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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챔피언

last modified: 2015-04-06 14:03:54 Contributors

Contents

1. 소개
2. 주간 소년 챔피언 연재작품
3. 월간 소년 챔피언 연재작품


1. 소개

1969년 일본의 출판사 추전서점 (아키타 쇼텐)에서 창간한 주간 소년만화 만화잡지. 창간 당시에는 별 볼일 없었으나 창간 2년 뒤 적극적으로 데즈카 오사무, 요코야마 미츠테루 등 유명 만화가를 섭외해 작품성 있는 만화를 투입하기 시작하면서 시장을 키웠고 70년대 중반부터 코미디 만화의 전성기가 도래함에 따라 압도적인 인기를 구가, 주간지 최초로 발행부수 200만부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워가며 80년대 초반까지 일본 소년 만화 잡지 판매량 1위를 굳건히 수성했다. 특히 이 잡지에서 연재된 블랙잭은 일본 전체에 사회적 영향력을 끼칠 정도의 영향력을 자랑했다.

그러나 1980년대 부터 코미디 장르가 침체되고 인기 만화 대부분이 종료되며 후속작 히트만화를 배출하지 못하며, 소년점프의 엄청난 상승세에 밀려 잡지 판매량은 급락. 한때 현재는 주간 소년만화잡지 순위 4위 정도를 지키고있다.[1]

소년만화 잡지인데도 불구하고 에로, 바이올런스, 그로테스크, 넌센스, 블랙유머 같은 것을 지향하며 심의에 매우 너그러워서 전체적으로 수위가 높은 성인풍의 작품이 연재된다. 전체적으로 만화의 내용들이 매우 이상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막장의 선을 넘는다던가 하는 경우는 별로 없이, 그냥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는 경향이 있다. 그냥 좀 어처구니가 없는 선에서 끝난다. 현재 이 잡지의 최고 인기작품은 '바키'이며 이 만화가 이 잡지의 성향을 직접적으로 대변해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묘사 수위가 가끔 청년지에 필적하여 과연 애들이 읽어도 되는 잡지인가에 대해선 의문이 있지만 어쨌든 간행물 심의에서도 딱히 문제가 되는 일 없이 소년만화 잡지로서 판매가 되고있다. 바키 사가 같은 것은 외전으로 빼놓는 것을 보면 일단 지켜야 할 선은 있는 모양.

이처럼 다른 잡지에 비해서 매우 황당한 성향 때문에, 잡지간의 성향 차이를 놓고 농담을 하는데 자주 동원된다. 워낙의 괴한 성향 때문에 매니악한 애독자층들이 많으며 이들을 주로 '챔피언 신사'라고 부른다.[2]

인기없는 만화는 잔인하게 잘라버린다는 소년 점프보다 인기없는 만화에 대해서는 가차없다. 소년 점프는 연재가 중단되는 만화에게 10주 정도의 유예기간을 줘서 그나마 작품을 정리할 시간을 주는데 반해서, 소년 챔피언은 그냥 잘라버리기 때문에 인기없는 만화에 애정을 줬다가 피눈물 흘리는 독자들이 많다. 소년점프는 그래도 작품성 있는건 자매지로 옮겨서 연재를 시켜준다거나, 연재가 종료된 후에라도 후속편등이 연재되거나 하는 등 애프터 서비스를 해주지만, 이쪽은 그런 것도 일절 없다. 소년 챔피언을 출판하는 아키타 쇼텐은 엄청나게 짠 경영(...)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2005년에 새로 편집장이 취임했는데, 기존의 연재작들을 대부분 정리하고 일단 4~5주간 단기 연재로 시작하여 호응이 좋으면 장기 연재화하는 서바이벌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또 이때부터 사실상 괴한 센스가 꽤 순화되었으며 원래 챔피언의 성향에 가까운 만화들은 대부분 챔피언 RED에서 연재되고 있는 상태.

자매지로 월간 소년 챔피언이 있으며 이쪽의 경우에는 마초적인 학원폭력 만화와 오덕들 성향의 모에 만화 둘이 공존하는 특이한 형식을 취하고 있으나 기본적으로는 크로우즈, 워스트로 이어지는 일명 스즈란 시리즈가 잡지를 통채로 지배하고 있으며 특히 워스트가 표지등을 대부분 먹어치우는 현실 때문에 '월간 워스트'라고도 불린다.

3. 월간 소년 챔피언 연재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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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그러나 일본의 주간 소년만화잡지는 4개가 전부다.(원래 일본의 주간 소년 만화잡지는 5개였으나 그 중 하나인 소년 킹이 폐간되어 현재는 4개다.)즉 꼴찌라는 소리(...) 그래도 3위를 유지하고 있는 소년 선데이와 판매부수 차이는 그렇게 많이 나지 않는 상황.
  • [2] 워낙에 변태성이 짙은 탓에(...) 여성 독자는 별로 없지만 '챔피언 숙녀'라는 단어 또한 존재한다. 2012년 현재는 겁쟁이 페달등의 작품으로 챔피언 숙녀 또한 늘고 있다는 듯.