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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last modified: 2015-06-27 13:09:32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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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의 국가정보
국기
국장
공식명칭 소말리아 연방 공화국
면적 637,657㎢
인구 10,428,043명 (2014년 통계)
수도 모가디슈
정치체제 연방 대통령제
국가원수 하산 셰흐 마하무드 (Xasan Sheekh Maxamuud)
명목 GDP GDP 9억 $ (2011년) UN 추정치 #
1인당 GDP 114$(...) (2011년) UN 추정치
GDP(PPP) GDP 60억 $ (2010년 추정치)
1인당 GDP 600$ (2010년 추정치)
수출 3억 달러(2006)
수입 7억 9,800만 달러(2006)
공용어 소말리어, 아랍어
국교 이슬람
화폐단위 베리 소말리아 실링 (So.Sh)
무정부 상태라 실제 거래는 미국 달러로
국기 소말리아 국기(Calanka Soomaaliya)
국가(國歌) 조국을 찬양하라(Qolobaa Calankeed)
대한수교현황 남북한 동시수교 (남한 1987, 북한 1967)



Jamhuuriyadda Federaalka Soomaaliya (소말리어, 잠후리야다 페데랄카 소말리야)
جمهورية الصومال الفدرالية (아랍어, 줌후리야트 아스-수말 알-피데랄리야)
ሶማሊያ (암하라어, 소말리야)
Federal Republic of Somalia (영어)
Somalio (에스페란토)
grand line 위대한 항로

Contents

1. 개요
2. 자연
3. 역사
4. 사회
4.1. 언어
4.2. 스포츠
5. 정치
5.1. 지역별 세력
6. 혼란상
6.1. 알 카에다알샤바브의 준동
6.2. 상황의 종결로 가는 길?
6.3. 해적
6.4. 현재 소말리아에 병력을 배치한 국가들의 목록
7. 한국과의 관계
7.1. 외교 관계
7.2. 인식
8. 관광
8.1. 항공편
9. 출신 인물
10. 대중매체에서 묘사된 소말리아


1. 개요

여행금지국가들 중에 유일하게 주석이 안 달려 있다(...).
국기의 밝은 파랑은 독립할 때 도움을 준 UN기에서 따왔고 각이 5개인 별은 식민지 시절 나뉘어졌던 5개 지방의 단결을 표시한다. 별의 흰색은 민족, 국가의 번영과 평화를 상징한다. 대부분 나라의 국기가 그렇듯 참 좋다.

'아프리카의 뿔' 이라고 불리는 아프리카 동북부, 인도양과 아덴만 사이에 위치하며 적도상에 있는 국가다. 수도는 모가디슈이며 민족소말리 족, 종교이슬람교가 주류를 이룬다. 2011년 과도 연방정부(Transitional Federal Government)의 대통령이 국가원수를 맡고 있었다. 과도 연방정부는 국제사회가 인정하는 유일한 소말리아의 정부지만 정부로서의 기능은 실질적으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2012년 8월 과도정부 체제를 끝내고 연방정부 제도를 도입한 새 헌법을 채택한 데 이어 새 국회를 구성하고 국회의장을 선출했으며 2012년 9월 10일 소말리아 연방정부의 대통령으로 하산 셰이크 모하무드가 선출되면서 20년 만에 연방정부 대통령이 선출되었다.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사실이지만 소말리아 영토의 북쪽 부분은 소말릴란드라는 미승인 국가가 점유하고 있다. 비록 정식적인 승인은 받지 못했으나 그 규모는 이미 소말리아와 독립된 하나의 나라이며 무엇보다 무정부 상태에서 좀처럼 빠져나오기 힘든 깊은 수렁속에 빠진 소말리아 본토에 비해 상당히 안정적인 치안과 국가 기반이 잡혀있다. 물론 어디까지나 소말리아 본토에 비해서이기 때문에 절대안전이라고 착각하면 곤란하다. 무엇보다 이 지역 또한 아직 여행금지구역이기 때문에 접근하는 것 자체가 범죄 행위임을 알아두자.

포린 폴리시와 평화 재단이 공동으로 작성하며 발표한 실패국가지수에서 2008년부터 2013년까지 6년간 연속으로 세계에서 가장 실패한 국가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고있다. 내전 기간이 20년이 넘는데도 고작 6년밖에 안되는 이유는 이 지수가 2005년부터 산정되었기 때문. 총 10차례의 선정 중 6번을 1위를 차지한 거다(...) 여담으로 2005년 소말리아를 제치고 최초의 1위를 차지한 곳은 당시 내전이 한창이던 코트디부아르, 2006, 2007년 1위는 역시나 만만치 않은 막장 상황이 전개 중인 수단이다.

다만 2014년에는 남수단에 밀려 2위. 아프리카 국가 중 가장 혼란이 심각한 나라로, 설령 치안 문제 등이 어느 정도 진정된다 하더라도 이 나라는 자원이 많은 것도 아니며, 기본적인 산업/인프라 자체가 거의 없기 때문에 빈곤은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2. 자연


남한 면적의 약 6배 가량의 넓은 영토를 가지고 있지만 대부분 지역이 건조하다. 국토의 반 이상이 사막이며 이외 지역은 주로 초원이 펼쳐져 있다. 대체로 평평한 지형이지만 북부 지방에 산지가 있으며 최고봉 심브리스 산은 2,000m가 넘는다. 남부에는 소말리아의 두 곳 밖에 없는 강인 주바 강과 샤벨레 강(이탈리아어인 셰벨리 강으로도 알려짐)이 흐르며 이 둘은 에티오피아 고원에서 발원해 키스마요 인근으로 흘러서 나간다.

기후는 북부와 남부 사이 차이가 있다. 그러나 같은 북부에서도 하르가이사의 경우 고원에 위치해있어 기온은 연평균 21℃ 정도로 쾌적하고 강수량은 391mm로 상당히 많으나 바르바라는 저지대에 위치해 연평균 29.7℃로 사막의 일교차를 고려하면 낮에는 매우 뜨겁고 강수량도 53mm에 불과해 극히 적다. 남부의 모가디슈는 바닷가에 위치해 연중 27℃ 정도의 온난한 기후로 모가디슈의 역대 최고기온은 36℃로 그렇게 덥진 않으며 강수량도 429mm로 상당히 많다.

3. 역사

소말리아/역사 문서 참고.

바로 바다 건너편이 이슬람의 본고장 아라비아 반도이므로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국가들 중에서도 특히 이슬람의 영향력이 강하다. 12세기 경에는 무슬림 국가가 건설되기도 하였다.

이웃에 아프리카에서 가장 잘 나가던 에티오피아가 위치한 탓에 역사적으로 항상 에티오피아를 따라다녔다. 오스만 제국의 지배를 받았던 적도 있다. 1886년부터 연안의 소말릴란드영국의 식민지가 되었고 내륙은 에티오피아에게 넘어갔으며 1936년 이탈리아가 에티오피아를 점령하면서 내륙지방은 같이 넘어갔다.

제2차 세계대전 종결 이후 영국령 소말릴란드는 독립하였고 내륙의 이탈리아령 소말릴란드도 UN의 신탁통치를 받다가 통합 독립하여 1960년 소말리아 공화국이 되었다. 그러나 지부티에티오피아의 소말리인들의 거주지 등을 둘러싸고 주변국과 마찰을 빚었다. 1977년에는 쿠데타로 집권한 시아드 바레가 에티오피아와 오가덴 전쟁을 벌이지만 패배한다. 오갓뎀 전쟁

오가덴 전쟁의 패배 이후 소말리아는 급속도로 망가지게 되는데 이전부터 소말리아 자체가 종파 및 씨족을 우선시하는 전형적인 부족국가였기 때문. 이전에는 에티오피아에 대한 적개심이나 '잃어버린 영토의 수복' 이라는 이름하에 어느 정도 하나로 묶는 게 가능했지만 그것도 불가능해지자 남은 건 독재자에 대한 증오와 자신들의 생존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태도 뿐이었다. 결국 장기 독재를 하던 바레는 1991년 축출당하지만 바레 이후의 정국 주도권을 두고 내전이 벌어졌다. 내전을 진압하고 안정을 회복하기 위해 UN 주도로 국제 연합군이 들어가지만 블랙 호크 다운으로 유명한 모가디슈 전투에서 미군마저도 고생 그야말로 삽질하다가 결국 1995년 손떼고 철수했다.

2004년 과도 정부를 세우고 대통령을 추대하며 안정을 찾는가 싶었지만 내전의 혼란상을 틈타 세력을 키운 이슬람 법정연합(ICU)이 과도 정부와 대립각을 세우면서 2006년 내전이 다시 발발했다. 이슬람 법정연합은 온건파 이슬람으로 과도정부와의 합의를 통해 이슬람 정당으로 흡수되었지만 이에 반발한 알샤바브 등의 과격파 이슬람은 과도정부와 물리적 충돌을 하고 있다. 2012년 지금 이 순간까지도 이슬람 반군과 과도 정부 사이에서 내전이 진행 중이나 2012년 8월 20일 국회를 구성하고 정식 연방정부 설립에 나서는 등 국가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4. 사회

국민들의 평균 수명은 남녀 모두 45세 가량이며 영아 사망률이 높다. 물론 출산율도 높다. 물론 평균수명이 45세인 건 영아 및 유아사망률이 높기 때문인지라 상당수의 소말리아인은 45세 이상 살 수 있지만 45세도 되기 전에 총 맞고 죽는 사람도 결코 적은 숫자가 아니다. 한창 천진난만해야 할 아이들까지 총기를 들고 내전에 참가한다고 한다. 소년병까지 있을 정도다. 그리고 소년병은 소말리아 외에도 아프리카 여러 분쟁 국가에서 찾아볼 수 있다. 과거 내전을 겪었거나 사실상 내전 상태에 놓여있던 나이지리아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앙골라, 우간다 등을 비롯하여 수단에서도 수단 내전 기간 동안 남수단 지역과 다르푸르 지역에서 소년병을 징집한 적이 있었다.

실제로 2011년 1월 삼호주얼리호를 습격했다가 한국 해군에 체포당한 해적이 "범죄자도 인권을 존중받는 한국에서 살고 싶다" 고 말한 경우도 있다. 얼마나 치안 상태가 안 좋으면 이런 말이 나올지 생각해 보자.

이렇게 국가 상태가 엉망진창이어도 통신회사들은 살아남아서 계속 영업을 하고 있다. 아니 오히려 주변 국가보다 더욱 쾌적한 환경과 저렴한 비용에 인터넷을 즐길 수 있단다! 주로 현지 무장세력이나 과도정부와의 협력으로 통신망을 유지하는데 정부의 독점으로 고인 물 썩듯 도태되는 주변 국가와는 달리 정부의 개입 없이 신속히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어서란다. 할당받은 IP주소는 1,024개나 있다.(41.78.72.0~41.78.75.255.) 그리고 한 통신회사의 주도로 자신들의 국가 도메인인 .so를 2010년 11월부터 개방한다고 한다. #

4.1. 언어

소말리아의 공용어는 소말리어, 아랍어이다. 소말리어의 화자는 전세계적으로 1,500만 명에서 2,100만 명에 이른다. 그 외 영어이탈리아어가 가능한 사람들이 있다. 영어는 특히 옛 영국령 소말릴란드 지역이었던 소말릴란드 쪽에 화자가 많다.

소말리어는 비교언어학적으로 아랍어, 히브리어와 같은 어족으로 아프리카아시아어족의 쿠시어파에 속한다. 소말리아어가 아랍어와 같은 어족이지만 아랍어가 속한 셈어파와는 어파가 다르다. 중국티베트어족의 중국어와 티베트어의 관계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동북쪽 바다 건너편에 아랍어의 본고장인 아라비아 반도가 소말리아와 가까운 곳에 있는 지역 특성때문에 셈어파에 속한 아랍어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소말리어는 라틴 문자로 표기한다. 한때는 아랍 문자를 변형한 문자나 오스만 문자라는 고유의 문자로 표기를 하였으나 1972년 라틴 문자가 채택되었다.

사족으로 아랍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는 국가들이 모여서 만든 국제 기구인 아랍연맹 회원국이기도 하다. 아랍 항목에서 확인해보자.

4.2. 스포츠

국제 스포츠 경기에서도 소말리아 선수들은 당연히 자기 나라에서 경기를 치르는 법이 없다. 예를 들어 월드컵에 참가하려면 자기 나라와 상대편 나라에서 한 경기씩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예선을 치르게 되어있는데 소말리아는 홈 경기도 원정국에서 치르거나 아예 홈경기를 치르지 않는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예선의 경우 지부티와 1차 예선을 치렀는데 1차 예선의 다른 경기들과 달리 홈&어웨이가 아닌 지부티에서의 단판 경기로 2차 예선 진출팀을 결정했다. 아니면 지부티에서 대신 치른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예선의 경우 에티오피아와 1차 예선을 치렀는데 소말리아의 홈경기를 지부티에서 치뤘다.

하지만 지옥 같은 여러 어려운 사정 때문에 축구 실력은 세계적인 최약체. 이웃 지부티와 아프리카의 섬나라 중 하나인 마다가스카르랑 같이 아프리카 최저를 경쟁한다. 세 팀 모두 하위권만 참가한다는 1차예선도 제대로 통과하지 못하는 팀들이다. 소말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참고.

K리그에서 한때 소말리아라는 이름을 가진 축구 선수가 있었다. 국적은 소말리아... 라는 건 훼이크고 다행히(?) 브라질이다. 2006년 부산으로 임대와서 리그와 컵대회 합쳐 23경기 9골 6도움을 올렸다. 본명은 Waderson De Paula Sabino 딱 봐도 포르투갈어 냄새가 난다인데 타 리그에서 뛸 때부터 별명이 소말리아였다고 한다.

참고로 소말리아에도 정식 축구리그가 있다. 뿐만 아니라 FA컵도 치뤄지고 있다. 물론 전국적으로 행해지는 것은 아니고 사정상 수도와 수도 근처의 도시에서만 시행되고 있다.

과거 소말리아 국적 육상 선수 압디 빌레는 세계 육상 선수권대회 1500m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소말리아가 범세계적 국제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유일한 사례이다.

5. 정치

그런 거 없다 국제 사회에서 인정받는 소말리아의 유일한 정치조직은 2004년 수립된 과도 연방정부(Somali Transitional Federal Government, TFG)였다. 하지만 내전 이후 여러 정치조직과 군벌들이 난립하면서 과도 연방정부는 사실상 정부로서의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알-샤바브, 히즈불 이슬람(이슬람 정당) 등 이슬람 계열 반군의 영향력이 큰 지역이 많다.

2012년 8월, 과도 정부 체제를 벗어나 정식 연방정부를 설립하고 헌법을 새로 만들었다. 국회도 새로 구성하였으나 국내 상황을 고려하여 선거가 아닌 선출로 의원을 뽑았다. 지역과 부족을 안배해서 원로 그룹 135명을 선정한 후 국회의원을 선발했다. 국회의장으로는 모하메드 오스만 자와리가 선출되었다.

정부 공식 홈페이지는 예전엔 http://www.somali-gov.info였다. 2007년 8월까진 들어갈 수 있었으나 지금은 들어갈 수는 없다.(현재는 일본의 한 메이크업 회사로 연결된다) 과도 정부 홈페이지로 http://www.tfgsomalia.net가 있으나 역시 접속이 끊겼고 현재는 별 상관 없는 엉뚱한 블로그로 연결이 된다.

나름 국가도 존재하는데 제목은 'Soomaaliyeey Toosoo(일어나라, 소말리아여)'(...)가사는 용기와 독립 투지가 담겨있지만 현실은... 혹시 한 번 들어보고 싶다면 여기 들어가서 한 번 들어보자. 2012년에 조국을 찬양하라'''(Qolobaa Calankeed)' 로 바뀌었으나 역시나 현실은 시궁창.

5.1. 지역별 세력

현재 소말리아는 여러 세력으로 쪼개져있다. 분리주의를 택하고 독립하려는 소말릴란드와 소말리아 연방 내에서 자치를 선언한 아자니아(Azania)와 푼틀란드, 갈무두그(Galmudug), 알-사뱌브와 친과도 연방정부를 표방하는 이슬람주의자, 그리고 기타 부족 군벌들로 구성되어 있다. 소말리아 국경에서는 소말리아를 탈출하려는 난민들의 행렬이 필사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소말릴란드는 소말리아에서 독립을 선언하고 독립적인 정부도 가지고 있지만 국제사회에 의해 정식으로는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아프리카 국가들의 구조상 소말릴란드를 인정하면 이것을 전례로 삼아 아프리카의 모든 국가들이 부족 중심으로 모인 수백 개의 독립 국가로 찢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실상의 국가로 인정은 하되 정식 국가로 인정은 안하는 애매한 태도를 고수하는 상황으로 이 지역은 장기적으로 보스니아의 구성국들과 같은 형태로 자치를 할 가능성이 높다.

중부 푼틀란드 지역은 1998년 자치를 선언했다. 그러나 소말리아에서 독립하겠다는 것은 아니고 연방의 자치주로 남아있다. 한편 해적들의 상당수 근거지가 푼틀란드 주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푼틀란드 정부에서 2009~2010년 동안 공식적으로 해적들을 체포, 재판을 거쳐 유죄 판결을 내리는 한편으로 이슬람 학자와 지역사회 활동가들을 동원해 해적 행위의 부정적인 측면을 널리 알리고 해적들의 소굴이라고 의심되는 장소를 급습하여 무기와 장비품 등을 압수하는 등 다방면에 걸쳐 해적 활동을 소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로 인해 해적들의 근거지가 이웃한 또 다른 자치주인 갈무두그로 이전했다.

아자니아 주는 과거에는 주바랜드(Jubbaland)로 불리던 지역으로 2011년 3월에 개칭하고 자치를 선언해 알-샤바브에게 압박을 가하고 있다. 케냐에서 지원을 해주고 있으며 대통령은 소밀리아 전 국방장관이었던 모하메드 아부디 모하메드가 선출되었다.

과도 연방 정부는 구 ICU 세력을 포함해 여러 세력이 포진되어있다. ICU는 본래 원리주의성을 띈 군벌이기는 하나 에티오피아의 침공으로 조직이 붕괴되고 합법적 정부 수립을 하면서 친미 온건으로 전향한 상태다.. 현재 과도 체제를 해산하고 '진정한' 연방 정부로 거듭나려는 중이다. 최근에 좋은 성과를 계속 거둔 덕에 내전 이래 처음으로 과도 연방 정부가 수도를 완전 장악했다. # 하지만 보다시피 알 샤바브도 다른 원리주의 단체를 모아 IES를 만든 것을 모아 정치 안정은 아직도 먼 나라 이야기일 듯하다. 거기에다 과도 연방 정부도 여러 군벌의 집합체인지라 설사 통일하더라도 각 군벌들이 무기를 포기할 지 그냥 버틸지는 불분명한 상태다.

남부 소말리아의 대부분은 알-샤바브를 중심으로 한 IES(Islamic Emirate of Somalia)의 수중에 들어갔다. 이 세력이 점령한 지역에서는 투석형, 음악 금지, UN 기구 파괴, 외국인에 대한 테러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 게다가 알 카에다와 연계하여 지원을 받고 있고 해적 산업에도 관여되어 있다고 한다. 소말리아 남부에서는 과도 연방 정부군과 IES간의 전쟁이 계속되는 중이고 서로 어떠한 협상도 거부하겠다는 자세로 임하고 있어 사태가 언제 끝날 지 아무도 모르는 상태이다.

6. 혼란상

somalia_militia.jpg
[JPG image (Unknown)]

이 사진의 남자가 마시고있는건 커피가 아니라 물이다(!!!)탕물 ㅎㄷㄷ

아프리카 국가 중 가장 혼란이 큰 나라다. 한때 소말리아는 에티오피아와 전쟁을 치른 오가덴 전쟁 이전 군부 중 핵심인물이었던 시아드 바레가 나라를 안정시키겠다는 명목으로 군부대 쿠테타로 정권을 잡았던 시절에는 그나마 한 정부를 통솔할 수 있는 세력인 '군' 이 있어서 어느 정도 안정적이었지만 오가덴 전쟁에서 에티오피아에게 패하고 시아드바레가 실각되면서 군 세력이 와해되어버린 현재는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는 무법천지가 되어버렸다.

물론 아프리카에도 우간다, 콩고 민주 공화국, 앙골라, 모잠비크, 라이베리아 등등처럼 소말리아 못지 않게 내전, 준 내전 등으로 혼란 상태가 지속적으로 이어졌거나 이어지는 막장 국가들이 많이 있다. 그런데 이 나라들은 개막장이긴 해도 최소 정부군과 반군 세력들로 구분되어 있기라도 하지 소말리아는 구분조차 되지 않아서 강한 세력이 약한 세력을 잡아먹고 생존하는 군웅쟁패의 현장이다.

이러한 오랜 내전으로 국가가 혼란에 빠지다보니 육지는 북두의 권이며 , 바다는 원피스 실사판이 되었다. 미군조차 1993년 블랙 호크 다운으로 유명한 모가디슈 전투에서 GG 치고 나간 후 지금까지 손을 대지 않고 있을 정도니 이미 국제사회에서 버림받은 나라라는 말 밖에는 할 수가 없다. 파탄국가 순위에서도 2008년부터 2013년까지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2014년에는 남수단에게 1위 자리를 빼앗겼지만, 그래도 2위다(...).

이슬람교, 기독교 등의 군벌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내전을 벌이는 통에 결국 무정부 상태가 되었으며 난민 수습과 질서회복을 위해 UN 평화유지군과 거기에다 별도로 미군의 델타포스레인저 부대가 투입되었으나 블랙 호크 다운으로 유명한 모가디슈 전투 이후 GG 치고 나왔다.

UN도 직원들의 안전을 '도저히' 보장할 수 없다는 이유로 발을 빼려고 하고 있는 막장 중에서도 개막장 지역이다. UN까지 나간다면 난민들의 운명은 아무도 모른다.

2007년 2월부터 아프리카 연합에서 파병한 우간다부룬디에 온 평화유지군이 주둔하여 평화 및 안정회복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나 알-샤바브 등의 맹렬한 공격으로 큰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2010년 7월 12일 알-샤바브가 소말리아 파병을 이유로 우간다의 수도 캄팔라에서 폭탄 테러를 일으켜 74명이 사망했다. 이 평화유지군은 계속 증강되어 2010년에는 8천 명이 넘으나 1990년대 파병되었다가 철수했던 UN 평화유지군이 2만 명이 넘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아직 부족하다고 볼 수 있었다. 게다가 1990년대 초반엔 UN 평화유지군에 미 해병대 2만 명이 주둔했었다. 이 당시 군벌들은 그냥 데꿀멍. 매년 내전과 기아로 사망하는 인구만큼을 사상자 적정상한으로 잡고 군벌들을 아예 처음부터 사살하는 정책으로 나간다면? 이 미친 놈들을 잠잠하게 할 수 있겠지만 국제 기구의 이름을 걸고 그럴 수 있을 리가 없다.

하지만 알-샤비브가 주변국에 폭탄을 몇 번 터트리자 결국엔 빡쳤는지 케냐, 에티오피아같은 주변국들이 추가병력들을 평화유지군으로 보내며 2014년 9월을 기준으로 아프리카 연합의 평화유지군, African Union Mission in Somalia는(AMISOM)총 병력 약 21,500명을 찍게되며 효과적으로 알-샤비브를 제압 할 수 있는 수준에 까지 이른다.

소말리아 정부가 고급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세운 대학 졸업식에서는 여장남자가 폭탄 테러를 일으켜 현직 장관 3명이 사망했다. 여기서 여장남자라고 해봐야 덩치가 작거나 좀 여성적인 남성이 부르카나 아바야를 입고 얼굴도 가리면 그만이다. 굳이 여장남자라기보다는 여장을 한 남자라고 해도 될 듯하다. 이집트에선 이렇게 차려입고 여자인 척 하여 들어와서는 은행을 턴 남성들도 있다. 덕분에 아랍권 경찰들이 부르카나 아바야(차도르)를 두고 테러 및 범죄에 악용된다고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위의 '지역별 세력' 항목에 설명된 이슬람계 분파 '알-샤바브' 측에서 운영하는 라디오 채널에서 주최한 어린이 대상 종교퀴즈대회(꾸란 외우기)에서 1, 2등 상품이 AK-47, 3등이 수류탄이었다는 것이 밝혀져 그 위용을 과시했다. 더군다니 이번이 세번째이고 그 이전 대회에서는 RPG-7을 상품으로 제공했다고 한다...

2012년 4월에는 소녀가 자폭 테러를 벌여 축구협회장과 올림픽 위원장이라는 스포츠계 거물들이 한꺼번에 목숨을 잃는 일까지 벌어졌다.

2013년 8월 14일 부로 국경 없는 의사회소말리아에서의 모든 활동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소말리아 국내에서 활동하는 얼마 남지 않은 단체여서 이슈가 되고 있다.

사실 미군 등 강대국들의 군대가 작정하고 개입하면 해적 소탕이나 내부 반란군 세력 소탕은 가능하나, 개입의 명분 문제도 있거니와 이같은 문제는 군대를 투입해서 군벌이나 해적만 소탕한다고 끝날 문제가 아니다. 치안 안정을 위해 장기간의 군 주둔이 필요하며,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해서 정부가 자체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게끔 해야 하는데 이게 말처럼 잘 이루어지는 일이 아닐 뿐더러, 잘 되더라도 엄청난 시간과 천문학적인 비용이 소모되는 일이라 선진국도 선뜻 하기 어려운 일이다. 게다가 막상 그렇게 정부를 수립하게끔 만들어도 군이 철군하고 나면 도로아미타불이 되는 경우가 부지기수기에 선진국들로써는 미치고 팔짝 뛸 노릇. 미국은 이라크에 개입해서 독재자 사담 후세인을 몰아내고 민주정부를 세웠지만, 미군이 철군하고 이라크가 지금 어떤 꼴을 겪고 있는지 보면 대충 견적이 잡힌다.

해적들이 계속 상선을 털어먹으면서 신경을 건드리고 있지만 그렇다고 파병해서 국가째로 제압해야 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은 아닌데다, 엄한 상황에서 건드렸다가 괜히 욕만 바가지로 얻어먹고 딱히 얻을 것도 없을 공산이 크기 때문에 무시하고 있는 상황에 가깝다. 무엇보다 해적질 이외에 다른 나라에 큰 피해를 끼치는 일이 없다보니 딱히 공격할 명분도 없다. 오사마 빈 라덴 같은 테러리스트를 숨기고 있는 상황이었으면 그야말로 나라 파괴도 아닐 뿐더러 그렇다고 해도 모가디슈 전투처럼 희생만 날 뿐 큰 성과도 거두기 어려울 것이기 때문에 더더욱 파병을 할 상황이 아니긴 하다. 정리하자면 다수를 투입하면 제압이 가능한 국가지만, 제압 이후의 사후처리가 더 골치아픈데다가 그만큼의 비용을 들여 얻을 수 있는 어드벤티지가 없기 때문에 때려치운 것이다.

6.1. 알 카에다알샤바브의 준동

  • 다만 2009년 9월에 미군 특수전사령부에서 알 카에다 소말리아 사령관을 사살했다는 뉴스가 뜬 적은 있다. 알 카에다가 대테러 전쟁이 지속되면서 기반을 점차 잃어감에 따라 어쩔 수 없이 소말리아에도 주목하게 된 것이 아닌가 생각되는 부분이다.
  • 또 2000년대 말부터 소말리아 해적들이 대대적으로 소탕되면서 이들 중 일부가 알 카에다 등의 '용병' 으로 전직하는 일도 있는데 이 역시 알카에다가 소말리아에 주목하게 된 원인이다. 어차피 용병이나 해적에 익숙해진 사람들은 정상적인 일을 거의 하지 못하고 한다고 해도 치안이 막장이라 언제 빼앗길 지 모르는 게 현실이기 때문이다.
  • 거기다가 알 카에다와 연계된 하라카트 알-샤바브 알-무자히딘(청년 분투 운동, 약칭 알-샤바브라는 단체가 이슬람 법정 연합(ICU)에 기원을 두고 활동하고 있으며 우간다에서 자살폭탄테러를 일으켰다. 알 카에다의 지원으로 인해 이라크,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수백 명이 이 단체에 들어가 있다. 세력이 매우 커져서 정부군, UN군과 전투를 치르고 있고 소년병과 게릴라 병력을 합쳐 총 7천여 명으로 추정된다. #
    ('알-샤바브'는 중동에 있는 수많은 축구팀들의 이름이기도 하다. 2006년 아시안 챔피언스리그에서 울산 현대 호랑이에게 6:0으로 뭉개진 팀. 알-샤바브(الشباب)는 아랍어로 '젊음' 이라는 뜻이다.)
  • 하지만 소말리아의 거대 군벌 이슬람 법정 연합(ICU) 대표 셰이크 하산은 인터뷰에서 "나는 알 카에다가 누군지도 모른다" 고 말했다. 하긴 소말리아의 치안을 생각해보면 알 카에다쯤은 거의 좀도둑 이하로 보일지도 모른다... 그런데 추측이 추측 같지가 않아

6.2. 상황의 종결로 가는 길?


알 샤바브의 최대 판도. 남부를 석권하고 모가디슈의 숨통이 하루하루 조여지고 있던 상황이다. 이후 이 상황은 크게 바뀌고 있지 않았다.

2011년 8~10월에 알샤바브와 연관되었다는 강한 혐의를 받는 괴한들이 케냐에 여행을 온 관광객들을 납치 및 살해하고 소말리아 국경 근처에 있는 케냐 내의 소말리아 난민 캠프에서 일하던 국경없는 의사회 소속 스페인인 2명을 납치하였다. 이러자 자연히 케냐의 치안 위험 문제가 크게 부각되었고 관광업에도 큰 문제가 생겼다.

알 샤바브가 전부터 자잘한 어그로를 끌어왔다. 2010년에는 케냐 국경 관리소에서 총격전이 일어나기도 했었다. 그리고 2010년부터 미국프랑스 등의 유럽권 국가들의 지지를 힘입어 개입을 준비해왔기 했기에 결국 10월 16일 미국이 실패하고 에티오피아가 껴들었다가 본전도 못 찾고 내쫓긴 소말리아의 국경을 넘어 케냐군이 진입하였다. 자폭 ㅅㄱㅇ

이에 대해 소말리아와 케냐는 소말리아 대통령이 케냐군의 소말리아 진주에 동의한 적이 없다고 하는 등 다소 손발이 안 맞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소말리아의 수상과 케냐의 수상이 케냐의 수도인 나이로비에서 만나 'Operation Linda Nchi' 라는 이름으로 합동 작전을 결정한다. 공식적인 역할은 소말리아군 주도고 케냐군 보조라고 했지만 실제로는 케냐군이 주공이었다. 참고로 Linda Nchi는 스와힐리어로서 '국가의 보호' 라는 뜻이다. 이후 11월 19일에는 에티오피아군(2014년 1월 AMISOM으로 참여)이 소말리아 국경을 넘은 것이 확인되었고 당시에는 부인했지만 11월말에는 에티오피아와 케냐 정상이 만나 소말리아 중남부의 안정에 공헌하겠다고 발표하면서 공식인정하였다.

하지만 케냐와 에티오피아의 참여에 대해서는 이전에 있었던 에티오피아의 개입 때처럼 알 샤바브 측에 의해 침입으로 포장되어 성전이 선언될 가능성이 있었고 실제로 그렇게 되고 있었다. 이런 측면도 있고 해서 아프리카 연합(AU) 차원에서의 폭 넓은 개입이 추구되었다. 2007년부터 UN에서 평화유지목적으로 승인하고 AU 차원에서 AMISOM(African Union Mission in Somalia)이 참여하고 있었다. 나라별로 보면 우간다(5700여명), 부룬디(4400여명), 시에라리온(850명), 지부티(300명), 나이지리아(260명), 가나, 카메룬, 말리, 세네갈, 잠비아 등으로 대충 12000명 정도로 구성되어 있었다. 이 AMISOM이 모가디슈 방위군(...)에서 벗어나서 알 샤바브를 공격할 수 있게끔 2012년 2월에 UNSC(UN 안전보장이사회)가 병력 확대와 중부와 남부에 대한 진출을 가능하게했다. 6월에는 소말리아에 파견된 케냐군도 AMISOM으로서 참여하는 데 합의했다.

이후 공격은 기후와 토질 등의 문제로 천천히 진행되었지만 확실하게 진행되었다. 2012년 2월 22일에는 에티오피아군의 손에 의해 남중부의 중요도시 중 하나인 Baidoa가, 2012년 10월 1일, 알 샤바브의 최중요도시이자 마지막으로 남은 도시이며 보급선이자 수입의 절대다수(석탄의 밀수출이나 선박 통관세 등.)를 차지하는 항구인 Kismayo를 연합군이 점령하였다. Kismayo의 함락은 AMISOM의 관계자가 말하듯이 알 샤바브가 마지막에 근접했다는 것을 알리는 상징적인 신호이다. 물론 비정규전으로 전환할 경우 언제 끝날지는 알 수 없지만 위에 있는 지도처럼 알 샤바브의 점유지역은 축소되기 시작했다.


러시아 국기가 아니라 아자니아의 깃발이다. 러시아와 아자니아의 국기는 네덜란드-룩셈부르크 국기처럼 가운데의 파랑이 하늘색이라는 것으로 구분 가능하다.

이러는 동안 TNG(2000~2004, Transitional National Government), TFG(2004~2012, Transitional Federal Government)로서 오랫동안 과도정부 체제를 유지해왔던 소말리아 정부는 공식적으로 과도 체제를 종식하기 위하여 4개 주요 부족과 15개 소수부족에서 사전에 정해둔 비율에 따라 제헌의회 인원을 선출했고 7월 23일에는 정부 주요인사들과 부족인사들이 모여서 헌법 초안에 합의하였고 8월 1일에는 제헌의회에서 총 825명 중 645명 참석, 621명(96%) 찬성으로 헌법을 추인하였다. 그리고 헌법에 따라 275명의 의회의원을 선출하였고 28일에는 시아드 바레 정권에서 장관을 역임한 마하메드 우스만 자와리(Maxamed Cusman Jawaari)를 국회의장이자 임시 국가수반으로 선출하였다.

그리고 9월 10일에는 25명의 후보가 난립한 가운데 대통령 선거가 이뤄졌다. 투표 방식은 국회의원들의 투표를 통한 선출이었고 결선투표를 통해 하산 셰흐 마하무드(Xasan Sheekh Maxamuud)가 대통령으로 당선되고 16일날 취임하였다. 이로서 21년 만에 소말리아 연방정부의 수반이 선출되었다.

하지만 이 상황 속에서도 여전히 알 샤바브는 중남부의 대부분을 잡고 있으며 대통령 취임식 때만 해도 취임식이 이뤄진 호텔 근처에서 일어난 두 번의 폭탄 테러로 3명이 숨지는 등 여전히 굉장히 불안한 상황이다.

어찌하였건 큰 진전을 이룬 건 사실이며 전혀 변할 것 같지 않았던 소말리아에 변화가 생겼다.

알 샤바브의 리더인 압디카피 모하메드(Abdikafi Mohamed)가 2013년 6월 5일 푼틀란드의 도시 보사소에서 생포되었다.

6.3. 해적

소말리아/해적 항목 참조.

6.4. 현재 소말리아에 병력을 배치한 국가들의 목록

총합 36개국. 아직 항공모함 전단을 투입하는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이 정도만으로도 소말리아는 골백번 갈아엎어져도 모자른 수준이다. 뭐니 이게 본격 세계정부 해군소집

7. 한국과의 관계

7.1. 외교 관계

소말리아는 1987년에 대한민국과 외교 관계를 수립했으며 북한과는 1967년에 일찍이 수교하였다[. 1969년 시아드 바레 정권 수립 이후 1990년 무법천지가 되기전까지 소말리아에는 공산정권이 수립되어있었다. 수교 당시 수도 모가디슈에 한국 대사관이 있었으나 1992년에 철수하였다. 1988 서울 올림픽에는 소말리아가 서울에 선수단을 파견하였으며 1990년에는 대한민국도 소말리아에 공병대를 파병하기도 했다. 지금은 워낙 위험한 동네다보니 외교관들도 못 들어가고 주 케냐 대사관에서 겸임하고 있다.

7.2. 인식

못 사는 나라의 대표적인 존재로 인식되어 한때는 한국에서도 수재민 돕기처럼 정기적으로 '소말리아 어린이 돕기' 같은 운동이 자주 일어나 초, 중학생들의 코 묻은 돈을 뜯었지만 그냥 안하는 건지 아니면 포기한 건지 요즘은 이런 것도 없다. 하긴 구호활동하러 들어가 봐야 안전 보장이 전혀 안 되니 들어갈 사람이 없다. 난민 구호단체마저도 소말리아에서 탈출해오는 난민들은 지원하고 있으나 소말리아 안으로는 절대 들어가지 않는다. 하지만 봉사자들 중에서도 목숨 걸고 시도하는 사람이 있다곤 한다. 물론 군인과 경찰과 충돌로 인해 저지가 된다.

물론 아예 아무도 안 들어가는 것은 아니라 개별적으로 들어가는 사람들이 있기는 하지만 이들은 개개인으로 구성원의 안전에 대한 책임을 가진 단체나 국가기관 소속이 아니며 그나마도 언제 죽을지, 시체를 누가 찾아올 지 아무도 모르는 위험을 감수하는 사람들이다. 대표적으로 민간군사기업인 PMC 용병이거나. 당연히 자원봉사자는 아니고 주로 취재 등을 목적으로 기자나 조사요원들이 경호원과 현지 협력자를 대동하고 단기간 체류하면서 조사를 마치고 나가는 경우인데 이 경우도 가족 대동 없이 혼자서 다닌다. 게다가 길어야 며칠이지 절대 오래 머물지 않는다. 오래 머물면 소문이 나고 그럼 표적이 되기 때문이다. 소말리아에서 촬영한 사진들이나 유튜브 등에서 떠돌고 있는 동영상들은 대부분 기자들이 경호원을 대동하고 직접 촬영한 것들이거나 아니면 현지인의 도움을 받아 촬영한 것들이다.

국까들이 자국을 비하할 때 자주 비교하는 나라이기도 하다(...). 특히 2014년 대한민국에서 사건 사고가 많이 일어나자 넷 상에서 은근히 소말리아와 비교하는 국까 분탕질러들이 있는 듯(...) 당장 이 항목도 수 차례 반달당한 바 있다.

8. 관광

사고 위험 행위! HE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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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여행금지' 틀이 있는 데도 불구하고 또 사고위험행위틀이 붙었는지는 위 항목과 아래 항목을 참고바람.


2011년 현재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장소라는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다. 그와 관련된 국내외 안전여행 사이트에서 퍼온 자료는 다음과 같다.

  • 호주 외무부의 소말리아 설명. 호주 역시 가장 높은 4번째 등급인 'Do not travel(여행하지 마십시오)' 로 최고 위험 수준으로 책정했다. 참고로 북한은 3번째 등급('High degree of caution')이다. 북한도 최근엔 여행을 재고하라는 최고 위험 수준 전 단계까지 와있다.
  • 캐나다 외무부의 소말리아 설명. 역시 최고 등급인 4등급을 당당히 차지하고 있다. 북한도 아예 4등급이다.

  • 대한민국 외교부에서 밝힌 소말리아인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무정부 상태의 내전 상황이 오래 지속되면서 총기류 범람으로 누구나 쉽게 총을 살 수 있으며 부모들은 어린이에게 권총을 장난감으로 가지고 놀게 할 만큼 어려서부터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총으로 사람을 해치는 것에 대한 죄의식 없이 쉽게 총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소말리아의 막장 행보 덕에 그나마 아프리카에서 가장 안정된 축이었던 케냐에도 영향을 끼쳐 사회적 혼란이 일어나고 있으며 특히 국경지대의 혼란이 심각하여 최근 소말리아 국경 일대를 여행제한지역으로, 나머지 지역도 여행자제지역으로 지정한 상태다. 한마디로 소말리아 국경지대에 갈 경우 차드아이티, 파키스탄처럼 들어가서 죽어도 국가가 책임지지 않는다는 의미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케냐로 탈출하면서 자식을 버려두고 떠나야 하는 안타까운 일도 발생하고 있다.

소말리아는 현재 외교부에서 지정한 여행금지국가이므로 소말리아 영토 내에 들어갔다가 발각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벌금 300만원 이하의 처벌을 받을 수도 있다. 물론 살아 돌아올 수 있다면 말이다. 얼마나 막장이면 같은 여행금지국가(미수교 상태인 시리아는 제외.)인 이라크, 리비아, 예멘, 아프가니스탄과는 달리 현지에 체류하고 있는 한국 기업이나 병력, 교민이 단 한 명도 없으며, 대사관도 주변 국가에서 겸임할 정도이다.

이론상 케냐에티오피아에서 차를 타고 국경을 넘을 수는 있다. 비자 따위는 이미 무정부 상태라서 필요 없다. 아직 소말리아로 갈 수 있는 외국인이 입국하면 (케냐측에서) 물어보는 것은 이름, 주소 그리고 사용하는 무기(...) 하지만 애당초 국경을 지키는 군인과 경찰들의 허락을 맡는 것부터가 쉽지 않다. 더구나 여행 목적 자체가 일반인들의 경우는 불분명하기의 함부로 들여보내거나 그러지 않는다. 당장에 스리랑카의 위험지역에 들어가려는 순간에 군경들이 숱하게 검문검색을 실시한다. 위험한 나라에 특정지역이나 위험한 나라에 이렇게 출입 통제를 철저하게 하는 이유는 다른 이유도 있겠지만 괜히 외국인들이 주민들과 부딫쳐서 외국인을 비롯한 주민들이 총격전같은 막장 상황이 연출되어서 여러 사람이 죽고, 외교분쟁까지도 일어나기에 출입 통제를 제대로 안한 군경들은 징계등의 처벌도 받을수 있는 상황까지 온다. 더구나 소말리아 자체에서도 국경 봉쇄가 수시로 일어나기 때문에, 이때는 각국 군경들의 국경 수비가 더욱 심해진다. 실례로 스리랑카는 위험지역에 들어갈때 출입 통제에 제대로 안응하면 즉각 발포한다. 소말리아에 들어가기 이전에 들어가는 이유가 특수한 목적이 아닌 이상 관광같은 불분명한 목적으로 들어가면 군경들이 거부하고, 응하지 않으면 군경들의 실탄에 죽을 수도 있다.

소말리아 내에서 이동할 때에는 AK-47이나 RPG-7 등의 사용법을 미리 익힌 뒤 현지에서 구입하고 방탄복을 챙겨라. 중고 짝퉁이긴 해도 AK-47은 현지에서 20달러 정도로 거래된다. 2010년 소말리아를 취재한 일본 취재진에 의하면 러시아제로 새 것 같이 상태 좋은 AK가 5~60달러가 평균가였으며 중국에서 짝퉁으로 만든 게 20달러 정도로 팔리고 있었다. 물론 지역마다 차이가 있지만 몇 달러 수준까진 아니다. 소말리아에서 보통 직장인 월급이 50달러 수준임을 생각하면 상당한 돈이다. 그 밖에도 M16 같은 총기도 꽤 팔리고 있지만 공급이 부족해서 더 비싸다고 한다. 그리고 차량에는 M2 중기관총을 장착하는 것을 권고한다. 외교부에 따르면 무장경호원을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고 말하지만 그것도 과도정부나 이에 호의적인 무장세력이 장악한 곳에서나 해당되지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무장경호원이 있다 해도 크게 저항하지 못하고 함께 납치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별로 쓸모는 없다고 한다.

만약 죽으면 누가 시체를 찾으러 올 것이라는 생각은 버리도록. 1993년에는 당시 소말리아에서 가장 큰 세력을 자랑하던 군벌 중 하나인 모하메드 파라 아이디드가 순찰하던 파키스탄군 기계화부대를 기습공격해 24명을 살해하고 사살된 병사들의 사체를 분해해 내장을 끌고 행진한 적도 있다. 이 동네는 워낙 가난한 이들이 많은 데다 무장세력이 들어가도 막을 '정부' 가 없다보니 군벌들이 총과 돈만 쥐어주면 병력을 늘리는 건 일도 아니다. 여담으로 파키스탄군 24명을 사살한 게 영화 블랙 호크 다운의 배경인 모가디슈 전투의 원인 중 하나가 된다.

8.1. 항공편

그래도 한 번은 소말리아로 가고 싶다는 제정신 나간 분들을 위해서 어디까지나 이론상으로만 갈 수 있는 항공편이 있기는 있다.

당연하지만 대한민국과 직항으로 연결하는 항공편은 없다. 한국에서는 터키 항공을 통해 인천국제공항가디슈 아덴 아데 국제공항을 연결한다. 인천국제공항에서 TK91편을 타고 스탄불 아타투르크 국제공항에 도착하면 TK686을 통해 모가디슈로 갈 수 있다. 이스탄불모가디슈행 TK686은 스탄불 아타투르크 국제공항에서 23시 50분에 출발하여 그다음날 5시 55분에 부티 암보울리 국제공항에 도착하며, 1시간 5분동안 대기한 뒤 7시에 같은 비행기로 지부티를 출발하여 8시 55분에 소말리아 모가디슈에 도착한다.

한국으로 귀국할 경우 반대로 오면 된다. 모가디슈발 이스탄불행 TK687은 가디슈 아덴 아데 국제공항에서 10시 10분에 출발하여 12시 10분에 지부티에 도착하여 55분을 대기한 후 같은 비행기로 지부티를 떠나 17시 40분에 이스탄불에 도착한다. 이후 스탄불 아타투르크 국제공항에서 대기하다가 TK90을 타고 인천국제공항으로 오면 된다. TK686/687 모두 에어버스 A320으로 운항한다. 비행 시간이 8시간이 넘는 노선은 보통 광동체로 운행하기 마련인데, 소말리아가 얼마나 막장국가였으면 이 정도의 노선에도 협동체를 집어넣는 위엄을 보인다. 운임은 최소 217만원은 잡아야 하며, 300만원이 넘어갈 때도 있다. 사실 모가디슈보다 훨씬 먼 곳인 칠레타아레나스까지 한번에 끊어서 가도 저렇게 비싸게 때리지는 않는다. 인천에서 푼타아레나스까지 보통 170 ~ 200만원이면 간다. 아니, 푼타아레나스까지 갈 것도 없이 미국의 로스앤젤레스만 해도 인천에서 모가디슈까지의 거리보다 멀다.

이외에도 지부티,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케냐 나이로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정도에서 모가디슈로 가는 항공기를 잡아탈 수 있다. 그러나 터키 항공과는 달리 대한민국에서 연결이 바로 되지 않으며, 이들 도시에 도착한 뒤 항공사 카운터에 가서 다시 체크인을 해야한다. 당연히 짐 연결은 바로 되지 않으며, 티켓 가격도 두 항공편을 따로 때려버린다.

소말리아 국적 항공사도 있다. 바로 소말리아 플래그 캐리어주바 항공(Jubba Airways). 사실 국적기가 아닌 이상 어느 항공사가 이런 실사 북두의 권이 활개치고 있는 나라로 비행기를 운영할 지 궁금하지만 있긴 있다. 케냐 국적기인 냐 항공에서도 모가디슈로 들어가는 항공편을 돌리고 있다. 그리고 상술했듯이 터키 항공이 소말리아에 가고 있다(...) 본국의 상황이 워낙에 막장인지라 Jubba Airways도 메인 허브로 두바이 국제공항을 사용하고 있다. 이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모가디슈에 대한 설명을 보면


위 방법을 통해 예약도 가능할 것 같지만 과연 진짜로 가능할지는 모르겠다. 반복하지만 애초에 대한민국에서 소말리아는 현재 외교통상부에서 지정한 여행금지국가이니 갈 생각은 말고 그냥 소말리아 관련 사진만 보도록 하자. 아니 그 전에 가면 목숨이 위험하니 절대 가지 말자.

9. 출신 인물

  • 케이난(가수) : 2010 남아공 월드컵을 통해 유명한 노래인 'Wavin' Flag' 를 불렀다. 현재는 캐나다 국적이며 크로넨버그의 코스모폴리스에도 조역으로 출연한 적 있다. 13살 때까지 모가디슈에 거주하고 있었다가 내전이 심화된 이후로 가족들과 함께 소말리아를 빠져나가 미국을 거쳐 캐나다로 망명했다고 한다.
  • 와리스 디리(슈퍼 모델) : 여성할례의 위험성에 대한 운동가로도 유명하며 실제로 그 단체를 만들어서 활동중이다.
  • 이만 무함마드 압둘아지드 : 음악팬들에게는 데이빗 보위의 아내로 유명하다.
  • 압디사마드 무함마드 : SK Gaming의 전설적인 프로게이머. 모가디슈 출생으로 카운터 스트라이크의 초기부터 활동한 인물이다. 전성기 수준이 수준으로 불린다.

나라 상황이 하도 막장이다 보니 소말리아 출신 유명 인사 대부분은 소말리아를 비롯한 아프리카 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편이다. 또 대부분 국적을 바꾸거나 이중 국적상태로 해외에 머무르고 있는 중. 안습. 언급한 와리스 디리는 오스트리아로, 케이난은 캐나다로, 이만은 미국으로 바꾼 상태다.

10. 대중매체에서 묘사된 소말리아

소말리아의 현실이 이렇다 보니 가끔 밀리터리물의 소재가 되기도 한다. 당연히 가상 매체에서도 북두의 권을 연상케 하는 전장을 보여준다. 또한 소말리아인 캐릭터도 소말리아가 배경이 되는 장면에만 간간히 한두 명씩 나올 정도로 찾아보기 힘들다.

또한 소말리이가 한국 대중에게 처음 알려진 90년대에는 내전보다 빈곤을 내세우며 굶주린 아동을 돕자는 식으로 이미지가 상당수 유포되었다. 이때문에 당시 소말리아는 빈곤한 나라의 대명사로 각인되었고 이를 활용한 드립(삐쩍 마른 아이에게 '소말리아' 같은 별명을 붙인다거나)도 꽤 활용되었다. 이는 물론 현재까지도 그러며, 또한 거진 사실이기도 하다. 또 특정 건물이나 방 따위의 시설 등이 매우 더러운 경우에도 소말리아에 비유당하기도 한다. 예를 들면 매우 더러운 집을 가리켜 '소말리아의 가정집과 똑같다'라고 한다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