출하려다 계획이 발각되어 예장군에 유폐되었다.

그 뒤의 뚜렷한 기록이 별로 없다.[5] 결국 노망에 쩔은 아버지 손권 시대부터 황실을 어지럽히던 이 악녀는 업보를 받아 좋은 결말을 맺지 못하게 되었다.

하여튼 오 황실의 암투를 진두지휘해 내부균열을 촉진시켰다는 점에서 동정의 여지가 없는 인물로 그 어머니인 보연사는 손권에게 첩실을 권할 정도로 대인배였건만 그 딸은 천하의 개쌍년이 되어버렸으니 참으로 아이러니한 일이 아니라 할 수가 없겠다. 그것도 wikI:"손견" 할아버지와 비교하면 이사람이 정말 손녀 맞는가? 싶을 정도이다.

2. 기타 매체에서의 손노반

2.1.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

sno.jpg
[JPG image (Unknown)]
삼국지 11

sonnoban.jpg
[JPG image (Unknown)]
삼국지12

쩔어주는 악녀 포스의 위엄.

삼국지 시리즈에서는 11부터 등장한다. 여캐보정으로 지력이 70대이지만, 나머지는 능력치는 양민 수준. 낮아할 매력조차도 60대이다. 아무래도 아버지 손권을 농락하여 오나라의 흑역사를 만들었던게 영향이 큰 듯...

삼국지 11에서는 능력치는 그저 그렇지만, 특기 노발을 보유하고 있다. 다행히 이떄 원수관계 시스템이 없어서 대놓고 죽이자.

삼국지 12에서 성형수술 완료. 매력이 없어지는 대신 통,무가 50대로 올라갔다. 병종은 궁. 전법은 총맹사. 후반부 시나리오에는 인재가 귀해지는데 병격을 가진 손노반은 쉽게 버리기 어렵다. 진기동화(삼국지)처럼 스탯은 낮지만 병격의 유무로 출전을 고려할만한 포지션에 있으니 후방에 박아두기 전에 잘 생각해보자. 아쉽게도 원수관계 시스템이 있어서 못 죽인다. 걍 추방시키자.

2.2. 삼국전투기

삼국전투기에서는 마이아 스알 온타네라로 패러디되었다. 투반 사노오로 나온 전종과의 관계 때문인듯.

2.3. 불편한 삼국지

불편한 삼국지에서도 언급이 되는데 당조카인 손준과 불륜을 저지르는 희대의 패륜아로 묘사되었다.# 또한 오나라의 멸망 일등공신은 손호가 아니라 손노반이라고 명시되어 있다. 하지만 손준이 실각하고 손침이 득세하자 손침은 전씨 일족을 몰살시켰다. 손노반은 유배지에서 외롭게 죽었다.

외모는 나이 40살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동안이라 손준이 헬렐레할 정도였다고 한다. 그런것도 마이아내

2.4. 진삼국무쌍 시리즈

아직 정식으로 등장한 바는 없다. 워낙 후반기 인물이기도 하고, 악행으로 유명해진 터라 캐릭터 개개인의 미화에도 어느 정도 신경을 쓰는 제작진들도 그녀를 건드리기가 껄끄러운 듯. 때문에 그녀가 살아있을 시기에 벌어지는 전투들은 전부 엄마 보연사가 대타를 뛰고 있다 (...)

아무튼, 이런 저런 여건들 때문에 참전이 힘들 것으로 보였으나...


모바일 게임인 진삼국무쌍 BLAST에서 오나라의 신규 무장으로 참전했다. 다만 삼국지 시리즈와는 외모가 사뭇 다른 편인데, 삼국지 시리즈의 손노반은 그녀가 저질렀던 팜 파탈적인 행적에 초점을 맞춘 성숙함, 섹시함이 강조된 외모라면, BLAST의 손노반은 손권의 딸이었다는 혈연 관계에 초점을 맞췄는지 상당히 앳되고, 장난끼가 가득해 보이는 외모인 게 특징. 특히 손노반이 정식으로 참전한다면 그동안 게임에서 다뤄지지 않았던 이궁의 변을 어느 정도 구현할 수 있고, 그에 따라 상당히 부실하다고 평가받고 있는 후기 오나라의 스토리를 보강할 수 있게 된다. 과연 차기작에서는 정식으로 등장할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덕분에 손노반이 쌍년 이라서 손등, 손화, 손량, 손휴를 소재로 한 얇은 책이 유행했다고 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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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동생인 손노육은 소호.
  • [2] 손노반이 손화를 모함할 때 손노육은 이를 따르지 않았는데 이때부터 사이가 틀어졌다고 한다. 그러던 차에 손노반이 손준과 간통하게 되면서 동생이 이 사실을 까발릴까 두려워 선빵을 날린 것. 안습...
  • [3] 묘하게도 이 막장짓을 실천한 사람은 손준인지라 손노반이 뒤에서 조종한 느낌도 있다. 손노반도 어느 정도 권한이 높은 위치에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
  • [4] 손침이 권신이 된 이후로 손노육 처형의 진상 파악을 빙자한 주웅과 주손을 살해한 사건으로 손침이 손량을 꺼려하게 되었다는 기록을 보아 손노반과 손침과도 서로 반목하는 관계로 변질되었을 것으로 예측된다. 왜냐하면 주웅의 아내가 바로 손준의 누이이기 때문. 그런데 손량이 손침의 수족을 제거하기 위해 일부러 저 둘을 죽였다는 의견도 있다.
  • [5] 손휴가 즉위하자 유배지에서 살해되었다는 설이 있는데 출처가 없으니 추가바람. 유배 뒤에 어떻게 되었는지 삼국지 사서 내에서는 전혀 찾아볼 수 없다. 살해설은 사실 이 항목에서 시작한 듯 하다. 손휴의 부인 주씨는 주거의 딸이기 때문에 손휴는 손노육의 남동생이면서 사위가 된다. 근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